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7th, 2023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6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원산철도차량공장, 문천강철공장, 천내리세멘트공장을 돌아보면서 당대회가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수행에 모를 박고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능력확장 등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월, 분기별로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원도 문천시, 함경남도 고원군, 정평군, 함주군 등 여러 지역의 농장들에서 올곡식가을정형과 논벼, 강냉이비배관리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농업지도일군들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성천강전기공장,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은 김덕훈동지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대상설비들을 질적으로 생산보장하며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비료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중요건설대상들을 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력량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동원하는 등 공사작전과 지휘를 잘하며 대중의 투쟁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일군들과 경제지도기관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기풍으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 중요건설장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때에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에 우리의 승리와 행복이 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인민들이 체감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는 위대한 창조의 시대를 안아보며-

주체112(2023)년 6월 27일 로동신문

 

 

최악의 역경을 이겨낸다는 말만으로는 오늘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다 이야기할수 없다.이보다 더 웅변적이고 뚜렷하게 체감할수 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형언할수 없는 난관속에서 우리 조국땅우에 거창하게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성과들, 눈에 띄우는 변화들이다.

진리는 체험을 통하여 증명되고 공고화된다.참으로 거창하고 격동적인 시대를 체험하는 행운을 지닌 우리 인민에게는 심장깊이 쪼아박는 운명의 철리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그길에 언제나 승리와 행복이 있다!

바로 이것이다.

 

천만심장의 목소리-우리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참으로 격동적인 시대, 위대한 격변의 년대기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는 말을 뒤전에 밀어놓으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강산이 변하고 무수한 난관속에서도 초소와 일터마다에는 비약의 숨결 드높다.

우리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거리들로부터 분계연선의 새 선경마을에 이르기까지 행복의 주소들이 끝없이 늘어나는 이 땅우에 울리는 인민의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는 얼마나 가슴뜨겁게 하여주는가.

보통때에도 안아오기 힘든 놀라운 성과들과 사변들이 미처 다 전하지 못할 정도로 끝없이 태여나는 이 시각 우리의 생각은 깊어진다.

반만년의 민족사에, 우리 공화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년대기는 과연 어느분에 의해 마련되는것인가.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예지, 강인담대하고 불가항력적인 령도력을 지니시고 원대한 리상과 미래를 앞당겨 실현해가시는 새시대의 위대한 개척자, 향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반드시 이긴다!

이것이 바로 기적의 신비경인듯 펼쳐지는 창조와 건설의 대전경화우에 인민이 삼가 새기는 불멸의 제명이다.걸어온 길 뒤돌아보고 걸어갈 길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끓어솟는 격정, 온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은 우렁찬 민심의 고백이 바로 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강위력한 주체적힘이 그 절대의 승리를 확약하며 우리의 신심넘친 새 출발과 비상한 분투를 재촉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달라진 조국의 지도앞에 다시 서본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1년을 10년맞잡이로 달려온 우리의 날과 달들이 거창하게 변모된 조국의 새 모습에 어려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정녕 천지개벽이란 이런것이 아니겠는가.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저 백두산아래 삼지연시로부터 시작하여 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진 라선과 함북, 함남의 새 마을, 새 선경들, 중평과 련포의 희한한 온실바다를 지나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 김화군의 황홀경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에 솟구쳐오른 인민의 행복의 새 주소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번영하는 평양의 모습은 눈부시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가장 빛나는 축도이다.거의 해마다 새 거리가 일떠서 이르는 곳마다 선경이 펼쳐지고있다.지난 세기에 몰라보게 변모되는 평양을 두고 《웃음꽃이 만발했네》라는 노래를 부르던것처럼 오늘 또 한번 새롭게 태여나는 평양을 가사에 담고저 시인들이 붓을 잡는다.

누가 과연 이 땅을 두고 사상최대의 고난을 뚫고헤치는 나라라고 하겠는가.

