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0th, 2025
철령아래 과수고장에 펼쳐진 부흥의 새 선경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으로 자랑도 많은 고산군에 인민의 기쁨 넘치고있다-
인민이 반기고 환호하는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이 온 나라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빛내여주는 속에 강원도 고산군에도 현대적인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온 도가 들썩하게 준공식을 진행하는 경사가 났다.
철령아래 사과바다와 더불어 사회주의선경이 태여난 과수고장에 멋쟁이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고산군에서 발전된 과수업과 함께 지방공업의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인민생활향상과 지역경제를 비약적으로 진흥시킬수 있게 되였다.
예로부터 땅이 질어 진고산, 바람세차 풍고산으로 불리우며 사람 못살 곳으로 소문났던 고장에 로동당의 손길아래 굴지의 청춘과원이 펼쳐지고 지방중흥의 새시대에 날로 흥하는 고장, 인민의 만복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군으로 전변된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자신의 숙원으로 여기시며 온넋과 심혈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또 하나의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당이 고산군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새로운 번영의 재부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29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설명절의 환희를 더해주며 뜻깊고 경사로운 의식을 가지게 된 군주민들의 희열과 격정으로 읍지구는 이른아침부터 설레이였다.
준공식장은 인민을 위한 로동당의 정책이 꽃피운 강원도의 새 자랑, 고산군의 대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온 도와 군안의 일군, 근로자들과 군인건설자들로 인해를 이루었다.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정책수행의 첫 결실인 고산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이 가지는 의의와 휘황한 전망에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면서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건설련대 관병들과 련관단위의 일군, 근로자들, 전체 고산군인민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력사가 알지 못했던 지방공업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대변혁을 결심하시고 거창한 건설이 시작된 당해에 벌써 눈부신 창조물들이 완벽하게 일떠서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에 대하여 절절히 토로하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자기들의 고장을 찾고찾으시며 땅이 꺼지도록 붉은 열매 주렁지는 눈부신 전변을 펼쳐주시고도 주신 사랑 적으신듯 언제나 마음속에 새겨두시고 또다시 물질문화생활에서 비약적인 향상을 안아올 부흥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을 뜨겁게 되새기며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연설을 들으며 건설련대 관병들은 결사관철의 정신과 투쟁으로 고산군인민들을 위한 행복의 재부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운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새로운 건설전구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라는 인민의 크나큰 기대를 새겨안았다.
이어 토론한 고산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박룡복동지는 고산군주민모두가 그처럼 고대하던 현대적인 새 공장들을 눈앞의 희한한 실체로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군당위원회가 나라의 지역적거점인 한개 군의 모든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년년이 울려퍼지게 함으로써 우리 당의 혜택이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정책의 요구대로 원료기지조성을 계속 알심있게 하여 새로 일떠선 경공업기지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원료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명상품, 명제품생산을 위한 집단적혁신이 창조되게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인재육성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는데 박차를 가하며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체의 경제발전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감으로써 군을 국가발전을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지지점, 강력한 보루로 다져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날로 부흥하는 고장에서 윤택한 새 생활을 향유하게 된 군주민들의 환호와 열렬한 박수갈채가 터져오르는 속에 새 공장들의 종업원들을 대표하여 일군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환희로운 경축의 꽃보라가 분출하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준공식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고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도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
이 세상 훌륭한 모든것을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열렬한 신뢰의 정을 반영한 시대의 송가들을 감격속에 열창하며 참가자들은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며 오늘의 행복도, 휘황찬란한 미래도 오직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의 품속에서만 꽃피고 담보된다는 철리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생산의 자동화, 과학화가 실현된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참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응축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받들고 착공식을 가지던 감격의 그날로부터 불과 300여일만에 이렇듯 훌륭한 공장들을 마주하게 된 격정과 환희가 력력하였다.
갖가지 과일가공품들과 당과류들을 마주하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과 자기 고장의 제품이 맞긴 맞는가고 하며 경탄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은 눈부신 번영의 새시대가 실지 이곳 주민들의 실생활로 펼쳐지고있음을 보여주는 증례였다.
