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4th, 2023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강력히 견인할 비상한 의지 -전원회의참가자들 각지에서 조직정치사업 힘있게 전개-

주체112(2023)년 6월 24일 로동신문

 

대중을 생산적앙양에로 불러일으키는 문평제련소 당책임일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 뜻깊은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총진군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앞장에는 전원회의참가자들이 서있다.이번 전원회의에 참가하여 지역과 단위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한 도와 시,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대고조전역들에 일제히 진입하여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대중의 심장속에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전원회의에 참가하고 돌아가자마자 도당집행위원들과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해당 일군들의 모임을 열고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전달침투한 다음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복종지향시켜 설계하고 작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특히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비롯한 정비보강대상공사를 다그치며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올곡식농사결속을 잘하면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도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한 과학기술부문의 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전원회의사상을 심장에 쪼아박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이며 교육부문에서는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하면서 도과학기술도서관건설과 오중흡청진사범대학 개건현대화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였다.도인민위원회와 시, 군인민위원회들에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재정금융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하고 해당 당조직들에서 이 사업을 적극 밀어주며 장마철이 시작되는데 맞게 강바닥파기와 젖제품생산을 비롯하여 당중앙이 관심하는 문제들에 첫째가는 주목을 돌리고 한건한건 따져가면서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이어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건설장과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 어랑군의 여러 농장에 나간 도당책임일군은 일군들에게 전원회의정신을 해설해주고 근로자들의 로력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다.

전원회의에 참가하고 돌아간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은 해당 부문 일군들의 모임에서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행된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해설한 다음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하자고 호소하였다.또한 도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과들에서 시, 군당을 비롯한 아래당조직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당결정집행에 확고히 지향시켜 진행하며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모든 단위들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특히 올곡식가을걷이일정계획과 수매를 최단기간안에 결속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였다.이어 동봉농장, 고양농장을 비롯한 함주군의 여러 농장에 나간 도당책임일군은 올곡식가을걷이정형을 료해하고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해나갈 드높은 일념을 안고 떨쳐나선 그들의 투쟁기세를 북돋아주었다.한편 도당책임일군은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을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도당일군들과 그 가족들이 건설장에 찾아가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를 건설자들에게 안겨주고 그들과 함께 일하면서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

온천군 금당농장에 나간 남포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올곡식탈곡정형을 료해한 다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초급일군들에게 해설해주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심을 높여주기 위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이어 온천대성식료공장을 돌아보면서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해주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집행위원들의 모임을 열고 올곡식탈곡과 수매정형을 료해하고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대책을 세운 다음 그들이 담당농장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그리고 자기가 담당한 농장의 여러 작업반에 나가 농업근로자들에게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알려주면서 그들의 로력투쟁을 고무하였다.

과일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은 군에 도착하자마자 군당집행위원들의 협의회를 열고 올곡식수매계획수행과 평양시민들에게 보내줄 과일생산을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였다.다음날에는 농장일군들의 모임을 조직하고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한 다음 예상되는 재해성기상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신흥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은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목표를 높이 세우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조직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이어 중평농장에 나가 올곡식탈곡준비정형을 료해한 그는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끊임없이 받아안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하자고 호소하였다.

 

당결정관철의 기수가 될 투철한 각오로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던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은 해당 일군들의 모임을 열고 이번 회의에서 인민위원회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고 하면서 정권기관 일군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특히 자기 지역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사업에서 주도성과 창조성, 활동성을 발휘하여 백운산종합식료공장 개건현대화공사를 비롯한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은 교육부문 일군들에게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고치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개선할데 대한 전원회의정신을 해설해주면서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도록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였다.또한 교원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도적인 강습준비를 빈틈없이 진행하는 한편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교원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계획하고 추진하도록 하였다.이어 도과학기술도서관에 나간 책임일군은 교육설비들의 리용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즉시 세워주었다.

전원회의에 참가하고 돌아간 고산군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은 해당 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이어 옷공장, 화학공장, 종이공장 등을 돌아보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를 위한 경제실무적인 대책을 세워주었다.

천리마구역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은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를 가지고 도로포장공사장과 피복공장에 나가 건설자들과 로동자들이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보다 강력히 전개하도록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그리고 인민위원회일군들과 함께 여러 농장에 나가 올곡식탈곡과 수매를 다그쳐 끝내며 뒤그루모내기와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었다.이어 농촌살림집건설장과 염소목장건설장에 나간 책임일군은 해당 단위들에서 로력과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건설을 최단기간안에 끝내기 위한 빈틈없는 조직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대안구역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은 구역에 도착하자마자 지방공업공장들을 비롯한 해당 단위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였으며 가정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가지고 성암농장 제3작업반에 나가 영농작업을 다그치는 농업근로자들의 창조적열의를 북돋아주었다.

