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5th, 2025
구월산기슭에 펼쳐진 인민의 경사, 넘치는 기쁨 -은천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환희롭게 경축-
인민이 반기고 환호하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이 전국에 도래하는 새 생활, 새 문명을 벅차게 선보이며 신년의 보람찬 진군길을 환희롭게 장식하고있는 속에 황해남도 은천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일대 경사로 뜻깊게 경축하였다.
온 나라의 지방군, 산골군들에 도시부럽지 않은 유족한 생활이 꽃펴나게 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숙원이 떠올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은 은천군인민들의 복리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활기차게 추동하는 귀중한 재부로 된다.
서해명승 구월산을 끼고있어 명산에 대한 자랑은 컸어도 자기 고장의 이름으로 소문난 명상품, 명제품자랑이 없었던 은천군인민들에게 자부스러운 기쁨과 흥하는 새살림을 안겨주게 될 공장들의 준공식을 앞두고 군소재지는 이른아침부터 명절분위기로 설레이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은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14일에 진행되였다.
황해남도와 은천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로 준공식장은 초만원을 이루었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태덕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장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였던 무한한 영광과 환희로 온 도가 들끓고있는 때에 은천군에서 새시대 지방발전사에 빛나는 페지로 아로새겨질 또 하나의 의의깊은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격정을 피력하였다.
당에서 훌륭한 새 공장들을 마련해주어 은천군주민들도 현대적인 경공업의 덕을 보며 자기 고장에서 자기 손으로 더 좋은 미래를 안아오고 문명과 발전의 새로운 로정을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 눈부신 전변의 새 력사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자신의 숙원으로 떠안으시고 끊임없는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이 나라 모든 인민들의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아오시기 위해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영예로 여기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령도의 나날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며 오늘의 행복도, 휘황한 미래도 오직 우리 원수님의 품속에서만 꽃피고 담보된다는 철리를 절대적인 신조로 굳게 간직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일군들이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더욱 깊이 체득하고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며 공장들에서는 제품의 질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자기 지방고유의 특색이 살아나는 명상품들을 많이 생산함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인민들이 페부로 느끼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불같은 애국정신과 근로의 땀과 노력으로 받들어 문명부흥한 미래를 힘차게 앞당겨오기 위하여 일심분발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은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최영현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지방발전의 웅대한 강령을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오늘 이렇게 이름도 크게 알려지지 않은 자그마한 은천군의 인민들이 제일먼저 지방변혁의 혜택을 누리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공장, 꿈으로만 여겨오던 문명한 생활이 이렇듯 빨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것이야말로 변혁중의 진짜변혁, 거창한 전변이라고 하면서 그는 사시절 포전에서 살며 나라의 쌀독을 지켜가는 우리 황남의 인민들이 남먼저 행복한 생활을 향유하게 하려고 바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의 헌신에 대하여 토로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군의 특성에 맞게 원료기지조성과 원료기지농사를 계획적으로, 군중적운동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철저히 보장하는것과 함께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체의 경제발전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그처럼 중시하시며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자각하고 농업생산에서도, 지방공업공장운영에서도 전국의 앞장에 설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열렬한 박수갈채와 격정의 환호가 터져오르는 속에 새 공장들에서 보람차고 문명한 로동생활을 꽃피우게 될 근로자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꽃보라가 분출하고 무수한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그쯘히 갖춘 공장들을 깊은 감명과 탄복속에 돌아보았다.
