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6th, 2023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힘이다

주체112(2023)년 6월 16일 로동신문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당의 령도밑에 더욱 부강해지고 문명해질 사회주의조국의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당의 령도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당겨오는 힘이다, 이것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

로숙하고 세련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입니다.》

당의 향도력이자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고 기세찬 전진속도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지만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적령도를 실현하는 집권력에 있어서나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 비상한 령도력에 있어서, 혁명적원칙성을 고수하고 온갖 도전들을 맞받아 자기의 투쟁강령을 실행해나가는 전투력에 있어서 우리 당과 견줄만한 혁명적당은 없다.우리 국가의 변혁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는 혁명을 사회주의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여 사회주의건설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로선, 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에 있다.과학성과 독창성, 혁명성과 시대성으로 일관된 로선과 정책에 의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이 극복되고 사회주의건설이 사소한 탈선이나 우여곡절이 없이 승승장구하게 된다.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혁명을 줄기찬 상승비약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령도력은 불가항력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사회주의건설의 백승의 지도적지침으로 되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 나라의 구체적인 현실을 반영하였기때문이고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불리한 형세도 유리하게 반전시켜나갈수 있는 방략이 명시되여있기때문이며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는 과업과 방도가 밝혀져있기때문이다.

전체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할데 대한 사상, 농업생산구조를 바꾸고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한 정책들에는 인민의 요구가 집대성되여있다.자체의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킬데 대한 정책들에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진을 저애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하며 동시다발적인 성과들로 활기찬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깃들어있다.우리당 방역정책에 의하여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 창조되고 인민의 생명안전이 굳건히 수호되였다.시, 군강화로선과 인재중시, 과학교육중시정책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담보하는 근본지침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함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쏟아붓고있다.근로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보란듯이 꾸려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의 헌신적이며 적극적인 모습은 우리 당정책의 과학성과 생명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로선과 정책이 안고있는 위대한 진리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인도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국가발전과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투쟁에서는 실제적이며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데서 힘있게 떨쳐지고있다.

정치, 경제, 문화,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국가의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사업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애로가 많고 수행해야 할 과업이 방대하다고 하여 순간이라도 주춤하거나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 기다린다면 강국의 리상, 인민의 세기적념원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혁명적당이 국가사업전반을 틀어쥐고 전면적령도를 강력히 실현하여야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급속히 상승시켜나갈수 있다.전면적인 령도, 여기에 우리 당의 높은 권위, 불패의 위용과 전투력이 있다.

지난 10여년간은 공화국의 발전사에서 가장 엄혹한 난관이 겹쌓인 운명적인 시기였다.하지만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은 정체된것이 아니라 놀라운 속도로, 대단히 높은 질적수준에서 강화되였다.

한 나라, 한 민족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혹독한 고난속에서도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이 철통같이 다져지고 당과 국가와 어려움을 함께 하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는 기풍이 국풍으로 승화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더욱 불가항력적인것으로 되였다.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인민의 리상거리와 농촌살림집들,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일떠선것은 자부할만한 일이다.특히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성취되고 공화국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불가역적인것으로 된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조건에서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존엄과 긍지, 날이 갈수록 만방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는 공화국의 영향력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도,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도 아니다.그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강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시대적본보기, 변혁적실체들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강력히 밀고나간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창조와 혁신,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나라를 전체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사회주의조선의 무궁강대함을 위하여, 끝없이 꽃펴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과 웃음을 위하여 지금도 우리 당은 위대한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고있다.우리 국가와 인민을 휘황한 미래에로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향도력은 이 땅우에 반드시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떠올릴것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동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는데서 남김없이 발현되고있다.

인민대중은 사회주의건설의 직접적담당자, 주체이며 대중의 앙양된 사상정신력에 의하여 모든 기적과 세기적인 변혁이 이룩된다.혁명앞에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예상치 못한 정황에 부닥칠수록 혁명적당이 인민대중의 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최우선시하고 그에 더욱 진지한 품을 들일 때 미증유의 중대사, 변혁적과제들을 수행해나갈수 있다.

