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4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 :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다.》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당에 대한 충성심이 어디에서 표현되는가를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사람의 사상은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에서 나타나게 되며 특히 당에 대한 충정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옹위하고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가장 뚜렷이 표현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혁명가의 가장 중요한 품성이며 당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화하고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한다.사람의 사상정신상태는 말과 행동에서 표현되지만 말만 가지고서는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똑바로 알수 없다.당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사람들은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하고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게 된다.일 잘하는 충신은 있어도 말 잘하는 충신은 없다.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은 혁명과 건설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는 지도적지침이며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언제나 틀어쥐고나가야 할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이다.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해나갈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참된 혁명전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야말로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은 곧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사수전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조성된 새로운 환경과 혁명정세에 립각하여 국가경제토대의 재정비와 발전, 국가사회제도의 공고화를 위한 과학적이고 옳바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전반사업의 전진방향을 명확히 밝히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부터 실제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냄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지금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결사의 투쟁기풍은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고있다.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 10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다음해 농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하여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에서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이 더욱 고조되고있다.《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이것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전체 인민의 피끓는 심장의 웨침이다.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는 길에 가장 열렬한 충정이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이 있기에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을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우리 인민자신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창조대전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어머니당,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다.우리 당의 지도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것이다.인민을 떠난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오늘 우리 당은 최악의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고있다.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자연의 대재앙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고 력사에 류례없는 인민사랑의 특별조치들을 거듭 취하고있는 우리 당이다.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의하여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이 세워지고 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금 인민생활에서는 부족한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당의 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고 당만을 믿고 따르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확신에 넘쳐있기에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물불을 가림없이 헌신분투하고있는것이다.누구나 당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때 실제적인 변화발전이 이룩되고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언을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자신들의 충성심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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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헌신의 자욱우에 꽃펴난 사랑의 이야기 -치과위생용품생산에 어린 은혜로운 손길-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치과위생용품,

불과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사람들이 소소하게만 여기던 세소상품이였다.찾아오는 사람모두의 가슴을 후더웁게 적셔주는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돌아보면 누구나 우리 인민을 존엄과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의 언어를 격정속에 읽을수 있다.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성격에 맞는 흰색과 록색타일의 멋진 건물외벽, 구내에 차넘치는 향기…

보이는 모든것, 듣는 모든것이 격정을 안겨주어 걸음걸음 쉬이 내짚을수가 없는 공장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5년전 가을,

그무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건설정형을 시급히 료해하고 실태와 대책안을 보고할데 대하여, 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하여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치약뿐만 아니라 혀솔, 치간솔, 혀긁개, 틀이세척솔, 함수약을 비롯하여 치과위생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여야 하는 공장의 생산면적을 잘 타산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련 3일에 걸쳐 치과위생용품생산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그리도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치과위생용품생산에 얼마나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는가를 일군은 페부로 절감하였다.

하지만 일군의 충격은 그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 이듬해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훌륭히 일떠선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날이였다.

좋다고 하는 치과위생용품을 다 개발생산하실 구상속에 세워주신 공장,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훌륭한 공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은 한량없으시였다.

땀으로 축축히 젖어드는 그이의 옷깃이 일군들의 눈을 아프게 찔렀다.

공장일군으로부터 치약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반치약과 기능성치약생산을 동시에 할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의미깊은 어조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예로부터 이발이 든든한것도 오복의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이발이 든든해야 무병장수합니다.》

그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계속되였다.

함수약을 그저 입냄새나 제거하는데 쓰는 약으로만 생각하면 안된다.함수약에도 입냄새를 제거하는데 쓰는 약도 있고 치주염을 방지하거나 치태를 제거하는데 쓰는 약을 비롯하여 여러가지가 있는데 함수약의 가지수도 늘여야 한다.

인민들이 이 공장 제품을 찾게 하려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할만한 상품들을 만들어내야 한다.이 공장에서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있다.공장만 번듯하게 지어놓고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공장을 현대적으로 건설한 보람이 없다.

