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6th, 2022

김정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2월 6일-

주체111(2022)년 12월 6일 웹 우리 동포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200일전투승리의 기발을 높이 휘날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농근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령도밑에 농근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창립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업근로자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당의 믿음직한 인전대, 외곽단체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마련하신 주체적농민조직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전통에 기초하여 해방후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농민동맹을 조직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토지개혁과 농업협동화를 실현하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여 농민문제, 농업문제해결에서 전환을 이룩하도록 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이 심화되는데 따라 농민동맹을 농업근로자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농근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농업근로자동맹이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며 농업생산을 늘이고 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진행하는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동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과 농업근로자들은 혁명의 년대마다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 농촌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농업전선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습니다.

해방후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된 농민들은 농산물증산운동과 애국미헌납운동을 전개하여 당의 건국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었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한몸 서슴없이 내대며 전선에 더 많은 식량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전후 어려운 시기에도 농민들은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농업협동화방침을 관철하여 농촌경리를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고 비약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집단경리의 우월성을 실천으로 확증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농업근로자들은 최악의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를 수호하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였습니다. 농근맹조직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생산적앙양을 이룩하고 알곡과 과일생산에서 좋은 결실을 마련하였습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충정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조국의 전야에 순결한 피와 땀을 묻으며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농근맹원들과 전체 농업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 농업근로자동맹과 농업근로자들앞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받들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철저히 관철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은 로동계급과 함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본력량이며 오늘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참다운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당의 의도대로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우리의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합니다.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농업근로자동맹의 총적목표, 총적투쟁과업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전체 농근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며 동맹건설과 활동을 수령님식, 장군님식대로 하여 농업근로자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농근맹, 당의 농근맹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삼고 동맹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은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입니다.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농근맹조직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같이하며 맡겨진 혁명임무를 원만히 수행해나가는 위력한 전투적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습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모든 사업을 당의 사상과 정책적요구에 맞게 조직진행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당에 보고하고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진리로 받아들이고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로 농근맹조직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농촌테제에는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기본원칙과 과업,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습니다. 사회주의농촌테제는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며 농업근로자동맹이 계속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농촌에서 사상혁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농촌에서의 사상혁명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 당의 충실한 농업전사로 키우기 위한 높은 단계의 사상교양사업, 인간개조사업입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동맹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임무로 틀어쥐고 여기에 사상교양의 내용과 방법을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농근맹원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정과
김정일애국주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높은 계급의식,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참된 농촌혁명가, 애국농민으로 키워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주체111(2022)년 12월 6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주체111(2022)년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의 해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과업을 떠안고 진군을 시작한 우리앞에는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걸음걸음 막아나섰다.그러나 우리 당과 인민은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는것과도 같은 극난을 완강히 이겨내며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렸다.

인민의 심장을 긍지로 부풀게 하고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올해의 자랑찬 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것도,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다.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온 한해 국권사수,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대전의 최전방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혁명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온 한해 헤아릴수 없는 고뇌와 심혈, 로고와 헌신으로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며 우리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2022년의 혁명령도실록을 심장깊이 새기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당중앙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 우리모두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덕의리이다.

본사편집국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2022년의 민족사적사변들을 련재로 내보낸다.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사상리론적업적으로 빛나는 해,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해이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활동으로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주시여 뜻깊은 올해의 혁명적진군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다.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당과 국가가 나아갈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는것은 사회주의정치지도자라고 하여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당과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운명이 결정되는것으로 하여 단 한번의 사소한 실책이나 오유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는 이러한 력사적과제들은 비범한 자질과 풍모를 지니였을뿐 아니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는 위인만이 리상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독창적인 혁명로선과 실천강령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줄기찬 전진과 주체위업의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대백과전서이며 불멸의 기치이다.

 

1.당의 강화발전을 백년, 천년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방향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7일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철저한 계승성과 참신한 혁신성을 결합시키고 당면한 혁명임무수행을 위한 당사업강화와 혁명의 장래발전을 담보하는 전망적인 당건설을 배합하여 현격한 발전을 이룩하여온 지난 10년간의 려정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되는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기점으로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만년지계의 당건설강령이다.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다.한마디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이다.

당의 정치건설은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업이다.

