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5th, 2021

론설 :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는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이다

주체110(2021)년 11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수립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당의 본태와 인민적성격이 더욱 뚜렷해진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우리 당과 같이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을 위해 투쟁해나가는 당은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여기에 인민을 대하는 우리 당의 투철한 관점과 립장이 있으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 이것이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방식이고 혁명적당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보장하고 철저히 실현하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내세우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떠받들어온것이 조선로동당이며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진 자기의 사명에 충실하여온것이 우리 당이다.

우리 당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함에 철저히 복종지향되고 인민적인것, 인민을 위한것만이 장려되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은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고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보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으며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투철한 신조이다.

우리 당과 인민사이는 어머니와 자식과의 관계와 같다.어머니는 자식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다.걸음걸음 피타는 고뇌와 심혈을 쏟아부으며 인민사수전을 이끌어온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은 혁명의 년대마다 뜨겁게 새겨져있다.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우리 국가의 강력한 실체는 인민의 안녕과 후대들의 웃음을 가장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해 기울인 우리 당의 눈물겨운 헌신의 대가로 이루어진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 당은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도 철저하다.오늘 우리 당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전파상황에 대처하여 선제적이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끝없는 사랑과 헌신, 결사의 의지로 천만자식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품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천만대적이 달려든다 해도 두려움 모르고 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비관을 모른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나가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우리 당의 모든 사업과 활동의 절대적기준이다.

혁명투쟁의 전 로정에서 우리 당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을 구현하여 인민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고 요구하는 문제를 푸는데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최근년간 나라의 곳곳에서 과감히 전개된 자연재해복구전투는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헌신적복무가 얼마나 숭고한 경지에 이르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인민들에게 한시바삐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자연의 광란이 휩쓴 곳마다에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솟구쳐오르게 한 원천이였다.

지금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속에서도 수도 평양과 검덕지구에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 현실은 인민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우리 당만이 펼쳐놓을수 있는것이다.우리 당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나가고있기에 모든 사업이 인민들의 립장에서 조직집행되고있으며 사회주의전구마다에서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소중한 성과들이 창조되고있다.

사실 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고있는 지금과 같은 때에 변함없이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실현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의 요구와 리익의 견지에서 평가하고 처리하며 인민의 리상과 념원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여기에 인민에 대한 복무의 진가가 있다.

인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로선과 정책에 담으며 창조를 하고 건설을 진행해도 먼저 인민들의 의사부터 헤아리는 우리 당이야말로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 심부름군당이다.

혁명적당의 당풍은 결코 저절로 확립되고 유지되는것이 아니다.당이 자기의 고유한 당풍을 확고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자면 강력한 원동력이 있어야 한다.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를 근본원천으로 하여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더욱 공고히 확립해나가고있다.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으로 온넋과 심장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이 땅우에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위대한 서사시가 끝없이 수놓아지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다.그러나 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도 령도자가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선의 고비를 앞장에서 열어나간 사실을,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몸소 운전대를 잡고 감탕길을 달리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위험한 길을 헤쳐나간 그러한 실례를 알지 못한다.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고 험한 진펄길, 가시밭길을 헤치시면서도 행복에 겨워 웃는 천만자식들의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백배의 힘을 얻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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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취해진 인민사랑의 조치들

주체110(2021)년 11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위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력사가 수놓아지고있다.

인민을 위해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은정속에 류례없는 격난속에서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이다.특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취한 사랑의 조치들은 만사람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지난 2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혁명적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선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비상방역상황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경제건설을 활기차게 내밀며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조치들을 취하려는 당중앙의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정치적문제라는데 대하여서와 올해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지난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호안다락식주택구를 새로 일떠세울 구상을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 800세대 건설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는 별도로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건설을 내밀어 완공된 살림집을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고있는 각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를 비롯한 근로자들에게 선물하려 한다는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함께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 800세대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게 되였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관한 소식은 또다시 천만심장을 무한히 격동시켰다.전원회의에 주요의정으로 상정되고 취해진 조치들은 인민의 생명안전, 생활향상과 직결되여있었다.

전원회의는 다섯째 의정으로 현 실정에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여섯째 의정으로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기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지니고 헌신분투할것을 바라시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새겨안은 온 나라의 일군들이 떨쳐나섰다.하여 어머니당의 불같은 사랑이 인민들에게 흘러들고 탁아소와 유치원들의 식탁마다에는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이 오르게 되였다.

지난 8월 함남지구에 펼쳐진 가슴뜨거운 사랑의 화폭들을 우리 인민들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감동깊이 되새기고있다.