최악의 난관속에서 주저하기는커녕 더 힘찬 기세로 용진하는 우리 조국, 이 력사의 기적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강철의 신념과 의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돌이켜보면 언제 한번 순탄한 길을 헤쳐온적이 없는 우리 혁명이였다.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수놓아온 우리 혁명의 행로이지만 오늘 우리앞에 직면한 난관은 문자그대로 사상초유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고비마다에서 나아갈 방략을 주시고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오직 전진, 전진 또 전진의 한길로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이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혁명의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수자 하나, 문구 하나에도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숭고한 뜻을 깊이깊이 새겨주시고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그이의 천신만고속에서 우리의 모든 승리가 이룩되고있구나 하는 격정으로 눈굽이 젖어들었습니다.》

이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참가자들만이 아니라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경모의 열기로 하늘땅마저 뜨겁게 달아오른 조선의 숨결, 온 나라에 굽이치는 민심의 대하이다.

사실에 있어서 오늘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인민들이 직면한 가장 엄중한 위기는 진로위기라고 할수 있다.고난이 엄혹해서만이 아니라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찾지 못해 모대기고 방황하며 종당에는 주저앉고마는것이 례상사이다.허나 우리 인민은 만난속에서 더 강해지며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고 나아간다.바로 운명의 태양,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기때문이다.

령도자가 강해야 국가도 강하고 인민도 강하다.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역경속에서 오히려 기적을 창조하는 위대한 인민의 마음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있다.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라고, 적대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정세가 엄혹하고 가는 앞길에 난관이 막아나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부단히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간다면 우리의 리상과 포부는 반드시 우리의 손에 의하여 실현될것이라고 천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조국청사에 길이 아로새겨질 주체112(2023)년, 추호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창조와 건설의 대격전으로 끓어번지는 이 땅의 벅찬 숨결을 생각할 때에도 심장은 세차게 높뛴다.

어떻게 시작된 이해였던가.과연 얼마나 류다른 격정과 숨결로 고동치는 이해의 날과 달들이던가.

올해의 봄우뢰는 저 하늘에서가 아니라 바로 이 땅우에서 메아리쳤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련이어 진행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강동온실농장건설 그리고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그 장엄한 착공의 폭음은 온갖 난관을 앞장에서 강인하게 헤치시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전당, 전국, 전민을 부르시는 강철의 령장의 우렁찬 신호총소리가 아니였던가.

우리 혁명은 언제나 전진 또 전진하여야 하며 오직 전진만 할것이라고 하시며 역경을 맞받아 신념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를 모시여 필승의 신심과 용맹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 그이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억척의 신념과 의지로 충만된 우리 조국이다.

비록 힘든것이 많고 가야 할 길도 엄혹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도 아름차지만 어두운 기색, 흔들리는 마음, 주춤거리는 대오는 어디에도 없다.오히려 배심든든한 목소리들, 생기발랄한 모습들, 신심에 넘친 이야기들로 나라에는 백배의 힘이 재워지고있다.국가발전의 관건적이고 중핵적인 부문들에서 큰걸음을 내디디고있는것, 보다 새로운 변혁을 시사하는 목표들과 그것을 향한 전진속도가 조금도 늦추어짐이 없이 더 빨라지고 확대강화되고있는것, 난관을 감내하는 속에서도 사회의 활기, 인민의 기세가 점점 고조되고있는것, 이 제반 사실들은 전례없이 간고한 시기에 전례없이 발휘되고있는 조선특유의 강의성, 진감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허나 눈에 보이는 변화와 전변만으로는 격동적인 이 시대를 다 안다고 말할수 없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밝고 창창할 조국의 래일을 품에 안아 소중히 꽃피워주시는 자애깊은 사랑, 따사로운 품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얼마나 가슴뭉클 젖는것인가.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하루도 번짐없이 공급되는 사연깊은 젖제품들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어찌 무심히 볼수 있으랴.

