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2th, 2022

시련을 이겨내며 줄기차게 벌어진 거창한 건설대전

주체111(2022)년 12월 12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주체111(2022)년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친 의의깊은 해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됩니다.》

건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전제이고 문명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이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에 수도 평양에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문명을 상징하는 인민의 새 거리들이 일떠서고 함경남도 련포지구에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이 보란듯이 솟아났으며 나라의 곳곳에 부흥강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건설되여 조국의 모습을 새롭게 변모시킨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약동하는 힘과 휘황찬란한 목표, 무한대한 창조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우리 당의 숙원이 안아온 수도건설의 새 전기

 

올해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실체인 송화거리가 준공되고 수도의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특색있는 다락식주택구가 눈부신 모습을 드러냈으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것은 수도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창조하고 우리 국가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시위한 력사적사변이다.

이것은 최악의 도전과 시련이 겹쌓여도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에서는 순간의 멈춤도 모르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뚜렷한 표출이다.

당의 숙원, 이것은 당의 성격과 본태를 가늠하는 척도이다.당이 무엇을 바라고 구상하는가 하는데 따라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고 복무하며 투쟁하는 당인가 하는것이 여실히 증명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수도시민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안겨주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전부터 크게 벼르고 준비해오신 숙원사업이였다.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당중앙은 가장 어려운 속에서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엄두도 내지 못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단행할 용단을 내리고 당 제8차대회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요목표로 제시하였으며 그 첫 실체로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는 대건설작전을 펼치였다.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훌륭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당대회의 결정으로 채택된것은 인민의 복리실현을 최중대과업으로,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는것을 숙원사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 위대한 인민관의 숭고한 정화였다.

시대를 진감하는 대건설의 교향곡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창조의 영재, 인민의 령도자에 의해서만 우렁차게 울려퍼질수 있다.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주며 수도 평양에 펼쳐진 건설의 새 전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 위대한 인민관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다른 건설은 다 조절하는한이 있더라도 실지 인민들이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고 그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절대로 드티지 말고 강하게 추진시켜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신, 송화지구에 건설하는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하고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였지만 그것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기에 무조건적으로 추진하실 용단을 내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지구에 희한한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우실 결심을 굳히신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저택구역에 공공건물이 아니라 인민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워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시려는 고결한 의지에 뿌리를 두고있다.

문명의 새 거리로 일떠선 송화거리에 집사정이 곤난하던 평범한 근로자들이 입사하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나라의 재사로 떠받들리는 방송원, 문필가, 과학자, 배우들과 함께 평양화력발전소 작업반장, 무궤도전차사업소 운전사를 비롯한 당을 받들어 한생을 묵묵히 바쳐온 공로자들이 보금자리를 펴게 된 현실은 실지 근로하는 평범한 인민들에게 영원한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잘 말해준다.

뜻깊은 올해에 펼쳐진 수도건설의 새 전기는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살림집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하여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얼마나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는가 하는것은 모든 대상설계를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만점짜리로 완성하도록 하시기 위해 무려 1 200여건의 송화거리형성안과 1 234건에 달하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설계형성안을 지도하여주신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형성안이 소층 및 다층살림집들을 배합하여 하나의 건축군으로서의 면모를 살리면서 건물과 자연이 하나로 융합되고 생활공간과 생태공간이 최대한의 편리와 위생문화적인 환경을 보장해줄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독특하게 구성되게 된데도 발전된 본보기들을 계속 창조하여 새로운 문명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인민사랑과 창조의 세계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비상방역상황이라는 악조건속에서도 단 하루, 한시간의 공백도 없이 공사가 줄기차게 진행되여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라는 변혁적인 실체가 태여나고 화성지구에는 완공을 앞둔 대건축군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낼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창조력의 높이만큼, 무한대한 인민사랑의 크기만큼 우리의 건축예술수준도 비약적으로 올라섰다.

