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0th, 2023

사설 : 농촌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주체112(2023)년 6월 10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토대를 구축하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의 숭고한 뜻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농업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자면 우리당 농업정책관철을 직접 조직하고 집행하여야 할 중대한 임무를 지니고있는 농촌당조직들이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시기 알곡생산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나선다.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지 않고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없고 경제건설도 다그칠수 없다.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바로 올해 농사의 성과여부에 달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은 전당의 당조직들 특히 농촌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받침될 때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고 하여도, 우리의 농촌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자고 하여도 결정적으로 농촌당조직들이 맹활약하여야 한다.농촌의 모든 당조직들이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동하여야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게 된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분발해나선 농촌당조직들에서 올해의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당원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면서 영농사업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 들끓는 포전에서 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증폭시켜나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각지의 농촌당조직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불같은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안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 구슬땀을 바쳐가고있으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있는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농촌당조직들을 비롯한 전당의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모든 농촌당조직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직접 책임지고 집행해나가는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농업생산의 획기적발전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며 그들의 정신적성장을 인도하는 사상사업을 최우선시하고 실속있게 집행하여야 한다.

농촌당사업의 기본핵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주인들로 내세우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이다.

농촌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철저히 준비시킴으로써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을 정치적으로 개명시키며 사상정신적으로 각성분발시켜 사회주의적인 애국농민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현실성있게 적극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충성의 길, 애국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도록 그들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켜야 한다.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진수, 내용을 정확히 침투시키고 올해 농사와 농업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들을 잘 알려주어 모두가 자신심을 배가하며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발벗고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당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농업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하는것은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목표의 하나이다.농촌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과 주변환경을 항상 깨끗이 거두고 정성껏 관리하면서 생활습성을 개변해나가도록 교양하여야 한다.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답게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식견도 높여주고 정서교양도 꾸준히 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농촌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의 직접적담당자라는 자각을 안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도록 사상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며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투철한 각오,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영농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리당위원회들에서는 당세포와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며 작업반들사이, 분조들사이의 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 우수한 과학농사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 작업반, 분조들이 다같이 일떠서도록 하여야 한다.

알곡증산투쟁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시대의 모범농민, 농민영웅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였으며 전후 어려운 시기 집단주의위력으로 알곡생산을 늘이고 농촌경리를 발전시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사회주의전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리당비서들과 농촌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리당비서들과 농촌당세포비서들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맹활약하여야 한다.강한 당적원칙과 투쟁력,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일군들과 당원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고 뛰고 또 뛰며 패배주의, 형식주의, 허풍과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당의 믿음과 기대에 늘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자신의 정치의식,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당조직들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는 시, 군안의 농촌당조직들을 직접 지도하고 농사를 당적으로 지도하는 기관이다.농촌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애써 노력하게 하며 농장원모두가 애국적열성과 창발성을 발휘하도록 하여야 할 중요한 임무가 바로 시, 군당위원회들앞에 나서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리당위원회들에서 어떻게 하나 농사를 추켜세울수 있는 지름길을 찾고 중요하고 선차적인 문제부터 집중적으로 해결하면서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농사일면에만 치중하지 말고 리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모를 박아야 하며 농촌당사업이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교양, 계몽과 함께 그들의 생산열의를 고조시키는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하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은 농촌당조직들을 굳게 믿고있으며 우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기본열쇠는 바로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발동에 있다.

모든 농촌당조직들은 당과 혁명,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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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우리당 정치건설리론의 독창성과 정당성

주체112(2023)년 6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우리당 정치건설리론은 그 독창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당을 높은 령도적지위와 향도력을 지닌 강위력한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 모범으로 된다.》

우리당 정치건설리론은 당건설에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실현을 근본핵으로 하여 전개된 독창적인 리론이다.

수령은 당의 최고뇌수이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절대적지위를 차지하고 결정적역할을 한다.그러므로 수령의 혁명위업실현을 위하여 창건되고 투쟁하는 령도적정치조직인 당의 정치건설리론은 마땅히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것을 근본핵으로 하여 전개되여야 한다.

