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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머니들은 참다운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 우리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자
위대한 승리와 변혁적성과들로 주체112(2023)년을 마감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우리 어머니들의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가장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으로 빛내여주시며 존엄높은 강국시대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들로,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위대한 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가를 절감하게 한 열과 정의 진함없는 화폭, 정치축전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과시하고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한 당과 국가의 모든 중대사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위대한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품들여 준비하도록 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우리 조국력사에 다섯번째로 성대히 열린 이번 전국어머니대회는 온 나라를 격동으로 들끓게 하였다.
대회를 계기로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던 평범한 녀인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정깊은 부름속에 온 나라가 경모하여마지 않는 축하의 단상에 우뚝 올라섰다.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며 거대한 공헌을 해온 어머니들, 연약한 두어깨에 감당키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 스스로 선택하여 떠난 그길에 사심없이, 대가없이 진정을 바친분들, 마음속에 묻어둔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애를 태우면서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난관을 이겨낸 강의한분들, 조국앞에, 자식들앞에 언제나 떳떳하기 위하여 고생을 락으로 삼고 난관을 딛고 넘어온 정의롭고 강직한 어머니들…
어머니들, 녀성들은 그 어느 사회, 그 어느 나라에나 있건만 이렇듯 숭엄하고 긍지스럽고 고결한 부름으로 불리워진 례는 어디에도 없었다.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직접 개회사를 하시고 강령적인 연설로 페회를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과 영광의 기념촬영장에 나오시여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시던 그이의 환하신 영상을 대회참가자들은 높뛰는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하고있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대회장에서 뵈옵는 순간 막혔던 물목이 터지듯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했고 열광적인 박수소리가 끊길줄 몰랐다.
대회의 휴식시간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소리가 근 1만명 참가자들모두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울려나와 대회장은 격정의 불도가니로 화하군 하였다.
조국의 강성을 위한 려정에 묻어온 우리 어머니들의 순결한 량심과 사심없는 노력을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최상의 영광과 영예로 빛내여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은정넘친 연설을 감격의 눈물속에 접하면서 온 나라 어머니들은 자기들의 본분을 더 깊이 자각하였다.
뜻깊은 선물전달모임에 참가하여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신 사랑이 담긴 여러 페지나 되는 선물명세를 보면서도, 자기들을 축하하여 관록있는 예술단체에서 준비한 공연과 새 영화관람을 통해서도 어머니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에 격정의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대회기간 기쁨과 웃음속에 한생 잊지 못할 즐거운 나날을 보내도록 하신 은정깊은 조치에 의해 대회참가자들은 가는 곳마다에서 자기들의 행복한 모습도 사진으로 남기였다.
자주 숙소를 찾아와 불편한 점이 없는가를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도 취해주는 일군들의 목소리에서, 생활상편의를 위한 가지가지의 은정어린 조치들을 통해서도 어머니들은 자기들에게 그 어떤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의 세계를 뜨겁게 체감하였다.
참가자들은 저녁이면 숙소에서 잠 못이루며 매일매일 일기장에 행복과 기쁨의 순간들을 새겨넣으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고 마음속충동을 터치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어 밤새도록 이야기꽃을 피우며 그 사랑에 보답할 결의도 다지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우리 어머니들로 하여금 매일, 매 시각 와닿는 어머니당의 사랑을 페부로 느낀 나날인 동시에 이 나라의 녀성으로서, 어머니로서 나라와 사회, 가정앞에 지닌 자기들의 영예로운 본분과 사명감을 다시금 백배로 새겨안게 한 중요한 계기였다.
온 나라 인민은 우리 당에서 왜 그토록 어머니대회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당대회나 당중앙전원회의 못지 않게 중시하며 품들여 준비하도록 하였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이 나라의 수많은 어머니들이 신문과 TV화면을 통해 매일매일 대회소식에 접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어린 세상에서 가장 참되고 위대한 어머니들이라는 고귀한 부름앞에 자신을 세우고 참된 어머니로 살고있는가를 돌이켜보았다.
이번 대회에서 20명의 첫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수상자들이 배출된 사실은 온 나라에 커다란 충격파를 일으켰다.
겉보기에는 너무도 수수하고 그지없이 소박하고 평범한 녀성들이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긍지높은 영예의 주인공들이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주고 특류영예군인의 안해로서 자식들을 훌륭히 키운 녀성들, 과학자가정, 교육자가정, 체육인가정의 여러명의 어머니들을 몸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의 수고와 노력을 모두 헤아려주실 때 그 사려깊고 웅심깊은 어버이의 정을 심장깊이 새기며 누구나 감격에 목메이였다.경애하는 그이께서 뜻깊은 연설을 마치시고 대회장을 나서시며 자식들을 많이 낳아 나라의 기둥감들로 내세운 모성영웅들의 손을 몸소 하나하나 잡아주실 때 참가자들모두가 녀성들의 마땅한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였다.
누구나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 나라 어머니들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들이라고 불러주신 700만 어머니들속의 한사람이라는 긍지와 영예감을 다시금 새겨안아야 하고 대회참가자라면 자신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은정을 벅차게 받아안았다는 남다른 영광과 보답의 맹세로 가슴이 높뛰여야 하며 대회에서 첫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어머니들은 우리 당이 모든 녀성들의 전렬에 높이 내세워준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고귀한 칭호를 계속 빛내여나갈 각오와 의지를 심장깊이 가다듬어야 한다.
어머니들의 신념이 굳세면 온 나라 아들딸들의 용기가 백배해지고 어머니들이 억세게 뭉쳐나가면 조국은 더 큰걸음으로 내달리게 된다.
수백만의 소년애국자대군, 청년전위들의 발걸음소리도 우리의 700만 어머니들의 힘에 의해 더욱 거세차지고 더욱 번영할 우리 조국의 래일도, 사회주의대가정의 밝은 웃음도 우리 녀성들의 손에서 앞당겨지고 꽃펴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우리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도, 건전한 문화도덕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 미풍이 지배적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어린이보육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모두 어머니들이 발벗고나서야 해결되는 중대한 나라일, 집안일이다.
어머니대회장에서 농업과 화학공업, 건설, 교육, 보건부문 사업과 관련한 당과 정부의 중요시책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였을 때 어머니들은 자기들에게 부여된 책임이 얼마나 무겁고 영예로운가를 더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들은 가정과 사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존엄높은 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을 꽃피워가는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공산주의어머니가 된다는것은 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열렬한 조국애를 간직하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업에 공헌하는 애국자어머니로 떳떳한 삶을 빛내여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공산주의어머니라는 부름은 가사를 국사로 여기고 사회의 한 세포인 가정을 나라를 받드는 하나의 성돌로 되게 할뿐 아니라 수령의 뜻을 남먼저 받들기 위해 애쓰는 참된 어머니, 녀성혁명가들이 지닐수 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는 공산주의어머니가 되기 위한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모든 어머니들이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자면 우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그토록 중시하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심장깊이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어머니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세차게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학습하여 자신들이 세대와 세대를 애국의 한피줄로 이어주는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들임을 뼈에 새겨야 한다.
특히 대회참가자들은 대회기간에 받아안은 꿈만 같은 영광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일터와 마을, 가정들에서 우리 인민에게 더 좋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체험담으로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사람들에게 우리 당과 국가가 있는한 어머니들과 후대들의 행복은 날로 활짝 꽃펴나게 된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야 한다.
모든 어머니들이 공산주의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또한 한가정의 어머니로서, 안해로서, 며느리로서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녀성들은 가정의 주부로서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잘 꾸리고 집안의 기쁨과 화목을 도모해나가며 언제나 남편의 사업을 곁에서 잘 받들어주고 혁명의 한길로 곧바로 가도록 적극 떠밀어주는 훌륭한 조언자, 방조자가 되여야 한다.
또한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어릴 때만이 아니라 다 자란 다음에도 성장과 발전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고 애국으로 향한 인생길을 헛디딜세라 바로잡아주고 고무해주는 한생의 꾸준한 교양자, 영원한 스승이 되여야 한다.
이 땅의 700만 어머니들모두가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 남편들의 혁명과업을 적극 도와나서고 자식들을 떳떳이 내세워 모든 가정이 애국자가정이 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애국자가 될 때 우리 조국의 힘은 백배로 강해질것이며 우리의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어머니들이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자면 또한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에 적극 진출하여 공장과 일터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치고 혁신을 일으키는것으로써 자식들앞에 떳떳한 사회주의근로자가 되여야 한다.
어머니들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들을 적극 찾아하면서 공민된 도리를 다하여야 한다.
공산주의적품성을 지니고 나라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어머니의 슬하에서 자식들은 당과 조국에 충직한 참된 인간, 공산주의자로 자라나며 맡은 일에 성실한 부모의 모습은 자식들에게 한생의 거울로 새겨지고 참다운 삶의 길로 이끌어주는 자양분으로 된다.
공산주의어머니대렬을 늘여나가는데서 당조직과 녀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들과 녀맹조직들은 몇몇 특정한 어머니들이 아니라 온 나라 어머니들모두가 공산주의에로 가는 한대오에서 삶을 빛내여갈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어머니들에게 더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일군들은 어려운 생활속에서 누구보다 수고를 많이 하며 속쓸 일도 많고 힘에 부칠 때도 많은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을 남먼저 헤아려보고 적극 지지해주는 버팀목이 되고 힘들 때도, 기쁠 때도 무랍없이 찾아가 안겨드는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가는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 때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하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게 된다.
모든 어머니들은 시대와 혁명이 안겨준 값높은 영예와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사랑하는 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위하여 헌신하고 분투하는 공산주의어머니로 긍지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태양의 축복 안고 돌아온 어머니들로 온 나라가 흥성인다 -전국각지에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을 뜨겁게 맞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사회주의조선의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빛내여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을 높이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고 참가자들이 평양을 출발하였다.
지난 9일 당과 국가의 깊은 관심과 크나큰 은정속에 열린 뜻깊은 대회합에 참가하고 정든 고향과 일터로 돌아가는 대회참가자들을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수도시민들이 뜨겁게 환송해주었다.
태양의 축복 받은 어머니들을 맞이하는 기쁨으로 온 나라가 흥성이였다.
나라의 최북단 두메산골로부터 분계연선마을에 이르기까지 각지의 철도역구내들에는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어머니들을 맞이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떨쳐나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평안북도에서는 도와 시, 군의 일군들과 주민들이 역으로 달려와 대회참가자들을 뜨겁게 맞이하였고 도와 시, 군의 책임일군들이 그들과 목적지까지 동행하였다.이런 화폭은 평안남도와 강원도, 황해남도와 자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여러 도에서도 펼쳐졌다.
청진청년역구내에서는 시안의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고 돌아오는 청진시 수남구역 어항동 사무장 신옥희녀성을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을 얼싸안고 그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었고 온천군에서는 군안의 녀맹예술선동대와 학생소년취주악대의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대회참가자들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일터와 마을, 가정들에서도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정을 받아안고 돌아오는 어머니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보산제철소, 성간군염소목장을 비롯한 각지의 일터들에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어머니들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정평군 독산리에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고련순녀성을 열렬히 축하한다》라는 글발을 리입구에 게시하고 온 마을이 떨쳐나 고련순녀성을 맞이하였고 덕천시 평화동에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토론한 자랑을 안고 돌아오는 송은희녀성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싶어 많은 사람들이 정성껏 마련한 꽃송이들을 안고 찾아왔다.
대동강구역 옥류1동 20인민반에서는 인민반의 자녀들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충직한 훌륭한 기둥감들로 키우기 위해 헌신해온 인민반장 최금숙녀성을 온 인민반이 떨쳐나 축하해주었고 외진 산골분교인 김형권군 매령고급중학교 작수동분교에서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교원 정금희동무를 커다란 격정속에 맞아주었다.
부모잃은 수십명의 아이들을 잘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내세운 사리원육아원 로동자 리화숙녀성의 가정과 년로한 오늘까지도 《애기어머니》로 불리우며 원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진정을 바쳐온 원산육아원 보육원 박향숙녀성의 가정, 두 자식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할 기둥감들로 훌륭히 키워 내세운 만경대구역 칠골3동의 최현순녀성의 가정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신 훌륭한 어머니를 맞이한 기쁨으로 한없이 설레였다.
지금 수도와 지방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꿈만 같은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어머니들의 격정에 넘친 고마움의 목소리, 보답의 맹세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세계력기강자들의 어머니인 리영희녀성은 대를 이어 금메달로 조국을 빛내이는 체육인가정으로 살 결의를 피력하였고 맏아들은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 20대박사로 키우고 둘째아들은 국방과학자로 내세운 자랑을 안고 대회에 참가하였던 은정구역 광명동에 사는 김희숙녀성의 가정에서는 수십명의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에 보답할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심장에 새긴 이 나라의 어머니들, 누구에게나 소중한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은 온 나라 인민의 불같은 열의가 조국땅 방방곡곡 이르는 곳마다에 세차게 굽이치고있다.(전문 보기)
-함경남도 정평군에서-
-남포시 천리마구역에서-
-평양육아원에서-
본사기자 찍음
인민을 돌보는 우리 당의 사랑은 이렇듯 열렬하다 -사회주의보건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가운데 보건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 인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지난 10월에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이 조업한데 이어 11월에는 평양제약공장,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이, 최근에는 신의주방역의료품공장이 준공하였는가 하면 사회주의보건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많은 대상들이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돌이켜보면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물질적으로 원만히 담보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안고있는 보건시설들이 한해에 이렇듯 많이 일떠선 례는 없었다.이 눈부신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보건발전의 획기적전환기가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시대의 종소리와도 같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보건부문앞에 제시한 과업관철의 길에서 마련된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을 안아보는 우리 가슴에 뜨거운 추억이 밀물쳐온다.