우리 당의 위대한 숙원에 떠받들려 가장 불리하고 가장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올해에 펼쳐진 수도건설의 새 전기는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길로 나아간다면 훌륭한 미래를 앞당길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줄기찬 투쟁속에서 평양의 면모는 끊임없이 새롭게 달라질것이며 보다 휘황한 래일을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눈부신 래일을 실체로 펼쳐보인 련포지구의 전변

 

올해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물인 련포온실농장이 훌륭히 일떠서 온 나라를 기쁘게 하고있다.

착공의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2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이 건설된것은 미증유의 격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2022년의 투쟁의 상징과도 같은 위대한 승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높은 수준에서 자동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사랑의 선물이고 번영의 재부이며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이다.

결코 조건이 좋고 무엇이 풍족한 때에 이루어진 결실이 아니다.련포온실농장이 건설되던 전 과정은 적대세력의 끊임없는 도발책동, 건국초유의 준엄한 방역위기, 련이은 자연의 광란과의 싸움을 치르어야 하는 참으로 시련에 찬 나날이였다.나라가 제일 어려움을 겪고 인민이 제일 고생할 때 마련된 인민의 재부이기에 련포온실농장은 함경남도인민들뿐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에게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과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련포온실농장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인민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련포지구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명의 별천지, 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일떠세우시려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은 나라의 중요군사기지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로 전변되게 된 사연에도 깃들어있고 눈뿌리아득한 장관을 펼친 온실바다의 모습뿐 아니라 건축형식과 양상이 완전히 새롭고 반복이란 하나도 없는 희한한 살림집들에도 어리여있다.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되였던 그 엄혹한 시기에도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하여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일정대로 밀고나갈수 있도록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자신의 숙원으로 간주하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동해기슭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보배농장이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

련포온실농장은 인민들의 식생활에 필요한 갖가지 잎남새들과 열매남새들을 계절에 관계없이 다량생산할수 있으며 기능상으로나 건축미학적으로나 질보장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에서 꾸려진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로서 우리 세대뿐 아니라 다음세대들도 그 덕을 볼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이다.

련포온실농장이 일떠선것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 숙원사업은 반드시 실행되며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밝은 래일이 있다는 커다란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준 정치적사변이다.

우리 인민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통이 큰 목표와 휘황한 앞날을 설계하시며 인민을 위한 건설의 대번영기로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사연깊은 련포지구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가장 어려운 시련기를 일대 앙양기로 전환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상징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마련한 뜻깊은 올해의 자랑찬 성과들이 과연 어떻게 이룩되였는가에 대한 대답이 이 모자이크벽화에 숭엄히 담겨있다.

력사에 길이 빛날 이 불멸의 화폭에서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건설의 새로운 도약기, 발전기와 더불어 인민의 세월은 영원하며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이 찬연히 밝아온다는 진리를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들

 

뜻깊은 올해에 북방의 대동력기지 어랑천발전소가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서고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 또 하나의 인민의 재부로 보란듯이 건설되였으며 검덕지구를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변모시키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건설성과들이 마련되였다.

직면한 난관에 포로되여 눈앞의 리익만 생각한다면 막대한 자금과 자재, 로력을 필요로 하는 대건설을 엄두도 낼수 없다.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인 건설혁명은 미래를 사랑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확신하는 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결단이다.

올해에 우리 조국에서는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러 분야의 혁신적변혁들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도 사회주의대건설이 힘있게 전개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완강한 공격전으로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시며

주체111(2022)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의 만난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승리와 영광의 시대를 장엄히 펼쳐가고있다.

승리로 빛나는 영광의 시대!

생각할수록 완강한 공격전으로 력사의 기적만을 창조하시며 부강번영할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무한한 매혹과 흠모로 심장이 끓고 그이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가슴에 뜨겁게 새겨진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신 이 위대한 혁명정신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가장 영광넘친 시대를 눈부시게 펼치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는것 아니던가.