사상제일주의, 바로 이것이 국난을 타개하고 혁명의 일대 고조기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며 조선로동당의 고유한 혁명방식이다.사상전선에 첫째가는 의의를 부여하고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우리 당의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령도는 도처에 사상교양거점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다각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리도록 한데도 깃들어있고 격변하는 현실과 사람들의 의식수준에 맞게 사상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도록 한데도 새겨져있다.혁명의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적극화되도록 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애국정신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기 위한 사상전을 강력히 전개하도록 한 우리 당의 령도밑에 그 어디서나 백두의 혁명정신, 조국수호정신이 나래치고 강국공민의 도도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각성분발된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국가의 부흥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며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고있다.당의 부흥강국건설구상을 기어이 관철하려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정신세계는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당정책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킨 우리 당의 령도력의 뚜렷한 증시이다.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으로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만난을 짓부시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상승기, 격변기만이 있을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며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조선로동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도록 이끄시여 우리 당을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온 나라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고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는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다.이 경이적인 전변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세인이 한결같이 공인하는 천하제일위인을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있기에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이룩해나가는 길에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우리 당의 권위와 위력은 날로 더욱 높아지게 될것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 우리식 사회주의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못해낼 일도, 두려운것도 없다는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친어버이의 정으로 취해주신 조치

주체112(2023)년 6월 16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7년전 자연의 횡포한 광란으로 하여 조국의 북부지역이 커다란 피해를 입었던 나날에 있은 일을 오늘도 우리 인민은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그때 우리 당은 인민의 불행, 인민의 고충을 제일가는 아픔으로 여기고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이 당한 재난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해 만사람을 울리는 거창한 사랑의 작전을 펼치였다.당시 한창 진행중에 있던 려명거리건설도 중지하고 나라의 모든 수단과 력량이 함북도 북부피해복구를 위한 사업에로 총집중되였다.

자연의 재난을 털어버리고 원래의 모습보다 더 훌륭한 사회주의선경을 펼치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북부피해지역으로 끝없이 달리고있던 그 나날 여러 단위에서는 피해복구사업에 못지 않은 또 하나의 중요한 사업이 힘차게 벌어졌다.

그것은 북부피해복구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에게 안겨줄 솜동복과 솜장갑생산을 위한 사업이였다.

하다면 이 사업은 어떻게 되여 전개되게 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주체105(2016)년 10월 9일 저녁이였다.

조국의 북부전역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사업이 힘차게 벌어지고있고 더우기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하루 앞둔 날이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느때없이 분망한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몇가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토의하시던 그이께서는 요즘 함북도 북부국경지역의 기온이 밤에는 0℃로 내려가는데 북부피해복구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이 솜동복과 솜장갑을 준비해가지고갔는지 모르겠다고 근심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아직은 한겨울의 추위를 느끼기에는 이른 때였건만 북방의 추위를 내다보시며 피해복구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을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한 일군이 얼마전 피해복구를 위한 사업에 추가로 동원된 단위의 돌격대원들은 겨울이 다가오는데 맞게 필요한 준비를 해가지고 떠났지만 처음에 동원된 적지 않은 단위의 돌격대원들은 그러한 준비를 갖추지 못한 사실에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북부지역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피해복구를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을 돌격대원들을 그려보시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잠시 말씀이 없으시였다.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지금 야간작업을 하자면 추울것이라고 하시며 걱정어린 안색을 지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은 죄책감이 갈마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이 고산지대인것으로 하여 추위가 일찍 올수 있다는것을 미리 예견하고 응당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으나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만 치중하면서 돌격대원들의 생활에는 관심을 적게 돌린 자기들의 사업태도가 심각히 돌이켜져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장내에 울려퍼지였다.

추위가 더 심해지기 전에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에게 솜동복과 솜장갑을 보내주어야 한다.해당 단위 당조직들에서 빠른 시일안에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에 동원된 자기 단위 돌격대원들에게 솜동복과 솜장갑을 보내주도록 하여야 한다.…

당의 뜻을 받들어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기어이 지키고 꽃피울 일념 안고 치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미더운 돌격대원들에 대한 사랑이 마디마디에 뜨겁게 어려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기는 일군들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방대한 문제들을 처리하시느라 한초한초를 열시간, 백시간맞잡이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곁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을 두고 더 마음쓰는 다심한 어머니심정으로 돌격대원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리시며 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도 세심히 보살펴주시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얼마나 불같은것인가.

이렇게 되여 북부피해복구를 위한 거창한 투쟁이 벌어지는 속에서 도당위원회들과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피해복구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의 솜동복을 최단기간에 마련하여 보내주기 위한 긴장한 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어린 두툼한 솜동복과 솜장갑을 받아안고 돌격대원들은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였다.

