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3th, 2022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기상을 과시하는 변혁적실체

주체111(2022)년 12월 13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올해 주체111(2022)년은 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에 가로놓였던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상하지 못하였던 엄혹한 도전들이 겹쳐든 사상최악의 시련의 해였다.우리는 부닥친 난관앞에 주저앉거나 순간도 정체하지 않았으며 더 활기차게 전진하고 더 높이 비약하며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올해 농촌진흥과 지방공업발전에서 이룩된 소중한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며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투쟁이 떠올린 고귀한 실체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현실로 체감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고있으며 당의 령도밑에 더욱 휘황할 내 조국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새시대 농촌기계화의 개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투쟁속에서 올해에 농촌기계화를 추진할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고 황해남도에 수천대의 농기계가 공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농촌진흥은 농업생산력의 질적인 발전을 전제로 하며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장성시키는데서 농촌기계화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실현하여야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고 긴장한 로력문제도 풀수 있으며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늘여나갈수 있다.농업의 기계화실현이자 농촌혁명의 뚜렷한 진일보이다.

올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통이 큰 작전, 정력적인 지도밑에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5 500대의 능률높은 농기계들과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생산한 수백대의 벼종합탈곡기들이 황해남도의 모든 농장과 작업반들에 빠짐없이 전개되였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의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들이 준공되여 성능높은 뜨락또르와 여러가지 농기계를 다량생산할수 있는 믿음직한 토대가 구축되고 나라의 륜전기계공업발전을 활기있게 떠밀어나갈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마련된것은 농촌진흥의 밝은 미래가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다.

올해 농촌기계화실현의 뚜렷한 실체는 철저히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우리의 기술로 이룩한 고귀한 결정체이다.

농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고 농기계들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단순히 농업발전과 관련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상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황해남도의 전야를 뒤덮은 새형의 농기계들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다루기 간편하고 높은 작업능률을 낼수 있게 현대적으로 설계제작되였으며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도 우리 식으로 세계적수준에서 훌륭히 실현되였다는데 그 중요한 특징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형의 농기계생산기준은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농기계의 우점은 받아들이면서도 우리 실정에 맞고 우리 사람들이 좋아하는 농기계를 만들어야 한다는것이다.선진적인 농기계들에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하고 그것을 리용할 사람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되였으며 성능검열을 거쳐 생산된것이 바로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이다.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들에도 농기계공장들을 생산공정에서나 장비수준에서 그리고 농기계의 종류와 질적측면에 있어서 세계와 어깨를 겨룰수 있게 완전히 개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 철저히 구현되여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의 드넓은 전야들에 전개된 새형의 농기계들은 올해 농사에서 그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의 기계화비중이 훨씬 높아져 지난 시기보다 많은 로력이 절약되였고 시간도 앞당겨졌다.특히 농민들이 가을철의 힘든 일을 헐하게 할수 있게 됨으로써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에게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었다.

올해 세계적수준에서 농기계생산의 표준, 본보기가 마련되고 우리 식의 현대화가 실현된 농기계공장의 실체가 일떠섬으로써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힘있게 추진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가장 어려운 국난속에서도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큰 성과를 이룩한 경험과 토대에 의거하여 더 완강하게 투쟁한다면 온 나라 농촌들을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로 뒤덮으려는 우리 당의 농촌건설구상은 가까운 앞날에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희한한 농촌살림집건설의 새 력사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최중대과업으로 밀고나가야 할 사업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지방건설 특히 농촌건설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국가가 모든 시, 군들에 해마다 세멘트를 정상적으로 보장해주는것을 정책화, 법화하도록 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할데 대한 전략적인 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며 사회의 진보와 부흥, 우리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촉진하는 력사적인 사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올해부터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곳곳에 일떠서 농촌의 발전을 알리는 새시대의 변혁적실체가 우리의 눈앞에 펼쳐졌다.