정치건설의 기본요구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키는것이며 각급 당위원회들이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도록 하는것이다.이와 함께 모든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정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방법을 부단히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당의 정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전당을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로,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전위대오로 영원히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당의 조직건설은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조직적결속을 공고히 하고 당의 건전한 신진대사와 전투력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직건설의 기본요구는 당규약기구사업을 개선하고 간부사업과 당장성사업, 당대렬관리사업을 혁신하며 당의 령도선, 지도선을 강화하고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는것이며 군중과의 사업을 주동적으로 방법론있게 품들여 진행하는것이다.당의 조직건설을 더욱 심화발전시켜야 당을 그 어떤 풍파도 극복하고 목적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로 완강하게 나아가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계속 강화해나갈수 있다.

당의 사상건설은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사상건설의 기본요구는 사상사업의 유일관리제를 생명으로 고수하고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을 앞세우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것이다.또한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교양의 내용들을 발전풍부화하고 사상사업체계와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운영하며 발전하는 시대와 대중의 의식변화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고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반동적인 사상문화와의 투쟁을 강화하는것이다.그리고 우리 당의 사상리론과 정책을 심도있게 해설선전하기 위한 리론연구를 심화시켜나가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당의 사상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당의 변색과 변질을 막고 우리당 사상진지를 더욱 위력하게 다져나갈수 있다.

당의 규률건설은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며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규률건설의 기본요구는 전당적으로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을 세우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엄격한 감독사업체계와 규률심의체계, 엄정한 책벌제도를 실시함으로써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실현과 당의 광범위한 정치활동을 강한 규률제도로 철저히 담보하는것이다.당의 규률건설을 강하게 내밀어야 전당을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대오로 만들수 있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당의 작풍건설은 당이 자기의 리념과 강령, 시대발전에 부합되는 고유한 당풍을 고수하고 공고히 해나가는 사업이다.

새시대 당건설에서 작풍건설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작풍에 관한 문제는 개별적인 당일군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당의 존엄에 관한 문제, 당의 권위와 영상에 관한 문제이다.당의 정치리념과 투쟁목적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일군들이 대중의 진정한 복무자가 되지 못하고 부패변질된다면 당자체가 인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버림받게 된다는것은 사회주의가 붕괴된 나라들의 뼈아픈 교훈이다.이로부터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지난 시기 령도예술건설분야에서 취급하던 작풍문제를 독자적분야로 내세우고있다.

작풍건설의 기본요구는 전당적으로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신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깊이 체득하고 실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며 혁명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지니고 맡겨진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다.뿐만아니라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태도가 지배되게 하며 각급 당기관에서 일하는 일군들의 생활준칙을 작풍건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세분화, 현실화하고 그것을 철저히 준수하는 질서를 세우는것이다.

당의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하여야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전도양양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 불멸의 기치로서 우리 혁명발전에서 거대한 력사적지위를 차지한다.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우선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영원히 로쇠를 모르고 더욱 혈기왕성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영구불멸의 당건설대강이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다.그런것만큼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계속 심화되여야 한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주로 조직건설, 사상건설, 령도예술건설의 세 방면에서 전당을 강위력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만들고 지도와 대중을 결합시키기 위한 꾸준한 투쟁을 벌려 준엄한 난국을 이겨내면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여왔다.그러나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당사업의 현 실태는 성과에 도취되지 말고 전당강화에 더 박차를 가할뿐 아니라 보다 적실하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만일 시시각각으로 변화발전하는 시대적요구, 당사업의 현 실태와는 무관하게 기존의 틀에 집착하면서 당건설을 혁신하지 않는다면 당자체도 강화할수 없고 혁명위업도 전진시킬수 없게 된다.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리론적무기가 바로 새시대 당건설방향이다.

기둥만 굳건하면 집이 허물어지지 않는것처럼 정치건설과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당건설의 항구적인 방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어떤 풍파속에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고 혁명적당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또한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기치이다.

당건설위업은 곧 혁명위업이며 당건설수준이자 혁명발전수준이다.사회주의집권당의 권위와 위력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실천에서 뚜렷이 발현된다.혁명과 건설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편향도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시켜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각방으로 정비강화하여야 한다.

이를 위한 근본문제는 혁명의 주객관적환경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부합되게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 령도술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는 옳바른 당건설방향을 확정하는것이다.만일 사회주의집권당이 계급투쟁의 무기, 혁명과 건설의 무기라는데만 집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령도적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혁명위업도 말아먹게 된다.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떠밀고나갈수 있는 혁명적이고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힌 당건설강령이 바로 새시대 당건설방향이다.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당건설강령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혁명적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새로운 5대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켜 우리 당의 면모와 기풍을 보다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확립할수 있는 길을 밝힌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사상이다.

