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4th, 2022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2022년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제3편 래일은 오늘보다 더 휘황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올해는 사상최대의 국난을 과감히 타개하고 기적적승리들을 쟁취하여 공화국의 전진행로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해인 동시에 우리 당과 혁명, 국가의 백년미래를 담보한 장엄한 새 출발의 해이기도 하다.

근 80년에 이르는 우리 당의 집권사와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수백, 수천년으로 이어놓고 우리 인민이 꿈과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앞날이 실지 우리 생활로 다가오게 한것이 2022년에 이룩된 고귀한 성과이다.우리 인민은 격동적인 올해의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에 대하여 그 어느때보다 드높은 확신에 넘쳐있다.

 

휘황찬란한 우리의 전진방향

 

나라와 민족의 백년대계는 진로의 과학성에 의하여 담보된다.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 사회발전의 합법칙성에 맞는 옳바른 길을 따라 나아가는 국가는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해나갈수 있다.

올해에 당중앙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와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 조성된 주객관적환경과 현 실태, 지난 10년간의 투쟁경험을 전면적으로 깊이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견지하여야 할 전진방향을 뚜렷이 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보다 휘황한 래일을 기약해주는 전투적기치이다.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조직자이다.그런것만큼 당건설수준이자 사회주의건설의 발전수준이라고 말할수 있다.사회주의건설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편향도 없이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해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과 전투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우리 당력사에서 지난 10월 17일은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력사의 날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을 천명하시였다.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다.한마디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천명하신것은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력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놓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데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계속 심화되여야 한다.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은 우리 당을 창당초기의 리념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영원히 로쇠를 모르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근본열쇠이다.5대건설방향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정비강화하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혁명적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제시하고 견지해나가는 경제관리방향은 자립경제의 우월성과 무한대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정확한 진로이다.

우리 당은 올해를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닦는 해로 되게 하는데서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품을 넣어왔다.경제관리에서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살리고 비실리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향에서 이 사업을 착실하게 진척시켜왔다.새로운 계획화방법을 비롯하여 올해에 취해진 조치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합법칙적요구에 부합되는것으로서 경제사업에 대한 중앙집권적이며 통일적인 지도를 강화하고 전체 인민들에게 보람있는 로동생활과 안정된 물질생활을 제공해주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사이의 생산적련계가 더욱 강화되고 균형적발전이 추진되는 속에 경제전반이 지속적인 상승추이를 보이고있으며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는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려지고있다.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장성과 전진을 가져온것은 우리의 경제건설방향이 정확하다는것을 립증하며 그 생활력은 앞으로 더 뚜렷이 부각될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자위적국방건설방향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환경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유일무이한 길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는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절대적힘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드는것을 우리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제1혁명과업으로 제시하였다.우리 나라의 지정학적특성과 전략적지위로 보나,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현정세로 보나 제국주의침략무력에 비한 우리 국가의 확고한 군사적우세는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나선다.

우리의 국방공업이 당대회가 제시한 국방발전전략에 따라 자기의 계획적인 발전방향을 정확히 견지하면서 현대전에 상응한 새세대무장장비개발을 본격적으로 적극화해나갈 때 우리 국가와 인민, 후대들의 안전은 믿음직하게 수호되고 우리 나라를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꿈이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중장기적인 과업들은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나라의 경제전반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들이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설계도이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건설, 관개건설, 30만정보의 간석지개간을 비롯한 투쟁목표들은 조국의 지도를 또 한번 크게 달라지게 하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진다.

이 과업들을 우리 대에 무조건, 기어이 수행하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다.당이 펼친 부흥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빛나게 실현될 때 우리 조국은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국력은 그 어떤 도전보다 강하다

 

강성부흥의 원대한 리상과 목표는 청높은 구호가 아니라 위력한 힘을 가져야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될수록, 낡은 국제질서를 매장하는 국가실체의 힘이 강해질수록 제국주의의 발악은 거세여지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할 보다 어렵고 방대한 과제들이 나서게 된다.

