Archive for 11月 15th, 2021

김일성  진정한 인민의 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제2차확대집행위원회에서 한 연설 1945년 11월 15일-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웹 우리 동포

 

동지들!

나라의 완전자주독립을 이룩하며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정권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지금 각 지방에 인민위원회들이 조직되여 활동하고있으나 아직도 중앙정권기관이 조직되지 못하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각층 인민들은 하루빨리 중앙정부를 세우고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것을 열망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건국열의로 불타는 광범한 대중을 옳게 조직동원하여 중앙정부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권문제를 빨리 해결한다고 하여 아무 정부나 망탕 조직하여서는 안됩니다. 정권문제를 옳게 해결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공산주의자들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일제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우리 나라에 어떤 정권을 세우는가 하는 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만일 조선에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주장하는것과 같은 반인민적인 정권을 세운다면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을뿐아니라 우리 조국은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전락되고말것입니다.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길에 들어선 전체 조선인민은 조국의 륭성발전을 이룩하며 자기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여줄수 있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을 수립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오래동안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가혹한 압박과 착취를 받아온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응당한 요구입니다. 우리는 충분한 준비밑에 전체 인민의 의사에 맞는 민주주의정부를 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인민대중의 요구를 무시하고 반인민적인 정부를 세우려 하고있습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서울에서 몇몇 사람이 조작한 소위 《인민공화국》을 승인하여야 한다고 말하고있는데 우리는 결코 그러한 《정부》를 승인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것은 그것이 조선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정권으로 될수 없기때문입니다.

《인민공화국》은 우리 인민의 지지를 받을수 없는자들로 구성되여있습니다. 거기에는 반공분자이며 친미분자인 리승만을 비롯하여 친일파, 민족반역자들과 가짜혁명가인 파벌분자들이 들어가있으며 참다운 애국자인 견실한 공산주의자들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정부》가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권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공화국》은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반인민적인 부르죠아정권이라고밖에 인정할수 없습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이러한 《정부》를 지지할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인민공화국》을 우리 인민의 정권으로 인정할수 없으며 또 인정할 의무도 없습니다. 《인민공화국》을 지지할것을 주장하는것은 결국 혁명의 기본무기인 정권에 대한 당의 령도를 포기하고 반동들에게 정권을 넘겨주려는 우경투항주의적행동이며 참다운 인민의 정권을 세우는것을 방해하는 반인민적행위입니다.

우리는 정권을 세우는데서 제국주의자들의 모략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자기들의 앞잡이를 내세워 우리 나라에 반동정부를 세우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식민지노예로 만들려고 꾀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만일 우리가 반공적이며 반인민적인 정부를 찬성한다면 그것은 조선인민의 민족적념원을 저버리는것으로 될뿐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도와주는것으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정권을 세우는데서 반인민적인 우경적경향을 철저히 배격하며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의 음모책동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좌경기회주의자들의 주장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금 좌경기회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당장 프로레타리아독재정권을 세우고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떠들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 사회발전의 객관적요구와 인민대중의 준비정도를 고려하지 않는 극좌적인 행동으로서 우리 당으로부터 대중을 리탈시키며 민족적단결을 파괴하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공산당은 정권수립문제에서 나타나고있는 그릇된 좌우경적견해와 태도를 철저히 반대하고 당의 정치로선에 기초하여 정권문제를 옳게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이미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인민대중의 요구에 맞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울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제외하고 공산당대표를 비롯한 진보적이며 애국적인 각 정당들과 각계각층 인민의 대표들로 구성되여야 합니다. 이 정부에는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할수 있으며 인민들의 리익을 충실히 옹호할수 있는, 대중의 신망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정권만이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혁명의 강력한 무기로 될수 있으며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애국적이며 인민적인 정권으로 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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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의 품은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요람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삶의 품, 운명의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정이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불덩이처럼 끓어오르고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한 9월의 경축광장과 더불어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경모의 정으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가 위대한 어머니당의 창건일을 환희속에 맞이한 10월의 그날에는 우리 당을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답게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력사적인 리정표를 제시하여주시였다.