이름난 공장의 상품에 못지 않은 일용품들과 피복류들을 기쁨속에 다루어보고 입어보면서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아래 나날이 향상될 자기들의 훌륭한 생활에 대한 확신을 다시금 굳게 가지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은 인민을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일터를 맡겨준 당의 믿음에 군주민들이 반기고 선호하는 소비품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만들어내는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노래하는 고산군의 특산들을 더욱 풍부히 하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현대적인 경공업기지들이 준공한 경사로운 밤을 뜻깊게 장식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고산군인민들은 자기들의 고향땅을 끝없이 부흥번영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준 위대한 당중앙의 하늘같은 은덕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와 더불어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설명절을 맞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설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참다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경모의 대하가 만수대언덕으로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더욱 빛내여주시기 위하여 한평생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성의 최고표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우리 조국의 국격과 국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강대한 조국, 강의한 민족, 그 부름을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끊임없는 난관속에서도 세상을 굽어보며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가는 무한한 행복감에 가슴은 희열과 환희로 한껏 부풀어오른다.
80년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그 모든 가슴벅찬 존엄과 영광, 그것을 어찌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모시고 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크나큰 행운을 떠나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을 제일가는 민족성으로 고수해나가며 그 품속에서 민족만대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오늘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민족성은 오랜 력사적기간을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화된 해당 민족의 고유한 특성이다.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민족들은 자기의 혈통을 보존하고 문화를 창조하는 과정에 마련되고 발전풍부화된 민족성을 남다른 긍지로 여기고있다.
우리 인민에게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민족성이 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의감이 강하고 진리를 사랑하며 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동정심이 많으며 례절이 밝고 겸손한 품성을 가지고있다.
로동당시대에 와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민족성의 최고표현으로 되였다.
민족성에는 민족의 력사와 문화뿐 아니라 지향과 소원, 생활관습이 반영되여있다.
오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을 충성다해 높이 모시는것은 삶의 제1차적요구, 어디서나 볼수 있는 흐름으로 되고있다.
누구나 국가적기념일이나 명절날은 물론 일상생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진 곳들을 찾으며 충성의 맹세를 다지군 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모셔진 초상휘장을 심장가까이 모시고 살며 일터와 가정들에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초상화를 정성다해 모시는것을 하루사업의 첫 일과로 여기고있다.
어찌 그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날과 달을 보내며 오직 그이께 기쁨드릴 열망만을 안고 사는 인민, 총비서동지와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력사의 온갖 곡경을 뚫고 새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인민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그 감동깊은 화폭은 수령을 따르는 길만이 민족이 살고 번영하는 길이라는것을 력사적체험과정을 통하여 절대의 진리로, 생활의 선택으로 받아들인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사상감정에 깊은 뿌리를 두고있다.
력사가 길어 반만년, 찬란한 문화를 창조한것으로 하여 슬기로운 민족으로 불리운 우리 인민의 민족사에는 망국의 비운과 함께 력사무대에서 영영 사라질번했던 수난의 시기도 있었다.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통탄의 눈물을 뿌리던 암담한 그 세월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신분은 절세의 애국자,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때부터 자기 운명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자주적인민으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영웅인민, 복받은 인민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이어 조선을 빛내여가실 웅지를 안으시고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아니시였다면 어떻게 세상에 이름높은 조선민족의 값높은 존엄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수령이 위대하기에 강산의 아름다움도 느낄수 있고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도 가질수 있다는것은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뼈속깊이 새겨안은 철의 진리이다.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 전세대들의 목소리가 있다.
