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8th, 2023

김일성  국내혁명조직들앞에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무산군 삼장면 삼하동 국사봉에서 진행된 지하혁명조직책임자 및 정치공작원회의에서 한 연설 1939년 6월 18일-

주체112(2023)년 6월 18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가 조국땅에서 지하혁명조직책임자들과 정치공작원들의 모임을 가지고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는것은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지난 기간 지하혁명조직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은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높이 받들고 국내에서 수많은 혁명조직들을 내오고 그 주위에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결속하였습니다.

동무들은 그동안 온갖 난관들을 극복하면서 일제를 반대하는 각계각층 군중을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각종 혁명조직들에 결속하여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고 인민들을 여러가지 형태의 반일투쟁에 조직동원하였습니다. 또한 적정자료와 식량, 천, 신발, 의약품을 비롯한 많은 물자들을 조선인민혁명군에 보내줌으로써 항일무장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나는 일제의 삼엄한 경계와 폭압속에서도 굴함없이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는 국내지하혁명조직성원들과 정치공작원동무들을 높이 평가하는바입니다.

동무들!

오늘 조선혁명은 줄기찬 발전의 길을 따라 전진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지난겨울 남패자로부터 국경일대에로의 간고한 행군을 승리적으로 단행하고 압록강연안 국경일대에서 적극적인 반격전으로 적들을 련속 타격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또다시 대부대로 국내에 진출하여 무산지구에서 적들을 호되게 족치고 백두산동북부와 두만강연안 일대에로 투쟁무대를 확대함으로써 조선인민혁명군의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고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전과에 고무된 국내혁명조직성원들과 인민들은 도처에서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하고있습니다.

반일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데 커다란 위협과 불안을 느낀 일제는 이 투쟁의 불길을 막아보려고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특히 조선인민혁명군의 거듭되는 대규모적인 국내진공작전과 백두산동북부에서의 과감한 군사정치활동에 겁을 먹은 일제는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공세를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으며 군대와 경찰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압록강, 두만강연안에 이미 설치해놓은 국경경비진을 더욱 강화하기에 광분하고있습니다.

또한 일제는 확대되는 중일전쟁을 《속전속결》해보려는 야망밑에 조선에서 사소한 반일적요소에 대하여서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으며 경제적략탈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습니다.

조성된 모든 정세는 일제의 발악적책동을 분쇄하고 조선혁명을 계속 앙양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변화된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선혁명을 앙양시켜나가는데 있어서 두만강연안 북부조선일대를 혁명투쟁의 강력한 보루로, 믿음직한 기지로 튼튼히 꾸리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북부조선일대를 강력한 혁명기지로 꾸리는것은 백두산서남부와 압록강연안일대를 장악한데 기초하여 우리의 주력부대가 두만강연안 백두산동북부에로 투쟁무대를 확대해나가는 조건에서 더욱 절박한 과업으로 제기되고있습니다.

북부조선일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기지로 튼튼히 꾸리는데서 무산, 연사지구가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이 지구는 백두산지구 그리고 함경산맥, 부전령산맥과 험준한 산발로 서로 잇닿아있으므로 조선인민혁명군의 소부대들과 정치공작원들이 국내각지와 백두산일대를 오가면서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을 전개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습니다. 특히 이 일대는 청진, 함흥을 비롯한 산업지대와 산발로 련결되여있으므로 국내혁명조직들에 대한 지도를 보장하는데서도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곳 무산, 연사지구의 천험의 요새라고 볼수 있는 깊은 수림지대에 비밀거점을 꾸리는것은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선인민혁명군의 정치군사활동을 국내깊이에로 확대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무산, 연사지구를 비롯한 북부조선일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기지로 튼튼히 꾸리자면 무엇보다도 혁명조직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무산, 연사지구에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확대강화하는것은 북부조선의 산업지대와 두만강류역의 농촌들에서 준비된 군중을 광범히 결속하여 반일반전투쟁을 확대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세밀한 조직정치활동으로 이 지구에서 혁명조직들을 확대강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조직되여있는 조국광복회 지회와 분회를 중심으로 먼저 서두수와 연면수 류역의 채벌장과 류벌장, 수전공사장에서 일하는 로동자들과 무산, 연사지구의 농민들속에서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서두수와 연면수 류역은 일찍부터 일제의 림산자원략탈의 주요대상지로 되고있는것만큼 이곳 산판과 수전공사장에서는 강제로 징발되여온 많은 로동자들이 힘겨운 고역을 강요당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속에 깊이 침투하여 그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혁명조직에 망라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야 합니다.

