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0th, 2022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우리 조국이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뚫고 눈부신 기적과 승리를 떨쳐온 주체111(2022)년,

이해와 더불어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사변적성과들가운데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 세계를 파국적인 상황에 몰아넣은 세계공공분야의 최고의 위험사태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이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것은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이며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힘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됩니다.》

국경을 가리지 않고 인류의 생존자체를 엄중히 위협하는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다는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

악성전염병위기가 시작된지 3년이 되여오도록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자기 령내에 들어온 비루스를 깨끗이 박멸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은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이 얼마나 가혹한가 하는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우리 국가가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올해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사태를 종식시켜 방역안전을 회복하고 전국을 또다시 깨끗한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든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놀라운 기적이다.

이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서는 자그마한 실수나 모험도 허용하지 않는 우리 당과 정부가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각오하면서까지 세상에 없는 방역조치를 취하고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방역전을 벌린 결과로써 이루어진 고귀한 결실이다.

 

건국이래 대동란을 이겨낼수 있은 결정적요인

 

올해 우리 인민이 쟁취한 방역대승은 무엇보다도 가장 적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정책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조직동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실력이 안아온것이다.

선견지명의 예지와 단호한 결단력으로 우리 주변에서 악성비루스가 발생한 첫 시기부터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조치들을 련이어 취하시면서 나라의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다져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지난 5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시고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며 봉쇄와 박멸을 병행하여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기 위한 적시적이며 구체적인 방역지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전국의 모든 시, 군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의 조직, 국가의 비상의약품해제와 공급, 인민생활의 안정 등 짧은 기간에 방역형세를 역전시킨 적시적이며 과학적인 지침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연구하여 제시하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적인 약품보장과 공급대책을 강하게 세우고 치료사업을 본격적으로 벌리도록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여 악성전염병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악성전염병이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상황에서 국가적으로 제일 절박하게 나선 문제의 하나는 전염병을 앓고있는 사람들에게 약품을 신속히 공급하는것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적으로 예비의약품을 긴급해제하여 공급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지만 약품공급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있었다.특히 국가의 위기관리에서 중추가 되고 최후보루가 되여야 할 수도의 약국들에 의약품이 수요대로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의 치료에서 지장을 받고있었다.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월 15일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였으며 그 이후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에서 약품공급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들을 일일이 세워주시였다.

악성전염병에 대한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확립하고 보급하는 사업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해결해주신 문제이다.

사실 최대비상방역전의 초기 전국적으로 악성전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퍼지고 하루유열자수가 수십만명씩 급증하는 조건에서 사람들이 자체로 병치료를 할수 있는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확립하고 보급하는 사업을 빨리 선행시키지 않고서는 치명률을 줄일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건부문에서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감염증을 완치할수 있는 최량화, 최적화된 약물투여방법을 찾고 치료전술을 바로세우며 그것을 국가적으로 규격화하고 치료안내지도서로 발급할데 대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명안을 내놓으시였고 치료예방기관을 비롯한 해당 부문들에서 광범한 대중에게 전염병방지와 치료에 필요한 상식선전사업을 진행하며 대중의 리해를 도모할수 있는 편집물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널리 보급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구체적인 방도까지 다 밝혀주시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수도뿐 아니라 지방들에서도 약품공급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우리 사람들의 체질과 특성, 우리 실정에 맞는 치료방안을 확립하고 적용 및 보급하는 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됨으로써 악성병마의 위험에서 인민들의 생명을 구원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 전국, 전민을 방역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여 방역대전이 명실공히 전민항전으로 되게 하여주시였다.

또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비상시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여 방역대전의 승리를 앞당길수 있는 결정적조건을 마련해주시였다.

이처럼 과학적인 방역정책과 위기대처전략으로 당과 국가의 모든 력량을 악성비루스와의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확한 령도가 있었기에 이 땅우에 방역대승이라는 거대한 력사적사변이 탄생할수 있었다.