돌격대원들이 받아안은 솜동복과 솜장갑,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였고 피해복구사업을 하루빨리 완성하길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의 응결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은정에 접하고 무한한 격정으로 가슴끓이며 전체 돌격대원들은 산악같이 떨쳐일어났다.

찬바람이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다심하신 어버이사랑이 돌격대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어 이들은 모든것이 불리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한마음으로 돌격대원들은 불과 6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지역에 훌륭한 인민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우고 위대한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올리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는 비단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의 나날에만 태여난것이 아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돌격대원들을 위해 생활용품들을 직접 선정하여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이 있어 북방의 사나운 눈보라도, 모진 광풍도 백두청춘들의 뜨거운 심장을 얼굴수 없었다는 마음속진정의 토로를 들을수 있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찾으면 용광로의 붉은 쇠물은 우리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대한 강철로동계급의 보답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진다는 격정의 이야기를 새길수 있다.

진정 우리 인민들 한사람한사람모두를 자신의 혈붙이로 껴안으시고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정이야말로 이 땅우에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하는 거세찬 밑불, 무한한 원동력인것이다.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뉴대로 결합되여 뜻과 정을 나누며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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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

주체112(2023)년 6월 16일 로동신문

 

집체적지도는 당위원회활동의 기본방식이며 당원들의 지혜와 힘에 의거하는 혁명적지도방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위원회들에서 집체적지도를 강화하여 해당 지역과 단위의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개별적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대중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는 혁명과 건설에 대한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며 집체적지도체계는 개인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모든 사업을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에 맞게 장악지도하며 지도의 통일성과 대중의 창발성을 옳게 결합시키는 우월한 지도체계이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각급 당위원회가 새롭고 중요한 문제들을 반드시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하는것이다.각급 당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 당사업과 행정경제사업 등 모든 사업에서 제기되는 새롭고 중요한 문제들을 놓고 집체적으로 토의하며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하여 집행대책을 옳게 세워나가야 한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당위원회의 결정집행에서 당지도기관 성원들과 당원들의 책임성과 창발성을 결합시키는것이다.각급 당위원회들은 결정집행에서 당지도기관 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 원칙에서 그들에게 당적분공을 옳게 주고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그리고 당지도기관 성원들이 당원대중속에 들어가 토의결정된 문제들을 정확히 알려주고 그 수행을 위한 합리적인 방도들을 적극 찾아내는 등 당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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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행정배합의 강화이자 생산장성이고 단위발전이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경험-

주체112(2023)년 6월 16일 로동신문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단위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가 전진의 보폭을 큼직하게 내짚으며 석탄공업부문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기업소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매월 어김없이 수행하면서도 대동강호안공사와 소하천옹벽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냈다.뿐만아니라 농사로부터 탄부휴양소개건, 양어장건설, 득장다리건설에 이르기까지 탄부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일거리들을 강력히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밀어 실제적인 결과를 하나하나 이루어냄으로써 단위발전의 토대를 착실하게 구축해나가고있다.

이러한 성과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 행정일군들이 마음을 같이하고 발걸음을 함께 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당사업을 전개해나간 이곳 당위원회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일군들과 행정경제일군들이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 합심하여 일해야 모든 문제가 원만히 풀려나갈수 있습니다.》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기업소에서 사업을 시작한 때로부터 불과 수개월밖에 안되는 사이에 정연한 사업체계가 확립되고 특히 행정경제사업에서 눈에 띄는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당, 행정배합의 강화이자 생산의 장성이며 단위의 발전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하다면 리상적인 당, 행정배합은 과연 어떤것이며 그것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가.

 

책임지는 립장에 서야 한다

 

최근 이곳 당위원회의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과정을 분석해보면 지난 시기와 현저한 차이점을 찾게 된다.

이전에는 당일군들이 행정경제사업에서 제기된 문제를 장악하면 해당 일군들에게 책임을 따지는것으로 당적지도를 대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가령 지배인으로부터 생산계획이 미달된 원인이 로력과 자재가 잘 보장되지 않은데 있다는것을 료해하면 로동과, 자재과를 비롯한 해당 과들에 책임을 묻고 시급히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는것으로 그치군 하였다.이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행정경제사업을 책임지는 립장이 아니다.이런 사업방식에 매달리다보니 당, 행정일군들사이에 계선이 생기고 단위의 발전에서 제약을 받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

행정일군들의 사업정형을 료해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정경제사업의 결과를 책임지기 위해 당조직이 있고 당일군이 있다.

