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시대에 청춘을 맞은 미더운 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이후 청년들속에서 미풍선구자대렬 급속히 장성-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선봉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청년들의 충천한 기상이 온 나라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주체104(2015)년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8년간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미풍선구자들로 자라났으며 그 수는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혁명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창조의 선구자가 될 열의드높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각지의 청년들속에서 탄원열의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올해에만도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과 금속,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탄원하였다.
특히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보람찬 건설전구에서 애국청년의 억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굳은 결심을 안고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하였다.지금도 각지의 많은 청년들이 자기의 마음과 발걸음을 새 거리건설장에 잇고 청춘의 자욱을 빛나게 수놓아가고있다.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것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숭고한 풍모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2년전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의 농촌진출소식으로 더욱 거세차진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청년동맹 제10차대회이후 더한층 고조되여 수많은 청년들이 삼지연시건설장을 비롯한 건설장들, 산골학교와 섬마을분교들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로 자라난것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기세가 매우 앙양된것은 괄목할만한 정치적성과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신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고 지난해 1.4분기에만도 수천명의 청년들이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과 농업, 건설, 림업부문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 그리고 산골학교 등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갔다.
그들가운데는 삼지연시와 은파군 대청리,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등에 탄원한 수도의 청년들도 있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 등에 진출한 청년들도 있으며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자강도공급탄광으로 진출한 청년들도 있다.
뿐만아니라 각지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학교들에 진출하여 당의 교육정책을 관철해나가고있으며 그들의 선봉적역할로 하여 우리 후대들이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로 튼튼히 자라나고있다.
사회주의전야와 수천척지하막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다.
세계의 곳곳에서 청년들이 탐욕과 향락만을 추구하며 수도에로, 도시에로 찾아들 때 우리 청년들이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탄전으로, 농장벌로 달려나가고 도시를 떠나 대건설장으로, 섬마을로 주저없이 진출하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미더운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것으로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으려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상한 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받아안고 수많은 청년들이 탄원자들과 그들의 가정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 혁명동지들을 위해 피와 살을 바치는 등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발휘하였다.
또한 수많은 청년들이 장애자학생들을 업고다니며 공부시키고있다.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며 집단과 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도 바치고 지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미풍소유자들도 수많이 배출되고있다.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 평양기계대학, 강계고려약가공공장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속에서 전쟁로병들의 친손자, 친손녀가 되여 혈육의 정을 기울이고 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으며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기꺼이 바쳐 성심을 다해 소생시킨것을 비롯하여 우리 청년들의 미덕과 미풍은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이것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남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여기는 고상한 공산주의미덕이 청년들의 생활로 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는 산 화폭과도 같다.
언제나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의 정신세계를 인생의 거울, 참된 삶의 본보기로 삼고 지금 각지 청년들속에서 자기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애국헌신의 길에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열의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새세대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소행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삶의 요구로 받아들인 그들의 심장의 화답이며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의 순수하고 열렬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위대한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의 마음과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을 지니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해가는 로동당의 참된 아들딸들,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있기에 우리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고 조국의 전진은 더욱 거세차질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