큰물피해를 입은 함경남도 일부 지역의 실태를 놓고 일군들이 모대기고있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당책임일군에게 전화를 거시여 피해정형을 하나하나 물어주시고 친히 복구력량과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곧 조선로동당 함경남도군사위원회 확대회의 결정이 채택되였다.

도안의 전체 당조직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자연재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에 신흥군과 홍원군, 함흥시, 영광군의 피해지역들에서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였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은 또 얼마나 우리 인민을 격동시켰던가.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방역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서 경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조치를 취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어찌 이뿐이랴.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의하여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대평지구에 또 하나의 건설전역이 펼쳐져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올해에 우리 당이 취한 중요조치들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해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며 천만인민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로 적극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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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40권 출판

주체110(2021)년 11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5(1986)년 7월부터 주체76(1987)년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서한을 비롯한 54건의 고전적로작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우리 혁명을 힘차게 전진시키며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확고히 고수하며 사회주의의 견인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며 일군들속에서 혁명성,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높일데 대하여》, 《아래에 내려갈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며 당일군들이 당의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3대혁명소조의 기술혁신성과를 생산에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에는 3대혁명소조사업을 적극 고무추동하고 기술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인민군대를 우리 당의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현시기 인민군대사업에서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이 당강습에 성실히 참가하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군대에서 군정배합을 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당면한 몇가지 경제사업에 대하여》, 《건축설계를 실용성있게 하며 건재의 국산화를 실현하여야 한다》등의 로작들에서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고 경제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며 당의 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현실을 반영한 작품, 로동계급을 형상한 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자》, 《새로운 형식과 양상의 기악작품을 많이 창작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우리의 예술을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참다운 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색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대외선전을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 학교교육사업을 개선강화하며 체육사업을 추켜세울데 대한 문제, 평양시환경정리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4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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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

주체110(2021)년 11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부문별, 단위별, 지역별로 그리고 근로자들호상간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려 모두가 위훈의 창조자가 되고 전반적단위와 지역들이 동시에 발전해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국적으로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모범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조선인민혁명군 7련대를 전투와 정치사업, 부대관리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게 하시고 그 경험을 다른 부대에 일반화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은 항일무장투쟁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1970년대에 황해제철소(당시)를 자동화의 본보기단위로 꾸리도록 하시고 그 모범을 일반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인민경제의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이 고유한 사업방법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시켜 전 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은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과 집단적경쟁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우리 식의 독창적인 사업방법이다.여기에는 한점의 불꽃이 거세찬 료원의 불길로 타오르게 하여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부단한 개선발전을 이룩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혁명실천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8월25일수산사업소를 우리 나라 수산부문의 본보기, 표준으로 꾸려주시고 과학수산의 기치를 앞장에서 들고나가게 하시는 한편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이 수산부문에서 힘있게 벌어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전 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침체와 답보, 자만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격파하며 우리 국가가 내세운 방대한 투쟁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단기간내에 수행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발전을 촉진하게 하는 가장 위력한 사업방법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의 진수와 정당성을 깊이 명심하고 경쟁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기 위한 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우선 전형단위로 꾸릴 대상을 바로 정해야 한다.

전형단위를 꾸리는 목적은 그 경험을 다른 단위들에 일반화하자는데 있는것만큼 창조되는 모범이 일반화될수 있는 대상을 전형단위로 선정하여야 한다.

몇해전 평양메기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령도업적단위들을 잘 도와주고 내세워주어 그 단위들이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조직들은 령도업적단위들을 중시하고 내세워주어 그 단위들이 앞장에서 기발을 들고 모범을 창조하며 나아가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 주타격방향에서 정치경제적의의가 큰 부문이나 단위들도 전형단위로 정할수 있다.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지향하는 분위기를 세우고 누구나 집단적경쟁에 뛰여들게 하는것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을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석탄공업부문에서 힘있게 전개하는 고속도굴진경기는 탄부들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단위의 발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는 중요한 계기이다.이 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고속도굴진경기를 단순히 순위를 다투는 경쟁이 아니라 대중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소개일반화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우수한 경험을 교환, 공유하는 과정으로 전환시켜 집단적경쟁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기적은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는 속에서 창조된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부단한 혁신과 창조, 전진만이 살길이라는것을 뼈에 새기고 각성분발하도록 하여야 한다.어느 단위에서나 앞선 단위를 따라배우고 따라앞서는것을 발전의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생산과 건설, 경영활동의 전 과정이 다 경쟁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본위주의를 결정적으로 불살라버려야 한다.