그러나 선행한 당건설리론들에서는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할데 대하여 언급조차 하지 못하였다.

수령의 지위와 역할문제는 수령의 유일적령도문제, 수령의 절대적지위와 결정적역할에 관한 문제이다.

우리당 정치건설리론은 수령중심론에 기초하여 당을 정치적으로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

당의 정치건설리론에 의하여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실현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지게 되였다.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견결히 사수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 결정, 지시를 제때에 철저히 집행하며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즉시에 빠짐없이 보고하고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엄격한 체계를 세우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 등을 힘있게 밀고나갈 때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가 될수 있다.

각급 당위원회들이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는 문제도, 당원들의 정치의식, 정치활동성을 높이는 문제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데로 지향되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것을 중핵으로 하여 당의 정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새롭게 명시하였다는데 우리당 정치건설리론의 독창성이 있다.

우리당 정치건설리론은 당의 령도적권위를 높이고 당사업에서 정치성을 부단히 보완할수 있게 하는 정당한 리론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의 령도적권위는 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 정치적향도자로서의 지위와 역할에 의하여 담보되며 당사업에서 정치성은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정치활동에 의하여 보장된다.

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정당한 정치리념과 목적을 내세운 집권당이라고 하여도 당의 령도적기능과 정치활동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지 않으면 당이 행정기관화되고 당사업이 행정실무화되여 종당에는 존재자체도 상실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우리당 정치건설리론은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령도력의 근간인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각급 당위원회들이 모든 기관들과 단체, 조직들에 대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확고히 실현하도록 함으로써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갖출수 있게 한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다.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떠나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당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세워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당대렬의 사상적통일과 조직적단결을 실현할수 있으며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

당정치건설리론에 의하여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명확히 밝혀짐으로써 우리 당은 중중첩첩 막아서는 난관속에서도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적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혁명위업을 활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은 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이며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 대한 당의 령도는 각급 당위원회를 통하여 실현된다.도, 시, 군과 각 부문, 단위들에 조직된 당위원회들이 해당 지역과 단위의 최고지도기관, 정치적참모부로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사업을 정치적으로, 정책적으로 지도하여야 한다.해당 당위원회가 자기 지역과 단위의 기관들과 단체, 조직들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는 체계와 질서를 철저히 견지하며 당내 민주주의를 적극 발양시키면서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로 모든 사업을 옳게 진행해나가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당조직들의 사업을 사람과의 사업, 정치활동으로 일관시키고 당원들이 정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며 모든 사업을 정치적방법으로 진행하게 함으로써 당사업전반에서 정치성을 부단히 강화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당 특유의 정치지도력을 높이 발휘하고 당사업에서 정치성을 강화하여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반석같이 다지며 위대한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올수 있게 한다는데 당의 정치건설리론의 거대한 위력이 있다.

참으로 당의 정치건설리론은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우리 당건설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며 주체혁명을 사소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당건설강령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당원들은 우리당 정치건설리론의 독창성과 정당성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고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한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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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자

주체112(2023)년 6월 10일 로동신문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하는 올해의 총진군에서 전당의 초점을 모으는 당조직이 있다.

당의 호소대로 대중을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로 총궐기시켜 수십년전 탄광에서 벌어진 애국탄증산운동이 새시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으로 승화되게 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당조직이다.

그 모범을 따라 자기 단위를 전투력있는 단위,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려는 충천한 열의로 전당의 당조직들이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고무된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에로 지향시키는 기본방략은 정치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벌리는데 있습니다.》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이란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집단적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집단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단위의 일만이 아니라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 떠맡아안고 혼심을 다 바쳐 풀어나가는 충성과 애국의 집단을 의미한다.

당에서는 이미전에 모든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였다.

우리 당이 믿는것은 그 어떤 자원이나 재부보다도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 특출한 애국열의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자강도공급탄광 당조직이 그 실현의 맨 앞장에 섰다.이곳 당조직의 경험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이 분기하여 활동성을 강화하면 조건이 불리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애국집단을 떠올릴수 있다는것이다.