사람들이 치솔도 자기의 이발과 이몸상태에 맞는것을 골라쓰고 치약과 함수약도 자기에게 맞는것을 쓸수 있게 치과위생용품의 가지수를 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의 현지지도, 그 걸음걸음은 이렇게 이어졌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병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게 하고싶으신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은 참으로 한량없는것이였다.

통합생산조종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며칠전에 공장의 조업준비실태와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던 때를 돌이키시였다.

문건에는 이발사이를 닦는 치간솔이 이새솔이라고 씌여있었다.

이를 상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웃으시며 치간솔을 이새솔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한참동안이나 생각해보고서야 무슨 말인가 하는것을 알수 있다고 하시며 표현을 심중히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이렇듯 멋지고 훌륭한 공장을 안겨주시고도 인민의 편의부터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결코 큰 이야기는 아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늘처럼 섬기시는 우리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이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에 가장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은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 그 끝없는 이야기들이다.

공장을 돌아보는 우리에게 들려준 일군의 이야기는 참으로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었다.

비좁은 계단도 오르시며 공장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밖으로 나오시였다.

이윽토록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던 소원이 풀리게 되였다고.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는것이 자신의 소원이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루를 박아 말씀하시였다.

《이 공장은 당에서 제일 관심하는 공장입니다.》

그 자그마한 세소상품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그토록 크게, 그처럼 중대하게 자리잡고있은줄 우리 어이 알수 있었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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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명언해설 :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언에는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몸바쳐 나서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오늘 우리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제일 큰 장애는 외세에 의한 민족과 국토의 분렬이다. 민족과 국토의 분렬로 하여 민족의 통일적발전의 길이 막히고 우리 민족은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민족적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 조국의 통일을 외면할수 없으며 애국의 마음은 무엇보다도 조국통일을 위한 헌신적인 투쟁에서 나타나야 한다. 분렬의 비극을 안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참된 애국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하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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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나팔수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혁명의 새 승리에로 용진 또 용진하자!

 

 

조용히 귀기울이면 금시라도 울려올듯싶다.

항일전의 그 나날 조국해방위업의 승리를 부르며 밀림속을 뒤흔들던 우렁찬 진격의 나팔소리가.

그에 화답하여 필승의 신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원쑤격멸의 격전장으로 용감무쌍히 달려나가던 투사들의 모습도 어려오는듯.

항일전구를 진감하던 그날의 진격의 나팔소리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이 땅에 메아리쳤다.항일선렬들의 신념과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였기에 우리 인민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겹쌓이는 시련을 과감히 헤치고 승리만을 떨치며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이 아니랴.

그날의 나팔소리는 오늘도 천만인민의 가슴을 울리며 백배하여준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철석의 의지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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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신념이 묘술도 책략도 낳는다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혁명의 새 승리에로 용진 또 용진하자!

 

당중앙이 밝힌 진로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빈틈없는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하며 맡겨진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집행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환경속에서 전진한다.모든 일군들이 부닥치는 온갖 도전을 뚫고 맡은 사업을 용의주도하게 전개해나가자면 그에 맞는 정확한 투쟁방략과 묘책, 옳바른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

