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9th, 2023

위대한 시대에 청춘을 맞은 미더운 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이후 청년들속에서 미풍선구자대렬 급속히 장성-

주체112(2023)년 6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선봉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청년들의 충천한 기상이 온 나라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주체104(2015)년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8년간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미풍선구자들로 자라났으며 그 수는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혁명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창조의 선구자가 될 열의드높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각지의 청년들속에서 탄원열의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올해에만도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과 금속,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탄원하였다.

특히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보람찬 건설전구에서 애국청년의 억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굳은 결심을 안고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하였다.지금도 각지의 많은 청년들이 자기의 마음과 발걸음을 새 거리건설장에 잇고 청춘의 자욱을 빛나게 수놓아가고있다.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것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숭고한 풍모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2년전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의 농촌진출소식으로 더욱 거세차진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청년동맹 제10차대회이후 더한층 고조되여 수많은 청년들이 삼지연시건설장을 비롯한 건설장들, 산골학교와 섬마을분교들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로 자라난것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기세가 매우 앙양된것은 괄목할만한 정치적성과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신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고 지난해 1.4분기에만도 수천명의 청년들이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과 농업, 건설, 림업부문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 그리고 산골학교 등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갔다.

그들가운데는 삼지연시와 은파군 대청리,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등에 탄원한 수도의 청년들도 있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 등에 진출한 청년들도 있으며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자강도공급탄광으로 진출한 청년들도 있다.

뿐만아니라 각지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학교들에 진출하여 당의 교육정책을 관철해나가고있으며 그들의 선봉적역할로 하여 우리 후대들이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로 튼튼히 자라나고있다.

사회주의전야와 수천척지하막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다.

세계의 곳곳에서 청년들이 탐욕과 향락만을 추구하며 수도에로, 도시에로 찾아들 때 우리 청년들이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탄전으로, 농장벌로 달려나가고 도시를 떠나 대건설장으로, 섬마을로 주저없이 진출하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미더운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것으로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으려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상한 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받아안고 수많은 청년들이 탄원자들과 그들의 가정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 혁명동지들을 위해 피와 살을 바치는 등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발휘하였다.

또한 수많은 청년들이 장애자학생들을 업고다니며 공부시키고있다.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며 집단과 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도 바치고 지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미풍소유자들도 수많이 배출되고있다.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 평양기계대학, 강계고려약가공공장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속에서 전쟁로병들의 친손자, 친손녀가 되여 혈육의 정을 기울이고 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으며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기꺼이 바쳐 성심을 다해 소생시킨것을 비롯하여 우리 청년들의 미덕과 미풍은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이것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남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여기는 고상한 공산주의미덕이 청년들의 생활로 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는 산 화폭과도 같다.

언제나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의 정신세계를 인생의 거울, 참된 삶의 본보기로 삼고 지금 각지 청년들속에서 자기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애국헌신의 길에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열의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새세대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소행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삶의 요구로 받아들인 그들의 심장의 화답이며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의 순수하고 열렬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위대한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의 마음과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을 지니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해가는 로동당의 참된 아들딸들,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있기에 우리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고 조국의 전진은 더욱 거세차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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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청년들 길영조청년결사대 조직, 고속도굴진운동에 궐기 -함경북도에서-

주체112(2023)년 6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려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의지가 나날이 분발승화되고있다.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함경북도의 100명 청년들이 길영조청년결사대를 뭇고 고속도굴진운동에 궐기해나섰다.

이들의 가슴마다에는 청년결사대의 붉은 기폭에 길영조영웅의 이름을 새기고 영웅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따라배워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갈 혁명열, 투쟁열이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창조하려는 청년들속에는 부모들의 뒤를 이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원해나선 수십명 청년전위들도 있다.

함경북도금강관리국의 당조직과 청년동맹조직에서는 청년들의 장한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불편이 없도록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었다.