보건부문에 약동하는 진흥의 새 기운, 새 숨결!
정녕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그들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크나큰 헌신적로고가 안아올린것임을 사람들이여 심장에 깊이 새기시라.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지난 11월 22일 《로동신문》에는 정찰위성의 성과적인 발사소식과 함께 평양제약공장이 준공된 소식이 실려 온 나라 인민의 관심을 모았다.
원료출고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매 공정에 현대적인 검사체계가 확립되고 생산과 경영관리를 최량화, 최적화하면서도 품질관리를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새 공장이 일떠서 종전의 3배에 달하는 의약품을 생산할수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평양제약공장이 제약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하게 일떠서게 된데는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신것은 대소한의 추위가 휘몰아치던 몇해전 1월이였다.
이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새로 개건한 여러 직장을 보여드리게 된 기쁨으로 가슴을 설레이고있었다.당시 공장은 생산공정들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꾸리고 공장에 통합생산체계를 전반적으로 구축한것을 비롯하여 현대화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하였던것이다.
평양제약공장의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고, 공장구내가 환하고 깨끗하다고 하시며 공장으로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도 해빛같은 미소가 흐르고있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공장을 돌아보시며 생산공정과 위생환경이 국제적기준에 부합되는가도 알아보시고 몸소 생산되는 의약품의 가지수와 질도 가늠해보시며 포장용기와 상표도안들을 그것을 사용하게 될 인민들의 립장에서 잘 만들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무엇이 간직되여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현대화에 바쳐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시고나서 그들에게 더 높은 현대화목표를 제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평양제약공장현대화는 이제부터입니다.》
공장현대화는 이제부터이다!
이 가슴치는 말씀에 일군들은 놀라움과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화를 할바에는 세계적수준에 도달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현대화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를 즉석에서 다 풀어주시고 나라의 제약공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께 있어서 공장의 개건현대화는 단순히 의약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였다.사랑하는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 중요하고도 성스러운 사업이였다.
제약공업발전의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 수십년전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우렷이 안겨왔다.
정녕 세월은 흘렀어도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당정책에는 변함이 없었고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의약품은 응당 세계적인 수준으로 생산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높은 뜻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현대화만이 아니라 현대화된 공장에서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하는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제약공장들에 원료를 원만히 보장해주자면 흥남제약공장을 추켜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에 따라 흥남제약공장에 꾸리게 되여있는 여러 계렬의 생산공정들에 대해서도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제약공장과 흥남제약공장의 현대화를 대담하게 밀고나갈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사회주의보건사업, 인민들의 건강증진,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켜세워야 합니다.이것은 단순히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인 과업인것만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요구입니다.》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정녕 이는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보건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는것을 우리 국가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평양제약공장을 우리 나라 제약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꾸리고 이곳을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제약공장들을 다 현대적으로 개건하자는것이 자신의 구상이라고, 제약공업부문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하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평양과 흥남에서는 공장현대화사업이 동시에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오늘날 질좋은 의약품들이 쏟아져나오는 평양제약공장과 수십종의 의약품원료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갖춘 흥남제약공장의 로동계급은 이렇게 말한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또 하나의 의약품생산기지와 그 원료보장을 위한 의약품계렬생산공정이 꾸려졌다는것을 우리 인민 누구나 알아야 합니다.》
정녕 그렇다.제약공장현대화공사에 필요한 자금과 자재,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며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이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끝없는 심혈과 천만로고속에 이 땅우에 현대적인 제약생산기지들이 끊임없이 일떠서고있다.
최악의 보건위기속에서 펼치신 구상
우리 당의 세심한 관심속에 새로 일떠선 중앙질병예방통제소가 준공을 앞두고있다.여기에도 인민들에게 평온한 생활과 밝은 웃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최악의 보건위기가 도래하였던 지난해 최대비상방역기간을 잊지 못해한다.세계를 휩쓴 악성비루스에 감염되였던 아픔보다도 우리 인민모두의 귀중한 생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무거운 사명감을 일각일초에 담으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로고가 어려오기때문이다.
인민의 안녕과 생명을 위한 일에서는 추호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기에 지난해 그 년례를 찾아볼수 없이 련이어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문제들을 거듭 토의하시였다.
최대비상방역전과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령도문건만 하여도 무려 1 772건에 22 956페지, 련이어 소집하신 중요당회의만 하여도 10여차, 이 수자들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또렷하게 새겨져있다.
하지만 그 나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위험이 닥친 긴박한 당시상황만이 아니라 먼 래일까지 내다보시며 질병을 통지하고 관리할수 있는 전문기구, 전담기구를 내올데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는것을 다는 모를것이다.
지난해 5월 14일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가 진행되였다.그때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긴급해제하는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문제, 현재의 방역상황을 신속히 타개하기 위한 문제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속하시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방역부문을 비롯한 보건부문의 물질적토대를 빨리 선진국수준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루빨리 나라의 방역을 선진수준에로 끌어올려 그 어떤 전염병의 전파에도 끄떡없는 방역토대를 다지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받아안은 일군들의 격정이 협의회장에 흘렀다.
일군들은 우리 당이 자기 인민을 어떻게 사생결단으로 지키고 보살피고 떠받드는가를 위대한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뜨거움의 눈물을 삼키였다.
그후 중요회의에서 예방약들을 접종, 운반하는 문제와 그 보관정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방역토대를 강화하는데서 수행하여야 할 중요과업들과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취해주신 혁명적인 조치에 따라 나라의 방역토대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들이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전환되고 보건성에 나라의 방역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 지휘하는 국가질병예방 및 관리중심이 조직되였으며 중앙질병예방통제소건설과 시, 군마다 꾸려진 질병예방통제소들의 현대화, 정보화가 적극 추진되였다.
수도의 중심부에 하루가 다르게 층층이 올라서는 희한한 건물을 보고 중요기관청사일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지역의 주민들은 그것이 다름아닌 자기들의 건강보호에 이바지되는 중앙질병예방통제소라는것을 알고는 눈물을 머금었다.
올해에 일떠선 대상들가운데는 새로 꾸려진 정주예방약공장의 예방약생산공정과 정비보강된 평양예방약공장의 약생산공정도 있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건부문,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여러 공장의 개건현대화와 관련한 문건들을 보고받으시였다.거기에는 예방약공장들의 생산공정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있었다.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에 맞는 국가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들도 많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건, 방역토대강화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도록 하시고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예방약생산문제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토의되고 현대화공사가 당결정으로 채택되는 가슴뜨거운 사실도 태여나게 되였다.
예방약부문에서 한생을 일해오고있는 정주예방약공장의 한 종업원은 감격하여 이렇게 말했다.
《우리 공장 생산공정현대화가 국가적인 문제로 토의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국가적으로 당장 해결을 기다리는 그 많은 일들중에서도 우리 공장의 예방약생산공정현대화문제가 우선시되고 이렇듯 적극 추진되는것을 시시각각 느끼면서 우리가 생산하는 예방약의 무게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최악의 보건위기속에서 펼치신 새 구상, 나라의 방역토대를 선진수준으로 올려세우는 사업은 이렇듯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생결단의 의지에 의하여 난관을 박차고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오늘에는 현실로 꽃펴났다.
끝을 모르는 어버이의 정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지금으로부터 여러해전이다.공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시려 천만금을 들여 최신식생산설비들과 실험분석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주시고 세계적인 치과위생용품에 대한 자료들까지 보내주시며 하나하나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의 사랑속에 마련된 위생용품생산기지이다.
하지만 새로 일떠선 공장을 찾으신 그날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던 소원이 풀리게 되였다고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생산지표가운데서 치솔이 없다는데 대해서 주의를 돌리게 되시였다.
당시 경공업부문의 어느한 공장에 치솔을 생산하는 직장이 따로 있는것으로 하여 일군들은 치과위생용품공장에 치솔직장을 내오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있었다.
그러나 인민들을 위한것이라면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치과위생용품공장에 치솔직장을 꾸려야 한다고 하시며 치솔직장건물을 하나 따로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치솔생산공정과 함께 치과위생용품연구소도 꾸릴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고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전 과정을 세심히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있었기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종합적인 치과위생용품생산기지가 태여나 얼마전에 조업을 선포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사색과 심혈의 세계는 의료용소모품공장에도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어찌 보면 의료용소모품은 제약, 의료기구공업에서 크지 않은 부문이라고 볼수 있다.허나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어버이의 심중에는 크고작은 일이란 따로 없었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동부와 서부지구에 하나씩 건설하게 되여있는 의료용소모품공장들을 계획대로 완공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여러 차례나 취해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도 보건부문을 정상궤도,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을 초미의 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제약공업, 의료기구공업을 들어올리기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이 전개되였다.
강원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한 여러 도에서 의료용소모품공장건설이 벌어지고 보건성과 도의 책임일군들이 직접 현지에 나와 공사진척정형을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는것과 같은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졌다.
이 나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가슴을 울린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의 위치와 규모, 건설진행정형은 물론 앞으로 공장에서 생산할 지표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고계신다는 사실이였다.
수도의 모란봉구역에 훌륭히 일떠선 표준약국에도 온 나라 인민들이 다 알지 못하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역별로 표준으로 될수 있는 현대적인 약국을 건설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우리 나라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는 비상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5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끝마치신 그길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던 그 사연깊은 밤이였다.
자신의 신변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악성비루스가 떠도는 위험천만한 약국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도 물으시고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주민들이 지금 제일 많이 찾는 약은 어떤 약들이며 가격은 얼마인가를 세심히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위생문화적인 약품공급조건을 마련해주실 구상이 자리잡고있었다.
언제나 인민의 불편, 인민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시며 다심한 어버이의 정으로 인민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은 그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몸소 평양시에 건설하게 될 표준약국의 위치도 잡아주시고 형성안도 보아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그 손길에 의하여 올해 봄부터 표준화된 약국건설이 본격화되였으며 지금은 훌륭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이제 머지않아 표준약국이 문을 열게 될 때 사람들은 문명화된 환경에서 선진의료봉사를 마음껏 받도록 하려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을 더더욱 가슴뜨겁게 느끼게 될것이다.시작은 있어도 끝을 모르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바로 인민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고 행복한 래일을 담보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사회정치적생명
사회정치적생명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생명을 말한다.
사람은 육체적생명과 함께 사회적존재로서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진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육체적생명과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면서도 근본적으로 구별된다.육체적생명은 부모가 주지만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정치적집단의 최고뇌수인 수령이 안겨주는 생명이다.사람들은 오직 수령이 령도하는 사회정치적집단의 한 성원으로 됨으로써만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닐수 있다.
사람에게서 육체적생명과 사회정치적생명은 다같이 귀중하다.그러나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생명은 사회정치적생명이다.사람은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닐 때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으며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존엄있게 살수 있다.
육체적생명은 끝이 있지만 사회정치적생명은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인 사회정치적집단과 운명을 같이하는 생명이기때문에 영생한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와 집단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빛나게 된다.그러므로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고 수령의 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할 때 사회정치적생명을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세계대전화근 미군 철거하라!》,《북침동맹 아시아판나토 규탄한다!》,《친미친일호전무리 윤석열 타도하자!》 -괴뢰 전 지역에서 반미, 반전투쟁 전개, 제68차 초불대행진 진행-
괴뢰 전 지역에서 외세의 앞잡이, 전쟁돌격대가 되여 핵전쟁소동에 광분하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 부정부패, 살인악정, 파쑈독재통치로 민중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윤석열역도를 기어이 탄핵시키기 위한 각계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격렬해지고있다.
대중적인 윤석열탄핵투쟁에 초불을 들고 나설것을 호소하는 대자보게시운동이 괴뢰전역의 대학들에서 힘차게 전개되였다.
대자보들에는 《전쟁 말고 평화! 윤석열탄핵의 초불로!》, 《9.19군사합의 파기! 전쟁위기 고조! 전쟁을 불러오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전쟁광 윤석열 몰아내자!》, 《윤석열때문에 다 죽는다!》 등의 글들이 씌여져있었다.
대자보들은 지금 조선반도는 계속되는 전쟁위기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당장 래일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 리유는 바로 매일같이 전쟁을 부르짖는 윤석열때문이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은 《대통령》후보때부터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선된 이후에는 《응징》망발을 줴쳐대며 미일과의 군사협력강화, 전쟁연습확대로 전쟁을 더욱 부추겼다, 최근에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던 9.19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였다고 대자보들은 규탄하였다.
