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9th, 2022

혁명적락관주의로 무장한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이룩하지 못할 승리가 없다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국위와 국광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위대한 승리의 해 주체111(2022)년의 마지막나날이 흐르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혁명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혁명적기백과 랑만, 삶의 희열과 열정에 넘친 강렬한 투쟁열기를 느낄수 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하며 눈부신 미래는 바야흐로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적락관주의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습니다.》

혁명의 길은 험난하지만 혁명가들의 투쟁에는 랑만도 있고 웃음도 있다.혁명의 길에서 겪게 되는 고생을 달게 여길줄 모르는 사람은 그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완강하게 투쟁할수 없다.시련속에서 웃는 웃음이 진정한 웃음이며 고난과 시련을 웃으며 헤쳐나가는 투쟁의 길에 혁명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삶의 아름다움, 높은 존엄이 있다.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미래에 대한 락관에 넘쳐 투쟁하는 인민의 혁명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것은 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혁명가는 미래를 락관하는 사람들이다.개구리료리로 명절음식을 대신하면서도 대동강의 숭어료리로 조국해방을 경축할 래일을 그려본 항일의 투사들, 불타는 고지에서 자체로 만든 악기로 화선음악회를 열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며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기는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전사들, 사회주의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붉은기를 끝까지 지켜낸 강의한 사람들, 이들은 모두가 웃음과 랑만으로 모든 시련을 이겨내며 자기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용감히 싸워온 락관주의자들이였다.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쳐왔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은 결코 저절로 펼쳐지는것이 아니다.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무수한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더 높고 방대한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갈 때에만 혁명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승리와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오늘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오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는 비상히 격양되여있다.조국의 륭성번영과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놀라운 기적과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락관주의정신은 만난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은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어렵고도 간고한 투쟁이다.걸음걸음 시련을 헤쳐야 하고 그 누구의 도움이나 방조도 바람이 없이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야 하는 사회주의건설은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된 인민만이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막아서는 난관이 클수록, 도전이 가증될수록 더욱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며 투쟁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온 우리 인민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부닥치는 모든 곤난과 장애는 결코 주저와 동요를 불러일으킨것이 아니라 불굴의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였다.

특히 올해는 건국이래 최악의 도전과 난관이 겹쳐든 준엄한 시련의 해인 동시에 미래를 락관하는 우리 인민의 억센 의지가 어떤 기적을 안아오는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위대한 승리의 해이다.우리식 사회주의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버리려는 원쑤들의 무분별하고도 악랄한 대결광증은 극도에 달하고 돌발적인 보건위기와 련이어 겹쳐든 엄청난 자연재해로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국가사업전반에는 적지 않은 난관이 조성되였다.

시련은 미래에 대한 락관의 진가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다.올해 우리 인민은 부닥친 국난앞에서 비관과 절망에 빠져 주저하거나 동면한것이 아니라 더욱더 분발하고 일치단결하여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들을 소거하였으며 올해에 계획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완강히 실천하여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당과 국가의 결정지시를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과학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무조건적으로 관철해올수 있은것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올수 있은것도 미래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었기때문이다.락관주의를 체질화한 혁명적인민이 있는한 그 어떤 곤난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놀라운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락관주의정신은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는데서 힘있게 발휘되고있다.

미래를 락관하지 않는 사람은 래일을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할수 없다.더 높은 목표를 내세운다는것은 곧 미래를 확신한다는것이며 그 실현을 위해 한몸바칠 각오가 되여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미래의 세계에 대한 숭고한 리상을 가지고 그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꾸준하게 투쟁해나가는 사람이 혁명가이라고 하시면서 혁명가의 인생관이나 인간적품격, 그들의 생활신조와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점은 신념이나 의지, 불굴성에만 있는것이 아니라고, 중요한것은 그들이 그 누구보다도 리상과 포부가 웅대하고 어떤 환경에서나 그 리상과 포부가 꽃피게 될 미래를 확고하게 락관한다는데 있다고 교시하시였다.더 밝은 래일을 설계하고 그 실현을 위해 완강히 투쟁해나가는데 혁명가의 참된 보람과 행복이 있다.