당의 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여주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또 얼마나 천만인민의 심장을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던가.

위대한 사상과 령도, 강철의 신념과 담력,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이 나아갈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고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위대한 그이의 품을 떠나서는 하루한시도 살수 없음을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날들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력사적사변들이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이 땅의 수천만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의탁하고 한생토록 안겨살 삶의 요람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다.

신념과 의지는 생활의 체험으로부터 공고해지고 높이 발휘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신념과 량심으로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치며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영원히 함께 하여야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품은 곧 마음을 의지할 곳이라고 말할수 있다.하늘같이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12월의 혹한속에 쓰러져 울던 인민의 멍울진 마음을 따뜻이 품어주신 우리의 어버이, 그이의 모습에서 인민은 꿈결에도 그리웁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뵈왔고 그이의 따뜻한 손길에서 믿고 살 운명의 품을 보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는 행복의 요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맞고보낸 10년세월에 이름을 단다면 《보금자리》라는 네 글자가 나올것이다.

얼마나 많은 보금자리들이 이 땅우에 일떠섰던가.

그림처럼 황홀한 행복의 거리, 아직은 먼 래일의것이라고 생각했던 문명의 창조물들이 세월을 앞당겨 일떠서고 우리 당이 오랜 세월 아껴온 명당자리들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눈부시게 솟아올랐다.자연의 재난이 휩쓴 곳에는 더 멋있고 훌륭한 선경마을을 안아올리는 품, 극난한 조건에서도 리상거리와 마을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대건설의 전역을 련이어 펼치며 우리 아이들을 더 잘 먹이고 더 훌륭히 키우기 위한 사업을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는 품이 바로 인민이 안겨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이 있어 고난속에서도 인민의 보금자리에는 언제나 웃음이 넘쳤고 모두의 마음속에는 더 밝고 아름다운 래일에 대한 리상과 희망이 간직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꿈만같이 받아안은 행복에 대한 추억도 소중하다.하지만 그보다 더욱 강렬하게 인민의 심장을 울리는 감사의 노래는 준엄한 시련속에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고마운 품에 대한 송가이다.

얼마나 준엄한 날들이 흘렀던가.

힘이 없으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은 대가로 전쟁의 불세례를 받아야 하는 참담한 비극이 세계도처에서 빚어지고있는 오늘날 이 땅에서 어떻게 평화의 날과 달들이 흐를수 있었던가.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망국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인민이 어떻게 세계가 공인하는 존엄의 절정에 오를수 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 있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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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대진군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가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게 된다.

당의 령도따라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인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을 비롯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이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을 저어주며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혁명의 중대한 요구와 시대적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을 더욱 증폭시켜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앞장에서 빛내여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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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혁명의 백승의 기치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과업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입니다. 김 정 은

 

강국의 리상과 꿈을 안고 사상과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진보와 혁신,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구현해오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백승의 기치로 더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구현해오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백승의 기치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총로선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 인민적대중운동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이 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와 3대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시여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결심을 지니시고 주체64(1975)년 7월 1일 검덕광산(당시)을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술혁명과 사상혁명, 문화혁명을 다같이 잘하여 검덕광산이 모든 면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여야 하겠다고, 검덕광산은 생산을 올리는데서만 전국의 모범이 될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기술을 혁신하며 생산문화와 생활문화를 세우는데서도 앞장에서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다함없는 믿음과 사랑에 끝없이 고무된 검덕의 로동계급은 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렸으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였다.

검덕에서 타오른 3대혁명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도록 하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4(1975)년 11월 3대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에 기초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벌리도록 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발기, 이것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전체 인민이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강국건설과정은 그 주인인 인민대중을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는 과정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인민경제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정이다.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갈 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을 박차고 끊임없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위력이 힘있게 과시되도록 하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고계신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만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높은 창조적능력과 문화적소양을 지닌 혁명가로 키우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을 가슴뿌듯이 절감할수록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진행되던 나날의 이야기가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실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보내주시였다.