대자보들은 윤석열은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자마자 미일과의 련합군사훈련을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윤석열이 미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다 못해 일본《자위대》가 조선동해에 들어오는것도 다 허용해주었다, 윤석열이 외세에 빌붙어 전쟁을 획책하고있다는것이 다 드러났다, 전쟁을 반드시 막기 위해서는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쟁광 윤석열이 권력의 자리에 계속 있는한 대학생들, 청년들의 미래는 없다고 하면서 대자보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민중의 목숨을 가지고 전쟁의 불장난을 하는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키자, 윤석열탄핵의 초불이 전 지역적으로 거세지고있다, 평화를 위해 대학생들이 앞장설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충청남도지역의 정당,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은 충청남도 공주에서 반미집회를 열고 전쟁책동반대,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투쟁으로 핵전쟁을 막을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미국이 일본군국주의세력과 윤석열호전무리를 동원하여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리며 침략도발의 수위를 계속 높이면서 이 땅을 전쟁터로 전락시키려고 발광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미제침략세력의 주구노릇에만 몰두하며 9.19남북군사합의를 완전히 파기하였다, 이로써 호전광 윤석열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마저 완전히 날려버렸다, 미제국주의의 꼭두각시 윤석열에 의해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발발직전이다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각계 민중이 반미반파쑈항쟁에 총궐기하여 미군을 철거시키고 윤석열을 타도함으로써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참가자들은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북침동맹 아시아판나토 규탄한다!》, 《친미친일호전무리 윤석열 타도하자!》, 《세계대전도발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세계대전화근 미군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
서울지역의 단체 성원들은 윤석열역도의 전쟁책동에 항의하여 무기한 비상행동을 선포하고 역도의 집앞에서 《탄핵이 평화다!》, 《초불의 명령 윤석열탄핵!》을 웨치며 24시간 철야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
미국과 윤석열괴뢰호전무리의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규탄하는 사회적기운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9일 서울에서 《명품뢰물 종합비리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등의 구호밑에 제68차 초불대행진이 진행되였다.
괴뢰역도의 집주변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의 녀편네인 김건희의 뢰물행위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상습적인것이였다는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고 하면서 하지만 주가조작범 김건희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윤석열이 반대세력제거를 위한 탄압을 일삼으면서도 도를 넘어서고있는 제집식구들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해서는 눈감고있다, 이것이 바로 탄핵리유의 하나이다, 민중은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키고 김건희를 구속시킬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편파적인 수사를 지휘하는 괴뢰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역시 모두 탄핵대상이라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참가자들은 《뢰물수수 김건희》라는 글이 씌여진 현수막을 찢어버리는 상징의식을 가지였다.
이어 《탄핵으로 싸우자》, 《검찰독재 윤두광을 몰아내자! 탄핵의 봄을 열자!》라는 선전물들을 들고 《부정부패 국정롱단 김건희를 특검하라!》, 《주가조작 경력조작 범죄백화점 김건희를 구속하라!》, 《김건희범죄비호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범죄은페용 정치탄압 언론탄압 중지하라!》, 《윤석열의 언론장악범죄 분쇄하자!》, 《로조법 방송법 거부한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괴뢰대통령실을 향해 시위행진을 하였다.
행진도중 열린 집회에서는 윤석열퇴진투쟁으로 로동자, 민중에게 가해지는 탄압을 끝장내야 한다, 투쟁의 시작과 마감은 윤석열을 끌어내리는것이다는 웨침이 터져나왔다.
부산지역에서도 《윤석열퇴진 부산운동본부》의 주최로 초불투쟁이 진행되였다. 이에 대해 괴뢰언론은 《심상찮은 부산민심, 윤석열퇴진행진에 쏟아진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시내 곳곳에서 윤석열역도와 그 녀편네를 심판하기 위한 각계의 뜨거운 민심이 앞으로 어디까지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고 전하였다.
한편 민주로총, 민중행동을 비롯한 단체들은 괴뢰역도의 살인적인 로조탄압책동이 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떠밀었다고 하면서 시민사회단체와 련대하여 윤석열심판을 위한 투쟁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 괴뢰전문가는 인터네트를 통해 사대와 대결에 환장한 윤석열의 행태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의 총알받이가 되는줄도 모르고 침략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는자, 쪽발이들과 한짝이 된자를 그대로 두면 민중이 다 죽는다고 하면서 외세와의 전쟁책동과 검찰파쑈독재통치로 집권유지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각계의 대중적인 투쟁이 계속 고조, 확대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세계최대의 위협수출국
미국이 평화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워대며 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위협국가》로 매도하고있지만 세계평화의 파괴자로서의 그들의 정체는 현실이 보여주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 인류의 생존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는 미국의 분별없는 무기수출책동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얼마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미국이 올해 10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무장충돌이 발생한이래 이스라엘에 항공폭탄 1만 5 000여발과 155㎜포탄 5만 7 000여발을 비롯한 대량의 무기를 제공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당국이 앞에서는 이스라엘에 폭발력이 약한 무기를 사용할것을 《요구》하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고화력무기를 대량으로 제공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비단 이뿐이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위해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작해낸 미국은 이 나라에 매우 위험한 대량살륙무기로 공인되여있고 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금지된 송이폭탄을 들이민데 이어 《F-16》전투기까지 제공하려 하고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그의 사촉을 받은 서방의 대대적인 무기제공행위로 하여 사태는 장기화되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 대가를 피로, 목숨으로 치르고있다.
미국의 살인무기, 전쟁장비들은 또한 영국,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등 나라들에도 끊임없이 흘러들고있다.
특히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주되는 목표로 삼고 이 지역에 대한 무기장사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일 그 무슨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정치적안정과 주요동맹국의 안보에 대한 개선》을 운운하며 괴뢰들에게 《F-35》전투기와 관련한 군수품 및 장비를 팔아주기로 하였다.
가뜩이나 세계최대열점지역으로 화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에 풍구질을 해대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태가 아닐수 없다.
미국은 또한 재침야망실현에 광분하는 전범국 일본에 대한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공격형무장장비들의 수출까지 허용함으로써 《자위대》를 《전수방위》형이 아니라 공격형집단으로 변신시키는데 이를데 없는 《공헌》을 하였다.
그 누구를 《견제》한다는 명목밑에 대만에 각종 무장장비들을 계속 제공해온 미국은 최근에는 대만의 미국산무기수입을 《지원》하는 보조금도 지불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무기장사행위가 결코 돈벌이를 위한데만 목적이 있지 않다는것이 지금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으로 되고있다.
첨단살인장비들로 대리전쟁의 하수인, 추종자들을 더욱 철저히 무장시켜 세계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모는 한편 잠재적《적수》들을 고립약화시켜 무너져가는 패권적지위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미국의 첨단무기매각책동 하나만 놓고서도 세계최대의 위협수출국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이 더욱 명백해지고있다.(전문 보기)
대담 : 통제불능의 현 사태는 그것을 기도한자들이 책임져야 한다 –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와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가 나눈 대담 –
주체112(2023)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9. 19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책동으로 하여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군사적대결상황이 극단에로 치닫고있다.
이러한 통제불능의 현 사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연구사: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의 합법적이며 정당한 자주적, 자위적권리행사인 정찰위성발사를 구실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한 괴뢰역적패당은 괴뢰군 전방지역부대들의 화력대기상태를 격상시키고 지상배비용요격미싸일들과 지상대공중유도무기부대들을 전투대기태세에 진입시켰으며 서해해상분계선수역에서는 《서북도서방어종합훈련》을, 경상북도 포항에서는 각종 함선, 전투기들이 참가한 대규모상륙작전연습을 강행하였다.
그리하여 군사분계선완충지대는 예측할수 없는 무장충돌위험성을 항시적으로 내포한 최대의 군사적열점지역으로 또다시 화하였다.
기자: 이와 관련하여 지금 괴뢰패당은 그 누구의 《상시적위반》, 《합의준수의지》를 걸고들면서 저들로서는 《불가피한 조치》인듯이 떠들어대고있는데 이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이 아닌가.
연구사: 옳다. 사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득실관계를 따진다면 군사작전전술상 우리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하였다. 그렇지만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우선시한데로부터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채택하였다. 그러나 윤석열역적패당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그것을 위반하는 무모한 적대행위들을 끈질기게 감행하였다.
기자: 그러면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달라.
연구사: 집권전부터 《안보포기각서》, 《정치연극》으로 헐뜯으며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부인해온 윤석열괴뢰패당은 집권하자바람으로 우리를 《명백한 주적》으로 선포하고 군사적대결흉심을 로골화하는것으로써 사실상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조항들을 준수할 털끝만한 의지도 없음을 드러냈다.
올해에 들어와서는 윤석열역도가 직접 아래것들에게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추진을 지시하였으며 괴뢰군부것들은 지난 3월부터 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작성을 하고 그 실행연습까지 벌려놓았다.
지난 10월 괴뢰국방부장관놈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잘못된 합의》이며 《최대한 빨리 합의효력의 정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떠든것을 보아도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역적패당의 거부감을 명백히 알수 있다.
기자: 괴뢰들은 《합의준수》의지는 고사하고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상시적으로 위반하면서 군사적긴장고조행위만을 일삼지 않았는가.
연구사: 물론이다. 윤석열《정권》이 들어선 후 괴뢰지역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이 그치지 않고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을지 프리덤 쉴드》, 《비질런트 스톰》, 《쌍룡》 등 형형색색의 대규모합동전쟁연습은 이미 공개된것만도 80여차에 달한다. 그러한 전쟁연습들이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것이였다는것은 론의의 여지도 없다.
또한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핵협의그루빠》를 조작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시켰으며 미전략핵잠수함과 미전략폭격기들, 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비롯한 미국의 각종 핵공격전략자산들을 괴뢰지역에 상시전개시켜 정세를 체계적으로 격화시켜온것도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기자: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직접적위반으로 되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군사적적대행위들도 지속적으로 감행되여오지 않았는가.
연구사: 그렇다. 괴뢰패당은 지난해 10월 동부전선 전방지역에서 10여시간에 걸치는 포사격도발을 감행한것을 비롯하여 각종 군사적도발을 일삼았다.
올해에 들어와 10월까지 집계된 괴뢰패당의 군사적적대행위에 대한 통계자료를 보면 전연지역에서 확성기방송도발이 3 200여차, 우리측령공침범행위는 연 150여차에 달한다. 우리측령해침범행위는 1 270여차로서 여기에 동원된 괴뢰군함선수는 연 1 100여척에 이른다.
지난 3월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초리사격장에서의 포사격행위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2항을 위반한 대표적도발사건이다.
이러한 도발들을 지속시키는 속에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래것들에게 《선조치, 후보고》에 대해 입이 닳도록 강조하고 주입해온것도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이 몇가지 사실만 보아도 윤석열괴뢰패당이 합의서정신에 어긋나는 군사적도발을 전면적으로, 단계적으로, 립체적으로 확대해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거부감과 《파기의 필요성》을 로골화할 때부터 괴뢰패당이 군사분계선완충구역을 없애버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집요하게 책동해왔다는것을 명백히 증명해주고도 남는다.
기자: 그렇다면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로 산생될 사태를 의도적으로 추구해온 괴뢰패당의 흉심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연구사: 윤석열괴뢰패당이 노리고있는것은 통제불능의 군사분계선지역 그자체만이 아니다. 그것은 심각한 통치위기의 극복용으로 써먹을수 있는 보다 악랄한 《북풍》조작,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리기 위한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자는데 있다.
집권후부터 친미친일일변도로 나가는 사대매국적이며 반공화국대결적인 정책과 검찰독재통치, 파쑈악정을 일삼은것으로 하여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대중적항거를 불러일으켜 력대 최악의 궁지에 내몰리우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이다. 바로 여기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가 절실히 필요하였다.
이로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하여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상황을 극단에로 몰아감으로써 민심의 이목을 돌리고 나날이 심각해지는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것이다.
기자: 결국 윤석열역적패당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기어코 파기하기 위해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그처럼 억지스럽게 필사적으로 걸고들지 않았는가.
연구사: 그렇다. 괴뢰패당은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완전파기《명분》으로 삼으려는 흉심을 품고 광란적인 대결소동을 벌려왔다.
실제로 지난 11월 괴뢰군부는 북의 정찰위성발사를 계기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완전백지화하는것이 목표였다고 저들스스로가 인정하였다.