오늘 이 땅에서는 보다 문명하고 찬란할 래일을 내다보게 하는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일떠서 세인을 놀래우고있다.우리 인민의 과감하고도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문명을 시위하는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완공되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적실체로, 련포온실농장이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섰다.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 농촌마을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 지금 이 시각도 수도건설과 지방건설이 계획대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우리가 이룩한 이 모든 소중한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이 가져다준것도,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다.그것은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것을 가지고 더 밝은 래일을 반드시 당겨올수 있음을 굳게 믿는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 락관주의정신이 안아온 빛나는 성과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이 땅에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실체들을 직접 보고 체감하며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릴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더 좋은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세상사람들이 부러워 경탄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우주개발국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은 12월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시험을 진행하였다.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이번 중요시험이 위성촬영 및 자료전송계통과 지상관제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기본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험은 20m분해능시험용전색촬영기 1대와 다스펙트르촬영기 2대, 영상송신기와 각 대역의 송수신기들, 조종장치와 축전지 등을 설치한 위성시험품을 운반체에 탑재하여 고도 500km까지 고각발사시킨 후 우주환경을 모의한 최적한 환경에서 각종 촬영장비에 대한 촬영조종지령과 자세조종지령을 비롯한 지상관제의 믿음성을 확증하면서 자료전송장치들의 처리능력과 안전성정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다고 하였다.

시험을 통하여 우주환경조건에서의 촬영기운용기술과 통신장치들의 자료처리 및 전송능력, 지상관제체계의 추적 및 조종정확성을 비롯한 중요기술적지표들을 확증한데 대하여 국가우주개발국은 중요한 성과이자 정찰위성발사의 최종관문공정을 거친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우주개발국은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중요시험결과는 즉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고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참된 선봉투사는 자만과 답보를 모른다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가 저물어가고있다.

우리 당과 조국이 올해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릴수 있은데는 선봉투사의 영예와 본분을 지켜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온 온 나라 당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올해의 한걸음한걸음은 정녕 헐치 않았다.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는것과도 같은 극난속에서도 당결정집행을 위하여, 인민앞에 한 서약을 지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원들은 깨끗한 량심과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필요하다면 자기 한몸도 서슴없이 내댄 당원들도 있었다.

하지만 력사적진군은 결코 끝나는것이 아니며 탕개를 늦출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대승리와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다음해에도 계속 억세게 이어나가야 할 신성한 임무가 당원들의 어깨우에 선참으로 지워져있다.

자만과 답보를 모르고 대오의 앞장에서, 인민의 선두에서 희생적인 모범으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줄기차게 전진 또 전진하는것이야말로 로동당원의 신성한 본분이고 의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원은 선봉투사이다.당의 요구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기꺼이 헤칠것을 당기앞에 맹약한 사람들이다.

선봉투사의 영예는 승리를 남먼저 맞이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그 승리를 앞당기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여기에 선봉투사의 영예가 있고 본분이 있는것이다.

인민들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된 전화의 한 영웅이 있다.

전승의 날을 불과 열흘 앞둔 1953년 7월 17일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서슴없이 불뿜는 적화구를 몸으로 막은 김병모영웅,

그는 다름아닌 조선로동당원이였으며 당세포위원장이였다.

빛나는 훈장 가슴팍에 달고 사랑하는 부모처자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영웅, 희생되기 전까지 《동무들! 전승의 날은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오고있습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당원들과 민청원들속에서 해설선동사업을 벌렸던 그였다.

3년간 시련과 혈전의 날과 달들을 억척같이 이겨내며 전승의 날을 그토록 갈망하였지만 조국이 부르는 결정적인 순간이 도래하자 영웅은 순간의 주저도 없이 고귀한 생명을 기꺼이 바치였다.

바로 이런 당원이 진정한 선봉투사이다.

올해의 마지막이 눈앞에 있다고 하여, 자랑찬 승리와 기적적성과들을 달성하였다고 하여 조금이라도 자만하거나 그로 하여 전진의 보폭이 더디여진다면 그것은 결코 선봉투사의 자세가 아니다.당원들의 심장은 언제나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세차게 높뛰여야 한다.