어려운 때일수록 더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고 더 따사롭게 품어안아주시는 어버이사랑속에서 우리의 미래가 단 한점 구김살없이 자라고있다.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소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온 나라 학생들에게 산뜻한 새 교복이 차례지고 《민들레》와 《소나무》, 《해바라기》라는 부름이 우리 아이들과 더욱 친숙한 언어로 되고있다.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하게 터치신 이 부름은 오늘의 역경속에서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용기백배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는 우리 당의 불패의 힘, 그이의 뜻을 한마음한뜻으로 따라선 불굴의 인민의 강용한 투쟁이 과연 어디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무엇을 위한것인가를 알게 하는 가슴젖는 해답인것이다.

실로 남들같으면 붕괴와 비극적운명을 피할수 없었을 혹독한 난관속에서 살아견디여냈을뿐 아니라 오히려 더 강대해지고 더 높이 솟구쳐오른 조선,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신념의 승리, 그이의 강력하고 로숙한 령도의 승리, 그이만 따르면 반드시 이긴다는 절대적진리의 승리이다.

기적적사변들이 련이어 전해지는 우리의 세월은 그대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승리의 실록이고 애국헌신의 고귀한 증견이며 이 시대의 귀중한 창조물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 영웅적시대의 빛나는 기념비들이다.

 

더 높이 솟구치는 인민의 행복의 리상향

 

그날은 해빛도 밝은 봄날이였다.

바로 이날에 위대한 우리 시대를 총평하는 부름이 태여났고 거룩한 위인의 성스러운 의지와 지향이 력사에 엄숙히 천명되였다.

지난해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승리를 과시하며 눈부시게 솟아오른 송화거리를 걸으시면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거운 격정속에 하신 말씀,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다!

그이의 말씀은 길지 않았어도 충격은 거대했다.그 의미깊은 마디마디에 그이께서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더욱 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시대의 모든 거창함과 위대함, 전설적인 힘과 기적의 원천을 집약하시였다.

그것은 위대한 심장의 토로였다.

이는 우리의 모든 투쟁의 근본리념과도 같고 오늘만이 아니라 먼 미래에로 향한 드팀없는 지향과도 같은것이다.고생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오로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인간, 위대한 혁명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혁명관, 인생관, 미래관이 이 부름속에 담겨져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이룩된 조국의 위대한 변혁에는 참으로 심원한 의미가 있다.그 어디에 서보나, 그 누구를 만나보나 가슴뜨겁게 느껴진다.이 땅의 모든 기적과 승리는 오로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위민헌신의 결정체이며 그이께서 천만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 일떠세우신 인민만세의 기념비들이다.

우리가 사는 세월은 모든 시공간이 진정한 인민의것이라는 지극히 례사롭지만 놀라운 생활의 진실로 가득차있다.분분초초마다 인민이라는 부름이 끝없이 울리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전설들이 련이어 태여나는 참다운 인민의 세월이다.이에 대하여 인민자신의 목소리로 당당히 선언할수 있는것은 조선인민만이 지닌 자부이며 권리이다.

수도에 또 하나의 선경을 펼친 아름다운 화성거리의 인파속에도 서보았다.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다락식주택구인 애국자들의 동리 경루동을 발목이 시도록 걸어도 보았다.

보고 또 보아도 뜨고싶지 않고 끝없이 걷고만싶다.그러나 이 황홀한 선경에 대한 경탄은 결코 외부적광택에 있지 않다.다른 나라에서는 부자들과 특권층이나 살 이 현대적인 살림집의 주인들은 바로 평범한 인민들이다.임의의 어느 아빠트, 어느 현관, 어느 집 문을 두드려도 다 평범하고 수수한 가정들이고 손을 잡고 말을 나누면 눈물부터 쏟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제가 해놓은 일이 있다면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묵묵히 일해온것뿐입니다.그런데 당에서는 저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주고 경루동의 호화주택에 제일먼저 불러주었습니다.》

《모든것이 풍족하고 넉넉한 때 받아안은 사랑이라면 이다지도 눈물겹지 않겠습니다.나라사정이 제일 어려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우리같이 평범한 로동자가정에 궁궐같은 새집이 안겨질줄 꿈에도 몰랐습니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거리는 세계의 도처에 있다.그리고 높은 경제장성수자나 첨단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다.그러나 그 모든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가.불빛이 번쩍거리는 번화가에 눌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빈민촌들, 고도의 경제성장을 목이 쉬도록 광고해도 인민의 분노가 서린 시위대오가 거리마다 흐르는 자본주의의 진면모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있는가.