기자: 이 모든 사실들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완전파기, 군사분계선지역에서 통제불능의 군사적대결상황을 몰아온 윤석열괴뢰패당이야말로 군사적긴장격화의 주범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통제불능의 현 사태와 초래될 모든 후과에 대한 책임은 그것을 추구해온 도발자들이 전적으로 져야 한다.(전문 보기)
온 나라 농촌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구상은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조국의 북변 심산오지로부터 동서해의 해안가, 내륙지대, 벌방지대 할것없이 나라의 곳곳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우리의 문명수준과 리상의 높이, 무한대의 위력을 과시하는 눈부신 리상촌, 행복의 별천지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오르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2년도 안되는 사이에 각 지방에 새 농촌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나라에서 지어준 훌륭한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은 농장원들이 새살림을 펴고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고있으며 현재 건설중이거나 마감단계에 이른 새 마을들에서도 완공의 시각을 앞당기기 위한 불꽃튀는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수도 평양에서 해마다 일어나는 거창하고 황홀한 전변은 더 말할것도 없고 이렇듯 온 나라 농촌이 동시에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건축미학적으로 최고의 경지에 올라선 희한한 리상촌으로 변모되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조국땅 그 어디를 가보나 이 위대한 전변상을 볼수 있다.렬차를 타면 몇굽이도 지나기 전에 자기대로의 특색을 가진 아름답고 희한한 새 농촌마을들이 련이어 다가들고 차를 타고 두세 고개만 넘으면 세상 그 어느 별장촌, 호화촌도 대비 못할 조화롭고 이채로우며 아담하고 현대적인 새 농촌살림집들을 얼마든지 볼수 있다.
지난 9월 력사적인 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아름다운 우리의 농촌풍경을 류다른 애착속에 보고 또 보시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멋있는 농촌풍경이라고 그토록 기뻐하시였다.
수도와 온 나라 농촌이 동시에 천지개벽되는 이처럼 꿈같은 현실이 바로 내 조국땅우에 펼쳐지는것으로 하여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은 한껏 부풀고 우리의 리상과 포부는 더욱 커지고있다.
우리 조국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우리 인민이 도달한 문명의 높이, 이 조선의 무진막강한 저력과 잠재력을 알려면 바로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우리의 새 농촌마을들을 보아야 하고 위대한 우리 당이 밝힌 휘황한 진로따라 신심과 락관에 넘쳐 미래에로 진군해가는 온 나라 인민의 밝은 눈빛과 힘찬 보폭을 보아야 한다.
*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지개벽된 삼지연군(당시)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4년이 흘렀다.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빛나게 구현된 삼지연시는 모든 건축물들의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예술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사회주의문명의 축도, 인민의 리상도시, 사회주의리상촌의 본보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0(2021)년 11월 삼지연시를 또다시 현지지도하시면서 전변된 삼지연시의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하시였다.
그날 인민의 리상도시가 환하도록 태양의 미소를 지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중에서는 삼지연시처럼 온 나라에 사회주의리상촌을 펼쳐 우리 인민모두를 행복과 문명의 절정에 내세우실 강렬한 열망이 세차게 끓고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과정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와 경험과 기준은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옳바른 방향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명확한 지침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시건설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삼지연시가 건설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 백두산이 솟아있는 성지에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념원하시던 사회주의리상촌의 본보기가 솟아오르게 된것은 우리 조국의 발전력사에서 참으로 큰 의의를 가진다.
봄에도 여름에도 가시고 눈내리는 겨울에도 끊임없이 삼지연시를 찾으시며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설계에서의 표준, 속도와 질을 다같이 최고의 수준으로 보장하는 시공에서의 표준, 자기 고장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민족성과 현대성을 결합시킨 건축물의 표준을 창조하시려 그리도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직까지 력사에는 온 나라를, 그것도 당대에 완전히 천지개벽시킬 웅지를 안고 실천에 옮긴 위인에 대한 기록이 없다.
세상에 오직 한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그 누가 감히 엄두도 낼수 없는 이처럼 크나큰 설계도를 펼치시고 하늘도 놀래울 대용단을 내리실수 있는것이다.
삼지연시를 꾸리는 거창한 창조대전을 통하여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귀중한 밑거름, 도약대를 하나하나 확실히 마련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0(2021)년 12월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전원회의참가자들 아니 온 나라가 그 웅대한 강령을 받아안으며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라는 력사적인 보고에서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이라고, 이 구상과 정책을 실현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며 사회의 진보와 부흥을 위한 사업이고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는 력사적인 사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반만년력사에 이처럼 웅대한 목표가 제시된적이 없었다는 격정으로,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 실현되고 공산주의에로 뻗은 지름길이 열리는 비상히 격동적이고 력사적인 시대를 맞이하였다는 환희로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는 사회주의농촌들을 완전히 천지개벽시키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뢰성과도 같았다.
몇달후부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련이어 경사로운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하자 세상사람들의 놀라움은 최절정에 이르렀고 그것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력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로 바뀌였다.
올해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전국적인 새 농촌살림집건설 첫해 실적이 분석총화되고 농촌건설의 보다 방대한 목표가 제시되는것과 함께 휘황한 전망이 열린 사실은 또 얼마나 우리 인민의 가슴을 무한한 격정으로 높뛰게 하였던가.
당이 펼친 웅대한 구상이 그처럼 모진 난관속에서도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이 신화적인 전변을 목격하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였다.
허나 우리 인민은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가를.
농촌건설에서 나서는 제반 과업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를 위한 중대한 조치도 취해주시며 농촌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참으로 그 나날에는 전설같은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가 무수히 태여났다.
지역적특색을 살린 농촌살림집들마다에는 그 건설과 관련한 수천건에 달하는 설계형성안을 직접 지도하여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가 비껴있고 각 시, 군들에 전진공급된 질좋은 세멘트에는 수송수단과 수송방법 지어 보관문제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지도가 어려있다.
농촌건설의 첫해가 시각을 다투며 흘러가던 지난해 6월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반드시 수행하여 우리당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농업근로자들이 실물로 체감하게 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고 시기적절하며 정확한 집행대책들을 하나하나 다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창조의 거인, 령도의 거장의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반만년력사에 있어본적 없던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우리 인민이 리상하던 무릉도원, 사회주의별천지가 각 지방에 경쟁적으로 펼쳐지고 그와 더불어 온 나라를 흥분시키는 새집들이소식이 꼬리를 물었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새집에 들어선 사람들 누구나 너무도 훌륭하고 너무도 눈부신 자기 집을 두고 삼지연시에서 떠옮겨온 집이라고, 평양의 경루동살림집에 들어서는것만 같다고 격정을 터치였고 나라에서 숱한 품을 들여 꾸려준 집을 무상으로 받아안게 된것이 너무도 고마와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새집들이경사가 련이은 속에 아버지와 아들이 한날한시에 저마끔 새집에 입사하는 경사가 났는가 하면 아직 제대되지 않은 병사에게 새집이 차례지는 감동깊은 이야기도 생겨났고 편지와 전화로 친척들에게 새집구경을 오라고 청하느라 하루해를 다 보내고 때식도 건넜다는 일화도 태여났다.
지난 7월에는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을 적극 도와줄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조직된 각지의 당원대대들이 보무당당히 조국의 북변땅에 들어서는 감동없이는 볼수 없는 광경도 펼쳐졌다.
참으로 새집들이경사의 가슴흐뭇한 화폭과 각 지방에 솟아오른 황홀한 새 농촌마을의 실체들은 자신의 심혈과 로고와 열정을 다 바쳐 우리 조국땅에 거창한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격동적인 창조의 숨결과 더불어 온 나라 인민은 우리 당이 지향하는 창조의 기준, 아름다운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인식하면서 새시대의 문명에로 한단계 크게 뛰여오르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을 보다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강산을 진감시키며 세월을 주름잡고 산천도 사람도 변모시키는 특출한 령도실력을 지니신 희세의 천출위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무한한 행복감으로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이 땅우에 펼쳐지는 거창한 창조의 새시대, 지방건설의 전망은 그렇듯 밝고 창창한것이고 자기의 령도자에게 끝없이 매혹된 인민의 경모심과 충성의 열정으로 하여 우리의 전진속도는 나날이 빨라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백배해진 우리의 힘으로 신심드높이 우리의 리상실현을 위해 줄기차게, 완강하게 내달린다면 온 나라에 사회주의리상촌이 수풀처럼 솟아나고 내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라는것을 전체 인민은 확신하고있다.
백두산천지를 머리우에 떠인 백두대산줄기가 연연히 뻗어내리며 억센 기상을 과시하는것과도 같이 삼지연시의 희한한 별천지가 조국땅 방방곡곡에 별무리처럼 퍼지여 눈부시게 아름다운 락원을 펼칠 환희로운 래일이 각일각 다가오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들 때 인민의 리상인 공산주의 새 아침은 장쾌한 백두산의 해돋이마냥 이 땅우에 찬연히 밝아올것이다.(전문 보기)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로 솟아오른 선경마을들 -함경남도 금야군 사룡농장에 수백세대의 살림집 건설, 새집들이경사-
전국의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함경남도 금야군 사룡농장의 여러 마을에 본보기적인 농촌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건축형성에서 다양성이 구현된 문화주택들에는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갖추어져있고 마을들에는 휴식터와 공동축사도 꾸려져있으며 집주변에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였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함경남도와 금야군의 일군들은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건설자들은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들을 최대한 절약할수 있는 합리적이며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살림집건설에서 실용성과 조형예술화를 보장하기 위해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8일에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도와 금야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는 연설에서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훌륭한 새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우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실증하며 일떠선 새 마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 우리 농촌의 참모습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행복의 터전으로 보다 아름답게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행복과 리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그들은 알곡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쌀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마을들에서 춤판이 벌어지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우리식 창조의 기준,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는 새 마을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한 헌신의 대장정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애국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한평생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더더욱 사무쳐오는 12월이다.
이 계절 우리 인민 누구나 뜨거운 격정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숭엄히 되새겨본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이 나라의 방방곡곡에 력력히 어려있는 그이의 거룩한 자욱,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소중히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진정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애국헌신의 대장정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느 민족이나 간절하게 품게 되는 숙원의 하나가 강국을 일떠세워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떨치려는것이다.그러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실현되는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 인민이 세인의 각광속에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애국헌신의 대장정으로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억척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실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을 과감히 헤치신 위대한 장군님.
고난의 행군 전 기간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선을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살았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말씀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끝없이 메아리치며 우리의 가슴을 쿵쿵 울려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우리 조국을 기어이 강국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였기에,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침략책동으로부터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인민의 모든 꿈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실 불같은 일념을 간직하시였기에 우리 장군님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선군의 길을 앞장에서 헤치신것 아니던가.
선군의 길, 정녕 그것은 열렬한 애국이 없이는 결코 걸을수 없는 전인미답의 길이였다.
이 나라의 높은 산, 험한 령마다에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애국의 자욱이 찍혀있지 않은 곳이 있던가.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선군장정은 사회주의결사수호의 길,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억척으로 다진 애국의 대장정이였다.
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있어 우리 인민은 부강조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수 있었다.
우리 조선을 사상에서도 제일, 군사에서도 제일, 경제에서도 제일로 만들어 누리에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이렇듯 투철한 애국의지를 지니시고 겹쌓이는 피로에 잠기셨다가도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되고 인민에게 기쁨이 될 성과들을 보시면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신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을 보람으로, 락으로 여기시며 사회주의만복을 가꾸는 뿌리가 되시여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줄달음치신분이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오늘도 흥남과 락원의 로동계급이 잊지 못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98(2009)년 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로 들끓고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가스화암모니아생산문제에서 대형산소분리기문제가 걸렸다는것을 료해하시고 힘들어도 락원에 또 가야 하겠다고, 락원기계련합기업소(당시)에 가서 불을 지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그이께서는 또다시 머나먼 강행군길에 오르시였다.
전날까지만 해도 동해안의 함흥지구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신문과 TV화면을 통하여 뵈온 락원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기들의 일터에서 그이를 맞이하였을 때 그 심정이 과연 어떠했겠는가.
그들은 머나먼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충성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그이의 강행군은 줄기차게 계속되였다.김철과 라남, 압록강기슭의 만포시의 여러 공장에 대한 현지지도에 이어 백두산기슭으로, 또다시 강행군을 단행하시여 덕천, 재령, 희천, 안주, 구성 등 조국강산을 주름잡으신 절세위인의 빨찌산식강행군은 세월을 앞당겨 도약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땅 방방곡곡을 주름잡으시며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대장정과 더불어 이 땅에 무겁게 드리웠던 고난과 시련의 어두운 장막이 가셔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우리의 힘과 기술을 과시하며 날아오른 인공지구위성들, 온 나라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정리된 조국의 토지,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완공된 개천-태성호물길, 새 세기 산업혁명…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로 되는 그 하나하나의 자랑찬 성과들은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과 맞바꾼 고귀한것이며 그이께서 뿌려주신 씨앗에서 움트고 열매맺은것이였다.
정녕 열화같은 애국정신을 그리도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이제 우리 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되면 그때 가서 인민들의 소원대로 마음놓고 휴식도 하고 밀렸던 잠도 실컷 자보려고 한다고 하시며 초강도의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것 아니랴.
뜨거운 심장이 없이, 격정의 눈물없이 대할수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천만리가 있었기에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려명이 밝아오게 된것이다.
부강번영하는 조국, 인민의 만복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삶의 좌표였다.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과 투쟁의 목표를 조국과 인민을 위함에 정하시고 그토록 고결한 헌신의 세계를 아로새기신 여기에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의 숭고함이 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눈물겨운 헌신으로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알찬 열매로 주렁지는 환희로운 현실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력사는 위대한 계승으로 빛난다.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찬연히 빛나고있다.
