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7th, 2024
향도의 당을 따라 온 세계 앞서나가리 -전위거리 준공식장에 넘치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의 열차가 온 나라로 퍼져간다-
만나는 사람마다 꼭같은 이야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전위거리 준공식은 우리 인민을 전례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누구나 TV를 통해 보았지만 또 다음번 상영시간을 기다린다.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전위거리 준공식에 대한 소식은 시간이 갈수록,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거대한 진폭을 일으키고있다.뜻깊은 그 준공식장에 차고넘친 친근한 우리 어버이에 대한 열렬한 매혹과 흠모, 세상에 없는 강국에서 사는 환희와 격정, 자부심은 충격적인 열파를 일으키며 온 나라로 속속 퍼져가고있다.
새 거리 준공, 오늘 이것은 해마다 《새집들이계절》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너무도 례사로워진 생활이다.
하다면 전위거리준공은 어이하여 그렇듯 심원한 메아리를 남겼는가.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때문에 그렇듯 앙양되고 격동되였으며 그처럼 크나큰 희열과 자부심에 넘쳐 강대한 우리 조국의 더 큰 승리, 무궁창창할 앞날을 향해 힘찬 보폭을 내짚는것인가.
친근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이 영광, 이 행복 끝없어라
《우리 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전위거리 준공식화폭을 몇번이나 보았지만 또 보고싶습니다.우린 얼마나 복받은 인민이며 얼마나 고마운 품에 우리가 안겨사는가 하는 생각에 절로 눈물이 납니다.》
이것이 어찌 평양화력발전소의 한 평범한 로동자의 목소리만이겠는가.새집들이이야기가 꽃펴나는 일터와 마을 어디서나 들려온다.흙 한삽 떠본적없이 꿈같이 새집의 주인이 되고보니 이 좋은 집을 품들여 지어 평범한 백성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고마운 조국을 위해 너무도 한 일이 없어 죄스럽다는 인민의 꾸밈없는 목소리가.
그럴수록 완공된 전위거리를 바라보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미소가 어려온다.자식들의 새집들이를 축하해주러 오신듯 황홀한 불빛흐르는 집집의 창가를 다정히 바라보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은 진정 얼마나 인자하고 자애로운가.
그이께서는 인민의 새 거리를 바라보시며 환하게 웃으셨지만 친근하신 어버이를 우러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는 인민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과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고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아는 우리 인민인것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직장장은 이렇게 격정에 넘쳐 말했다.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지난 15일 당보에 실린 혁명활동보도들을 읽고나니 정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인민들에게 새 거리를 안겨주시기 위해, 그 행복을 지켜주시기 위해 하루에만도 그렇듯 많은 길을 걸으시였으니 우린 원수님고생의 덕으로 행복을 누리고있습니다.》
돌이켜본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을 삼가 마음속에 안아본다.올해의 불과 다섯달동안에 착공식만도 몇번이고 완공과 준공의 기쁜 소식은 또 그 몇번이던가.
현대화된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정말 흐뭇하다고, 우리 당은 올해중에 평양시에 광천닭공장과 같은 공장을 하나 더 일떠세울 구상을 하고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의 그 말씀이 수도시민들의 가슴을 울리던 1월에 이어 2월에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폭음과 함께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
지난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뜻깊은 격려사를 하시였다.그리고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며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신 4월의 그날로부터 얼마후에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새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하시였다.
인민들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 착공식뒤에는 반드시 희한하고 황홀한 준공식이 있었으니 세인을 놀래우며 비상한 속도로 일떠선 그 모든 창조물들은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창조하여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이 나라 아들딸들에게 안겨주시려 그처럼 크나큰 심혈을 바쳐가시는 한없이 자애롭고 친근하신 어버이의 천만로고의 결실이 아니였던가.
하기에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5월의 밤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는 값높은 영광을 지닌 한 청년건설자는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제가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겠습니까.아버지원수님을 모실 완공의 날을 남보다 더 빨리 마중가고싶었을뿐입니다.》
잠을 자는것만큼 귀중한 청춘시절이 줄어들지 않겠는가고 하며 《동무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내달리였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에 늘 떳떳이 대답하기 위하여 달리고 또 달려온 우리 청년들, 그들의 땀젖은 자욱자욱을 그토록 소중하게 여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은 오늘 전위거리건설자들만이 아니라 그들의 부모들까지도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복받은 주인공들로 떠받들어주었다.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은 진정 끝이 없다.
위대한 청년중시사상 만세!
볼수록 가슴높뛰는 준공식이였다.완전히 청년판이였다.
준공식장 어디에나 넘쳐흐르는것도 우리 청년들의 혈기와 랑만, 열정과 기백이였고 전위거리준공을 기념하는 공연도 청년들을 위한것이였다.
사랑하는 우리 수도에 또 하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영광의 단상에 오른 우리 청년들, 위훈과 혁신으로 빛나는 건설의 날과 달들에 그들의 일터마다에서 언제나 높이 울려퍼지던 노래 《사랑하자 나의 조국》과 더불어 준공식장은 삽시에 밤바다처럼 설레였다.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이 신성한 부름을 안고 평양건설의 번영기가 제일 고조된 시기에 영예로운 건설자가 된 우리 청년들이 아니던가.
할아버지, 할머니세대, 아버지, 어머니세대처럼 수도건설에 고귀한 땀을 바친 청춘의 자랑과 영예를 지니기 위해,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훈의 사연을 자서전에 떳떳이 새겨넣기 위해 온갖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박차며 자신을 이겨내고 조선청년의 값높은 명예를 지켜낸 우리 청년들의 환희와 격정은 청춘노래련곡에 실려 더욱 고조되였다.
조국의 가장 큰짐을 스스로 떠메며 사선의 험산준령도 남먼저 헤쳐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청춘은 단순한 인생의 한 시절이 아니였다.한생에 다시 없는 금같은 그 시절은 한생을 대신할수도 있기에 어머니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아낌없이 깡그리 바치고싶은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열망이다.
하기에 보통강구역에 살고있는 한 전쟁로병은 당의 품속에서 전세대가 넘겨준 충성과 애국의 넋이 어떻게 굳건히 이어지며 우리 청년들이 자신들의 인생관을 얼마나 훌륭한 높이에 올려세웠는가를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의 력사는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성실한 청년들의 위훈의 력사라고 할수 있다.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어야 할 때 우리 청년들은 자기의 목숨과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창조와 수호의 빛나는 년대기를 아로새겼으며 후세의 모범으로 될 위훈의 영웅서사시를 남겼다.조국과 운명을 같이하고 청춘을 빛내이는 애국의 그길에서 우리는 인생의 참된 뜻을 배웠고 조국에 바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깊이 새겼다.