세상에 오직 하나 우리 조국뿐이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과 국가의 절대적지침으로 되고 인민을 위한 사변과 기적들, 거창한 변화들이 끝없이 태여나는 이 땅, 이 시대이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더욱 만발하는 인민의 행복, 고난속에서도 더욱 아름다와지는 인민의 리상은 날이 갈수록 더 커지고 더 높아지고있다.창전거리의 45층살림집으로부터 미래과학자거리의 53층살림집, 려명거리의 70층살림집을 거쳐 송화거리의 80층살림집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솟구치며 쉼없이 나래쳐오른 행복의 거리의 창문들은 땅우에서가 아니라 저 하늘에서 빛을 뿌리는듯싶다.이는 위대한 어버이의 심혈과 로고가 주추로 되여 받들어올린 인민의 행복의 높이가 아니던가.

수도 평양뿐이 아니다.인민의 진정에 넘친 목소리는 평양의 거리를 떠나 멀리 갈수록, 어렵고 힘든 곳일수록 더 뜨겁게 울리고있다.삼지연과 중평, 련포와 김화에서 울리는 인민들의 말도 들어보고 사랑의 농기계들이 줄지어 달리는 황남의 드넓은 포전들을 밟으며 땅처럼 소박한 연백벌사람들의 목소리도 들어보았다.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기쁨과 함께 눈물젖은 인민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의 메아리가 울리고있다.

여기는 새집들이라는 말이 너무도 례사롭게 울리는 검덕,

광석을 다루는 억세인 사나이들인 검덕의 광부들이 새집의 문패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줄줄이 쏟으며 문손잡이를 쉽게 당기지 못한다.

너무도 크나큰 헌신의 무게가 집집마다에 어려있기때문이다.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위험천만한 다리를 넘어 자연재해를 입은 검덕의 인민들을 제일먼저 찾아오시였던 우리의 총비서동지, 검덕의 광부들에게 단순한 피해복구가 아니라 희한한 산악협곡도시의 래일을 통채로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사랑이 안아올린 검덕의 새 전설, 황홀경이다.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일하는 우리 광부들이 어떻게 이런 희한한 새집의 주인들이 될수 있겠습니까.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십니다.》

소박하나 한없이 진실한 이들의 목소리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인민의 눈물이 말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운명도 미래도 모두 맡기고 사는 위대한 태양이시라고.

하다면 최악의 난관속에서 인민의 행복을 더 높이 받들어올리는 그 무궁무진한 힘은 무엇인가.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이다.무한대한 힘을 지니고 지심깊이에서 끓고있는 용암마냥 위대한 어버이의 심중에 언제나 뜨겁게 간직된 열렬한 숙원의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숙원이라는 이 가슴치는 부름과 더불어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조국땅 방방곡곡의 지명들을 더듬어본다.

금천군 강북리의 사회주의선경, 련포의 온실바다, 눈부시게 일떠선 수도의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당과 함께 모진 고난을 헤쳐오면서 모든것을 다 바쳐온 고마운 인민을 정히 받들고 따뜻이 감싸주고 제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언제나 사무쳐있는 최대의 숙원이다.우리 어버이의 숙원의 힘은 강하다.그것은 그 어떤 도전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끝까지 위대한 실체를 이루어내는 원동력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최고의 높이에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절대의 기준이기도 하다.

흐르는 시간마저도 멈추어선듯싶었던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우리 어버이의 숙원을 안고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는 기적의 시간, 비약의 시간이 줄기차게 흘렀고 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그이의 숙원이 뜨겁게 어린 사랑의 젖제품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닿았다.그 숙원이 온 나라 전야마다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끝없이 펼치고있으며 인민의 기쁨이 되고 웃음이 되는 참으로 소중한 열매들을 무르익히고있다.

철부지아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수도로부터 조국의 마지막기슭과 멀리 외진 섬에 이르기까지 그이의 사랑의 해빛이 비쳐들지 않은 곳이란 없다.