위대한 주체사상,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향도하는 우리 공화국의 저력, 발전잠재력은 그 어떤 도전과 장애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이다.우리는 얼마든지 자기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사상초유의 경난을 이겨낸 올해의 승리적진군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자기의 무진한 힘을 확신하고 강대하고 부유한 국가건설의 꿈과 리상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현실로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을 백배해주고있다.

우리 국력이 그 어떤 도전보다 강한 리유는 첫째로 그것이 불패의 일심단결에 기초하고있기때문이다.

주체조선에는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의 힘, 일심동체의 무한대한 위력이 있다.이 특유의 힘은 최악의 난관을 동반한 올해의 투쟁행로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높이 발휘되였다.

우리 인민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전투적호소에 접하고 산악처럼 일떠섰다.우리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나갈데 대한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수많은 청년들이 정든 고향과 일터를 떠나 농촌으로 탄원진출하였는가 하면 농장들에서 국가에 상환하지 못한 대부금을 전부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가 취해졌다는 소식에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민된 도리를 다하기 위한 소행을 발휘하였다.국방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국가방위력강화의 1선에 선 무거운 임무를 다하면서도 수많은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만들어 황해남도에 보내주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인민과 군대가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한데 있다.올해에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의 고귀한 혁명적재부가 굳건히 보위된것은 자랑할만한 성과이다.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어안고 수도의 약품보장사업에 진입한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사경에 처한 환자소생을 위해 자기의 피를 수혈하고 자기 입으로 막힌 숨길을 열어주었으며 공급된 전투식량을 서슴없이 덜어내여 어려운 세대들에 보내주었다.군민일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은 화성지구와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건설과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여러 전역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단합의 공고성, 단결의 위력은 수령과 인민사이의 믿음과 헌신의 열도에 비례한다.무한히 충직하고 지혜로운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믿음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희생적헌신,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야 살길이 열리고 그이께서 하라는대로만 하여야 잘살 날이 온다는 전체 인민의 철석같은 신뢰심은 우리의 혼연일체의 초석이다.이것으로 하여 우리의 단결력은 극난속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간고한 시련의 고비마다에서 활화산처럼 폭발하는것이다.

돈이나 물질적재부의 힘에는 한계가 있다.그러나 숭고한 믿음과 헌신에 기초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무한대이며 그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위기도 성과적으로 극복할수 있고 새로운 도약기로 반전시킬수 있는것이다.

우리 국력이 그 어떤 도전과 장애보다 강한 리유는 둘째로 제도적우월성에 있다.

국가가 부닥친 엄중한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자면 나라의 인적, 물적잠재력이 총동원되고 효과적으로 리용되여야 하며 전사회적인 행동의 일치성이 보장되여야 한다.자본주의제도하에서는 국가와 지역, 단위들사이, 사람들사이 리해관계에서 불일치와 대립이 존재하고 나라가 재난과 위기를 겪든, 남이 불행을 당하든 제살궁리만 하며 관조적인 태도를 취하는것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여있다.이런 사회가 격난을 이겨낼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우리 공화국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튼튼히 서있고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공민들이 당과 국가의 결정지시를 절대적으로 받들고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는 조직성과 규률성, 집단주의정신이 매우 강한 나라이다.우리 제도특유의 우월성은 방역대전에서 유감없이 발양되였다.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자마자 전국, 전민, 전군이 한결같이 떨쳐나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비롯하여 비상방역과 관련하여 시달되는 모든 규정과 지시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준수하고 실행하였다.아직은 방역토대가 미약한 우리 나라에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들이 련이어 이룩되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안아온 필연이다.

인류력사는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를 이긴 실례를 알지 못하고있다.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붕괴는 사실상 제국주의의 힘이 강해서가 아니라 자체의 변색, 변질로부터 초래된 비극이다.사회주의의 본태와 근본원칙이 굳건히 살아있고 그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위력을 당해낼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국가의 힘이 그 어떤 도전도 이겨낼수 있는 리유는 셋째로 무한대한 저력, 발전잠재력을 가진데 있다.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의 중요특징은 오늘보다도 래일을 더 중시하고 만년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넣은것이다.력사적교훈이 보여주듯이 군사나 경제건설위주의 일면적인 발전전략이나 남에게 의존하는 발전방식은 설사 《고도성장》을 이룩했다 하여도 그것은 일시적이며 미래가 없다.아무리 힘들어도 자체의 힘으로 다방면적인 국력을 건설하여야 국가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과 번영을 보장할수 있다.