묘술과 책략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있다고 하여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물론 일군들에게 있어서 지식과 경험도 중요하다.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바로 혁명적신념이다. 수령이 령도하는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결심이 확고한 사람에게서만이 혁명적인 책략도 나오고 구체적인 방도와 묘술도 생겨나게 된다.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혁명적신념이 투철하면 아무리 어려운 난국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끝까지 실현해나가는 정열적인 사색가, 능숙한 책략가가 될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력사적투쟁을 창조와 변혁에로 확신성있게 떠밀고나가는데서 우리 일군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높은 투쟁기세와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어떻게 조직하고 지휘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지금처럼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나가는 단위들의 경험은 일군들의 혁명적신념과 주도적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수 있게 하는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이다.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우리의 투쟁목표와 전진방향, 투쟁강령은 명백하고 뚜렷하다.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혁신적인 안목과 기발한 착상으로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설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모든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창조적으로, 주동적으로 전개해나가는데 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굳게 간직한 일군들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간다.부닥친 난관앞에 주저앉아 속수무책으로 우는소리를 하는 일군들은 례외없이 혁명적신념이 부족한 사람들이며 그들에게서 나올것이란 보신주의와 패배주의밖에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장 믿고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자주 회고하신 김책동지는 끝없는 충실성과 높은 실력으로 수령을 받들고 빛나는 공적을 쌓은 참다운 혁명가의 전형이다.김책동지는 비록 대학공부도 못하고 경제와 기술에 대하여 아는것도 없었지만 위대한 수령님만 절대적으로 믿고 수령님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였기에 해방후 그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정력적으로 배우고 끊임없이 탐구하여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하였다.모든 일군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굳게 간직하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해나가는 김책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과 절대적권위에 대한 억척의 신념, 우리 당의 전투력과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은 일군들의 생명이며 혁명가의 진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당대회결정관철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일군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충신으로 억세게 준비할 때 높은 정책적안목과 주도세밀한 조직력, 참신한 일본새와 능란한 사업방법으로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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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기슭에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새집을 받아안은 삼지연시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 차넘친다-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산간문화도시로 천지개벽한 백두대지의 삼지연시에 또다시 희한한 새 살림집들이 일떠서고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 꽃펴나고있다.

삼지연시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에 의해 꿈만같이 새집을 받아안은 삼지연시의 10개 동, 리인민들의 고마움에 넘친 목소리가 백두대지에 메아리친다.

 

《백두산아래에 우리 집이 있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로 불리우는 삼지연시 신무성동에서 보면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과 어울려 백두산이 더욱 숭엄하게 보인다.우리 인민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속에 소중히 안고 사는 백두산이 바라보이는 마을에서 산다는것은 이 고장 사람들의 가장 큰 긍지이며 자랑이다.

어려서부터 신무성동에서 살아온 최광숙녀성은 자기가 이곳에서 살면서 다섯번째로 새집들이를 하였다는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처음 이 고장에 림산마을이 생겨났을 때 림산로동자였던 아버지의 손목을 잡고 새집에 들어서며 좋아라 뛰여다니던 일이 지금도 그의 기억속에 생생하다.

세월이 흘러 그가 가정을 이루었을 때 마을에 새 살림집이 또 일떠섰다.그런데 새집을 받아안은지 얼마 안되여 그의 가정은 또다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게 되였다.그 집에서 그는 아들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그후 그는 나라에서 새집처럼 보수해준 살림집에 입사를 하게 되였다.그런데 오늘은 당의 사랑속에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새집의 주인이 되였던것이다.

벌써 몇번이나 도시에서 사는 딸이 함께 살자고 하였지만 그는 매번 거절했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 백두산이 솟아있는 고장에서 산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더없이 소중해서였다.

그날 그는 가족과 함께 백두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게 꾸려진 마을의 사진찍는 장소로 향했다.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새집을 받아안은 날을 영원히 기억해두고싶었던것이다.

그들뿐이 아니라 신무성동의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향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밑에서 기쁨에 울고웃으며 찍은 사진, 그것은 절세위인들의 사랑이 얼마나 따사로우며 대대로 당의 사랑속에 행복만을 누리는 삼지연시인민들은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를 전하는 산 화폭이였다.

새집을 받아안은 삼지연시 신무성유치원 원장 김영실동무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일터로 나갔다가 집으로 향할 때면 그는 백두산을 바라보며 할아버지와 마음속대화를 나누군 하였다.그의 할아버지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조국해방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바친 반일애국렬사였다.할아버지세대의 선혈이 슴배여있는 백두대지에 세세년년 행복이 꽃펴난다는 생각에 그의 마음은 뜨겁기만 하였다.

새집들이하는 날 아침도 그는 저 멀리 흰눈을 떠인 백두산을 오래도록 바라보았다.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오늘의 이 경사를 다 보시는것같았고 삼지연시인민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는것같았다.