걸어온 승리의 날과 달들을 감회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번영의 천만리를 눈앞에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조선은 영원토록 무궁강대하리라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정세가 엄혹하고 도전과 난관이 클수록 필승의 신심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가지고 용감히 맞받아나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세상에는 승리와 영광, 패배와 치욕이라는 엄연한 두 세계가 존재하고있다.

하늘과 땅의 차이와도 같은 이 두 세계를 판가름하는것은 결코 그 어떤 자원의 축적이나 력사의 루적이 아니다.

바로 한순간, 한걸음에 의해 극적인 두 세계가 갈라지기도 한다.

시련과 난관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용감히 앞으로 내디딘 한걸음과 거기에 굴복하여 뒤로 주춤한 한순간이 이런 두 세계를 빚어내는것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부닥치는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잘못 내디딘 한걸음때문에 치욕의 나락에 굴러떨어져 헤매이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우리 조국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완강한 공격전으로 그 모든것을 산산이 짓부셔버리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결코 누구나 걸을수 있는 평탄한 행로가 아니였다.첫 출발부터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격파해야 하는 험난한 력사의 초행길이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성된 모든 난관을 용감히 맞받아 뚫고나갈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과감한 공격전, 바로 이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과 발악적책동에 대한 그이의 단호하고도 명백한 대답이였고 우리 조국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실 드팀없는 의지였다.

완강한 공격전만이 만난을 짓부시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올수 있다는 불굴의 신념으로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세인을 놀래우는 력사의 기적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10년전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을 안고 우리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우주만리로 날아오르던 력사의 그날이.

주체101(2012)년 12월 12일 당일로 말하면 례년에 없는 강추위가 휩쓴 날로서 발사를 앞두고 많은 눈이 내렸고 거기에다 9일부터 태풍까지 겹쳐 조건은 몹시 불리하였다.

허나 그 어떤 장애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의지를 막을수 없었다.

드디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령에 따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거세찬 화염을 뿜으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탑재한 운반로케트 《은하-3》이 대지를 박차고 만리창공으로 솟구쳐올랐다.

얼마나 가슴벅차오르는 시각이였던가.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 우주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열망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넋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인민의 열화같은 충의심이 우리 조국의 존엄과 함께 저 우주만리로 치달아오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을 시위한 력사적사변

주체111(2022)년 12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발사된 때로부터 10년이 되였다.

주체101(2012)년 12월 12일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은 모든것이 100% 국산화된 실용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하여 급속히 비약하는 공화국의 지적 및 경제적잠재력을 만방에 과시하고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진리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는 우리 나라 우주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운 인류우주개척사에 특기할 사변이며 우주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우리 조국과 인민이 경제강국의 령마루에 반드시 승리의 기발을 꽂게 되리라는것을 실체로 증명한 민족사적인 대경사로 되였다.

인공지구위성의 발사전야에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은 그것을 막아보려고 별의별 험담을 다 늘어놓으며 훼방을 놀았다.

그러나 민족의 자주성을 생명으로 간주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보란듯이,자랑스럽게 위성을 쏘아올렸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제재와 봉쇄속에서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손으로 《광명성-3》호 2호기를 제작완성하여 우주만리에 쏘아올린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하고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발사와 관련한 최종친필명령을 하달하시고 발사를 한시간 앞둔 오전 9시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찾으시여 과학자,기술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였다. 그이의 발사명령에 따라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실은 운반로케트가 하늘로 치솟았다.

우리 공화국이 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지위에 올라선 10년전의 그날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대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과 의지,그이의 령도를 받들어갈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세계앞에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된 뜻깊은 날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력사적사변의 그날을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용감히 맞받아 투쟁해나갈 때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기고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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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당사업의 모든 공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나가는 헌신적인 일본새 -강원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당의 인민적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적인것, 인민을 위한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있으며 당과 국가사업전반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고있다.

