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6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전달모임 진행

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의 협동벌마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함경남도 영광군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작을 이룩한 기쁨과 자랑을 안고 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친히 감사를 보내주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힘들 때에도 기쁠 때에도 이렇게 먼저 찾아주는 그 믿음 하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올린 길지 않은 편지를 몇만t의 애국미를 대신하는 큰 힘으로 받아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는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이 5일 영광군 상중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 영광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감사전달사를 리정남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쁜 풍년소식을 보내준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에게 자신과 당중앙위원회가 감사를 보낸다는것을 꼭 전달해줄것을 당부하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충정이 담긴 편지를 보시며 이런 훌륭한 인민이 지켜주고 따라주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씀하신데 대하여 그는 목메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감사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값진 재부로, 무한한 힘으로 여기시는 희세의 천출위인, 가장 위대한 인민적수령만이 아로새길수 있는 영원불멸할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라고 토로하였다.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해 농사에서도 또다시 장훈을 불러 쌀로써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드는 애국농민, 다수확농민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영광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인철동지, 영광군 상중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한수식동지, 농장원 리진숙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소행을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시며 분에 넘치는 감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련이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고 대풍을 이룩하게 된것은 피해복구를 위해 강력한 건설력량을 보내주시고 온 한해 농사일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온갖 조치를 취해주신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고 삶의 기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고향땅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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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그 리상 천만심장을 울린다

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충심으로 따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거목을 묵묵히 떠이고 생명력을 담보해주는 뿌리를 떠나 무성한 줄기와 잎, 풍성한 열매를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조국이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울 충천한 기세로 노도와 같이 전진하고있는 힘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을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실 크나큰 리상과 절절한 소원을 안으시고 하나를 실천하시면 열백을 구상하시고 그것도 만족할수 없으시여 보다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8(2019)년 10월 어느날 완공단계에 이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그이의 거룩한 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날 야외온천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야외욕수조주변의 빈 공간들을 가리키시며 그곳에 옷걸이나 수건걸개같은것을 놓아주어 우리 인민들이 온천욕을 하면서 사소한 불편도 모르게 할데 대하여 이르시고 욕수조를 보시고는 욕수조에 몸을 잠그면 어깨우까지 온천물이 잠기게 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겨울에 온천욕을 하면서 춥지 않을수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야외온천장으로 가는 보행통로를 가리키시면서도 보행통로에 난방관을 묻고 온천퇴수를 리용하여 겨울철에 눈이 와도 얼지 않게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일군들의 생각을 틔워주시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뛰여난 안목과 끝없는 요구성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는것만큼 앞으로 운영에서 계절적으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잘 타산하여 대책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온천지구를 리용하는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질적으로 완성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이 되여야 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흠잡을데가 없어야 한다는 기준을 철칙으로 삼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자랑스러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이 그 얼마인가.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리상과 포부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의 크기, 우리 인민이 맞이할 래일의 모습을 다 보여주고있다.

 

꼭 하고싶었던 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에게 안겨줄 창조물을 대하실 때마다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다.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의지, 위인세계가 있고 그이의 불같은 심장의 언어가 있다.

지금도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찾으면 공장에서 가방, 신발, 체육용품 등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수지쟈크, 금속쟈크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기술공정을 새로 꾸려놓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을 해놓고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중평남새온실농장에 들리면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절절한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찾으신 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안과종합병원을 세계선진수준으로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것이 자신의 소원이였으며 자신께서 인민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정녕 그이의 자욱자욱에는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신 사실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실현되고 행복이 꽃필 때 그토록 기뻐하시며 위민헌신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신 이야기들이 무수히 깃들어있다.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정말이지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고, 우린 한시도 그 품 떠나 못산다고 말하며 눈굽을 적시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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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의 사상을 잘 알아야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해나갈수 있다

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학습하는 당의 본성에 맞게 전당적으로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오늘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온갖 도전을 과감히 부시며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실제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자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정확히 접수하고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당의 사상을 잘 알아야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해나갈수 있고 당의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도적지침이다.우리 당은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혁명적인 전략전술로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인도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이 시대발전과 혁명정세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한데 기초하여 제시하는 사상과 방침들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혁명과 건설이 활기있게 진척되자면 그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한다.대중의 목적의식적인 활동과 헌신적인 투쟁이 전개되는 곳에서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기마련이다.문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을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체득하며 그것을 실지 사업에 얼마나 정확히 구현하는가 하는것이다.당의 사상을 모르면 혁명과 건설에 수동적으로, 소극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의 지향과 념원, 우리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현실적요구에 맞게 새롭고 발전지향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고있다.국가경제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발전시킬데 대한 로선, 농작물배치를 대담하게 바꿀데 대한 정책, 지방건설을 본격적으로 다그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현시기 당이 내세우고있는 로선과 정책들에는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방향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독창성과 과학성, 시대성과 인민성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전체 인민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고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설 때 성과적으로 관철될수 있다.