우리 당은 한편으로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건설을 앞세우면서 경제와 문화건설을 다그쳐왔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발전의 자립성을 부단히 향상시켜왔다.믿음직한 전쟁억제력과 다방면적인 자립경제구조, 전인민적인 교육제도, 청년인재들의 부단한 배출, 최악의 조건에서 오래동안 쌓은 자력갱생의 풍부한 경험은 우리의 국력이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여도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다.

올해에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특기할 사변들은 결코 하루아침에 돌격식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이는 당중앙이 이미전부터 구상하고 주도세밀하게 기초를 다져온 결과에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다.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도, 련포의 천지개벽도, 새시대 농촌진흥의 자랑찬 첫 페지도 우리 당이 몇해전부터 오늘을 내다보며 설계하고 추진하여온것이다.리상과 포부를 원대하게 가지고 착실하게 실현해나가야 확실한 변화, 세계를 놀래우는 변혁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

사실 생존자체가 위협당하는 어려운 속에서 앞날의 승리를 위한 토대를 닦는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그것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생각하며 후대들까지도 책임지는 위대한 수령만이 감당할수 있고 떠밀어나갈수 있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올해에 우리가 거둔 눈에 띄는 성과들도 많지만 우리 당이 현재 설계하고 작전하고 예견성있게 내밀고있는 사업들은 이루 다 꼽을수 없다.경제사업을 비롯한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와 관리가 더욱 심화되고 수십년을 내다보는 전망적인 중장기적인 사업들이 설계, 추진되고있는것으로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귀중한 토대와 밑천들이 마련되고있다.국가의 장래발전을 좌우하는 과학기술사업이 실용적인 계획과 목표에 따라 현실적문제해결에로 확고히 전환되고 나라의 교육사업도 균형적으로, 실지 쓸모있는 인재육성방향으로 발전하고있다.이 모든 사업들은 다 앞으로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한 전제이고 발판으로 된다.때문에 올해의 투쟁성과도 자랑차지만 래일의 변혁은 더욱 거창한것으로 될것이다.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저력, 위대한 김정은정치가 미구에 펼치게 될 변혁의 폭과 심도는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우리는 최악의 국난속에서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큰걸음을 과감히 내짚었다.간고한 시련을 과감히 헤쳐나가는 과정에 우리 인민의 정치의식과 혁신적안목, 창조적일본새와 우리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은 더한층 높아졌다.우리의 힘은 비할바없이 강해졌으며 더욱더 강해질것이다.앞으로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두려운것이 없고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이것이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모두의 자신심이고 배짱이다.

 

억년 청청한 주체혁명의 전도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사상과 넋, 피줄의 계승이다.

천리길 끝난 곳에 만리길 또 있다는 노래의 구절도 있듯이 혁명의 길에는 시작은 있어도 중도반단이란 없다.세대를 이어 지켜지며 전진하는 혁명만이 인민의 자주적리상을 완전히 실현할수 있다.후세대가 유전적인 피를 물려받았다 해도 전세대가 지녔던 혁명적인 사상, 견결한 투쟁정신을 계승하지 못했다면 그런 혁명은 탈색, 변색되고 력사의 도전과 시련앞에 쉽게 좌절된다.이것은 세계공산주의운동사의 교훈이다.혁명이 승승장구하려면 사상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살아 높뛰는 계승자의 대부대가 필연코 준비되여야 하며 이것은 끊임없는 교양육성을 통하여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한해를 돌이켜보며 우리가 류다른 긍지를 가지게 되는것은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 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핵심골간후비들인 혁명가유자녀들이 훌륭히 자라나고있는것이다.