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당사업의 모든 공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 그들의 가슴마다에 당에 대한 신뢰심을 더 깊이 심어주고있는 강원도당위원회 일군들의 헌신적인 일본새는 시사해주는바가 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최근 도에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세포군민발전소와 평강군민발전소를 비롯한 여러개의 군민발전소들이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으며 올해에만도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 원산신발공장, 원산뜨락또르부속품공장 등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주요공장, 기업소들이 준공 및 개건현대화되였다.뿐만아니라 일군들 누구나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이 절실히 바라고 요구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뛴 결과 원산시와 문천시, 안변군 천삼리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수도화공사, 다리공사들이 완공되고 인민들에게 실지 덕을 주는 결과물들이 여기저기서 솟아올랐다.

결코 평범한 날, 평범한 조건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아니다.

미증유의 도전이 겹쳐든 사상최대의 시련속에서 일군들 누구나 백배의 분발력과 희생정신으로 마련해나간 성과들이다.

멸사복무의 길에서 이곳 도당위원회일군들이 발휘한 헌신적이며 진취적인 일본새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자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항상 군중과 호흡을 함께 하자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중과의 호흡이란 인민이 삽을 들 때 자기도 삽을 들고 인민이 조밥을 먹을 때 자기도 조밥을 먹으며 모든것을 인민과 함께 나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사람이 숨을 쉬여야 살수 있듯이 일군이라면 군중속에 몸을 푹 잠그고 그들과 호흡을 함께 하여야 인민의 참된 충복, 심부름군으로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군중과의 호흡,

도당위원회는 이것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의 일군이라면 누구나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가장 기초적이며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웠다.

중요한 계기가 있었다.

언제인가 도당책임일군은 하나의 자료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발전소물길굴공사장에 나갔던 도당의 한 일군이 일을 끝마치고 도에 올라올 때 함께 일하던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머금고 따라나와 오래도록 그를 바래주었다는 내용이였다.

해당 일군들과 사람들을 만나 료해해보니 그는 정말 누구나 존경하고 따를만한 일군이였다.

근 1년을 가까이하는 짧지 않은 기간 그는 단 하루도 군중과 자기를 별개로 생각하지 않았다.언제나 대중속에 몸을 깊숙이 잠그고 그들과 꼭같이 일하고 꼭같이 생활하였던것이다.굴진과 버럭처리 등 공사장의 그 어느 작업현장에서나 그의 체취가 풍겼고 옷차림도 잠자리도 식사도 그지없이 평범했다.이런 그였기에 그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는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명중탄이 될수 있었고 결과 복잡하고 어려운 난관들이 앞을 막아나서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도당책임일군은 그의 사업작풍과 일본새를 모든 일군들이 적극 따라배우도록 경험토론을 조직한 후 이렇게 강조하였다.

우리 당건설의 첫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당학교에 보내주신 친필을 다시금 새겨보자.여기에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당일군들이 단 한글자도 어기지 말아야 할 사고와 행동의 귀중한 지침이 있다.군중과의 호흡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이 불멸의 대명제를 자기 심장의 피방울로, 높뛰는 숨결로 체득하고 실천에 적극 구현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도라고 생각한다.…

도당책임일군은 이 문제를 여러 계기를 통하여 꾸준히 인식시키는 동시에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일군들을 이끌었다.

그 누구보다도 시간이 절대적으로 모자랐지만 책임일군은 의식적으로 현실속에, 군중속에 깊이 들어갔다.

평범한 시민이 되여 무궤도전차에 올라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기도 하였고 상하수도관리공이 되여 주민들의 생활용수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기도 하였다.그렇게 만나보는 사람들속에는 일군들도 있고 나이많은 늙은이도 있었으며 지어 어린 학생들도 있었다.

그 과정에 인민들이 실지 바라는 일거리들이 구상되고 그것은 도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될수 있었다.