전국의 들끓는 전역들에 일제히 진입하여 맹활약을 하는 전원회의참가자들의 강력한 조직정치사업은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목표실현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분발력을 백배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개천시 룡진농장 포전에서 정치사업을 하는 개천시당위원회 책임일군

 

[Korea Info]

 

혁명을 계속전진, 련속도약에로 억세게 향도하는 위대한 당

주체112(2023)년 6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의 완벽하고도 실속있는 달성을 위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지난 상반년기간 비록 주객관적형세는 불리하였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는 그 모든 난국을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타개하면서 혁혁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만난을 과감히 이겨내며 쟁취한 값진 승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계속전진, 련속도약으로 공고히 해나감으로써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가 총진군대오에 차넘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기질이고 투쟁기풍이다.

불굴의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를 가지고 순간의 침체와 답보, 부진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끊임없는 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여기에 최악의 조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며 승리해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상반년기간의 간고하고도 격렬한 투쟁과정이 눈앞에 어리여온다.

결코 순탄치 않았다.우리의 전진에 조성된 장애는 참으로 엄청난것이였다.

하지만 우리 당은 줄기차고 억센 향도력으로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였다.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을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영농물자보장과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올해 제시된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는 조치들도 각방으로 취하였다.석탄, 기계, 림업, 철도를 비롯한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이 전진할수 있도록 중대조치를 취하고 인민경제계획규률을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운 결과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생산장성률이 뚜렷하게 높아지는 현실이 펼쳐졌다.

그뿐이 아니다.

난관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부단한 전진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빛나는 령도가 있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속에서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고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전국각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대대적으로 파급, 확산되고있으며 경제발전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이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극복하고 높아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 앞장에서 전진하고있다.건설부문에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준공한데 이어 추가된 2 000세대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대평지구 1 400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속하였으며 새로운 농촌마을들을 련속 일떠세우고있는것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지금 이 시각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강동온실농장건설장 그리고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들에서는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드높이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결코 쉽게 이루어진 성과들이 아니다.

우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이끄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얼마나 큰것이였던가.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착공을 알리는 발파단추를 누르기도 하시였고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나오시여 손수 착공의 첫삽을 뜨기도 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당중앙전원회의를 지도하시고 나라의 농사문제때문에 그토록 마음쓰시며 필요한 조치들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불리한 주객관적정세를 혁명에 유리하게 전변시키며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을 쟁취할수 있었다.

물론 상반년기간 이룩된 성과는 우리에게 있어서 더없이 귀중하고 자부할만한것이다.그러나 우리앞에는 방대한 투쟁목표들이 나서고있다.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지난 상반년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몰아치는 폭풍속에서 동요나 후퇴가 아니라 혁명의 붉은 기발을 더 높이 추켜드는 불굴의 공격정신, 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가는 계속혁명의 정신이 있는한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다.

련속공격, 계속전진, 계속혁신,

이는 조선혁명의 전력사적로정을 관통하는 필승의 원천인 동시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척같이 새겨주신 신념이다.

10여년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내달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장군님의 강국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결연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 제7차대회의 연단에서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것도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혁명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감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데 대한 사상이였고 주체106(2017)년을 맞으며 하신 신년사를 통하여 인민의 심장속에 새겨주신것도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갈데 대한 신심이였다.

이룩한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승리가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세대가 뼈와 살에 쪼아박아야 할 고귀한 정신에 대해 천명하시는 자리에서도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고 하여도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담겨져있는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그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고 결사관철의 투쟁으로 일떠세운 창조물들을 보아주시면서도 이미 이룩한 성과에 이어 련속공격,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척의 암반마냥 심어주신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강용한 기세로 일떠섰으며 더욱 강대하고 문명한 모습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강위력한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과 련전련승의 쾌거들을 안아오고 우리의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는 창조의 기념비들을 우후죽순마냥 일떠세울수 있은것은,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이 하나둘 현실로 꽃펴나고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줄기차고 억센 향도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승리는 더 큰 승리를 위한 출발선이다.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은 우리 당의 영원한 투쟁정신이고 투쟁본때이다.