아직도 올해는 열흘 남짓한 기간이 남아있다.또한 다음해에도 역시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조건은 의연 어렵고 긴장하다.

바로 이러한 때 당원들이 그 누구보다 앞장에 서서 일분일초도 쪼개가며 5개년계획수행의 튼튼한 도약대를 다지고 또 다져야 한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가는 당원이 진정한 선봉투사이다.

당결정집행에서 미흡한 점은 없는가, 더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다음해 투쟁을 위해서 어떤것들을 선행시켜야 하는가를 스스로 따져보고 제기되는 과업을 끝까지 수행해야 한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거창한 투쟁이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전당의 당원들이 순간의 자만과 해이, 답보도 없이 항상 대오의 선두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때 위대한 우리 국가의 행로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백옥같이 순결한 량심의 인간 -고원탄광 상차중대 중대장 김태봉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입니다.》

우리를 태운 차가 고원군을 지나 수동군에 들어선지도 한참이나 되였다.그러나 아무리 가도 《고원탄광》이라고 쓴 안내표식판은 보이지 않았다.

차를 세우고 한 청년에게 길을 물었더니 그는 자기도 탄광으로 간다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사람들은 흔히 고원탄광 하면 고원군에 위치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사실 우리 탄광은 외진 산골군인 수동군에서도 그중 먼곳에 자리잡고있습니다.그러니 아직 한시간가량은 더 가야 할겁니다.》

갈래많은 산골길에서 그것도 아직 한시간은 더 가야 한다는 말에 놀랍기 그지없던 우리는 먼길을 가는 길손의 수고도 덜어주고 길안내도 받을겸 탄광에서 일한다는 그 청년과 동행하기로 하였다.가고가도 끝이 없을듯 차창가로 흘러가는 련면한 산봉우리들을 보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그렇듯 외진 산골에서 근 40년을 하루와 같이 근로의 성실한 땀과 량심을 바쳐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지닌 고원탄광 상차중대 중대장 김태봉동무,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것인가.

 

한g의 석탄도 허실할수 없다

 

청년은 무척 쾌활하였다.

우리가 김태봉중대장을 아는가고 물으니 그 청년은 대뜸 반색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니 지금 우리 중대장동지를 취재하러 옵니까?》

알고보니 그는 상차중대에서 일하고있었다.그렇게 되여 김태봉동무에 대한 취재는 고원탄광으로 가는 길에서부터 시작되게 되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 중대장동진 석탄같은 사람입니다.겉으로 보기엔 무뚝뚝해보여도 속은 얼마나 뜨거운지 모른답니다.일욕심도 많고 인정도 많지요.기계속내엔 또 얼마나 밝다구요.몇년전엔 유압식삽차의 연유공급계통을 우리 식으로 멋들어지게 개조하여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습니다.이건 죄다 사실입니다.》

그의 마지막말에 취재차안에 가벼운 웃음이 흘렀다.그러거나말거나 그는 더욱 성수가 나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아마 우리 중대장동지처럼 석탄 한g도 제 살점처럼, 피방울처럼 아까와하는 사람은 드물겁니다.어떤 사람들은 석탄산을 불도젤로 푹푹 밀어내는 사람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성미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사실 그런 마음이 없이야 우리 일을 할수 없지요.

사실 이건 내가 중대에 들어오기 전에 있은 일인데…》

그러면서 그는 중대의 오랜 기능공들에게서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중학교를 갓 졸업한 김태봉동무가 고원탄광의 상차중대에 배치되여온것은 지금으로부터 39년전인 1983년이였다.

불도젤운전수로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내짚는 그에게 오랜 채탄공이였던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가 캐낸 석탄이 흥남으로 간다는걸 모르지 않겠지.명심하거라.석탄 한줌이 비료 한줌이라는걸.》

그날 김태봉동무는 아버지의 그 당부를 생의 좌우명처럼 새겨안았다.아무리 바빠도 상차작업을 한 날이면 불도젤의 여기저기에 쌓인 석탄까지 말끔히 털어내고서야 일손을 놓군 하였다.