올해 우리 인민이 쟁취한 방역대승은 다음으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의한 의지와 희생적인 헌신, 뜨거운 사랑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은 우리 인민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켜내야 한다는 결사수호의 의지를 안으시고 방역전의 최전방에 나서시였다.

5월 14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시면서 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이룩할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시여 처음 당하는 대국난앞에서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하는 일군들에게 방역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지침과 명철한 방략도 밝혀주시고 굳은 신심과 용기도 안겨주시였다.

며칠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의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확인하시기 위하여 평양시 대동강구역에 위치한 만년약국과 장생약국을 찾으시였다.

하루에도 많은 유열자들의 가족들이 찾아오고 약국판매원들도 방금 전염병을 앓고난 뒤여서 매우 위험천만한 곳이였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저없이 약국에 들어가시여 약국운영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약품공급과 판매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방역전의 전장들을 찾고 또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가 있었기에 국가의 방역체계와 기강이 바로세워질수 있었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우리 인민을 악성병마의 위협으로부터 구원해주시였다.

지난 5월 14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친히 제의하시였으며 그로부터 한달후인 6월 15일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시였다.

불행과 아픔을 당한 사람들일수록 더 뜨겁게 품어주시고 자신께서 쓰셔야 할 약마저 고스란히 보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과 정에 접한 그 순간 온 나라는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격의 열기로 끓어번졌다.

인민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은 온 나라에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이 차넘치게 하고 전민항전, 전민합세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킨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모범을 본받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가정에서 마련한 수백종의 의약품을 황해남도에 보내주었고 전국의 수많은 의료일군들이 현장에서 침식하면서 치료사업에 온갖 정성을 다하였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의약품과 방역물자, 식량, 자금 등을 방역 및 치료예방기관들과 전쟁로병, 영예군인가정,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는 진정어린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였다.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에 떠받들려 우리 나라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정신과 남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위해주는 덕과 정의 힘으로 방역대전에서 끝끝내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방역대승이 가지는 력사적의의

 

올해 건국초유의 준엄한 방역위기를 종식시키는 과정에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 국가방역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은 더욱 뚜렷이 실증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와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또한 당중앙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과 우리의 혁명신념, 우리의 투쟁의지도 백배해졌다.

전 세계를 파국적인 상황에 몰아넣은 세계공공분야의 최고의 위험사태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켜낸 올해의 방역대승은 실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그 의의는 무엇보다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귀중한것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우월성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는데 있다.

악성비루스의 전파로 인하여 지속되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는 해당 나라의 정치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하는것을 판별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놓고서는 추호의 타협도 양보도 모른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관통되여있는 근본립장이다.

올해의 최대비상방역전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원칙적립장이 결코 빈말이 아닌 위대한 실천임을 만천하에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

우리 당은 악성전염병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을 국가의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방역, 보건부문뿐 아니라 당, 근로단체, 정권기관, 경제기관, 사법검찰, 무력 등 국가의 총력을 다 동원하였다.전국의 모든 시, 군들의 철저한 봉쇄, 국가의 예비의약품해제, 약품공급과 치료에 인민군대 군의부문력량투입 등 전례없는 국가적조치들이 평범한 인민들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취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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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로동신문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심신을 달구며 행군길을 힘차게 이어가는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9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혁명의 노래드높이 설한풍을 헤치며 백두산정으로 기운차게 오르는 답사행군대오에는 당의 품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청년전위들의 기백과 열정이 용솟음쳤다.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과 승리에로 이끄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조선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인 백두산에 오른 무한한 격정과 환희의 분출인양 답사행군대원들이 터쳐올리는 《만세!》의 함성이 성산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그들은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넘으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의 항쟁사와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리며 조선혁명사의 첫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긴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정신세계를 깊이 새겨안았다.

피끓는 청춘의 심장들이 하나의 신념으로 맥동치는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등의 노래들은 그 어떤 시련이 앞을 막아도 오직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 새 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제낄 새세대 청년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며 흰눈덮인 백두대지로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참된 혁명가로 자라나는 청년학생들의 씩씩하고 강용한 모습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도, 시, 군당일군들은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자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일편단심 당을 믿고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는데서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일군들이 있다.