모든 당일군들에게 이런 확고한 관점을 심어준것, 바로 이것이 당위원회사업에서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이다.

애로와 난관이 겹쌓이는 현 조건에서 매월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그야말로 당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감을 백배로 자각하고 어려운 모퉁이를 솔선 떠맡지 않고서는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지난 5월말의 나흘낮, 나흘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남은 며칠동안에 일정계획외에 1만t의 석탄을 증산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은 행정일군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당위원회 집행위원들의 긴급협의회를 조직한 책임비서 김금철동무는 사회주의애국운동을 벌릴것을 발기하였다.협의회에서는 막장에서 증산투쟁을 벌리는것과 함께 지상단위 종업원들과 득장지구 주민들을 흘린탄수집에 총궐기시키기 위한 대책안이 발표되였다.

사람들에게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을 따라배워 증산운동을 벌릴것을 호소한 당책임일군은 비내리는 아침 득장청년탄광 1갱 입구쪽으로 향하였다.

책임비서가 마대와 삽을 들고 집을 나섰다는 소식을 들은 당위원회일군들은 정신을 번쩍 차렸다.그들의 뒤를 따라 행정일군들이 달려나갔고 그 소문이 삽시에 퍼져 주민들모두가 흘린탄수집에 떨쳐나섰다.책임비서의 운전사를 비롯한 승용차운전사들도 대형화물자동차들에 교대운전사로 올랐다.득장탄전의 모든 사람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사회주의애국운동을 벌린 결과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이 사실을 놓고 생각해보게 되는 문제가 있다.

경제과업수행을 위한 행정일군들의 사업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총화하는것은 당일군들의 임무이다.하다면 그것으로 당일군들의 책임이 끝나는것인가.장악총화가 실제적인 결실로 이어지게 하자면 무엇이 동반되여야 하는가.

이런 각도에서 이곳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다시 투시해보자.

지난 시기에는 국토관리사업이나 살림집건설 등이 제기되면 해당 단위들에 과업을 주고는 그 결과를 장악하고 독촉하는 식으로 일하는것이 일부 당일군들의 굳어진 사업방식이였다.그러다보니 당정책집행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할수 없었고 그에 대한 당조직의 총화도 실속있게 진행될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일단 경제과업이 나서면 당위원회일군들은 기업소의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운다.살림집건설만 보아도 력량과 자재보장을 기업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고있다.기업소 부업농목장은 물론 각 탄광 농목장들에도 대용광물질비료로부터 비닐박막, 거름, 영양액까지 다 보장해주도록 빈틈없는 조직사업을 한데 기초하여 농사정형을 총화하니 행정일군들이 당일군들의 요구에 자연히 따라서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책임이라고 할 때 그것은 곧 자기의 뚜렷한 몫이다.당일군에게 있어서 깊은 사색과 탐구로 찾아준 적실한 방도, 그 실현을 위한 치밀한 조직사업을 떠나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책임을 론할수 없다.

행정경제사업을 책임적으로 밀어주는데서 이곳 당위원회가 특별히 중시하는것은 행정대행을 철저히 극복하는것이다.

지난 3월 룡산탄광에서 있은 일이다.

5갱 막장을 돌아보는 과정에 압축기의 피대가 끊어져 굴진이 중단된것을 알게 된 탄광초급당비서는 즉석에서 자재공급과 일군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피대를 가져오도록 하였다.

어찌 보면 있을수 있는 크지 않은 일처럼 여겨지지만 당위원회는 문제를 그렇게만 보지 않았다.더우기 이런 현상이 여러 차례 반복된것만큼 이것을 행정일군을 무시하고 행정사업을 좌지우지한 행동으로 보고 당, 행정일군들의 모임에서 되게 비판하였다.이것은 당일군들에게 생산을 책임진다는것과 행정대행은 인연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인식시킨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행정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당적방법으로 풀어나가는것은 이곳 당위원회 일군들의 체질화된 사업방식으로 되고있다.

V형쇠동발과 정대생산에 필요한 원료가 부족할 때에는 주민들을 파철수집에로 불러일으켰고 1 180여m구간의 대동강호안공사, 수십리구간의 소하천옹벽공사를 비롯한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도, 부업농목장의 척박한 토지에 대용광물질비료와 수백t의 질좋은 거름을 내기 위한 사업도 대중발동의 방법으로 힘있게 밀고나갔다.