그는 늘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큰길로 다니지 않고 철길을 따라 집으로 오가군 했는데 그것은 비단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만이 아니였다.길을 가다가도 석탄 한줌이라도 흘린것이 있으면 손으로 정히 쓸어모으군 하는 그를 가리켜 사람들은 《깐진 살림군》이라고 정답게 불렀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그가 소대장이 되였을 때였다.하루는 그가 량손에 헌천들을 가득 들고 휴계실에 들어서는것이였다.의아해하는 소대원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어제 상차작업을 하면서 보니 화차의 짬으로 석탄이 흘러내리더군.그 량이 보잘것없다고 해도 티끌모아 큰 산이라는 말이 있지 않소.그래서 상차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화차짬막이대책을 세우자는거요.》

매일같이 불도젤로 석탄을 밀어내는 불도젤운전수들에게 있어서 석탄 한줌은 너무도 보잘것없는것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김태봉동무는 어느 한순간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다.그는 늘 소대원들에게 석탄 한줌에 조국을 대하는 탄부의 량심이 그대로 비낀다고 말하군 했다.

그렇듯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지닌 그였기에 중대장으로 임명되여 제일먼저 관심을 돌린것도 종합저탄장주변에 침전못을 파는 문제였다.

종합저탄장뒤쪽 산경사면에 벨트콘베아를 비롯한 여러 설비가 전개되여있는데 그 설비들의 가동과정에 석탄이 조금씩 산비탈에 떨어져 쌓이군 하였다.그러다가 비만 오면 물에 씻겨 종합저탄장주변으로 흘러내렸다.비가 올 때면 어느 탄광을 막론하고 탄가루가 풀린 시꺼먼 물이 흘러가기마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지라 누구도 그것을 보고 다르게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김태봉동무는 그것을 볼 때마다 자기 몸의 피가 방울방울 흘러내리는듯 몹시 괴로와하였다.눈을 펀히 뜨고 그것을 허용하는것처럼 나라앞에 큰 죄악은 없다고 생각하였기때문이다.

하여 그는 쏟아지는 폭우에 온몸을 화락 적시며 비물이 흘러내리는 위치를 측정하기도 하였고 산기슭에 얼마만한 샘줄기가 있으며 또 거기에서 나오는 물량은 얼마인가 하는것까지 구체적으로 조사하였다.그에 기초하여 침전못의 위치와 크기, 개수를 확정한 그는 자신이 먼저 곡괭이를 쥐고 나섰다.그의 뒤를 중대원들도 따라나섰다.

얼마후 저탄장에는 여러개의 침전못이 생겨났다.해마다 거기에서만도 많은 량의 석탄이 류실되는것을 막을수 있게 되였다.…

《이건 내가 직접 목격한 일인데 한번은 중대장동지가 석탄을 우리 저탄장에 부리우는 벨트콘베아쪽을 오래도록 바라보는것이 아니겠습니까.제가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하루동안에 바람에 날려가는 석탄가루를 모두 쌓아놓으면 얼마만한 량이 되겠는지 생각해보았는가고 물어보는것이였습니다.말이 났으니 말이지 산골치고는 우리 탄광에 바람이 얼마 불지 않습니다.그런데도 중대장동지는 한줄기 바람에 날려가는 석탄먼지를 두고도 제 살점을 베여가는것처럼 가슴아파했습니다.》

청년의 이야기는 계속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김태봉동무는 중대원들에게 벨트콘베아에 물뿌림장치를 도입할것을 제기했다.누군가가 그런 일이야 벨트콘베아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할 일이 아닌가고 그리고 공사를 하자면 로력과 자재도 많이 필요할텐데 그 모든것을 어디서 보장받겠는가고 반문하였다.