길영조청년결사대를 조직하는 모임이 6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결사대에 기발이 수여되였으며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조선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청춘의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며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인생의 자욱을 새겨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 바다로,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천리마시대의 청년들처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새로운 혁명초소로 용약 진출하는 길영조청년결사대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고무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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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감나무중대에 남기신 사랑의 약속

주체112(2023)년 6월 9일 로동신문

 

해빛은 그늘을 남기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은 내 조국땅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골고루 미치며 천만자식들의 가슴을 따뜻이 덥혀주고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모두의 마음속생각까지 헤아리시며 다심한 정을 기울이신 열화같은 사랑의 이야기 천이런가, 만이런가.

그중에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감나무중대에 남기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지켜주신 하늘같은 은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가을에 있은 일이다.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고있었다.

온 나라 인민이 대회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고있던 그 시각 불물처럼 끓어번지는 마음을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는 한 제대군관이 있었다.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사연깊은 감나무중대에서 정치지도원으로 복무하다가 불과 몇달전에 제대된 녀성이였다.그는 조금만 더 군복을 입고있었더라면 전군의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과 나란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신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였을것이라는 생각으로 못내 서운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그가 북받치는 아쉬움을 달래지 못하고있는데는 남다른 사연도 있었다.

제대를 몇달 앞두고 그는 평양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중대장과 함께 중대를 떠난적이 있었다.

바로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대에 찾아오실줄 어이 알았으랴.

중대에 돌아와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대군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집체사진도 찍어주시고 헤여지기 서운해하는 심정을 헤아려 매 군인을 곁에 세우시고 또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사실에 접한 그와 중대장은 놀라움과 격정, 한없는 부러움에 휩싸였다.

그런 그들에게 중대군인들이 뜻밖의 가슴뜨거운 사실을 들려주었다.

현지지도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에 올라간 중대장과 정치지도원이 돌아오면 못내 아쉬워할것이라고 하시며 후날 중대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오랜 시간 중대의 군인들을 한명씩 곁에 세우시고 사진을 찍으실 때에도 중대를 떠나있는 그들이 마음에 걸리시여 꼭 다시 찾아와 사진을 찍어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는것이다.

그들의 두볼로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다.자기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 은정어린 약속까지 남겨주시였으니 세상에 이처럼 자애롭고 고마우신분이 또 어데 계시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정말 고맙습니다!)

그때로부터 그들은 경애하는 그이를 중대에 다시 모실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군사복무년한이 다되였던 정치지도원은 얼마 안있어 제대명령을 받았다.그때의 서운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겠는가.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정든 초소를 떠났다.

그런데 그로부터 몇달후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리정표로 될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성대히 열리였으니 그의 아쉬움과 서운함은 이루 다 말할수 없었다.

이러한 때 녀성제대군관은 참으로 꿈만같은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인민군대의 한 정치일군이 그를 찾아온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동무를 부르시오.어서 대회장으로 갑시다.》

일군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는 자기의 귀를 의심하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군복을 벗은 어제날 중대정치지도원을 전군의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의 대회합이 진행되고있는 뜻깊은 장소로 불러주시였다니 생각할수록 놀랍기만 하였다.

녀성제대군관은 자기가 어떻게 평양에까지 왔는지 미처 알수 없었다.

영광의 시각을 앞두고 손등을 꼬집어보기도 하고 옷깃을 바로 여미기도 하면서 가슴을 들먹이던 녀성제대군관은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는것을 느끼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그에게로 다가오시는것이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라고 목메여 부르며 그이께로 막 달려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눈물범벅이 되여 인사를 올리는 그를 반갑게 맞으시며 다정히 물으시였다.

《제대되여 당학교에서 공부한다지?》

녀성제대군관은 어제날 정치지도원의 자세로 씩씩하게 대답올리였다.

《올해 2월에 제대되여 당의 배려로 도당학교에서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는 비록 군복은 벗었지만 혁명대학을 졸업한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혁명군대의 군인정신과 군인기질로 일을 잘해서 앞으로 훌륭한 일군이 되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어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그와 그 자리에 있던 감나무중대 중대장을 자신의 곁으로 부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감나무중대의 전 정치지도원과 감나무중대 중대장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감격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녀성제대군관은 그토록 바라던 소원을 이룬 행복감에 어쩔바를 몰랐다.