강선의 첫 천리마작업반을 비롯하여 혁신과 위훈으로 세상을 들었다놓은 주체조선의 무수한 애국집단들의 뒤에는 례외없이 훌륭한 원예사와도 같이 한사람한사람의 성장에 온갖 정성을 쏟아부은 당조직이 있었다.

애국집단을 배출시킨 당조직들의 훌륭한 투쟁전통과 사업기풍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고수되고 드팀없이 이어져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당조직들이 몇몇 사람의 애국적소행을 놓고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집단의 성원들모두를 애국성업에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애국집단이 도처에서 배출되게 해야 할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각이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면 어느 단위나 애국집단이 될수 있다.

무엇보다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에 누구나 심장의 박동을 같이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평남탄전의 새시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소식에 접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와 은파군 대청리당위원회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감동깊은 사연을 전하는 생동한 자료들을 가지고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들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밑불이 좋아야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듯이 각급 당조직들이 대중의 애국열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력동적으로 전개해나갈 때 어디서나 애국집단이 배출되게 된다.

다음으로 앞선 사람은 뒤떨어진 사람을, 앞선 단위는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적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주의의 진정한 위력은 집단주의에 있으며 우리 혁명의 어제와 오늘은 그 진리성과 과학성을 여실히 확증해주고있다.

뒤떨어진 소대들에 좋은 채굴장들을 넘겨주며 조건이 불리한 채굴장으로 여덟번이나 자리를 옮긴 룡양의 공산주의소대원들, 작업반을 천리마작업반으로 만든 후 두번이나 뒤떨어진 작업반으로 옮겨가 그 단위들도 천리마작업반으로 만들어놓은 길확실영웅…

당조직들은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 사업이 한갖 력사의 추억을 되살리는 사업이 아니라 올해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 밀접히 결부되여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은산군 안평리 당일군들의 사업이 긍정적이다.

이곳 농장 제3작업반은 다수확작업반이다.지금까지는 남보다 앞장서는데만 열중해왔다.그런데 리당일군들의 지도밑에 올해부터는 투쟁기풍이 달라졌다.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면서도 뒤떨어진 이웃작업반의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적극 도와나선것이다.애써 마련한 많은 량의 저수지바닥흙을 보내준 사실, 자체로 생산한 영양액을 보내준 사실 등이 기록되여있는 새로 생긴 작업반일지만 펼쳐보아도 잘 알수 있다.이렇게 되여 뒤떨어졌던 이웃작업반도 신심을 안고 일떠섰으며 두 작업반은 다수확을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고있다.

당조직들은 선진과학기술을 서로 교환, 공유하도록 하는 사업과 종업원들의 고충과 애로를 적극 풀어주기 위한 사업 등 모든 면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혁명적구호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되도록 당적지도를 해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당세포비서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배가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군들이 애국의 불길을 지펴올리는 불씨가 되여야 하지만 특히 말단단위에서 늘 군중과 함께 일하며 생활하는 당세포비서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실정을 손금보듯 잘 알고있는 그들이 작업장에서나 출퇴근길, 일상생활에서 군중과 잘 어울리면서 사람들이 듣고싶어하고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구수하게 이야기하도록 해야 한다.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움직이는 식으로 그들이 군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다면 모든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드는데서 전환이 일어나게 된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하나같이 들고일어나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훌륭히 전변시킴으로써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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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야수성을 고발하는 6.10만세시위투쟁

주체112(2023)년 6월 10일 로동신문

 

오늘은 6.10만세시위투쟁이 일어난 때로부터 97년이 되는 날이다.

