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봄꿩이 제 울음에 죽는다
주체110(2021)년 11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보수경향의 남조선민간정책연구기관인 《한국국가전략연구원》이 그 무슨 《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에 모인자들은 그 무슨 《전면전도발가능성》, 《한미련합훈련의 발전과 내실화》 등과 같은 무엄하기 짝이 없는 도발적망언들을 서슴없이 늘어놓았다.
사실 이것은 날로 고도화되고있는 우리의 국방력에 질겁한자들의 가소로운 넉두리이며 동족대결에 환장한 보수떨거지들의 어리석은 객기에 불과하다.
이번 모의판에 참가한자들을 보면 박근혜역도의 밑에서 국방부 장관을 해먹은 한민구와 정책실장이였던 류제승을 비롯하여 보수집권시기 동족대결에 혈안이 되여 날뛴 이전 남조선군부의 고위관료들, 《국민의힘》내 《대선》후보의 외교안보정책을 자문하고있는자들이라고 한다.
개입에서 상아가 나올수 없듯이 이런자들이 한구들 모여앉은 모의판에서 온전한 소리가 나올리 만무한것이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실속있는 발전》에 대해 떠들어댄것만 보아도 그렇다.
남조선군이 미국과 야합하여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합동군사연습들이 북침을 노린 불장난소동이고 그것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근본요인이라는것은 자타가 공인하고있는 사실이다.
하기에 지금 국제사회는 물론 남조선내부에서도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배격하는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내외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보수떨거지들은 남조선미국련합훈련의 축소 또는 중단은 없다는 도발적인 망언들을 늘어놓으며 우리와 힘으로 맞서보려는 군사적대결광기를 서슴없이 드러냈다.
현실은 동족대결의 유전자를 타고난 보수패당의 체질적인 악습은 절대로 고쳐질수 없으며 이런자들의 행태를 수수방관한다면 조선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더욱더 무겁게 드리워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보수패당이 이번에 모의판을 벌려놓고 극히 도발적인 망발들을 줴쳐댄데는 마치도 저들만이 《안보》에 《유능》한 세력인듯이 여론을 오도하여 보수재집권실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동족간에 적대와 대결을 더욱 부추기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음은 불보듯 뻔하다.
하지만 과연 누가 보수떨거지들의 그따위 망발에 귀를 기울이겠는가.
가뜩이나 악성전염병의 대류행과 경제악화로 날이 갈수록 살아가기 힘든 판에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와 같이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는것을 바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봄꿩이 제 울음에 죽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력에 맞서보겠다는것은 닭알로 바위를 깨겠다는것만큼이나 무모하기 짝이 없는짓이다.
지난 시기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분별없이 날뛰던자들의 비참한 종말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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