《백두산아래에 우리 집이 있다.》

삼지연시인민들이 터치는 이 목소리에는 온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속에 천만복을 받아안으며 사는 긍지와 자랑이 한껏 어려있었다.

 

《따뜻합니다!》

 

삼지연시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추운 고장으로 알려져있다.오랜 세월 모진 추위로 하여 이 고장 사람들이 겪는 생활상애로는 어쩔수 없는것으로 되여왔다.그러나 삼지연시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면서 그것은 아득한 옛일로 되였다.

새 보금자리에 첫발을 들여놓는 순간 사람들이 한결같이 한 말이 있다.

《따뜻합니다!》

새집에 주인들이 들어서기도 전에 벌써 방마다 구들이 따뜻이 덥혀져있었던것이다.

하기에 새집의 주인들은 말한다.

《흔히 새집에서 나는 첫해 겨울은 춥기가 일쑤라고 말하군 합니다.그러나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새집들이를 한 우리는 따뜻한 방에서 추운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새집들이를 한지도 벌써 여러날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곳 사람들은 이처럼 훌륭한 곳이 자기 집이라는것이 선뜻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고있다.

삼지연시 포태동에서 새집을 받은 김성만로인도 그러했다.새집들이후 첫 밤을 뜨뜻하게 보낸 그는 이 고장에서 살아온 한생이 불현듯 돌이켜졌다.

그가 이곳을 개간한 첫 개척자들중의 한 사람인 아버지를 따라 처음 왔을 때만 해도 몇채의 살림집밖에 없었다.그런데 오늘은 온 나라가 다 아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이 일떠서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눈뿌리 아득히 펼쳐졌으니 그 모든 전변을 자기의 눈으로 보아온 로인의 심정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포태동이 고향인 서명철, 권련화제대군인부부도 꼭 꿈을 꾸는것만같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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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문에서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보급하자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앞선 단위들의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보급하는 사업을 광범히 조직전개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적극 연구적용하는것과 함께 이 과정에 창조된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것은 농업의 발전 특히 현시기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지금 농업성에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된 과업에 립각하여 선진농업과학기술에 대한 보급을 보다 실속있게 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특히 올해 농사경험과 교훈을 종합분석하고 우수한 성과를 제때에 일반화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황해남도의 시, 군들에서는 최신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신속히 받아들이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평양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과 단위에서도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기여할수 있는 좋은 경험을 부단히 찾아 일반화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받들어 알곡증산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 오늘날 농업생산단위들에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다같이 받아들이고 실천에 활용하는것이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농업부문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 단위와 그렇지 못한 단위가 있어서는 안된다.

불리한 날씨조건 등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에 집착되여 알곡생산에서 진일보를 가져오지 못하는 단위들이 있는 경우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지장을 주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최근년간 벌방지대는 물론 저수확지가 많은 중산간지대에서도 다수확을 낸 단위와 농업근로자들이 늘어났다.

이 단위들에서 특징적으로 찾아볼수 있는것은 당의 과학농사방침을 받들고 작전으로부터 시작하여 매 영농공정수행을 과학기술에 의거하면서 해나가는것과 함께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좋은 경험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일관성있게 하고있는것이다.

그에 대한 실례를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해마다 농사를 잘 지은 이 농장에서는 몇해전 알곡생산에서 전국적으로 앞선 대렬에 들어서는 영예를 지녔다.

하지만 농장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여 탕개를 늦춘것이 아니라 알곡증산목표를 더 높이 세웠다.

그 수행을 위해 통합생산체계를 세우고 농업생산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힘을 집중하였다.한편 다른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에도 주목을 돌리고 그 도입에 일군들부터 앞장섰다.

사실 이곳 관리위원장은 오랜 기간의 풍부한 농사경험을 가지고있지만 실력을 부단히 높이지 않고서는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초급일군들과 함께 능률적인 새 농기계를 만든 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 찾아가보고 좋은것은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데 품을 들이였다.