멀리 전진해왔다고 해서 신들메를 늦출수 없고 승리가 눈앞에 보인다고 해서 탕개를 풀수 없는것이 우리의 진군길이고 혁명투쟁이다.우리는 오직 전진과 비약만을 알뿐 순간의 정지와 답보도 모른다.

혁명의 앞길에는 많은 난관이 가로놓이게 된다.하지만 우리는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가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휘황한 진로따라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최악의 격난속에서도 순간의 멈춤도,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오직 사회주의한길로만 억세게 걸어온 주체조선의 공민답게 모두가 분발하여 오늘의 총진군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전진속도가 빨라질수록 시련과 난관은 그만큼 커지기마련이라고, 혁명에는 사계절이 없다고.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불리한 조건도 유리하게 전변시키며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갈 때 혁명의 승리를 주동적으로 맞이해나갈수 있다.

우리는 순간의 안일과 해이, 순간의 답보와 침체도 없이 오직 불굴의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를 지니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며 그길에서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이며 실천강령이다.여기에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의 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방략들이 밝혀져있고 올해의 전인민적총진군을 줄기차게 가속화해나갈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담겨져있다.

줄기차고 억센 향도력으로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그이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가는 인민이 있기에 국가의 번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새로운 실천강령들은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빛나게 전환되게 될것이다.

줄기찬 전진, 끊임없는 혁신, 굴함없는 공격으로써만 혁명을 활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고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쳐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의 장엄한 진군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담화

주체112(2023)년 6월 24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중국을 행각한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중국이 평양을 압박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위치에 있다고 력설하면서 중국이 움직이지 않으면 일본,남조선과 함께 중국이 좋아하지 않는 군사적조치들을 취할것이라는 협박성발언을 늘어놓았다.

이로써 블링컨은 미국외교계에서 로숙하고 식견이 있다고 자처하는 그가 실상은 국가간관계의 성격도 갈라보지 못하고 강권《외교》에 쩌들은 저급외교관에 불과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상투적이고 전혀 새롭지 않으며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블링컨의 고루한 타령은 지난 30여년동안 조선반도문제해결에로 이어지지 못한 원점으로 되돌아가 또다시 모든것을 악순환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패권적심리의 발현이다.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원은 결코 우리나 주변국가가 아니라 가장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실행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한 미국에 있다.

지난 수십년동안 조선반도문제를 오늘과 같은 첨예한 대결상황에 이르도록 만든 이러한 근본원인이 제거되지 않는한 지역의 군사적긴장과 대립상황은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

블링컨의 이번 망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절대불변의 적대시를 추구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가장 명백한 행동방식으로 끝장을 볼 때까지 상대해야 할 가장 적대적인 실체라는것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계기로 되였다.

미국은 동맹보호의 미명하에 전략자산전개를 확대하고 침략적성격이 명백한 군사훈련들을 더 많이 벌려놓을수록 자기가 직면하게 될 안보불안도 보다 현실적인 위협으로 체감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이 기회에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미국의 증강된 군사적조치와 도발수위의 고조를 보게 되는 경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응성행동조치의 규모와 범위도 보다 압도적이고 공세적으로 확대될것이라는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미국이 우리의 권익을 무시하고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며 우리에게 위협으로 되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한,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기 위한 명백한 행동조치를 취하지 않는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방위권행사에서는 그 어떤 자제나 조절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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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반도는 미전략자산들의 활무대가 아니다

주체112(2023)년 6월 24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주변의 공중과 해상,수중에서 자기의 운동폭을 확장하고있다.

년초부터 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빈도와 강도를 계속 높이겠다고 폭언하며 《B-1B》전략폭격기와 《F-35》스텔스전투기,《니미쯔》호핵항공모함 등 방대한 전략자산들을 동시다발적으로,련속적으로 투입시켜온 미국이 16~22일에는 남조선의 부산작전기지에 《미시간》호핵추진잠수함을 들이밀었다.

지금 미국은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가 사거리 2,500km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 150여기를 탑재한 세계최대급의 잠수함이라고 광고하면서 우리에 대한 협박성언동을 로골화하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핵 대 핵의 아슬한 력학구도가 엄존하고있는 조선반도에서 교전일방을 노린 무모한 전략자산전개확대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만회할수 없는 파국적후과를 전제로 하고있다.

이를 모를리 없는 미국이 지난 5월 25일부터 남조선호전광들과 륙해공군합동전력을 동원하여 벌려놓은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마무리하기 바쁘게 핵추진잠수함을 조선반도지역에 투입한것은 날로 엄중하게 진화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침략광태의 명백한 실증이다.