인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모든 사업의 작전가, 조직자, 집행자들인 도,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하며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도, 시, 군당일군들이 작전하고 집행하여야 할 사업들은 참으로 방대하며 그 하나하나가 다 중요한것이다.

하지만 천가지, 만가지 사업에 앞서 반드시 관심해야 하고 조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것이 바로 인민들의 생활이다.

우리 당이 국가발전을 위한 방대하고 어려운 과업들이 수많이 나서고있는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거창한 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 그 완결을 위하여 줄기찬 려정을 이어가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이 우리 당의 최대의 숙원이기때문이다.

당의 숙원을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그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사람들이 바로 인민들과 가까이에 있으면서 그들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는 도, 시, 군당일군들이다.

도, 시, 군당일군들의 머리속에서는 언제나 인민생활문제가 떠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각오가 투철해야 한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관점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

련이어 솟구치는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농촌살림집들, 세상에 없는 온실농장들과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비롯하여 오늘 조국땅우에 펼쳐진 기적적성과들과 경이적인 현실들은 그 하나하나가 인민생활향상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여기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의 발현이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할 때 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최대로 존중할수 있고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는 혁명적인 사업기풍도 발휘할수 있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자면 인민들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인민생활향상에서 누구보다 큰 몫을 맡고있는 도, 시, 군당일군들은 항상 인민들의 곁에 있어야 하며 조건이 어려울수록 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인민들에게 어떤것이 부족하고 애로되는것이 무엇인지 알자고 하여도, 그들이 힘들어하면 부축해주고 상처를 입지 않도록 따뜻이 품어주기 위해서도 인민들의 곁에 있어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들의 곁으로 다가간다는것은 그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간다는것이다.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바라지 않고 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는 일군, 인민들의 마음속고충, 생활상애로가 무엇인가를 제때에 알고 풀어주는 일군, 인민들이 아무때나 찾아와 자기의 속마음을 스스럼없이 터놓을수 있는 일군만이 인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갔다고 할수 있다.몸은 비록 대중속에 있어도 틀을 차리거나 인민의 아픔을 외면하는 사람에게는 인민들이 진속을 터놓지 않으며 결국 그런 일군은 물우에 뜬 기름방울과도 같이 인민들과 동떨어지게 된다.

도, 시, 군당일군들은 항상 군중속에 자기 위치를 정하고 어려움을 뚫고나가는 인민들의 친부모, 친형제가 되고 마음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어야 한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자면 인민에 대한 헌신과 투신으로 실제적인 결과를 안아와야 한다.

자기를 깡그리 바치려는 각오가 투철하지 못하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설계할수 없으며 난관을 뚫고나갈 투지도 발휘할수 없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심을 바치는것만큼 인민생활에서 개선이 이룩되고 인민들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된다.

도, 시, 군당일군들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그 어떤 위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만 할것이 아니라 인민생활을 추켜세우기 위하여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야 한다.

인민을 위한다고 말로만 외우고 실천행동이 따라서지 못하는 일군은 인민의 곁에 설 자격이 없다.

일군들은 자기가 뜨뜻하고 편안할 때 인민들이 추워하고 고생할수 있다는것을 순간순간 의식하면서 늘 바늘방석에 앉은 심정으로 인민생활을 근심해야 하며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차례지게 하고 인민들이 바라는것, 좋아하는것은 무엇이나 현실로, 실체로 내놓는 일군만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불리울수 있다.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이것은 도, 시, 군당일군들이 모든 창조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준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구호로만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사람들의 피부에 가닿는것으로 되자면 덕을 볼 때까지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오늘날 가시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멋따기식일본새가 들어앉을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으며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서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믿음과 신뢰심에 금이 가게 하는 용납 못할 행위로 보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결코 욕망만으로는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질수 없다.(전문 보기)

 

다음해 농촌건설을 힘있게 내밀기 위한 조직사업을 진행하고있는
경성군당위원회 일군들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남포종합식료공장에 나가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고있는
 남포시당위원회 일군