《수령님, 헌 솜옷 입은것이 무슨 큰일이겠습니까.저는 헌옷을 입었어도 수령님께서 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비단옷을 입은것보다 더 기쁩니다.》
《저희들은 굶어죽으면 죽었지 장군님을 간직한 이 심장은 절대로 팔지 않을것이며 얼어죽으면 죽었지 장군님품을 떠나 남의 집 지붕밑으로는 한발자국도 들어서지 않을것이며 단두대우에서 매맞아죽으면 죽었지 장군님노래를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혁명의 년대마다에 높이 울려퍼졌던 이 신념의 목소리들이야말로 수령을 따르는 길만이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 길이라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의지의 반영이였다.
우리 인민은 오늘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그이께 최상최대의 기쁨만을 드리려는 일편단심의 한길만을 걷고있다.
그 고결한 지향을 안고 우리의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지금도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고 웨치며 나라의 국력강화에 피와 땀을 고이고있고 온 나라 인민은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증산의 불길을 활활 지펴올리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단연 우승하여 민족의 영예를 또다시 만방에 과시하였다.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건 축구전장에 나설 때 그들의 가슴속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조국의 장한 딸이 되여 돌아오기를 바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당부를 새겨안으며 그들은 자기들의 진정을 결의문에 이렇게 담았다.
문지기 박주경선수는 금메달은 체육인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우리의 금메달에는 조국과 인민의 기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들의 당부가 깃들어있고 우리모두의 소원이 실려있다고 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꼭 금메달을 쟁취하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리겠다고 결의다지였으며 주장 리국향선수는 2024년을 조선축구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겠다는것을 우리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굳게 맹세한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 맹세를 지켜 녀자축구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장을 달려 마침내 우승의 금메달을 쟁취할수 있었으니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언제나 기쁨만을 드리려는 간절한 소원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마음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칠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원동력인것이다.
그렇다.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은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성의 최고표현이다.
력사의 온갖 풍파를 맞받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힘찬 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오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으로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더욱 억척으로 다져지고있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일편단심 따르고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의 자욱자욱을 새기여가자.
진실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걸음을 걸어도, 열걸음을 걸어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충실성이라는 거울에 매일, 매 시각 자신을 비추어보아야 한다.
나는 지금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강행군을 끝없이 이어가시며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사변들을 련이어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대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라고 자신의 량심에 물어보며 그 물음에 언제나 떳떳이 대답할수 있을 때 비로소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참다운 길을 걷고있다고 자부할수 있다.
모두다 우리 국가와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기 위한 헌신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걸음에 충성의 보폭을 맞추어가자.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하여 한생토록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열혈의 애국투사가 되자.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을 제일가는 민족성으로 긍지높이 새겨안고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만난을 짓부시며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자유민주주의》는 추악한 권력쟁탈전을 미화하는 간판이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과 언론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민주주의의 표본》이라고 광고하면서 그것이 전세계가 받아들여야 할 보편적인 기준이고 가치관이라고 곧잘 력설하고있다.
그러나 현 세계는 서방나라들이 제창하는 《민주주의》가 근로대중의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를 보장해주는 정치가 아니며 진정한 민주주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사이비민주주의, 사람들을 기만하는 허상임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근로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 근로대중의 의사와 리익에 따라 정책을 세우고 관철하며 인민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 행복한 생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여주는 정치이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이 표방하는 《자유민주주의》는 결코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권리보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유민주주의》는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이며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려야 하는 자유,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독재정치이다.
국가의 모든 권력은 인민대중이 아니라 자본가계급이 철저히 장악통제하고있으며 정부의 모든 정책도 근로대중의 의사가 아니라 착취계급의 의사에 따라 좌우지된다.
자본가들은 지금까지 기만적인 《자유민주주의》간판을 내걸고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정당화하면서 권력쟁탈전을 치렬하게 벌려왔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경제침체가 장기화되고있는 속에 자본가들의 권력쟁탈전은 사활을 건 개싸움으로 번져지고있다.
국회선거,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선거판이 치졸한 싸움마당, 금전경쟁마당으로 전락되고있으며 통치층내부에서 리해관계를 둘러싼 의견대립과 마찰이 날로 표면화되고있다.이것이 《자유민주주의》에 의하여 빚어지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자본주의의 고질적인 페단인 금전정치의 추악성을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에 불과하다.