준공식장에 울려퍼진 노래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는 사람들의 가슴을 격동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그속에서 환희에 넘친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와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여 나라위해 그처럼 많은 일을 한 로력혁신자들과 나란히 영광의 단상에 섰던 그 시각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믿음은 이 전위거리를 일떠세운 무한대한 힘이였습니다.》
《저는 일찌기 어머니를 잃었습니다.우울하고 소심했던 제가 오늘은 온 건설장이 자랑하는 처녀기중기운전공이 되고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은 복덩이가 되였습니다.나는 전위거리건설자라는것을 온 세상에 자랑하고싶습니다.》
《글쎄 철부지라고만 생각했던 우리 딸이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까지 지니게 될줄 꿈엔들 생각해보았겠습니까.그렇게 당원의 영예를 지닌 청년건설자들이 수없이 많다고 하니 우리 원수님께 온 나라 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금주고도 사지 못할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일수 있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건설경험과 기능이 부족한 돌격대원들이 난관앞에 주저할세라, 힘겨워할세라 갖가지 식료품, 과일들도 가슴가득 안겨주시며 용감히 전진하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에 정녕 끝이 있었던가.
하기에 우리 청년들의 위훈을 그렇듯 값높이 내세워주는 뜻깊은 준공식의 화폭을 보고 또 보며 이 땅의 청년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이렇게 진정을 토로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청년들에게 지구도 통채로 들어올릴 힘을 주시는 믿음의 최고화신, 청년들을 자신의 살붙이처럼 애지중지 보살펴 위해주시는 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우리 원수님을 어찌 순간인들 그리워하지 않을수 있고 한목숨바쳐 결사옹위하지 않을수 있으며 하늘땅 끝까지 따르지 않을수 있으랴.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물불도 두렴없이 뚫고 나아가리라.
그렇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해서라면 한번밖에 없는 청춘을 깡그리 바치고싶은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거니 바로 여기에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을 운명의 전부로, 위훈창조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진함없는 애국의 동력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현대적인 새 거리가 일떠서 인민들에게 안겨지게 된것도 기쁜 일이다.그러나 그보다 더 소중한것은 우리 청년들이 충실성과 헌신성, 집단주의와 락관주의를 배양하고 배가한 당당한 사회주의건설자로, 어엿한 혁명가, 애국자로 성장한것이다.그들모두가 당중앙의 의도대로 하나의 사상으로 무장되고 더 굳게 단결된것이며 청년사업을 새롭게 작전하고 과감하게 견인해나갈수 있는 청년일군들이 육성된것이다.이것은 수도의 면모를 일신한것에 못지 않은 귀중한 성과이다.
원쑤들은 어리석게도 청년들을 변질와해시켜 우리의 사회주의를 허물어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있지만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이 땅에서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삶의 명줄을 잇고 일편단심 세상끝까지 한길만을 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은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다.그 신념은 노래 《친근한 어버이》와 함께 더욱 활화산같이 분출되였다.
우리 인민 누구나 한마음으로 믿고 따르는 친근한 어버이 김정은동지!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운 그 품에 안겨사는것보다 더 큰 영광과 행복이 어디에 있으며 그이께서 구상하고 바라시는 길에 한몸바치는것보다 더 신성하고 영예로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그 품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억세게 이어가는 우리 청년들의 앞길은 얼마나 창창하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열혈의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미래는 또 얼마나 휘황찬란한것인가.
우리 청년들에 대한 조선로동당의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며 그 믿음과 사랑이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려세웠는가를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시켜준 전위거리, 진정 그것은 위대한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절정에 솟아오른 청춘대기념비인것이다.
조국의 부름에 한몸을 기꺼이 내댈줄 아는 충직하고 영용한 청년들을 거느리고 공산주의에로 가는 우리 당과 국가는 어떤 목표앞에서도 주춤함이 없을것이고 어떤 난국앞에서도 좌절을 모르며 언제나 승리할것이다.위대한 향도의 당을 따라 우리는 온 세계를 앞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정론 :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들을 새로운 영웅신화의 창조자, 새시대의 혁명전위로 키워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위대한 새시대를 격동시키는 또 하루의 훌륭한 밤, 청사에 길이 빛날 준공의 밤이 흘러갔다.이로써 우리의 자랑스러운 청년들은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의 전진행로에 또 하나의 력력한 자취를 아로새기였다.
우리 공화국의 국위가 전례없이 높이 떨쳐지고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과시하는 강위력한 절대병기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탄생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지방공업혁명의 전구마다에서 날에날마다 위훈의 새 소식들이 전해지고 그림같이 황홀한 농촌마을들이 련이은 새집들이경사로 들썩이는 환희로운 시기에 수도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전위거리준공의 축포성은 얼마나 크나큰 감격으로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는것인가.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청년대군과 함께, 희한한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인민들과 함께 경사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된것이 더없이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력사적인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시각 젊은 전위투사들이 강인히 걸어온 진군길에 뿌려지는 시대의 축복인양 축포의 불보라가 5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실로 감격의 열파로 끓어번지는 불의 대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전위거리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친 청년혁신자들을 만나주시고 볼을 다독여주시며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실 때 열광의 환호성을 올리는 청년들의 구리빛얼굴에는 얼마나 후더운 눈물이 흘러내렸던가.바로 이 순간을 위하여, 아버지원수님께 기쁨드릴 이날을 위하여 애국충심의 날과 달을 억세고 줄기차게 이어온 우리의 강직한 청년들이 아니던가.그래서 그들이 흘리는 눈물은 백옥같이 순결하고 용암마냥 뜨거운것이리라.
《정말 꿈을 꾼것만 같습니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기중기를 운전한 저를 대견히 여겨주시며 손을 잡아주실 때 아버지의 뜨거운 정이 온몸에 흘러들어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했습니다.세상에 우리 청년들처럼 행복한 청년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은 준공의 그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가장 가까이에서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은 한 처녀돌격대원의 진정만이 아니다.아버지원수님을 그리며 준공의 그 시각에로 줄달음쳐온 모든 청년건설자들의 끝없는 희열이고 긍지이다.
