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th, 2023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온 나라가 크나큰 신심과 활력에 넘쳐 우리 당이 가리킨 백승의 진로따라 용진 또 용진하여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내일 열망으로 끓고있다.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인 조건과 환경에 맞게 당중앙전원회의를 통하여 2023년의 방대한 과제들을 완결하기 위한 실행담보를 마련하고 전당과 전민을 보다 큰 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필승의 기상 안고 힘차게 전진한다.

그 어떤 모진 광풍이 몰아쳐도 우리 인민을 오직 앞으로만 떠밀어주고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백배, 천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게 하여주는 불패의 힘의 원천, 그것은 바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야말로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다.이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난국을 타개하면서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를 거둔 상반년기간의 간고하고도 격렬한 투쟁을 통하여 더욱 심장깊이 절감한 철리이다.

올해 상반년기간 비록 주객관적형세는 불리하였지만 위대한 당중앙이 국가경제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한데 대하여 개괄한 전원회의보고의 구절들은 우리모두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는가.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을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영농물자보장과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올해 제시된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는 조치들도 각방으로 취해졌다.석탄, 기계, 림업, 철도를 비롯한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이 전진할수 있도록 중대조치를 취하고 인민경제계획규률을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운 결과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생산장성률이 뚜렷하게 높아지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속에서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고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전국각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대대적으로 파급, 확산되고있으며 경제발전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이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극복하고 높아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 앞장에서 전진하고있다.건설부문에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준공한데 이어 추가된 2 000세대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대평지구 1 400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속하였으며 새로운 농촌마을들을 련속 일떠세워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과 신심을 안겨주고있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강동온실농장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그 하나하나의 성과마다에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의 손길이 얼마나 가슴뜨겁게 깃들어있는가.

뜻깊은 새해의 첫날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며 2023년의 빛나는 승리를 확신하던 우리 인민이였다.그때로부터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소식은 무려 수십건에 달한다.그중에는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착공을 알리는 발파단추를 누르신 사연도 있고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나오시여 손수 착공의 첫삽을 뜨신 사실도 있다.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백승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신 날도 있고 위험천만한 화선에까지 나가시여 전투원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으며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당중앙전원회의를 지도하신 나날도 있다.

나라의 농사문제때문에 그토록 마음쓰시며 일군들에게 황해남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들에서 많은 비가 올것이 예견된다는데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논에 앞그루로 심은 밀, 보리밭이 침수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필요한 조치까지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하여 하나에서부터 백, 천에 이르기까지 각 방면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고무적이고 전진적인 성과들을 안아오시기 위해 끝없는 정력을 기울이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면서 바치신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정녕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높이 들고일어나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난국을 타개하고 희한한 문명의 거리들을 일떠세웠으며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도 뚜렷한 생산장성을 이룩하였다.그 혁혁한 성과와 더불어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야말로 백전백승의 기치이며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철석의 신념으로 심장마다에 새기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신념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의지가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것이야말로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대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되는것이다.

결코 상반년의 날과 달뿐이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매일, 매 시각이 이렇게 흘렀고 그 날과 달들에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간직된것은 우리 당의 령도야말로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믿음이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이 땅에는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태여나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가 열려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최근 몇년간만 놓고보더라도 그 얼마나 가슴벅찬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던가.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엄청난 자연의 광란이 귀중한 많은것을 한순간에 쓸어버리기도 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 세계적인 보건위기까지 발생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강용한 기세로 일떠섰으며 더욱 강대하고 문명한 모습으로 사회주의조선의 강위력한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남들이 수십년나마 걸어온 길을 단 몇해사이에 비약하여 반만년민족사가 알지 못하는 힘과 존엄의 최절정에로 솟구쳐오르고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린 그 나날, 그 세월속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고 사랑하는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얼마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우리를 이끌었던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투적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을 이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간고한 투쟁의 년대들을 굴함없이 이어가는 행로에서 걸음걸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긍지이다.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대해같은 사랑이고 인민이 알고 받는것보다 모르고 받는것이 더 많은 웅심깊은 혜택이며 아무리 어려워도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뜨거운 은정이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정과 사랑의 분출인 우리 당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에는 부강한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이 비껴있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그이의 절절한 리상이 담겨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기울이시는 절세의 위인의 고심어린 사색과 헌신이 깃들어있다.조국과 혁명의 요구, 인민의 숙원을 그 누구보다 깊이 새겨안으신분,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신념과 의지,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는 모든것은 우리 당의 정책에 반영되여 력사의 기적이 되고 혁명의 승리가 되였으며 인민의 복리로 꽃펴나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은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의 정당성과 진리성, 과학성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할 때 만사가 풀린다는것이 우리가 얻은 철리입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우리들자신, 인민을 위한것이기에 힘든줄 몰랐습니다.》

