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9th, 2021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따라배우자

주체110(202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중첩되는 격난을 헤쳐야 하는 속에서도 이 땅의 천만인민에게는 충천하는 신심과 용기를 안고 억세게 일떠서게 하는 크나큰 힘, 소중한 기쁨이 있다.

우리 조국의 미래, 사랑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다.

매일 아침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길에 나서는 아이들과 우리 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속에 몸도 마음도 더욱 튼튼해지고있는 탁아소, 유치원의 어린이들을 보아도, 전국의 애육원, 육아원들에서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무럭무럭 자라는 원아들을 보아도 하나같이 생기가 넘치고 씩씩하며 명랑한 모습들이다.

어찌 이뿐이겠는가.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후대사랑의 무수한 창조물들을 돌아보면 이 땅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떠받들리우고있는가를 페부로 절감할수 있고 아이들이 있는 그 어디에서나 높이 울리는 배움의 종소리를 들을 때면 조국의 래일이 참으로 창창하다는 확신이 더더욱 굳건해진다.

진정 이것은 천만부모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무한한 열과 정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주시는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관을 떠나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우리 조국의 또 하나의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왕이며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관, 여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강대한 조국에서 남부러운것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시려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고 그를 위해서라면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도 웃으며 이겨내시려는 비상한 각오가 어리여있다.한없이 열렬하고 순결한 정과 헌신의 세계, 먼 앞날까지도 내다보시며 펼쳐가시는 웅대한 구상과 실천의 세계여서 누구나 솟구치는 격정속에, 뜨거운 눈물속에 안아보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한다고,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여기에는 한평생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어주시며 인류력사가 알지 못하는 후대사랑의 대서사시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 천만아들딸모두를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워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관이 비껴있다.

아이들의 얼굴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비낄세라 늘 마음쓰시며 끝없는 정과 사랑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를 떠나서는 그이의 숭고한 후대관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지난 10년세월 온 나라가 그토록 모진 시련과 난관을 헤쳐야 했건만 누구보다 많은 행복을 받아안고 누구보다 더 밝게 웃으며 자라난것이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였다.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옥류아동병원, 자연박물관을 비롯한 기념비적건축물들과 전국의 도처에서 애육원과 육아원, 초등학원, 중등학원과 같은 사랑의 집들이 어떻게 솟아올랐던가를,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교복을 입고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민들레》학습장에 자기들의 꿈을 싣는 현실, 류례없는 시련의 시기에 온 나라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이 당의 은정어린 젖제품을 받아안는 감격적인 현실은 또 어떻게 펼쳐졌는가를.

여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이들의 웃음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가를 뜨겁게 전해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다섯해전 봄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에서 생산한 학습장을 보며 정말 기뻤다고 하시면서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였다고 환하게 웃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소리는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나 같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공장의 생산을 한순간이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공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당에서 전적으로 맡아 모두 풀어주시겠다는 은정깊은 말씀을 남기신 우리의 어버이이시였다.

이렇듯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그이께 있어서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 큰 힘이고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이기에 아이들을 위해 베푸시는 사랑이 그리도 지극하시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으신 소원이 그토록 강렬하신것이다.

아이들의 웃음, 그것은 결코 그 어떤 강요에 의해 지어낼수 있는것이 아니다.자기들앞에 펼쳐진 현실이 더없이 즐겁고 만족할 때, 마음놓고 안겨들수 있는 품이 있고 쓰다듬어주고 보살펴주는 손길이 있을 때 저도모르게 피여나는것이 바로 아이들의 웃음이다.

묘향산의 등산길을 걸으며 야영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받아안은 꿈만같은 행복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올리는 소박한 편지들을 보아주시며 사랑의 친필서한들을 보내주신 이야기들을 들어보아도 아이들의 얼굴에 어떻게 밝은 웃음이 비낄수 있었는가를, 어떻게 되여 시련속에서도 더욱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무럭무럭 자랄수 있었는가를 알수 있다.

이 땅우에 흘러온 10년세월은 결코 평범한 나날들이 아니였다.

그 하루하루가 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의 련속이였고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강심을 품고 전진하여온 간고한 투쟁의 나날들이였다.

평범한 백날, 천날보다 시련의 하루하루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는것이 더 어려운 법이다.