비범특출한 사상리론가이시며 탁월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령도하시고 독창적인 새시대 당건설방향이 앞길을 밝혀주기에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집권사를 더욱 억세게 이어나갈것이다.

 

2.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9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상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고 전체 인민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안아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천명한 국가건설의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 우리 공화국은 시대와 력사앞에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고있으며 이는 보다 과감한 투쟁과 전진, 더 큰 승리를 요구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총화하시고 조성된 현 국면과 정세발전추이, 나라의 구체적실정, 발전잠재력과 토대에 대한 명철한 분석에 기초하여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당면한 투쟁방향과 정책적과업들,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올해 이룩한 성과는 우선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들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법적무기를 마련한것이다.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국가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이 채택된것은 국가방위수단으로서 전쟁억제력을 법적으로 가지게 되였음을 내외에 선포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이로써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가 갖추어지는 또 하나의 중대한 력사적위업이 달성되였다.시정연설에는 이번에 우리가 국가핵무력을 법화하게 된 취지와 그것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께 절대충성하는것은 우리 삶의 제1차적요구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6일 로동신문

 

격동적인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천만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광활한 미래를 향해 용진해가는 내 조국의 장엄한 현실, 이 위대한 전환의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삶의 제1차적요구는 무엇인가.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항공절에 즈음하여 공화국공군무력의 대규모비행총출동작전에 참가한 지휘성원들과 비행사들을 만나시고 축하격려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자랑찬 군공을 안고 꿈결에도 그리던 당중앙뜨락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한없는 격정으로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이던 하늘초병들, 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파고든다.

무적의 공중신화는 그 어떤 첨단전투기가 아니라 불굴의 정신으로 무장한 비행사가 창조한다고 하시면서 당의 명령이라면 구름속 천리, 불비속 만리라도 뚫고나가 침략의 아성을 모조리 불마당질해버리는 투철한 주적관, 주체적인 전쟁관을 체질화한 영용한 비행사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말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당의 명령이라면 구름속 천리, 불비속 만리라도 뚫고나가는 미더운 우리의 비행사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충성을 간직하고 그들이 수놓아가는 일편단심의 항로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시대의 가장 긍지높고 빛나는 삶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힘있는 대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지닌것은 혁명전사의 가장 큰 영예이며 당과 수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사람의 생활에는 생존과 진보를 위한 여러가지 요구들이 제기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초로 되고 근본으로 되는것이 바로 삶의 제1차적요구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께 절대충성하는것은 삶의 제1차적요구로 된다.그것은 위대한 수령을 떠나서 우리의 운명과 미래 그자체를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우리의 행복과 영예, 존엄과 긍지와 같은 인생의 귀중한 모든것이 다 위대한 수령께서 주신것이고 수령께서 계시여 빛나는것이기때문이다.

절대충성,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이 말의 참뜻을 심장에 새기고 산다.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충성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바로 여기에 인생의 가장 값높은 영예와 보람이 있다.

복잡다단한 시련의 길에서 우리 인민이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위대한 당을 따라 신념의 한길을 곧바로 걸어올수 있은 비결, 세상천지가 다 변한다 해도 영원히 변침을 모르는 일편단심의 한길만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는 근본원천이 바로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에 있다.

오늘의 우리 시대는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시대이다.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승리의 진군로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에 있어서 사람들의 삶에 대한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나선다.그것은 매 인간들의 빛나는 삶이 모여 긍지높은 시대가 창조되고 조국의 전진과 번영이 담보되기때문이다.

값높은 삶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시련은 형언할수 없이 크지만 그속에서도 힘차게 전진하며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시대의 선구자들의 모습에 그에 대한 대답이 있다.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충성이야말로 값높은 삶의 비결이고 모든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이라는것이다.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빛내여주시는 불세출의 위인,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에게 가장 값높은 존엄과 영예, 끝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 심혈을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그이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며 언제 어디서나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의 한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이어갈 때 그런 삶은 가장 긍지높고 빛나는 삶, 조국과 후대들앞에 떳떳한 삶으로 되는것이다.

고마운 당의 손길에 받들려 수도 평양에 또 하나의 행복의 새 거리로 솟아오르고있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기적과 위훈의 분분초초를 수놓아가는 건설자들속에는 함흥시 동흥산구역 풍천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이곳으로 탄원해온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의 10여명의 청년들도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드는 우리 시대의 자랑스러운 청춘이 되자!