혁명조직이 확대강화되는 과정은 곧 거기에 망라된 조직성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성장되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 풍부한 투쟁경험을 소유한 핵심들이 육성되게 됩니다.

우리는 정치공작에 능숙한 조직성원들을 국내각지에 파견하여 파괴된 혁명조직을 복구하고 새로운 조직들을 내오며 그것을 국내깊이에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을 확대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군중을 많이 전취하는것입니다.

동무들은 군중을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전취하기 위하여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3. 1월간》을 비롯한 혁명적출판물들, 조선인민혁명군의 전투성과에 대한 자료들을 가지고 각계각층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준비정도와 의식수준, 해당 지방의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그것을 알기 쉽게 해설선전하는 대중정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이 확대강화되는데 따라 그에 대한 지도체계를 세우는것이 필요합니다.

혁명조직들에 대한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야만 이미 조직된 조국광복회조직들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을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투적인 조직으로 만들수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지역에로 확대되는 혁명조직들에 대한 지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조직들에 대한 지도체계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조국광복회 지회, 분회들을 지도하여나갈수 있는 지구별 조직을 빨리 내와야 합니다.

혁명조직들에 대한 지도체계를 세우는데서 당조직을 확대강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그에 대한 당적지도를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준비가 갖추어지는 차제로 당조직을 내오고 그것을 적극 확대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국내도처에 당세포, 당소조들을 조직하여야 하며 당면하여 북부조선의 중요산업지대와 농촌, 어촌들에 당세포와 당소조들을 내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각지에서 분산적으로 활동하는 공산주의자들을 결속하고 일제를 반대하는 실천투쟁속에서 새로운 공산주의자들을 부단히 육성하여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축성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조직내에서 그 어떤 종파적이며 이색적인 요소도 발붙일 틈을 주지 말며 당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을 단결되고 전투적인 조직으로 꾸려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적들의 경계가 삼엄해지고 혁명조직들에 대한 탄압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을 튼튼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서는 혁명조직들을 확대강화하는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동무들은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이 비밀리에 활동해야 하는것만큼 그 조직성원 선발사업을 엄격히 하여 불순이색분자들이 조직내에 잠입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직의 활동에서는 합법적조건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리용하여 자체를 철저히 위장하며 모든 조직성원들이 조직의 비밀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직성원들은 가능하면 하부말단의 적기관에 침투하여 활동하면서 적기관 복무자들을 전취하고 혁명조직들에 대한 적들의 탄압기도를 앞질러 간파함으로써 조직을 주동적으로 보호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항일무장투쟁에 호응하여 인민대중을 각종 형태의 반일투쟁에 조직동원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들은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반일투쟁을 그들의 생활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낮은 형태의 투쟁으로부터 점차 일제식민지통치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높은 형태의 정치투쟁에로 이끌어나가야 하며 합법적투쟁과 비합법적투쟁을 밀접히 결합하여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당면하여 북부조선일대의 혁명조직들에서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군수공업을 급속히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있는 서두수수전공사를 지연파탄시키며 일제의 산림자원략탈과 백무선철길부설공사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생산유격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들에서는 정치적으로 준비된 건장한 청년들로 생산유격대의 대오를 확대하고 그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혁명조직들을 무장으로 보호하고 일단 조선인민혁명군이 국내에로 진군할 때 그에 호응하기 위한 준비를 촉진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조직들에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각방으로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도 다 아는바와 같이 국가적후방과 정규무력의 지원이 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강대한 일제와 맞서 싸우는 조선인민혁명군을 적극 지지성원하는것은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요구입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서는 살수도 없고 일제와의 싸움에서 승리할수도 없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도처에서 계속 승리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들로부터 물심량면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고있기때문입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감시와 폭압이 전례없이 강화되여 정치공작원들도 무장소조의 지원을 받지 않으면 활동하기 어려운 오늘의 현실은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지원을 각방으로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과 인민들사이의 혈연적련계를 끊어보려고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있습니다. 놈들은 국경연선일대에서 주민들에 대한 검문검색을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혁명조직들의 원호활동을 가로막아보려고 생활필수품에 대한 통제와 단속을 강화하고있습니다.