특파기자 주령봉 찍음

 

[Korea Info]

 

이런 미더운 새세대들이 과학전선을 굳건히 지켜간다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의 청년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국력경쟁은 과학기술경쟁이며 부강조국의 미래는 새것에 민감하고 창조적지혜와 열정이 용솟음치는 청년들이 어떻게 분발하여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름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연구사업년한이 오랜 과학자들도 아니다.어느한 첨단기술설비를 정상가동시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 20대, 30대의 청년과학자들이다.하지만 이들이 발휘한 헌신적인 탐구기풍에서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위한 두뇌전, 기술전의 전렬에 선 새세대 청년과학자들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쳐야 하며 주체과학의 대가 어떻게 이어지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는다.

 

당의 믿음에 실적으로 보답하자

 

척 보기에도 정말 우람하고 덩지큰 설비였다.번쩍거리는 불수강재질의 내압통들이며 맵시있게 생긴 압축기, 정교하게 뻗어간 각종 규격의 가스관들…

물질의 유용성분을 그 특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신속하게, 안전하게 추출할수 있어 세계적으로도 식료공업, 제약공업 등에 널리 쓰이는 이 설비는 여러가지 기술적난문제로 하여 여러해동안이나 정상가동을 멈추고있었다.분원에서는 쟁쟁한 청년과학자들에게 이 설비를 살려낼데 대한 과업을 통채로 맡겨주었다.우리의 이야기는 바로 청년과학자연구집단이 활동을 시작한 주체107(2018)년부터 시작된다.…

벌써 수십번째나 반복되는 질문이였다.

《아바이, 아직 소식이 없습니까?》

한손으로 도수높은 안경을 비스듬히 내리우고 경비원아바이는 청년에게 또 같은 대답을 반복했다.

《좀더 기다리라구.련락을 했으니 인차 나온다니까.》

수수한 작업복차림에 한개가 수십kg이나 되는 빈 금속통을 몇개씩이나 가지고온 청년은 당시 새로 조직된 연구집단의 실장이였던 윤일진동무였다.이렇게 몇시간째나 어느한 기업소정문앞에서 기다리고있는것은 첨단추출설비가동에 절실히 필요한 액체탄산가스를 구입하기 위해서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박사원을 졸업하고 나노기술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단위의 연구사로 배치받은 때로부터 현재까지 그가 몇해동안 첨단추출설비를 다루어본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멎어있는 대형설비를 살려내기에는 어림도 없었다.진맥이 날 정도로 이 설비를 붙잡고 씨름질하는 과정에 어쩌다 한번 시운전을 해볼가 하면 액체탄산가스구입이 발목을 잡군 했다.

바로 이 탄산가스를 구입하기 위해서만도 윤일진동무와 연구사들은 안다녀본데가 없었다.그렇게 고생하면서 구입해온 탄산가스로 시운전을 진행하다가 그마저 실패하면 그이상 더 맥나는 일이 없었다.

이 첨단설비를 꽤 살려낼수 있겠는가고, 우리 힘으로는 안되겠다고 우려와 포기의 뜻을 표시하는 사람들에게 윤일진동무는 이렇게 말하군 했다.

《사람이 제구실을 하느라면 설비도 제구실을 하게 되겠지요.》

바로 그러한 때 청년과학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안겨졌다.

당에서 귀중한 자금을 들여 액체탄산가스를 생산하는데서 관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귀중한 설비를 보내주었던것이다.

청년과학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얼마나 바라고바라던 설비인가.이 설비가 없어 고생하던 지나온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과학자들은 눈물속에 그날 밤을 새웠다.

《동무들, 첨단추출설비를 살려내지 못한것만도 죄스러운데 이렇게 또다시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보니 자책되는바가 큽니다.이 믿음에 반드시 량심과 실적으로 보답합시다.》

연구집단은 새로운 각오와 신심으로 끓어넘쳤고 그들의 열의에 의해 불가능하다던 여러 문제가 하나둘 해결되였다.