혁명은 멀리 전진할수록, 승리가 가까와올수록 력사의 반동들의 더욱 거세찬 도전과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온갖 시련속에서도 과감하고 용의주도한 투쟁으로 미래를 앞당겨오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전선, 모든 초소를 철옹성의 혁명진지로 만들고 부과된 임무를 완전무결하게 집행해가는 유능한 지휘성원들이 있어야 하고 믿음직한 핵심들이 있어야 한다.주체혁명의 원기둥을 튼튼케 하는 혁명학원들에서 혁명가유자녀들이 훌륭히 육성되여야 당과 국가, 군대의 장래가 밝고 창창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당백의 최정예혁명강군을 키우신 위대한 선군령장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주체111(2022)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에 불세출의 전설적위인, 강철의 령장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이 뜨겁게 물결치는 12월 24일이다.

력사의 가장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가로막아나섰던 1990년대의 고난의 시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이 땅우에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억척의 군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그 불멸할 업적을 떠나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승승장구해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이 있을수 없고 그처럼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오늘에 대해 생각할수 없기에 12월 24일을 맞이하는 천만인민의 마음 그토록 격정에 넘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특기할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이날이 있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백승의 력사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

일찌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령장의 첫걸음을 떼시였고 무비의 담력과 지략을 키우신분,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군사중시사상을 받들어 혁명무력건설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협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강화하고 튼튼히 틀어쥐여야 한다.

총대가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없고 나중에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발굽밑에 짓밟히게 된다.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힘의 우렬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이 세계에서 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의 침략의 희생물이 되고 국권을 송두리채 유린당하는 비참한 현실은 어제도 오늘도 계속되고있는 력사의 비극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올지 예측할수 없는 첨예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져주신 불패의 군력이 있었기때문이다.

혁명무력의 불패성과 위력은 군대를 지휘통솔하는 령장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 때로부터 장장 20성상의 혁명실록은 우리 혁명무력을 일당백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조국의 운명이 좌우되고 민족의 장래가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시찰을 마치시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앞으로도 전호가의 흙냄새도 맡고 인민군군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포연탄우도 함께 헤치는 최고사령관이 되려고 한다.

이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우에 드리운 난국을 총대로 헤쳐나가며 어버이수령님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려가시려는 위대한 령장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그런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국수호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헤쳐오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대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고 인민군대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시였다.

일찌기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였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전군의 일심단결을 비상히 강화하도록 하시고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는데 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도록 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혁명무력강화발전의 고귀한 지침들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군령도사야말로 우리 인민군대를 정치사상강군으로 키워주신 성스러운 혁명실록이다.그이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군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적의 총대우에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평화,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군인들에게 일당백의 용맹도 안겨주시고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는 탁월한 전략전술과 전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우리 장군님,

인민군대를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준비시키기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있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철벽으로 지켜질수 있은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멀고 험한 전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그 나날에 우리 병사들에게 안겨주신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병사들이 그리워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최전연초소로 떠나시였건만 그들의 단잠을 깨울세라 날이 밝도록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병실에 들리면 온도도 가늠해보시고 교양실에 놓인 TV를 보시면서도 화면이랑 어떤지 자신의 눈으로 한번 봐야 안심하겠다고 하시면서 세심히 마음쓰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현지시찰의 길에서 우리 전사들이 뭘 끓여먹는가 좀 보자고 하시면서 친히 가마차우에도 올라서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그이의 모습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시대에 솟아난 행복의 터전 -평양시와 평안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새집들이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평양시와 평안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농촌마을들에 펼쳐졌다.

우리식 농촌건설, 농촌발전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며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대성남새농장 제4, 10작업반,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 소재지와 농산제3작업반,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 농산제3, 5작업반,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길송농장 농산제3, 7작업반, 경성군 염분농장 소재지, 신포시 보주농장 농산제1, 3작업반, 정평군 향동농장 농산제2, 5작업반, 홍원군 호남농장 농산제4작업반 마을이 희한한 새 살림집들로 별천지를 이루었다.

지역의 특색과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모든 생활조건과 환경이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에서 그쯘히 갖추어진 문화주택들에는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을 이룩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와 해당 도들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지휘력량과 시공단위, 건설장비편성을 강력하게 하고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켰다.