특히 일제는 지난해 11월에 《경제경찰》제도를 조작한 후 생활필수품에 대한 통제와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있으며 놈들은 《경제사찰》의 명목하에 도시와 농촌, 가두들을 돌아다니며 물자들을 닥치는대로 압수하고 제놈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들을 마구 체포처형하고있습니다.

동무들은 이처럼 우리 인민에 대한 적들의 감시와 폭압이 전례없이 강화된 조건에 맞게 조선인민혁명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지원사업을 잘하기 위하여서는 광범한 인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그들에게 조선인민혁명군을 진심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의 광복을 하루속히 성취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어야 합니다.

동무들은 조직성원들과 광범한 군중들이 식량, 피복, 의약품을 비롯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행동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원호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조선인민혁명군에 보내주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실천투쟁에서 검열되고 계급적각오가 높고 혁명성이 강한 우수한 청장년들을 선발하여 조선인민혁명군에 참군시키며 적정자료들을 알아내여 조선인민혁명군에 제때에 통보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은 걸음마다 위험이 뒤따르고 사소한 부주의도 큰 후과를 미칠수 있는 어려운 정황에서 활동하고있는것만큼 비상한 결심을 가져야 하며 필요한 때에는 희생도 각오하여야 합니다.

나는 오늘 어려운 조건에서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동무들이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광범한 인민대중을 혁명조직에 튼튼히 결속하여 조국의 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리라는것을 확신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향도가 있기에 우리는 신심드높이 나아간다

주체112(2023)년 6월 1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열리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에 격동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고있다.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우리 혁명은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강산에 차넘친다.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명확한 로선과 투쟁목표를 제시하고 백승의 향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인도하는 위대한 당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다함없는 신뢰심으로 세차게 달아오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줄기차게 이끄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력은 세기적인 변혁과 력사의 기적을 낳는 근본원천이다.

이 땅의 누구나가 페부로 절감하듯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은 예상치 않았던 난관을 뚫고헤쳐야 하는 사상초유의 길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추호의 동요나 답보를 모르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불가항력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억센 힘, 불굴의 기상은 정녕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이를 두고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말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는 이 조선을 세기의 상상봉에 세워주는 절대적힘이며 천만아들딸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으로 키우는 고귀한 자양분, 활력소이라고.

당의 령도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며 조국과 인민의 생명선이다.바로 이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모두가 더욱 깊이 새겨안은 불변의 진리이다.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혁명이 처한 환경과 정세를 분석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

이 중대한 사업의 성과적달성을 위해 당중앙은 당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그를 통하여 전당강화의 전환적계기점들을 마련하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 당회의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마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최근년간에 진행된 당회의들만 놓고보더라도 이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투적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을 이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적시적이고 명확한 정책들이 제시된 이 력사적인 당회의들과 더불어 우리 혁명은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했고 이 땅에서는 민족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였다.