서방이 《민주주의적인 권력선출과정》이라고 입이 닳도록 광고하는 자본주의나라들의 선거제도가 그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은 자본주의선거제도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하는 가장 민주주의적인 제도인것처럼 떠들고있지만 현실은 그와는 전혀 상반된다.
자본주의정치는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금전정치이며 그 정체가 가장 집중적으로, 적라라하게 드러나는 공간이 바로 선거과정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숱한 후보들이 더 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으기 위해 현란한 공약을 내흔들고 갖은 험담으로 상대방을 중상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선거경쟁은 매우 치렬하고 복잡해보이지만 누가 권력의 자리에 오르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다.돈을 많이 가지고있는자, 돈을 많이 뿌린자가 승자인것이다.
《선거에서 이기려면 금전이 필요하다.》는것은 서방에서 하나의 류행어처럼 통용되고있는 말이다.
돈의 뒤받침이 없다면 후보로 지명받을수도 없고 TV나 신문을 통해 자기가 적격자임을 광고할수도 없으며 경쟁적수를 누를수도 없다.그런것으로 하여 자본주의선거는 후보들간의 정책경쟁, 강령경쟁이 아니라 돈경쟁, 금전의 대결로 번져지고있다.
《자유민주주의의 표본》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선거실태는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 페단을 낳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1979년에 미국의 최고재판소는 《개인들은 자기 돈을 선거경쟁활동에 무제한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규정함으로써 자본가들에게 선거를 돈의 경쟁마당으로 만들수 있는 법적허가를 주었다.
이 나라에서 선거때마다 소비되는 자금은 천문학적액수를 기록하고있으며 그것은 해마다 갱신되고있다.
2020년의 대통령선거와 국회선거만 보아도 2016년의 2배, 2008년의 3배에 달하는 자금이 지출된것으로 하여 《사상최대의 돈뿌리기선거》로 불리웠다.그 이후인 2023년에는 켄터키주 지사자리를 놓고 후보들사이에 경쟁이 치렬했는데 선거경쟁을 위한 광고에만도 9 100만US$가 지출되였다.
자료에 의하면 이만한 액수는 2019년의 주지사선거시 광고에 쏟아부은 비용의 3배이상에 달하는것으로서 2023년에 제일 비용이 많이 든 선거로 되였다.
가장 큰 돈주머니를 가진자, 최고의 선거비용을 뿌린자가 당선되였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이처럼 자본가들은 말그대로 돈으로 권력의 자리를 사고있다.
서방이 광고하는 《민주주의적인 권력선출과정》이란 어떤 의미에서 보면 권력의 자리를 놓고 대부호들사이에 벌어지는 하나의 치렬한 입찰경쟁이나 같다고도 할수 있다.
영국신문 《텔레그라프》가 미국에서의 금전선거에 대해 평한 글에서 과연 그처럼 많은 돈을 랑비하는것이 가장 훌륭한 《민주주의의 표본》으로 되겠는가고 반문하면서 돈으로 팔고사는 미국식민주주의가 가장 훌륭한 《민주주의》로 되겠는지 의문이 간다, 그것은 선거과정에 돈많은 부자들이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표현이라고 보아야 옳을것이다고 지적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러한 선거제도밑에서 근로대중이 민주주의적권리를 행사하겠다는것이야말로 완전한 어불성설이다.실제로 《민주주의국가》로 자처하는 미국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각종 제한조건으로 하여 선거권을 박탈당하고있다.선거제한조치는 무려 60여가지에 달한다고 한다.