감출수 없는것은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의 이번 부산항입항이 앞으로 있게 될 미전략핵잠수함들의 조선반도전개를 위한 시연회라는 바로 그것이다.

미국이 《미시간》호를 조선반도지역에 끌어들인 목적이 《워싱톤선언》에 따른 미전략핵잠수함의 조선반도전개에 필요한 작전경험을 습득하려는데 있다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우리는 《미시간》호의 부산항입항이 무엇을 의미하며 그 기도가 무엇인가에 대해 주의깊게 류의하고있다.

전주곡이 있으면 주선률이 울리기마련이듯이 《미시간》호의 뒤를 따라 미국의 전략핵잠수함들이 조선반도에 전개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우려스러운 군사활동이 그 규모와 방식에 있어서 시시각각으로 확장되고있는 현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하여금 적대세력들이 체감할수 있는 명백한 행동으로 국가의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보다 선제적인 방위적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을 긴절하게 요구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날로 새롭게 갱신되고있는 조선반도안전환경을 가장 과학적으로,실시간적으로 추적,판별하고 당면한 군사적위협과 전망적인 안보도전을 압도하기 위한 국방력발전중점목표들을 전속력으로 점령해나갈것을 재촉하고있다.

목표가 가까이 다가설수록 보다 크고 선명하게 보이는 법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포함하여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의로운 핵렬강들은 지역에 열핵폭풍을 몰아오고있는 미제국주의의 집요한 핵전략자산전개책동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지금은 미국이 주구들을 만족시켜주는데만 골똘할 때가 아니다.

미국은 조선반도가 저들의 전략자산들이 임의롭게 드나들기에는 너무도 위태한 곳이며 바로 그러한 움직임이 미국이 가장 보고싶지 않아하는 우리 핵무력강화조치를 유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주체112(20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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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계급적원칙

주체112(2023)년 6월 24일 로동신문

 

계급적원칙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언제나 로동계급의 립장에서 보고 로동계급의 리익을 철저히 지키며 계급적원쑤를 반대하여 타협없이 끝까지 싸우는 원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계급적원칙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혁명가의 중요한 표징이다.사회주의건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로동계급의 계급적요구와 지향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이다.그런것만큼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할 사명을 지니고있는 혁명가들은 마땅히 모든 분야에서 계급투쟁의 날을 예리하게 세우고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서 계급적원칙을 지키는것은 혁명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은 첨예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의 군사적면에서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벌어지는 전면대결전이라는데 주되는 특징이 있다.그러므로 경제적난관과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겁을 먹고 동요하거나 적들의 《유화》정책에 속아넘어가 원칙을 조금이라도 양보하게 되면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를 지켜낼수 없고 종당에는 곡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다.어떤 복잡한 정세와 어려운 조건에서도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다.

계급적원칙을 지키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리익의 견지에서 분석판단하고 평가하며 그들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것이다.이와 함께 계급적원칙에서 탈선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양보하지 말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뀐다고 하여도 약화될수 없는것이 계급투쟁이며 순간도 버리지 말고 끝까지 지켜야 하는것이 계급적원칙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원쑤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질수록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계급적원칙을 견결히 고수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

주체112(2023)년 6월 2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비상히 앙양된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는데서 일군들의 지도방법을 개선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특히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오늘날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앞에 나서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가 아래를 도와주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며 당일군들이 언제나 견지하여야 할 지도방법입니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준다는것은 웃기관들과 일군들이 아래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아래일군들을 가르쳐주며 그들과 힘을 합쳐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간다는것이다.

이 사업방법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거창한 혁명실천과정에 독창적으로 창조하시고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단히 발전풍부화시키신 우리 식의 혁명적인 사업방법으로서 사회주의건설의 벅찬 현실속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제도가 확립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고있던 시기 당, 국가, 경제기관들의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몸소 청산리와 강서군(당시)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새로운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의 시범을 창조하시였다.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으로 명명된 새로운 사업방법은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현실에 맞게 구현하고 발전시킨 주체의 지도방법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단주의가 사회생활의 기초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완전히 부합되는 이 사업방법을 혁명과 건설의 전 과정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의 로선과 정책이 대중속에 신속히 전달침투되고 웃단위의 지도와 아래단위의 창발성이 결합되여 그 관철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1970년대 사회주의대건설을 힘있게 떠민 70일전투는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사업방법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계기였다.