정녕 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당회의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응축된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교본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뜻깊은 당회의를 통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길에 더욱 산악같이 일떠서는것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간고한 투쟁의 년대들을 굴함없이 줄기차게 이어가는 행로에서 걸음걸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을 받아안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긍지이다.

참으로 가슴벅찬 시대에 사는 영광과 긍지에 대해 생각할 때면 인민의 가슴은 쩌릿이 젖어든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당회의들에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전략과 진로를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근본적인 문제들만이 아니라 모든 단위, 각 방면의 세부적인 지침들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고 새롭게 책정해주시느라 그이께서 기울이시는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은 그 얼마이던가.

하나의 가슴뜨거운 사실이 돌이켜진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주체105(2016)년 5월 6일이였다.

대회준비사업에서 미진된것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고있던 한 일군은 이른새벽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시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일군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고나시여 대회준비에서 빈틈이 없는가를 물으시였다.

순간 일군은 가슴이 쩌릿해났다.그이의 음성이 여느때없이 갈려있었던것이다.

일군은 대회준비와 관련하여 당장 제기되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드리고나서 다문 몇시간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렸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 대회준비사업을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그이이신가.

대회문건준비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이께서는 며칠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방대한 량의 문건들을 보아주시고 손수 가필하여 완성시켜주시였다.

바로 그렇게 천만로고를 기울이시며 마련하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이제 몇시간후이면 열리게 되건만 그이께서는 대회준비사업에서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깊이 마음쓰고계시는것이였다.

그런데 얼마 안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전화를 걸어오시여 대회준비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니 정녕 그이의 고결한 헌신과 더불어 태여난 하많은 이야기들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복잡다단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략들과 웅대한 설계도들은 이렇게 마련되여왔다.

혁명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가일층 심화발전시키는 새로운 방략과 방도들이 제시될 때마다 비약의 큰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짚는 우리 조국이다.

위대한 당의 향도의 손길은 이 땅우에 끊임없는 전진과 비약, 대담한 창조의 새 력사를 아로새기고있다.

격동의 파도가 물결치던 잊지 못할 날들에 우리의 마음을 세워본다.

지난 2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고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에 불멸할 화폭을 감회깊이 떠올릴수록 사회주의리상실현의 위대한 개척자, 창조자가 되시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이께서 울려주신 발파폭음이야말로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는 주체조선의 장엄한 뢰성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특색있는 이 거리의 대건축군은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것이며 가장 간고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전진과 투쟁이 얼마나 더 상승하고 발전하고있으며 얼마나 더 기세차게 확대되고있는가를 뚜렷이, 세상에 보란듯이 실증해주게 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더 기세차게, 세상에 보란듯이!

이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모습이고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인민의 강인담대한 기상이다.

거창한 건설의 대격전이 벌어지는 과정에 동요와 무능이 극복되고 용기와 지혜가 발휘되며 락후와 침체가 타파되고 진보와 혁신이 일어나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힘이 더욱 강대해진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집행을 위한 2023년 상반년도 경제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의 사업정형을 총화대책하고 당의 강화발전과 국가건설, 변화된 국제정세에 대처한 국가외교 및 국방전략에 대한 문제 등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게 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을 철의 진리로 안고 사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이번 전원회의에서 제시되는 과업들을 결사관철할 철석의 의지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되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우리의 총진군이 빛나는 승리로 이어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누구나의 심장을 달구어준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비약과 혁신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백전백승의 향도자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겹쌓이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더욱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당이 있기에 조국의 전진은 언제나 줄기차며 우리의 앞길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가장 큰 긍지와 보람

주체112(2023)년 6월 1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지평을 향한 과감한 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한껏 느끼며 하루하루를 값있게 이어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애로와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세상을 놀래우는 변혁이 창조되고있으며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다.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는 마를줄 모르는 시원이 있는 법이다.

가장 고결한 혁명적인생관을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혁명의 길에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위인세계에 끝없이 매혹되고 조국과 혁명에 충실할 일념을 굳게 간직한 우리 인민이기에 그처럼 강의하고 기세차게 주체혁명의 한길을 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하나의 뜻깊은 이야기가 있다.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을 앞둔 중앙동물원을 돌아보시였다.