하여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해빛같은 존안을 우러르며 목메여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우리 감나무중대에 남기신 사랑의 약속을 이렇게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격정에 겨워하는 그를 다정하게 바라보시며 오늘 내려가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가 인차 대답을 올리지 못하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일군들에게 《며칠동안 대회참가자들과 같이 참관을 하게 하시오.》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 사실을 그가 속해있는 당조직에 알려주고 그가 내려갈 때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 가게 하라고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이르시였다.

순간 녀성제대군관은 또다시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자기들을 위해 하신 사랑의 약속을 소중히 간직하시였다가 전군의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의 대회합이 열린 뜻깊은 장소에서 지켜주신것만도 가슴뜨거운 일인데 몇달전에 제대되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마음속아쉬움까지 헤아려주시니 그는 이 세상 복이란 복은 자기가 다 받아안은것만 같았다.

녀성제대군관은 뜨거운 눈물속에 이렇게 절절히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감나무중대 정치지도원이였던 저는 한생 겉도 속도 다 붉은 감처럼 변함없이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충신이 되겠습니다!》

일군들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였다.

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잠간 인연을 맺으신 사람들도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정을 기울이시며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은 한 녀성중대에 남기신 약속을 지켜주시며 대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니 정녕 그이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은 얼마나 복받은 인민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잊지 않고 지켜주신 사랑의 약속,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 이야기는 친어버이정으로 온 나라 인민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열화같은 사랑, 그이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감동깊은 전설로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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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호브까언제붕괴는 제2의 《북부흐름》사건에 불과하다

주체112(2023)년 6월 9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6일 우크라이나의 드네쁘르강하류에 위치한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가 붕괴되는 엄중한 사건이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의 수문들중 절반이상이 심히 파괴되고 저수지의 많은 물이 방류된 결과 드네쁘르강수위가 10m이상 상승하고 수천채의 주택들이 침수되였으며 2만여명의 수재민들이 발생하였다.

국제사회는 세계 3대곡창지대의 하나로 불리우는 이 지역에 음료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주요언제가 파괴됨으로써 엄중한 인도주의적 및 생태환경피해를 초래하고 전세계 알곡가격상승을 부추길수 있다고 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전세계가 이번 언제파괴로 인한 인적 및 물적피해에 대해 걱정하고있을 때에 우크라이나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모든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기 위해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젤렌스끼당국은 로씨야가 까호브까언제를 내부에서 폭파하였다고 하면서 언제붕괴의 책임을 로씨야에 전가해보려고 시도하고있으며 미국과 서방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남부지역에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을 저지시킬 목적밑에 감행된 로씨야의 고의적인 파괴행위라는 황당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절대로 감출수 없는 법이다.

허세를 부리기 좋아하는 젤렌스끼는 《언제가 터졌지만 우리가 령토를 수복하는데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실토함으로써 로씨야가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언제를 터뜨렸다는 저들의 주장을 스스로 부정해버리였다.

실지 끼예브도당이 떠들어대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이라는것은 로씨야가 자기 수중의 언제를 폭파하는 고육책을 쓸 정도로 대단한것이 못된다.

며칠전부터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지상공격에 나서기는 하였지만 로씨야무력의 방어계선을 돌파하기는커녕 매일 수천명의 유생력량과 수십대의 땅크 및 장갑차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기술기재를 잃고있다.

이것은 젤렌스끼도당이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지원밑에 아주 오래동안 철저하게 준비하였다고 하는 반공격작전이 영웅적로씨야군대의 불퇴의 방어선에 부딪쳐 처참한 좌절을 면치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씨야가 품들여 구축한 강력한 방어지대를 제손으로 침수시키고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을 맞이하려 한다는 끼예브당국과 서방의 주장은 설득력이 결여된 궤변이라고밖에 달리 평가할수 없다.

반면에 이번 언제폭발로 로씨야의 크림공화국에 대한 음료수공급체계가 마비되고 로씨야에 새로 통합된 지역의 평화적주민들이 막대한 물질적피해를 입게 되였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오히려 젤렌스끼당국이 미국의 묵인하에 이번과 같은 특대형범죄를 자행할 동기는 충분하다고 본다.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가 붕괴된 당일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지난해 원인불명의 해저폭발로 발뜨해에 있는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이 파괴되기 3개월전에 미중앙정보국이 우크라이나의 특수작전그루빠가 가스수송관을 폭파하려는 계획에 대해 알고있었다고 보도한것이 우연치 않다.