북변의 두메산골로부터 분계연선의 농촌마을, 크지 않은 공장, 기업소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들려오는 이런 목소리들이야말로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의 든든한 배심, 드높은 신심의 분출이며 로동당만세의 우렁찬 함성과도 같은것이다.

당의 령도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명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하는 인민,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려는 일념을 안으시고 끝없는 위민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충만된 인민이 어찌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끓이지 않을수 있으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은 우리 조국과 인민을 광명한 미래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의 발현이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두에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를 기어이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내일것이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 고난속에서 더욱 강해진 자력갱생의 힘으로 새 승리를 향한 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갈것이다.

이 드팀없는 확신과 더불어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웨친다.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을 성공과 승리의 높은 단상에로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절대의 과학이며 영원한 승리이라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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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간부대렬의 정간화의 중요성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전당강화의 3대축을 틀어쥐고 당사업을 심화시키는데서 선차적으로 주목을 돌려야 할 문제는 간부대렬을 정간화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내부사업에 주력하여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정간화, 정예화하고 당생활지도를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함으로써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부단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간부대렬을 정간화한다는것은 간부진영을 충실성에 있어서나 혁명성, 인민성, 실력에 있어서 알차게 준비된 대상들로 튼튼히 꾸려 그 순결성을 보장하고 질적수준을 높인다는것이다.간부대렬을 정간화하여야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조직적결속을 공고히 하고 당의 건전한 신진대사와 전투력을 보장할수 있다.

간부대렬을 정간화하는것은 당의 운명과 직결되는 근본문제이다.

간부는 당의 기본핵심력량, 골간력량이다.간부들이 높은 정치사상적풍모와 자질을 갖추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때 당은 굳건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자기의 순결성과 통일단결을 보장할수 없는것은 물론 령도력을 상실하고 존재조차 유지할수 없게 된다.

간부대렬을 정간화하여야 당이 생기와 활력에 넘치는 전도양양한 당으로, 전투력있는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다.

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도 간부대렬을 정간화하는데 있다.

간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앞장에서 투쟁하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중의 교양자이다.혁명과 건설에서 간부가 모든것을 결정하는것만큼 간부진영이 쇠퇴해지면 혁명이 스스로 지리멸렬되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간부대렬이 총알같이 땅땅 여문 정수분자들로 꾸려져야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철저히 실현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다.

우리 당이 바라는 간부는 백옥같이 깨끗한 량심으로 당중앙을 받들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일군이다.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은 일군들의 제일생명, 기본풍모이다.애로와 난관앞에 주저함이 없이, 두려워함이 없이 맞받아 전진하는 혁명가의 배짱과 담력,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창조적사색과 탐구, 혁명적열정과 기백은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원천으로 하고있다.

의무감에 의한 충실성, 책임감에 의한 충실성은 진짜충실성이 아니다.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신념이 되고 도덕의리적인것이 되여야 언제 어느때나 변색을 모르는 공고한것이 될수 있다.

일군이라면 받아안는 신임이 커가고 직무가 높아질수록 사업과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마다에 스스로, 의식적으로 당중앙을 받드는 자신의 마음에 티가 앉지 않았는가를 늘 검토총화해보며 정화해나가야 한다.바로 여기에 당중앙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보람있게 사는 길이 있다.