전국적인 경쟁열풍속에 고산군 설봉리, 회령시 창효리를 비롯한 많은 농촌마을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문화주택들이 자기의 모습을 드러냈고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도처에서 산간지대와 벌방지대, 해안지대의 특성에 맞는 본보기농촌마을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불과 몇달사이에 이루어진 올해의 뚜렷한 전변상은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농촌살림집건설의 새 력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력사이다.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는 농촌살림집건설계획작성과 살림집건설의 선후차를 명확히 가려주신데도 어려있고 농촌건설을 위한 강력한 국가적지도체계와 자재보장체계를 수립하는 동시에 시, 군들의 건설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현명한 조치에 의하여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과 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수백건의 농촌살림집형성안이 완성되여 올해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살림집들이 수많이 건설될수 있었다.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고 국가적으로 방대한 중요건설과제들이 나서고있는 때에 전국도처에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건설한다는것은 결코 누구나 쉽게 결심할 일이 아니다.이것은 농촌의 묵은때를 벗겨내고 하루빨리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결심하시고 실현해나가실수 있는 거창한 변혁이다.

어려운 속에서도 일떠서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농촌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을 명실공히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공산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켜나갈것이다.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올해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로 건설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은 우리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변혁적실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며 지방공장의 본보기를 마련하여 모든 시, 군들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려는것은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은 기술공정과 기술수단의 현대화수준이 높고 경영관리수준이 향상되여있으며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우리 나라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적실체이다.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 종이공장은 자체의 힘으로 군내인민들의 물질적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갖춘 현대적인 공장들로서 여기에서는 현재 수십종에 백수십가지의 각종 식료품과 소비품들을 생산하고있으며 제품의 질이 높아 인민들의 수요가 높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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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농민대표들을 위해 띄워주신 비행기

주체111(2022)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가 끝난 주체103(2014)년 2월 9일이였다.

그날 저녁 고려항공총국(당시)의 책임일군은 뜻밖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주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일군에게 수고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갑자기 비행임무가 제기되여 찾았다고 말씀하시였다.

《어서 임무를 주십시오.》

임무를 수행할 열의에 충만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래일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에 참가하였던 량강도대표들을 태워보내기 위한 비행조직을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대회참가자들이 오늘부터 귀대하는데 지금 동해지구에 눈이 많이 내렸기때문에 량강도에서 올라온 대표들이 기차로 가려면 며칠 걸려야 할것이라고, 량강도대표들이 로상에서 며칠씩 고생할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걸려 그들을 비행기로 태워보내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비행임무를 주시리라고 생각하고있던 그였다.그런데 그 비행임무가 바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에 참가하였던 량강도대표들때문이라니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그것도 평범한 농민대표들때문에 몹시 걱정하시며 비행조직까지 직접 하시니 일군의 가슴은 뜨거웠다.

그는 크나큰 흥분을 안고 이번에 농민들에 대한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깊이 느꼈다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우리 농민들이 아닌가고, 그들의 수고를 생각하면 비행기가 아니라 꽃수레에 태워가도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탑승인원과 그들을 태워갈 비행기기종까지 선정하여주시고나서 대표들의 편의를 잘 보장해주라고 거듭 당부하시였다.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삼지연지구에 눈이 내리는것을 두고 몹시 걱정하시며 그곳에 주둔하고있는 군부대군인들을 동원시켜서라도 활주로의 눈을 깨끗이 치고 안전하게 비행임무를 수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민대표들을 위해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하지만 그이의 다심한 사랑과 정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때로부터 몇시간가량 지나 자정이 가까와올무렵 일군의 사무실에 전화종소리가 울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걸어오신 전화였다.

(지금이 몇시인데 아직 쉬지 않으시고…)

일군에게서 비행준비정형을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래일 10시에 비행기를 출발시키려고 하는데 다른것이 없겠는가고 물으시였다.

비행승조와 비행준비는 다 되여있다는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면 10시에 비행기를 띄우는것으로 하자고 하시면서 비행조직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여 대표들을 안전하게 수송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당부하시였다.