그러나 김태봉동무는 나라의 재부를 단 한g도 잃지 말자고 하는 일인데 네일내일을 가리겠는가고 하면서 중대원들을 불러일으켜 끝내 완벽한 물뿌림장치를 만들어내고야말았다.이런 그였기에 어느해 여름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에 종합저탄장옹벽이 무너져내렸을 때에도 우에 손을 내밀지 않고 그 아름찬 복구과제를 중대자체의 힘으로 빠른 시일안에 해제낌으로써 많은 량의 석탄이 류실될수 있는 위험을 제때에 방지할수 있었다.

언제인가 자동차에 석탄을 실어주는 어느한 저탄장을 개건할 때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한다.

달라진 설계의 요구대로 공사를 하자면 어차피 낡은 저탄장의 지붕을 벗겨내야만 하였다.그러나 김태봉동무는 낡은 지붕우에 새 지붕을 씌운 다음 낡은 지붕을 들어내자는 놀라운 방안을 제기하였다.개건이란 어차피 낡은것을 들어내고 새로 일떠세우는것인데 왜서 그런 어려운 작업방안을 내놓는지 리해할수 없어 어안이 벙벙해있는 사람들에게 그는 만약 공사과정에 단 한번이라도 비가 온다면 채탄공들이 힘들게 캐낸 석탄이 비물에 씻겨내릴게 아닌가고, 그러나 기둥을 높이 올리고 지붕을 먼저 씌운 다음 공사를 하면 단 한줌의 석탄도 잃지 않을수 있다고 하며 이렇게 말을 이었다.

《물론 지금은 장마철이 아닙니다.그렇다고 하여 지붕부터 벗겼다가 무방비상태에서 비를 맞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물론 고생은 좀 할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만이 우리는 가슴이 후련하구 마음이 떳떳해질수 있습니다.탄광에 흔하디흔한게 석탄이라고 하지만 허술히 다루게 되면 날과 달이 흘러 우리가 류실한 석탄이 아마 차판을 이루고 산을 이루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부디 어려운 길을 택한 사람,

그는 늘 그렇게 살았다.석탄가루가 바람에 조금 날려가는것만 보아도 제 살점이나 피방울을 잃는것처럼 아파했고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길이라 해도 마다하지 않았다.

누구나 석탄을 두고 우리에게 빛과 열, 동력을 주는 나라의 귀중한 재부라고 말한다.허나 과연 어느 누가 그처럼 단 한g도 허실하지 않기 위해 선뜻 어려운 길을 택할수 있겠는가.그렇듯 순결한 량심으로 수십년을 오로지 나라위해 살며 일해온 사람을 우리 어찌 한치의 땅이라도 더 찾아내고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애국자들과 나란히 놓고 생각해보지 않을수 있으랴.

여기까지 말하는 사이에 어느덧 차는 탄광에 도착하였다.차에서 내린 청년은 산기슭의 어느한 곳을 가리켜보이며 말했다.

《저기가 바로 우리가 일하는 종합저탄장입니다.》

마침 그곳에서는 기관차가 기적소리를 울리며 서서히 움직이고있었다.화차들에 무드기 쌓여있는 석탄, 이제 머지않아 흥남에서 비료가 되여 쏟아질 그 석탄더미마다에 단 한줌, 단 한g도 살점처럼 아끼고 사랑한 김태봉동무의 남모르는 애국심이 깃들어있다고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럴수록 한시바삐 그를 만나고싶은 심정이 간절해졌다.

 

진심을 바치라

 

종합저탄장맞은켠에 자리잡고있는 상차중대건물은 보기에도 무척 아담하였다.우리와 동행한 탄광일군은 그렇게 문화적으로 꾸려진 건물에도 김태봉동무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그의 사무실로 안내하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사무실에는 김태봉동무가 없었다.알아보니 방금전에 어느한 갱에서 전차수리가 제기되여 급히 나갔다고 하는것이였다.

(상차중대장이 막장들의 설비수리까지 맡아주는가?)