이것이 이들이 안고 사는 불같은 열망이다.더욱 감동깊은것은 바로 그런 미더운 제자들과 함께 건설장에 탄원한 이들의 담임교원의 모습이다.귀여운 딸애의 아버지인 그는 어떻게 그런 결심을 내리게 되였는가고 물었을 때 이렇게 말하였다.

《제자들의 장한 결심을 알게 되였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그리고 자신의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았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것은 우리 시대 청춘의 가장 큰 영예이라고 늘 말해오던 제가 어찌 시대의 전구로 떠나는 제자들을 바래워주기만 하겠습니까.그래서 이렇게 함께 탄원하였습니다.》

어찌 이들뿐이랴.

매일같이 야간지원청년돌격대활동에 참가하고 또 하루일을 마친 깊은 밤이면 어김없이 만수대언덕에 올라 자신들의 하루를 스스로 총화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는것을 생활화하고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20여명 청년대학생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으신 사연깊은 두그루 전나무가 뿌리내린 화성산에 늘 마음을 얹고 살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고 애지중지 가꾸는 수많은 건설자들과 지원자들,

얼마나 아름답고 고결한 삶인가.행복을 주시고 밝은 앞날을 열어주시는 혁명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간직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서 삶을 빛내이는 미더운 모습들,

바로 이런 충성의 한마음에 받들려 조국도 빛나고 우리의 인생도 빛나는것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그 어느때보다 엄혹한 시련의 고비를 이겨내고있다.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을 힘차게 이어갈수 있게 하는 억척의 힘은 바로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에 있다.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 한몸 서슴없이 바치는 결사의 투쟁정신과 기풍, 이것은 평범한 인간도 강자로 되게 하고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당의 구상을 받들어 동해기슭의 련포지구에 불과 2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친 미더운 우리의 군인건설자들,

과연 무엇이 그 어느때보다 험난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고헤쳐야 했던 이들에게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주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더해주며 완공의 날을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게 한것인가.

붉은 흙주머니, 이것은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뚫고헤치며 오직 완공, 완공의 날을 향해 내달린 련포전역의 병사들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 산 사연깊은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착공식의 그날 몸소 첫삽을 뜨신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담아 가슴에 품고 투쟁해온 련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구상과 의도는 곧 우리의 실천입니다.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고 의도하시는것은 아무리 어려운것이라 해도 무조건 반드시 수행해내는 바로 여기에 우리 병사들의 최고의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들은 이 붉은 흙주머니를 심장에 꼭 품어안고 그리움의 230여일, 절대충성의 230여일을 수놓아올수 있었습니다.》

병사들이 터친 이 토로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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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규률은 하나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6일 로동신문

 

오늘 영광스러운 우리 당은 80년을 가까이하는 자기의 집권사를 100년, 그이상의 장구함에로 무궁하게 이어놓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우리 당을 백년대계로 건설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자면 전체 당원들이 당규률을 꼭같이, 자각적으로 엄격히 준수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합니다.》

규률은 당의 생명이다.당안에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여야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억제하고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당규률은 당원들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그들자신이 제정한것이며 당안에는 하나의 규률만이 존재한다.때문에 당원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꼭같이, 자각적으로 당규률을 지켜야 한다.당에서 맡겨준 임무에는 특수한것이 있을수 있지만 당규률을 준수하는데서는 어떤 경우에도 특수란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발전해나가고있는 오늘 당규률을 철저히 지키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시대적환경과 사람들의 의식상태가 현저히 변화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이 산적되여있는 지금 우리 당이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자면 당규률건설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선결적인 중대과업, 중요로선으로 내세우고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모든 당원들이 당규률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준수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고 이러한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되여야 우리 당이 비상한 령도력을 발휘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전체 당원들이 당규률을 꼭같이, 자각적으로 준수하는것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통일단결을 억척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위력은 단결에 있다.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끌어나가자면 당자체를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룬 불패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이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야 한다.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을 비상히 높이고 나아가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다.

수령에 대한 당원들의 끝없는 충성심, 민주주의중앙집권제와 높은 정치적자각성에 기초하고있는 로동계급의 당의 규률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다.당조직생활, 사상생활을 비롯하여 당규률의 요구대로 진행되는 당생활과정을 통하여 당원들은 조직사상적으로 단련되며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가게 된다.때문에 전당의 당원들이 꼭같이 당규률을 자각적으로 준수하여야 우리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정수분자들만이 차넘치게 되며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 도덕의리적단결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안에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심화시킴으로써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전체 당원들의 공통된 의지로 되게 하고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적기풍을 당풍으로 공고화하였다.오늘 우리 당이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한 위력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존엄떨치며 백승의 향도력을 발휘해나가고있는것은 전당에 확립된 규률준수기풍과 잇닿아있다.당원이라면 누구나 당내규범과 질서를 정확히 알고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스스로 의무화할 때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더욱 공고히 다져질수 있다.