세월은 많이도 흘렀다.세대도 바뀌였다.하지만 우리는 6.10만세시위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발광한 일제의 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3.1인민봉기이후 식민지통치체제의 위기를 느낀 일제는 종래의 《무단통치》의 총검우에 《문화통치》의 비단보자기를 씌워놓고 《중추원》에 친일파 몇명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조선사람의 정치참여를 장려하는척 하였다.《민의창달》의 허울밑에 조선글로 된 신문, 잡지를 몇종 발간하도록 허가해주고는 마치 조선사람과 일본인사이에 차별이 없는것처럼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

하지만 《무단통치》가 《문화통치》로 그 명칭만 바뀌였을뿐 총독정치의 진면모는 변하지 않았다.달라진것이 있다면 통치수법이 보다 교활하고 악랄해진것뿐이였다.

조선봉건국가의 마지막황제였던 순종이 사망한것을 계기로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은 더욱 격화되여 각계층 근로대중의 반일투쟁이 도처에서 일어났다.

1926년 6월 10일 마침내 대중적인 반일시위투쟁이 벌어졌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응어리진 망국의 설음과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대한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였다.시위투쟁은 삽시에 전국각지로 확대되였으며 여기에 각계층의 광범한 군중이 참가하였다.

온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며 세차게 벌어진 6.10만세시위투쟁은 빼앗긴 조국강토를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일애국투쟁이였다.

우리 인민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적기개에 겁을 먹은 일제는 확대되는 시위투쟁을 진압하려고 발악하였다.시위투쟁이 벌어지기 전에 벌써 각 도의 경찰대와 군부대까지 동원하여 삼엄한 경계망을 펴는 한편 인천에 정박하고있던 4척의 순양함 해병들을 《의장병》이라는 명목밑에 상륙시켜 대기시켜놓았다.또한 수많은 군대로 경성(서울)을 포위하였고 4 000여명의 경찰로 시내를 거미줄처럼 뒤덮었다.그와 함께 《치안유지법》을 비롯한 각종 악법을 발동하여 수백명을 체포하였다.

시위투쟁이 일어난 당일에는 중무장한 군경들을 내몰아 160여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200여명을 체포구금하였다.

일제의 야수적만행에 의해 조국강토는 무고한 인민들의 피로 물들여졌다.

6.10만세시위투쟁참가자들에 대한 일제의 류혈적인 탄압은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연장으로서 놈들이 저지른 범죄들가운데서 극히 일부에 불과한것이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조선사람들은 혹가이도 아이누족처럼 멸족시키면 족하다.》, 이것은 사실상 일제의 조선민족말살론이였으며 식민지통치의 기본핵이였다.

일제는 조선강점 전 기간 전체 조선민족을 말살할 흉계밑에 대중적학살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일제의 만행은 중일전쟁발발이후 더욱 로골화되였다.무려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고역장들에 내몰았다.일제는 《지하대본영》과 비밀군사기지건설에 강제로 동원하였던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비밀보장》의 구실밑에 집단학살하거나 세균무기인체실험대상으로 삼는 극악한 살인범죄도 저질렀다.

일제의 만행중에서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삼은것은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상처를 남긴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오늘까지도 일제에 의해 강요당한 불행과 고통의 뼈아픈 상처가 아물지 않고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과거범죄를 부정하면서 과거청산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일본의 과거범죄는 세월이 흘렀다고 하여 무마될수 없고 지워질수도 없다.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피맺힌 원한을 남긴 일제의 특대형반인륜죄악의 대가를 철저히 받아내려는 우리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검증》은 누가 받았는가

주체112(2023)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에 파견하였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오염수 전문가현장시찰단》이라는것이 기자회견을 벌려놓고 《과학기술적검토과정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는 자평을 내놓았다.

기자회견내용을 요약해보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저장탕크와 처리공정별 시설 및 설비, 분석자료들을 충분히 보았고 그 결과 일본의 핵오염수처리공정이 《희석목표를 만족할수 있도록 설계되였음을 확인》했다는것이다.