의아해하는 우리에게 일군은 원래부터 김태봉동무는 탄광일이라면 두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십년전 탄광에서 해발 수백m의 산중턱에 새갱을 개발할 때였다.개발공사에 필요한 물동량을 실어나르자면 수십리구간에 대한 길닦기부터 선행해야 하였는데 그 일을 선뜻 맡길 사람이 없었다.그만큼 경사가 급한 산비탈에서의 불도젤작업은 위험하였던것이다.바로 그때 김태봉동무가 자진하여 길닦기작업에 나섰다.많은 사람들이 놀라와했다.그의 불도젤운전수년한이 불과 4년밖에 안되였던것이다.

하지만 그는 한주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작업과제를 불과 하루만에 끝냄으로써 또다시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

《그때까지만 해도 누구나 그 사실을 두고 한때의 젊은 혈기라고 생각했지요.그런데 지내보니 그것이 그의 진짜모습이더군요.말그대로 그는 석탄처럼 자기를 깡그리 태우는 사람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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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점쟁이의 조종받는 숨쉬는 《인형》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옛말에 《눈먼 하늘소 워낭소리듣고 따라간다.》고 하였다.

목적지도 방향도 없이 점쟁이의 《조언》에 따라 움직이는 윤석열역도의 행태가 이를 련상케 한다.

명색이《대통령》이란자가 제 머리로는 온전한 사유는커녕 자체결심하나 내릴수 없다고 하니 《국정운영》이라는건 빈대가 소잔등 맡은격이고 수하졸개들도 무지한 칼잡이들뿐이니 《천공스승》의 《워낭》소리가 《지침》으로 될수밖에 …

몇가지만 실례를 들어보자.

《대통령》감투를 쓰자마자 그 무슨 기구한 액운을 막는다고 사무실이전놀음부터 벌려놓은것, 해외의 조의식에 참가하면 탁한 기운이 묻어온다고 영국녀왕을 조의방문하는 일정까지 전격취소한것, 날마다 일삼던 출근길기자회견을 갑작스럽게 중지한것, 로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을 강경탄압한것 등은 《천공스승》의 조언에 따른것이라고 한다.

남조선각계에서는 역도의 정신을 가로타고앉아있는 《천공스승》이 《국정운영》의 실세이다, 특히 단발머리때부터 미신에 푹 쩌든 김건희가 《천공스승》의 조언전달자이다, 남조선의 실질적인 통치자는 1위가 《천공스승》, 2위가 김건희, 3위가 윤석열이라는 목소리들이 날을 따라 더 크게 울려나오고있다.

한갖 점쟁이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숨쉬는 《인형》으로 전락된 역도의 처지가 참으로 가긍스럽기 그지없다.

그럴바엔 《대통령》감투를 아예 점쟁이에게 넘겨주는것이 어떠할런지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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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부질없는 발버둥질에 불과하다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공밥부》, 《건달부》로 락인된 괴뢰통일부의 건달배들이 년말에 들어서면서 전례없는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고있다.

괴뢰통일부것들은 괴뢰군부의 대변인이라도 된듯이 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을 《정상적인 군사훈련》으로 비호하면서 그에 대처한 우리의 응당한 대응조치를 《도발》로 매도하며 악청을 돋구고있다. 얼마전 《2022년 국방백서》초안에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쪼아박은 괴뢰군부것들을 극구 두둔하며 《백서에 그런 표현이 있더라도 남북대화와 협력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라는 궤변을 늘어놓아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한것도 바로 괴뢰통일부이다.

지어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놈은 지난 7일 괴뢰군 5사단에 머리를 들이밀고 《북의 도발에도 튼튼히 안보를 지켜주고있어 안심이 된다.》느니, 《통일부 장관으로서 당신들을 믿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다.

그런가하면 이자가 《세계인권선언의 날》기념식에 보낸 그 무슨 《축사》라는데서 그 무슨 《력사적책무》를 떠들어대며 《북인권재단을 조속히 설립하여 북인권정책추진과제를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을 때 아래것들은 《북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이니, 《북인권보고서》작성준비니 하며 돌아쳤다.

이런 가운데 괴뢰통일부는 윤석열역도의 허망하기 그지없는 《담대한 구상》실현을 기구적으로 안받침한다고 하면서 조직개편놀음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한때 《통일부페지론》까지 거론하던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후 그것을 그대로 존속시키고 괴뢰통일부를 새 보수《정권》이 추구하는 반공화국대결의 기본돌격대로 내몰았다. 그리고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뛴 권녕세놈을 괴뢰통일부의 우두머리로 앉혔다.