(어쩌면 평범한 농민들을 위해 이렇게까지 마음을 쓰신단 말인가!)

일군은 생각할수록 격정이 북받쳐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사실 북방에 위치한 량강도는 기후조건도 그렇거니와 부침땅면적도 많지 않아 실제적으로 나라의 알곡생산에 기여하는 몫이 크지 않다.

허나 그들 역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들이고 더우기는 항일선렬들의 피가 스민 땅을 가꾸는 사람들이여서 그들을 위하시는 그이의 진정은 그토록 뜨거운것이였다.

일군은 잠들수가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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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혁명적사업방법

주체111(2022)년 12월 13일 로동신문

 

혁명적사업방법은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립장을 지키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는 사업방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따라배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지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고 그것을 집행하기 위한 대책과 방도가 세워졌다고 하여도 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옳바른 사업방법이 없다면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 발휘될수 없다.대중의 요구와 심리, 그들의 사상의식수준에 맞게 당정책을 설득력있게 알려주고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그들의 창발적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해결책을 세우며 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켜나갈 때 혁명과 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장구한 력사적과정에 혁명적인 사업방법들을 수많이 창조하였다.여기에는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우는 방법과 군중을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는 방법,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 선후차를 옳게 가르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는 방법,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하는 방법,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는 방법 등이 있다.우리 일군들이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을 구현해나갈 때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은 최대로 분출되고 그 어디서나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시대에 걸맞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혁명적사업방법에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나라의 정사를 의논하시고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기적창조의 주인들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적풍모가 뜨겁게 깃들어있다.또한 인민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신 주체의 사업방법을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매한 위인상이 비끼여있다.

모든 일군들은 그 어떤 어렵고 힘든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철저히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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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는것은 당건설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요구

주체111(2022)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청소년들과의 사업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서 언제나 만사의 첫자리에 놓고 중시하여야 할 당과 혁명의 중대사이다.

가정에서도 자식들을 잘 키워야 부모의 대를 옳게 잇는것처럼 주체혁명위업을 떠맡아나갈 후비들이 잘 준비되여야 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다.

청소년들은 혁명의 계승자, 후비대이다.때문에 존엄높은 우리 당을 전도양양한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자면 청소년들과의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혁명적으로,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물론 사회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누구나 청소년들의 교양자가 되고 학부형이 되여 그들을 옳게 교양하며 청소년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적극 도와주어 우리의 새세대들이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지도와 방조속에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자라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특히 언제나 놓치지 말고 중시해야 할것은 청소년들과의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당이 혁명의 교대자, 후비대를 잘 키우고 준비시키는 사업을 떠나서 백년대계의 당건설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사람의 생리적특질은 유전될수 있어도 사상정신만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

후대들이 자기의 본태와 피줄을 잘 알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때 당의 백년미래가 담보되고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더우기 엄혹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오늘의 현실은 청소년들과의 사업에 더욱 품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청소년들을 옳게 키우지 못하면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없고 간고한 투쟁속에서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지나간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남긴 교훈이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청소년문제가 사회의 골치거리, 우환거리로 된것은 그들과의 사업을 홀시하고 교양육성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은데 있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혁명의 장기성과 간고성을 미리 내다보고 청소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는 혁명의 후비대로 키운것은 우리 당의 업적중의 업적이다.

청소년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과 믿음속에서 오늘 주체혁명위업을 이어나갈 수백만의 계승자들이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명심하고 청소년들과의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그들을 당을 앞장에서 받드는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부흥강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

무엇보다 청소년교양의 주인인 청년동맹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그들모두를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들로, 참된 소년혁명가들로 준비시키는것이 중요하다.