이것은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도 《안전하다.》고 뇌까리는 일본의 주장에 공개적으로 맞장구를 치는것과 다를바 없는 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번에 《시찰단》이 일본에 가서 한 일이란 《쌍방전문가회의》라는 미명하에 말장난이나 벌려놓고 일본이 제공한 자료들과 지정해준 설비, 채취한 시료들이나 보면서 목사리에 매인 개처럼 일본이 잡아끄는대로 졸졸 따라다닌것밖에 없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시찰단》파견은 핵오염수방류 및 후꾸시마산 수산물수입재개를 위한 《요식절차》라고 강하게 규탄하면서 《둘러리시찰단》, 《혈세로 꾸린 관광단》으로 비난조소하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은것이다.

더우기 지난달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주변의 해역에서 잡은 물고기에서 기준보다 180배에 달하는 고농도세시움이 검출되였다고 폭로한 최근 외신보도자료는 이번에 핵오염수의 《안전성을 검증하였다.》고 떠들어대는 괴뢰시찰단의 활동내막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있다.

사실 윤석열역적패당은 《시찰단》파견과 관련하여 《심리적부담해소》라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들고 구체적인 명단도 밝히지 못하게 하였을뿐 아니라 《도적시찰》, 《007작전》이라는 비난을 받을 정도로 일본에로의 출발 및 도착은 물론 일정수행 전과정을 비밀에 붙이였다.

저들이 하는짓이 떳떳하고 정당하다면 왜 명단도 공개하지 못하고 언론들의 눈을 피해가며 도적고양이처럼 숨어다녔겠는가 하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비밀의 장막까지 치고 일본의 반인륜적인 핵오염수방류의 《안전성》을 광고해주지 못해 그토록 안달복달하며 《열성》을 부린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핵오염수방류문제를 일본상전의 구미에 맞게 처리하여 저들의 대일추종심을 검증받고 사무라이족속들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강화하려는데 바로 그 진목적이 있다.

이미 역적패당이 과거사문제포기로 일본것들에게 대일항복의지를 보여주었다고는 하지만 노래기 회쳐먹을만큼 간특한 섬나라는 괴뢰들의 《관계개선》의지가 어느 정도인가를 검증하기 위해 윤석열역도에게 핵오염수방류와 관련한 《시험문제》를 또다시 던져주고 만족한 《답》을 받아내려 하고있다.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민심의 반발보다도 대일추종심에 대한 검증에서 《락제》를 받는것이 더 두렵다는듯이 섬나라것들이 제시한 《시험문제》를 《만점》으로 풀어보려고 바득바득 악을 써대고있는것이다.

이런 《열성》을 가상히 여겼는지 핵오염수에 대한 《시찰》이 끝난후 불과 며칠만에 전 일본수상 스가가 서울에 날아와 지난 1년간 일어난 남조선일본관계의 변화는 윤석열역도의 《결단의 결과》라는 총평을 내리며 만족을 표시하였다.

결국 윤석열역적패당은 《시찰단》파견을 통하여 일본이 바다에 방류하려는 핵오염수를 《검증》한것이 아니라 일본상전으로부터 변함없는 대일추종심을 검증받은 셈이다.

현실은 핵오염수보다도 더 위험한것이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며 역적패당과 같은 친일매국노무리가 존재하는 한 일본의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행태가 더더욱 우심해지고 더 큰 불행과 고통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지리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쓰레기통

주체112(2023)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자기를 키워준 조국과 부모처자, 고향사람들을 서슴없이 배반하고 일신의 향락을 쫓아 도주한자들은 하나같이 인간이기를 그만둔 쓰레기중의 쓰레기이다.

이자들은 지금도 남조선에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반공화국모략질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인간쓰레기들을 귀물처럼 껴안고 그놈들의 망동을 배후조종하는자들이 다름아닌 괴뢰집권세력-윤석열역적패당이다.

아는바와 같이 괴뢰대통령취임식에 도주자쓰레기들을 초청한것은 괴뢰정치사상 윤석열역적패당이 처음이다. 뿐만아니라 역적패당은 지난해 박상학놈과 같은 추물을 괴뢰대통령실에까지 불러들여 쑥덕공론까지 벌렸다.