대부호들과 그 대변인, 하수인들에게 장악된 정부나 국회가 절대로 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대변할수 없고 근로대중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서방이 《민주주의의 표현》으로 요란하게 표방하는 부르죠아의회제나 다당제는 철두철미 독점자본가들의 리익실현에 복무하는 반동적인 독재정치이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 여러 정당이 존재하며 그것들이 정치무대에서 각이한 계급과 계층의 리익을 대변하고 그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듯이 여론을 기만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필연코 사람들을 대립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며 또 그에 따라 주의주장과 리해관계가 상반되는 정당들이 존재하게 되는것은 사실이다.그렇다고 하여 각이한 정당들이 자본주의정치무대에서 꼭같은 지위를 차지하고 동등한 역할을 하는것이 아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근로인민대중과 그들의 의사를 대변한다고 하는 정당이나 단체들은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가 힘들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권력을 조종하고 정책방향을 결정짓는 실제적인 지배자는 억만금을 주무르는 독점자본가들이다.
그들의 의사에 따라 놀아나는 자본주의정치무대는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리익을 대표하는 정당들의 독주무대이며 그들의 무제한한 독단만이 허용되는 마당이다.
자본가들에게 정당이 필요한것은 오로지 권력을 독차지하기 위해서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과 권력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돈이 있어야 권력을 틀어쥘수 있고 권력을 거머쥐여야 더 많은 돈을 긁어모을수 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고 자본가들의 생존방식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독점자본가들은 각기 저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부르죠아정당을 조종하여 리권실현을 위해 맹활약하도록 한다.
자본주의나라 국회에서 정당들이 서로 상반되는 주장과 목표를 들고나오고 다른 당의 주장을 덮어놓고 일축하는것으로 하여 모순과 대립이 날을 따라 격화되고있으며 그때문에 지어 정부운영이 마비상태에 빠져드는 현상들까지 빈번히 벌어지고있다.
미국회에서는 각이한 재벌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부자금지출이나 국가채무한도의 해소 등이 반영된 중요법안들을 가결하는 과정에 자주 충돌하여 국가위기를 산생시키고있다.
량당간의 격렬한 대립으로 하여 2023년 10월에는 취임한지 불과 9개월밖에 안된 하원의장이 축출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해괴한 사태까지 빚어졌다.
지금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도 정당들간의 해소할수 없는 대립으로 인하여 정치파동이 더욱 심각해지고있으며 일본정계에서도 당파들간의 모순과 갈등이 계속 격화되고있다.
각 정당들의 치렬한 주도권쟁탈전의 밑바탕에는 하나같이 독점자본가들의 리권실현이라는 공통된 문제가 깔려있다.
자본가들은 다른 정당이 저들의 리익을 위협할 때에는 갖은 권모술수로 그 정당의 활동을 억제하고 탄압하며 나중에는 폭력으로 해산해버리는것도 서슴지 않는다.이런 독재통치를 부르죠아대변자들은 다름아닌 《자유민주주의》로 분칠하려들고있다.
아시아의 한 언론은 《정치에서의 량극화가 날로 심각해져 미국이 자랑으로 여기는 권력균형구조는 〈부결정치〉로 변하고 량당대립은 정책에서의 싸움으로부터 신분에서의 싸움으로 되고있다.》고 평하였다.
사실들이 명백히 보여주는바와 같이 부르죠아의회제나 다당제는 대독점자본가들의 추악한 권력쟁탈전과 독재정치를 합법화하고 유지강화하기 위한 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이 제아무리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에 대해 목터지게 광고하여도 그 반인민성과 반동성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오늘 서방세계전반에서 걷잡을수없이 터져나오고있는 《민주주의의 위기와 혼란》에 대한 아우성은 그 무엇으로써도 변명할수 없는 《자유민주주의》의 취약성만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불순한 결탁은 화를 자초할뿐이다
새해에 들어와 일본과 유럽동맹사이의 전략적동반자관계협정이 발효되였다.2018년에 량측이 서명한 이 협정은 안전보장과 환경 및 에네르기, 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되여있다고 한다.
이미전에 발효된 일본-유럽동맹경제련대협정이 자유무역의 확대를 목적한 경제협정이라면 이번의 전략적동반자관계협정은 주로 정치군사적협력과 관련한 협정이라고 할수 있다.