모든 당원들이 당규률을 꼭같이, 자각적으로 준수하는것은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당의 령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이다.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 우리 인민이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우리 당의 령도적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당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고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줄수 있다.

당규률은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반드시 수령에게 집중시키고 수령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의 방침집행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일관하게 지켜나갈것을 요구한다.당규률을 엄격히 준수할 때 당안에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 우리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나가게 된다.전체 당원들이 자각적으로 규률을 준수해나가는데서 한모습을 이루는것이 혁명과 건설에 대한 우리 당의 령도적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다.그러나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의 령도를 실현하는 집권력에 있어서나 혁명과 건설의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 령도력에 있어서, 혁명적원칙성을 고수하고 온갖 도전들을 맞받아 자기의 투쟁강령을 실행해나가는 실천력에 있어서 우리 당과 견줄만한 혁명적당은 없다.우리 당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기록하며 그 어느 당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힘을 발휘하고있는것은 당안에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는 사업을 중대한 과제로 틀어쥐고 심화시켜왔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당은 당안에 보다 정확하고 강력한 규률제도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있다.당원들의 자각성을 높이는데 힘을 넣는 동시에 전당적인 규률감독체계, 규률적용체계를 엄격히 세우도록 한것은 규률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당정치활동에서 혁명성과 투쟁력을 제고하며 당의 역할과 풍모를 세련시키고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가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의 표출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데서는 로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한결같아야 한다.누구나 당안에 세워진 질서와 규범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리유여하를 불문하고 자각적으로 지켜나가는 여기에 수령께 충성다하고 당원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모든 당원들은 당규률은 직위와 나이, 공로에 관계없이 꼭같이,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전당에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는데서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주체111(2022)년 12월 6일 조선중앙통신

 

12월 6일 조선인민군 동부전선부대의 지적된 포병구분대들은 총참모부 지시에 따라 적들의 전선근접지역에서의 포사격도발에 대한 대응 및 경고목적의 일환으로 82발의 방사포탄을 연 8시간 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하였다.

이는 적들의 계획된 음흉한 도발기도에 대한 우리 군대의 대응 및 경고성군사행동이였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

적들은 의도적으로 수십발의 방사포탄사격을 육안감시가 가능한 전선일대 사격장들에서 진행하고 우리의 부득이한 대응을 유발시킨 후 《9.19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는 상투적인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해들려고 하고있다.

《9.19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위반을 론하자면 적들이 지난 기간 행한 합의에 위반되는 행위들부터 먼저 계산되여야 할것이다.

우리 군대는 적측이 전선린근지대에서 자극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할것을 다시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계속되는 적들의 도발적행동에 분명코 우리의 군사적대응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또 다르게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것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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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주체111(2022)년 12월 6일 조선중앙통신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근접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포병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감시를 강화할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으며 지적된 전선포병구분대들에 즉시 강력대응경고목적의 해상실탄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였다.

적측은 전선근접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주체111(2022)년 12월 6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영예군인메달은 나라위한 헌신으로 더욱 빛난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지배인 허성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2월 6일 로동신문

 

영예군인메달, 그 메달을 사람들은 누구나 존경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군 한다.그것은 인생의 귀중한 시절에 조국을 위해 자기를 다 바친 값높은 헌신이 가슴뜨겁게 어려오기때문이다.

허나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언제 한번 그 대가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없다.오히려 《들국화》상표를 단 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을 생산하고 공장을 나라살림살이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경공업부문의 보배공장으로 만들기 위해 영예군인들이 바친 땀과 노력은 그 얼마였던가.바로 그 대오의 앞장에 지배인 허성철동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앉아서 나라일을 걱정이나 하는 우국지사가 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여 조국을 받드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당과 국가가 떠받들어주는 영예군인이라는 값높은 부름을 심장에 새겨안고 허성철동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쉬임없이 달려왔다.

군사복무에는 제대가 있을수 있어도 당과 조국을 받드는 전사의 마음속에는 절대로 제대란 있을수 없음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그의 모습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참다운 애국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나라의 덕만 입으며 살수 없다

 

함경남도의 어느한 단위에서 사업하던 허성철동무가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지배인으로 임명된것은 지금으로부터 11년전이였다.