수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당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단위들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로 꾸리는 사업을 농촌건설의 선차적과업으로 정하고 치밀한 조직사업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대성남새농장, 만경대남새농장, 형산남새농장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평양시의 건설자들은 새로운 농촌문명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안고 선진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여 건축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면서 주변 및 도로정리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하였다.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건설장에 집중배치한 평안북도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면서 집단적인 경쟁열풍을 고조시켜 삼광축산농장에 소층, 단층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함경북도에서는 길송농장과 염분농장의 살림집건설장에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기능공들의 역할을 부단히 제고하며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현장기술학습, 보여주기사업에 힘을 넣어 250여세대의 살림집을 특색있게 건설하였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기여할 일념 안고 함경남도의 건설자들도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생산한 마감건재의 리용률을 높임으로써 보주농장, 향동농장, 호남농장의 마을들에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일떠세웠다.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강령에 따라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양시와 해당 도, 시, 군들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해당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대오의 기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온 나라를 기쁨으로 들끓게 하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멋이 한껏 차넘치는 새 살림집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 문명의 새 모습으로 조국땅 곳곳의 농촌마을들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선경마을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위민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을 순간도 잊지 말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이 땅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오늘의 이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전야마다에 풍작을 이룩하며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으로 입사하는 집주인들의 감격과 기쁨, 흥겨운 춤판으로 마을들은 흥성이였다.

일군들이 행복의 새 보금자리에 들어서는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날한시에 꿈만 같이 새집을 받아안은 주민들은 당의 은정이 살림집의 곳곳에 뜨겁게 스며있다고 하면서 우리 원수님과 같으신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고, 그 품을 떠나 우리는 한순간도 못산다고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각지에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미래,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빛나는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새겨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애국의 창조물들을 떠받드는 초석과도 같은 삶 -선봉구역건설려단 려단장 박인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2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값높은 생을 원한다.허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인간의 삶은 사회와 집단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어떻게 일했는가에 따라 보람차고 긍지높은 생으로 빛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하다면 건설자의 생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그것은 이 땅에 무수히 솟아오르는 창조물들이다.그 창조물마다에 초석처럼 묻어가는 헌신과 열정이며 거기에 바쳐진 백옥과도 같은 순결한 량심이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건설자의 첫발을 뗀 30년전의 그날부터 한개 건설단위를 책임진 오늘까지 고향의 전변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왔을뿐 아니라 최근년간 불같은 열정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단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맡겨진 건설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함으로써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선봉구역건설려단 려단장 박인철동무,

그가 걸어온 인생길을 통하여 우리는 조국이 기억하고 인민이 찬양하는 값높은 삶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해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보게 된다.

 

주저앉을 리유, 에돌아갈 길은 없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초봄의 쌀쌀한 하늬바람에 옷자락을 날리며 조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어느한 건설장에 오래도록 서있는 사람이 있었다.라선시 선봉지구의 도시건설사업소(당시) 지배인으로 임명된 박인철동무였다.

그는 한창 건설중에 있는 크지 않은 건물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았다.기초공사가 끝나고 골조공사에 들어간지도 몇달째, 하지만 아직도 공사는 그 끝을 기약할수 없는 형편이였다.건물은 마치 사업소의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직관물과도 같았다.

당시 사업소의 형편은 말그대로 어려웠다.사업소재산이라고는 오래된 화물자동차 몇대와 변변치 못한 건물이 전부였고 일터에 출근하는 종업원들보다 가정일에 파묻혀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더우기 가슴아픈것은 고난을 겪는 과정에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일터에 대한 애착, 직업에 대한 긍지가 점점 희박해진것이였다.

물론 사업소의 한개 직장을 책임졌던 그가 지배인으로 사업을 갓 시작한 때까지만 해도 나라가 아직 고난의 흔적을 채 털어버리지 못하고있던 시기여서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었다.하지만 그는 그렇게만 여기지 않았다.

며칠을 두고 생각을 거듭하던 어느날 박인철동무는 종업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더이상 주저앉아있을 구실도, 에돌아갈 길도 없습니다.먼저 사업소안팎부터 일신시킵시다.》

그러고나서 직접 육중한 함마를 들고 나섰다.사람들모두가 의아한 눈길로 그를 바라보았다.이미 있던 낡은 건물들을 새롭게 변모시키는 사업이 아예 그것들을 헐어버리는것으로부터 시작될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것이다.일부 사람들이 자재와 로력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우는소리를 할 때 울려퍼진 그의 말은 길지 않았다.