그래서 우리 조국은 엄혹한 시련의 눈보라속에서도 따스하고 고난의 광풍속에서도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기적의 나라, 불패의 국가이다.

하늘은 끝없이 푸르고 태양은 유난히도 밝은 빛을 뿌린다.

험난한 준령넘어 광활한 미래가 마중오는 아름다운 조국강산우에 인민은 환희와 신념으로 가슴속의 진정을 적는다.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우리는 이 세상 제일로 행복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욱 휘황찬란하리

 

가야 할 길은 멀고 험난하지만 새로운 승리를 향해가는 우리의 전진보폭은 힘과 신심에 넘쳐있다.

오늘의 승리도 귀중하지만 우리에게 보다 소중한것은 이 모든 성과를 발판으로 하여 더 아득하게 도약하고 더 아름답게 변모될 우리의 눈부신 래일이다.오늘의 승리도 가슴벅찬데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할것인가.

더욱 가증되는 엄혹한 도전속에서 오히려 그 열도와 세기가 부단히 높아지고 강해지는 이 힘, 이 속도이면 바야흐로 우리가 어떠한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가겠는가를 확신성있게 자부할수 있다.오늘뒤에 래일이 반드시 밝아오듯이 우리 당의 눈부신 리상이 이 땅우에 또다시 장엄한 실체로 펼쳐지는것은 달라질수 없는 법칙이다.

공화국발전사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질 2023년, 이해가 절반이나 흐른 오늘의 이 시점에서 인민은 다가올 행복을 예감하며 필승의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날을 따라 더 비약하고 문명해지는 산 체험속에서 인민은 가까운 앞날에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이 실천이고 진리임을 온몸으로 느끼고있다.

우리는 지금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서있다.

착공의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4개월, 날자로는 이제 겨우 백수십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되느냐 안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빨리, 얼마나 더 훌륭하게 일떠서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건설자들의 말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이들의 말속에 벌써 인민의 리상거리에 또다시 흘러넘칠 인민의 웃음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려가는 청년들의 투쟁은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모습을 보게 하고있으며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서는 수도의 집집마다 차넘칠 남새향기가 벌써부터 인민의 마음에 흘러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네스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 공보문

주체112(2023)년 6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의 유네스코재가입문제가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있다.

미국의 유네스코재가입문제로 말하면 결코 오늘에 와서 처음으로 제기된것이 아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지금으로부터 근 40년전인 1984년에 유네스코가 군비축소,식민주의잔재청산 등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할것을 주장한데 대한 불만의 표시로 기구에서 탈퇴하였다가 2003년에 다시 가입하였다.

그후 미국은 유네스코가 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를 기구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자 2011년부터 기구회비지불을 중단하였으며 《미국우선주의》를 표방하던 트럼프행정부시기인 2018년에 와서는 기구가 반이스라엘결정만 채택한다고 비난하면서 또다시 기구에서 탈퇴하였다.

국제기구를 려관방 드나들듯하는 미국의 이러한 변덕스러운 행태를 두고 《공원산보》라고 하고있는것도 결코 우연치 않다.

미국은 지난 시기 유네스코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인권리사회와 같은 국제기구들에서도 탈퇴한 불미스러운 경력을 가지고있으며 수많은 쌍무 및 다무협정들과 국제적인 합의들도 제멋대로 파기해버린것으로 하여 유명하다.

이는 미국이야말로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불법무법의 나라이며 미국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이른바 《규칙에 기초한 질서》라는것이 자기의 사리사욕을 정당화하기 위한 면사포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문제는 자기의 잘못된 관행을 반성하기는커녕 초보적인 규정과 절차도 무시한채 다시 기구에 머리를 들이밀려는 미국의 뻔뻔스러운 태도이다.

일명 《세계지도자》,《경제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체면을 무릅쓰고 회비미불금문제와 관련하여 사정을 봐달라고 기구에 청탁하는것도 안스럽지만 그 처지에 투표권과 집행리사회성원국자리까지 넘보고있는것은 그야말로 꼴불견이다.