그러자면 청소년들속에서 5대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우리 당의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를 순결하게 이어받도록 하며 청년동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사상적순결체로 만들어야 한다.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은 청소년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중요한 교양거점이다.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을 계획적으로 의의있게 조직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당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청소년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

청소년들속에서 청년림, 소년단림을 조성하고 잘 가꾸는것을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 과정에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

청소년들을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는데 각별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 청소년들속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침투시키려는 적들의 책동을 혁명적인 사상문화로 압도하여 그들을 반제전선의 전위투사, 사회주의문화를 창조해나가는 선구자, 기수로 키워야 한다.

그리고 도덕교양을 심화시켜 미덕, 미풍의 소유자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한다.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에 대한 교양사업도 방법론을 가지고 깊이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게 위훈창조, 긍정창조에 중점을 두고 교양사업을 참신하면서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청소년들을 조직생활의 용광로속에서 혁명적으로 단련시켜 그들모두가 부강조국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선구자, 투사로 자라나도록 하여야 한다.

청소년들과의 사업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것은 청년동맹을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 힘을 넣어 청년동맹을 강한 실천력을 지닌 혁명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청년들과의 사업은 당사업의 한 부분이며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맡겨진 중요한 임무이다.청년들에 대한 교양에 품을 아끼지 말고 다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랑하고 차별없이 대해주며 청년동맹일군들이 청년사업에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사업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를 창조하기 위한 운동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청년동맹조직들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당조직들은 소년단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여기고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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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변도 많은 2022년을 돌아보며 터치는 인민의 목소리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품에서 길이길이 살리라

주체111(2022)년 12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큰 년륜을 새기며 참으로 눈부시고 격동적인 한해가 저물어간다.

사변도 많은 2022년을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가슴에 밀물쳐오는것은 이룩해놓은 성과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만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1월의 첫아침부터 이해의 마감달까지 인민이라는 부름이 더 많이, 더 뜨겁게 울린 올해는 시련이 클수록 인민을 더 따뜻이 품어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 삶의 요람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새겨안은 해이다.

 

따뜻한 손길은 언제나 우리곁에

 

지금도 우리 인민은 돌발적인 전염병확산으로 하여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였던 그 나날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어려운 때 더 진하게 우리에게 와닿은 당과 국가의 시책은 자식이 겪는 사소한 마음속고충을 두고 가슴아파하며 다 풀어주는 어머니의 사랑이였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청진시 포항구역 남강1동에 살고있는 한 녀인은 이렇게 말한다.

《정말이지 우리 집문턱에 불이 일 정도였습니다.생활에서 불편한것은 무엇이고 필요한것은 무엇인가를 자주 알아보느라 인민반장이 찾아오고 또 일군들도 찾아왔답니다.그때마다 어머니당의 사랑이 항상 우리곁에 감돌고있다는 생각으로 이 가슴이 쩌릿해지군 했습니다.》

해당 부문 일군의 말에 의하면 지난 5월 12일부터 10여일동안에만도 청진시에 560여개의 이동봉사대가 조직되였으며 천수백명의 봉사대원들이 시안을 순회하면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봉사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특히 청진시의 주민들이 중평온실농장의 남새덕을 크게 보았다.매일 싱싱한 오이며 배추를 비롯한 남새들을 눅은 가격으로 전진공급받을 때마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치 오늘을 내다보시고 중평온실농장을 지어주신것만 같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이런 화폭은 내 조국땅 그 어디서나 펼쳐졌다.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취한 당과 국가의 조치에 따라 전국적으로 8 000여개의 각종 이동봉사대들이 조직되였으며 3만여명의 지원자들이 식량과 생활필수품 등의 전진공급에 참가하였다.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총발동되여 외따로 떨어진 초소와 가정들에까지 약품을 보장하면서 열병에 걸린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아주는 화폭이 펼쳐졌다.

최대비상방역기간에만도 여느때와 꼭같이 백살장수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는 사실은 또 얼마나 감동적인가.

그들속에는 녕변군 하초리 6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종덩로인도 있다.그의 가족들은 로인의 생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걱정이 컸다고 한다.