뜻깊은 서한의 구절마다에 어려있는 심오한 뜻이 천만의 심금을 울려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전환시키고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키우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켜 혁명과 건설을 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중시사상이 깃들어있으며 혁명앞에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의지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백두의 붉은기정신이 집대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에 떠받들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은 온 나라에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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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 세폭의 붉은기 날리며 전진해온 자랑찬 로정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세폭의 붉은기 날리며 전진해온 자랑찬 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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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는 방법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고 모범적인 사실과 실례를 가지고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방법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게 독창적으로 창조하고 구현한 가장 효과적인 교양방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긍정적모범을 가지고 부정을 극복하는것은 군중교양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기본방법입니다.》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는 방법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긍정에 의한 감화교양방법은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시기에 그 빛나는 전통이 이룩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이 혁명을 령도하는 전 기간 사상교양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현실에 구현하여 그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훌륭한 교양방법의 하나이다.

긍정은 그자체가 부정적현상과 낡고 뒤떨어진것에 대한 비판이며 혁신적이며 선진적인것에로 힘있게 지향시키는 추동력이다.

정주철도종업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 천리마작업반운동과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발기하고 널리 전개한 대중운동들은 생산에서의 집단적혁신운동일뿐 아니라 긍정으로 부정을 극복하게 하는 대중적인 사상개조운동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장기간의 가혹한 시련속에서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밑에 세인을 놀래우는 숭고한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하여온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의 지반우에서 승승장구하여올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혁명,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몸과 마음,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고 《처녀어머니》와 같이 부모없는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 키우며 탄광, 광산, 농촌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주의미풍선구자들이 많이 배출되는것은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사상정신적풍모이며 긍정적소행이다.

지난 8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몸소 축하문도 보내주시고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은 청년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열정,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며 헌신하는 이런 긍정적주인공들과 시대의 전형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은 그들을 본받도록 적극 추동하여 우리 인민모두를 사회주의적근로자, 애국적인 근로자로 만들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긍정감화교양방법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는 교양방법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고상하고 아름다운것을 지향하게 되고 모든 긍정적현상들이 대중속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따라서 긍정적인것이 지배하게 되며 그것은 곧 전 사회적인 모범으로 보편화될수 있다.

부정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제도와는 달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진보적이고 아름다운것이 주도적자리를 차지한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인간의 참된 삶으로, 행복으로 여기고있다.

긍정감화교양방법은 정의감과 진리에 대한 탐구심이 강하고 고상한 도덕과 미감을 가지고있으며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족적특성에도 맞는 효과적인 교양방법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민족적특성에 맞는 이런 교양방법을 장려하고 적극 구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미풍과 미덕, 긍정적소행의 주인공들로 자라나게 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중요한 임무로 된다.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는 방법의 기본요구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산 모범으로 사람들을 감화시키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생동한 모범은 사람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들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항일혁명선렬들과 영웅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생을 바치고 영웅적위훈을 세운 시대의 선구자들이다.때문에 그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는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발동하는데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진다.

조국해방을 위하여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 전화의 나날에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전화의 인민군용사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빈터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공로자들의 아름다운 사상정신적풍모는 우리 인민모두가 대를 이어가며 영원히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본보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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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되고 화목한 집단은 그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인생의 가장 큰 영예와 보람-나라와 동지들을 위한 헌신분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룡등탄광 김광철청년돌격대에서 년간 굴진계획을 훨씬 앞당겨 수행하였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사실 지금같이 어려운 속에서 높이 세운 계획을 넘쳐 수행하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이 성과는 이곳 탄부들의 애국심과 량심을 보여주는 실적인 동시에 돌격대안에 공기처럼 흐르는 화목과 단합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 집단적혁신의 결과이다.