이전에는 수도 평양과 도시의 봉사망들에서나 볼수 있었던 보기도 좋고 질도 높은 생활필수품들이 쌓여있는 공장들에서 참관자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지난해 새로 건설한 농촌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마두농장 농장원 전명순은 어제는 우리 농민들을 위하여 멋쟁이새집을 무상으로 안겨주시고 오늘은 또 도시부럽지 않은 명상품, 명제품을 꽝꽝 생산할수 있는 훌륭한 공장들까지 마련해주시였으니 정말이지 해마다 복에 복이 덧쌓이는것이 우리 지방사람들의 생활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은덕에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자기 고장의 흔한 원료를 가지고 만든 포장도 멋있고 맛도 감미로운 기초식품들을 마주한 은천군 읍 93인민반에서 사는 리설금은 시부모들을 모신 대식솔의 며느리로서 늘 도시에서 만든 기초식품, 식료가공품들에 왼심을 써왔는데 이제는 그것이 옛말이 되였다고, 갖가지 생활용품들도 모두 평양상품에 짝지지 않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가정주부들에게 복을 안겨주시였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기술전습을 마치고 새 일터의 주인이 된 군식료공장 종업원 최금화는 지방공업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현대적인 기대들을 단추로 조종하며 흥겹게 일하는것은 지난 시기 상상조차 해보지 못하였는데 그 꿈만 같은 현실이 우리의 로동, 보람넘친 생활로 되였다고 하면서 당의 은정이 깃든 행복의 일터에서 고향땅의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해갈 리상을 이야기하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군관 량정국은 며칠전 TV를 통해 자기의 고향 숙천군의 지방공업공장 준공식보도를 감격속에 접하고 오늘 이렇게 복무자의 영예속에 의의깊은 준공행사에 참가하고보니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이야말로 그대로 우리 부모형제들의 행복을 꽃피우고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태를 고수하는 과정이였다는 자부가 넘친다고 하면서 인민의 복리증진이고 병사들의 고향자랑인 지방건설에서 빛나는 공훈을 세워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은천군인민들의 행복넘친 래일을 축복하는 예술공연과 흥겨운 춤판이 대경사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지방발전 20×10 정책》 은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어머니당이 은천군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축복의 꽃보라인양 황홀한 축포탄이 무수히 날아올랐다.
오색찬연한 불보라들이 눈부시게 쏟아져내리는 장관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근로자들은 연해연방 경탄과 환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숙원사업과 더불어 온 나라에 꽃펴날 사회주의만복을 그려보는 락관과 열정속에 경축의 밤은 뜨거웠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애국열의, 증산투쟁기세가 비상히 격양되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3일과 14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태성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전원회의에는 내각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국가경제전반이 장성추이를 확고히 하고 인민들의 복리와 직결된 실제적인 결실들이 이룩된 2024년의 사업정형이 구체적으로 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다.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혁명강령의 성과적완수를 위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공격기세를 끊임없이 승화시켜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투쟁의 위대한 실천강령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지난해 당결정집행에서 이룩된 성과, 경험들과 함께 나타난 일련의 결점과 교훈들이 분석총화되고 경제사업전반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나라의 경제사령부이며 당의 경제정책을 집행하는 최고주권의 행정적집행기관인 내각이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상세히 언급되였다.
내각당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부단히 혁신하며 경제사업전반에서 해당 단위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보다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당중앙전원회의가 밝힌 올해의 명확한 전진방향과 투쟁방침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국가경제의 안정적인 장성추이를 공고발전시키는데 모를 박고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적문제들이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기간공업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점령하는 동시에 다음단계의 발전단계에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추진하는데 문제토의가 집중되였으며 건설부문에서 또 한번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고 련속 도약하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앞에 의연히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증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이미 마련해놓은 경제토대와 잠재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산림조성과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을 일신하고 국가적인 재해방지사업의 통일적인 지휘체계와 질서를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건설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기본과업으로 틀어쥐고 인민생활과 관련한 주요정책적과업관철을 위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이 첫해부터 은을 내도록 하는것과 함께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철저한 실행을 위한 작전과 지도를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해나가며 설계작성과 설비제작, 원료보장과 생산활성화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기민하게 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농업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종자와 영농물자들을 원만히 해결해주고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며 과학농사를 중시하면서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실무적문제들이 제시되였다.
경공업제품, 기초식품들의 질제고에 주력하며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들을 책임적으로 집행하고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서 나서는 방도들에 대한 연구협의가 심화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과학기술행정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들이 제기되였다.
보건, 체육부문에서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고 방역토대를 강화하며 우승의 체육성과로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세를 앙양시키는 등 문화전선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문제들도 토의되였다.
전원회의는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그 어느때보다 각성분발하여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배가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고 당정책의 완벽한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며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와 정치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이 취급되였다.
특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충성과 애국의 단결된 힘으로 올해의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총공격전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시키는데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전원회의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깊이 명심하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자세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분투해나섬으로써 당창건 80돐을 맞는 올해를 기적적성과로 빛내일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가 밝힌 명확한 전진방향과 투쟁방침에 기초하여 내각과 경제기관들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의 실행담보들을 확증하고 철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분과별협의회들이 있었다.
당결정을 미결점없이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비등된 열의속에 작성된 결정서가 전원회의에서 일치가결되였다.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당중앙의 령도따라 경제지도와 관리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이룩하고 일군들이 맡겨진 책무리행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채택한 결정들을 확실하게 관철해갈 철석같은 의지와 기개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