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代弁人の談話
4月 22nd, 2014 | Author: arirang
【平壌4月21日発朝鮮中央通信】米大統領のオバマが近く、アジア地域を訪問するという。
オバマの今回の訪問は、米国のアジア太平洋重視戦略の実行の一環として、そうでなくても不安なこの地域に対決と核軍備競争の暗雲をもたらす反動的で危険極まりない歩行である。
オバマ行政府が2011年末に、アジア太平洋「再均衡」という名称で策定したこの戦略は本質上、この地域に力を集中してライバルを包囲、抑制し、自分らの政治的・軍事的優位を引き続き維持してみるということである。
米国は、自分らのアジア太平洋重視戦略の覇権主義的本質を隠し、ユーラシア大陸の諸大国の反発を防ぐためにわれわれの「核脅威」と「ミサイル脅威」、いわゆる「挑発」を口実に持ち出している。
3月の初め、米国防総省が発表した「4カ年国防見直し」報告書でも、アジア太平洋「再均衡戦略」によって2020年まで海軍武力の60%をアジア太平洋地域に展開するということなどを再確認して、われわれの「挑発」と「脅威」に主に言い掛かりをつけたし、この前は米国防長官がわが国の周辺に来て2017年まで日本にイージス艦2隻を追加配備するということを発表してわれわれの「侵略」をうんぬんした。
2月中旬、米国務長官が南朝鮮と中国を訪問してわが国防委員会の重大提案と北南高位級接触の実現に関係なく、今後も同じ時期に同じ方式で米国―南朝鮮合同軍事演習を行うとしてわれわれの核開発の推進と「挑発」可能性について言いふらした。(記事全文)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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