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도록 이끄시여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기개인양 사회주의대지에 기계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드넓은 포전들을 주름잡는 농기계들을 바라볼수록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으로 가슴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돌이켜보면 이 땅에 흐른 농촌기계화실현의 나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사회주의전야에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의 노래소리, 행복의 웃음소리 차넘치게 하시려 바쳐오신 끝없는 헌신의 련속이였다.
해방후 조국에 돌아오시여 미림벌에서 첫모를 내신 력사의 그날 우리 수령님께서 결심하신것은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시키는것이였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업생산에서 농기계문제를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시고 농산작업을 기계화하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모내는기계가 완성되기까지에 깃든 사연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모내는 일을 기계화하지 않고서는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였다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며 모내는기계를 만들것을 발기하시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우리 식의 모내는기계를 만들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수령님께서 현지에 나오시여 모내는기계의 시운전을 보아주신적은 또 몇번이였던가.
주체62(1973)년 5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새로 만든 모내는기계의 시운전을 보아주시려 평양시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당시) 포전으로 나오시였다.
질쩍한 논뚝길을 따라 걸으시면서 푸른 주단을 펼쳐가는 모내는기계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 물어도 주시고 좋아한다는 그들의 대답을 들으시고는 환하게 웃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퍼그나 흘러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였다.한 일군이 그만 돌아가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을 손로동에서 해방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인가고 하시면서 좀더 보겠으니 승용차전조등으로 논판을 비쳐주라고 이르시였다.
이날 밤늦게까지 모내는기계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며 이제는 농민들의 굽은 허리를 펴줄수 있게 되였으니 자신께서도 한시름 놓인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 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모내는기계의 완성을 위하여 끝없는 심혈을 바치시였다.
이렇듯 모내는기계는 그 어느 과학자나 기술자의 창조물이기 전에 인민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사랑,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고귀한 결정체였다.
어찌 모내는기계뿐이랴.(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