원산제1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통학뻐스가 생겨나고 교육조건과 환경이 일신되게 된 하나의 사실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교원들과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도당책임일군은 동명산에 자리잡고있는 학교로 학생들이 오고가면서 적지 않게 불편을 느끼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장마철이면 산에서 흘러내리는 흙탕물이 학생들의 등교에 지장을 주었고 시의 한끝에서 오는 어린 학생들이 길이 멀어 몹시 힘들어하고있었다.

도당책임일군은 강력한 건설력량을 조직하여 학교앞도로포장과 가로등설치를 단기간내에 끝내도록 하는 한편 학생들을 위한 통학뻐스도 마련해주어 아침과 저녁에 등교와 하교를 정상적으로 보장하도록 하였다.이에만 그치지 않고 도당책임일군은 모든 교실들에 전기방열판을 설치하도록 하고 그에 따르는 변압기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으며 수십년동안 속수무책으로 남아있던 학교안의 위생시설환원복구사업도 질적으로 완성하도록 하였다.종합지식보급실도 훌륭하게 꾸려주어 교원들과 학생들의 교육사업과 실력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게 하였다.

도당책임일군의 이런 실천적모범은 도안의 모든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는 위력한 정치사업으로 되였다.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 도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도급기관의 일군들이 도안의 여러 시, 군, 단위들에 나가 대중과 호흡을 함께 하면서 그들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올해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원산시의 봉수동과 양지동주민들을 위한 무궤도전차로선이 새로 생겨나고 지난 11월 도당위원회일군들이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집집마다 김장용남새와 물고기를 직접 날라다주는것과 함께 일군들의 가족이 김장을 도와주는 광경이 펼쳐진것을 비롯하여 도안의 여기저기에서 꽃펴난 뜨거운 인간사랑의 이야기들을 다 전하자면 끝이 없다.

당사업이 철저히 대중과 호흡을 함께 하며 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니 일군들의 모습이 새로와지고 어려운 속에서도 대중이 절실하게 바라고 요구하는 문제들이 당결정으로 채택되여 하나하나 집행되게 되였다.

이 사업을 조직진행하면서 도당위원회가 특별히 중시한 문제가 있다.

군중과의 호흡, 이것은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간다고 하여 누구나 느낄수 있는 숨결이 아니다.이는 현실을 깊이 파악하는 능력과 함께 겸손성과 소탈성이 풍부한 일군만이 사람들과 진정으로 나눌수 있는 숨결이며 마음속대화인것이다.그것이 부족하면 아무리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인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려고 애를 써도 그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을수 없으며 본의아니게 형식이나 차리는 유람식지도, 빈 대포를 쏘는 격이 될수 있다.

이런데로부터 도당위원회는 일군들의 실력제고와 작풍문제해결에 큰 힘을 넣었다.

우선 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보기로 하자.

당정책학습, 문답식경연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들도 좋지만 특히 주목되는것은 주사업총화에 앞서 진행되고있는 참관사업이다.

도당위원회는 원산기초식품공장,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 원산신발공장, 수도화공사장 등 참관대상들을 임의로 정하고 총화에 참가하는 일군들모두가 돌아보게 하였다.참관이후 일군들이 객관적립장에서 잘된것은 무엇이고 미약한 점은 무엇인가, 인민들의 요구는 이것인데 부족한것은 무엇이다라는 식으로 자기들의 견해를 발표하거나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것이 일군들의 시야를 넓히고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에 자신들을 적극 따라세우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는데 대하여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다음으로 작풍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도당위원회는 이 사업에서 긍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을 적극 활용해나갔다.

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대중으로부터 좋은 반영이 제기되고있는 일군들의 긍정토론을 적극 조직하고 그 모범을 따라 모든 일군들이 대중과의 사업에서 고지식성과 청렴결백성을 견지해나가도록 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도, 시, 군대의원들이 그 앞장에 서도록 한것도 주목된다.