중앙동물원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백두산호랑이를 형상한 덩지큰 본관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사람들은 희열과 랑만에 휩싸이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휴식조건을 보장해주려는 당의 의도가 빛나게 실현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으로 목이 꽉 메여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사실 중앙동물원이 훌륭히 개건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결실이였다.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여러 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중앙동물원을 희한한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동물원개건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랜 시간에 걸쳐 공사장을 돌아보시며 설계를 새롭고 독창적으로 할수 있는 방도도 가르쳐주신 주체103(2014)년 3월의 이야기며 공사를 다그쳐 끝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신 주체104(2015)년 3월의 사연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런데도 자신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건설자들에게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였다.

허나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더없는 보람과 행복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인생관이 얼마나 숭고한것인지 아직 다는 알수 없었다.

이윽고 동물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이곳에서 더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될것이며 세계문명의 단상에 당당히 서있다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될것이라고, 그때 우리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땀흘리며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될것이라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땀흘리며 고생한 보람!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분, 끝없이 이어가시는 애민헌신의 길에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찾으시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령도자가 어디에 또 있으랴.

한 인간의 인생관이 그의 한생을 결정한다면 한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인생관에는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가 비끼는 법이다.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자신의 고생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만년대계의 재부를 마련해가시는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정녕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일군들은 경건한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렀다.

이런 이야기가 어찌 중앙동물원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던 주체103(2014)년 6월의 그날 학원의 체육관을 돌아보시며 건축물을 하나 건설하자면 힘에 부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건설해놓으면 보람도 있고 남다른 긍지와 기쁨도 느낄수 있다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락은 자기 손으로 조국의 만년재부를 하나하나 창조하고 늘여나가는데 있다고 하신 그 가르치심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관, 인생관이 비껴있다.

평양가방공장에 가보면 우리의 힘으로 교복과 학습장, 교과서는 물론 가방까지 다 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안겨주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힘겨워도 보람있는 일을 해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자신께서는 이것을 락으로, 복으로 생각한다고 하신 그이의 숭고한 뜻이 가슴에 사무쳐온다.

며칠밤을 지새우시며 불같이 헌신하시고도 자신께서는 계획하였던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혁명은 아마 이런 재미에 하는것같다고 진정을 터치시는분, 자신께서 로고를 바칠수록 조국이 더욱 부강해지고 분과 초를 쪼개가며 일할수록 인민에게 가닿을 행복의 열매들이 더욱 주렁진다는 비상한 자각으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런분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고 며칠밤을 새워 일하시면서도 참으로 긍지롭고 보람찬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천백배의 힘을 얻으시는것이다.

혁명하는 긍지와 보람, 정녕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데서 찾으시는 기쁨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갖 짐을 스스로 떠맡아안으시고 심혈을 기울이는데서 느끼시는 가장 큰 희열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찬연히 빛나는 주체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인민에게 안겨줄 천만복을 위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날들을 무한한 헌신과 열정으로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로 끝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심장으로 따르며 우리 인민은 맹세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성스러운 혁명의 길, 사회주의한길에서 인생의 보람과 행복을 찾으며 빛나는 삶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보문

주체112(2023)년 6월 18일 로동신문

 

머지않아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지난 세기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로운 기원을 열어놓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동방의 첫 인민민주주의국가로 탄생한 75돐을 맞이하게 된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어제날의 식민지약소국이였던 조선이 창건된지 얼마 안되여 강포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장장 70여성상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구현하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로 우뚝 솟아오른 기적적승리와 눈부신 현실은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산 모범, 훌륭한 귀감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조선인민의 걸출한 수령들께서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과 위대성을 칭송하며 부흥발전하는 조선의 모습을 소개선전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조선인민의 뜻깊은 이 명절들을 공동의 경사로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확정하였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계기들로 된다는 공통된 인식을 재천명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활동방향들을 토의결정하고 다음과 같은 공보를 발표한다.