온 나라의 아이들이 다같이 행복속에 웃으며 자란 기적과도 같은 세월의 이야기, 정녕 그것을 어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미래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을 떠나 순간인들 생각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간절한 소원

주체110(202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위민헌신이라는 가슴뜨거운 부름과 더불어 매일과 같이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인민사랑의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땅에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분출인양 한편의 노래가 울려퍼지고있다.

가요 《인민의 축원》이다.

온 하루 먼길우에 찬바람 맞으시고

이밤도 사색을 이으시는 원수님

자정이 자정이 넘었는데 언제면 쉬시렵니까

원수님 원수님 이제는 삼태성도 기울었습니다

들을수록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천만자식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을 신성한 혁명임무로 새겨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맞고보내시는 낮과 밤, 새벽, 그것으로 이어지는 이 땅의 하루하루에 대한 생각으로 천만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언제인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에 대한 취재길에서 만난 한 교육자가 한 말이 오늘도 잊혀지지 않는다.

《날이 저물고 저 하늘에 별이 총총할 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불타오릅니다.새집들이를 하게 되는 우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무엇인가 더 마련해주고싶으시여 깊은 밤에도 마음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십니다.그이께서는 이밤도 우리 인민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고계실것입니다.》

되새길수록 우리 인민모두를 하루빨리 잘살게 해주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어 내세우실 일념을 안으시고 그이께서 맞고보내신 깊은 밤, 이른새벽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와 함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한생 어버이장군님의 혁명방식, 생활방식을 따를것이며 이제부터는 장군님을 대신하여 조선의 첫 새벽문을 열것이라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음성이.

이 의지를 안으시고 그이께서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이며 그 길에서 맞으신 새날은 또 그 얼마이던가.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동병원복도와 입원실들의 벽을 어린이들의 동심에 맞는 동화그림들로 장식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평양미술대학의 교직원, 학생들과 평양시안의 창작가들이 이곳으로 달려와 1 700여점이나 되는 장식그림을 신속히 창작하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창작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하지만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밤을 지새우시며 어린이들의 동심에 맞는 그림자료들을 한건한건 다 보아주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사실을.

1 700여점,

깊은 밤 그 하나하나의 그림을 보아주시면서 바치신 그이의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 시각 그이의 심중에는 차넘치고있었으리라.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것만을,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실 불타는 일념이.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옥류아동병원에만 새겨졌으랴.

애육원과 육아원의 아이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하시려 이른새벽까지 깊이 마음쓰시며 한 일군에게 전화를 거시여 애육원과 육아원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주체103(2014)년 2월의 이야기, 어느해 11월의 깊은 밤 자신의 피로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두줄기 레루우에 인민사랑의 전설을 새기시며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지도해주시면서 오늘 우리가 자체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타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환히 웃으시던 그 영상…

주체106(2017)년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으신 그날도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것인가를 세상에 전하고있다.

려명거리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날자까지 무조건 완공하고야말 불타는 일념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방대한 건설공사를 그해 태양절전으로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건설자들의 위훈을 빛내여주시려, 그들에게 더 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려 어둠이 채 가셔지지도 않은 새벽 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려명거리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고, 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우리는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의 리익을 존중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힘겨운 일이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고.

그 어떤 힘겨운 일이라도 무조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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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과 혁명적수양 : 철저히 경계해야 할 기분주의

주체110(202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분주의는 사업과 생활에서 혁명적원칙을 지키지 않고 자기의 일시적인 감정과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매우 위험한 사업작풍과 태도이라고 지적하시였다.

기분주의는 실패와 파멸을 가져오는 온상이다.때문에 력사는 감정의 파도가 심한 사람을 엄격히 경계하여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기분주의는 사람을 변질시키는 매우 위험한 요소입니다.일군들은 언제나 사업에서 기분주의를 철저히 경계하고 그런 현상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날이 개였거나 흐렸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야 하는것처럼 혁명가는 기분이 좋아도 나빠도 당의 의지대로만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일군도 사유하는 인간인것만큼 충동, 조건에 따라 기분이 달라질수 있다.하지만 혁명이라는 궤도에서 추호도 탈선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일군의 기분과 감정이다.

특히 사람들을 편견없이 대하여야 하는 당일군일수록 감정을 조절할줄 알아야 하며 기분이 동하는대로 말하고 행동하여서는 안된다.