미국이 말로는 일정한 기간을 두고 회비전액을 물겠다고 하지만 채무한도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있는 상황에서 그것이 5년이 걸릴지 또 10년이 걸릴지 누구도 예단할수 없다.

더우기 세계정치계에 류례없는 당파적대립으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외정책도 순간에 뒤집어지는 미국의 정치생태를 놓고볼 때 미국이 언제 또 기구에서 탈퇴하는 추태를 부릴지 모른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생각이다.

미국이 기구에 《외상》을 요구하면서까지 기구복귀를 서두르고있는 흉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기구의 본연의 사명인 교육과 과학,문화분야에서의 국제적인 협력과 증진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제기구를 진영대결의 활무대로,패권전략실현의 창구로 악용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3월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중국은 유네스코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고있다,만약 미국이 유네스코에 가입하지 않으면 이 기구의 활동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고 주장한것은 미국이 추구하고있는 진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유네스코를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

유네스코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세계의 평등하고 지적이며 문화적발전을 추동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권위있는 국제기구이다.

정의와 진리,평화와 문명을 갈망하는 국제사회는 기구가 미국의 재가입으로 하여 진영대결,리념대결,편가르기의 란무장으로 전락되는데 대해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신성한 국제기구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기구를 자기의 사영회사처럼 치부해온 저들의 잘못에 대해 통절히 반성하고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불망나니기질부터 털어버려야 할것이다.

미국이 유네스코에 복귀하려면 마땅히 기구앞에 진 정치경제적,도덕적채무부터 깨끗이 청산하여야 한다.

 

2023년 6월 27일

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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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진과 글] : 《장례는 투쟁의 시작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에 윤석열역적패당의 야만적인 로조탄압책동에 항거하여 자기 몸에 불을 달아 사망한 남조선로동자의 장례식이 50여일만에 진행되였다. 그러나 윤석열역도는 괴뢰경찰을 내몰아 장례행렬마저 가로막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너무나도 경악스러운 반인륜적행위가 윤석열깡패집단에 의해 거리낌없이 감행된것이다.

이렇게 로동자들 아니 온 남조선인민들을 탄압하고 초보적인 생존권, 로동권마저 짓밟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이다.

이것이 그자들이 념불처럼 외워대는 《공정과 상식》이고 《법과 원칙》이다.

끓어오른 남조선로동계의 분노로 하여 내리는 비마저 뜨겁게 달아올랐다.

영결식에서는 양회동이 남긴 뜻대로 윤석열《정권》퇴진과 로조탄압중단, 로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눈물의 맹세가 이어졌다.

《민주로총》 위원장과 《진보련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양회동의 억울한 죽음이 《윤석열과 그 일당들, <조, 중, 동>과 같은 수구적페언론, 경찰과 검찰 등이 합작하여 만든 사회적타살》이며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지 않고서는 로동자들의 자존을 지킬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준절히 성토하였다. 그러면서 《양회동의 억울함을 푸는 길은 윤석열정권을 끝장내는것이다.》, 《건설로동자들이 앞장서고 사회각계의 시민, 민중들과 량심적인 세력들이 함께 나서는 거대한 사회련대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더이상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야당대표들도 윤석열역적패당이 《로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있다. 정당한 로동권을 부정하고 로동인권을 탄압하는 정부는 존재할 리유가 없다.》, 《로동개악과 로조탄압을 휘두르며 국민과 전쟁이라도 치르자는 무도한 권력을 내버려둔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은 계속 위험에 처할것이다.》, 《약자를 보호해야 할 법치를 약자에게 망치처럼 내려치는 윤석열정권의 폭주를 로동자와 시민사회가 손잡고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추모사와 발언들을 통하여 《윤석열정권 1년만에 너무도 많은 불행이 시민의 삶을 덮치고 죽음의 나락으로 내몰았다.》고 폭로하면서 《윤석열검찰독재를 무너뜨리는것만이 로동자와 국민 모두가 살수 있는 길》이라고 단죄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회동의 장례식은 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계기로 되였다.