1.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맞이하기 위한 국제경축기간을 설정하고 세계적판도에서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도록 한다.

지금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게 되는 조선인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이날들을 조선인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한 준비사업들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일치한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7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국제경축기간》으로 설정하고 세계적판도에서 다채로운 활동들을 조직하며 이 뜻깊은 명절들을 경축하기 위한 지역별, 나라별준비사업들을 적극 추동하고 조정한다.

2.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한 국제행사들이 성대하고 특색있게 조직진행되도록 한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세계적판도에서 다채롭고 특색있는 국제행사들이 조직진행되도록 하여 조선의 위대한 수령들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흠모와 칭송, 공화국에 대한 지지와 신뢰의 목소리가 광범히 울려나오도록 한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9월에 인터네트국제토론회를 성대히 조직진행한다.

또한 각 지역별로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들이 다양하게, 품위있게 조직진행되도록 하며 이 사업들을 유기적련관속에서 통일적으로 조정한다.

3.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활동을 세계적판도에서 끊임없이 벌려나가도록 한다.

진보적인류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국,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에로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조선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있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절세위인들을 칭송하고 조선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소개선전하는 활동과 함께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활동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활발히 조직전개하며 국제경축기간을 통하여 앙양된 경축 및 련대성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경축기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민주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참가밑에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경축기간의 활동들을 총화하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협의확정하도록 한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고 평화와 친선을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가밑에 국제경축기간의 모든 활동들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거두게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뜻깊은 올해에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사상과 업적을 길이 전하고 빛내이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갈것이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2023년 6월 8일

(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확대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18일 로동신문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확대회의가 8일 화상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서기장, 위원들과 세계 여러 나라의 진보정당 인사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민주단체 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의 5년간 사업정형이 총화되고 위원회보선이 있었으며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의의있게 경축하기 위한 지역별사업계획이 통보 및 토의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가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가 2018년 4월 벨라루씨의 민스크에서 결성된 후 지난 5년간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각국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대렬을 부단히 확대강화하는 한편 주요계기들에 다채로운 행사들을 조직할데 대한 활동준칙을 성실히 리행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의 절세위인들을 칭송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완벽하게 구현된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을 지지찬양하는 국제행사들을 해마다 품위있게 조직진행해오던 위원회가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하여 사업에서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인터네트공간을 통한 국제적규모의 행사들을 변함없이 추진하여온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특히 위원회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사업을 세계적판도에서 적극 추동하고 조정하였으며 2022년 온 한해를 위인칭송열기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국제적인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한데 대하여 총화하였다.

그는 위원회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조선인민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데 대해 언급하면서 조선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느꼈던 환희와 격정을 간직하고 위원회가 발기하는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그 성과적진행에 성심성의로 공헌해준 세계 각국의 벗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현 정세와 조선의 현실은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가 그 어느때보다 더욱 힘있게 줄기찬 활동을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세인이 공인하는바와 같이 김정은각하께서는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시여 지난 10여년간 력사상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륭성번영의 최전성기를 안아오시고 조선을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려세우시였다.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은 명실상부한 핵강국으로 급부상하였으며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면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다.

머지않아 조선인민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이날들은 위대한 수령들의 령도따라 승리만을 떨쳐온 영웅적조선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휘황한 미래, 인민의 모든 리상과 행복이 현실로 꽃펴나는 조선식사회주의에 대한 진보적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온 세상에 과시하는 실로 중요한 계기들로 된다.

우리들은 지난 5년간 위원회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이 력사적인 계기들에 절세위인들을 칭송하고 조선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소개선전하며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활동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다 활발히 조직전개해나가야 할것이다.