그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연구집단의 한 성원이 안해에게 집에서 쓰던 가정용분쇄기를 실험에 쓰면 어떻겠는가고 물었을 때였다.

연구사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것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없이 들고나가는 남편을 보아오는데 습관이 된 안해였지만 애지중지하던 분쇄기까지 들고나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더는 참지 못하고 섭섭한 소리를 했다.

그때 과학자는 안해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 당의 믿음에 보답한다는게 과연 무엇이겠소? 오늘 이 자그마한것을 바쳐 래일에는 나라에 큰 보탬을 주는 그것이 바로 보답이 아니겠소.》

과학자의 진정앞에 안해는 더 할 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더욱 감동깊은 화폭은 그 다음날에 펼쳐졌다.아침일찍 출근하니 여러명의 성원들이 자기 집의 분쇄기들을 다 들고나왔던것이다.

이런 뜨거운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는 속에 연구집단은 끝끝내 첨단추출설비를 가동시키고 실험적단계에서 어느한 물질의 유용성분을 추출해내는데 성공하였다.그것을 분석해본 결과 세계적인 기준수치에 못지 않다는것이 판명되였다.이것은 당의 믿음에 순결한 량심과 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떨쳐나선 청년과학자들의 불같은 열정과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과학자라고 불리울수 있는 권리

 

첨단추출설비의 정상가동을 위한 돌파구가 열린 주체108(2019)년말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일군의 방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당에서는 우리 과학자들이 이룩하는 하나하나의 연구성과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결과물이 될것을 바라고있습니다.생산현장들에서 요구하는 추출성분들을 꽝꽝 생산보장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자만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분원에서는 첨단추출설비가 그 어떤 조건에서도 원만히 가동할수 있도록 모든 요소들을 엄격히 재검토하는 한편 해당 일군들과의 합의끝에 이 설비를 리용하여 대동강맥주생산에 필요한 어느한 성분을 대량적으로 추출해내는것을 과제로 내세웠다.

당시까지만 해도 수입에 의존하고있던 이 성분을 대량추출해내자면 뭐니뭐니해도 질좋은 액체탄산가스를 생산하는 공정을 새롭게 확립해야 했다.

해당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들과의 협동속에 청년과학자들은 낮에 밤을 이어 설계도면을 비롯한 기술문건들을 완성해나갔고 분원과 연구소의 책임일군들은 수차례에 걸치는 과학평의회와 심의를 통하여 공정이 기술적으로 완성되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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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근로대중의 몫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비난이 고조되고있다.

정치를 한답시고 여의도에 모여든 정객들이 하는 일이란 세상을 소란케 하는 싸움질뿐이기때문이다.

여야당것들이 치렬하게 벌리고있는 싸움은 시간이 갈수록,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다.

《예산안처리》와 관련한 피터지는 싸움판만 놓고보자.

서로의 양보없는 싸움으로 이미 《예산안처리기간》을 넘긴것은 물론이다. 이에 바빠난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해서, 특히 약자와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고 민생을 위해 준비한 예산안》, 《민주당이 수자가 많다고 몽니를 부린다.》, 《예산안은 내팽개치고 어떻게 해서든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악을 쓰고있다.》, 《야당의 발목잡기》, 《렴치가 없다.》 등으로 악을 쓰며 야당들을 《민생파괴범》으로 몰아가고있다.

야당은 야당대로 《문제가 있는 예산》, 《여당은 초부자감세를 고집하면서 민생을 나 몰라라한다.》, 《정쟁의 소용돌이로 국회를 끌고가려는것》, 《초부자감세를 철회하고 위법적, 랑비성 예산을 삭감하라.》고 여당에 호통치면서 저들이 마련해놓은 《수정안》에 대한 《단독가결》까지 운운하며 협박하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가 고성과 욕설, 협박이 란무하는 여의도를 《전쟁터》에 비유하겠는가.

여야당들의 추태가 겉으로는 《민생》을 걸고 앙앙불락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속을 들여다보면 서로가 제 리속을 차리기 위한 너절한 싸움임을 알수 있다. 다시말하여 상대를 물어메치고 정치적주도권을 잡으려는 더럽고 음흉한 야심만 가득차있다는것이다.