이것은 로씨야산천연가스를 서유럽에 공급하던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발사건의 배후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있다는 국제사회의 견해를 확증해주는 부정할수 없는 증거로 된다.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서라도 로씨야에 전쟁범죄감투를 씌우기 위해 발악하는 우크라이나의 흉심과 평화적주민들에게 가능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군사작전의 강도를 조절하고있는 로씨야의 의도를 놓고볼 때 이번 인도주의재난사건에 누가 진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겠는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결국 까호브까언제붕괴사건은 로씨야에 인도주의재난의 책임을 넘겨씌우고 우크라이나의 이른바 반공격작전에 유리한 정치군사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모결탁한 또 하나의 자작극,제2의 《북부흐름》사건에 불과하다.

제반 사실은 젤렌스끼도당이야말로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면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의 생명도 서슴없이 희생물로 삼는 불한당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실증해주고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돌발사건들에 대한 책임은 어떤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당국과 그를 조종하는 미국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것이다.

미국과 젤렌스끼당국이 제아무리 흑백을 전도해보려고 해도 국제사회의 엄정한 눈초리를 피할수 없다.

저들의 부당한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엄중한 인도주의적재난을 초래한 미국과 끼예브당국의 반인륜적망동은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외세를 등에 업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전란에 몰아넣은 젤렌스끼도당은 기필코 《노아의 홍수》에 빠져들어 자기의 운명을 끝마치게 될것이다.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오성진

주체112(2023)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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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カホフカダムの崩壊は第2の「ノルド・ストリーム」事件にすぎない

チュチェ112(2023)年 6月 9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9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研究院の研究者オ・ソンジン氏は9日、「カホフカダムの崩壊は第2の『ノルド・ストリーム』事件にすぎない」と題する次のような文を発表した。。

去る6日、ウクライナのドニエプル川の下流に位置したカホフカ水力発電所のダムが崩壊する重大な事件が発生して、国際社会の大きな不安と懸念をそそっている。

カホフカ水力発電所ダムの水門の半分以上がひどく破壊され、貯水池の多量の水が放流した結果、ドニエプル川の水位が10メートル以上上昇して数千軒の住宅が浸水し、2万余人の水害罹災民が発生した。

国際社会は、世界3大穀倉地帯の一つとされるこの地域に飲料水と農業用水を供給していた主要ダムが破壊されたことで、重大な人道的および生態環境被害を招き、全世界の穀物価格上昇を煽りかねないとして深刻な懸念を示している。

全世界が今回のダム破壊による人的および物的被害に対して心配している時に、ウクライナと米国をはじめとする西側世界は、全ての責任をロシアに転嫁するために卑劣に振る舞っている。

ゼレンスキー当局は、ロシアがカホフカダムを内部で爆破したと言って、ダム崩壊の責任をロシアに転嫁してみようと企んでおり、米国と西側メディアは今回の事件が南部地域で予想されるウクライナ軍の反攻を阻止させる目的の下で強行されたロシアの故意的な破壊行為であるという荒唐無稽な世論を流している。

しかし、隠すことほど現わるものである。

虚勢を張るのが好きなゼレンスキーは、「ダムが崩れたが、われわれが領土を取り戻すことには何の影響も与えない」と言って、ロシアがウクライナ軍の進撃を防ぐためにダムを破壊したという自分らの主張を自ら否定してしまった。

実際に、キエフの徒党が喧伝するウクライナ軍の反攻なるものは、ロシアが手中にあるダムを爆破する苦肉の策をめぐらすほど大変なものではない。

何日前から、ウクライナ軍が大規模地上攻撃に回ったが、ロシア武力の防御線を突破するどころか、毎日数千人の兵力と数十台の戦車および装甲車をはじめ、数多くの戦闘技術機材を失っている。

