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군대를 키운 위대한 손길

주체113(2024)년 5월 12일 로동신문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여러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 사나운 날바다를 막아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간석지건설전역들…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는 이 거창한 전구마다에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서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인민을 위하여 이렇듯 위대한 창조와 건설, 눈부신 기적과 혁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인민군대는 손에 총을 잡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 사회주의건설도 맡아하고있습니다.이런 혁명의 군대, 인민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입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불러본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

희한한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장관을 이룬 이곳의 그 어디를 바라보아도 가슴은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천지개벽이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랴.한해전까지만 하여도 흙먼지가 날리던 허허벌판에 이런 별천지가 펼쳐지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어리여온다.

이날 자기들의 복무의 자욱과 위훈이 새겨진 자리우에 인민에게 선물할 크나큰 재부를 떠올린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수고를 치하하시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세운 불멸의 위훈을 값높이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새길수록 가슴은 한없이 후더워오른다.

우리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조국과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장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은 결코 그들이 특유한 정신과 기질을 타고나서가 아니다.

거목에도 그것을 자래우는 뿌리가 있듯이 우리 인민군대의 자랑찬 모습과 불패의 위용에는 조국의 보위자로서뿐만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더욱 억세게 성장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어리여있다.

사람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군대가 이 땅에 일떠세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삼가 새겨보시라.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중요대상건설도 인민군대를 믿고 결심하시고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위대한 창조와 건설,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가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지구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던 불멸의 화폭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검덕지구를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광산도시로 꾸려 지방건설에서 또 하나의 본보기를 창조하는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지난 50~60년동안에도 하지 못한 일을 단 5년동안에 해제낄 결심을 하게 된것은 바로 인민군대를 믿기 때문이라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때만이 아니였다.

주체110(2021)년 3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시작을 선포하는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중앙이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정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두말할것없이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이라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우리의 인민군대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께서는 우리 장병들이 창조적인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김없이 철저한 관철로써 보답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중시하는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 그것은 위대한 믿음의 선언이였다.

우리 인민군대의 백옥같은 충성심과 애국심, 헌신적인 복무정신이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힘이고 창조와 건설의 가장 위력한 원동력이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믿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의 화살표를 힘있게 그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불굴의 정신력, 무한대한 힘을 낳게 하는 근본원천이였다.

동해기슭의 련포지구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친 미더운 우리의 군인건설자들, 과연 무엇이 그 어느때보다 험난한 고비들을 넘고헤쳐야 했던 이들에게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주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더해주며 완공의 날을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게 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첫삽을 뜨신 사연깊은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담아 가슴에 품고 투쟁해온 련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고 의도하시는것은 아무리 어려운것이라 해도 무조건 반드시 수행해내는 바로 여기에 우리 병사들의 최고의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들은 이 붉은 흙주머니를 가슴에 꼭 품어안고 그리움의 230여일, 절대충성의 230여일을 수놓아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병사들이 터친 꾸밈없는 이 진정의 토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숨결과 발걸음을 같이하며 그이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상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지난해 수도와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전국도처에서 립체전으로 전개된 살림집건설, 관개건설과 알곡증산투쟁, 재해복구에 이르기까지 어느 전선, 어느 전구에서나 돌파구를 열어제낀 위훈의 선구자들은 우리 군인들이였다.

그들의 손길이 닿는 곳, 발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펼쳐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우리 조국 어디서나 당이 결심하면 무엇이나 다 실천하는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인민의 행복의 탑이 쌓아졌고 번영의 길이 열리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창조한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변혁,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시대의 선구자, 돌격대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하지만 자신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군대의 위훈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2월 건군절에 즈음하여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특출한 역할과 공헌이 없었다면 지난해의 자랑스러운 총화도 없고 오늘처럼 앙양되고 신심에 넘친 전면적부흥의 확고한 승세도 있을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축하연설은 오늘도 우리 인민군장병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을 후덥게 하여준다.

인민을 위해 세운 인민군대의 커다란 공적을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들!

정녕 이런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무한한 힘이다.

그렇다.우리에게는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무적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빛나는 충성과 위훈으로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끝없이 창조하며 미래를 앞당겨가는 불패의 대오로 억세게 성장한 인민군대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에 눈부신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배심든든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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