주동성과 적극성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품성이며 자질이다.그러나 그것은 저절로 생기거나 발휘되는것이 아니다.당의 혁명사상의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고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자각할 때 높은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을 지니고 사업을 주동적인 자세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혁명의 대백과전서인 우리 당의 사상을 알지 못하면 자립성과 창발성이 결여되고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으며 형식주의와 눈치놀음에서 언제 가도 벗어날수 없다.당적, 국가적안목에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하고 자기 몫을 스스로 찾아 완벽하게 해제끼는 능력은 당의 혁명사상에 대한 깊은 인식을 전제로 한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은 사상최악의것이며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도 대단히 어렵고 방대하다.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보위와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은 우리모두가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달려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의도에 맞게 혁명적으로, 진취적으로 일해나가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열풍,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고조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정책학습은 학구적이여야 하며 기본사상과 진수부터 정확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체계를 잘 세우고 요점들을 발취하여 머리속에 새겨넣는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한다.그래야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 기본문제가 무엇인가를 환히 알게 되며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력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

당정책을 대중속에 전달침투하는 사람도 일군들이며 그 관철의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도 바로 일군들이다.일군들은 누구보다도 당문헌과 당의 방침들, 당과 국가발전방향에 대하여 깊이 학습하여 당중앙의 사상을 섭취하고 소화하며 그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여야 한다.일군들의 충실성의 높이는 곧 당중앙의 혁명사상에 대한 인식의 폭과 깊이이다.

지금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실제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중앙의 사상을 환히 꿰들고 단위사업을 용의주도하게, 강력하게 전개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다.이 단위의 일군들은 당정책의 등불로 앞길을 밝히고 당정책으로 대중을 각성분발시켜 자립적발전을 추동해나가고있다.현실은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면 주동성과 적극성을 발휘하며 그 어떤 난관도 제힘으로 얼마든지 타개할수 있음을 실증하여주고있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다.누구나 당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해나갈 때 온 나라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되고 우리 혁명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혁명사상을 필승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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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를 파악하는것이 기본

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학습하는 당의 본성에 맞게 전당적으로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당정책을 깊이있게 학습하는것은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정책은 모든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지침이며 옳고그른것을 가르는 기준이다.특히 어렵고 힘든것이 많은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당정책에서 명안을 구상하고 지름길을 찾는 일군들만이 사소한 실수나 침체도 모른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일군들이 학습을 통하여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다는것은 당문헌들을 학습하면서 그속에 담겨진 당의 의도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당의 높은 뜻을 현실로 꽃피우겠는가 하는 견지에서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의 본질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체득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지금 당이 준 과업을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는 단위들을 보면 일군들부터가 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연구하여 그 진수를 원리적으로, 사상리론적으로 체득하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단위들이다.

하지만 일부 일군들은 당정책학습을 하면서 그 진수를 파악하지 못하고있다.그렇게 되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정책적과업들을 집행함에 있어서 무엇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어디에 힘을 넣어야 하는가를 똑똑히 알수 없고 나아가서 당정책관철에서 실적을 낼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모든 일군들은 당정책학습을 그 진수를 파악하는데 기본을 두고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을 자기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고 오늘의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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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건에서도 우선시해야 할 중요한 사업

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생활필수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공장, 기업소들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인민생활에 필요한 소비품생산을 늘이는것은 어떤 조건에서도 우선시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제때에 원만히 해결해주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뜻을 심장에 새겨안은 일군이라면 생활필수품생산기지의 운영을 활성화하여 소비품생산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

전국의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는 생필직장, 생필작업반이 꾸려져있다.이러한 토대가 은을 내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하자면 일군들이 생활필수품생산에 대한 관점부터 바로가져야 한다.

생활필수품생산기지를 운영하는데서는 자재문제가 크게 제기되지 않는다.생산을 진행하는 과정에 나오는 페기페설물, 부산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 원가를 크게 들이지 않고도 소비품생산을 늘일수 있다.