당리당략, 권력쟁탈에만 피눈이 되여있는 시정배들에게 있어서 《민생》이란 한갖 저들의 정치적야심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혈세로 배를 불리며 주도권싸움으로 날을 보내고있는 정치간상배들때문에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이며 어지러운 정치풍토에서 녹아날것은 오직 《민생》밖에 없다.

민의를 떠난 정치는 민심의 배척을 받기마련이다.

《민생예산이 아니라 정치예산》, 《경제위기에 정치권에선 여전히 나몰라라 수수방관중》, 《위기경보가 요란하게 울려도 경제훼방군 정치인들에게는 딴 세상 일일뿐인가 싶다.》, 《정치판이 아니라 개판이다.》, 《차라리 국회를 없애라.》…

한마디로 근로대중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끝장내려면 썩은 정치풍토부터 바꾸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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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탄압의 칼을 빼든 파쑈폭군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려명》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자들의 생존권쟁취를 위한 정의로운 투쟁을 《불법적인 폭력행위》,  《세력확장을 위한 불순한 기도》, 《종북, 반미세력의 정권퇴진운동》으로 매도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강경대응》을 떠들어대면서 수많은 경찰들을 내몰아 탄압에 미쳐날뛰고있다.

특히 남조선《민주로총》산하 《공공운수로동조합 화물련대본부》가 지난 11월 24일 안전운임제적용과 운송료금인상, 로동기본권확대, 화물차운전수권리보장 등을 요구하여 총파업에 들어서자 윤석열역적패당은 18년만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여 파업을 진압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적자유를 마구 짓밟는 용납못할 반로동적, 반민주적행태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초기부터 《최저임금인상》, 《52시간근로제변경중단》, 《중대재해기업처벌법개악반대》, 《차별없는 로동권쟁취》 등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정당한 주장에 《지난 정부와 다르다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살벌한 파쑈광풍을 일으키고있다.

역도로 말하면 룡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는데 6 658만us$의 자금을  탕진하고도 성차지 않아 지난 9월 폭우피해로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집을 잃는 비참한 사태가 벌어졌을때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8 000만us$를 들여 《대통령실》주변에 호화스러운 《영빈관》을 새로 짓겠다고 하여  만사람의 저주와 경악을 자아낸 암적존재, 특등재앙거리이다.

이로하여 지금 남조선에는 기아와 빈궁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변변한 일자리가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실업자대렬이 급증하고있으며 렬악한 로동조건, 취업조건으로 로동자들의 생존위협이 시시각각 따라서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에 대한 불만과 원성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은 《민생과 경제에 초래될 더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업무개시령>을 발동한다.》고 줴쳐대면서 로동자들의 생존권쟁취를 위한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다.

이것은 무지와 무능, 오만과 독선으로 초래된 최악의 경제위기의 책임을 로동자들의 파업에 넘겨씌우고 파쑈독재의 시대를 되살려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막다른 골목에 처할때마다 온갖 어지러운 추문들과 사건들을 터뜨려 탄압말살하는것으로 저들에게 날아오는 화살의 예봉을 돌리는것이 역적패당의 상투적인 수법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배운것이란 사람잡이밖에 없는 윤석열역도에게 있어서 더 나올것이란 피비린내나는 교형리의 기질뿐이다.

지금 남조선의 로동운동단체들은  《윤석열정부는 화물로동자들에게 계엄령을 선포했다.》, 《화물련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굴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갈것이다.》라고 성토하면서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오늘 남조선의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적행태를 멈춰세우는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죽느냐 사느냐 하는 사활의 문제이다.

생존권이 최악의 계선에 이른 오늘 윤석열역적패당에게서 더 이상 기대할것도 물러설 길도 없다.

오직 투쟁만이 인간답게 살고 근로대중의 자유와 권리를 되찾기 위한 옳바른 선택이고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남조선에서 정의와 진리,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대중투쟁의 불길은 더 세차게 타번질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전창혁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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