하기에 전위거리준공을 기념하는 공연은 참가자들의 격앙된 열기로 하여 더욱더 고조되지 않았던가.
우리 인민들속에서 열창되고있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가 울려퍼지자 청년들의 얼굴은 무한한 흥분과 격동으로 불덩이같이 달아올랐다.청년들의 열기띤 모습에는 슬하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고 모든 소원을 꽃피워주시고 창창한 앞날을 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심이 어려있었다.
정녕 영원히 잊을수 없는 밤이였다.전위거리의 준공을 알린 그밤은 주체적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환희로운 밤으로, 영광찬란한 조선혁명의 려정에서 백년대계의 새 아침을 부르는 력사의 밤으로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하기마련입니다.》
젊음으로 약동하는 새시대의 청춘들이 땀배인 억센 손으로 떠올린 우리식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탑-전위거리!
온 나라의 마음들이 달려오고 세계가 경이의 시선을 모으는 전위거리의 준공은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또 하나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운데만 그 의의가 있지 않다.실로 그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키운 영웅청년들의 정신과 힘, 기상이 어떤것이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열어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힘이 무엇이며 공산주의리상실현에로 나아가는 주체혁명의 미래가 얼마나 창창한가를 명명백백히 실증하는 가슴후련한 화폭이다.
새 거리는 완공되였어도 새시대 혁명전위들의 보무당당한 진군은 계속된다.위대한 당중앙의 부름에 기적창조로 화답하며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강용한 정신력을 백배천배로 증대시켜 광활한 미래에로 멈춤없이 나아가려는 수백만 청년대군과 그에 무한히 고무된 전체 인민의 노도치는 기상은 하늘땅을 진감한다.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우리는 눈뿌리아득히 치솟은 80층초고층살림집에서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눈부신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위거리의 장관을 가슴뿌듯이 내려다보고있다.
《구름우에 솟은 집》이라 부르는 웅건장중한 80층살림집의 곁에는 60층, 40층살림집들이 나란히 자리잡고있다.마치도 이 초고층살림집들은 새시대의 발전된 문명을 자랑하는 《네형제》처럼 정겹게 안겨온다.즐비하게 늘어선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도 독특함과 우아함, 세련미로 하여 마음이 절로 끌리고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정말 별세상에 온것같다.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우리 어찌 이런 대건축군을 상상할수 있었으랴.수도의 북쪽관문이 이렇게도 빨리, 이렇게도 멋있게 변모될수 있는가 하는 격세지감으로 하여 가슴이 뻐근해진다.
낮은 낮대로 아름답기 그지없고 밤은 밤대로 하늘의 별무리가 내려앉은듯 눈부시기 그지없는 전위거리, 발목이 시도록 걷고만싶은 이 리상거리는 어이하여 우리의 마음을 뜨거이 울려주는것인가.
지금은 발파소리도, 기중기의 동음도 들리지 않는다.들리는것은 인민의 웃음소리뿐이다.허나 현대적인 새 거리의 포석밑에는 청년건설자들이 바쳐온 진한 땀과 만단사연이 고여있다.전위거리의 아아한 초고층살림집들을 올려다보면 하늘끝에 닿은 우리 청년들의 기상을 보는것만 같다.이 거리를 스치는 바람결도 청춘의 높뛰는 숨결같고 이 거리의 눈부신 불야경도 청년들의 열정넘친 눈빛같으며 이 거리의 빛나는 창문들도 돌격대원들이 쓰던 일기장의 글줄같아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이 시대의 부름은 청년건설자들을 새로운 영웅신화창조에로 떠밀어준 줄기찬 원동력이였다.
한해전 착공식장에서 미덥고 끌끌한 청년대군을 바라보시며 동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세대, 아버지, 어머니세대처럼 수도건설에 고귀한 땀을 바친 청춘의 자랑과 영예를 지니게 될것이며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훈의 사연을 자서전에 새겨넣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양은 사회주의조국의 수도이고 나라의 얼굴이다.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는 곧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이다.성스러운 백두대지에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창조한 우리 청년들을 새시대의 전위들로 더욱 억세게 키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전위거리건설장은 말그대로 새시대의 전위들이 자라난 고향집이다.
고향집은 정과 사랑의 대명사이다.태를 묻고 걸음마를 떼는 곳, 어머니의 따사로운 품이 있는 곳이 바로 고향집이다.
청년건설자들은 누구나 이야기한다.후날 평양에 오면 제일먼저 찾게 될 곳이 전위거리이라고, 가장 영예롭고 긍지높은 청춘시절이 흘러간 이 고향집을 돌아보며 오늘을 추억하게 될것이라고.
돌격대원들이 떠나온 고향은 서로 다르다.허나 그들이 한결같이 전위거리를 정든 고향집으로 간직한것은 성실한 땀을 묻어서만이 아니다.그것은 친근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 가장 값높은 청춘의 증표인 전위라는 명함을 더욱 빛내였고 머나먼 인생길을 곧바로 걸어갈수 있게 하는 신념의 기둥, 마음의 태를 묻었기때문이다.
거리가 완공되기 전에 이름이 먼저 태여난 곳이 전위거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지어주신 이름인 《전위거리》, 여기에는 우리 청년들을 온 세상이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는 믿음과 사랑, 새시대를 힘있게 떠메고나갈 강의한 전위투사, 혁명의 참다운 교대자들로 키우시려는 웅심깊은 뜻과 의도가 담겨져있다.
가장 어렵고 힘든 만짐을 억척같이 걸머져야 전위이고 총진격의 선두에서 막아서는 도전을 짓부시며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전위이며 질풍같은 속도로 승리의 기발을 선참 휘날려야 전위이다.
정녕 뜻깊은 이 부름과 더불어 창조와 기적의 달들이 흘러갔다.나무는 1년에 한돌기의 년륜을 새긴다.허나 우리 청년들은 1년동안에 얼마나 많은 성장의 년륜들을 아로새겼던가.
오늘에 와서 몰라보게 달라진 청년들을 비유한다면 전위거리건설장이라는 전기로에서 가장 높은 온도속에, 가장 짧은 시간동안에 단련된 《특수강》들이라고 할수 있다.처음에 탄원자들의 태반은 건설기능이 어렸고 더우기 초고층살림집건설은 생소하고 힘에 부친것이였다.