집권후 두달만에 지난 5년동안 내부행사로만 진행되여온 《<북리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설립기념식》, 《탈북민친정집나들이행사》라는 광대극들을 공개적으로 벌려놓은 괴뢰통일부것들은 도주자쓰레기들을 향해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추동질을 해댔다.

도주자쓰레기들의 모략광대극을 《정치활동과 표현의 자유》로 비호두둔하고 형식상으로나마 제정하였던 《대북삐라살포금지관련법》을 《악법》으로 비하하면서 그것이 괴뢰헌법에 위반된다는 《의견서》라는것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는 추태를 부린것도 다름아닌 괴뢰통일부를 비롯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역적패당이 도주자쓰레기들과 같은 인간추물들을 얼마나 귀히 여기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렸는가 하는것은 지난해 말 괴뢰통일부것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국제전시장》이라는 곳에 인간쓰레기들을 모아놓고 그 무슨 《세계자유탈북민총련맹》이라는것을 조작한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초록은 동색이요 가재는 게편이라고 괴뢰《국민의힘》것들 역시 반공화국모략을 부추기는 《법안》을 괴뢰국회에 제출한다, 월남도주자들과의 《상봉모임》, 《식사자리》를 마련한다 하며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적극 부추겨대고있다.

현실은 바로 이러하다.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주도하며 북남관계를 반목과 적대의 관계로 고착시키고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자들이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지금 군사분계선일대의 남조선주민들은 물론 전방부대의 괴뢰군들도 박상학, 리민복패거리들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다, 우리를 방패로 윤석열《정부》가 모험적인 전쟁놀이를 벌리고있다, 이러다 전쟁나지 않겠는가고 비난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불안과 고통, 그들의 생명안전은 관계없이, 특히 군사분계선 접경지역 주민들을 인질로 삼고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매달리며 정세를 격화시키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가장 큰 우환거리이고 시급히 제거해버려야 할 악성종양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릴수록 자기들이 인간쓰레기들보다 더 더러운 인간오물들임을 증명해줄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원한과 분노의 폭발

주체112(2023)년 6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원한과 분노의 폭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조선에서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36년이 되였습니다.

6월인민항쟁은 전대미문의 사대매국과 파쑈폭압에 미쳐날뛰던 전두환괴뢰군부파쑈도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습니다.

《유신》독재의 종말이후 권력을 강탈하고 온 남조선땅을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전두환역도의 파쑈독재통치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두환역도는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요구에 역행하면서 광주대학살만행의 공범자인 로태우를 내세워 군부독재통치를 연장하려고 꾀하였습니다. 더이상 참을수 없었던 남조선인민들은 1987년 6월 10일 마침내 대중적항쟁의 불길을 지펴올렸습니다.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선 각계층 인민들은 도처에서 《독재타도》, 《민주헌법쟁취》 등의 구호를 웨치며 집회와 시위를 벌리였습니다.

당황망조한 괴뢰군부깡패들은 무력을 동원하여 무자비한 탄압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폭압으로도 항쟁자들의 기세와 정신을 꺾을수 없었습니다. 더는 견딜수 없게 된 전두환역도는 무릎을 꿇고 《대통령직선제도입》을 골자로 하는 《6. 29특별선언》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이 군사파쑈독재체제를 청산하고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였습니다.

하지만 전두환역도의 뒤받침밑에 로태우역도는 《12. 16부정협잡선거》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살인적인 폭압통치로 민주화투쟁을 말살하면서 독재체제유지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습니다. 하여 민주화된 세상에서 살아보려던 남조선인민들의 꿈은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남조선에서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항쟁참가자들의 념원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파쑈독재의 바통을 이어온 괴뢰보수역적패당의 범죄적망동에 기인됩니다.

력대로 괴뢰보수역적패당은 남조선땅을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왔습니다. 《문민》의 탈을 쓴 김영삼역도의 파쑈통치, 과거의 군부독재시대를 되살린 리명박역도의 《실용》독재통치, 《유신》독재부활에 광분한 박근혜역도의 반역통치는 파쑈폭압으로 악명을 떨친 괴뢰보수역적패당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고발하고있습니다.