이런 노력이 알곡소출을 높이는 결실을 안아온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이 사실은 당의 뜻대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절실한 문제인가를 시사해주고있다.

모든 단위에서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 보급할 때 큰 지적재부를 마련하고 적극 활용하여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덕을 볼수 있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한 방책을 세우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년간 농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서 경험을 얻는것과 동시에 교훈도 찾았다.

다른 지역과 단위들이 이것을 공유하고 참고하는것은 의의있는 일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라고 아무리 우월한 영농방법과 기술일지라도 일부 지역이나 단위에서만 적용된다면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될수 없다.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여기에 깊은 주의를 돌리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 각지 농촌들에서 창조된 성과와 경험의 전파 및 도입을 조직화, 구체화하여 알곡생산에서 실지 은이 나게 하는 사업을 주도성있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과학기술보급의 거점들을 더 잘 꾸리고 그 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시야를 부단히 넓혀주는것과 함께 농장, 작업반, 분조와 개별적인 포전담당자들의 농사방법 하나하나를 무심히 대하지 않고 우수한것을 제때에 찾아 보여주기사업, 기술전습 등을 통해 빨리 전파시킬 때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이 사업에서 자기 지역과 단위만을 생각하는 본위주의를 없애는것이 중요하다.본위주의는 나라의 전반적인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백해무익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적향취 넘쳐나는 김장철풍경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함께 안고있는 김장철이다.

자연이 준 계절은 아니건만 우리는 이 시기를 김장철이라 부르며 해마다 이 《계절》이 오면 민족음식인 김치를 담근다.

이웃들간에 화목을 두터이 하고 이 집, 저 집의 양념맛을 놓고 평가도 하며 말없이 서로 경쟁을 걸기도 하는 김장철,

올해에도 우리 나라의 가정들에서는 김치담그기풍경이 펼쳐져 집집마다, 마을마다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얼마전 우리가 찾았던 룡성구역 화성동 4인민반에서도 김장철의 고유한 정서가 흐르고있었다.

어느 한 집을 찾으니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였다.누구는 깍두기를 만들 무우를 써느라 칼도마장단을 울리고있었고 김치독과 누름돌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다.

주부들이 사이좋게 둘러앉아 통배추포기의 갈피마다에 김치소를 넣어 곱게 포개여놓는 모습도 볼만하지만 양념이 가득 발린 배추속잎을 들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웃음을 자아내는지.

민족적정서가 한껏 넘쳐 사람들의 마음도 절로 흥그러워지게 하는 김장철풍경에 자기의것을 제일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어느 지방,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가을풍경이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려명거리의 살림집들에서도 이채로운 김장철풍경이 펼쳐져 웃음속에, 기쁨속에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대성구역 룡흥1동 48인민반의 한 로인은 이웃들이 모두 함께 김치를 담그니 올해 김치는 더 맛있을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기쁨에 넘쳐있는 모습을 보느라니 김치와 관련한 우리 인민의 고상한 미풍량속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김치는 오랜 력사적과정을 거쳐 내려오는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어느때를 막론하고 일상적으로 즐겨먹는 음식으로 되여왔으며 그 과정에 김치와 관련한 독특한 식생활풍습이 창조되여 면면히 계승되고있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가을에 수확한 남새로 김치를 담그어 겨울철의 반식량으로 장만해두군 하였다.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겨울김치를 담글 때면 이웃들과 친척들이 한데 모여 배추를 절구고 씻는것으로부터 양념소를 만들고 독에 날라다 넣으며 김치움을 파는것에 이르기까지 서로 돕는 미풍이 있었다.그리고 매 집에서 만든 김치나 양념을 이웃이나 친척집들에 보내여 서로 맛을 보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이러한 우리 민족의 김치담그기풍습은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으며 주체104(2015)년에는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서로 돕고 위하며 화목하게 사는 우리 민족의 풍습이 진하게 어려있고 우리의것을 제일로 여기며 식생활을 꾸려가는 우리 인민의 생활이 비껴있는 김장철풍경, 이것은 진정 우리 사는 이 땅에만 있는 풍경이고 대대로 전해질 우리 민족의 풍습인것이다.