당일군들이 행정경제사업을 책임지는 확고한 립장에 설 때 당, 행정배합이 더욱 강화되고 행정경제사업에서 실제적인 개선이 이룩된다는것이 이곳 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찾게 되는 결론이다.

 

진심으로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되여야 한다

 

얼마전에 진행된 석탄공업성적인 5월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총화에서는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김정학동무의 토론이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득장탄전의 사람이라면 누구라 할것없이 증산투쟁에 떨쳐나섰던 나흘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마감하면서 그는 행정일군들을 진심으로 도와준 고마운 당일군들을 떠나 5월생산계획수행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

그것은 가식도 꾸밈도 없는 그의 진정의 토로였다.

행정경제사업을 힘껏 떠밀어주고도 그 성과를 고스란히 행정일군들에게 돌리며 남먼저 축하를 보내군 하는 당일군, 이런 당일군과 함께라면 힘든줄 모르겠고 일할수록 성수가 난다고 스스럼없이 고백하는 행정일군…

리상적인 당, 행정배합이란 이런것이 아니겠는가.

바로 그것을 이루어내는것이 당조직의 몫이고 당일군의 몫이다.

당에서는 당일군들이 행정경제일군의 안타까와하는 심정을 남먼저 헤아리고 당적으로 밀어주며 활력을 주는 일군, 어려울 때마다 먼저 찾고 진심으로 의지하게 되는 사람들이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강조하였다.

하다면 행정일군들은 어떤 당일군들에게 마음을 의탁하게 되는가.

하나의 단편적인 이야기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 일의 전쟁돌격대 윤석열퇴진!》, 《전쟁위기의 주범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괴뢰지역에서 역도퇴진, 전쟁연습반대투쟁 더욱 확대-

주체112(2023)년 6월 16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에서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사대매국노, 대결병자 윤석열역도의 퇴진과 미제의 전쟁연습책동을 반대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외세를 끌어들여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윤석열역도의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소동의 위험성을 폭로하고 이를 단죄규탄하기 위한 《화력격멸훈련반대 대학생롱성단》의 투쟁이 경기도 포천에서 련일 전개되고있다.

단체는 《핵참화 불러오는 전쟁연습을 반대한다!》, 《미, 일의 전쟁돌격대 윤석열퇴진!》, 《전쟁 부르는 화력격멸훈련 중단하라!》, 《전쟁위기의 주범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전쟁연습장앞과 주변, 도로들에서 기자회견, 시위 등을 벌리면서 전쟁연습의 위험성을 폭로규탄하고있다.

참가자들은 《이 땅에 전쟁을 불러오는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반대한다.》, 《민중을 죽음에 내모는 윤석열정권은 지금 당장 퇴진하라.》, 《전쟁을 부르는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우리는 민중의 생명을 지키고 평화가 올 때까지 계속 싸울것이다.》고 웨쳤다.

군사분계선이 코앞인 경기도 포천에서 강행되는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훈련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14일 서울과 경기도 포천일대에 《한반도핵참화 불러오는 화력격멸훈련 반대한다》라고 씌여진 삐라가 뿌려지기도 하였다.

13일 민주로총과 농민회총련맹, 녀성농민회총련합, 빈민해방실천련대 등 로동자, 농민, 빈민단체들이 긴급모임을 가지고 《윤석열정권퇴진운동 공동기구》를 내오기로 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역도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반《정부》세력을 탄압하는데 골몰하고있다, 사대와 굴욕으로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경제를 파탄시켰다고 단죄하였다.

1987년항쟁이 《정권》교체였고 2016년항쟁이 탄핵이였다, 이번 항쟁은 퇴진으로만 그치면 안된다, 로동자를 중심으로 윤석열역도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포괄하는 공동전선을 형성하여야 한다, 로동자, 농민, 빈민, 시민사회, 종교, 문화, 법률, 청년학생단체 등이 공동전선의 주체가 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공동전선은 협의체가 아니라 투쟁전선체이며 역도퇴진을 요구하는 모든 단체들이 망라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절차에 들어갈것을 선언하였다.