대의원들의 모임을 정상적으로 조직하고있는 도당위원회는 그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는데서 선봉에 서고 특히 인민들로부터 받은 값진 믿음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대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인민적인 사업작풍을 발휘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이와 함께 군중관점이 희박하거나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즉시에 강한 투쟁을 벌리였다.

군중과의 호흡을 중시한 이런 조직사업에 의해 도당위원회앞으로는 일군들의 소행을 전하는 인민들의 감사의 편지가 수없이 전해졌다.

우리 일군들이 지켜선 초소와 맡고있는 직무는 서로 달라도 심장속에 간직하여야 할 좌우명은 오직 하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다.

이 성스러운 사명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첫걸음이 항상 군중과 호흡을 같이하는것임을 이곳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실천으로 다시금 증명하였다.

 

고생하는것만큼, 뼈심을 들이는것만큼

 

어머니당, 이 소중한 부름은 그 어떤 현란한 교양제강으로, 류창한 언변술과 청높은 호소로 인민의 심장속에 새겨지는것이 아니다.

대중스스로가 새겨안는것이며 그것은 바로 일군들의 헌신, 이 두 글자에 전적으로 귀착된다.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무조건 끝까지 가고갈 각오를 안고 불같이 헌신하는 일군이 되자.

바로 이것이 이곳 도당위원회가 일군들앞에 내세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기준이였고 요구였다.

문천시 수도화공사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처음 해당 일군들은 문평동과 강철동을 비롯하여 생활용수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일부 지역의 주민세대들에 한하여 공사량을 정하였었다.그러던것이 문제가 심화되여 수도화가 되여있지 못한 시안의 모든 주민세대들을 다 포괄하다보니 무려 6 500여세대나 되였다.

실로 방대한 공사량이 아닐수 없었다.수도관길이만 하여도 무려 420여리가 실히 넘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공사의 방대함을 잘 알수 있다.

일부 일군들속에서 조건의 어려움과 긴장함을 론하면서 바쁜 고비나 넘기고보면 안되겠는가 하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하지만 도당책임일군의 립장은 단호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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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잊지 않아 인간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인간의 아름다움은 대체로 굳센 신념이나 불같은 열정, 선량한 마음이나 희생적인 헌신으로 말하군 한다.허나 그보다 먼저 론해야 할것이 있으니 그것은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다.

은혜는 결코 무엇이 풍족해서 베푸는 자비나 우연히 안겨지는 덕이 아니다.그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마음에서만 흘러나온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과 정을 다해 살펴주고 지켜주는 자애로운 어머니당, 천만아들딸들을 위해 사심없이 바치는 그 마음에 정녕 끝이 있던가.어려울수록 더 뜨거워만지는 어머니당의 진정을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무겁게, 소중히 받아안았던가.

받아안는 은혜에 습관되면 어느덧 그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게 되며 그것은 배은망덕에로 이어진다.보답의 첫걸음이 은혜를 잊지 않는데 있다면 배신은 은혜를 잊고 사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은혜를 모르는자 짐승만도 못하다 했거늘 한생토록 뼈에 새기고 대를 이어서라도 보답할줄 알 때 참된 인간이라 말할수 있다.

당과 국가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그는 분명 참인간이며 그런 사람만이 영웅이 될수 있고 애국자가 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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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무엇을 노린 괴뢰대표부신설인가

주체111(2022)년 12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리춘길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무엇을 노린 괴뢰대표부신설인가》

 

알려진데 의하면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괴뢰대표부를 신설하였다고 한다.

지난 6월 윤석열역적패당의 구차스러운 나토행각을 계기로 발단이 되여 불과 5개월동안에 강행된 놀음이다.

나토로 말한다면 랭전시대의 산물인 미국주도의 침략적인 군사동맹이다.

남조선과는 지역적으로 보나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보나 하등의 관계도 없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나토에 대표부를 설치하는 놀음을 벌렸는가 하는것이다.