사람들이여, 전위거리를 무심히 지나지 마시라.황홀한 대건축군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곳들이 바로 1년전만 해도 야산이였고 습지대, 감탕층이였음을 안다면, 건설장에서 운반한 토량이 대형화물자동차 수십만대분에 달하였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청년들이 어떤 고생을 겪으며 오늘의 기적을 이룩했는가에 대해 깊이 머리숙이게 되리라.
우리 청년들은 고난을 피해간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난을 찾아온 담대한 젊은이들이였다.산이 막아서면 그 산을 깎아버리고 끝을 알수 없는 감탕층이 나지면 퍼내고퍼내서라도 기어이 백년대계의 기초를 쌓고야만 강자들이 다름아닌 전위거리건설자들이다.
어려움은 있어도 불가능이란 없다!
이것은 만난시련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대답이였다.
지난해 건설초기에 무른 감탕으로 하여 굴착기가 더이상 들어갈수 없게 되였을 때 청년건설자들은 우등불을 피워놓고 손에손에 홰불을 추켜든채 주저없이 나아갔다.시간의 흐름에 따라 돌격대원들모두가 지칠대로 지쳤을 때 앞장에서 내달리던 한 지휘관이 노래를 선창하였다.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 결심품고 싸워가는 우리 혁명군… 그러자 삽시에 청년들이 따라부르는 혁명가요의 대합창이 한밤의 고요를 깨뜨렸다.정신력은 난관을 이기는 보약이였다.백두산정신은 고난의 극한점을 이겨내고 마침내 승리의 기발을 꽂게 한 원동력이였다.
우리 청년들은 백두산을 내리지 않았다.전위거리건설장은 또 하나의 백두전구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착공의 그날 몸소 수여해주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을 휘날리며 또 한세대의 영웅청년대군이 자라났다.이것이 새 거리건설이 안아온 진짜천지개벽이다.억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조선의 제일재부이다.
우리는 여기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앞으로 보내온 한 어머니의 편지를 적는다.
《저는 남달리 섬약한 아들이 돌격대생활에 꽤 견딜수 있을가 하는 걱정이 앞서 문두드리는 소리, 발자국소리가 나면 가슴조이군 하였습니다.그런데 몇달후 집에 잠간 들리였던 아들이 〈이제 더는 어머니의 속을 태우는 그런 아들이 아니라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는 참된 아들로 살겠어요.〉라고 말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저는 기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생활 몇달동안에 저렇게 달라질수 있을가 하고 의아해졌습니다.다음순간 눈물이 나옴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서는 이와 같은 어머니들의 감사편지를 수없이 읽어볼수 있다.진정 이 나라 어머니들의 편지는 곧 우리 청년들의 성장에 대한 가슴뜨거운 보증서이며 슬하의 천만자식을 어엿한 혁명가로 키워주는 위대한 당의 품에 대한 열화같은 찬가이다.
건설장에서 우리와 만난 청년들은 돌격대생활을 하면서 넘기 힘든 극한점도 있었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동요한적도 있었음을 숨기지 않았다.문제는 동요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그 동요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하는데 있다.처음에는 한층을 올리는데 15일이 걸렸지만 얼마후에는 3일, 다음에는 21시간, 이렇게 건설속도가 빨라지고 우리도 자랐다고, 우리 손으로 창조한 멋쟁이건축물들을 고향에 떠안고 가고싶다는 한 돌격대원의 토로는 무엇을 새겨주는가.
새 거리와 함께 우리 청년들의 슬기와 담력, 리상과 포부도 몰라보게 자라나고 커지였다.여기에서 청년들은 새시대 창조의 기준도 배웠고 참된 애국의 세계도 알았다.인민을 위함이라면 단 하나의 미흡한 점도 없어야 하며 오직 완벽한것, 최고의것이 되여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체감하였다.
전위거리건설이 진행된 지난 1년간 뜻깊은 경축행사들에 참가한 청년건설자들은 1 200여명, 붉은 당기아래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지닌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수백명,
우리는 이 수자를 무심히 대할수 없다.전위거리건설장이야말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장엄한 투쟁과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려정에서 골간이 되고 핵심이 되여야 할 전위대군이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힘있고 굳세게 자라난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혁명대학이다.
오늘 조선의 전위거리는 세계의 수많은 청년들의 류다른 관심과 기대, 선망을 모으는 곳으로 부각되였다.
올해 3월 로씨야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한 각국의 청년대표들이 최근 조선청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맡겨주신 수천세대 살림집을 포함한 대건축군을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일떠세워 벌써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는데 정말 감동되였다고, 조선청년들의 조직력과 단결력, 불굴의 위력에 대하여 다시금 알게 되였다고, 빠른 시일안에 평양을 꼭 방문하여 청년들이 일떠세운 창조물을 직접 보고싶은 심정이라고 이야기하였다는 사실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세상에는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적지 않지만 오늘 우리 나라 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가장 활력있는 주력부대로 위용떨치고있다.
참으로 가슴벅찬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이다.이 시대가 그처럼 위대한것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천하제일의 힘과 존엄, 문명을 이룩해가는 부강의 새시대, 천지개벽의 새시대일뿐 아니라 우리 국가의 오늘과 래일을 강력히 떠메고나갈 청년대군이 튼튼히 준비되고있는 전도양양한 새시대이기때문이다.바로 여기에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주체강국의 무진막강한 힘이 있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헤아릴수 없는 우리 국력의 무한대한 종심이 있다.
청년들의 모습에 미래가 비껴있고 미래가 담보된 혁명은 언제나 활기차다.청년들이 들끓는다는것은 나라가 흥한다는것이다.
새 거리건설과 더불어 력동의 새시대를 떠받드는 청년전위대군이 자라난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밑천이고 재부이며 우리가 반드시 이루고저 하는 부흥강국의 굳건한 반석이다.
자랑차다.영예 드높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우리 청년들의 값높은 명함으로 빛나는 전위거리는 조선의 오늘과 래일이 함께 보이는 천하제일의 거리이다.
붉은 당기아래 우리 자랐다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전위거리에서 우리는 숭엄한 화폭을 삼가 우러른다.한해전 뜻깊은 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첫삽을 뜨시고 청년건설자들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대형모자이크벽화는 어이하여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으신 뜻과 웅심깊은 사랑을 담아 손수 뜨신 첫삽, 이는 새 거리건설착공의 첫삽만이 아니였다.혁명의 오늘뿐 아니라 먼 장래까지 내다보시며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국의 창창한 래일, 혁명의 백년대계, 주체위업의 영원한 승리를 위한 드놀지 않는 주추를 묻으시였다.