탄광으로 갓 탄원해온 청년들과 제대군인들, 부모잃은 돌격대원들 등 성격과 경력이 각이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돌격대에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함께 전진하는것이 누구에게나 체질화된 기풍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실례는 협동벌의 평범한 작업반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승호군 광정협동농장 농산제6작업반은 근 8년째 농사를 잘하고있는 다수확단위로 알려져있다.그 비결은 특별히 좋은 토질이나 충분한 물질기술적토대에 있는것이 결코 아니다.더우기 영농자재가 그 어느때보다 부족하고 폭염과 랭해가 엇갈리며 덮쳐든 올해의 불리한 조건에서 작업반이 이룩한 다수확성과는 집단주의라는 소중한 말과 떼여놓고 설명할수 없다.

작업반안에 서로 방조하고 다같이 고난을 이겨내는 기풍이 없었다면 몇몇 농장원들은 다수확자가 될수 있었겠지만 작업반은 다수확단위의 영예를 지닐수 없었을것이다.

이들은 영농공정수행을 놓고 분조마다, 농장원마다 서로 경쟁하면서도 뒤떨어진 사람이 있으면 다같이 달라붙어 도와주며 난관을 극복해왔다.

작업반이 그처럼 화목하고 전투력있는 단위로 이름떨치게 된것은 뿌리처럼 깊이 묻혀있는 작업반장 차광성동무의 헌신적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이미 군의 다른 농장에서 락후한 작업반을 맡아 다수확단위로, 3대혁명붉은기작업반으로 추켜세운 그였지만 그곳 작업반장으로 임명받았을 당시 과연 이 작업반을 일떠세울수 있겠는가 하는 걱정부터 앞섰다고 한다.

무엇부터 어떻게 할것인가.

땅을 가꾸기 전에 그 땅을 가꾸는 사람들부터 진짜배기주인으로 키워야 한다.

이런 생각을 안고 그는 작업반의 토대나 포전상태를 료해하기에 앞서 작업반원들의 가정부터 먼저 찾아갔다.

살림이 어려운 세대들의 가마뚜껑도 열어보고 비새는 집의 지붕에도 올라가보았으며 앓고있는 늙은이들을 모시고있는 가정에도 찾아가보았다.그 과정에 작업반원들의 생활형편을 제 집일처럼 환히 알게 되였다.

처음 얼마 안되지만 생활필수품과 땔감을 마련하여 작업반원들의 집에 보내주었을 때 고마와하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저러다 말겠지 하고 반신반의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그러나 그는 농사일로 바쁜 속에서도 작업반원들을 위한 헌신의 길을 꾸준히 걸었다.

점차 작업반에서는 뜻밖의 일로 화상당한 농장원의 자식을 위해 고생하며 뛰여다닌 사연, 작업반에 한증탕을 새로 꾸려놓은 일 등 작업반장의 진정을 전하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기 시작하였다.토배기로인들은 새 작업반장이 정말 쉽지 않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 세대들의 살림집평방수를 알아보고 그에 맞게 레자도 깔아주고 해마다 땔감도 정상적으로 보장해주는 작업반장의 진정은 식을줄 몰랐다.

언제인가 차광성동무가 하루사업조직을 하기에 앞서 작업반원들에게 자식들의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안겨주었을 때 사람들은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2살미만의 어린 자식들이 있는 부모들은 더욱 그러했다.작업반장이 보기에도 깜찍한 신발들을 내놓았을 때 그 신발 몇컬레를 위해 얼마나 많이 뛰여다녔겠는가 하는 생각에 더더욱 감동되였다고 한다.

그 정에 이끌려 작업반원들은 남먼저 포전으로 달려나갔고 늦게까지 일터에서 농사일에 몸을 잠그었다.

이처럼 작업반장이 기울인 정과 사랑은 곧 작업반원들이 포전에 바치는 땀이 되고 헌신이 되였다.농장원들이 하나둘 작업반에 애착을 가지고 주인구실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첫해에 벌써 높은 수확을 낼수 있었다.