여느때와는 달리 총포성없는 전쟁이 한창이였던것이다.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으니 그 소식은 마을을 벗어나 온 군에 파다하게 퍼져 곳곳마다에 감격의 소용돌이를 세차게 일으켰다.그들은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를 긴장하게 이어가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평범한 늙은이의 생일까지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을 대를 이어 전하며 사회주의조국을 쌀로써 더 잘 받들어갈 맹세를 가다듬었다.

이뿐이 아니다.평양양로원에 가보면 어려운 속에서도 년로자들의 생활과 건강을 책임지고 돌봐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물고기는 물론 닭알과 오리고기, 남새를 정상적으로 공급받았다는 보양생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저 멀리 대홍단군에 가면 어린 자식이 나라에서 보내준 《은방울》껌을 받아안던 날 온 가족이 눈물속에 한밤을 지새웠다는 녀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렇다.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빠짐없이, 빈구석없이 미치여 사소한 불편이 있을세라 늘 곁에서 보살펴준 당과 국가의 혜택은 시련을 이겨내게 한 힘, 사랑의 불사약이였다.

 

새집들이경사의 주인들은 평범한 근로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경루동의 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기쁨의 웃음소리를 듣느라니 인민이 주인된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무한한 자긍심으로 가슴은 뿌듯해진다.

행복에 겨운 저 웃음소리의 주인은 과연 누구들인가.

직기앞에서 온종일 달리고도 퇴근시간이 되면 떠나기 아수해하던 직포공, 매일같이 울려가는 기적소리를 나라의 동맥이 뛰는 소리로 여기며 한생토록 두줄기 궤도를 따라 달린 기관사, 눈비오고 바람세차도 어느 하루 일손을 놓지 않은 도로관리원, 수십년세월 창조물들을 일떠세운 건설자를 비롯한 지극히 소박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이다.

평범한 근로자!

바로 이들이 수도의 중심부 명당자리에 일떠선 호화주택의 주인들이였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아닌 어디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이렇듯 훌륭한 새집의 주인이 되는 꿈만 같은 현실을 찾아볼수 있겠는가.

참으로 올해는 새집들이경사로 날과 달이 이어진 해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수많이 일떠선 자랑스러운 해이다.

도시와 농촌마을들에 멋쟁이아빠트들과 문화주택들이 수풀처럼 솟아오른 현실은 우리 인민들에게 환희를 더해주었다.

결코 나라에서 무엇이 남아돌아가고 넉넉해서 인민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준것은 아니다.

다 알고있는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많았고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인민들의 행복이 무엇보다 귀중하고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위하는것보다 중차대한 사업이 없기에 새 보금자리들을 마련하는 대건설작전을 중단없이 펼쳐나갔다.

정녕 올해에 펼쳐진 새집들이풍경이야말로 평범한 근로자들이 나라의 주인으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명화폭이 아니겠는가.

 

행복의 웃음꽃 피워준 사랑의 젖줄기

 

올해에 사회주의혜택을 가장 크게 받은 사람들이 누구들인가고 물으면 모두가 우리의 새세대들이라고 뜨거움에 겨워 대답할것이다.

2022년 새해를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혁명학원원아들과 전국의 어린이들, 소학교학생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는 소식은 온 나라를 격정으로 들끓게 하였다.숭고한 후대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전국의 원아들과 소학교학생들,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또다시 보내주시였다.《해바라기》상표를 단 각종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와 《민들레》학습장을 비롯한 학용품과 맛있는 식료품을 한가득 받아안고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원아들의 밝은 모습은 뜻깊은 봄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지난 2월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된 소식은 그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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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계급의식에서 혁명성이 나온다

주체111(2022)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를 옹호하고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안받침되여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인 도전을 물리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있는 오늘의 벅찬 환경은 그 담당자들인 우리 인민들이 계급의식을 그 어느때보다 높여나갈것을 요구한다.혁명의 전진은 치렬한 계급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으며 높은 계급의식이자 혁명성의 분출이다.