인민은 확신한다.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라는것을.(전문 보기)
세계인권선언의 75년사는 무엇을 새겨주는가 -조선인권연구협회 백서-
지금으로부터 75년전인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 제3차회의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국가들이 감행한 혹심한 인권유린행위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 유엔성원국들의 공통된 인식과 립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인간의 기본권리와 자유를 포괄적으로 서술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였다.
세계인권선언의 75년사는 인류가 그토록 갈망해온 인간의 참다운 권리를 완전히 실현하자면 아직도 난관과 도전이 적지 않으며 정의와 진리를 지향하는 국제사회가 일치단결하여 반인권적이고 반인도주의적인 패권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할 때 참다운 인권리상향이 도래할수 있다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조선인권연구협회는 국제적인 인권개선과 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고 세계적인 인권난문제해결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 백서를 낸다.
서문과 30개 조문으로 구성된 세계인권선언은 생명과 자유,안전의 권리,정치활동에 참가할 권리를 비롯한 공민,정치적권리들과 로동의 권리,교육의 권리,문화활동에 참가할 권리 등 경제사회문화적권리들을 포함하여 인간이 행사하여야 할 권리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있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려는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을 집대성하여 유엔이 처음으로 채택한 문건으로서 그에 반영된 정신과 목적,인간의 기본권리를 실현하는것을 중요한 목표로 하고있다.
세계인권선언채택이후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국제사회는 인권의 완전하고도 보편적인 향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1965년 12월 21일 《온갖 형태의 인종차별을 청산할데 대한 국제협약》이 채택되고 《공민,정치적권리에 관한 국제협약》,《경제,사회 및 문화적권리에 관한 국제협약》,《모든 형태의 녀성차별청산에 관한 협약》,《아동권리에 관한 협약》 등 인권분야의 수많은 국제조약들이 련이어 채택발효되였으며 그 리행을 위한 인권기구들이 설립되여 세계적인 인권보호증진에 적극 기여하고있다.
이러한 속에 1993년 6월 오스트리아의 윈에서 열린 세계인권대회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이 밝힌 인간의 권리들에 대한 신뢰를 재확언하고 이를 실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윈선언 및 행동강령》이 채택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찌기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기 전인 일본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해방된 이후에 벌써 반인민적이며 반인권적인 식민지악법들을 완전히 페지하고 인민들에게 참다운 권리와 행복한 삶을 마련하여주는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인권보장제도를 수립하였다.
정치,경제,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들이 행사하여야 할 자주적권리들을 규범화한 인권법체계와 인민들의 권리를 철저히 실현하는 정연한 국가기구체계,사회적인 인권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인권교육 및 선전체계를 포함한 가장 인민적인 인권보장제도하에서 우리 인민들은 참다운 인권을 마음껏 향유하며 복된 삶을 누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아동,녀성,장애자권리보장 등 여러 분야에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국제적노력에 합세하여 협력과 교류를 확대강화하고있으며 국제인권분야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배치되게 아직까지도 세계의 일부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을 부정하고 이에 역행하는 행위들이 공공연히 자행되고있다.
세계인권선언 제1조에는 모든 사람은 자유로운 존재로 태여나 평등한 존엄과 권리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명기하였다.
선언이 강조한 인간의 존엄과 권리는 오늘 총기류범죄와 인종차별,경찰폭행과 녀성 및 아동학대 등 형형색색의 사회악이 만연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현직대통령까지 백주에 총에 맞아죽는 기록을 보유한 미국에서 일반주민들의 생명권은 미국헌법이 부여한 《무장할 권리》에 의해 시시각각 위협받고있다.
미국의 연구기관들과 언론들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지난 30년간 총기류에 의해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무려 110여만명에 달하며 2022년 한해에만도 5,800명이 넘는 18살이하의 미성년들이 총격으로 부상당하거나 사망하였다고 한다.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살해사건이 매일과 같이 련발하고 유색인종들에 대한 차별행위가 사회적풍조로 만연되여있는 나라도 바로 미국이다.
미국인구의 13%도 안되는 아프리카계미국사람들은 경찰의 총에 맞아죽는 확률이 백인의 2배,경찰의 폭력적인 법집행으로 사망하는 확률은 백인의 2.9배,감옥에 감금되는 확률은 백인의 6배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도청제국》으로 불리우는 미국에서 국내주민들의 전화대화와 전자우편,인터네트통신은 정보기관들의 24시간 감시속에 있으며 최근에는 동맹국을 포함한 세계 각 나라 수반들과 국제기구 지도인물들에 대한 도청감시를 실시한 사실이 또다시 폭로되여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미국의 이러한 범죄행위들은 생명권과 인신불가침의 권리를 명기한 세계인권선언 제3조와 인종과 피부색에 기초한 차별을 반대한 제2조,사생활과 서신의 보호를 강조한 제12조에 대한 명백한 유린으로 된다.
세계인권선언 제5조에는 《누구도 고문 또는 참혹하고도 비인간적이며 불명예스러운 대우나 처벌을 받지 않는다.》라고 규제되여있으며 제9조에는 《누구도 임의로 체포되거나 구금되거나 추방되지 않는다.》고 지적되여있다.
그러나 미국은 국내는 물론 세계각지에 비밀감옥들을 설치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재판도 없이 장기간 비법감금한 상태에서 잔인한 고문과 온갖 비인간적인 참혹한 학대행위를 감행하고있다.
2022년초에 미국의 어느한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는 9.11사건이후 적어도 54개 나라와 지역들이 미국의 검은 감옥망과 련관되여있으며 거기에는 이슬람교도들과 녀성,어린이들을 포함한 수백수천의 사람들이 감금되여있다고 폭로하였다.
한때 세상을 들썩하게 했던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와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의 가혹한 고문수법과 살인만행들은 《고문국가》 미국의 전모를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인권무대에서 《재판관》으로 자처하고있는 미국은 지난 75년간 세계도처에서 선언에 명기된 인간의 권리들을 체계적으로 유린한것으로 하여 인권에 대해 입에 올릴 체면조차 오래전에 상실한 나라이다.
미국은 인권이 국권우에 있다는 이른바 《인권우위론》,인권문제에서는 국경을 넘어서라도 간섭해야 한다는 《인도주의적간섭론》과 같은 궤변들을 늘어놓으며 침략전쟁과 제도전복,무력간섭행위를 수없이 감행하여 인류의 생명권과 생존권을 유린말살하여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2001년까지 지구상에서 발생한 248차례의 크고작은 전쟁과 무장충돌가운데서 80%이상은 미국이 도발한것이며 21세기에 들어와서만도 《반테로》와 《인권보호》의 미명하에 80여개 나라에서 군사행동을 벌려 약 92만 9,000명의 민간인사망자와 약 3,800만명의 피난민을 초래하였다.
랭전종식후 미국이 조작한 《색갈혁명》의 전파로 여러 나라가 사회정치적모순과 혼란에 빠져들고 그로 인한 파국적후과는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다.
특히 인권을 구실로 가해지는 미국의 일방적이며 강압적인 제재조치로 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주민들의 생존권이 침해되고 정상적인 발전권이 심히 억제당하고있다.
유럽동맹나라들의 인권실태도 미국과 별반 다를바 없다.
인종차별적인 범죄행위들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속에 흑인과 아랍계인을 비롯한 유색인들이 사회적박해와 폭력,살인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녀성들은 일터에서의 차별과 가정폭력에 항시적으로 시달리고있을뿐 아니라 백주에 성희롱을 당하고도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학대와 인신매매건수는 해마다 신기록을 돌파하고있다.
프랑스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프랑스와 에스빠냐,이딸리아를 비롯한 여러 서유럽나라 녀성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일터에서 성폭행을 당하였다고 실토하였으며 그중 대다수가 실업 등을 우려하여 이 사실에 대해 침묵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한다.
이 나라들의 무책임하고 리기적인 처사로 하여 수많은 피난민들이 지중해에 빠져죽고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마저 강제로 추방되거나 초보적인 생활조건조차 갖추지 못한 수용소에서 고통을 당하고있다.
이러한 참혹한 현실을 놓고 유럽언론들까지도 《유럽동맹의 손에는 바다에 빠져죽고 국경에서 떨다죽고 비법적으로 추방되여 죽은 사람들의 피가 묻어있다.》고 개탄하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세계인권선언에 배치되게 국제적인 인권보호증진을 가로막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범죄적책동은 인권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마당인 유엔인권무대를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대결마당으로 어지럽히고있는데서도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
지금 유엔인권무대에서는 유엔헌장의 기초인 주권존중,주권평등의 원칙과는 어긋나게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고 불의가 정의우에 군림하는 비정상적인 관행들이 공공연히 자행되고있다.
미국과 서방이 개별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벌려놓고있는 《인권결의》채택놀음만 놓고보더라도 인권정치화의 가장 전형적인 사례로서 해당 나라들의 인권보호증진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대립과 불화를 조장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단합을 저해하는 악성인자로 되고있다.
지금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세계인권선언채택 75돐이 되는 올해를 인권실태가 렬악한 나라들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적인 계기로 되게 해야 한다.》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그들이 말하는 《인권유린국》들이란 하나와 같이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에 반기를 들고나가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다.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의 정권과 제도를 붕괴시키기 위해 《인권문제》를 물고늘어지며 해당 국가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악마화하려드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
미국이 중국과 로씨야의 《인권문제》를 떠들어대는것은 이 나라들의 발전을 어떻게 하나 억제하고 국제무대에서 최대한 고립시켜 저들이 주도하는 불법무법의 서방식패권질서를 수립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꾸바와 베네수엘라는 사회주의리념을 고수하며 미국에 로골적으로 반기를 들고있는것으로 하여,이란과 수리아는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실현의 장애물로 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검은 명단》에 올라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인권》소동 역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국가를 고립압살하고 사상과 제도를 전복해보려는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선택성은 이중기준을 동반한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상을 때없이 걸고드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최근 가자지대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만행에 대해서는 자위권행사로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것이야말로 이중기준의 전형적인 사례가 아닐수 없다.
세계인권선언이 내세운 숭고한 정신과 목적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새겨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바로 참다운 인권은 오직 국권을 철저히 수호할 때에라야만 담보되고 실현될수 있다는것이다.
국가의 자주권에 의해 담보되지 않는 인권은 한갖 사상루각에 불과하며 국권이 약하고 자주권을 고수하지 못하면 개인의 존엄과 발전권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생명권과 생존권조차 담보할수 없다.
오늘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가장 엄중한 도전은 저들의 패권유지와 리익실현을 위해서라면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무고한 주민들에 대한 살륙행위도 서슴지 않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우리 국가가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인내하며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을 택한것도 바로 장구한 세월 우리 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제국주의의 폭제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강위력한 자위적억제력을 마련하였기에 우리는 날로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전쟁책동과 제재봉쇄속에서도 마음놓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할수 있게 되였다.
세계인권선언의 장장 75년사는 지구상에서 누가 진정으로 인권을 옹호하고 누가 인권을 유린말살하여왔으며 참다운 인권보장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소리쳐 전해주고있다.
75년전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하며 전인류가 절절하게 그려본 인권의 리상향은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인간의 참다운 존엄과 권리,정의와 진리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는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날로 극심해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인권간섭책동에 최대로 각성을 높이고 서로 일치단합,련대련합하여 가로놓인 장애와 시련,도전들을 걸음걸음 과감히 분쇄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11일
평 양
전쟁도발행위로 얻을것은 파멸뿐이다
《북과 싸울 생각만 해야 한다.》, 《굳건한 동맹의 기초우에서 대응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북의 도발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라.》, 《실전적이고 강도높은 련합훈련을 통해 결전태세를 완비하라.》
…
이것은 북침전쟁도발에 환장이 된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의 입에서 하루가 멀다하게 튀여나오는 호전적망언들이다.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이자들은 대결을 고취하고 전쟁을 선동하며 미친개처럼 발광하고있다.
지난 한달 남짓한 기간에 벌어진 대표적인 전쟁연습들만 놓고보아도 괴뢰들의 전쟁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괴뢰들은 미국과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에 광분하였다.괴뢰공군과 괴뢰지역강점 미7공군사령부의 주관하에 《F-35A》, 《F-35B》스텔스전투기들과 《FA-18》전투기, 《EA-18》전자전기, 《C-130》수송기, 공중급유기 등 130여대의 공중비적들이 날아올라 전시련합항공작전절차를 숙달하고 정밀폭격을 가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11월 6일부터 여러날동안 경기도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련합지휘훈련이 진행되였다.미군측에서는 본토증원병력과 괴뢰지역강점 미19원정지원사령부 및 륙군 501군사정보려단이, 괴뢰측에서는 기계화보병사단과 보병사단이 참가하여 화약내를 풍기였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동해상에서 합동해상훈련이 감행되였다.《련합작전수행능력의 향상》을 운운하며 대잠훈련, 해양차단훈련 등을 잇달아 벌린 호전광들은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기광을 부리였다.