그러나 일부 단위의 일군들속에서는 생활필수품이 기본생산지표가 아니라고 하여 하찮게 여기거나 부담으로 생각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

이런 사고관점을 개변하지 않고서는 소비품생산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없다.

모든 생산단위에서 월별, 분기별로 수행해야 할 생활필수품생산과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수행해야 할 인민경제계획이다.그 수행결과에는 당에 대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 비끼게 된다.

이미 마련된 생산토대를 최대한 활용하여 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

여기서 특히 중요한것은 생활필수품생산토대를 재정비하고 필요한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는것이다.

일군들은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인민들의 호평을 받을수 있게 하겠다는 립장에 서서 필수품생산공정의 현대화와 기술개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일군들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신적인 안목으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드는것도 중요하다.

일군의 안목과 능력이 생활필수품생산에서의 발전을 결정한다.

자기 단위의 소비품생산토대와 원료조건에 맞게 인민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을 개발하기 위해 깊이 사색하고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총발동시키는 조직력과 전개력을 지닌 일군만이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바라고 기다리는 소비품은 무엇이며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 만들수 있는것은 무엇인가를 놓고 대중속에 들어가 의논도 함께 하고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나갈 때 종업원들도 소비품생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떨쳐나서게 된다.

인민생활에 필요한것이라면 어디서나, 그 무엇이나 총동원하여 실제적인 결실을 이루어내야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차례지는 복리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을 걸머진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는 자각을 백배하며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발동할 때 소비품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재자원화에 힘을 넣어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평양일용품공장에서-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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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보건발전을 추동한 의의깊은 계기

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가 될 불같은 열의
제16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 참가자들을 만나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16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모든 의료일군들을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지극한 정성을 지닌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준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제16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가 지난 3일과 4일 함경남도인민병원에서 진행되였다.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보건사업에서 뚜렷한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천리마시대의 인간사랑의 서사시가 태여난 때로부터 60년이 흐른 뜻깊은 해에 열린것으로 하여 토론회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를 이루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높은 의학과학기술, 남다른 책임감과 헌신성을 지니고 환자치료와 비상방역사업에 투신하고있는 보건일군들의 성과와 경험이 발표되였다.

처음으로 전쟁로병이며 천리마시대의 보건일군이였던 황해북도인민병원 림상의학연구소 연구사 공창왕동지가 연단에 나섰다.

전세대 보건일군들의 넋이 마디마디에 맥박치고 그들의 투쟁모습이 눈앞에 어려오는 체험담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오늘 우리 시대 보건일군들이 지녀야 할 정성의 높이에 대하여, 당의 붉은 보건전사란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하여 다시금 깨닫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정성이라는 두 글자와 더불어 얼마나 많은 보건일군들이 인간사랑의 기적을 창조하는 주인공들로 성장하였던가.

전설속의 천리마가 창공을 날았던 1960년대에 생명이 경각에 달하였던 소년을 기적적으로 소생시킨 함흥땅의 보건전사들, 1970년대에 뜻밖의 사고로 눈을 다친 환자를 위해 자기자신은 물론 안해와 자식의 눈에서 구결막을 떼내여 이식해준 안주시인민병원 외과 과장이였던 백형기동지, 1980년대에 19가지 진단으로 수십일동안이나 의식을 잃었던 최중증상태의 환자를 완치시켜 당에 기쁨을 드린 평양의학대학병원 의료일군들…

바로 이것이 어느 한 세대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오늘 우리 시대 보건일군들의 모습으로 되여야 함을 참가자들 누구나가 스스로 절감하였다.하기에 토론을 마치면서 로병이 노래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의 한 소절을 떼자 모두가 목소리를 합치였다.

장내를 불도가니처럼 끓이며 울려퍼진 노래소리는 두 세대 보건일군들의 목소리가 합쳐진것만이 아니였다.

왕진가방과 함께 간단한 수리도구를 넣은 가방을 메고다니며 심방치료를 끝내고는 집수리까지 해주었고 환자들을 찾아 심심산골에도 주저없이 달려가군 하던 천리마시대 보건일군의 절절한 당부의 메아리였고 그 넋을 이어 인민보건사업의 개선강화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새세대 보건일군들의 불같은 맹세의 분출이였다.

이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인간사랑의 서사시를 아로새긴 강원도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을 대표하여 연단에 나선 의사 위경심동무의 토론은 정성의 바통이 오늘도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실증해주는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진정 사는 곳과 지켜선 일터, 안고온 성과와 경험은 서로 달라도 토론자들이 온 나라 보건일군들을 향해 터치는 목소리는 하나와 같았다.당이 맡겨준 임무를 죽으나사나 무조건 수행한 전세대들처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헌신을 지닐 때 그 어떤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으며 당의 붉은 보건전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는 바로 그것이였다.