これは、ゼレンスキー一味が米国と西側の軍事的支援の下で大変長い間徹底的に準備したという反攻作戦が英雄的ロシア軍隊の不退転の防御線にぶつかって凄惨な挫折を免れずにいる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このような状況で、ロシアが手間を掛けて構築した強力な防御地帯を自分の手で浸水させてウクライナ軍の反攻を迎えようとしているというキエフ当局と西側の主張は説得力に欠ける詭弁であるとしか他には評価できない。

反面、今回のダム爆発でロシアのクリミア共和国に対する飲料水供給システムが麻痺し、ロシアに新たに統合された地域の平和的住民が莫大な物質的被害を受けるようになったという事実を考慮すると、むしろゼレンスキー当局が米国の黙認の下で今回のような特大型犯罪を働く動機は十分であると言える。

カホフカ水力発電所のダムが崩壊した当日、米紙「ワシントン・ポスト」は昨年の原因不明の海底爆発によってバルト海の「ノルド・ストリーム」パイプラインが破壊される3カ月前に、米中央情報局(CIA)がウクライナの特殊作戦グループがパイプラインを爆破しようとする計画について知っていたと報じたのが理由なきことではない。

これは、ロシア産天然ガスを西欧に供給していた「ノルド・ストリーム」パイプライン爆発事件の背後に、米国とウクライナがあるという国際社会の見解を立証する否定できない証拠となる。

あらゆる手段と方法を動員してでも、ロシアに戦争犯罪のレッテルを張り付けるためにあがくウクライナの凶悪な下心と、平和的住民に可能な限り被害がないようにするために軍事作戦の強度を調節しているロシアの意図を見れば、今回の人道的災難事件に誰が本当に利害関係を持っているのかはあまりにも自明である。

結局、カホフカダム崩壊事件は、ロシアに人道的災難の責任を転嫁し、ウクライナのいわゆる反攻作戦に有利な政治的・軍事的環境を整えるために米国とウクライナが共謀結託したもう一つの自作自演劇、第2の「ノルド・ストリーム」事件にすぎない。

諸般の事実は、ゼレンスキー徒党こそ、自分らの政治的余命を維持するためなら無辜(むこ)の平和的住民の生命もためらわずにいけにえにする無頼漢であることを再度全世界に実証している。

今後、ウクライナ事態に関連して発生する全ての突発事件に対する責任は、いかなる場合にもウクライナ当局とそれを操る米国にあると見ても、差し支えがないであろう。

米国とゼレンスキー当局がいくら黒白を転倒させようとしても、国際社会の厳正な視線を避けることはできない。

自分らの不当な私利私欲を満たすために重大な人道的災難を招いた米国とキエフ当局の反人倫的妄動は、必ず正義の審判を受けなければならない。

外部勢力を後ろ盾にして国と民族の運命を戦乱に追い込んだゼレンスキー徒党は、間違いなく「ノアの洪水」に陥って自分の運命を終え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정당한 요구가 《불법》, 《폭력》으로 매도되는 세상

주체112(2023)년 6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집권하자부터 로동자들의 생존권, 로동권을 위협하는 로동개악을 시종일관 추구하고 강행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이 지금 광란적인 탄압을 동반하며 나날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로동조합들을 《불법집단》, 《폭력조직》으로 헐뜯고 조합원을 죽음에로 몰아가다못해 최근에는 집회와 시위에 대한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자유와 권리마저 짓밟아버리려 하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도가 직접 《민주로총》을 겨냥하여 《엄정한 법집행》을 떠들며 괴뢰경찰을 내몰아 《민주로총》의 각종 집회, 시위들에 《불법》딱지를 붙여 강제해산과 체포소동을 벌리고있다. 그 뒤를 이어 괴뢰국무총리가 《불법집회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위협하는가 하면 《국민의힘》도 로동자들의 집회와 시위를 법률적으로 가로막고 탄압하기 위한 《관련법안개정》을 떠들면서 괴뢰경찰들을 무자비한 탄압에로 적극 부추기고있다. 여기에 보수언론들까지 합세하여 괴뢰역적패당의 로조탄압책동을 정당화하고 로동자들의 집회와 시위에 대한 사회적불만을 조성해보려고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말그대로 지금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도와 괴뢰행정부, 《국민의힘》, 보수언론들이 총동원되여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조합들을 《악마화》하면서 그들의 집회와 시위를 《불법》, 《폭력》으로 매도하여 가로막기 위한 일대 깜빠니야가 벌어지고있다.