지금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는데서 주되는 장애물은 기관본위주의이다.자기 단위의 리익만 추구하며 선진경험과 기술을 공유하지 않는것은 잘못된 인식이며 그렇게 하여서는 전반을 추켜세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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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과 참된 인생의 길

주체110(2021)년 11월 5일 로동신문

신념은 인간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한다

 

사람의 인생길에는 수없이 많은 갈래가 있다.그 하많은 길중에서 옳고 곧바른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사람만이 한생을 후회없이 총화지을수 있다.

하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인생길을 한생 후회없이 걷게 하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신념이 강해야 합니다.》

혁명이 신념이라면 인생도 역시 신념이라고 할수 있다.인간에게 신념이 없으면 설사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이것은 항일혁명투쟁시기 마동희동지와 장증렬의 경우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그들은 같은 날 한장소에서 적들에게 체포되였지만 그때부터 서로 다른 운명의 길을 걸었다.

마동희동지는 조직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혀를 끊었지만 장증렬은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저주로운 배신의 길을 택하였다.

장증렬이 혁명을 저버린것은 자기가 바라는 리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그 리념을 위해서라면 죽을 각오까지 되여있는 신념이 없었기때문이였다.

인간의 신념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환경과 조건에 따라 더욱 굳건해질수도 있고 나약해질수도 있으며 지어 변질될수도 있다.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신념은 사람들을 강하게 만든다.마음속에 신념의 거목이 든든히 뿌리내린 사람들은 비록 육체는 진해도 정신적으로 강의한 사람으로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예군인시인 김시권동무의 한생이 그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하반신을 전혀 쓰지 못하는 몸이였지만 그는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그야말로 자기의 한몸을 초불처럼 태웠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투장마다에서 대중을 혁신에로 불러일으키며 시를 읊는 김시권동무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신념이 강한 사람만이 애국자로도 되고 강의한 혁명가로도 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느끼였다.

참다운 인생의 길은 수령을 믿고 따르는 길과 곧바로 이어져있다. 수령을 충성다해 받드는 절대적이고 영원한 신념, 바로 그 신념에 의하여 인생의 길은 아름답게 수놓아지게 되는것이다.

김정숙군체신소에는 오랜 세월 인적드문 산중초소를 묵묵히 지켜가는 한 평범한 애국자가 있다.

그는 조국땅 그 어디에 있건 당이 맡겨준 일터를 끝까지 지켜가려는 깨끗한 량심과 성실성을 지니고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변함없는 자세로 한길만을 걸어가고있다.

언제인가 설비들을 알뜰히 관리하는 그에게 한 종업원이 외진 곳에서 누가 보는 사람이 있다고 그렇게 정성을 다하는가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난 TV화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모셔질 때마다 꼭 그이께서 우리 일터를 바라보시는것같더구만.》

이렇듯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변심과 가식을 몰라야 하는것이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실성이며 그 어디에서도 흔들림없고 변함없어야 하는것이 혁명전사의 신념인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충성의 한길에 나선 우리에게 있어서 운명의 갈림길이나 서로 다른 인생행로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에서 값높은 인생길을 충성으로 수놓아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가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고있다.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나라의 정보산업발전의 강력한 기반을 구축한 미더운 청년과학자들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붉은별》조작체계개발집단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11월 5일 로동신문

전진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제일척후전선의 기수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프로그람을 개발하는데서 기본은 우리 식의 프로그람을 개발하는것입니다.우리는 우리 식의 프로그람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식 조작체계라고 하면 사람들은 《붉은별》이라는 이름을 먼저 떠올릴것이다.하지만 거기에 깃든 청년과학자들의 탐구의 열정과 헌신적노력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것이다.

우리의 미더운 청년과학자들은 지난 10여년간 고심어린 두뇌전, 창조전을 벌려 우리 식의 조작체계 《붉은별》4.0을 개발완성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이 깃들어있고 나라의 정보산업발전의 강력한 기반을 이루는 《붉은별》조작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탐구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미더운 청년과학자들에게 나라의 최고과학기술상인 2.16과학기술상이 수여되였다.

 

《붉은별》의 탄생

 

지금으로부터 15년전 1월 어느날이였다.

누구나 평범하게 맞이하고 보내는 그 보통날에 뜨거운 격정에 싸여 《붉은별》이라는 이름을 곱씹어외워보는 청년과학자들이 있었다.그들이 바로 우리식 조작체계개발자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들이 진행하고있는 우리식 조작체계개발정형을 료해하시고 그 이름을 《붉은별》이라고 달도록 하시였던것이다.