하다면 당일군이 남달리 감정을 조절할줄 알아야 하는 리유는 무엇인가.

어느해 12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기를 놀 때 신경이 올라서 옥신각신하는것이 도수가 넘으면 나중에는 장기판을 뒤집어엎는 추태까지 벌어지게 된다고, 장기판을 뒤집어엎는다고 큰일날것은 없겠지만 사람과의 사업에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면 큰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기분주의적인 현상은 일부 당일군들속에서도 나타나고있는데 어떤 일군은 기분주의가 어찌나 심한지 한번 무슨 일로 성이 나면 애매한 아래일군들을 들볶다 못해 가슴에 맺히는 소리까지 탕탕 한다고 한다, 이것이 얼마나 무분별한 행동인가, 일군들이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몰라서 그러지는 않을것이다, 문제는 기분주의가 사람을 무분별하게 만드는데 있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언제인가 어느 한 부문 일군들의 중요한 약점의 하나가 기분주의가 많은것으로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여 혁명적수양과 관련하여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생활이 천태만상인것처럼 일군들도 사업하는 과정에 별의별 일에 다 부닥칠수 있다.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이러저러한 문제가 제기될수 있고 사생활에서도 머리아픈 일도 제기될수 있다.그러나 그 어떤 경우에도 혁명가의 원칙을 양보해서는 안된다.

이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의 원칙을 지키는데서 무엇이 중요한가, 중요한 문제가 많지만 자신께서 강조하고싶은것은 일군들이 어떠한 경우에도 리성을 잃지 말고 사사로운 감정에 포로가 되지 말라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사업에서 감정 특히 개인감정을 개입하면 대사를 망칠수 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특히 당일군들은 좋은 감정이건, 나쁜 감정이건 필요할 때에는 누르고 조절할줄 알아야 한다고, 일반사람들은 감정이 내키는대로 말하고 행동해도 크게 문제될것이 없지만 당일군은 그렇지 않다고, 당일군이 자기의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마음내키는대로 말하고 행동하여서는 사업에서 실패를 면할수 없게 되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엄중한 과오를 범하게 될뿐 아니라 당의 권위를 훼손시킬수 있다고, 사업상요구에 따라서 자기의 감정을 누르기도 하고 조절할줄도 아는것은 당일군들의 중요한 품성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당일군들이 감정에 포로되지 말고 모든 문제를 편견없이 당적원칙에서 처리할데 대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일시적인 기분이나 값싼 인정으로부터 생겨나는 편견,

편견에 사로잡히면 나타난 현상을 바로 보게 하는 눈이 멀게 된다.편견에 사로잡혔다는 그자체가 정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났다는것을 의미하며 진짜를 가짜로, 가짜를 진짜로 보는 엄중한 착오를 범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는 말이 있듯이 당일군들이 사람들을 편견을 가지고 대하면 결국 나타난 현상을 바로 볼수 없다.

물론 당일군도 완성된 존재가 아닌것만큼 감정이 상할 때 매정해질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기분이 상하여도 참고 여유있게 처신할줄 알아야 한다는것, 어떤 경우에도 사람들을 편견을 가지고 대하지 말아야 하며 언제나 원칙적선에서 탈선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당일군들의 수양과 관련한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였다.

청맹과니의 온상, 만사를 그르치게 하는 일군들의 기분주의,

이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엄중한 행위이다.

당일군이라면 사상에서 투철할뿐 아니라 도덕품성에서도 최고인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것을 의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모든 당일군들에게서 바라시는 혁명적수양의 높이임을 일군들은 항상 명심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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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시여

주체110(2021)년 11월 29일 《통일신보》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신 불멸의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겨레의 통일숙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민족자주위업을 위해 헌신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영웅이시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고 강성번영의 새 민족사를 개척하시기 위하여 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성스러운 통일려정에는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으로 조선반도에 드리운 재난의 검은구름을 밀어내고 뜨거운 민족애와 고결한 인덕으로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은 못잊을 나날들도 아로새겨져있다.

 

역적패당의 전쟁망동을 단숨에 제압한 최고사령관명령

 

2015년은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 뜻깊은 해의 첫아침 신년사에서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라는 투쟁구호를 제시하여주시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문제, 체제대결이 아니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실현하는 문제,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으로 북남관계의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는 문제 등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정당한 지침들을 밝혀주시였다.