나라들사이에 호상협력과 관련한 협정들을 맺기도 하고 여러 분야에서 서로 긴밀하게 련대하는것은 국제관계에서 흔히 볼수 있는것이지만 그것이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국익을 해치게 된다면 문제가 다르다.
일본이 대양건너의 유럽나라들과 꾀하고있는 《긴밀한 련대》를 불순한 결탁으로 볼수 있는 리유가 있다.
일본과 유럽동맹은 전략적동반자관계협정과 관련하여 2019년 4월에 있은 수뇌자회담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와 이란핵문제, 로씨야의 크림반도병합문제 등에서 포괄적인 공동행동을 유지하며 해상안전, 반테로 및 위기관리와 같은 안전보장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는것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이것은 명백히 일본이 유럽나라들과 공모하여 자주적인 지역나라들과의 대결에 깊숙이 발을 들여놓으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최근년간 나토가 주최하는 모의판들에 정기적으로 머리를 들이밀고있고 나토성원국들과 일본렬도와 그 주변해역, 태평양상에서 각종 명목의 쌍무적 및 다무적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것도 이를 확증해주고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럽동맹과 해양안전보장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내용을 담은 합의문서인 《안전보장 및 방위동반자관계》를 체결하였다.문서는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이 안전보장분야에서 서로 의존하고있다고 하면서 《안전보장 및 방위대화》제도를 새로 내오고 해마다 개최한다는것과 일본《자위대》와 유럽동맹 해군부대들사이의 공동훈련, 제3국을 포함한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에 들어와 일본은 나토주재 대표부를 독립적인 기구로 정식 내왔다.이에 대해 일본당국은 나토와의 안전보장협력을 강화하고 인디아태평양지역과 유럽 및 대서양지역의 전략적인 련대를 추진하는것이 목적이라고 공언하였다.이것은 나토무력의 길잡이역할을 새로운 기구로 아예 공식화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방위상이 영국을 방문하여 일본, 영국, 이딸리아 3개국이 공동개발하는 다음세대 전투기관련 업무기구를 시찰하였는가 하면 영국국방상과의 회담에서는 안전보장측면에서 가장 긴밀한 동반자로서 련대를 강화한다는것을 재삼 확인하였다.특히 올해 영국해군의 항공모함타격집단을 일본에 끌어들이는것과 관련하여 《무기 등 방호》의 대상에 영국을 포함시키기 위한 조정을 추진하기로 하였다.《무기 등 방호》라는것은 일본무력이 다른 나라의 함선 등을 보호하는 작전행동을 말한다.2016년에 시행된 안전보장관련법에 의해 《자위대》에 추가된 임무의 하나로서 집단적자위권행사의 한 형태이며 지금까지는 주로 미군에 적용해왔다.
최근에 들어와 더욱 도수가 높아지고있는 일본의 이러한 불순한 패뭇기움직임은 주변지역정세의 긴장여하에 따르는 피동적이거나 림시적인 대응이 아니다.
현대판《대동아공영권》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과대망상이 빚어낸 야심적이며 장기적인 정책방향이다.날로 쇠퇴하면서 심한 변덕증세를 보이고있는 미국만 믿을것이 못된다는 속구구도 작용하고있다.일본은 2022년에 책정한 현행의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에 미국외에도 서방동료국들과의 《다층적인 련대》를 강화한다는것을 쪼아박아놓았다.
나토와 야합하여 지역나라들을 포위압박해보려는 일본의 이 불순한 기도는 결코 실현될수 없으며 오히려 해당 나라들의 강력한 대응을 자초할뿐이다.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일본과 유럽동맹사이의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군사정치적계획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과 안정에 있어서 또 하나의 위험요소로 된다고 하면서 이것은 로씨야의 대응조치를 피할수 없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반제자주력량의 현저한 장성강화로 힘의 구도가 명백히 달라지고있는 현실을 바로 읽지 못하는데 일본의 비극이 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