붉은별, 새길수록 가슴이 뿌듯하고 긍지스러운 부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의 군모에 빛나던 붉은별,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이 피로써 지켜낸 공화국기에 력력히 새겨져있는 붉은별, 이들에게 있어서 그 붉은별은 언제나 시련을 이겨내게 하는 억센 힘이였고 승리의 상징이였으며 전진하는 내 조국의 강용한 모습이였다.

그 붉은별이 오늘날 자기들이 개발하는 조작체계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정식 불리워지게 되였으니 어찌 흥분하지 않을수 있으랴.

사실 그들이 진행하는 우리식 조작체계개발사업은 이미 5년전에 시작된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보기술분야에서 우리식 조작체계개발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세계적인 조작체계개발동향과 실태를 환히 꿰뚫어보시고 주체90(2001)년 5월 우리식 조작체계개발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그해 9월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프로그람을 개발하는데서 기본은 우리 식의 프로그람을 개발하는것이라고 그 방향과 방도까지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때부터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압도하기 위한 우리식 조작체계개발사업이 시작되였다.

그러나 조작체계개발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였다.사실상 세계적으로 국산조작체계의 개발은 수많은 기술인재력량이 달라붙어 수십년동안 품을 들여 진행하는 해당 국가의 최중대의 사업으로 간주되고있었다.이런 방대한 연구과제를 정보기술개발력사도 짧고 경험이나 참고할만한것이 령상태나 다름없는 우리 나라에서 얼마 안되는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짧은 기간에 끝낼 목표를 내세운것자체가 세계에 대한 도전인 동시에 청년과학자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과학자들이 주저앉을세라 힘과 용기를 주시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개발사업이 옳바로 진행되도록 실무적인 대책들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으며 오늘은 이렇게 조작체계의 이름도 《붉은별》로 달도록 크나큰 믿음을 또다시 안겨주신것이였다.

산악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청년과학자들의 각오와 열정은 더욱 높아졌다.하지만 조작체계에 대한 표상조차도 없는 그들에게 있어서 이 길은 그야말로 비상한 각오와 의지가 없이는 뚫고나갈수 없는 탐구의 생눈길이였다.더우기 조국이 시련의 고비를 갓 넘긴 때인지라 전기사정도 긴장했고 연구사업조건도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다.

청년과학자들은 개발현장에서 살다싶이하면서 긴장한 전투를 벌려나갔다.

힘들어 쓰러질 때마다 이들을 다잡아주고 일으켜세워준것은 다름아닌 당의 크나큰 믿음이 어린 그 붉은별이였다.

조작체계개발집단에서는 늘 이런 호소가 울리군 하였다.

동무들!우리는 그 이름도 긍지스러운 《붉은별》조작체계개발자들이다.생각해보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우리가 개발하는 조작체계에 《붉은별》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달도록 하셨겠는가를.

비록 항일의 격전장에서처럼, 전화의 고지에서처럼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두뇌전, 실력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첨단기술개발의 격전장에서 언제나 이기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지 않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가 만든 조작체계를 기다리고계신다.우리의 지혜와 슬기가 깃든 《붉은별》을 하루빨리 완성하여 당에 충성의 보고를 올리자.

이렇듯 붉은별은 언제나 청년과학자집단의 힘이 되였고 그들의 목표와 리상으로 빛났다.

위대한 스승이 안겨준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이께서 가리키신 우리식 조작체계개발방향을 따라 고심어린 탐구의 길을 꿋꿋이 이어온 그들은 마침내 소중한 첫 성과를 안아왔다.

주체96(2007)년 4월 우리식 조작체계 《붉은별》1.0을 개발완성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던것이다.

우리식 조작체계 《붉은별》의 탄생, 이는 우리의 청년과학자들의 힘과 지혜, 재능과 열정이 안아온 소중한 결과물로서 다음단계의 더 높은 목표달성을 위한 든든한 토대였으며 정보기술분야에서의 급속한 발전을 예고하는 훌륭한 성과였다.

사람들이여, 누구든 콤퓨터앞에서 우리 식의 조작체계를 대할 때면 부디 잊지 마시라.여기에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빛발치는 예지와 숭고한 강국념원이 응축되여있음을.그리고 그 실현을 위해 우리의 혁명인재들이 고심어린 탐구의 자욱자욱을 억세게 새겨왔음을.(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시정배들의 피터지는 개싸움

주체110(2021)년 1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뼈다귀 하나를 놓고서도 서로 으르렁대며 필사의 먹이싸움을 벌리는것은 개들의 생존본능이다.

