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농촌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토대를 구축하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의 숭고한 뜻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농업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자면 우리당 농업정책관철을 직접 조직하고 집행하여야 할 중대한 임무를 지니고있는 농촌당조직들이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시기 알곡생산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나선다.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지 않고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없고 경제건설도 다그칠수 없다.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바로 올해 농사의 성과여부에 달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은 전당의 당조직들 특히 농촌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받침될 때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고 하여도, 우리의 농촌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자고 하여도 결정적으로 농촌당조직들이 맹활약하여야 한다.농촌의 모든 당조직들이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동하여야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게 된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분발해나선 농촌당조직들에서 올해의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당원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면서 영농사업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 들끓는 포전에서 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증폭시켜나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각지의 농촌당조직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불같은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안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 구슬땀을 바쳐가고있으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있는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농촌당조직들을 비롯한 전당의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모든 농촌당조직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직접 책임지고 집행해나가는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농업생산의 획기적발전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며 그들의 정신적성장을 인도하는 사상사업을 최우선시하고 실속있게 집행하여야 한다.
농촌당사업의 기본핵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주인들로 내세우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이다.
농촌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철저히 준비시킴으로써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을 정치적으로 개명시키며 사상정신적으로 각성분발시켜 사회주의적인 애국농민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현실성있게 적극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충성의 길, 애국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도록 그들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켜야 한다.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진수, 내용을 정확히 침투시키고 올해 농사와 농업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들을 잘 알려주어 모두가 자신심을 배가하며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발벗고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당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농업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하는것은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목표의 하나이다.농촌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과 주변환경을 항상 깨끗이 거두고 정성껏 관리하면서 생활습성을 개변해나가도록 교양하여야 한다.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답게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식견도 높여주고 정서교양도 꾸준히 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농촌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의 직접적담당자라는 자각을 안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도록 사상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며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투철한 각오,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영농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리당위원회들에서는 당세포와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며 작업반들사이, 분조들사이의 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 우수한 과학농사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 작업반, 분조들이 다같이 일떠서도록 하여야 한다.
알곡증산투쟁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시대의 모범농민, 농민영웅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였으며 전후 어려운 시기 집단주의위력으로 알곡생산을 늘이고 농촌경리를 발전시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사회주의전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리당비서들과 농촌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리당비서들과 농촌당세포비서들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맹활약하여야 한다.강한 당적원칙과 투쟁력,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일군들과 당원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고 뛰고 또 뛰며 패배주의, 형식주의, 허풍과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당의 믿음과 기대에 늘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자신의 정치의식,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당조직들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는 시, 군안의 농촌당조직들을 직접 지도하고 농사를 당적으로 지도하는 기관이다.농촌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애써 노력하게 하며 농장원모두가 애국적열성과 창발성을 발휘하도록 하여야 할 중요한 임무가 바로 시, 군당위원회들앞에 나서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리당위원회들에서 어떻게 하나 농사를 추켜세울수 있는 지름길을 찾고 중요하고 선차적인 문제부터 집중적으로 해결하면서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농사일면에만 치중하지 말고 리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모를 박아야 하며 농촌당사업이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교양, 계몽과 함께 그들의 생산열의를 고조시키는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하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은 농촌당조직들을 굳게 믿고있으며 우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기본열쇠는 바로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발동에 있다.
모든 농촌당조직들은 당과 혁명,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