그런 배경하에 가까스로 잔명을 유지한 괴뢰통일부가 윤석열역도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앞장에서 날뛰고있는것은 전혀 이상할게 없다.

더우기 괴뢰정권이 류례없는 통치위기에 허덕이고 윤석열역도의 대결광증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 괴뢰통일부것들은 역도가 바라는대로 반공화국대결의 일선에 서는것으로서 다른 괴뢰행정부처들과 광기어린 《도발경쟁》을 하고있는것이다.

명색이 《통일부》라는것이 반공화국도발책동에서 두번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마구 설쳐대며 력대 가장 수치스러운 《대결부》, 《전쟁부》로 악명을 떨치고있으니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명백히 하건대 무모한 반공화국대결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괴뢰통일부것들의 추악한 망동은 림종을 앞둔 가련한 반역무리의 부질없는 발버둥질에 불과하다.

이미 력사와 민심의 심판대, 교수대에 올라선 괴뢰통일부가 발버둥치면 칠수록 오히려 죽음의 올가미가 더 바싹 조여지게 될것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시궁창속에 처박혀 썩은내를 풍기는 그 《담대한 구상》이란것을 절대로 건져낼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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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영국은 자국의 렬악한 인권상황을 바로잡는데 우선적인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조선외무성

 

지난 9일 영국외무성이 《인권과 민주주의》년례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중국, 로씨야, 이란을 포함한 30개 나라와 함께 우리 나라를 《인권우선대상국》으로 또다시 지정하였다.

영국의 보고서발표놀음은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한 정치적도발행위, 주권국가에 대한 공공연한 내정간섭행위이다.

온 사회가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가 제도적으로 담보되는 우리 나라에서는 영국이 떠드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수도 없다.

영국은 마치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면서 해마다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자주적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다.

올해 정초부터 영국은 《인권문제》를 걸고 2022년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대한 서방의 《외교적보이코트》놀음의 맨 앞장에 섰는가 하면 수리아가 국제인도주의법을 《유린》하였다고 터무니없이 비방하면서 국제사회가 이 나라와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고아대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유엔인권리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에서 중국, 로씨야, 이란, 먄마 등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들고나와 이 나라들에 대한 국제적압박분위기를 고취하려고 책동하였으며 이러한 실례들을 들자면 끝이 없다.

영국이 이처럼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떠들며 정치화하고있는 저의는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가치관》이 다른 나라들에 정치적압력을 가하는 한편 저들의 렬악한 인권실상을 가리워보자는데 있다.

남에게 손가락질을 하면 나머지 세손가락은 자기를 가리킨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아마도 제 처지도 모르고 남에 대한 삿대질만 일삼는 영국을 가리켜 하는 말일것이다.

력사적으로 보아도 영국은 참혹한 인권유린기록을 가지고있다.

아프가니스탄주둔 영국《항공륙전대》의 특수부대소속 군인들은 전쟁포로들은 물론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무참하게 살해하는 살인경쟁을 꺼리낌없이 자행하였다.

올해에도 영국은 살길을 찾아 자국에 들어오는 피난민들을 르완다로 쫓아내는 《인간거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피난민들을 해외수출《상품》으로 취급한다는 강력한 비난을 초래하였으며 유럽인권재판소가 협정리행을 문제시하자 재판소에서 탈퇴하겠다고 생억지까지 부려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영국이 떠드는 《인권옹호》라는것이 한갖 위선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반인민적인 정책으로 불과 몇개월도 안되는 기간에 2명의 수상이 사임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상초유의 《불명예》를 지닌 영국은 왜서 수백만의 근로자들이 파업과 시위에 떨쳐나서고있는지에 대해 숙고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영국은 거덜이 날대로 난 《인권간판》을 계속 들고다닐것이 아니라 자국민들의 생활개선 등 렬악한 국내인권상황을 바로잡는데 우선적인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최현도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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