온 민족은 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와 애국의 의지를 받들어 민족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통일운동사에서 새로운 대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거족적인 장정에 떨쳐나섰다.

하지만 남조선의 박근혜매국도당은 상전의 조종과 적극적인 지원하에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공화국의 제의에 도전하여 새해 정초부터 그 무슨 《인권문제》를 운운하며 북남관계파탄의 길로 미친듯이 내달렸다. 그리고 《북선제타격을 위한 4대작전원칙》을 떠들면서 《키 리졸브》, 《독수리》, 《맥스 썬더》를 비롯한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들로 세상을 소란케 하였다.

특히 조국해방 70돐을 계기로 내외에서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갔지만 군사분계선일대에서 8월 10일부터 《대북심리전》방송을 전면적으로 재개하였다.

8월 17일부터는 미국과 함께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벌려놓다 못해 8월 20일에는 신성한 공화국령토를 향한 특대형도발까지 감행하였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공화국을 겨냥한 로골적인 침략전쟁행위였다.

남조선군사불한당들의 무모한 도발책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일촉즉발의 긴박한 정세하에서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하시고 전선대련합부대들이 불의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는 최고사령관명령을 하달하시였다.

백두령장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가 전해진 후 하루동안에 100여만명의 청년들이 인민군대에 입대, 복대를 탄원하였으며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은 최고의 격동상태에서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었다.

공화국의 초강경대응앞에서 도발과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날뛰던 호전세력은 공포와 전률에 휩싸였으며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은 서리맞은 호박잎신세가 되고말았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시고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 백승의 군력을 천백배로 다져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로고가 안아온 통쾌한 무전무혈의 대승리였다.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중대조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고결한 인덕으로 조선반도에 드리운 전쟁의 불구름을 가셔내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북남관계개선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기 위한 중대조치들도 적극 취해주시여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였다.

단호한 결심과 무적의 전쟁억제력으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망동을 호되게 답새긴 공화국은 주동적으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을 제기하였으며 이에 따라 판문점에서는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진행되게 되였다.

북과 남은 접촉에서 군사적대결과 충돌을 막고 관계발전을 도모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으며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화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열리고 원칙적문제들이 합의발표됨으로써 무력충돌로 치닫던 일촉즉발의 위기는 타개되고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웠던 전쟁의 먹장구름이 가셔지게 되였으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수호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북남고위급접촉에서 공동보도문이 발표된것은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계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번 접촉결과는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숭고한 리념의 승리이며 우리는 운명적인 시각에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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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오커스》는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주체110(2021)년 11월 29일 조선외무성

 

최근 국제사회에서 지난 9월에 수립된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3자안보협력체인 《오커스》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위협을 초래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그것은 세계최대의 전쟁국가, 침략국가인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건조기술을 이전한다는것이 상기 협력체수립의 골자를 이루기때문이다.

아메리카원주민들의 무덤우에 생겨난 미국이 240여년간의 력사에서 전쟁을 하지 않은 기간은 불과 16년뿐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부터 2001년까지의 기간에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발생한 총 248차례의 크고작은 전쟁과 무장분쟁들중 미국이 일으킨것은 무려 201차례나 된다.

미국이 감행한 아프가니스탄전쟁만 놓고보아도 20년간의 강점기간 미군은 군사작전의 명목으로 7 790여명의 무고한 어린이들과 4만 7 000여명의 평화적주민들을 사살하였으며 패주후 아프가니스탄에 남은것이란 완전히 황페화된 나라와 사상최악의 기아와 빈궁뿐이다.

미국은 현재 70여개 나라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두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여러 나라들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세계제패야망실현의 일환으로 《오커스》라는 침략도구를 또 하나 만들어냄으로써 저들의 말을 듣지 않고 《걸림돌》이라고 보는 나라들을 무력으로 위협공갈하고 세계도처에서 불안정을 조성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중국외교부장은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가 《오커스》를 수립하고 핵추진잠수함건조기술협조를 진행할것을 계획한것은 아시아에서 핵전파위험과 새로운 군비경쟁의 유발, 동남아시아비핵지대건설의 파괴, 랭전사유복귀 등 다중적위험을 초래하였으며 이미 국제사회 특히 아시아나라들속에서 고도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경종을 울리면서 아시아나라들은 《오커스》와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의 본질을 똑바로 알고 지역나라들의 공동념원에 배치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시도를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외무상은 미국과 서방을 념두에 두고 정세를 목적의식적으로 격화시키며 현존 국가간협조제도를 파괴하려는 시도들이 있다고 비난하면서 랭전론리와 억제정책에 따라 군사쁠럭을 형성하는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세긴장을 초래할뿐이라고 경고하였다.

