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적부흥발전의 새 지평에 솟아난 사회주의재부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월도간석지건설 완공-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상징하는 변혁적실체들이 다련발적으로 펼쳐지고있는 속에 조국의 서해북변에서 대자연개조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터져올랐다.
간석지개간에 힘을 집중하여 부침땅면적을 늘일데 대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의지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완강히 이겨내며 월도간석지를 부흥강국의 재부로 훌륭히 일떠세웠다.
대계도간석지의 한끝인 철산군의 장송지구에서부터 월도, 보산지구를 련결시키며 아득히 뻗어나간 방조제들을 따라 륜환선도로가 형성되고 3 300여정보의 드넓은 간석지가 새땅으로 전변됨으로써 농업의 지속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조국의 지도우에 서해의 해안선을 다시 그려넣은 월도간석지는 당의 부름이라면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후손만대에 넘겨줄 강국의 대지를 넓혀나가는 참된 애국자, 바다의 정복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영웅적위훈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간석지건설을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간석지개간공사를 적극적으로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방조제를 쌓기 쉽고 인차 부침땅으로 쓸수 있는 간석지부터 개간하고 내부망공사를 따라세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국가적인 설비, 자재보장대책도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나라의 농업발전과 국토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만년대계의 재부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평안북도의 간석지건설자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친필서한을 보내주시고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높은 국가수훈도 안겨주시며 시대의 전렬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은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간직한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홍건도간석지 2단계 마감완성공사를 다그치는 어려운 속에서도 월도간석지건설을 동시에 립체적으로 전개할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 주체108(2019)년 6월 공사에 전격진입하였다.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여 진행된 월도간석지건설은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길들이며 630여만㎥의 성토공사와 50여만㎡의 장석쌓기를 진행하고 배수문을 비롯한 구조물들을 건설하여 수십리 날바다를 가로막는 대자연개조사업이였다.
공사량이 방대한데 맞게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운 기업소에서는 당, 행정, 기술일군이 3위1체가 되여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며 로력과 설비, 자재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이곳 로동계급은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건설장비들의 기동로개척과 채석장확보를 위한 공사를 병행시켜나갔다.
위훈창조에로 부르는 힘있는 구호들과 충성의 맹세가 반영된 표어, 속보들이 곳곳에 게시되고 예술선동, 방송선전활동이 화선식으로 전개되여 건설장전역을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게 하였다.
건설자들은 착공한지 5개월 남짓한 기간에 수천m의 련결제방과 도로를 완성하고 30만산, 20만산대발파를 련이어 진행하여 기본공사에 들어가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1 440분, 8만 6 400초로 계산되고 쪼개여지던 월도전역의 일각일초는 횡포한 자연의 도전을 이겨내며 후손만대의 행복의 터전을 넓혀나간 과감한 혁신과 전진의 련속이였다.
간석지의 용감한 개척자들은 센바람이 자주 불고 기후변화가 변덕스러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면서 연 5 550여m에 달하는 도갱굴진과 140여차례의 크고작은 발파를 들이대고 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들의 실동률을 끌어올려 매일 계획을 120%이상 수행하였다.
2020년 11월 례년에 드문 강한 해일로 하여 적지 않은 구간의 제방이 무너지는 난관이 조성되였지만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월도의 용사들은 쉬임없이 막돌과 흙을 운반하여 기존공식으로는 한달이상 걸려야 하는 련결제방성토를 3일만에 끝내고 파괴된 방조제를 빠른 속도로 복구해나갔다.
수천m구간의 복구공사에서 건설자들은 자력갱생의 선구자단위로 자랑높은 기업소의 영예와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제방구간이 제일 길고 면적이 넓은 2구역에 륜전기재들과 기계설비들이 집중되고 채석장들에서 분사업소별굴진경기가 순위를 다투며 벌어지는 속에 보산지구와 월도를 잇는 3호방조제가 날마다 시간마다 눈에 띄게 쭉쭉 뻗어나갔다.
리수복청년돌격대원들이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완강한 청년돌격정신으로 굴진작업을 중단없이 내밀어 매일 2배, 3배의 실적을 기록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다.
방조제의 전진속도가 빨라지는데 맞게 이동수리기지를 현장에 접근시킨 다사, 청강기계화분사업소에서는 채석장에서 대형화물자동차들의 머무름시간을 줄이고 한㎥ 더 싣기, 한차 더 뛰기운동을 맹렬히 벌리였다.
기계화초병들은 대소한의 강추위와 폭설, 세찬 파도에도 아랑곳없이 전화의 수송전사들이 지녔던 불굴의 정신으로 매일 500차이상의 막돌과 토량을 투입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