우리 당이 바라는 간부는 당의 사상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맡은 사업에 정통하며 대중을 움직이는 령도묘리를 체득한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이 높은 실력가형의 일군이다.

일군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혁명의 한개 전선, 한개 지역, 한개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맡아 수행해나가는 지휘성원들이며 해당 단위의 발전수준은 일군들의 자질과 요구성, 집행력과 장악력에 의하여 결정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중앙이 바라는대로 이끌어나가야 할 책무를 지닌 일군들은 누구보다 실력이 높아야 한다.

나라의 매 부문과 단위는 당중앙의 구상실현에서 각기 자기의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문제는 해당 부문과 단위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현실로, 변혁적실체로 이어나가는데서 무섭게 용을 쓰는 단위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이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는데 있다.

우리 일군들은 실력이자 실적이며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신의 정치실무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경력이나 사업년한, 어제날의 공로를 자랑하며 낡은 경험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고 새 지식을 부단히 섭취하며 대중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연구하여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답게 실력과 능력으로써 단위발전, 국가발전을 확고히 견인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이 바라는 간부는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체질화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을줄 아는 일군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간부를 가리켜 일군이라고 한다.이 말속에는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일군의 직무의 높이는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감을 걷어안고 헌신할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의 높이이다.인민에게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다.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체질화한 일군만이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드신 인민,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가는 인민을 섬긴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그 어떤 가식도, 명예와 대가도 바람이 없이 인민을 위한 길에서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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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54권 출판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54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5(1996)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서한을 비롯한 75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신다》, 《금수산기념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답게 잘 꾸릴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또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에서 주체철학은 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며 정치철학이라는데 대하여 과학적으로 해명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년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천명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주체의 인생관을 지니고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데 대한 사상이 로작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살며 일해야 한다》에 담겨져있다.

로작《전군이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7련대가 되자》,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영웅전사들처럼 조국의 고지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현시기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는데서 주의를 돌려야 할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등에는 인민군대강화와 관련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본질과 이 운동을 활발히 벌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고 인민군대에서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싸움준비완성과 군인생활개선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위대한 수령님의 군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경제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경제사업에서 정무원책임제, 정무원중심제를 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의 운명, 나라의 흥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인 경제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서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정무원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문학예술과 체육과학연구사업, 력사유적발굴과 선전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이 《문학예술부문에서 명작을 더 많이 창작하자》, 《체육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력사에서 가치있고 귀중한것을 다 찾아내여 널리 선전하여야 한다》등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온 사회에 공산주의도덕기풍을 세울데 대한 문제, 국토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등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김정일전집》제54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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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조중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112(2023)년 6월 20일 조선외무성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8년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중친선의 새로운 년대기우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며 중국을 방문하시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와 또다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3개월안팎의 짧은 기간에 세번째로 이루어진 뜻깊은 상봉은 두 당, 두 나라 수령들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친분관계와 조중관계의 특수성을 다시금 과시하는 력사적인 화폭으로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여 차린 연회에서 습근평총서기동지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은 중조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강화를 고도로 중시하고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발전시켜나가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중조 두 당과 두 나라 관계의 불패성을 전세계에 과시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맺은 인연과 정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부단히 승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세번째로 진행하신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중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이며 공동의 재부인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로부터 1년후인 2019년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인민에 대한 형제적중국인민의 따뜻한 친선의 정을 안고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또다시 상봉하시여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속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진 조중친선의 불변성, 불패성을 온 세계에 과시하였다.

조중친선력사의 갈피마다에는 반제자주와 평화,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길에서 손을 맞잡고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온 로세대령도자들의 동지적우의의 세계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일찌기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모택동주석, 주은래총리를 비롯한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과 조중친선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40여차에 걸쳐 중국방문을 진행하시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튼튼히 다져주시였으며 그것을 조중인민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조중친선의 력사적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중친선의 공고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마련해주시고 빛내여오신 조중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습근평총서기동지에 의하여 끊임없이 계승발전되고있다.