행성을 둘러보면 수많은 정치지도자들이 당대의 리익과 가시적인 성과에 치중하는것이 하나의 상례로 되고있다.진실로 인민을 사랑하고 나라의 운명을 책임진 령도자는 원대한 뜻과 줄기찬 실천력으로 오늘에 래일의 역군들을 키우는 력사적인 성업을 기꺼이 떠안으며 바로 여기에 진정한 위대함이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선견지명으로 미래를 내다보시며 혁명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새 경륜을 펼쳐가시며 우리 청년들을 새시대의 혁명전위들로 키우시여 주체혁명의 장래와 전도를 확고히 담보하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청년들은 앞날의 개척자, 주인공이다.청년들을 꽃에 비유한다면 화분의 꽃과 같다고 할수 있다.정성을 다해 키워주어야 화분의 꽃이 아름답게 피여날수 있는것처럼 청년들도 인생을 대바르게 살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적극 내세워주면서 품들여 키워주어야 훌륭하게 자라날수 있는 법이다.
전위거리준공의 뜻깊은 밤, 그 환희로운 밤을 다시금 돌이켜보는 우리의 마음은 끝없는 격정에 휩싸인다.어이하여 청년건설자들은 노래 《친근한 어버이》가 울리자 그토록 열광에 넘쳐있었던가.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은 슬하의 자식들에게 사상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주시고 한없는 정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임을 실생활로 체험한 우리 청년들의 강렬한 마음의 분출이였다.
단순히 유전적인 피가 아니라 신념의 피를 물려받고 물질적재부만이 아니라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명줄처럼 이어가는것이 바로 혁명의 계승이다.청춘의 가슴은 랑만과 열정으로 높뛰기 전에 혁명적인 사상과 정신으로 높뛰여야 한다.유전학에는 갑작변이가 있을수 있어도 혁명적계승에는 그 어떤 변이도 없어야 한다.
전화의 포연탄우를 뚫고온 영웅전사들의 유해가 안치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지척인 성스러운 땅, 바로 여기에서 우리 청년들이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이어가며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하였다.
청년건설자들은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석박산기슭의 전승용사들과 상봉하며 그들이 들려주는 끝없는 혁명강의를 깊이 새기군 하였다.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라고 웨치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리수복영웅과 같은 전승세대의 가까이에서 계승자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지 않았던가.
《경험도 기능도 부족한 우리 청년건설자들이 힘겨운 걸음을 내짚을 때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사연도 깊은 일기장들을 보내주시였습니다.일기장은 크지 않아도 그것이 주는 무한대의 힘으로 방대한 공사를 진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 일기장은 정녕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사상과 신념의 꺼지지 않는 불씨입니다.》
이렇게 격동된 심정을 터놓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의 말을 들으며 우리의 생각도 깊어졌다.
새것에 민감하고 정의감이 강하며 탐구심이 북받쳐오르는 청춘시절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절이다.누구에게나 청춘시절은 똑같이 차례지지만 누구나 《나의 청춘시절》이라고 떳떳하게, 긍지높이 자부할수 있는것은 결코 아니다.청춘의 년륜은 세월이 주는것이지만 청춘의 보람과 영예는 위대한 시대, 위대한 수령이 안겨주는것이다.
고향도 나이도 다른 청년돌격대원들이 한결같이 간직한 《나의 청춘시절》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일기장, 여기에는 새세대들이 청춘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쳐 혁명승리의 초석이 되고 조국번영의 기둥이 되였던 전세대 청년들처럼 귀중한 청춘시절을 별처럼 빛내이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다.
우리는 청년들이 한걸음한걸음 올라선 성장의 계단들과 같은 일기장의 한페지한페지를 번져본다.문장은 화려하게 엮지 못했어도 청년건설자들의 깨끗한 량심이 거울처럼 비껴있는 일기장들의 구절구절을 그대로 적는다.
《우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에게는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흙주머니가 있다.잊을수 없는 착공의 그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몸소 첫삽을 뜨신 바로 그 자리에서 두손으로 정히 퍼담았던 흙이다.아버지원수님 그리울 때면 아버지의 따스한 손길마냥 더듬어찾군 하는 흙주머니, 어렵고 힘겨울 때면 순간이나마 주저앉지 않게 마음의 지탱점이 되여주는 흙주머니, 우리 청년들의 목숨과도 같은 그 붉은 흙주머니를 나는 오늘도 소중히 안아본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어떻게 되여 돌격대에 나오게 되였는가고.
나는 조선청년이기에 이길을 택했다.사랑만을 받아안고 보답을 모른다면 어떻게 이 땅의 청춘이겠는가.아버지원수님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우리 동무들이 택하고 내가 웃으며 걷는 이길은 결코 누가 시켜서 가는 길도 아니고 의무감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아버지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가는 길, 이길은 우리가 가고싶어서 가는 보답의 한길이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공사장에서 새해를 맞이한 우리 청년건설자들을 위하여 사랑의 과일을 보내주시였다.병실에 들어서면 향긋한 사과향기로 마음이 청신해지는것같다.모두가 어린이들처럼 마치도 동심으로 되돌아간듯싶었다.어떤 동무들은 사과지함앞에서 또 어떤 동무들은 빨간 사과알들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떠들썩하니 온 건설장이 사과향기에 푹 취해버린것같았다.》
《우리는 새 거리건설장에서 건설공법과 기능을 배우고 불같은 동지애를 알게 되였다.하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것이 있다.우리 청년들에 대한 당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고 뜨거운가를 알았다.》
…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청년돌격대원들이 일기장의 하많은 페지들에 새긴 진정의 세계를 글에 다 담을수 없는것이.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부언할수 있다.그 많고많은 일기장들에 맥맥히 흐르는것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의 품을 떠나서 하루한시도 살수 없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결한 사상감정이다.
젊음으로 약동하는 청년들은 넓은 하늘을 날고싶어하는 새와 같다고 할수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믿음은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희망과 위훈의 나래를 펴게 하는 운명의 하늘이다.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은 제일 멋있는 거리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시고 온 세상이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최고의 믿음이며 한걸음이라도 주저앉을세라 주고 또 주시는 끝이 없는 믿음이다.