공장을 돌아볼수록 못잊을 추억이 가슴에 밀물쳐왔다.군사임무수행중 뜻밖의 일로 몸을 상하고 영예군인이 되여 제대된 그는 이 공장에서 로동생활의 첫걸음을 내짚었던것이다.

의족을 한 지배인이 계단을 내려가기 불편해할것을 념려하시여 몸소 부축해주시고 장마철에 영예군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싶어 왔다고 하시며 영예군인이 비를 맞을세라 우산까지 몸소 씌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다심하신 사랑이 곳곳마다에 뜨겁게 슴배여있는 영광의 일터, 그런 일터를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일군이 되였다고 생각하니 그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허나 당시 공장은 원자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생산을 원만히 진행하지 못하고있었다.

허성철동무는 지배인사업의 첫시작으로 원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상급단위를 찾아갔다.상급단위의 일군들은 자기들이 일을 쓰게 하지 못해 영예군인들에게 걸음을 시켜 미안하다고 하면서 긴장하지만 공장에서 요구되는 원자재를 어떻게 하나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어쩐지 그의 마음은 가볍지 않았다.

(나라에서는 영예군인들이 제기하는 문제라면 어려운 형편에서도 우선적으로 풀어주고있다.하다면 우리가 언제까지 나라의 덕만 입으며 살겠는가.어떻게 하나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우리 힘으로 해결해보자.그래서 나라의 덕만 입는 공장이 아니라 나라에 보탬을 주는 공장으로 만들자.)

공장에 돌아온 그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기의 속생각을 터놓았다.그런데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그의 제기에 선뜻 호응해나서지 못하였다.

그 많은 원자재를 어떻게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겠는가.그러다 계획을 못하면 공장의 명예는 어떻게 되겠는가.

침묵을 지키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눈빛에서 이런 속마음을 엿본 허성철동무는 절절히 말하였다.

《우리야 당과 조국을 위하여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겠다고 엄숙히 선서했던 어제날의 군인들이 아닙니까.비록 군복은 입지 않았지만 우리는 오늘도 임무수행중에 있는 병사의 자세로 살며 일해야 합니다.》

그의 목소리는 영예군인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였다.자기들이 근본을 잊고 살았다는 마음속가책으로 머리를 들지 못하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바라보며 허성철동무는 강행군을 앞둔 병사시절처럼 마음의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자고 다시금 절절하게 호소하였다.

생산을 정상화하고 제품의 원가를 낮추자면 원료와 자재의 대부분을 국내의 유휴자재로 해결해야 했다.그러자면 유휴자재를 가공할수 있는 설비들을 갖추어놓아야 하였다.

허성철동무는 유휴자재들을 수집하는 사업과 설비들을 제작하기 위한 일을 동시에 밀고나갔다.그러던 어느날이였다.어느한 공장에 수평연마반이 사장되여있다는것을 알게 된 그는 즉시 그곳으로 떠났다.그러나 현지에 도착하고보니 수평연마반은 형태만 있을뿐이였다.한순간 망설이는 허성철동무의 뇌리에 전후에 파괴된 적땅크들의 포신을 줄칼과 쇠톱으로 잘라다 설비를 만든 공장의 첫 세대 영예군인들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그런 공장에서 무엇이 불가능하겠는가.

낡은 설비를 가지고 공장으로 돌아온 그는 공무직장의 종업원들과 함께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수평연마반을 끝내 살려냈다.

그처럼 어렵게만 여겨지던 설비들을 제힘으로 갖추어놓고 유휴자재들을 가공하여 생산을 꽝꽝 내밀게 되였을 때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기쁨은 이를데 없었다.그러나 더 높이 비약하려는 허성철동무에게 만족이란 있을수 없었다.

그는 새형의 설비들을 구입하여 공장현대화를 다그치는 한편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었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현대화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그는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을 데리고 그 공장을 비롯한 현대화된 여러 단위를 돌아보았다.

공장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그는 공장의 자체기술력량을 잘 발동하기만 하면 자기들도 얼마든지 경영관리의 정보화를 실현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신체가 불편한것으로 하여 기계나 화학 등 기술공학계통의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거의 없는 공장실태를 료해하시고 영예군인들도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해야 한다고 하시며 전도가 촉망되는 영예군인들을 대학에 보내여 공부시키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공장에는 해마다 대학을 졸업한 영예군인들이 늘어나고있었다.당에서 그렇듯 품들여 마련해준 공장기술력량이 은을 내는가 못내는가 하는 문제는 다름아닌 공장의 운명을 책임진 자신에게 달려있음을 허성철동무는 깊이 절감하였다.