《문제는 첫시작이요.자재가 없고 로력이 모자란다고 이렇게 그냥 있을수는 없지 않소.》

오래동안 동면하고있던 사업소를 부글부글 끓게 한 활성화의 불길은 이렇게 지펴졌다.사업소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새날이 밝고 하루해가 저무는 나날 그는 공사장의 성실한 건설자, 부지런한 자재일군이며 책임적인 시공주였다.건설의 제일 힘들고 어려운 모퉁이에는 언제나 그가 서있었다.긴요한 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수백리 먼길에 주저없이 나서는 사람도 그였으며 건물 하나하나를 먼 후날에도 손색없게 건설하기 위해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는 사람도 바로 그였다.

그후 사업소는 옛 모습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일신되여 고난의 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게 되였다.그와 함께 종업원들의 눈빛에서도, 행동거지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그러나 보다 어려운 일은 앞에 있었다.

단위를 활성화하고 그 어떤 건설과제도 원만히 수행하자면 결정적으로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이 중요했던것이다.그는 이 사업도 단순히 원래 있던 설비를 개건보수하는것으로 굼때려 하지 않았다.

사실 중기계를 비롯한 건설장비를 그쯘히 갖추고 건재생산기지를 믿음직하게 꾸리는것은 웬만한 각오와 결단이 없이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아름찬 사업이였다.하지만 당과 조국앞에 지닌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무조건 해야 하며 또 할수 있다는것은 그가 보람차면서도 힘겨웠던 군사복무시절 뼈와 살에 새겨넣은 드팀없는 신조였다.

그는 참으로 불같이 살며 일했다.일터에서는 물론 길을 걸으면서도, 잠자리에 들어서도 사색과 탐구를 멈추지 않았고 한대의 설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도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높은 민족적자존심으로 먼 후날까지 내다보며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갔다.그의 이러한 투철한 각오와 치밀하고도 정확한 판단, 결패있는 사업전개력과 과학적인 경영관리는 응당한 결실을 가져왔다.불과 몇해밖에 안되는 사이에 굴착기와 대형자동차, 기중기차와 삽차를 비롯한 덩지큰 건설장비들을 일식으로 갖추고 시와 구역에서 제기되는 건설사업을 원만히 진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던것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그의 높은 충성심과 일본새는 사업소가 구역건설려단으로 조직된 후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불러일으켜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와 70t차량저울, 블로크성형기를 비롯하여 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데서도 잘 알수 있다.

언제인가 기술자들과 마주앉아 려단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방도를 토론할 때였다.박인철동무가 책상우에 사진 한장을 꺼내놓았다.

《이것은 어느한 참고서에 짤막하게 소개된 CNC기술을 도입한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입니다.》

현대적인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 회의참가자들모두가 호기심과 기대가 엇갈린 눈빛으로 려단장을 바라보았다.

《초보적으로 타산해보아도 작업능력이 대단히 큰 이 설비는 비록 첨단기술제품이기는 하지만 결코 우리가 점령하지 못할 요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전 결심했습니다.려단의 기술력량으로 이 설비를 기어이 만들어내자고 말입니다.》

순간 회의장 여기저기에서 가벼운 탄성이 터져나왔다.그러나 사람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첨단설비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기 위한 방도를 찾기 위해 그가 걸은 밤길, 새벽길은 얼마이며 사업소의 한 선반공을 유능한 기술인재로 키우기 위해 어떤 가슴뜨거운 진정을 바쳐왔는지.

수시로 제기되는 크고작은 건설을 일정계획대로 밀고나가면서 설비제작사업을 동시에 벌린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더우기 눈에는 익고 손에는 설다고 원리적으로는 그리 어려울것같아보이지 않았지만 실천단계에 들어가서는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그야말로 간고한 초행길의 련속이였다.