우리는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애젊은 돌격대원을 만난적이 있었다.아직 20대에도 이르지 못한 청년이 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막상 기념촬영장에 서고보니 앞가슴에 두개의 영웅메달이 빛나는 공로자도 있었다고, 혁신자들의 주름깊은 얼굴을 마주하니 너무도 한 일이 없는 자신을 스스로 돌이켜보게 되였다고 하는 그의 이야기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결코 그만이 아니였다.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휘장이 가슴에 빛나는 수많은 청년들이 우리 시대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선참 올라섰으니 청년들 한사람한사람을 금싸래기같이 아껴주시고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청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각별하시였으면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전위거리건설자들이 창작한 글작품들과 소묘작품들을 몸소 보아주시였으랴 하는 격정에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진다.
우리 청년들이 운명의 전부, 위훈창조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은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 그것은 슬하의 자식들이 배고플세라, 추울세라, 더울세라 안아주고 품어주고 보살펴주는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정이다.
우리는 위대한 사랑의 실록을 삼가 펼쳐본다.
전위거리건설장의 첫봄은 얼마나 따스했던가.계절의 봄빛보다 먼저 어버이의 따뜻한 봄빛이 비쳐들지 않았던가.일자리가 푹푹 나지 않아 모두가 안타까와하고있을 때 돌격대의 로력혁신자들에게 와닿은것은 사랑의 선물이였다.한여름에는 아버지원수님의 따사로운 은정을 받아안고 온 건설장이 감격의 열기로 끓어번졌고 누구보다 더 맛있는 료리를 만들기 위한 취사원들의 이채로운 경쟁도 벌어졌다.
다시금 새겨보자.지난해 청년절을 맞으며 청년건설자들에게 거듭 베풀어주신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은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렸던가.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고 사려깊은 사랑의 세계이다.올해 1월에는 한겨울의 사과향기가 건설장에 차넘쳤으며 2월에는 누구나 격정에 눈물짓게 하는 뜨거운 은정이 또다시 돌격대원들에게 와닿았다.이처럼 전위거리건설장에서는 위대한 사랑의 새 전설들이 계절의 《계주봉》마냥 련련히 이어졌고 그 사랑을 목메여 노래하는 돌격대시인들도 수많이 태여났다.
하기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한결같이 전위거리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끝없는 믿음과 사랑이 기초가 되고 지붕을 이룬 청년중시의 축도이라고 눈물속에 이야기하고있다.
참으로 전위거리건설장에서 흘러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년력은 류다르고 의미심장하다.그것은 단순히 날과 달로 엮어진 년력이 아니라 어버이의 믿음과 정으로 엮어진 위대한 사랑의 년력이다.바로 여기에 조선청년들이 남들은 엄두를 낼수 없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낸 근본바탕이 있으며 바로 이것이 남들은 도저히 가질수 없는 조선청년들의 더없는 행운과 행복에 대한 송가이다.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며 이 땅에 태여나 자라난 청년이라면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다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무한대한 우주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믿음과 사랑은 세상에 없는 영웅청년들을 키우는 진함없는 원천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춘, 이는 진정 우리 청년들이 긍지높이 자랑하는 가장 빛나는 삶의 주소이다.
불패의 전위대오 더 용감무쌍하라
세인이 격찬하는 조선의 전위거리는 새 문명과 부흥의 상징탑이기 전에 당중앙의 부름에 제일먼저 떨쳐나서고 당중앙의 믿음과 사랑에 충성과 보답으로 화답하는 새시대 청년전위들의 위훈의 대기념비이다.
전위, 얼마나 성스러운 부름인가.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청년전위라는 칭호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사령부를 호위하던 경위중대의 《경위》와 같은 칭호이다.수령결사옹위의 첫 세대인 경위대원들의 대부분은 공청원들이였다.우리 청년들이 항일혁명투쟁시기의 《경위》와 같은 《전위》라는 칭호를 지닌것은 크나큰 영예이며 그 세대의 영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아래 새시대의 금별로 더욱 찬연히 빛나고있다.
기적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른 전위거리건설장, 여기에서는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창조물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나고 사계절이 어김없이 바뀌였지만 변하지도 바뀌지도 않는 하나의 모습이 있었다.
아침 6시, 건설장에서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옷깃을 여미고 정렬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에 맞추어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하고 구절구절 따라부르고 뜻깊은 착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우러러 다지였던 맹세를 다시금 새기며 위훈의 일각일초를 수놓아갈 불같은 마음을 가다듬군 했던 미더운 청년전위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렇게 건설장의 새 아침을 맞이한 백두청춘들이였다.아침이 청년들을 부른것이 아니라 청년건설자들이 새 아침을 불렀다.아침해살에 물들여진 건설장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온넋을 붉게 물들인 젊은 혁명전사들의 군상으로 일심의 대하를 이루었다.
보답, 그것은 결코 청높은 웨침이 아니였다.그것은 충성스럽고 강의한 청년대군이 찍어간 지울수 없는 자욱들이였다.
개성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우람차게 솟아난 초고층살림집, 그 한층한층에는 중첩되는 난관들을 용감무쌍히 뚫고헤쳐온 청년들의 강인성이 얼마나 진하게 슴배여있는가.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잊지 못해하는 추억깊은 하루, 마지막층의 정점을 향해 골조공사를 끝내기 위한 마지막혼합물이 오르고있을 때 《동지들, 지금 아버지원수님께 골조공사의 완공을 보고드릴 시각이 한초한초 다가오고있습니다.우리 오늘을 위해 얼마나 힘껏 뛰고 또 뛰여왔습니까.얼마나 고대하던 이 순간입니까.》 하고는 북받치는 격정에 뒤말을 더 잇지 못했다는 방송원에 대한 이야기.
드디여 높다란 살림집의 골조가 완성되여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서로 부둥켜안으며 《만세!》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릴 때 그들의 두볼을 축축히 적시였던 눈물은 그대로 충성의 인간, 의리의 인간들이 간직한 백옥같은 충성심의 분출이였다.
이런 순결무구한 청년들이기에 환희로운 준공의 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향기그윽한 꽃바다에 모시려는 일념을 안고 수만포기의 꽃들을 애지중지 가꾸어 활짝 피운것이 아니였던가.