《국민의힘》내에서 벌어지는 《대선》후보선출경쟁이 꼭 그 격이다.

지금 윤석열, 홍준표, 류승민, 원희룡은 저마다 자기만이 《대선》에서 이길수 있는 후보라며 상대방을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윤석열과 홍준표사이에 벌어진 날선 공방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이다.

홍준표는 윤석열을 《미신후보》, 《온 가족이 감옥에 가야 할 범죄공동체》, 《온갖 구설수와 비리로 얼룩진 후보》, 《폭탄후보》라고 비난과 조롱을 일삼고 윤석열패들은 홍준표를 《범죄전과경력을 가진 후보》, 《막말은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 《머리와 입부터 세탁하라.》, 《주변에 배신자가 많은 후보》, 《일회용후보》 등으로 몰아댔다.

그런가하면 홍준표패는 윤석열패가 불법선거운동을 벌리고있다고 폭로하면서 당지도부에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들이댔고 윤석열패는 홍준표패를 《선거법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다.

한마디로 지금 《국민의힘》내 《대선》후보선출경쟁은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란투장, 서로 물고뜯는 니전투구장으로 화하였다.

《대통령》감투라는 뼈다귀를 차지하기 위해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없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날뛰는 꼴은 그야말로 야수들의 피터지는 싸움을 련상케 한다.

오죽 보기 역겨웠으면 남조선민심이 침을 뱉고 돌아선것은 물론 《국민의힘》내부에서조차 《흑색선전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국민이 경악하고있다.》, 《이런 식이라면 최종후보선출이후 선거결과에 대한 승복과 협력이 불가능하게 될수도 있다.》 등 련일 우려와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겠는가.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까지 《출마병환자》, 《완주기피자》라는 각계의 비난을 무릅쓰고 《대선》판에 끼여들었으니 보수야권의 선거경쟁이 더욱 치렬한 개싸움판으로 화할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악성전염병의 대류행과 경제악화로 지금 남조선의 민생은 그야말로 말이 아니다.

부동산가격과 물가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오르고있고 자영업자들은 무리로 쓰러지고있으며 삶의 막바지에 몰린 사람들은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그런데도 소위 《정치》를 한다는 《국민의힘》패거리들이 민생은 아랑곳없이 저들의 권력야망실현에만 환장이 되여 싸움질로 날과 달을 보내고있으니 민심이 어찌 분노하지 않겠는가.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국민의힘》의 추악상에 침을 뱉으며 《너절한 정치시정배들의 개싸움》, 《적페무리들의 란무장》, 《하루빨리 시궁창에 처넣어야 할 시대의 오물》 등으로 락인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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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파는 격

주체110(2021)년 1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일부터 남조선에서는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이 훈련에는 남조선공군의 《F-35A》, 《F-15K》, 《KF-16》, 미공군의 《F-16》 등 량측에서 각각 100여대의 전투기들이 참가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군부는 《정기적훈련》, 《실탄사격을 하지 않는다.》 등을 력설해대며 저들의 군사적망동을 정당화, 합리화하기에 급급하고있다.

그야말로 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파는 격의 뻔뻔스러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호전광들이 아무리 《방어적훈련》이라고 떠들어대도 련합공중훈련의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성격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지금 강행되고있는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은 우리의 주요시설들에 대한 공중기습타격능력을 완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년말마다 벌어진 대규모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신하는 훈련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주장이다.

아는바와 같이 《비질런트 에이스》훈련은 조선반도의 이른바 《제공권》을 장악한다는 미명하에 스텔스전투기들로 먼저 우리측 항공 및 반항공무력을 공격한데 이어 주요군사시설들을 타격하는 등 유사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능력을 숙달하는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이번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은 사실상 그 연장선으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불안정성과 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분별한 대결망동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동족을 겨냥한것이기에, 온 민족의 분노와 반발을 초래할수 있는것이기에 당국이 이번 훈련내용을 일절 언급하지 않고있는것이라고 까밝히고있다.

앞에서는 《평화》와 《협력》을 곧잘 떠들어대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소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것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파렴치한 이중적행태이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들인가를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북침전쟁연습과 첨단무장장비도입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 남조선군부는 그 무슨 《평화》에 대해 더이상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대화와 대결, 평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초래될것은 저들의 자멸을 재촉하는 결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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