기술자들과 기능공들이 어느한 교육단위 연구사들과 힘과 지혜를 합치였으나 시운전과정에는 실패가 거듭되였다.그러나 기어이 자기 손으로 능률높은 설비를 만들어내려는 박인철동무와 종업원들의 결심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었다.그 나날 고질적인 신병으로 운신조차 하기 힘든 때도 있었지만 그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아가며 설비제작사업을 중단없이 이끌었다.

드디여 그처럼 어렵다고 하던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가 자기의 첫 동음을 고르롭게 울릴 때 그와 려단종업원들의 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기쁨과 격정으로 부풀었던가.그들이 자체의 힘으로 제작한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는 전국적인 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려단으로는 현대적인 설비를 보기 위해 여러 단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왔다.

그 일을 계기로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능률높은 설비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여러 건재생산기지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 능력이 큰 세멘트생산기지와 골재생산기지, 기와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놓음으로써 자체의 힘으로 생산한 건재들로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나라에도 적지 않은 리익을 줄수 있었다.

그 나날 선봉구역건설려단은 어떤 어려운 건설과제도 막힘없이 수행하는 실력있는 집단,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모범단위로 자랑떨칠수 있었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하는 길에서는 주저앉을 리유도 에돌아갈 길도 있을수 없다.

이런 불같은 삶과 투쟁의 좌우명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오늘도 박인철동무는 자기 단위를 당정책관철의 선구자집단으로 빛내이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량심으로 빛나는 건설자의 영예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박인철동무는 건설자로서의 첫 자욱을 내짚던 때의 일을 오늘도 잊지 않고 종종 되새겨보군 한다.

군대에서 제대되여 사업소에 입직한지 얼마 안되던 어느날 그가 맡은 작업을 남먼저 끝냈을 때였다.미장면을 눈여겨 살펴보던 작업반장이 흐뭇한 기색으로 서있는 그에게 물었다.

《몰탈혼합비률을 제대로 맞추었소?》

순간 박인철동무는 주춤거리지 않을수 없었다.하지만 그것은 잠시뿐, 그의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예.》 하는 대답이 스스럼없이 흘러나왔다.

사실 작업도중에 시간이 급하다고 하여 몰탈의 혼합비률을 규정대로 지키지 않았던것이다.자재창고가 퍼그나 떨어져있는데다가 모자라는 세멘트의 량도 보잘것 없는것같아 별일 없을것이라고 여겼기때문이였다.

그로부터 몇달후였다.아침모임이 끝난 뒤 작업반장은 그를 이끌고 어느한 건물보수현장으로 향했다.건설사업소가 건물보수는 왜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을 안은채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현장에 도착한 그는 가슴이 철렁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보수해야 할 부분은 다름아닌 몇달전 자기가 맡았던 구간이였던것이다.그날 균렬이 간 벽체를 다시 손질하며 작업반장은 말했다.

애국의 마음은 창조물의 크기나 높이로만 계산되는것이 아니다.콩크리트가 굳건한것은 그속에 곧바르고 억센 철근이 묻혀있기때문이다.우리 건설자들이 지녀야 할 량심도 바로 철근과 같다고 할수 있다.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건축물을 굳건하게 떠받치고있는 철근처럼 언제나 깨끗한 량심을 자기의 창조물에 묻을 때만이 비로소 참된 애국자, 진정한 건설자라고 말할수 있다.

작업반장의 이야기는 박인철동무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으며 그것은 평범한 건설자로부터 일군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언제 한번 어긴적 없는 사업과 생활의 준칙으로 굳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

주체111(2022)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와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 평화 및 통일당,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네팔 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주체연구소, 방글라데슈 로동당, 민족사회주의당, 아와미련맹, 주체사상연구소,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수리아아랍민주동맹당, 윁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윁남조선친선협회, 사회과학원,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파키스탄태권도련맹,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벨라루씨 공산주의근로자당, 주체사상연구협회,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계촉진협회,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로조원들의 련대성위원회, 적도기네민주당, 세네갈 독립로동당, 사회당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 인사들도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국제우호련락회, 세계평화기금회, 베이징조아국제문화교류중심과 파키스탄 국회 상원 의원, 로동자농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등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추모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네팔, 수리아, 파키스탄, 그리스, 스위스, 스웨리예, 체스꼬, 프랑스, 영국, 리비아, 적도기네, 민주꽁고, 메히꼬, 뻬루, 에꽈도르에서 6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추모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수령의 사상을 계승하시여 조선을 자주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책동을 선군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시였다.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시고 령도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그이의 가장 큰 공적이다.