그는 자신이 직접 프로그람개발조를 책임지고 경영관리의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밀고나갔다.기술자들의 사업도 적극 떠밀어주고 여러가지 착상도 틔워주며 헌신의 낮과 밤을 보낸 결과 그는 끝내 짧은 기간에 공장실정에 맞는 경영관리의 정보화를 훌륭히 완성할수 있었다.

그 과정에 과학과 기술을 틀어쥐는 길에 공장이 더 높이 비약하고 더욱 흥하는 열쇠가 있음을 확신한 그는 분기마다 1차씩 새 기술 및 새 제품전시회를 조직하고 여기에 일군들과 종업원모두가 참가하도록 하였다.그렇게 하니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과 공장의 새 제품개발속도는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 경공업부문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3㎜연질판제작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그는 그 과제를 스스로 맡아나섰다.열번도 넘는 실패앞에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이 흔들릴 때 허성철동무의 목소리가 절절하게 울리였다.

우리가 군사복무의 나날에는 혁명의 총대로 조국을 지켰다면 지금은 《들국화》상표를 단 제품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야 한다.

조국을 지켜 피흘린 어제날의 군공도 오늘의 위훈속에 빛나야 한다는 숭고한 인생관을 영예군인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준 결과 그들은 끝내 3㎜연질판을 생산해내였다.그리고 함경남도종합병원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이 벌어질 때에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든 보기에도 좋고 위생안전성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 항균성리놀리움과 실내화를 생산하여 보내주었다.

어떻게 하면 설비들을 현대화하고 원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나라에 필요하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생산물을 내놓을것인가를 두고 부단히 사색하고 실천하는 나날에 허성철동무는 가치있는 발명을 하여 공학박사의 학위를 수여받았다.영예군인들에 대한 당의 사랑이 커갈수록 화선병사의 자세로 당과 조국이 맡겨준 영예로운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공장을 나라에 보탬을 주는 보배공장으로 전변시킨 허성철동무와 같은 일군이야말로 마음의 군복을 벗지 않은 참된 영예의 군인인것이다.

 

만발하는 《들국화》와 밑거름

 

모든 꽃에는 뿌리가 있다.그 뿌리에 자양분을 주며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하는 밑거름, 그것은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풍요한 가을의 열매를 보면 그 밑거름의 가치를 알수 있다.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인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생산하는 《들국화》제품들은 어느것이나 다 자랑할만하다.크고작은 그 제품들은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과 불같은 애국심을 지닌 영예군인들의 마음에서 먼저 피여난 《들국화》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육친의 정과 사랑이 곳곳마다 깊이도 스며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버이정이 뜨겁게 넘치는 사연깊은 공장에 세월이 갈수록 더욱 만발하는 《들국화》,

여기에는 공장의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더 붉게 피우도록 하는 길에서 한몸 깡그리 밑거름이 되고싶어하는 지배인 허성철동무의 남다른 인생관과 사심없는 진심이 어려있다.

공장의 한 기술일군이 과오를 범하고 법적책임을 지게 되였을 때였다.찬비쏟아지는 창밖을 말없이 내다보는 허성철동무의 마음은 몹시도 저려났다.영예군인의 몸으로 대학박사원까지 졸업하고 공장에 배치받은 그날 누구보다 격정에 넘쳐 가슴들먹이던 그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떠올랐다.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뼈에 새기고 한생토록 보답의 길을 걷겠다던 그의 맹세는 얼마나 불같았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나토에까지 확대되고있는 대결광기

주체111(2022)년 1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나토에 괴뢰대표부를 설치하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한다.

집권후 첫 해외행각을 나토수뇌자회의참가로 잡은 윤석열역도는 그를 계기로 나토주재 괴뢰대표부설치문제를 들고나왔으며 그 이후 때늦은감은 있지만 하루빨리 설치하겠다고 극성을 부리면서 관련절차들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수만리나 떨어진 나토에까지 괴뢰대표부를 설치한 목적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국제적인 대조선압박공조범위를 나토에로 확대하자는것이다.