괴뢰해군과 해병대는 11월 16일부터 한주일가량 경상북도 포항앞바다에서 대형수송함, 상륙함, 구축함 등 해군함선 10여척과 각종 전투기 30여대, 상륙돌격장갑차 30여대를 동원하여 《2023호국합동상륙훈련》을 감행하였다.한편 괴뢰륙군 3군단은 린제군과 양구군 등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괴뢰륙군 50보병사단은 해상포병사격훈련을 벌리였다.
11월 22일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무턱대고 걸고들며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효력정지를 전격 발표해치운 괴뢰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전쟁전야를 련상케 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일제히 진입하였다.각종 유무인공중정찰자산들의 투입과 괴뢰군전방지역에서의 화력대기상태격상놀음, 서해열점수역인 백령도에서의 《서북도서방어종합훈련》 등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괴뢰륙해공군 전체 부대들에 전투복착용지시가 하달되였다.
이런 가운데 괴뢰륙군 2군단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발에 응징할수 있는 결전태세확립》의 간판을 내걸고 춘천, 화천, 홍천, 원주, 평창, 횡성, 정선일대에서 민관군경통합훈련을 벌려놓았다.같은 시기에 괴뢰공군과 미공군은 《쌍매훈련》을, 괴뢰륙군특수전사령부와 미륙군 1특전단은 전시련합특수작전의 수행능력향상을 위한 련합훈련을 감행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괴뢰패당은 상전과의 련합작전태세를 완비하여 전쟁의 포성을 기어이 터치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미국을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추구하며 대결과 전쟁의 길로 나가는 괴뢰패당의 망동은 실로 어리석은것으로서 파멸을 재촉하는 부질없는 객기이다.(전문 보기)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불우한 운명
약육강식,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의 처지가 날이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
지난 11월 22일 유엔은 세계적으로 녀성들에 대한 살인폭력행위가 우심해지고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지난 한해동안에 약 8만 9 000명의 녀성이 폭력행위로 살해되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 20년래 최고기록으로 된다고 한다.
특히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날로 성행하는 살인과 폭력 등 각종 범죄행위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이딸리아에서 2020년부터 해마다 100여명의 녀성이 살인범죄로 목숨을 잃고있다.
지난 11월 22살 난 한 녀학생이 범죄자에 의해 살해된것을 비롯하여 이 나라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106명의 녀성이 폭력범죄로 사망하였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600여만명의 녀성이 폭력범죄로 피해를 입고있다.
성폭행범죄의 피해건수만도 년평균 50여만건에 달하며 200만명이상의 녀성이 가정폭력으로 고통을 겪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녀성의 70%가 각종 폭행에 시달리고있으며 사살될수 있는 확률은 다른 자본주의나라들과 비교해볼 때 21배나 높다고 한다.
영국에서 녀성근로자들에 대한 학대행위가 우심해지고있는데 조사자료에 의하면 녀성근로자들의 5분의 3이 일터에서 학대행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고 한다.특히 젊은 녀성들의 3분의 2가 성희롱과 학대, 폭언을 당하고있다고 울분을 표시하였다.
녀성들에 대한 차별행위도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서방나라들에서 녀성근로자들은 임금지불에서 가혹한 차별을 당하고있다.
영국에서는 남성근로자와 녀성근로자사이의 임금차이가 30%이상, 프랑스에서는 평균 25.7%에 달하였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 녀성들의 3분의 1이상이 성차별때문에 직업을 얻을 기회를 잃고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보잘것없는 수입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근로자들중 70%이상이 녀성들이다.
이 나라에서는 녀성자살자수가 계속 늘어나 심각한 사회적난문제로 되고있다.
일본의 임산부들속에서 자살현상이 만연하고있는데 자살동기는 하나같이 산후에 겪어야 할 가혹한 생존환경에 대한 위구심과 그로부터 초래되는 정신적고통에 있었다.
그러나 그 근본원인은 녀성들을 《아이낳는 기계》로 치부하면서 온갖 멸시와 천대만을 들씌우는 일본사회의 말세기적인 풍조에 기인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이 겪고있는 온갖 사회적고통과 불평등은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제도가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그들은 썩고 병든 사회에서 녀성으로 태여난 자기들의 불우한 운명을 한탄하며 사회악의 소용돌이속에 속절없이 시들어가고있다.(전문 보기)
기고 : 참다운 인권은 어디에 있는가 (2)
주체112(2023)년 1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세계인권의 날을 맞으며 가슴아프게 돌아보는 현실이 있다.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히고 생존경쟁의 미궁에 빠져,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여 허덕이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 근로인민대중의 비극적실상이다.
사람을 자본의 노예로 치부하는 자본주의는 그 반인민적, 비인간적본성으로부터 인권유린을 떠나서는 한시도 존재할수 없다. 오늘날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절대다수 인민들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1963년에 발표된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을 없앨데 대한 유엔선언》 제1조에는 인간을 인종, 피부색 또는 종족출신에 따라 차별하는것을 유엔헌장의 원칙에 대한 부정으로, 《세계인권선언》에서 선포된 인권과 기본적자유에 대한 침해로 락인하고 규탄한다고 규제되여있다. 1965년에 나온 《온갖 형태의 인종차별을 청산할데 대한 국제협약》 제4, 5조도 매개 국가가 지방당국, 사회기관들이 인종차별을 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그에 필요한 법을 제정하며 인종우월론과 인간증오사상을 류포시키거나 다른 인종에 대한 폭행을 하지 말며 극장, 공원과 같은 대중봉사시설과 장소에 꼭같이 출입할 권리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인종차별은 그 도를 넘어 경악할 지경이다.
올해 1월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아무러한 잘못도 없는 29살의 흑인남성이 5명의 경찰들로부터 무차별적인 집단구타를 당하여 숨진 사건이 발생하였다. 외신들에 의해 당시의 상황이 담긴 약 67분짜리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일으켰으며 뉴욕과 로스안젤스 등 미국 전지역으로 인종차별반대시위가 확산되였다.
미국에서는 2020년 5월에도 흑인남성이 흑인이라는 리유로 경찰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국제적인 물의를 일으켰었다.
미국사회에 만연되고있는 극악한 인종차별, 인종증오범죄와 관련하여 미국의 어느한 대학교수는 미의회청문회에서 《오늘날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주민들이 직면한 인종차별과 폭력은 정신나간 개인이 자의적으로 저지른 범죄가 아니라 하나의 체계적인 국가비극이다. 이는 체계적인 인종주의로 점철된 미국의 오랜 력사를 잘 보여준다.》라고 개탄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세계인권선언》 제23조, 25조에는 모든 사람은 실업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자기자신과 가족이 공정하고도 만족할만 한 보수를 받을 권리, 사회적보호수단들에 의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권리, 의식주, 의료방조 등을 비롯하여 자기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복리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수준의 생활을 향유할 권리, 실업, 병약, 고령 혹은 감당할수 없는 환경들에서 생활수단들이 부족할 경우 필요한 보장을 받을 권리 등을 가진다고 규제되여있다.
《미국은 최고의 부자가 많은 빈곤사회이다.》, 이 한마디에 빈부격차가 극심한 미국사회제도의 반인민성과 반동성이 집약되여있다.
지난해 9월 30일 국제통계단체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빈곤률은 2년 련속 증가하였다고 한다.
특히 미국 인구조사국은 아동빈곤률이 미국의 전체빈곤률보다 4% 높았으며 워싱톤D.C.를 비롯한 일부 주들에서는 무려 2배이상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언론, 전문가들도 미국의 실제적인 빈곤인구는 약 6 000만명, 빈곤아동수는 2 000만명을 초과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더욱 엄중한것은 올해 7월 30일(현지시간) 어느한 음식점에서 10살난 어린이 2명에게 보수도 주지 않고 새벽 2시까지 매장정리 등의 로동을 시킨 충격적인 사건이 폭로된것을 비롯하여 미국에서의 미성년로동착취행위가 날로 극심해지고있는것이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미국이 유엔성원국가운데서 오늘까지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이기때문에 아동로동자고용문제가 해결될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비난하고있다.
괴뢰지역은 또 어떠한가. 괴뢰지역이라고 하면 《자살왕국》, 《인권의 황량한 무덤》으로 소문이 났다.
날을 따라 치솟는 엄청난 치료비와 보육비, 등록금 등 각종 재정부담에 짓눌려 최저생계비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절대빈곤층이 수백여만명에 달하며 전체 주민세대의 근 절반이 《세방》이나 《쪽방》, 《비닐집》, 《판자집》, 《움막》 등에서 살고있다. 빈부격차가 더욱 벌어져 지난 3월 괴뢰국회가 밝힌데 의하면 소득순위에서 웃자리를 차지한 0. 1%와 아래자리를 차지한 20%의 소득차이가 무려 1 400배에 달한다고 한다.
생계가 시시각각으로 위협당하고있어 《헬조선에서 사느니 차라리 탈조선하겠다.》고 하면서 고향을 버리고 해외이민을 떠나거나 삶을 포기하는것이 바로 괴뢰지역의 현실이다. 그러니 자살이 하나의 류행으로, 치유불능한 고질병으로 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얼마전 괴뢰언론, 전문가들이 지난 3년간 저들지역에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같은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살자수가 더 많다고 밝힌 사실은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오죽하면 내외각계가 괴뢰지역을 《국민을 짐승취급하는 현대판노예사회》, 단떼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보다 더한 세계최악의 암흑사회라고 저주를 퍼붓고있겠는가.
두엄더미는 들출수록 악취만 풍긴다고 미국과 괴뢰지역의 사회상을 파고들수록 인권이 깡그리 말살된 인간생지옥의 송장내만 풍길뿐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감히 그 누구의 《인권》을 떠드는것 자체가 가소로운 망동이며 철면피의 극치이다.
원래 속이 켕기고 허물이 많은자일수록 남을 헐뜯고 걸고들기 좋아하는 법이다.
세계인권의 날을 맞으며 국제사회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을 비롯한 그 추종세력들이 저들의 반인권범죄에 대해 반성하고 제 집안일이나 바로잡을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사회주의는 인권의 락원이고 자본주의는 인권의 지옥이라는것, 인간의 참된 삶의 요람,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사랑하고 목숨바쳐 지켜야 한다는것이 세계인권의 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모두가 다시금 가다듬는 의지이다. (끝)
사회과학원 인권문제연구소 연구사 김혁수
■련 재
문답 : 참혹한 인간생지옥, 렬악한 인권페허지대 (2)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1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로동조건과 환경보장은 로동권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세계인권선언에도 모든 사람은 공정하고 유리한 로동조건을 보장받으며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고 평등하고 합당한 보수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밝혀져있다.
하지만 괴뢰지역에서는 로동조건과 환경보장이라는것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집권세력의 《말장난》, 《얼림수》로 되고있고 로동자들은 극도로 렬악한 환경에서 혹사당하며 비인간적인 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 오늘은 이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괴뢰지역의 로동현장들에서는 추락, 폭발, 압사, 감전, 붕괴, 질식, 화재 등 꼬리를 물고일어나는 각종 사고들로 하여 매해 수천명의 로동자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경제적리윤만을 추구하는 재벌들과 기업들은 근로자들을 로동안전대책도 세워지지 않은 죽음의 고역장들에 마구 내몰고있다.
2019년 2월 《현대제철공장》에서 일어난 벨트콘베아에 의한 인명사고, 2020년 4월 어느한 건물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8명이 사망한 사고, 2021년 1월초 광주의 건물신축공사장에서 건물이 붕괴되여 6명의 로동자들이 사망한 사고, 2021년 4월 평택항에서 일하던 로동자가 짐함에 깔려 사망한 사고, 5월 창원에서 30대로동자가 대형지게차에 깔려 사망한 사고를 비롯하여 괴뢰지역에서 일어난 산업재해들은 모두가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초보적인 안전대책조차 세워지지 않은 작업장들에서 일어난 필연적인 결과들이였다.
기자: 아직도 괴뢰지역에서는 산업재해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있다. 더우기 윤석열역도가 집권한 이후 더 큰 산업재해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실례를 하나 들겠다. 2022년 10월 경기도 평택의 빵공장에서 23살의 녀성로동자가 혼합기에 말려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가 발생한 이후 밝혀진데 의하면 공장의 로동강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로동환경은 너무나도 렬악하였다. 그날도 엄청난 생산량을 할당받은 녀성로동자는 사고가 일어나기 몇시간전 친구에게 《난 이제 죽었다.》라는 손전화통보문을 보냈다고 한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공장측이 그의 시신을 옮긴 다음 불과 몇시간후부터 아무 일도 없었던듯 다시 생산을 시작한것이다.
그로부터 1년도 못되여 그 공장에서는 한 로동자가 또다시 빵반죽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로동자가 죽는것을 제 고뿔만큼도 여기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는 비근한 실례이다.