참가자들은 《국민의 생존권을 짓밟는 윤석열정부를 끌어내리자!》, 《윤석열퇴진투쟁은 기필코 승리할것이다!》, 《민주화운동에 참가한 력사를 계승하여 공안탄압으로 민중의 삶을 옥죄이는 검찰정권퇴진투쟁에 함께 나서자!》고 웨쳤다.

《한반도평화행동》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한반도의 전쟁위기, 이대로는 안된다.평화를 위해 모두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정부》가 들어선지 1년이 지나면서 조선반도는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알수 없는 상황에 처하였다고 단죄하였다.

그것은 《힘에 의한 평화》를 떠들며 3각군사동맹강화와 합동군사연습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윤석열《정권》때문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더우기 윤석열패당이 《군사안보전략서》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북을 《위협국가》로 규정한 문구를 삽입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대결에 방점을 찍은것이라고 폭로하였다.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평화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 등 실천투쟁에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민주로총 건설로조가 14일 결의집회를 가지고 윤석열역도퇴진투쟁계획을 발표하였다.

발언자들은 많은 시민이 양회동렬사의 생존활동과 뜻을 알게 되였고 로동, 시민, 진보적인 제정당 등에서 렬사의 뜻을 이으려는 의지를 피력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더이상 윤석열《정권》에 책임추궁을 하지 않을것이며 더 강력한 투쟁만 남아있음을 밝힌다고 강조하였다.

《양회동렬사투쟁 로동시민사회종교단체 공동행동》과 민주로총, 건설로조는 앞으로 투쟁계획을 더 심화시키기로 하였다.

제주도에서는 도민들이 윤석열역도를 규탄하는 범도민집회를 열고 권력을 동원하여 로동자를 때려잡고 《보안법》을 앞세운 탄압에만 열을 올리는 윤석열역도에게 남은것은 퇴진뿐이라고 하면서 역도퇴진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것을 선언하였다.

경상남도지역의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와 민주로총 경남본부가 창원지방검찰청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로동을, 존엄을, 량심을 탄압하지 말라.》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로동자라는 리유로 권력으로부터 박해를 받아야 할 리유는 없다, 로동탄압은 사회적, 력사적기본권에 대한 억압이다고 단죄하였다.

집회를 가로막는다고 하여 분노와 저항을 누를수 있으리라고 착각하지 말라, 민중의 저항과 투쟁을 억누른다고 하여 대중의 의지가 꺾이고 복종으로 바뀌리라는 헛된 꿈을 꾸지 말라, 권력에 취해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린다고 력사마저 되돌릴수 있다는 환상과 착각에서 허우적대지 말라, 윤석열역도퇴진투쟁은 대세이다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

철도, 가스공사, 서울대학교병원 등 공공운수로조 40개 단체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공동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하였다.

공공운수로조 위원장은 최악의 민영화《정부》, 로동탄압《정권》에 맞서 싸울수밖에 없다, 로동자들의 분노가 공동투쟁의 흐름으로 형성되고있다, 공동파업 등 일체의 모든 투쟁을 병행하여 벌릴것이다고 강조하였다.

13일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23개의 시민사회, 종교단체가 공동추모집회를 가지고 역도퇴진투쟁을 결의하였다.

발언자들은 조선반도를 전쟁기지로 삼는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굴욕적인 윤석열역도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고조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6월의 언덕에 애처롭게 쓰러진 미선, 효순이의 념원이 각계층이 손에손에 초불, 홰불을 들고 싸울 때 이루어질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 땅은 미군의 전쟁기지가 아니다.》고 웨쳤다.

전지역의 로점상단체들도 서울에서 결의집회를 가지고 단결된 투쟁으로 역도퇴진을 이루어낼것이라고 성토하였다.

단체들은 역도퇴진투쟁사를 발표하였다.

투쟁사는 윤석열역도가 이제는 로점상인들에게까지 탄압의 예봉을 돌렸다고 단죄하였다.

로점상인들이 최후의 생존수단마저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였다고 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더욱 가난하게 만드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갈수록 거세지는 탄압에 맞서 투쟁할것이라고 투쟁사는 밝혔다.

투쟁사는 근로민중의 생존권을 파탄내고 공안탄압을 강행하는 독재《정권》퇴진을 위해 행동할것이며 그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끝장을 볼 때까지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로동자를 폭력배로 몰아 탄압하고 로조를 없애겠다는 윤석열패당을 퇴진시키자고 투쟁사는 강조하였다.