남조선로동자들이 벌리고있는 집회와 시위는 초보적인 생존권, 로동권마저 무참히 짓밟으며 오직 재벌위주의 반로동정책만을 추구하는 괴뢰역적패당을 준절히 단죄규탄하고 야만적폭제로부터 자신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너무나도 정당한 투쟁이다.

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단체들의 정당한 투쟁에 《불법》과 《폭력》의 딱지를 붙여 사사건건 탄압하고있다.

역적패당이 《로동개혁》을 《3대개혁》의 하나로 내들고 강행추진하려는것이나 올해 상반년을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단적위력을 과시하는 일체 행위들을 모조리 단속, 처리하겠다고 압박을 가한 사실 등은 로동자들의 항거를 짓누르고 그들의 대중적투쟁을 가로막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처럼 윤석열괴뢰패당이 무슨 《법적대응》을 떠들며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로조탄압책동은 로동자들의 생존권요구를 위한 정당한 투쟁, 저들의 반민족적행위와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항거 그 자체를 탄압, 말살해버리려는 극악무도한 파쑈적폭거이며 반인권적, 반민주적범죄이다.

남조선 각계는 괴뢰역적패당의 《로조악마화》책동에 대해 《사회불안책임을 민주로총에 들씌우는 마녀사냥》, 《집회도 시위도 항변도 할수 없는 로동자들의 지옥》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로동자들의 집회와 시위를 가로막으려는데는 《현 정권의 정책에 반기를 든 민주로총을 지리멸렬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나아가 정치적반대세력들에 대한 폭력적, 법률적탄압과 대응의 기틀과 명분, 전례를 마련하자는데 있다.》고 폭로하고있다.

반민족적, 반인민적정책에 대한 거부, 생존권과 로동권의 요구가 《불법》, 《폭력》으로 매도되는 세상, 근로대중의 정당한 요구와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히우는 반인권지옥으로 더욱 전락된 사회가 바로 남조선이다.

민족반역정책, 반인민적악정을 비호하는 파쑈적탄압에는 더 거세찬 항거, 더 강렬한 투쟁이 따라서기마련이다.

《윤석열정권에 의해 파괴된 민주주의, 파탄된 민생, 공격당하는 로동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겠다.》, 《윤석열퇴진!》…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로동자들, 민심이 지펴올리는 항거의 불길은 이렇게 세차게 타번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대결병자의 구걸외교놀음

주체112(2023)년 6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윤석열역도가 국제회의들을 반공화국대결모의판으로 만들기 위해 구차스러운 구걸외교놀음에 미쳐돌아가고있다.

최근에만도 역도는 일본에서 진행된 주요7개국수뇌자회의와 제주도에서 진행된 제4차 《대량살륙무기전파방지구상》고위급회의, 서울에서 벌려놓은 《2023 남조선-태평양섬나라수뇌자회의》 등에서 《위반》이니, 《위협》이니 하며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구걸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러한 추태는 반공화국대결앙심이 역도의 골수에 얼마나 꽉 차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이것이 외세의 힘을 빌어서라도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고 날뛰는 윤석열역도의 극악한 대결흉심때문이라는것이다.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역도는 《북은 주적》이요, 《대북선제타격》이요 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병적인 적대감을 시도때도 없이 드러내놓았다. 그리고 반공화국대결흉심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디든 찾아가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였다.

최근에 국제회의들을 반공화국압박공조실현을 위한 계기로 삼고 외세에게 비럭질하는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한것이다.