그래서 이 계절의 풍경은 더더욱 향취를 돋구는것이였다.(전문 보기)

 

김장을 맛있게 담그며 화목을 도모하는 룡성구역 화성동 4인민반원들

 

[Korea Info]

 

응당한 봉변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이 《국민의힘》의 《대통령》후보가 되기 바쁘게 이른바 《사과》를 한답시고 광주에 기신기신 찾아갔다가 봉변을 당하였다.

광주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돌아가라 윤석열》, 《물러가라 윤석열》, 《두번 다시 속지 않는다》 등의 표어를 들고 윤석열에 대한 격분을 터뜨렸는가 하면 민주렬사묘로 들어가려는 《국민의힘》패들의 앞을 가로막아 저지시켰다.

급해맞은 《국민의힘》패들이 추모탑입구에서 맴돌다가 급기야 꽁무니를 뺀것은 물론이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은 과거 《국민의힘》이 광주에서 썩은 닭알 및 오물세례, 몽둥이찜질을 당하였는데 윤석열도 이에 못지 않은 망신을 당하였다, 만일 윤석열이 닭알세례와 같은 된욕을 보았다면 《국민의힘》의 전략이 먹혀들어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동정과 배려는커녕 《단수》있는 망신만 당하고 쫓겨갔다고 폭로하였다.

누구를 탓할수도 없는 너무도 응당한 봉변이다.

윤석열로 말하면 전두환파쑈광들에게 사랑하는 혈육들을 잃고 가슴에 재만 가득 쌓인 광주인민들앞에 나설 꼬물만한 체면도 없는자이다.

전두환역도의 후예인 《국민의힘》에 몸담고 떠벌인 《전두환찬양》발언과 《개사과》놀음, 광주인민봉기를 가장 악랄하게 헐뜯어온 박근혜, 리명박역도들의 석방에 대해 시도 때도 없이 떠들어대고있는 사실 등은 설사 윤석열이 광주인민들앞에서 골백번 머리를 조아리고 손이야 발이야 용서를 빈다 해도 상처받은 사람들의 가슴에 맺힌 원한의 응어리는 풀릴수 없는것이다. 다시는 광주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등허리가 부러지도록 몽둥이세례를 받지 않은것만 해도 천만다행이라 해야 할것이다.

윤석열이 《국민의힘》의 《대선》후보가 되기 바쁘게 광주로 달려간것은 그럴듯한 《사과》놀음으로 자기의 이른바 《진정성》을 보여주고 봉변을 당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등돌린 민심의 동정을 사는 한편 전두환숭배자, 파쑈후예라는 오명을 어떻게 하나 털어버리려는 흉악한 속심의 발로외 다름아니다.

어제는 파쑈살인자들을 옹호하며 광주인민들의 가슴에 서슴없이 대못을 박고 오늘날에는 광주에 뻐젓이 나타나 기만적인 《사과》놀음과 그럴듯한 말장난으로 민심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득바득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행태는 그야말로 교활성과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이룬다.

광주시민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전두환이 공수부대로 광주를 강제진압했다면 윤석열은 억지사과로 광주시민을 강제위무한것이다.》, 《결국 봉변당하는 그림을 만들어서 광주를 또 한번 정치적으로 고립시키려는 얄팍한 발상이다.》, 《악어의 눈물뿐인 정치적이벤트다.》,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반복적인 사과행사는 진정성없는 거짓사과이자 여론호도용 정치쇼에 불과하다.》, 《만일 윤석열이 후보가 되지 않았더라면 영영 광주를 무시했을것이다.》 등 분노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죄악을 심고는 덕의 열매를 딸수 없는 법이다.

윤석열을 비롯한 《국민의힘》패들이 파쑈독재의 후예, 패륜패덕의 무리라는것이 더욱 확연히 드러난 이상 악을 징벌하고 적페집단을 기어이 매장하려는 민심의 의지도 달라지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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