이에 대해 괴뢰지역의 한 언론은 《먼지 하나 묻을세라 걱정하고 빵의 <안전>을 귀하게 여기는 공장이지만 사람의 안전은 다르게 취급한다. 이 거대한 공장은 사람이 빵을 모시는 신전이다. 사람은 존엄을 위해 고된 로동도 견딜수 있지만 존엄이 없는 로동은 그자체가 죽음과 다름없다. 빵이 사람을 먹이고 살려야지 사람이 빵을 모시는것은 이상한 세상이 아닌가.》라고 개탄하였다.
기자: 이것을 통해서도 로동자가 인격과 인권을 가진 사회적존재가 아니라 《말하는 도구》, 《숨쉬는 기계》로 천시되는 인권동토대인 괴뢰지역의 참혹한 실상을 잘 알수 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로동자들의 생명과 재벌들의 리윤을 맞바꿈질하는 야만적인 《로동개혁》을 강행추진하고있는데 대해서도 이야기해달라.
실장: 지금껏 윤석열역도는 재벌들의 리익을 챙겨주는 로동개악놀음에 극성스럽게 매달려왔다. 그 대표적실례가 주당 최대로동시간을 현재의 52시간에서 69시간으로 늘이는 이른바 《로동시장유연화정책》추진이다. 그것이 로동자의 건강과 생명에 어떤 피해를 끼쳤는가 하는것은 이미 많은 사실자료들에 의해 밝혀졌다.
지난해 6월 《대한통운》회사소속 배달원이 아무런 안전대책도 없는 일터에서 매일 십여시간이상씩 고된 로동에 시달리다가 사망한 사고가 단적인 실례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은 로동자들의 로동시간을 더 늘이려 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추구하는 반인민적인 로동정책에 의해 재벌들은 로동시간확대와 로동자해고를 마음대로 강행하면서 로동자들의 고혈을 무한정 짜내고있다.
기자: 괴뢰당국에 의해 꾸며진 《특수형태근로종사자》라는것도 짚고넘어갔으면 한다.
실장: 《특수형태근로종사자》라는것은 일자리가 없거나 생활비가 필요하여 어쩔수 없이 고용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기업들에 채용된 임금로동자들과는 달리 일하다가 사고로 피해를 입어도 형식상 존재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보호》조차 받을수 없게 되여있다.
결국 생계유지를 위해 어쩔수 없이 위태로운 로동현장에 뛰여든 로동자들은 작업도중 사고를 당하여도 보상은 고사하고 어디에 가서 하소연조차 할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지역의 언론들과 각계층은 《장시간 로동후에 찾아오는것은 <휴식>이 아닌 <죽음>이다.》, 《로동자건강과 생명쯤은 어떻게 되여도 상관없다는건가.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정책인가.》, 《정부의 주 69시간제는 <기절시간표>》, 《윤석열부터 주 69시간이상 죽도록 일해보라.》고 울분을 터치고있다.
기자: 정말 권력과 재벌의 유착으로 근로자들의 생존권, 로동권이 무참히 유린당하는 괴뢰지역이야말로 세상사람들의 평가그대로 최악의 산업재해지역, 인권의 동토대이다. (전문 보기)
■ 련 재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은 전면적국가발전의 강위력한 무기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당중앙이 가리키는 우리 식의 발전침로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심원한 뜻과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은 혁명전통교양의 새로운 전환적계기를 열어놓은 근본지침이며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심화될수록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 승리의 기치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전면적국가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필승의 신심과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이겨내지 못할 난관이란 없습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 대백과전서이다.우리 조국과 혁명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질식되여 쓰러졌을 어려운 고비들을 넘어 승리적으로, 비약적으로 전진발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하여왔기때문이다.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공화국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한 위대한 전통이다.
혁명의 계승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계승, 정신의 계승이며 이것은 혁명전통교양을 통하여 확고히 담보된다.혁명전통교양은 우리 당사상교양의 기본내용의 하나이며 여기에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통한 교양은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방법이다.가장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사가 회상기의 글줄이나 지나간 력사의 추억이 아니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인간들의 산 체험으로, 전면적국가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게 하는 바로 여기에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커다란 감화력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군마행군길에서 백두산지구는 혁명전통교양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대로천박물관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깊이 체득하고 우리 혁명의 승리의 력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알려면 누구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와보아야 한다고,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일대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지난 4년간 백두산지구에는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열기가 차넘치였다.백두의 칼바람과 생눈길을 직접 뚫고헤치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의 강의함과 신념과 의지의 투철함을 뼈속깊이 쪼아박게 하는 혁명전적지답사는 그대로 온 나라에 새 기적, 새 기록창조의 거세찬 불길로, 원동력으로 되였다.혁명전통교양을 보다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켜나가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은 전체 인민을 백두산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한 참된 혁명가로 키우는 불멸의 지침이다.
주체의 사상론이 구현되는 우리 나라에서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대중의 정신력, 창조력이다.훌륭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힘은 무궁무진하며 그들의 정신력이 발휘되는것만큼 나라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이 이룩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전통교양에서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강인한 신념과 의지로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중핵을 이룬다.간고한 항일혁명전쟁에서 혁명의 1세대들이 강도 일제와 싸워이길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굳은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있었기때문이다.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중심의 단결의 정신, 충실성의 전통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는 곳이 바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이다.답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은 혁명의 사령부의 안전,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항일혁명선렬들의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혁명정신을 직접 체감하게 된다.시시각각 생존을 위협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들며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견결히 옹호보위한 항일선렬들은 혁명가의 참된 귀감이다.
조선에서 살고 조선에서 혁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백두산정신으로 살고 백두산정신으로 싸워야 한다.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을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저히 준비된 견실한 혁명가들로 키우는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누구나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최강자, 오늘의 빨찌산들로 준비해나갈수 있다.모든 사회성원들이 그 어떤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일편단심 받드는 열혈의 충신이 될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이 빛나게 실현되고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끝없이 승승장구해나가게 될것이다.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은 모든 사회성원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으로 부흥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게 하는 사상적무기이다.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목적은 혁명선렬들처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모든 고난을 이겨내며 혁명의 승리를 향하여 끝까지 싸워나가게 하자는데 있다.
혁명전적지답사를 형식주의적으로, 관광식, 유람식으로가 아니라 실지 항일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이 얼마나 간고한것이였는가를 직접 체험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백두의 혁명전통교양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는 일관한 요구이다.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침략자들과의 싸움은 보통의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서는 할수 없는 어려운 투쟁이였다.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속에서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할 때만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얼마나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강도 일제와 싸워이겼는가를 똑똑히 알수 있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의지,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강인성, 바로 이것이 우리모두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심장마다에 굳게 간직하여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뜻깊은 올해에 국가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장성추이가 뚜렷해지고 농업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특히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적변혁들이 일어난것을 비롯하여 국가사업전반이 확고한 발전지향성을 띠고 활기있게 추진될수 있은 비결이 다른데 있지 않다.온 나라에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이 세차게 일어나는 속에 모두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투쟁하였기때문이다.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나라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때보다 자력갱생정신,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최대로 발휘되여야 할 시기이다.누구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영구불멸의 투쟁사를 뜨겁게 안아보고 나라를 찾기 위해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새기며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의지를 가다듬어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투쟁해나갈 때 이 세상에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백두의 후손,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키는 훌륭한 교과서이다.
혁명이 계승되여나가는 과정은 혁명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는 과정이다.사람들의 혁명성은 유전되지 않는다.혁명적인 선렬들이 있고 그들이 이룩한 전통과 업적이 있다고 하여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저절로 혁명가로 되는것도 아니며 사회주의제도가 세워졌다고 하여 후대들이 건전한 사상의식을 가지게 되는것도 아니다.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의 참된 계승속에서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받은 혁명적인 새세대들이 자라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교과서에서 배운것을 암기나 하고 책을 보는것만으로는 혁명전통을 뼈와 살로 만들수 없다.새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자면 그들자신이 백두의 칼바람도 맞고 생눈길도 헤치면서 대를 이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결심과 의지를 뼈속깊이 새겨안게 하여야 한다.그래야 백두의 혁명전통이 어떻게 창조되였고 그것이 얼마나 고귀한가 하는것을 더 깊이 느낄수 있다.
지금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달려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 청춘의 위훈을 별처럼 새겨가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에 올라 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따라배우면서 당에 충직한 아들딸로 준비해나가고있다.현실은 우리 혁명의 첫 세대가 백두밀림에서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이 대를 이어 맥맥히 이어지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백두의 행군길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이어가야 할 존엄과 승리, 번영의 길이다.이 성스러운 길에서 오늘의 소년단원들, 청년들이 래일에는 혁명을 떠메고나갈 주력을 이루고 그들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세대가 등장하게 된다.혁명의 계승자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순간도 멈춤없이, 보다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벌려나갈 때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미래는 굳건히 담보되게 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전면적국가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창조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발휘되여야 한다
후대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
온 나라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고생도 락으로 달게 여기시며 사랑과 헌신의 길을 가고가시는분, 혁명의 앞길에 난관이 겹쳐들수록 후대들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불같은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고마움이 차고넘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한 굳은 신념과 희망을 백배하여주는 절세위인의 가르치심이 있다.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발휘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잘 키우고 육성하는 사업을 중시하고 옳바로 전개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인민적성격을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더 뚜렷이 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념원은 정치, 경제, 문화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빛나게 실현되고있다.
세상사람들이 찬탄하여마지 않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현실은 무엇인가.참다운 인민의 세상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무엇을 통해 가장 힘있게 과시되고있는가.
해당 사회제도의 우월성을 평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그 전도가 어떠한가 하는것이다.앞날이 밝지 못한 사회는 결코 우월한 사회로 될수 없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그 양양한 전도에 집약적으로 비껴있으며 그것은 다름아닌 꽃봉오리들의 밝고 씩씩하며 름름하게 성장하는 모습에 있다.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발휘되여야 한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 새겨오신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해방후 나라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회의 의정으로 연필문제가 상정되도록 하시고 전후에는 재를 털고 제일먼저 후대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도록 하시였으며 거창한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시기 전반적무료의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들었던 고난의 시기 자신께서는 위험천만한 전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면서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학교길, 야영길이 언제나 밝게 열리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그렇듯 자애로운 사랑의 손길아래 우리 조국땅에서 아이들은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고 이르는 곳마다에 후대들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으며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그대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의 상징으로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극진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과 열화같은 사랑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우리 아이들의 기쁨과 어엿한 성장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으며 우리 후대들을 위한 억만자루의 품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이며 영광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이다.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업으로 내세우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내용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아이들이 있다.하지만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책으로,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나라가 지구상 그 어디에 있던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아버지로 모시였기에 우리 아이들은 사회주의혜택의 가장 우선적인 향유자로, 그 우월성의 제일가는 대표자로 되고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가 실시되고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책가방과 학용품이 일식으로 안겨지는 현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는 감동깊은 사실은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걸음소리를 크나큰 힘으로, 기쁨으로 여기는 당의 품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성장하고있으며 그들의 활기찬 모습은 온 나라를 희열과 랑만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아이들의 웃음과 노래소리는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힘찬 전진동음으로, 승리의 개가로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어려운 속에서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의 진가이다.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힘겨울수록 아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휘황한 미래를 당겨오는데서 과시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지난해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드팀없는 신조를 가다듬으시듯 열화같은 진정을 담아 한자한자 뜻깊게 쓰시였다.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
실로 돌이켜볼수록 새로운 육아정책이며 학생들의 교복생산을 위한 은정어린 조치, 우리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베풀어진 각별한 사랑을 통하여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의 성스러운 모습과 그 뜨거운 손길을 종이우의 글줄로가 아니라 심장의 격정으로 체감한 우리 인민이였다.
그렇다.
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은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이다.우리 인민이 당의 령도를 받들어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척같이 고수하고있는것도,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웃으며 투쟁과 전진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강국의 성새를 높이 쌓아나가고있는것도,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와 새 마을을 계속 건설하는 목적도 다름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발휘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기고 후대들을 잘 키우는데 선차적이고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미래를 사랑하고 키우는것은 우리 세대의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라는 혁명적인 관점과 립장, 나라의 꽃봉오리를 가꾸는 원예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후대들을 훌륭히 키우는 사업에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후대관의 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조국의 미래를 가꿔가자.
하여 날로 번영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영원한 사회주의찬가인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전문 보기)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의 걸림돌인 미국은 신성한 유엔무대에 남아있을 자격이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만행으로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가 피바다로,재더미로 변해버린 속에 12월 8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사이의 즉시적인 정전을 요구하는 아랍추장국련방의 결의안을 표결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가 열리였다.
지난 10월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로의 인도주의적접근을 허용할데 대한 내용의 결의안투표시 이스라엘의 《자위권》문제를 운운하면서 결의안을 반대하였던 미국은 이번에도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존중되지 않았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들고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결의안은 기각되였다.