언론단체들이 서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언론을 장악하고 길들이려는 윤석열패당에 맞서 퇴진투쟁에 합세할것을 선언하였다.

단체들은 언론을 장악하려는 윤석열패당의 책동이 로골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언론장악으로 독재통치를 하였던 박정희, 전두환의 말로가 어떻게 되였는가를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역도를 퇴진시켜 언론을 권력의 도구, 자본의 도구로 만들려는 기도를 파탄시킬것이라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

종교단체들이 《반생명, 반평화, 매국굴욕외교 윤석열규탄 시국법회》를 가지고 《리태원참사 책임지고 사과하고 특별법 제정하라!》, 《양회동렬사죽음에 사과하고 로동자탄압 당장 중단하라!》, 《대미굴종외교 중단하고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미국의 신랭전체제 거부하라!》, 《성주, 김천주민들의 삶을 파괴하고 한반도평화 위협하는 미국의 전략무기 싸드배치 중단하라!》고 요구하였다.

언론들은 《장례는 끝이 아닌 투쟁의 시작》, 《전쟁반대, 평화마련, 미군철수, 윤석열퇴진》 등의 제목으로 각계가 투쟁에 합세하고있다, 윤석열퇴진투쟁이 더욱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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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조소만 자아내는 비루한 구걸놀음

주체112(2023)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공조놀음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하였던 괴뢰국방부 장관놈은 현지에서 미국, 일본상전들과 함께 량자 및 3자회담이라는것을 련이어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협력을 강화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괴뢰외교부 장관놈 역시 중앙아시아지역을 싸다니면서 윤석열역도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며 반공화국압박공조에 열을 올리였다.

이것이야말로 갈수록 무시랭대당하고있는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분위기를 살려보려는 필사적발악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역적패당이 여기저기 돌아치며 구차스러운 구걸행보를 이어가고있는것은 다른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케케묵은 《도발, 도전, 위협》론을 계속 설파해서라도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의 충견, 광견이 된 제놈들의 군사적대결책동을 《합리화》하고 그로부터 산생되는 정세악화와 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키려는데 있다.

하지만 친미사대굴종과 반공화국대결의식, 북침야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미국산 전쟁노복들이 제아무리 악담질을 일삼으며 모지름을 써도 그것은 한갖 개짖는 소리에 불과하다.

미국주도의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에 극구 가담해나서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들을 정당화하고 사태악화의 책임을 넘겨씌우려는 역적패당의 파렴치한 궤변들은 절대로 통할수 없기때문이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이 바지가랭이, 저 옷자락을 붙들고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구걸하는 군사거렁뱅이, 외교거렁뱅이들의 비루한 추태, 구차한 비럭질은 내외각계의 강력한 비난과 쓰거운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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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진짜 《괴담》은 누가 하는가

주체112(2023)년 6월 16일 《려명》

 

최근 일본이 내외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기 위한 시운전을 강행한 가운데 남조선에서 해괴한 《괴담》반대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핵오염수방류에 대한 야당과 각계층의 우려와 비난을 《괴담》이라고 몰아붙이며 짓누르려 하고있는것이다.

역적패당은 일본이 방류하려는 핵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것》이라고 떠들어대면서 그에 대한 반대여론을 《증명되지 않은 괴담》, 《광기의 선동적괴담》으로 헐뜯어대다 못해 지어 《근거없는 류언비어에 대응하겠다.》는 위협까지 해대고있다.

실로 황당무계한 나발이 아닐수 없다.

도대체 무엇이 《괴담》이란 말인가.

미량의 방사능일지라도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후과를 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일본의 핵오염수에 풀려있는 방사성물질은 미량정도가 아니다.

그런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는것이 위험하다는것은 과학적으로, 현실적으로 증명되였다.

남조선의 많은 언론, 전문가들은 방사성물질의 농도를 낮춘다고 해도 버려지는 방사성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으며 그로 하여 오염된 바다는 회복될수 없다고 하면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하고있다.

유럽의 어느한 해양과학연구소도 일본의 핵오염수가 방류되기 시작하면 57일이내에 방사성물질이 태평양대부분에 도달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

일반적으로 자연생태계에 루출된 독성물질이 먹이사슬을 통해 동물들의 체내에 축적되며 그것을 사람이 식생활에 리용하면 인체에도 엄중한 위험을 준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지난 5일 외신보도에 의하여 지난달 후꾸시마앞바다에서 잡은 물고기에서 안전기준수치보다 180배에 달하는 세시움이 검출된 사실이 밝혀진것만 봐도 그 위험성을 잘 알수 있지 않는가.