괴뢰역적패당의 탄압에 맞서 들고일어난 남조선민심은 한목소리로 웨치고있다.

《장례는 끝이 아닌 투쟁의 시작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 핵오염수방류의 공범은 윤석열역적패당이라고 주장

주체112(2023)년 6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진보당》 김해시위원장이 지난 20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핵오염수방류의 공범은 윤석열역적패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곳곳에서 국민들의 절규가 이어지고있다. 소금가격이 폭등했고 일부 업체들은 직원도 줄이고 어선도 처분하고있다. 어민도, 류통업자도, 도매업자도, 소비자도 모두 공포에 시달리고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는 국제사회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전쟁범죄로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일본이 이제는 환경범죄로 세계를 위협하고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일본의 행태에 <국민의힘>과 윤석열정권이 공범으로 나서고있다. 핵오염수해양투기 반대립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국민의힘>과 윤석열정권이 오히려 핵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선전하며 해양투기에 찬성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있다. 주민들의 불안을 괴담으로 취급하며 책임을 저버린 <국민의힘>과 윤석열정권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김해시민의 건강과 안전, 생존권이 달린 문제임에도 시장과 시의회의 대응은 없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이 이 지경이지만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후꾸시마 핵오염수방류저지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진보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일본의 편을 드는 <국민의힘>과 윤석열정권을 규탄하며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해양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핵오염수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김해시민들과 함께 나서겠다.》고 언명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브릭스와 새로운 국제경제질서

주체112(2023)년 6월 27일 조선외무성

 

현존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하기 위한 브릭스의 활동이 주목되고있다.

얼마전 남아프리카에서 진행된 브릭스외무상회의에서 이 나라 국제관계 및 협조상은 비성원국들인 에짚트와 우루과이, 아랍추장국련방이 브릭스은행인 신개발은행에 공식 가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신개발은행성원국은 브릭스성원국들을 포함하여 8개로 늘어났다.

에짚트외무상은 브릭스외무상회의 화상연설에서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채무위기 등 국제적도전들은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대화와 호상협력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다무적투자기구들을 개혁하고 새로운 투자기구들을 창설해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2014년 브릭스수뇌자회의 결정에 따라 2015년 중국 상해에서 창설된 신개발은행은 브릭스성원국들을 포함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서의 하부구조건설과 지속가능한 개발대상들에 대한 조건부없는 융자를 실현시키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금융활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은행은 기후변화의 완화와 대응능력조성과 관련한 대상들에 많은 자금을 대출하여 브릭스성원국들의 록색경제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대류행전염병의 후과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은행은 남아프리카에 54억US$의 대부를 제공하였으며 보건위기대응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브라질과 인디아에 각각 10억US$를 지출하였다.

신개발은행창설직후 어느한 나라의 경제전문가는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오직 미국과 일부 발전된 유럽나라들의 리익만을 충족시키는 불공평한 현 국제금융체계를 유지하는 도구라고 하면서 모든 발전도상나라들은 현 국제금융체계의 변화를 바라고있으며 다름아닌 신개발은행이 발전도상나라들에 새로운 금융기회를 제공하게 될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한바있다.

한편 최근 공동화페에 의한 독자적인 통화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브릭스성원국들의 움직임이 각광을 받고있는 속에 오는 8월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 성원국확대문제와 함께 통화체계수립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게 된다.

서방의 한 전직 고위관리는 브릭스공동화페에 의한 결제체계수립이 성공할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하면서 그것이 다극세계창설에 기여하는 동시에 딸라의 지배력을 서서히 침식시키기 시작할것이라고 인정하였다.

여러 나라 경제전문가들과 언론들도 국내총생산액에서 7개국집단을 이미 압도한 브릭스가 성원국수를 계속 확대하고 더 많은 나라들이 신개발은행에 가입하는 경우 브릭스는 보다 큰 지정학적영향력을 행사하는 다무적협조기구, 금융기구로 부상하여 국제경제질서의 모습을 다시 그리게 될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국제경제 및 기술교류촉진협회 회원 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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