불과 1년남짓한 기간에 이루어진 두 당, 두 나라 수령들의 5차례의 력사적인 상봉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존경하는 습근평총서기동지의 깊은 관심과 직접적인 지도밑에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앞으로도 온갖 도전을 이겨내고 계속 활력있게 강화발전될것이며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은 승승장구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반도 전쟁주범 주한미군은 철수하라!》, 《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평화로 바꾸자!》 -괴뢰 전지역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초불집회와 시위 광범히 전개-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괴뢰 전지역에서 외세에 주권, 평화, 민생 모두 섬겨바치며 불행과 고통 지어 죽음까지 강요하는 윤석열역도를 기어이 심판하기 위한 각계층의 집회와 시위가 련일 광범히 전개되고있다.

15일 《화력격멸훈련반대 대학생롱성단》이 경기도 포천의 전쟁연습장앞에서 모임을 가지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전쟁도발기도를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나갈것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대학생들이 투쟁에 나선 리유는 단 하나 전쟁을 막기 위해서이다, 윤석열은 평화를 바라는 민중의 목소리를 외면한채 미국과 일본의 전쟁돌격대역할을 하고있다, 윤석열을 한시바삐 심판하여 평화의 새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멸망을 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며 전쟁을 일으키려는 학살의 주범 미군을 철수시키고 윤석열을 퇴진시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랑독하고 《한반도 전쟁주범 주한미군은 철수하라!》, 《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평화로 바꾸자!》고 웨쳤다.

1, 11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에서 집회를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선언은 지금이 《안보》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동맹강화와 대결책동에 매달리며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윤석열을 한시바삐 퇴진시켜야 할 시국이라고 주장하였다.

군사분계선의 코앞에서 강행된 《련합화력격멸훈련》이 보여주었듯이 지금처럼 력대 최대규모로, 련속적으로 핵전략자산들과 일본《자위대》까지 끌어들여 공공연히 감행된 례는 없다고 하면서 선언은 특히 훈련에 참가한 《F-35》전투기로 불과 1분이면 군사분계선을 넘을수 있다고 단죄하였다.

선언은 윤석열이 추구하는 《힘을 통한 평화》, 《압도적이고 우월한 전쟁능력확보》가 미국과의 동맹을 넘어 3각군사동맹강화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것이 그 위험성과 심각성을 더해주고있다고 밝혔다.

3각군사동맹이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따라 구축된 공격적인 전쟁체제외에 다름이 아니며 조선반도는 그 최전방이라고 선언은 까밝혔다.

선언은 외세와 사대매국노들의 희생물이 되느냐, 분렬의 원흉을 내쫓고 세기를 이어온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고 강조하였다.

외세에 환장하여 국민의 리익도 안전도 해치는 윤석열을 그냥 놔둘수 없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련대와 단결된 힘으로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윤석열을 심판하자고 선언은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부의 전쟁조장, 평화파괴, 망국외교를 심판하자!》, 《전쟁훈련, 한미련합훈련 중단하라!》, 《한미일동맹 반대한다!》, 《윤석열정부전쟁정책 심판하자!》고 웨치며 초불시민과 련대투쟁을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대전지역에서도 시민단체들이 전쟁발발의 위험을 증폭시키는 전쟁연습을 중단시키고 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절차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참가자들은 역도퇴진만이 전쟁을 막는 해법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

력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역도를 퇴진시킬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여기에 모두가 떨쳐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부산지역에서는 《윤석열심판》을 하나의 구호로 내세우고 여기에 각계 단체들이 합세하고있다.

74개 단체로 이루어진 《윤석열퇴진 부산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이미 조직되였던 《부산초불행동》도 여기에 합세하였다.

부산지역에서 남구, 연제구, 금정구, 영도구 등 7개 구에서 독립적인 퇴진운동기구를 내오고 역도퇴진투쟁을 벌리고있다.

17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4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윤석열이 오염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초불집회에 전지역에서 모여온 로동자, 농민, 대학생, 종교인, 시민은 물론 애기어머니와 어린이들 수만명이 참가하였다.

