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당결정은 당적량심과 자각성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집행해야 한다

주체110(2021)년 11월 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격렬한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자각성, 순결한 량심을 지니고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서 당적신념과 량심을 내놓으면 남는것이 없습니다.》

당적량심, 자각성은 당의 신임과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살며 일하려는 관점과 립장, 당을 받드는 자기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마음이다.

당적량심과 자각성은 혁명가의 고유한 품성이다.혁명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것을 결심하고 혁명투쟁에 나선 자각적인 투사들이다.혁명가가 당적량심, 정치적각성이 없으면 시련의 고비를 헤쳐넘을수도 없고 난관앞에서 자기의 존엄과 지조를 지켜낼수도 없다.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뜨거운 동지적사랑,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은 깨끗한 량심과 혁명적자각성에 그 바탕을 두고있다.죽어도 베고 죽어야 하는것이 혁명가의 량심이고 자각성이다.

지금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 10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다음해 농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이제 남은 기간은 우리들 매 사람에게 있어서 수령께 다진 맹세를 어떻게 실천하는가를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면서 투철한 혁명적자각과 무한한 헌신성으로 당의 결정과 지시를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자신들의 혁명성, 당성, 인민성을 뚜렷한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당적량심, 자각성은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조건성의 혁명적기풍을 발휘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원천이다.

당대회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이다.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국가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안정향상을 위해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책임적인 사업이 바로 당대회결정관철이다.

당적량심, 자각성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로 하여금 당결정집행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게 한다.깨끗한 당적량심, 정치적자각을 지닌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당결정을 무겁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받아들이게 되며 맡겨진 임무를 어떤 일이 있어도 제힘으로 끝까지 수행하기 위해 피타게 고심하고 노력한다.이런 사람들은 자책과 반성을 먼저 하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며 자만함이 없이 계속 분발해나간다.높은 정치적자각, 깨끗한 당적량심을 지닌 사람에게서는 객관적요인에 빙자하면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지 않거나 그 어떤 요행수를 바라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날수 없다.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불과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거의나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던 화력타빈날개의 국산화를 중점과제로 내세우고 훌륭히 연구개발함으로써 현존화력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고 전력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당의 국산화방침관철은 의무이기 전에 량심이여야 하며 반드시 우리의 힘과 지혜로 해내야 한다는 사상적각오가 투철하였기에 화력타빈날개의 국산화라는 무거운 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그 실현을 위한 개척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낄수 있었다.그들의 경험은 당정책관철을 깨끗한 량심으로, 도덕적의무로 여길 때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지금 어렵기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마찬가지이다.불리한 형세에 눌리워 자리지킴, 현상유지나 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정치적자각이 결여되고 량심에 때가 오른 사람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비록 말은 잘할줄 몰라도 당과 국가의 고민을 함께 걱정하고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맡은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는 참된 인간들에 의하여 당결정이 정확히 집행되고 국가발전을 추동하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당적량심, 자각성은 당결정집행에서 무한한 헌신성과 대담성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바탕이다.

오늘 우리는 최악의 조건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고있다.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우리가 내세운 목표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자면 대담한 공격정신과 헌신적인 투쟁기풍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당결정집행에서의 대담성과 헌신성은 높은 정치적자각, 량심에 기초하고있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깨끗한 혁명적량심을 지녀야 당결정을 신성시하고 누가 보건말건, 평가하건말건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할수 있다.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하나하나의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고 현실에서 은을 나타내도록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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