자연의 꽃이 아무리 곱다 한들 우리 돌격대원들의 마음속에 피여난 충성의 꽃, 계절을 모르는 보답의 꽃보다는 아름답지 못할것이다.
돌격대의 기수가 되여 가장 어려운 일에 솔선 한몸을 내대였던 남편이 희생되였을 때 비분을 삼키며 건설장에 달려나와 남편의 뒤를 이은 한 녀인,
꿈결에도 그리던 영광의 시각은 드디여 찾아왔다.경사로운 준공식에 참가한 그 시각 녀인의 돌격대제복에는 오늘을 그토록 열망했던 남편의 사진이 고이 간직되여있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여보, 저 만세의 함성을 듣고있나요? 아버지원수님앞에 우리는 이렇게 함께 왔어요.》 하고 마음속대화를 나누었다는 이야기는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렸던가.
언제나 충성에 살고 애국에 사는 조선청년들의 군상을 가장 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던 전위거리건설장,
청년건설자들이 《무쇠말》우에 피여난 《꽃송이》들이라고 자랑한 자매자동차운전사와 아아한 기중기에 배심있게 앉아 넓은 공사장을 한눈에 굽어본 처녀운전공을 비롯한 녀장부들의 모습은 얼마나 감동적인가.
급작스레 먹구름이 몰려오고 폭우가 쏟아질 때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저저마다 비옷들을 벗어 양생되지 않은 콩크리트벽체에 씌워놓고 비발속에서도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는 이야기, 자신들은 거리를 떠나가도 땀흘려 심은 나무들은 이 거리에 남아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정성들여 심고 가꾼 사실…
우에 렬거한 이야기들은 드넓은 건설장에서 발휘된 미거의 일각에 불과하다.허나 이를 통해 하나의 철리를 깊이 새길수 있다.전위거리는 충성과 애국을 삶의 본도로 간직하고 당의 웅대한 구상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열렬한 충의심으로 높이 쌓아올린 신념의 억척성새이다.세상에는 아직 이런 거리의 탄생이 있어본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의 벗들이 전위거리준공으로 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더욱 확신하고 동경과 선망의 시선을 보내는것이며 간악한 원쑤들이 전위거리의 완공소식을 제일 무서운 폭탄으로 여기며 전률하는것이다.
오늘 청년문제는 지구상에 산적되여있는 수많은 문제들가운데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청년들이 사회의 향기가 되고 혁명의 전진동력이 될 때 그보다 기쁜 일이 없지만 청년들이 사회의 악성종양이 되고 반혁명의 하수인이 된다면 그보다 더 가슴아픈 일은 없다.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방관시하는것으로 하여 그들이 영달과 향락, 방종과 타락의 미궁에 빠져들고 지어 어떤 나라에서는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수보다 청소년자살건수가 증대되고있는 오늘의 세계, 신성한 교정에서 매일같이 울리는 총성들이 무서운 악몽으로 되고 도시와 마을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는 침략자들의 횡포에 의해 청년들의 푸른 꿈이 짓밟히고있는 참담한 비극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이 행성의 가장 심각한 위기는 전쟁위기와 경제위기, 보건위기이기 전에 미래의 거울인 새세대들이 부패되고 쇠퇴하는 청년위기라고 할수 있다.
세계정치계에 《난치병》으로 공인된 청년문제해결의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히고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으며 세기를 이어 활기찬 진전을 이룩하고있는 당은 세상에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지금 당을 믿고 따르는 청년들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열렬하다.전국도처에서 탄원열의가 고조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철저한 실행을 위한 청년들의 경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것은 무엇을 웅변하는가.
어머니 우리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세계관의 골격이 튼튼히 세워지고 인생의 발걸음을 곧바로 내짚은 이 땅의 청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정보로 기운차게 걸어갈것이다.
전위거리건설장에는 청년들만 있은것이 아니였다.전당의 당일군들과 당원들이, 온 나라 인민들이 청년들과 함께 있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명예대원, 이는 전위거리건설장의 어디서나 들을수 있었던 류다른 부름이였다.혁명의 바통을 이어갈 새세대들이 거창한 건설대전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지성을 다 바치고 힘있게 떠밀어준것으로 하여 《우리 로병할아버지》, 《우리 영웅어머니》, 《우리 박사아바이》, 《우리 방송원》과 같은 정다운 호칭으로 불리웠던 수많은 명예대원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청년중시가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흐름으로, 또 하나의 국풍으로 되였음을 립증하여준다.
위대한 당중앙따라 혁명의 길을 대를 이어 끝까지 가리라!
이것은 붉은 당기아래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철석같은 의지이다.이는 세월의 풍파속에서도, 세대가 바뀌여도 추호의 퇴색을 모른다.가장 어려울 때 가장 크고 억센 힘을 떨치며 기적의 영웅신화로 강산을 뒤흔들고 세계를 놀래우는것은 조선청년들의 혁명적기질이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청년전위라는 영원한 이름이 있다.
로동당의 젊은 혁명전사들인 수백만 청년들이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인민의 최고리상인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언제나 곧바로, 련속공격 앞으로!
우리의 앞길은 광활하고 우리의 미래는 찬란하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 승리하는 법을 배운 강용한 혁명전위대군이 있는한 새시대의 륭성번영은 년대와 년대로 줄기차게 이어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우리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새로운 기술적변신을 거듭하며 급속한 발전을 이어가고있다.
이에 대해서는 굳이 더 다른 설명을 달지 않겠지만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생산하는 무기체계들이 《대로씨야수출용》이라는 랑설로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는데 대해서는 한번 짚고넘어가고자 한다.
우리가 이미 여러 차례 표명한바와 같이 착견과 허구로 엮어진 《조로무기거래설》은 그 어떤 이여의 평가나 해석을 달만한 가치도 없는 가장 황당한 억설이다.
최근에 우리가 개발 및 갱신한 무기체계들의 기술은 공개할수 없는것들이며 따라서 수출이라는 가능성자체가 론의될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군사기술력을 그 어디에도 수출 또는 공개할 의향이 없다.
몹시 궁금해하는 문제이기에 명백한 립장을 밝힌다.
최근에 목격하게 되는 우리의 국방분야의 다양한 활동들은 국방발전 5개년계획에 따른것이며 그 목적은 철두철미 우리 군의 전투력강화를 위한데 있다.