지금 괴뢰들은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횡포무도한 제재와 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날을 따라 계속 강화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가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고있는데 대해 기가 질려 미국과의 《압박공조》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에 더하여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과 《미싸일정보를 공유》한다 어쩐다 하면서 무모한 군사적결탁에로 줄달음치고있다.

이처럼 미일상전을 등에 업은것도 모자라 그 무슨 《중요한 협조자》이니, 그 누구의 《도전》에 맞설것이라느니 하면서 나토까지 끌어들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기 위해 무모한 객기를 부리고있는것이다.

나토에까지 확대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대결광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국의 《동맹전략》에 적극 추종하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를 최악의 상황에로 몰아가는 어리석은 자멸행위이다.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과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나토주재 괴뢰대표부설치놀음과 관련하여 《유럽내에서 <북비핵화>를 위한 우군을 확보하려는 의도》, 《윤석열정권이 나토와의 싸이버협력 등 신기술안보공조에 나설것이다.》, 《무기수출의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는 계산된 셈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나토와의 《공조》놀음으로 반공화국대결에서 우세를 차지하고 저들내부에 만연되고있는 《안보》불안감을 해소하여 추락한 지지률을 끌어올려보려고 교활하게 타산하고있지만 그것은 오산에 불과하다.

역적패당이 나토와 다국적인 《안보》체계를 구축하면서 군사적대결에 광분할수록 남조선인민들과 국제사회의 더 큰 비난과 불만을 야기시켜 가뜩이나 불안스러운 제 처지만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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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벗겨진 《동맹강화》의 면사포

주체111(2022)년 12월 6일 조선외무성

 

미국이 대중국압박공세에 합세할것을 유럽에 강박하고있는속에 최근 유럽동맹과 주요성원국들이 중국과의 경제무역관계를 유지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 11월초 도이췰란드수상이 대규모경제대표단을 이끌고 중국방문을 강행한데 이어 12월 1일 유럽리사회 의장이 중국을 방문하였으며 프랑스대통령 마크롱도 다음해초 중국을 방문할 의향을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G20수뇌자회의기간 프랑스와 에스빠냐, 이딸리아, 네데를란드는 중국과 각각 수뇌회담들을 진행하고 무역, 항공, 투자, 기후변화대처 등 분야들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동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지난 11월 22일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는 유럽의회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지만 유럽동맹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초강경조치들을 따르지 않을것이라고 하였으며 네데를란드대외무역상은 자국은 미국의 대중국수출통제조치들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동향은 유럽동맹과 그 성원국들이 유럽의 리해관계는 안중에도 두지 않고 제 리속만 추구하는 미국의 파렴치한 배신행위들에서 어느 정도 교훈을 찾은것과 관련된다.

바이든행정부는 집권초기부터 말로는 유미동맹관계강화를 부르짖었지만 실지 행동에 있어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일방적인 무력철수와 《오커스》창설 등으로 유럽동료들을 거리낌없이 배신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로 에네르기부족, 물가폭등 등 경제위기에 허덕이는 유럽동맹국들에 국내판매가격보다 4배나 비싼 가격으로 액화천연가스를 팔아먹으면서 돈주머니를 불리우고있으며 세계첨단기술경쟁에서 패권을 잡을 야심밑에 유럽의 첨단산업을 파멸에로 몰아가는 《반도체 및 과학법》과 《통화팽창삭감법》시행을 강행하고있다.

펼쳐진 현실은 미국이 말끝마다 떠들어대는 《동맹강화》와 《대서양량안관계회복》이라는것이 저들의 배를 불리우기 위한 침발린 얼림수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럽동맹은 유미관계가 실제로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많은 유럽동맹성원국들속에서 여론이 변하고있다는것을 깨달아야 하며 유럽의 우려를 존중해야 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잡지 《폴리티코》도 유럽동맹 고위인물들과 성원국 지도자들속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로 경제침체에 빠져있는 유럽나라들에 에네르기와 무기수출로 막대한 리득을 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팽창삭감법》을 도입해 유럽을 막다른 궁지에 몰아넣고있는데 대한 비난과 분노가 급격히 증가하고있다고 하였다.

한편 유럽문제전문웨브싸이트 《폴리티코 유럽》은 바이든은 좋은 말을 다하면서도 중요한 대목에 와서 동료가 곤경에 빠지면 못본척하는 《친구》이며 바이든의 《친절한 무관심》이 유럽에 더 치명적이라고 꼬집었다.

《동맹강화》를 부르짖는 미국의 면사포가 하나하나 벗겨질수록 유럽의 반발은 더욱 거세여질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주학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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