그럼에도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에 대한 사람들의 응당한 우려와 비난을 막무가내로 《괴담》이라고 몰아붙이며 《대응》을 운운하는것은 그야말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이처럼 황당하기 짝이 없는 《괴담》반대소동을 벌리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한마디로 핵오염수방류와 후꾸시마산 수산물수입문제에서의 확실한 일본편들기로 저들이 명실상부한 친일노복임을 증명해보이고 일본과의 군사적공조강화를 빨리 실현하자는것이다.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것들의 과거죄악을 덮어주는것도 모자라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사람들의 생명안전을 심각히 위협하는 반인륜적범죄행위까지 감싸고도는 친일사대매국노들의 추악한 몰골은 만사람의 경악과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그 무슨 《괴담》에 대해 말한다면 바로 온갖 궤변과 오그랑수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비호하는 역적패당의 횡설수설이 진짜 《괴담》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명백한 핵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해 아닌보살하며 무조건적으로 일본의 편역을 드는 역적패당의 《괴담》타령이야말로 불순한 흉심이 낳은 진짜 《괴담》이라고 지탄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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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숨막히는 무책임함…》

주체112(2023)년 6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해외동포 최기준의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숨막히는 무책임함…》

 

아래에 남조선인터네트에 실린 한장의 만화가 있다.

《국민》으로 불리우는 남조선사람이 일본이 방류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물을 먹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고있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이라는 건물도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에 빠져 가라앉고있지만 그 안에서는 《아 글쎄 안전하다니깐…》이라는 말이 나오고있다.

만화는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책동을 바다환경을 파괴하고 인류의 생명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특대형범죄행위로 단죄배격하는 남조선민심을 반영하고있으며 더러운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핵오염수방류를 비호두둔하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윤석열매국집단의 추악한 친일정체를 폭로하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지금 이 시각도 《국민의힘》패들은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처리수》로 표현하지 않고 핵오염수라고 말하는것은 《악의적인 괴담이다.》, 《반일감정을 조장하려는 선전선동이다.》라고 줴쳐대고있다.

지어 얼마전 일본 교도통신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앞바다에서 잡은 물고기에서 기준량의 180배에 달하는 세시움이 검출되였다고 보도하였지만 《국민의힘》패들은 《간혹 그런 물고기들이 있지만 조선동해와 남해, 서해에서 잡힐 가능성은 없다.》고 하면서 《그냥 맛있게 드셔 달라.》고 떠벌였다.

이 얼마나 황당한 궤변들인가.

오염된 물을 먹지 않으려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사람의 모습을 보느라면 친일매국에 환장하여 민족의 천년숙적에게 남조선사람들의 생명안전까지 섬겨바치는 천하역적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가 절로 끓어번진다.

《숨막히는 무책임함…》, 이는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에 손을 들어주는 친일매국집단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윤석열일당에 대한 남조선 각계각층의 울분과 고통의 절규이다.

 

지금까지 해외동포 최기준의 사진과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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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외교부 대변인 해상과 공중에서의 미국의 패권적행위 비난

주체112(2023)년 6월 16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이 최근 대만해협과 중국남해에서 발생한 중미군함과 군용기들의 조우사건은 중국의 공격성이 날로 더욱 강해진다는것을 실증해준다고 중국을 비난한것과 관련하여 이를 단호히 배격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사건의 진상은 바로 미국의 군함과 군용기가 불원천리 중국의 집문앞에까지 와서 도발을 걸어온것이며 고집스럽게 중국의 령해, 령공부근에 접근하여 접근정찰을 진행하면서 무력시위를 하였다는것이다.

이것은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는것이 아니라 항행의 패권을 추동하는것이고 적라라한 군사적도발행위이며 이와 같은 패권행위야말로 해상과 공중에서의 안전위험성을 조성하는 근원이다.

중국군대는 법에 따라 해상과 공중에서 현장대응조치를 취하였으며 해당한 조치는 전문적이고 합법적이며 합리적이다.

끝으로 대변인은 중국측은 일관하게 각국이 국제법에 근거하여 항행과 비행의 권리를 향유하는것을 존중하지만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구실로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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