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남녘겨레의 지향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계기로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괴뢰당국의 동족대결정책을 규탄배격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실현하려는 의지가 더욱 힘있게 분출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리창복은 9일 어느 한 강연회에서 6.15민족공동행사를 가로막은 괴뢰당국을 규탄하였다.그는 6.15민족공동행사에 남측대표단이 참가하는데 대해 당국이 끝내 거부한것은 반통일적사고때문이라고 비난하였다.통일운동은 결코 멈출수 없으며 그것은 민족의 운명,우리의 과제라고 하면서 그는 《박근혜〈정권〉에 환멸을 느끼고 이런 〈정권〉을 증오하지 않을수 없다.》고 언명하였다.그는 평화협정체결은 포기할수도 외면할수도 없다,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운동을 광범하게 벌려 조선반도평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2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진행된 통일념원마라손집회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 상임대표는 력사적인 남북공동선언발표와 함께 열렸던 평화통일의 대장정이 당국의 동족대결정책에 의해 멈추어섰다고 단죄하였다.남과 북이 서로 만나야만 화해의 문을 열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당국이 남과 북,해외가 한자리에 모일수 있도록 조건을 보장하라고 요구하였다.《만남이 통일이다!》는 웨침이 울려나오고 북과 남,해외를 상징하는 징이 울리는 속에 집회참가자들은 6.15km의 거리를 기운차게 달리며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념원을 한껏 분출시켰다.
시민사회단체 성원들과 기업가들을 비롯한 각계층이 15일 경기도 파주의 림진각에서 가진 6.15공동선언발표 16돐기념 민족통일대회장에서는 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되지 못한 가장 중요한 원인이 북에 대한 당국의 적대적태도에 있다는 절규가 터져나왔다.참가자들은 《정부》가 북의 핵,미싸일포기를 위해 남북관계를 단절하고 제재와 봉쇄에로 나가고있는것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하고있다고 하면서 모든 민간교류를 차단하는 당국의 정책은 즉시 시정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제2의 6.15통일시대를 안아올 겨레의 불같은 지향에 의하여 제안되고 합의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킬 결의를 표명하면서 참가자들은 6.15공동선언리행과 민간교류보장,《대북정책》페기,남북관계개선 등의 요구가 담긴 현수막과 구호판을 들고 억수로 내리는 비발을 헤치며 《통일대교》까지 행진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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