일본대사관앞을 비롯한 서울의 곳곳에서 사전집회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을 향한 분노가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요구만 따르며 민생을 짓밟은것도 모자라 핵오염수까지 마시라고 강요하는 머저리 윤석열을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쫓아내고 재판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윤석열역도와 일본수상이 그려진 현수막을 찢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집회장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처리수다!》, 《너와 내가 함께 하여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민족반역자 윤석열은 응당한 처벌을 받으라.》, 《윤석열은 그 자체가 백해무익한 핵오염수다.》, 《윤석열핵오염수를 방류해야 한다.》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

서울시청앞광장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4차 초불집회가 열렸다.

《우리 땅 평화 찾으러 가자!》, 《평택땅 평화 찾으러 가자!》, 《윤석열퇴진!》,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퇴진!》, 《검찰독재 국기문란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판을 든 참가자들은 《집에서 키운 개도 주인을 위해 짖는데 일본을 등에 업고 국민에게 짖어대는 윤석열역도를 타도하자!》고 웨쳤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역도의 매국적망동으로 정치, 경제, 평화 등 이 땅의 모든것이 파괴되였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안보전략서》에서 평화협정, 종전선언이라는 문구를 삭제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전쟁을 하겠다는 소리이다, 전쟁하면 국민모두가 죽게 된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은 미국, 일본에는 납작 엎드리고 국민에게는 폭행을 가하는자이다, 일본의 리익을 대변하는 조선총독부이다, 지금 마치 일제강점기 같다고 하면서 독립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윤석열패당이 인류의 바다를 핵오염수로 오염시키려는 일본에 맞서 강력한 반대립장을 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대신 련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일본대변인역할을 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굴욕적인 외교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역도가 응당한 책임을 지게 하자고 하면서 미래를 위해, 인류를 위해 마지막순간까지 역도퇴진을 위해 싸울것을 선언하였다.

《양회동렬사투쟁 로동시민사회종교단체 공동행동》의 주최로 《윤석열정권에 맞서 싸워 승리하자》는 주제의 양회동렬사추모집회가 열렸다.

집회에서 건설로조 위원장은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켜 양회동렬사가 념원하는 세상을 만들어내겠다, 로조원들은 죽음을 불사하고 싸울것이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낼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양회동렬사의 죽음은 윤석열《정권》하에서는 어떤 로동자도 자기를 지키고 살수 없다는것을 증명하였다, 윤석열이 우리들에게 굴복을 강요하고있다, 렬사의 뜻을 이어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렬사가 유언한 《저 못된 놈》을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다짐하고 윤석열심판투쟁에 각계가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자들은 양회동렬사는 살아남은 로동자들이 온전히 투쟁할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자기를 희생하였다고 말하였다.

렬사는 우리 로동자들을 믿었다, 저 무도한 《정권》에 맞서 양회동렬사앞에 부끄럽지 않게 싸워나갈것이라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집을 짓듯이 서로서로 마음을 합치고 정의를 합쳐 윤석열에게 맞서자, 로조에 《불법》딱지를 붙이는데만 열을 올리는 폭압《정권》을 심판할것이라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언론들은 《들어라! 렬사의 피맺힌 웨침을》, 《44차 윤석열퇴진 초불집회 열려》 등의 제목으로 《정권》의 탄압에도 초불시민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민중운동진영을 중심으로 퇴진운동 공동기구가 제안되고있다, 앞으로 범국민적항쟁이 더욱 거세질것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일본의 범죄적망동

주체112(2023)년 6월 20일 로동신문

 

섬나라특유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이 인류를 경악시키고있다.

일본이 국제사회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방대한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쏟아붓기 위한 계획을 끝끝내 실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지난 12일에는 핵오염수방류시설의 시험운영을 강행하였다.

이것은 인류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고의적인 핵오염수방류책동, 범죄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10여년전 렬도를 뒤흔든 대지진과 해일에 의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여 생겨나고 축적되여온 60여종의 방사성핵종이 들어있는 130여만t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려고 획책하였다.

