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타오르는 초불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김충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타오르는 초불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마감에도 초불이 타오르고있다.
지난 17일 저녁 서울의 중구 태평로에서는 20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모여와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는 함성을 웨치며 또다시 초불을 추켜들었다.
뼈를 에이는 강추위속에서도 수그러들지 않는 초불, 날이 갈수록 료원의 불길처럼 번져가는 초불대하…
과연 이것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그것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 온갖 악정과 폭거만을 일삼아온 윤석열역도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역도의 집권 7개월은 천추를 두고도 용납할수 없는 죄악들로 가득차있다.
살벌하게 몰아친 《공안》탄압, 언론탄압, 로동자들의 생존권시위탄압 등과 같은 파쑈적만행에 이어 경제파탄과 《고물가》, 《고환률》, 《고금리》라는 재앙속에 몰아넣은 《민생》,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불평등, 극단적인 사회적갈등과 대립, 조선반도를 핵전쟁연습터로 전락시킨 희세의 압제자, 폭군, 대결광이 바로 윤석열역적과 그 패당들이다.
집권기간 용서못할 죄악을 저지르고 민심의 징벌을 받은 극악한 파쑈독재자들인 박근혜년에게 사죄를 청하고 감옥귀신이 되였던 리명박역도를 사면시킨것은 윤석열역도의 통치 5년도 리명박근혜역도와 조금도 다를바 없을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상전을 극성스럽게 섬기며 력사에 류례없는 사대매국행위들을 일삼다못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하는 섬나라오랑캐들을 《힘을 합쳐야 할 이웃》이라고 줴쳐대며 마땅히 받아내야 할 배상금마저 대신 물어주겠다고 하는 쓸개빠진 친일매국역적도 윤석열패당이다.
지나온 7개월간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한 파쑈적망동과 사대매국행위, 대결행위들로 하여 초래된것은 나날이 더해만가는 《민생》악화, 전쟁공포였다.
날이 갈수록 더욱더 거세차게 타오르는 초불은 윤석열역도와 반역의 무리들을 반드시 심판하고야말 분노한 민심의 의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까지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김충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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