그후 작업반에서는 새로운 광경이 계속 펼쳐졌다.저저마다 작업반부림소의 영양관리에 필요한 호박곰을 해가지고 작업반으로 출근하는가 하면 농사와 축산은 물론 작업반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한해가 다르게 전변을 안아왔다.

그 과정에 분조는 분조마다, 작업반은 작업반대로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이미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이 작업반은 오늘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눈앞에 두고있다.

지금은 모든것이 어렵고 힘든 때이다.이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며 또 누구나 고난을 헤치고 혁신과 발전을 이룩할 각오도 가지고있다.

여기서 소홀히 할수 없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재육성과 관리에 더욱 품을 들이자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하며 그에 대한 투자를 늘여야 합니다.》

인재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 인재육성과 보호관리가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키우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짜고들어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인재를 장악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으며 당대회결정도 관철할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인재를 대담하게 등용하고 실천속에서 육성하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

 

인재정보등록

 

인재정보등록은 인재육성과 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진행해나가기 위하여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매 분야에서 특출한 재능과 실력을 가진 인재들을 빠짐없이 장악등록하는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그 대렬을 비약적으로 장성강화하고 그들의 능력을 국가사업에 효률적으로 동원하는 등 인재육성과 관리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현시기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과학기술인재들을 100% 장악하며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정보등록을 빨리 완료하는것은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이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력밑에 성, 중앙기관들, 각 도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인재정보등록을 다그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전국의 많은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찾아 등록하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였다.

하여 전국적으로 인재정보등록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고 인재들을 평가하고 구분하며 인재들의 자질향상사업을 보다 활기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앞으로 인재대렬이 늘어나는데 맞게 인재정보등록사업은 끊기지 않고 계속 진행되게 된다.

여기서 철저히 경계해야 할것은 일군들의 무책임성과 형식주의이다.

몇몇 성원들에게 임무를 준데만 그치고 그 집행정형에 대하여 무관심한 현상,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면서 요구수준에 따라서기 위해 노력하지 않거나 최종검토확인되지 못한 정보를 등록하는 현상 등은 국가적이고 과학적인 인재관리사업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국가적인 인재육성과 보호관리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도록 인재정보등록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다.

 

자질향상

 

인재에게 있어서 자질향상은 사활적인 문제이다.자질이 따라서지 못하면 어제날에는 인재였을지 몰라도 오늘날에는 그 대렬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하기때문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과학자, 기술자들의 자질과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여러가지 실용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 관리인재, 경영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지도일군들을 위한 원격재교육이 진행되고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육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동밑에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여러 대학들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원격재교육을 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었고 인민대학습당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늘어나는 재교육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며 교육조건과 환경, 교수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한편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운영하는 원격교육홈페지 《리상》을 통하여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추세와 변화되는 주객관적조건에 맞게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갈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있다.

이에 맞게 해당 교육기관들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 경제지도일군들의 자질향상사업이 옳바로 진행되도록 여러가지 실무적대책들을 따라세워야 한다.

교육기관들에서는 재교육참가자들이 실지 혁명과 건설에 써먹을수 있는 지식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로 교육내용과 과정안작성을 지향시키며 해당 단위들에서는 그들에게 충분한 학습조건을 보장해주는데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

원격재교육에 계획된 인원수를 보장하지 못하거나 원격재교육참가정형에 대한 총화를 바로하지 않고 적실한 대책도 따라세우지 못하는 현상, 현행사업에 빙자하면서 재교육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성원들에게 시간보장을 잘하지 않는 현상 등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인재를 장악하는데만 그치지 말고 그들이 자질을 끊임없이 높여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도록 조건을 지어주고 적극 떠밀어주는것은 곧 금싸래기같은 인재를 보호하는 길이며 그렇게 할 때 우리 국가의 지속적이며 급속한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전문 보기)