비극은 이미 오래전에 매장되였어야 할 이 괴뢰역적무리가 아직도 남조선땅에서 반공화국대결책동과 사대매국행위에 혈안이 되여 돌아치고있는것입니다.

군사파쑈도당의 후예인 윤석열역적패당은 《검찰공화국》을 만들어놓고 정의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선임자들도 아연케 하는 반공화국대결책동, 사대매국역적행위로 하여 온 민족의 분노를 자아내고있습니다.

현실은 독재통치가 살판치는 한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민주주의적권리와 삶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반《정부》투쟁은 극악한 사대매국노, 대결광신자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입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독재통치를 청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정당한것입니다.

 

지금까지 《원한과 분노의 폭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엘니뇨현상

주체112(2023)년 6월 10일 로동신문

 

대규모엘니뇨현상이 발생할수 있는 위험이 박두하고있어 많은 나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미 뻬루정부는 131개 구역에 6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이에 따라 국가민방위국과 보건성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지방정부들과 협동하여 만일의 경우에 긴급대응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있다.

이 나라뿐이 아니다.다른 나라들도 바싹 긴장해있다.현 상황을 주시하면서 엘니뇨현상으로 초래될수 있는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다.그만큼 엘니뇨현상이 그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주기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엘니뇨현상은 지난 세기 1982년-1983년, 1997년-1998년에도 나타났었다.그중에서 가장 혹심한 피해를 준것이 1997년과 1998년의 엘니뇨현상이다.

그때 엘니뇨현상은 광활한 지역에 재해성이상기후를 몰아왔다.라틴아메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기온이 올라가고 무더기비가 내려 화재와 큰물피해가 났다.

태평양연안지역에서는 강우량이 50%나 감소되여 가물이 계속되였다.아시아의 여러 지역에 큰물과 가물이 들이닥치고 유럽에서도 큰물피해를 입었다.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재해성이상기후는 많은 농경지를 파괴하였으며 여러 나라가 심각한 식량난에 허덕이게 하였다.1997년 12월 당시 식량부족에 직면한 나라는 그 전해에 비해 10여개나 늘어났다.

결코 먼 어제날의 일이 아니다.현세기에 들어와서도 엘니뇨현상은 여전히 사람들을 괴롭히고있다.

2016년 엘니뇨현상으로 인디아에서는 5월에 기온이 50℃이상으로 올라가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3억명이상의 주민들이 먹는물부족으로 고통을 겪었다.미국의 아리조나주에서도 6월에 기온이 거의 50℃까지 치달아올라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올해에도 벌써 세계 여러 나라가 고온과 가물, 폭우 등 재해성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었다.

윁남에서는 5월초 기온이 44℃를 넘어섰으며 타이에서도 중순에 45.4℃를 기록하였다.인디아, 라오스와 유럽의 일부 나라들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고온현상이 나타나 사람들이 무더위에 시달렸다.그런가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폭우와 큰물로 많은 인적 및 물적피해가 났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1개월동안에 폭우와 큰물로 42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당하였다.340여채의 살림집이 파괴되고 약 8 100ha의 농경지가 류실되였으며 1만 3 000마리의 집짐승이 죽었다.

지난 2일 일본의 아이찌현, 고찌현, 와까야마현, 오끼나와현 등 여러 지역에서 290㎜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여러명의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하였다.일부 지역에서 농경지들이 침수되고 교통이 마비되였으며 렬차 및 비행기운행이 중지되였다.

지금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올해의 엘니뇨현상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앞당겨 일기예보도 하고있지만 있을수 있는 피해의 규모와 후과에 대하여서는 예측을 하지 못하고있다.그러나 명백한것은 앞으로 극단적인 날씨가 지속될수 있다는것이며 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것이다.

하늘만 쳐다보며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큰 랑패를 볼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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