2013년 8월과 12월 허용수치의 266만배를 넘는 500t의 고농도오염수루출사고가 꼬리를 물고 일어난데 대해 일본은 처리를 거친 핵오염수는 바다에 방류시켜도 피해가 없다는 외마디만 외워댔다.

얼마전에는 하수인에 불과한 괴뢰들의 《사찰단》을 끌어들여 그 무슨 《과학적담보》에 대해 광고하기도 하였으며 지금은 과학적담보가 묘연한 핵오염수방류시설이라는것까지 가동시키며 《정당성》을 부여해보려 하고있다.

학계가 주장한것처럼 일본이 노리는 핵오염수의 바다방출이 실행되는 경우 다량의 방사성물질이 57일내에 태평양의 대부분수역으로, 10년후에는 전세계의 해역으로 퍼지게 된다.

조선동해와 태평양전체가 《죽음의 바다》로 화하게 되고 나아가서 전세계의 해양환경이 방사성물질로 오염되여 인류는 핵참화의 위협속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책동을 강력히 규탄해나선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이 핵오염수를 한사코 바다에 방류시키려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사실 핵재난이 얼마나 참혹한가 하는데 대해서는 누구보다 일본이 잘 알고있다.

지난 세기 미국의 천인공노할 원자탄투하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서 수십만의 무고한 사람들이 무주고혼이 되였고 아직까지도 그 후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다.

더우기 가깝게는 바로 2011년 3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가 있은 후 초래된 방사성피해이다.

해당 지역은 물론 발전소앞바다의 해저토양에서까지 방사성세시움이 다량 검측되는 등 그 일대가 방사능오염지대로 되였으며 백혈병을 일으킬수 있는 방사성물질인 스트론티움 90이 동부의 12개 현에 퍼져있는것으로 확인되였다.방사능오염의 후과로 암환자들이 증대되고 어린이들도 갑상선암에 걸려 죽어가고있다.생태환경이 파괴되여 수만명이 피난처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있다.

일본렬도가 당한 이러한 핵피해를 전세계에로 확대시켜 인류를 고통속에 몰아넣으려는 섬나라우두머리들의 책동을 과연 무엇이라고 규정할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일본당국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핵피해국으로서의 처지를 력설하며 그 누구의 《핵위협》과 《비핵화》를 곧잘 떠들어왔다.

얼마전에는 빈종이장에 지나지 않은 《핵군축에 관한 히로시마구상》이라는것을 들고다니며 《핵무기없는 세계》를 위한 《선구자》로 나서기도 하였다.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려는 행위는 핵과 관련한 일본당국의 그 모든 행위가 한갖 저들의 속심을 가리우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괴이한것은 입만 벌리면 《핵확산방지》, 《비핵화》를 부르짖는 미국이 일본당국자들의 핵오염수방류책동을 함구무언으로 비호두둔하고있는것이다.

저들이 당한것처럼 세계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것이 일본특유의 고약한 심보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견해이다.

일본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어제날의 핵피해국이 조만간에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받는 제2의 핵전범국의 오명을 쓸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류는 위험천만한 핵참화를 몰아오려고 날뛰는 일본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넥타이 맨 노복들의 가소로운 입방아질

주체112(2023)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제 주제도 분간하지 못하고 주책없이 아무 말이나 함부로 내뱉는것을 가리켜 오새없다고 한다.

남조선괴뢰외교부 장관놈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이 최근 가당치도 않은 《선진국》흉내를 내면서 국제사회에서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에 대해 횡설수설하고있는것이 바로 그러하다.

실로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과연 이자들이 떠드는 《외교》란 어떤것인가.

미국에 대한 아부아첨과 무조건적인 복종으로 식민지주구의 의무에만 충실하는 《예속외교》, 《조공외교》이고 《3자변제방안》이라는 《제2의 을사5조약》발표를 비롯하여 일본의 배만 불리워주는 《굴욕외교》, 《망국외교》이다. 또 미일상전은 물론 동네방네 기신기신 찾아다니며 반공화국압박공조를 비럭질하는 《구걸외교》, 《전쟁외교》이다.