이어 축전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서기장, 서기국성원들인 다미안 오그본나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더모트 하드슨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박경일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레이몬드 퍼그손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서기장 등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고 수령들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국제적인 행사들을 조직진행하는데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위원회의 활동정형을 평가하고 조선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가증될수록 조선인민을 지지하는 진보적인민들의 련대성의 열도는 더욱 높아져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계기로 20세기 군사적기적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격찬하고 조선인민의 반제반미투쟁을 소개하며 70년전의 쓰디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천만한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단죄규탄하는 활동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발언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칭송하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변들을 련이어 창조하는 조선인민을 찬양하는 사업들을 적극화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렌 쿠퍼 국제인민투쟁련맹 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아툴 꾸마르 안잔 인디아공산당 전국리사회 비서가 새로 선출되였다.

또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보문이 발표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안보전략서》? 명백한 전쟁계획문서, 매국문서

주체112(2023)년 6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대통령실것들이 《안보전략서》라는것을 발간하는 놀음을 벌렸다.

괴뢰들이 발간한 《안보전략서》라는것은 외세의 힘을 빌어 우리와 대결해보려는 극악한 전쟁각본, 대결각본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새로운 전쟁을 도발하려는 미일상전들에게 남조선을 침략적인 핵전쟁전초기지, 병참기지로 완전히 섬겨바치려는 추악한 전쟁하수인의 매국문서외 다름이 아니다.

괴뢰들이 《안보전략서》에 그 무슨 《대응능력》강화니, 《타격체계》확보니 하는 수다한 내용들을 쪼아박았는데 이것이 막대한 군사비를 탕진하여 더 많은 전쟁살인장비들을 개발 및 구입함으로써 북침전쟁준비를 하루빨리 다그치려는 기도에 따른것임은 불보듯 뻔하다.

더우기 윤석열역적패당이 《안보전략서》에 미국, 일본것들과의 《3자협력강화》를 주요전략으로 박아넣은것은 《협력》이라는 미명하에 미일상전들을 업고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을 보다 강화하겠다는것을 공언한것과 같다.

과거에도 괴뢰집권자들이 《안보전략서》조작놀음을 벌려놓군 하였지만 이처럼 반공화국압살을 위한 극악한 범죄계획에 미국과 일본과의 《3자협력강화》를 박아넣은 매국역적은 윤석열역도밖에 없다.

역적패당이 《안보전략서》에 쪼아박은대로 앞으로 북침전쟁준비에 얼마나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을 쏟아붓고 외세와 결탁하여 전쟁불장난소동에 어떻게 미쳐날뛰겠는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이번에 조작된 《안보전략서》에 대해 《대결에 방점을 두고 전쟁을 기정사실화한 전략서》, 《굴욕과 치욕으로 일관된 외교안보문서》, 《대국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전략서》로 락인하며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이번 《안보전략서》발간놀음은 추악한 매국노, 비루한 전쟁사환군, 극악한 대결광인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의 실체를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는 계기로 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야당들과 각계층이 련대하여 반윤석열투쟁 확대

주체112(2023)년 6월 18일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남조선의 야당들과 각계층 단체들이 련대하여 반윤석열투쟁을 확대해나가고있다.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과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윤석열역도의 반로동정책을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한편 이들은 야당들과 함께 《반로동공동대응기구》를 내오고 림시《국회》에서 경찰의 탄압만행에 대한 《합동청문회개최》를 준비하고있다.

또한 윤석열역도퇴진투쟁을 위한 각계층의 련대련합을 주장하면서 시민사회 및 농민, 청년학생, 녀성, 종교단체들과 《범국민윤석열퇴진 운동본부》, 《양회동렬사투쟁 로동시민사회종교단체 공동행동》 등의 련대기구들을 내오고 《공안탄압, 로조탄압 막아내자!》, 《살인정권 심판하자!》, 《윤석열이 재난이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탄핵, 윤석열퇴진!》 등을 웨치며 반윤석열투쟁기운을 고조시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6月
« 5月   7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