나는 중동지대에 하루빨리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념원이 오만무례한 일개 상임리사국의 독단과 전횡에 의해 또다시 무참히 짓밟힌데 대하여 개탄을 금할수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위협인 이스라엘의 반인륜적,반평화적만행을 론의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총의에 또다시 정면도전한 미국의 후안무치한 《과단성》은 국제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허물어뜨리는 최대의 파괴자가 누구인가를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그 어느 나라에도 위해를 주지 않은 주권국가의 위성발사와 같은 주권적권리행사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도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제동을 걸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부당한 《제재결의안》표결시 거부권을 행사한 상임리사국들을 악랄하게 걸고들었던 미국이 수만명의 민간인들을 학살한 동맹국을 비호하여 거부권을 람용한것은 불법무도한 이중기준의 발현이기 전에 반인륜적인 악행의 극치이다.
미국은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이스라엘의 자위권인정에 대한 문구가 없다는 불만을 터놓기 전에 왜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들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인정에 관한 문구를 전혀 찾아볼수 없는지에 대해서부터 설명하여야 했을것이다.
이스라엘의 민간인대량학살이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로 된다면 어떻게 되여 나라와 인민의 안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행사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불법》으로 취급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부터 답변을 내놓아야 했을것이다.
유엔성원국들의 행위에 대한 적법성여부가 자주적인 주권국가인가,예속적인 친미국가인가에 따라 판별되여야 한다면 차라리 유엔헌장대신 미국헌법을 준수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대신 미국가안전보장회의를 들여앉히는편이 미국식세계관리에 더욱 적합하였을것이다.
오늘의 중동사태는 평화와 안정수호를 본업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전쟁과 불안정,분쟁과 대결을 고취하는 대결마당으로,불법적인 이중기준이 란무하는 부정의의 마당으로 전락된것이 다름아닌 미국의 소행에 의한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확증해주고있다.
국제평화와 안정보장에 대한 걸림돌로 되고있는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커녕 국제사회의 총의를 대표하는 신성한 유엔무대에 남아있을 자격조차 없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권위와 신뢰는 유엔성원국들의 주권적권리와 합법적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며 일방주의적인 강권행사에 매여달리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국제적정의와 주권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굴함없이 투쟁하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의해 반드시 회복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불법무법의 이중기준으로 국제적불안정과 인도주의위기를 산생시키고있는 미국의 극악한 주권침해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정의와 평등에 기초한 자주화되고 평화로운 새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10일
평 양
国際平和と安全保障の歯止めである米国は神聖な国連舞台に残っている資格がない
【平壌12月1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金先敬国際機構担当次官が10日に発表した談話「国際平和と安全保障の歯止めである米国は神聖な国連舞台に残っている資格が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イスラエルの無差別な軍事的攻撃蛮行によってパレスチナのガザ地区が血の海、廃墟と化してしまった中、12月8日、イスラエルとパレスチナ間の即時の停戦を要求するアラブ首長国連邦の決議案を表決する国連安保理会議が開かれた。
去る10月、パレスチナのガザ地区への人道的接近を許すことに関する内容の決議案投票の際、イスラエルの「自衛権」問題をうんぬんしながら決議案に反対した米国は今回もイスラエルの「自衛権」が尊重されなかったという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主張を持ち出し、拒否権を行使したので決議案は棄却された。
私は、中東地帯に一日も早く平和と安定が訪れることを願う国際社会の一様な念願が傲慢(ごうまん)無礼な一個の常任理事国の独断と専横によってまたもや無残に踏みにじられたことに慨嘆を禁じ得ず、これを強く糾弾する。
地域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重大脅威であるイスラエルの反人倫的・反平和的蛮行を論議する国連安保理会議で国際社会の総意にまたもや正面切って挑戦した米国の厚顔無恥な「果断さ」は国際平和と安定の根幹を崩す最大の破壊者が誰なのかを明白に示している。
どの国にも危害を及ぼさない主権国家の衛星の打ち上げのような主権的権利行使を国際平和と安全に対する「威嚇」に仕立てながらも、米国の強権と専横にブレーキをかけるため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不当な「制裁決議案」の表決の際、拒否権を行使した常任理事国に悪辣(あくらつ)に言い掛かりをつけた米国が数万人の民間人を虐殺した同盟国を庇護(ひご)して拒否権を乱用したのは不法非道な二重基準の現れである前に反人倫的な悪行の極みである。
米国はガザ地区での即時の停戦を要求する決議案にイスラエルの自衛権認定に関する文句がないという不満を並べる前に、なぜ国連安保理の対朝鮮「制裁決議」で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権認定に関する文句が全く見られないのかについてから説明すべきであった。
イスラエルの民間人大量虐殺が「合法的な自衛権行使」となるなら、どうして国と人民の安全、地域の平和と安定を守るための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権行使が国連安保理で「不法」に取り扱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についてから答弁を出すべきであった。
国連加盟国の行為に対する適法性いかんが自主的な主権国家であるのか、隷属的な親米国家であるのかに従って判別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なら、いっそ国連憲章の代わりに米国憲法を順守し、国連安保理の代わりに米国家安全保障会議を据えつける方がアメリカ式世界管理により適合したであろう。
こんにちの中東事態は、平和と安定守護を本業とする国連安保理が戦争と不安定、紛争と対決を鼓吹する対決の場に、不法な二重基準が乱舞する不正義の場に転落したのがほかでもなく、米国の所業によることであるということを再び明白に実証している。
国際平和と安定保障に対する歯止めとなっている米国は国連安保理どころか、国際社会の総意を代表する神聖な国連舞台に残っている資格さえない。
国連安保理の権威と信頼は、国連加盟国の主権的権利と合法的利益を乱暴に侵害し、一方主義的な強権行使に執着してい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によってではなく、国際的正義と主権平等を実現するために屈することなく闘う自主的な主権国家によって必ず回復され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はじめとする正義の国際社会は、不法無法の二重基準で国際的不安定と人道主義危機を生じさせている米国の極悪な主権侵害行為を絶対に許さず、主権尊重と内政不干渉、正義と平等に基づいた自主化され、平和な新しい国際秩序を樹立するために極力努力し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과 서방이 떠드는 《세계분렬》은 《일극세계》의 종국적파멸상만을 보여줄뿐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국제문제를 론할 때마다 《세계분렬》에 대해 곧잘 외워대고있다.
제78차 유엔총회무대에서도 《점점 더 분렬되는 세계의 면모》니, 《지난 10년동안 서방나라들과 로씨야, 중국 및 기타 나라사이의 분렬이 심화되고있다.》느니 하면서 국제사회에 그 무슨 《재앙》이라도 들이닥친듯이 떠들어댔다.
《신랭전구도가 굳어져가는 상황》에 대해 운운하며 우리와 린방인 로씨야사이의 협조까지 세계분렬의 원인으로 오도하고있다.
세계를 반목과 대립, 불과 불이 오가는 전란의 란무장으로 만든 주범들이 제편에서 먼저 걱정타령을 늘어놓고있으니 어안이 벙벙해짐을 금할수 없다.
미국이 바라는 《세계》란것이 인류가 지향하고 념원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와 근본적으로 다른 즉 저들의 지배와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세계, 미국식자유민주주의가 범람하는 세계라고 볼 때 더욱 그러하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은 제국주의우두머리로 등장한 기회를 리용하여 세계제패를 대외전략실현의 기본목표로 공공연히 내세웠다.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1945년 12월 19일부 《교서》에서 《우리들은 1차대전후 윌슨대통령이 우리에게 부여하기를 원하였던 지도적지위를 이제야 인수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기꺼이 《세계를 지도》할 사명을 맡아나서야 한다고 력설한것은 《자유민주주의옹호》의 미명하에 저들주도의 세계지배질서를 확립하겠다는것을 선포한것이나 다름없었다.
실지로 미국은 자국딸라가 자본주의세계의 기축통화로 된것을 리용하여 서유럽자본주의나라들을 미국주도의 국제금융체계에 종속시키였으며 경제《원조》와 침략적인 군사동맹을 조작하는 방법 등으로 자본주의나라들을 2중, 3중으로 철저히 거머쥐였다.
자본주의진영에 대한 지배를 실현한 후 미국은 추종국가들과 함께 《공산주의위협》으로부터 《자유세계》를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랭전을 선포하고 사회주의진영을 붕괴시키기 위한 책동에 전면적으로 뛰여들었다.
이전 쏘련을 포함한 동유럽사회주의진영의 붕괴로 바라고바라던 《유일초대국》이라는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게 되였을 때에는 《반테로전》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고안해내고 실행에 옮기는것으로써 《일극세계》를 유지하기 위한 강도적인 침략전쟁, 국가테로범죄들을 계속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우리 공화국과 이란 등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악의 축》, 《폭정의 전초기지》, 《테로지원국》의 딱지를 붙이고 《반테로전》의 주되는 목표로 삼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한때 유럽에서의 공산주의전파를 막기 위해 유럽동맹창설을 적극 지원하였던 미국은 후날 동맹이 그 커다란 인적, 물적잠재력과 정치, 군사적능력으로 하여 저들의 《일극세계》에 도전할수 있는 하나의 극으로 될 가능성이 생기게 되자 영국의 유럽동맹탈퇴를 부추기는 등 동맹을 파괴, 조락시키기 위한 비렬한 책동을 각방으로 해댔다.
오늘날에도 미국은 지역 및 세계적인 강국들과 공동체들의 출현을 《일극세계》에 대한 커다란 도전으로, 위험인자로 지목하고 세계를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라는 적대적인 두 진영으로 가르고 저들의 《일극지배》체계를 고수하기 위한 정치, 경제, 군사적압박책동에 계속 기승스레 매달리고있다.
반제자주의 성새인 우리 국가를 말살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핵무기사용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를 가동시키고 여기에 전범국 일본까지 끌어들여 3각군사동맹체계수립을 완성해보려고 날뛰고있다.
미국의 패권주의적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서는 살상력과 파괴력에 있어서 히로시마나 나가사끼참변의 수십배를 릉가하는 핵폭탄을 장비한 전략핵폭격기와 초대형전략핵잠수함, 핵항공모함타격단 등 각종 핵타격수단들이 더욱 빈번히 출몰하고 광적인 련합훈련들이 감행되여 새로운 열핵대전발발이 기정사실화되고있다.
잠재적적수들을 견제하기 위해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 《반도체4자동맹》, 《오커스》, 《쿼드》, 《5개의 눈》 등 새로운 정치, 경제, 군사적대결실체들을 련이어 조작하고 전례없는 규모의 압박공세를 들이대고있다.
지난 1월에는 네데를란드와 일본으로부터 엄격한 대중국수출통제조치를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는가 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끊임없는 군사적지원으로 로씨야를 쇠퇴의 나락으로 몰아가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 등 서방이 추구하고있는 나토의 《동진》정책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악랄한 군사적지원책동으로 유럽대륙에서는 세기적인 동란이 지속되고있으며 미행정부의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중동정책으로 지역에서는 피비린 무력충돌과 살륙만행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다.
《일극세계》유지를 위해 《판도라의 함》을 열어제낀 미국이 지금에 와서 《세계가 분렬되였다.》느니 뭐니 하며 불안과 위구심을 감추지 못하고있는것은 이 세계가 결코 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되고있지 않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기마련이다.
오늘 세계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에 정면도전하는 반제자주력량의 급속한 장성으로 《유일초대국》의 강권과 전횡이 함부로 통하지 않는 세계, 다극화된 세계로 줄기차게 변화되고있다.
견실한 반미국가인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핵강국으로 급부상함으로써 미제의 패권야망은 더이상 실현할수 없는 망상으로 되여버렸으며 로씨야와 중국을 비롯한 신흥대국들의 출현도 미국의 지배책동에 강한 제동을 걸고있다.
무시할수 없는 정치 및 경제세력인 브릭스가 자기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며 미국주도의 일극화에 반기를 들고 맞서고있다.
세계총생산액에서 이미 이른바 서방세계에서 가장 경제력이 앞섰다는 《주요 7개국》을 릉가한 브릭스가 아르헨띠나,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에짚트 등 해당 지역들에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을 정성원국으로 새로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구축할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되였으며 반미적인 립장을 견지하고있는 많은 나라들 지어 친서방적인 정책을 실시해온 나라들까지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 브릭스와 손을 잡고있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은 미국의 현 집권층과 그 추종자들이 세계적인 불안정의 기본수익자들이다고 하면서 미국은 저들이 약화되고있으며 지위를 상실하고있다는것을 알고있다, 미국식세계 즉 패권주의자가 통치하는 세계는 무너져가고있으며 서서히 과거의것으로 되고있다고 확언하였다.
제9차 브릭스국회연단에 참가하였던 이란국회의장은 브릭스가 미국이 제창하는 《일방주의》를 방지하고 변화되는 세계정치구도속에서 새로운 세계질서수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는 힘있는 수단이라고 언명하였다.
현실은 서방세력이 늘어놓는 세계분렬타령이란 본질에 있어서 미국주도의 《일극세계》붕괴에 대한 처절한 아우성, 다극화에로 향한 인류의 힘찬 전진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의 발현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낡은것이 망하고 새것이 승리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제국주의지배체계를 종식시키고 자주성에 기초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국제질서수립을 위한 노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는 오늘 미국의 《일극세계》가 바다가의 모래성과도 같이 순간에 종말을 고하는것은 이제 시간문제일뿐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