외세에게 무참히 짓밟혀 국호마저 잃었던 우리 나라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며 눈부시게 솟구쳐오를수 있은것은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몸과 마음 다 바쳐 조국을 받든 애국자들이 많았기때문이다.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해방후 우리 인민은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건설을 위하여》라는 애국의 호소따라 일떠섰고 침략의 무리가 덤벼들었을 때에는 전인민적애국성전에 궐기하여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였다.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침략자들을 때려부신 기세로 복구건설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는 비상한 계급적자각을 가지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시대를 떠올렸다.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름하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배심으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현시대는 승평세계가 아니며 사회주의위업수행과정은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원쑤들과의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다.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될수록, 자본주의를 매장해버리는 사회주의의 힘이 강해질수록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더욱 악랄해진다.적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야망을 버린적이 없으며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끈질긴 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계급의식은 저절로 높아지지 않으며 유전되는것도 아니다.이 세상에 타고난 혁명가란 없으며 계급교양을 통하여 부단히 수양하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혁명성이 마비되게 된다.

력사는 계급교양을 소홀히 하면 원쑤들의 책동을 각성없이 대하고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마저 잃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위업은 한두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제국주의와 계급적원쑤가 존재하는한 혁명의 과녁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책동으로부터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이야말로 언제나 중시하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할 중대사이다.

현시기 계급교양에서 중요한것은 모든 사회성원들이 시련속에서도 변할줄 모르는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 난관을 맞받아나갈줄 아는 혁명성, 원쑤들의 회유기만에도 흐려지지 않는 높은 계급의식을 뼈속깊이 쪼아박도록 하는것이다.

신천군에서 이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신천은 그 어디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감행한 치떨리는 만행을 단죄하는 력사의 고발장이다.신천군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계급투쟁의 철리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중단없이 진행해나가고있다.모든 리들에서 계급교양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게 하는 한편 만행에 의한 피해자, 목격자들과의 모임을 자주 조직하여 사람들의 가슴속에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을 심어주고있다.

투철한 계급의식에서 조국의 전야를 더욱 기름지게 하려는 혁명적열의도 분출되고 제 집의 쌀독보다 나라의 쌀독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의 마음도 생긴다.군에서 최근년간에만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앞장선 로력영웅,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적지 않게 배출된것은 계급교양사업을 꾸준히 벌려온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구성시에서도 계급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시에서는 계급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려놓은데 만족하지 않고 계급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이고있다.시안의 들끓는 현장들에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된 계급교양은 근로자들의 계급적자각을 한층 고조시키고있다.시안의 수많은 고급중학교졸업생들은 자기 고향에서 배출된 영웅들처럼 당과 수령 ,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을 다 바칠 불같은 결의를 다지며 조국보위초소로 용약 달려나가고있다.

계급교양을 강화하여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고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견결한 혁명정신과 혁명적원칙성을 심어줄 때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의 한길로 곧바로 나아갈수 있으며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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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가련한자들의 궁여지책

주체111(2022)년 12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가련한자들의 궁여지책》

 

최근 해병대를 독자적인 군종으로 만들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

괴뢰군부는 지난 6월 그 무슨 《기념식》이라는데서 시범적으로 해병대기발을 륙해공군기발과 함께 게양하는 놀음을 벌린데 이어 최근에는 해병대를 해군에서 독립시켜 《4군종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독립군종의 위상에 맞게 2033년까지 무인상륙돌격장갑차, 상륙용무인기 등 공격무기들을 확보하겠다고 떠벌이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지난 《대통령》선거때 해군산하에 있는 해병대를 승격시켜 륙해공군으로 되여있는 괴뢰군의 현 《3군종체제》를 《4군종체제》로 확대개편하겠다고 한 윤석열역도의 공약리행과정이라고 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특수전병력강화를 떠벌인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시기에도 괴뢰호전광들이 《북의 지휘부타격》이니, 《전략대상무력화》니 하면서 특수전무력강화를 위해 모지름을 써왔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에 괴뢰해병대를 독립적인 군종으로 승격시키려는 시도 역시 그러한 책동의 일환이다.