토론회장을 나서며 참가자들은 이렇게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토론회를 통하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우리 보건일군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토론자들의 정신세계에 정말 머리가 숙어진다.더욱 분발하여 당의 붉은 보건전사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정성의 꽃을 활짝 피워나가겠다.》…

제16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는 보건사업발전이 시대와 혁명앞에 절박한 과업으로 나선 오늘 전체 보건일군들의 정신력을 다시한번 불러일으킨 중요한 계기로, 의료일군들을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지극한 정성을 지닌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준비시키는 의의깊은 회합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계시 공귀동지구에 새 마을이 일떠섰다

주체110(2021)년 11월 6일 로동신문

각 도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자강도에서 강계시의 공귀동지구에 200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일떠세웠다.

당 제8차대회는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기본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공귀동지구 살림집건설을 시, 군들을 정치와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 공화국특유의 발전면모와 자기 지역의 특성이 응축된 지방도시,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내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도의 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올 비상한 각오를 안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는 한편 자재보장대책을 앞세워나갔다.

현장지휘를 맡은 일군들은 단위들에서 시공의 전 과정에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도급기관들과 시, 군돌격대원들,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살림집건설에 참가하였다.

건설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였다.

강계강철공장,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 강계시건재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공장, 기업소로동계급은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공급하는 심정으로 강재와 세멘트, 기와 등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건재를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도급기관들과 강계시안의 급양봉사단위들, 장자산종합식료공장 등에서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건설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하여 한달동안에 기초 및 골조공사가 끝난데 이어 살림집외부공사와 내부마감공사도 힘있게 진척되였다.

결과 몇달 안되는 짧은 기간에 200세대의 살림집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공귀동지구의 새 마을은 주변환경에 잘 어울리면서도 독특하게 설계된 20동의 소층살림집과 진료소, 탁아소, 유치원 등으로 이루어져있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게 되여있다.

얼마전 새 살림집에 입사한 도안의 과학자, 기술자, 제대군관들, 공귀동지구의 주민들은 당의 크나큰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히 해소될수 없는 사회적악성병페

주체110(2021)년 1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처지가 날이 갈수록 비참해지고있어 심각한 사회적문제거리로 되고있다.

잠재적인 실업자나 다름없는 비정규직근로자들은 정규직근로자들에 비해 임금이 적은데다 각종 차별과 학대, 항시적인 해고위협에 시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계청이 발표한데 의하면 올해 8월 기준으로 비정규직근로자는 806만 6 000여명으로서 지난해보다 64만명이나 늘어났으며 지난 2016년 8월보다는 159만여명이나 더 증가하였다.

비정규직근로자가 800만명을 넘어 임금근로자의 근 40%를 차지하고 그중 대학졸업생이상 비정규직근로자가 280만명을 넘은것은 관련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특히 20대청년들이 비정규직근로자로 많이 전락되여 커다란 사회적론난을 야기시키고있는데 20대 임금근로자 353만 7 000여명가운데 비정규직은 무려 141만 4 000여명으로서 40%정도를 차지하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20대에서 비정규직근로자가 지난 한해동안에만 13만여명, 최근 5년동안 30만여명이나 더 늘어나고 2016년에 비해 5. 5%나 증가한것으로 된다.

이상의 사실자료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것은 남조선사회야말로 근로인민대중이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마저 포기해야 하는 인권의 사각지대이며 99%를 희생시켜 1%의 탐욕을 충당시키는 불평등한 사회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 말하는 로동도구로 여기는 황금만능의 남조선사회에서 비정규직근로자문제는 영원히 해소될수 없는 사회적악성병페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층속에서 《반이 넘는 로동자가 비정규직의 그늘에서 해고, 고용불안, 차별에 시달리고있다.》, 《부익부, 빈익빈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로동자, 농민, 청년은 벼랑끝에 내몰렸지만 가진자들은 부정부패로 수익을 올리고있다.》, 《로동존중이 전혀 없는 현실에 실망을 넘어 배신을, 울분을 넘어 더 큰 분노를 느낀다.》 등으로 격분을 터뜨리며 《비정규직 철페!》, 《로동법 전면 개정!》, 《민중의 투쟁으로 불평등 세상 바꾸자!》는 구호를 들고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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