 

-원산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주대혁 찍음

 

[Korea Info]

 

녀성의 권리보장과 사회제도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오늘 세계의 수많은 녀성들이 정치적무권리와 사회적불평등속에서 고통을 겪고있으며 녀성해방문제는 의연히 심각한 국제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하지만 사회주의헌법과 여러 부문법, 국가적시책들에 의하여 녀성권리보장의 법적담보가 마련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녀성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썩고 병든 자본주의생활에 비하여 자기들이 누리는 사회주의생활이 얼마나 값높고 보람찬것인가 하는것을 깊이 느끼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 누구나 다 자기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있다.

평범한 녀성근로자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수많은 녀성들이 각급 정권기관들에서 활약하고있다.

국가가 로동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 로동보호를 받을 권리를 철저히 보장해주기때문에 우리 녀성들은 실업이란 말을 모르며 평등한 로동의 혜택을 받고있다.

곳곳에 탁아소와 유치원이 있으며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이 모성영웅으로 떠받들리우고있다.

이 사랑의 품속에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난 우리 녀성들은 창조와 건설로 비약하는 조국력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만도 수십명의 녀성영웅과 수백명의 녀성박사가 배출되였다.

그들가운데는 뜨거운 인간애로 부모없는 아이들과 난치병에 걸린 아이를 스스로 맡아키워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운 일군과 소학교교원도 있고 애국의 열정을 안고 탐구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과학자들도 있으며 국제경기들에서 우승하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 체육선수들도 있다.

태양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녀성들이야말로 존엄높고 긍지높은 녀성들이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버림을 받고있는 수많은 녀성들의 처지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절감하게 하고있다.

녀성천시, 녀성학대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여버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찬바람에 흩날리는 가을날의 락엽처럼 불행한 운명을 피할수 없다.

인간으로서, 녀성으로서의 존엄은커녕 녀성이라는것이 오히려 죄가 되는 사회에서 많은 녀성들이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지어 어머니가 되려는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녀성은 임신초기에 과중한 로동부담을 받은 후과로 류산하게 되였다.

그런데 그가 다니던 회사의 책임자라는자는 이에 대해 사죄나 반성을 표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천벌을 받았다.》고 거리낌없이 뇌까렸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한 녀성은 해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있었는데 퇴원도 하기 전에 회사측의 강박에 못이겨 사직신청서를 내야 하였다.

오직 리윤만을 추구하는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임신부들은 한갖 부담거리, 골치거리이기때문이다.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직업을 얻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것도, 제일 쉽게 떼우는것도 다름아닌 녀성들이다.

같은 일을 하고서도 녀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있다.

그런데 어머니가 되려는것이 죄가 되여 그처럼 힘들게 구한 일자리마저 떼우는것이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연구소는 년간 20만명의 녀성들이 해산을 계기로 직장에서 밀려나고있으며 어린이키우기가 일단 끝나고 다시 취직할 경우 수입이 매우 낮아 직업을 포기하고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녀성들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사회현실을 개탄하였다.

이런 사회적악풍으로 하여 많은 녀성들이 아이를 낳아키우는것을 하나의 커다란 실책으로 여기고있다.

인터네트들에는 《임신하지 않고 자식을 키우지 않는것이 편안하다.》는 글들이 차넘치고있다.사회적으로 《아이를 낳는것은 곧 직업을 잃는것이다.》는 말이 하나의 류행어처럼 나돌고있는 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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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의 호전적객기가 점점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에서 미륙군과 함께 핵대응련합훈련을 강행하였다고 한다.

이번 훈련에는 미륙군소속 핵불능화부대와 남조선의 화생방사령부의 핵특성화반이 참가한 가운데 미군이 핵대응작전계획과 핵시설탐지기사용, 전투추적, 오염제거방법 등을 남조선군에 알려준 다음 쌍방군요원들이 손발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되였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명백히 조선반도에 기어이 핵불구름을 몰아오려는 핵광신자들의 무모한 북침핵전쟁준비책동외 다름아니다.