현재 특수전사령부와 해병대로 되여있는 특수전무력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시대착오적인 《선제타격》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려는것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 노리는 목적이다.

남조선의 전문가, 언론들이 《유사시 북의 종심해안에 신속히 상륙시켜 지휘거점들과 미싸일기지를 비롯한 주요군사적대상물들을 무력화시키는 특수전무력의 확대를 위한것》, 《미국처럼 해병대를 <신속기동군>으로 만들려는 시도》 등으로 평하고있는것이 이를 명백히 반증해주고있다.

물론 이번 책동이 괴뢰내부에서조차 군사의 《군》자도 모른다고 지탄받는 윤석열역도가 우리의 군사적강세앞에 위압되고 공포에 질려있는 괴뢰군의 《사기》를 돋구어보려고 궁여지책으로 고안해낸것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객기도 상대를 봐가며 부려야 정신병자취급을 모면할수 있다.

누구나 공인하는 세계적인 핵보유국, 제국주의괴수라는 미국마저도 간담이 서늘해하는 군사강국앞에 한갖 외세의 전쟁대포밥, 식민지고용병에 불과한 괴뢰해병대따위나 확대해 맞설수 있다고 여기는 생각자체가 허황한 망상인것이다.

더우기 괴뢰군내부에 만연된 전쟁공포증과 군기피, 탈영, 기합, 살인, 《성폭행》, 자살 등 온갖 범죄가 란무하는 실상을 그런 광대놀음으로 가리우려는 역적패당의 발상이야말로 가소로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결론적으로 괴뢰들의 특수전무력강화기도는 우리와 비교조차 안되는 절대적인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참으로 어리석은자들이다.

전쟁공포증에 사로잡혀 목숨부지에 혼신을 다하는 괴뢰군따위로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들까부는 역적패당은 대결에 환장한 미친개무리가 분명하다.

친미주구, 고용병인 제 주제, 제 처지도 모르고 북침광기에 열이 올라 미친듯이 날뛰는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망동은 자멸만을 재촉할뿐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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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너절한 반공화국모략책동으로 초래될것은 도덕적수치와 파멸뿐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13일 조선외무성

 

일본정부가 《랍치문제해결》을 떠들며 전국적범위에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또다시 매여달리고있다.

12월 10일 내각관방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도꾜에서 《랍치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협력》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벌려놓았다.

일본정부가 해마다 12월 10~16일을 《북조선인권침해문제계발주간》으로 정해놓고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벌려놓고있는것은 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해보려는 변함없는 반공화국정치모략책동의 일환이다.

지난 세기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학살하고 840만여명을 강제련행하여 노예적으로 혹사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르고도 근 80년이 되여오도록 청산하지 않고있는 전범국 일본이 《인권》에 대해 입에 올리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일본정부가 랍치문제를 걸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목적이 미국과 서방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편승하여 우리를 국제적으로 《고립》시켜보자는데 있다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토론회》에 명함장을 들이민 단체와 인물들이 신통히 인권의 감투를 뒤집어쓰고 지난 시기 유엔무대에서 반공화국정치모략책동을 일삼던 자들이거나 일본국내에서 정부의 《랍치예산》이나 탕진해온 모략단체와 어중이떠중이들이라는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하여 랍치문제는 이미 되돌릴수 없이 완전무결하게 해결되였다는 우리 립장은 추호도 변함이 없다.

오히려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조선인강제랍치련행과 일본군성노예문제 등 시효가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청산하는것이야말로 한시도 미룰수 없는 국제적인 초미의 문제이다.

너절한 반공화국모략책동은 일본의 도덕적수치와 참패만 초래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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