담대한 배짱과 철의 의지를 지니신 김정은원수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나가는 조선의 힘은 날로 강해지고있다.

수리아농민총동맹 위원장은 조선의 김정일령도자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쌍무관계발전의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신 수리아인민의 친근한 벗이시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그이의 강국건설념원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고 말하였다.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을 이끌어오신 걸출한 정치가, 령도의 거장으로 칭송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그리스지부,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프랑스조선친선협회 인사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김정일동지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 희세의 위인의 세계사적공적은 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적도기네민주당 국제부장,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리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리비아 쑨불라국제친선구락부 총서기는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시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을 불세출의 대성인, 세인이 공인하는 정치원로로 호칭하고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결한 인생관을 찬양하였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은 대국중심의 전략구도에 종지부를 찍고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국무위원장께서 계시여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고 하면서 그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할데 대해 피력하였다.

김일성, 김정일동지추모메히꼬친우협회 위원장, 뻬루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련대성 에꽈도르 까냐르주협회 위원장도 세계인민들에게 자주시대의 불변의 지도적지침을 안겨주시고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김정은각하의 령도아래 더욱 승승장구하고있다, 조선인민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이다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네팔, 스위스, 스웨리예, 영국, 민주꽁고에서 진행된 추모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당 인사들이 12일과 14일 담화, 글을 발표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엘.아.꼬븨조브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추억》이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흠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강렬해지고있다.

김정일동지의 가장 큰 업적은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신것이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로골화되던 시기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시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될 때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신분도 다름아닌 그이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오뉴월의 개꿈에 불과하다

주체111(2022)년 12월 2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박상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뉴월의 개꿈에 불과하다》

 

지난 9일 괴뢰통일부것들이 윤석열역도집권이후 두번째로 되는 《북인권정책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괴뢰들이 떠드는 《북인권정책협의회》는 박근혜역도집권시기인 2016년에 조작된 《북인권법》에 따라 《북인권실태》와 《개선방안》을 모의하기 위해 만들어낸 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이다.

반공화국대결정책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하자마자 《북인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하면서 지난 8월 25일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북인권정책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는 한편 《북인권증진기본계획》이라는것을 작성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더우기 괴뢰통일부 차관이라는자는 협의회에서 《제3차 <북인권증진기본계획>은 윤석열정부 출현이후 처음으로 수립하는 3년중장기계획이다.》,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수 있다.》며 악청을 돋구었다.

그뿐이 아니다.

지금 괴뢰들은 다음해초 백서형식의 《북인권보고서》를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설쳐대고있으며 괴뢰통일부 장관이라는자는 그 무슨 《자유와 인권》, 《행복한 삶》을 운운하며 그 누구를 《변화》시키는것이 제놈들에게 주어진 《력사적책무》라고 줴쳐대면서 《북인권재단》설립을 다그치겠다고 고아댔다.

파쑈독재광을 무색케 하는 《공안탄압》으로 독재시대를 부활시키고 반인민적악정과 경제파탄 등으로 온 남조선땅을 인권의 불모지, 인간생지옥, 민주의 페허지로 완전히 전락시킨 범죄자들이 위기에 처한 《민생》은 외면하고 미국의 전쟁돌격대, 인권돌격대가 되여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걸고드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뻔뻔스럽고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이미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북인권문제》를 또다시 꺼내들고 대결소동을 벌려놓는 괴뢰패당의 이러한 망동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영상을 흐려놓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공조로 우리 제도를 붕괴시키자는데 그 흉심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 가도 이루어질수 없는 허황한 망상이며 오뉴월의 개꿈에 불과하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인권》광대놀음은 더러운 사대매국노, 극악한 인권범죄자, 반공화국대결분자로서의 추악한 정체만 낱낱이 드러낼뿐이며 그로 하여 얻을것은 파멸뿐이다.

 

지금까지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박상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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