우리 당은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조직지도할수 있도록 중앙으로부터 각 도,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에 이르기까지 70일전투지휘부를 조직하여 정연한 지휘체계를 세웠으며 당 및 정무원지도소조를 비롯한 70일전투소조를 조직하여 각 도와 인민경제 중요부문, 단위들에 파견하고 중앙과 지방의 책임일군들이 직접 생산현장에 내려가 전투를 지휘하도록 하였다.전투기간 1만 1 000여명의 능력있는 일군들이 당 및 정무원지도소조에 망라되여 2 000여개의 단위들에 파견되였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사업방법 즉 우가 아래를 도와주는 사업방법이 70일전투 전 기간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그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함으로써 전투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되였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의 우월성은 상하가 합심하고 협력하여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또한 모든 일군들의 전반적인 지도수준을 빨리 높일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벅찬 시대는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을 더욱 철저히 구현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만난을 뚫고헤치며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오늘날 어디서나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지도, 발전을 떠미는 과학적인 지도를 필요로 하고있다.

물론 우가 아래를 도와주는 사업방법을 일관하게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되여 일련의 성과도 이룩하였지만 당의 의도에 비해볼 때 개선해야 할 점들이 적지 않다.일반적인 강조나 독촉을 하는 지도, 제시된 과업을 되받아넘기는 식의 지도, 검열식, 유람식지도는 대중의 열의를 떨어뜨리고 해당 단위의 발전에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지도방법을 결정적으로 혁신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들끓는 현실속에, 군중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사무실에 앉아 문서놀음에만 치중하여서는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을 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주관과 독단에 빠져 맡은 일을 변화되는 현실에 맞게 능숙하게 전개해나갈수 없다.

일군들은 들끓는 현실에 자주 들어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사상과 의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해설해주고 당정책관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놓고 허심하게 토의하면서 제때에 해결대책을 세워 말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위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책임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을 이끌어주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책임일군들이 늘 아래에 내려가 사업과 생활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며 아래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사업을 창발적으로, 자립적으로 설계하고 전개해나가도록 이끌어주면 단위사업이 잘되여나가기마련이다.

일군들이 재무장, 재준비를 잘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현실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아래를 도와주는 사업은 한두번으로 그치는 사업이 아니다.아래에 내려가는 목적이 수령의 구상과 의도,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는것만큼 반드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이 중요하다.그리고 아래단위에 내려갔다오면 사업한 정형과 실태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다시 내려가 도와줄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지도를 아래에 접근시켜 중앙이 도를, 도가 군을, 군이 리를 실속있게 도와주는 방법을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복수결의모임 근로단체들에서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24일 로동신문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23일 근로단체들에서 복수결의모임을 진행하였다.

모임들에는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관계부문, 농근맹, 녀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신천박물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에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이 감행한 치떨리는 야수적만행의 체험자인 김명금녀성의 발언에 이어 황해남도농근맹위원회 위원장 박영일, 황해북도 송림시농근맹위원회 위원장 최향옥, 황해남도 신천군 서원농장 농장원 리은숙이 토론하였다.

발언자는 자기가 살던 마을을 일시적으로 강점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수많은 애국자들은 물론 철부지아이들까지 무참히 살해한데 대하여 폭로규탄하였다.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은 전대미문의 대학살전쟁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원한품고 숨진 령혼들의 소원은 오직 하나 철천지원쑤들을 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해달라는것이며 력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은 자기 힘이 강해야 자기의 삶과 행복, 사랑하는 조국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다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 땅에 태를 묻은 복수자들이라면 미제로 하여 우리 인민이 흘린 아픔의 눈물, 피의 대가를 기어이 결산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인민에게 참혹한 전쟁을 강요한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증오는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가슴마다에 세세년년 끓어넘치고있다고 하면서 지금 이 시각도 미제와 괴뢰역적패당들이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침탈하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는데 대하여 준렬히 단죄하였다.

그들은 원쑤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반제반미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이며 미제가 지난 전쟁에서의 쓰디쓴 참패를 망각하고 감히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쌓이고쌓인 분노를 총폭발시켜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멸적의 의지를 백배, 천배로 만장약하고 언제나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유지하며 원쑤를 쳐부시는 심정으로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김정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강서구역녀맹위원회 위원장 홍명희, 강서구역 철마동 녀맹원 리경란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6.25를 맞이하는 온 나라 녀성들의 가슴가슴은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한 승냥이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으로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강서군 수산면(당시)에서 면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한 수많은 사람들을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으로 학살한 미제침략자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대하여 단죄하였다.