현재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급선무로 되는것은 《광고》나 《수출》이 아니라 군대의 전쟁준비,전쟁억제력을 더 완벽하게 질량적으로 다지며 적이 군사력에서의 렬세를 극복할수 없게 만드는것이다.
《수출용》이라는 터무니없는 억측으로 아무리 랑설을 퍼뜨려도 실감하기 힘든 우리의 군사력증대를 눈뜨고 바라보며 안보불안을 잠재우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최근에 우리가 공개한 방사포들과 미싸일 등의 전술무기들은 오직 한가지 사명을 위하여 빚어진것들이다.
그것은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데 쓰이게 된다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한국군졸개들을 앞세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벌리는 미국의 각이한 군사적위협행위들이 지속될수록 그리고 상전을 믿고 무모한 《배짱》을 키우며 대한민국이 대결적자세를 계속 고취해나갈수록 저들 정수리우에는 암운과 저주의 그림자가 더욱 짙게 드리워지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적대세력들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한 음험한 정치적기도를 로골화하는데 정비례하여 우리는 필요한 활동들을 더 활발히 진행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7일
평 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적행위는 용납될수 없다
16일 미군부가 하와이에 배비된 《F-22》스텔스전투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한국과 처음으로 《모의공중전》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미공군의 《F-22》스텔스전투기 2대와 대한민국 공군의 《F-35A》스텔스전투기 2대가 동원되여 공격과 방어의 역할을 서로 엇바꾸어가며 진행된 이번 훈련을 놓고 적언론들은 우리에 대한 강력한 《억제능력》을 과시하였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소위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스텔스전투기들이 무엇을 목적으로 들어왔는가에 대해서는 그 누구의 해석이나 설명이 없이도 우리는 충분히 파악하고있다.
불과 7개월만에 다시 이루어진 《F-22》스텔스전투기들의 조선반도《방문》과 처음으로 감행된 《모의공중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힘의 대결을 추구하며 지역국가들의 안전권을 부단히 침해하는 미국의 적대적면모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산증거이다.
지금 상전의 반공화국대결기도에 발을 맞추어 한국군부깡패들도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극한점에로 몰아가고있다.
5월에만도 대한민국은 우리와의 국경부근에서 《2024년 군단동시통합훈련》, 《전반기합동섬방어훈련》과 함께 륙해공군무력을 동원하여 우리의 《공중침투》에 대처한 훈련이라는것을 력대 최대규모에서 감행하였다.
또한 17~24일에는 《F-35A》, 《F-15K》 등 60여대의 전투기들을 동원한 대규모공중훈련을, 이달말에는 미국과 특수작전사령관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그 무슨 《참수작전》에 대하여 모의할 예정이다.
제반 상황은 우리들모두에게 미국의 군사동맹강화와 전략자산전개가 지역의 군사적긴장과 예측불가능성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근원중의 근원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고있다.
《F-22》의 전개는 미국이 추구하는 군사적효과보다는 그들이 보고싶어하지 않는 상황의 도래를 재촉할뿐이다.
대양건너 불청객의 《방문》이 잦을수록 우리의 전쟁준비완성에 변혁적인 기여로 되는 사변적계기들은 더욱 잦아지게 될것이며 이러한 계기들의 축적은 미국이 두려워하고 두려워해야 할 새로운 전략적국면으로 전환될것이다.
앞으로 계속될 미국의 전략자산전개를 완전히 억제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의 군사적효과를 무력화시키고 가능한 유사시 도발원점과 지휘세력을 소멸할수 있는 힘의 구축을 등한시하는것이야말로 현명치 못한 처사로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한의 군사적도발은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적대응에 의해 좌절을 면치 못할것이다.
군사론평원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우리의 판별기준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평화의 사도》로 자처하는 미국의 위정자들이 입버릇처럼 늘어놓고있는 타령이 있다.
《미국은 조선에 대해 어떠한 적대적의도도 없다.》
그러나 상대방의 주권과 제도에 대한 존중이 없고 진정한 발전권과 평화에 대한 담보가 결여된 《어떠한 적대적의도도 없다.》는 말 한마디로 세인의 눈을 가리우기에는 미국의 행태가 너무나 파렴치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얼마전 영국신문 《데일리 메일》은 미공군이 우리 공화국의 핵시설과 각종 군사시설, 미싸일체계를 파괴하거나 무력화시키는 미싸일을 100기이상 실전배치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 미싸일들은 핵전략폭격기 《B-52》나 무인기 등에 탑재되여 유사시 우리 공화국뿐 아니라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EMP공격을 가하는데도 쓰이게 된다고 한다.
이미 미국은 한국괴뢰들과 《련합편대군종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처음으로 무인전투공격기 《MQ-9 리퍼》까지 참가시켜 우리의 《핵심표적》을 정밀타격하는 훈련을 감행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올해 3월에 있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시 우리의 핵심시설과 지역을 선제타격하는것을 기정사실화한 새로운 《작전계획 2022》의 일부를 련마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에 있는 2만 5, 000개이상의 중요대상물들을 유사시의 첫 타격목표로 지정하고 그 목록까지 작성한것이다.
이밖에도 미국은 우리와 중국, 로씨야로부터의 그 무슨 《핵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LGM-35A 쎈티널》, 신형핵폭탄 《B61-13》, 스텔스핵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의 개발과 생산, 배비 등 핵무기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것과 함께 지난해말에는 개량된 《B61-12》전술핵폭탄의 작전사용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이러한 속에 오는 8월에 계획되여있는 《을지 프리덤 쉴드》대규모합동군사연습은 조성된 정세나 그 성격으로부터 이미 《핵공격연습》으로 불리우고있다.
핵전략자산들을 비롯한 첨단군사장비들을 투입하여 《작전계획 2022》와 같은 핵전쟁계획을 최종완성, 전면실행할것을 목표로 하는 8월의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이 그토록 떠드는 《어떠한 적대적의도도 없다.》는 타령이 한갖 기만적인 위선이라는것을 그대로 실증하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정조준하고 우리의 남쪽국경가까이에서 벌어지게 될 《핵타격》훈련이 언제, 어떻게 실전으로 넘어가겠는지 예측할수 없는 불투명한 상황은 적들의 말이 아니라 적들을 절대적으로 압도하는 자기의 힘만을 믿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주구들과 야합하여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행위로 우리의 힘과 의지를 시험하려든다면 그 재앙적인 후과에 대해 먼저 숙고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적의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우리가 판별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