이번 훈련이 진행된 아이다호국립연구소로 말하면 핵물질을 보관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는 미국의 주요핵시설 및 핵무기개발연구소들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런 위험천만한 곳에서 실전을 가상한 핵대응훈련이, 그것도 2018년이래 무려 6번에 걸쳐 감행되였다는것자체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상전과 주구의 무모한 군사적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예로부터 무식한 도깨비 부작을 모른다고 하였다.

지금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스스로 상전의 핵전쟁대포밥이 되여 자멸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오죽했으면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 《변한것이 하나도 없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술덤벙물덤벙 따라다니는 군부의 작태가 참 어리석다.》, 《이런 핵전쟁연습을 계속 벌리면서 북에 무슨 할 소리가 있나.》, 《앞으로 이남은 더 큰 미궁에 빠지게 될것》 등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겠는가.

시도 때도 없이 미국과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대양건너 상전의 나라에까지 날아가 핵전쟁연습을 감행한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망동은 온 겨레의 커다란 비난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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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본의 범죄적책동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루출된 방사성물질이 태평양과 북빙양으로 흘러들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일본 쯔꾸바대학의 한 연구사는 2011년에 있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와 관련한 연구자료를 발표하면서 당시 바다에 흘러든 방사성물질인 세시움-137이 미국의 서부해안에 밀려들었으며 그 일부가 북상하여 태평양의 최북단에 있는 베링그해를 거쳐 일본의 동북부해안에 다시 흘러들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북빙양에서도 세시움-137이 검출되였다.

앞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바다흐름이 센 후꾸시마연안에서 핵오염수가 바다에 방출되는 경우 방사성물질이 몇년후에 전 세계의 해역으로 퍼지게 된다고 한다.

연구자료들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인한 방사성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일방적으로 발전소에서 나온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로 결정함으로써 바다환경과 식품안전,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커다란 위험을 조성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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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침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항공모함보유움직임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는 일본이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무장장비개조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8일 방위상 기시가 요꼬스까기지에서 항공모함으로 개조되고있는 호위함 《이즈모》호를 시찰하였다.

이 함선은 지난 6월에 전투기들의 리착륙시 열에 견딜수 있도록 갑판이 개조되였으며 10월초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의 리착륙시험을 거쳤다.

앞으로 《이즈모》호는 배머리의 형태를 변경하여 《F-35B》전투기의 대기공간을 만드는 개조작업도 예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즈모》호급의 호위함인 《가가》호를 개조하여 또 하나의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세기 침략전쟁을 일으켜 인류에게 막대한 불행과 재앙을 들씌운 일본은 패전국으로서 국제법상으로나 국내법상으로 공격적인 전투수단을 가질수 없게 되여있다.

하지만 재침의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있는 일본은 갖은 요술과 권모술수로 국제사회를 우롱하고있다.

2013년 일본이 5대의 직승기를 동시에 리착륙시킬수 있는 《이즈모》호를 진수하였을 때 국제사회는 리착륙갑판과 격납고,비행기승강기가 있는 이 함선이 제원상의 견지에서 볼 때 항공모함과 비슷하다고 경계심을 표시하였었다.

교활한 일본당국자들은 《이즈모》호에 고정날개비행기가 리착륙할수 있는 기능이 없기때문에 항공모함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론을 기만하였었다.

이 함선에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의 리착륙시험이 진행된 후 일본은 항공모함의 보유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뻔뻔스럽게 주장해나서고있다.

일본의 군국화야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최신형무인기 등 공격형의 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최소한도의 범위내에 속하는것》으로 정당화하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오그랑수를 부려도 침략의 길에 다시금 나서려는 검은 속심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지난날 일본의 침략으로 참혹한 피해를 입은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은 부활하는 군국주의세력의 재침책동을 절대로 방관시하지 않을것이며 각성있게 지켜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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