인도네시아주재 프랑스대사까지도 《새로운 안보동맹은 동남아시아지역의 평화보장이 아니라 반대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조성할것이다.》고 하였다.

독수리가 낳은 알에서 결코 비둘기가 까나올수 없듯이 침략을 고유한 생존방식으로 하는 미국이 만들어낸 《오커스》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전쟁도구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

자주와 평화, 정의를 지향하는 국제사회는 응당 《오커스》의 정체를 똑바로 가려보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오커스》를 리용하여 세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경계심을 높여야 할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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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최근소식 :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의 본심

주체110(2021)년 11월 29일 조선외무성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력재배치를 적극화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더욱 표면화되고있다.

얼마전 중국 환구망은 11월 21~30일 미국과 일본이 중국 주변해역에서 오스트랄리아와 카나다, 도이췰란드함선들까지 끌어들여 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는데 대하여 이것은 대중국포위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로 된다고 규탄하였다.

지난 9월초 미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철수직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의한 안보상위협제거에 특별한 힘을 집중하겠다고 력설한데 이어 미국회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군의 군사적태세와 능력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로부터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쿼드》성원국들과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그리고 지역내 나라들을 규합하여 랭전이래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았으며 특히 얼마전에는 중국남해에 저들의 해군무력을 파견하여 일본해상자위대와 함께 반잠수함 및 반어뢰전연습을 진행하였다.

그런가하면 중국의 지정학적야심에 대처하여 《쿼드》를 《반패권련합체》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전 미국방성 부차관보를 비롯한 전직관리들과 전문가들의 발언내용들을 여론화하면서 더 많은 나라와 세력들을 대중국포위환형성에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이러한 동향은 미행정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선결조건이 바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의 군사력증강이라는것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진입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쿼드》를 군사동맹으로 전환시키고 그에 토대하여 《아시아판나토》를 구축함으로써 중국을 군사적으로 억제해보려는 미국의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국제사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고있는 미국의 침략적본성을 똑바로 가려보고 항상 각성있게 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또다시 드러난 인권유린국의 실체

주체110(2021)년 11월 29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가 미군이 2019년 3월 《이슬람교국가》를 소탕한다고 하면서 수리아동부의 어느 한 마을에 약 2t의 폭탄을 투하하여 수십명의 무고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사살한 사실을 숨겨온데 대해 폭로하는 기사를 보도하여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해당 공습이 있은지 며칠후 불도젤들이 동원되여 폭격현장을 정리하였으며 작전지휘부에 있던 미군의 법무담당자가 이 사건이 전쟁범죄행위로 될수 있다고 생각하고 미국방성과 미국회 상원에 통보했지만 그 어떤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인권의 수호자》, 《인권재판관》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위선적이고 반인륜적인 실체를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례이다.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인권옹호》를 념불처럼 외워대면서 저들이 마치도 매개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평가하고 판결하는 《인권재판관》인듯이 행세하고있다.

그러나 제반 사실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미국의 《인권》타령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저들의 침략과 간섭, 인권침해를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정당화하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줄뿐이다.

미국이 《평화》와 《인권》의 미명하에 감행한 침략전쟁과 정부전복책동, 내정간섭행위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으며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이 미국에 의해 강요된 류혈참화속에서 아까운 목숨을 잃고있다.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여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특대형인권유린행위이며 극악한 반인륜범죄이다.

인디안원주민들을 참혹하게 살륙한 피바다우에 나라를 세우고 끊임없는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졌으며 인류의 머리우에 핵폭탄을 퍼붓고 조선과 윁남에서만도 수백만의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살륙한 미국은 사실상 인권말살의 주범이며 바로 이러한 미국이 인권을 론하는것자체가 인류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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