기본은 나토를 반공화국《압박공조》에 끌어들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시말하여 미국, 일본상전들과 함께 하는 반공화국《압박공조》가 별로 은을 내지 못하자 나토성원국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것이다.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든 대결광들의 추태이다.

괴뢰대표부설치의 목적은 그뿐이 아니다.

괴뢰역적패당은 지금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나토성원국들에 무기를 팔아 돈을 벌어보려 하고있다.

이미 괴뢰들은 나토성원국들에 다량의 무기장사판을 벌려놓은 상태이다.

괴뢰들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군사적지원으로 서방나라들의 무기고가 비여가고있는것을 무기수출의 좋은 기회로 여기고 이 나라들에 더 많은 무기를 팔아 돈을 벌려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다.

이로부터 나토에 대표부를 설치한다면 무기장사를 더욱 확대하여 돈주머니를 크게 불쿨수 있다는것이 역적패당의 속심이다.

한마디로 반공화국《압박공조》와 무기장사의 확대, 바로 이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 노리는 괴뢰대표부신설목적인것이다.

미일상전을 등에 업은것도 모자라 나토까지 끌어들여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위험천만한 대결망동과 너절한 무기장사행위는 온 민족과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의 치솟는 저주와 규탄을 받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리춘길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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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친일매국을 합리화하는 억지론리

주체111(2022)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별의별 구실과 명분을 다 들고나오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남조선과 일본이 그 무슨 《가치》를 《공유》하기때문에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론거이다.

얼마전 서울에서 진행된 《남조선일본간 국제협력증진과 관계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도 괴뢰들은 《가치공유》를 남조선과 일본의 관계개선을 합리화할 주요한 명분으로 내들었다. 말하자면 남조선과 일본은 다같이 《민주주의, 시장경제같은 보편적가치를 공유》하기때문에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대응을 위해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으로서 《협력은 피할수 없는 숙명》이고 《새로운 관계설정은 필수적》이라는것이다.

《가치를 공유하면 협력의 대상이 되고 가치를 공유하지 않으면 대결의 대상이 된다.》는 단순한 《이분법적》사고가 과연 친일매국을 정당화하는 론거가 될수 있는가.

남조선과 일본과의 관계를 놓고 말한다면 지난세기 일제의 식민지지배로 하여 수많은 고통과 불행을 당한 피해자와 바로 그 가해자, 조선반도재침을 노리는 전범국사이의 관계이다. 그러니 일본과의 관계를 놓고 말할 때 가장 중요하고 선차적인것은 미해결로 남아있는 문제 즉 일제가 지난세기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침략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문제해결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이 왜 얼토당토않는 궤변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까지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그토록 집착하는가 하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삼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은 저들의 북침흉계실현을 위한 출로를 외세의존, 다시말하여 친미친일에서 찾고있다. 이미 미국과 《동맹》관계로 결탁된 괴뢰패당에게 있어서 이제 남은것은 일본과의 관계개선뿐이다.

하지만 반일감정이 강한 남조선민심때문에 괴뢰패당이 제마음대로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추진해나가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때문에 윤석열역적패당은 어떻게 하나 일본의 과거범죄를 어물쩍해버리고 일본과의 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 그러한 억지론리와 궤변을 필요로 하였던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이러한 친일굴종자세는 지금 일본반동들의 오만방자함만을 더해주고있다.

일본은 저들에게 매달리는 역적패당에게 《친일이냐 반일이냐를 가르는 이분법적론리가 남조선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다.》느니, 《남조선과 같이 전후 국제질서의 수혜자들이 먼저 주동적으로 과거사문제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는가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느니 하며 날강도적본색을 드러내고있다.

이것은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을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이 얼마나 악랄한가를 새겨주는 동시에 괴뢰패당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친일역적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력사는 민족반역무리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았다.

남조선민심은 《가치공유》라는 허황한 명분을 들고나오면서 친일사대매국행위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죄악을 반드시 계산하고야 말것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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