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민심은 독재로써 꺾지 못한다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려명》

 

새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생존권쟁취를 위한 반윤석열투쟁의 함성이 그칠줄 모르고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집권후 윤석열역적패당이 한 짓이란 온 남조선땅을 피와 눈물, 분노와 원한으로 얼룩진 최악의 위기들과 각종 참사들을 몰아오고 피비린 검찰독재정치, 광기적인 파쑈탄압만행으로 악명을 떨친것뿐이다.

지난해만 보아도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역도의 무지무능과 독선, 그로 인하여 산생된 생존권위기와 특대형사고들에 대한 책임과 처벌을 요구하는 《민중항쟁정신계승로동자대회》, 《차별없는 로동권쟁취결의대회》, 《전국집중초불대행진》 등 큰 규모의 대회들과 함께 성명발표, 기자회견, 1인시위, 각종 문화행사 등 수많은 투쟁들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윤석열역적패당은 저들이 저질러놓은 온갖 위기들과 특대형사고들의 책임을 이전 집권자들의 정책실패의 연장으로 교묘하게 위장하는 한편 로동계를 비롯한 반대파들에 대한 정치보복과 파쑈탄압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특히는 역도의 반로동정책들을 반대하는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계의 총파업과 집회들에 《불법행위》, 《리적행위》라는 정치적감투를 씌우고 력대 집권자들이 감히 엄두도 못내던 《업무개시명령》과 강압적인 수사놀음으로 가혹하게 진압하였으며 살벌한 탄압분위기를 조성하여 검찰독재《정권》으로서의 본색을 남김없이 드러내놓았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이 지난해의 정치정세를 특징짓는 4자성구로 《과이불개》(《過而不改》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를 선택하였겠는가.

잘못고른 《대통령》, 잘못된 정치하에서는 잘못된 인생을 살기 마련이다.

바로 그러한 생을 바라지 않기에 남조선각계층은 앞날에 대한 희망과 벅찬 희열로 맞이해야 할 새로운 한해를 또다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반윤석열투쟁으로 시작한것이다.

하지만 지난해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올해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독재정치의 하수인들을 내몰아 남조선각계층의 항의와 규탄을 묵살해버릴것이며 생존의 요구는 또다시 무참히 짓밟힐것이다.

최근 남조선언론 《민플러스》에 실린 어느 한 기사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농사는 시기가 중요하다.

바로 이처럼 민중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윤석열정권에 맞서 뭉쳐야 한다.

벼를 심으려면 농지를 갈아엎어야 하듯이 새로운 민중의 세상을 만들려면 <정권>을 갈아엎어야 한다.》

바로 그렇다.

윤석열역도와 같은 정치깡패, 검찰독재자에게서, 역적패당이 휘두르는 검찰독재의 칼날밑에서 생존의 권리를 바란다는것은 허황한 꿈이며 망상이다.

남조선각계층이 바라는 《새로운 민중의 세상》, 《진정한 생존의 권리》는 오직 오만과 폭정으로 파멸을 몰아오는 독재자와 파쑈정권을 전체 민중의 거대한 힘으로 송두리채 뒤집어엎는 거세찬 정치투쟁의 길에 있다.

파쑈독재정치의 칼날이 아무리 예리하다고 해도 윤석열《정권》파멸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분노한 민심은 절대로 꺾지 못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정문하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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