이 땅에 전쟁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오늘도 천백배의 복수를 부르는 령혼들의 절규가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고 하면서 그들은 수산땅의 피의 교훈은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미제가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괴뢰지역에 끌어들이고 사대굴종사상이 골수에 찬 역적패당들과 야합하여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면서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누가 누구를 하는 계급투쟁은 더욱 치렬해진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불변의 주적관을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강도높이 진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조국을 지키는 성스러운 싸움길로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서슴없이 떠밀어준 전세대 녀성들처럼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에 적극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사회주의건설도 적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라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주요전구들에 달려나가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는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전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 참가자들은 침략자들과 끝까지 결판을 내고야말 투철한 대적의지를 안고 멸적의 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전문 보기)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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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 희대의 폭압집단, 야만의 무리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참사와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요즘 윤석열역적패당이 로동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을 로골적으로 탄압, 박해하면서 폭압통치를 더욱 강화하고있다.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참사: 최근 윤석열역도는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에 《로동귀족》, 《폭력집단》 등의 감투를 씌우고 그들의 시위와 집회를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불법행위》로 몰아대면서 사회적거부감을 조장시키고있다. 이와 함께 생존권사수와 북침전쟁연습반대 등을 요구하는 각계층 단체들의 투쟁을 차단하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고있으며 저들과 대립되여있는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해 《보조금부정축재》라는 감투를 씌우고 로골적인 탄압으로 위협공갈하고있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은 파쑈폭압기구들을 내세워 로동운동단체들을 무자비하게 억누르고있지 않는가.

참사: 그렇다. 지금 역적패당은 로동운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시위 및 집회들을 《불법》으로 몰아붙이며 보수언론들을 통해 《민주로총》, 《한국로총》과 그 산하단체들을 《악마화》하는데 총집중하고있다.

역적패당은 경찰기동대를 추가로 조직하고 2017년이후 중단되였던 이른바 《불법행위자》검거 및 체포, 집회해산훈련을 6년만에 재개하였으며 생존권사수와 전쟁훈련반대 등을 요구하는 각계층 단체들의 투쟁을 차단하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고있다. 또한 로동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함께 지어 《물대포사용》을 운운하며 그것을 최루액이나 《카프사이신》(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물질)같은것을 섞어서 쏘아 시위탄압에 적용하겠다고 공포분위기까지 조성하고있다.

이러한 속에 최근 광양제철소의 한 망루에서 생존권사수를 위한 롱성투쟁을 하던 《한국로총》 사무처장 김준영이 경찰들의 무차별적인 몽둥이세례를 받고 피범벅이 되여 실신상태에 빠지는 참사가 빚어졌으며 얼마전에는 괴뢰대법원앞에서 《문화제》행사를 하던 비정규직로동자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파쑈경찰의 무지막지한 폭행으로 팔다리가 꺾이고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기자: 정말 치를 떨게 하는 깡패들의 란동이다. 남조선주민들을 개, 돼지로밖에 여기지 않는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만이 감행할수 있는 반인권적, 반인륜적폭거가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이 《선진국》냄새를 피우고 기회만 있으면 《국민의 생명안전》이요, 《참인권보장》이요 하며 너스레를 떠는것은 그야말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

그러면 윤석열역적패당이 로동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참사: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그들이 독재체제기반을 구축하는데서 장애로 되기때문이다.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전부터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과 같은 독재자들을 로골적으로 찬양하였고 집권후에는 이자들의 통치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고있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윤석열역도는 선임독재자들과 같이 1인독재체제를 하루빨리 완성하여 다음해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는 물론 앞으로의 장기집권에도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이로부터 지금 역적패당은 괴뢰검찰, 경찰과 같은 사냥개무리를 풀어놓아 제놈들의 흉심을 실현하는데 방해로 되는 로동운동단체들을 비롯한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실현하려는 근로대중의 진출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는것이다.

기자: 이런 깡패무리들을 남조선 각계층이 과연 수수방관할수 있겠는가.

참사: 절대로 그럴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이 군림해있는한 초보적인 민주주의열매도 지켜내지 못하는것은 물론 사회의 정의와 민주주의가 깡그리 말살될수 있다.》, 《투쟁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고 투쟁으로 새 사회를 안아오자.》, 《윤석열신적페를 청산하자!》며 투쟁의 거리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다. 이것은 그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인간다운 삶을 기대할수 없고 불행과 고통, 재난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절감하였기때문이다.

기자: 옳은 말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근로대중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희대의 폭압집단, 야만의 무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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