밖에 나가서든 제 집안에서든 외세를 만나기만 하면 상대가 누구이든 가림없이 옷섶에 매달려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구걸질하는 역도의 행태는 그야말로 대결병자의 망녕된 추태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역도의 비굴한 추태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정상외교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대북공조>청탁, 남북관계 결딴내고 위기국면 몰아오는 놀음 이젠 그만하라.》, 《외세의존 전쟁책동 민족공멸 전쟁광 윤석열》, 《굴욕외교 사대매국 민생파탄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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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끊임없이 감행되는 전쟁연습책동이 시사해주는것은

주체112(2023)년 6월 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끊임없이 감행되는 전쟁연습책동이 시사해주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 이후 남조선에서는 어느 하루도 북침전쟁연습의 화약내가 가셔질 날이 없다.

지금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

지난 5월 25일에 시작되여 6월 15일까지 5차례로 나누어 감행되는 이번 련합훈련은 첫 훈련에만도 2 500여명의 병력과 610여대의 무장장비가 동원되여 각종 정찰수단을 동원한 정찰행동으로부터 타격, 지상공격부대의 공격전투, 특수부대의 종심침투, 공화국북반부지역점령 등 북침전쟁과정을 숙달하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되였다.

뿐만아니라 호전광들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해 5개 섬일대에서 괴뢰륙해공군 및 해병대무력을 동원한 《합동도서방어종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은데 이어 5월 31일에는 우리를 겨냥한 다국적해상차단훈련을 강행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의 동시다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이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면서 정세를 위험천만한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은 론할 여지조차 없다.

때문에 정세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이 첨예한 정세하에서 매일과 같이 감행하는 이런 도발적인 전쟁연습책동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북침전쟁연습들은 우리에 대한 선제적군사행동계획을 달성해보려는 침략적흉계의 발로이다.

류례없이 침략적이고 공격적인 불장난소동들을 련이어 벌려놓은자들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파렴치한 추태이다.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북침전쟁연습책동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무지무능으로 날로 더해가는 경제위기와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인민들의 혈세로 미국상전의 배를 불리워주면서 북침전쟁준비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이며 극악무도한 호전광무리이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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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되는 수소에네르기개발움직임

주체112(2023)년 6월 9일 로동신문

 

최근 수소에네르기에 대한 세계적관심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화석에네르기를 대량사용하면 이산화탄소방출량이 증가하고 그 결과 지구온난화가 촉진되여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된다.이런 난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리상적이고 깨끗한 에네르기로 인정받고있는것이 바로 수소에네르기이다.

수소에네르기는 발열량이 높고 연소생성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없으며 원천이 풍부한 우점을 가지고있다.수소에네르기는 탈 때 물밖에 산생되는것이 없기때문에 원유나 석탄, 가스를 대신할 전망성있는 연료로 간주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050년에 가서 세계적으로 수소에 대한 수요는 현재의 10배에 달하며 수소에네르기는 소비되는 에네르기총량의 20%를 차지할것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지 않는 수소에네르기가 세계의 에네르기구조를 변화시키고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보고있다.

그 리용전망이 매우 밝은것으로 하여 여러 나라가 저마끔 수소에네르기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이 분야에서 패권을 쥐려 하고있다.

능률적인 수소제조 및 저장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고있으며 수소공급소를 비롯한 하부구조건설을 다그치고있다.

공동연구가 활발해지고있다.연구사들은 빠른 기간내에 액체수소저장설비제작기술을 발전시키고 대량의 수소를 먼거리수송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려 하고있다.

빛촉매를 리용하여 물로부터 수소를 제조하는 기술도 개발되고있다.

수소에네르기발전소가 주목을 끌고있다.

어느한 나라에서는 총부지면적이 3 700㎡인 수소에네르기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생산에 들어갔다고 한다.

수소를 리용하는 자동차개발이 적극화되고있다.

여러 나라 자동차제작업체들이 원가가 눅은 수소내연기관을 개발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어느한 자동차제작업체에서 개발한 수소자동차는 수소연료소비량이 100㎞당 5ℓ이하이고 기관효률은 휘발유기관보다 25% 높으며 한번 충진한 연료로 거의 500㎞를 주행할수 있다고 한다.

물을 넣으면 자체로 수소를 생산하면서 달리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에 들어간 나라도 있다.

오늘날 깨끗하고 리상적인 수소에네르기를 리용하는것은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수소에네르기를 리용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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