여기에 윤석열역도가 세상이 좁다하게 돌아치며 푼수없는 아낙네처럼 입건사도 제대로 못하고 막말과 실언을 늘어놓아 만사람의 조롱과 손가락질을 자초한 《무지외교》, 《망신외교》까지 더한다면 그이상 더 한심한 《외교》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외교아닌 《외교》놀음에 빠져있는자들, 식민지노복들이 주제넘게도 그 무슨 《국제질서》를 론하다 못해 《새로운 장》이니, 《능동적역할》이니 하며 《선진국》흉내를 내는 꼴이야말로 참새가 황새걸음을 해보겠다는것만치나 주제넘는 일이 아닐수 없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역적무리들이 그 누구의 있지도 않은 《도발》과 《인권문제》를 또다시 거들어대며 국제무대를 통한 반공화국대결모략질에 박차를 가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외세와 야합하여 끊임없이 벌리는 북침불장난소동이나 저들내부의 렬악한 인권상황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황당한 궤변만을 줴쳐대는 괴뢰역적패당의 행태야말로 후안무치와 언어도단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제 집안에서 벌려놓은 대결망동으로도 모자라 국제무대에서까지 히스테리적인 반공화국대결광태를 부려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그 병세가 말기에 이른 정신병자들의 지랄발광, 제 처지도 모르고 들까부는 어리석은자들의 역겨운 추태 그대로이다.

이런자들이 그 어떤 감언리설을 입이 닳도록 줴쳐댄다고 해도 미국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 전쟁광증에 환장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미쳐날뛰는 대결병자로서의 추악한 본색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사만화 : 무너진다

주체112(2023)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Korea Info]

 

역적패당의 《재외동포청》설립놀음에 대한 비난 고조

주체112(2023)년 6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과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재외동포청》설립놀음에 대한 비난이 높아가고있습니다.

언론들은 《재외동포정책과 집행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고 하면서 《사실 재외동포청 신설은 래년에 있게 될 총선과 무관치 않다. 명목상 <재외동포들의 민족적뉴대감 유지>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정부차원의 재외유권자관리가 실질적인 설립취지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지난해 대선때에는 이중국적을 제외한 재외동포 294만여명중 10%에도 못미치는 22만여명만이 선거인명부에 등록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외동포청이 나서서 유권자등록을 독려한다면 래년 총선까지 재외유권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재외유권자의 특성상 집권여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고 하면서 《윤석열정부의 재외동포청설립목적은 오직 하나 해외동포유권자관리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윤석열역적패당이 기만적인 《재외동포청》설립놀음으로 해내외에서 거세지는 반윤석열투쟁기운을 가라앉히고 해외동포들을 저들의 대내외정책실현의 지지세력으로 리용해보려고 꾀하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해외동포사회의 분렬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민족분렬과 대결만을 더욱 격화시키게 될것이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부질없는 군사적객기

주체112(2023)년 6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부질없는 군사적객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소동으로 매일과 같이 화약내를 짙게 풍기는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얼마전에는 해상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적용한 상륙작전시범훈련이라는것을 벌렸다.

그리고는 이번 훈련이 저들의 《우수한 방위산업기술》을 광고하기 위한것이라고 희떱게 놀아댔다.

더욱 가소로운것은 해상유무인복합전투체계가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해 상륙작전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작전을 승리로 이끌수 있다.》고 들까불어댄것이다.

제 처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놀아대니 허거픈 웃음만 나온다.

괴뢰호전광들이 지금껏 우리를 선제공격할 흉심밑에 최신무장장비들을 구입한다, 자체로 개발한다 어쩐다 하며 별의별 분주탕을 다 피워봤지만 그것들은 다 세상사람들로부터 무용지물로 락인찍혔다.

그런즉 그따위 허세는 저들내부에 만연된 《안보불안》을 눅잦히고 우리에 비한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는 객적은 나발로나 될뿐이다.

세인의 한결같은 비난과 조소를 받으면서도 어리석은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작전의 승리》니 하고 설쳐대는 꼴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범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의 망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겠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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