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애국지사 -려운형선생과 그 후대들이 받아안은 숭고한 사랑과 믿음-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파란만장의 풍운을 겪으며 국권을 되찾기 위해 몸부림치던 려운형선생.
꿈속에서라도 민족의 태양을 뵈옵고저 몽양이라 호를 지었던 그가 마침내 우리 민족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만나뵈온것은 조국과 민족이 기억하는 참된 혁명가로 두번다시 태여난 새 인생의 출발점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해방직후에 경애하는 수령님의 접견을 받은 려운형은 수령님의 위대성과 고매한 덕성에 감화되여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투쟁하는 새로운 길에 나섰습니다.려운형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영향을 주시여 키우신 혁명전사입니다.》
일찌기 청년시절부터 나라찾을 청운의 뜻을 품고 독립운동에 나선 려운형선생은 동서방의 유명한 정치인들도 만나보았고 민족주의에서 공산주의에로, 공산주의에서 민족주의에로 리념의 장벽도 넘나들며 진정한 독립의 길, 민족해방의 진로를 찾아 모대기였다.
조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우리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 힘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민족을 구원할 위대한 사상, 걸출한 위인의 손길을 애타게 갈망하던 그때 백두산에서 희망의 서광이 비쳐왔으니 그것은 만고의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일제의 백만대적을 쥐락펴락하시며 항일전을 벌리신다는 감격적인 소식이였다.
주체26(1937)년 6월 력사적인 보천보전투가 있은 직후였다.그때 서울에서 《조선중앙일보》 사장으로 있던 려운형선생은 이 소식을 특별보도로 신문에 크게 싣고 보천보로 달려갔다.그때 벌써 그의 마음은 김일성장군님께로 쏠리고있었던것이다.
그후 김일성장군님을 흠모하고 따르는 그의 마음은 더욱 강렬해져 후날 《조선건국동맹》을 조직하고 백두산에 련락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신뢰가 남달리 뜨거웠기에 려운형선생은 일제가 패망하자 서울에서 《김일성장군환영준비위원회》의 발기인의 한사람으로 되였고 또 어느날엔가는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시국연설을 하던 도중 장차 조선을 바로잡을 령도자는 누구인가라는 학생들의 질문에 그분은 평양에 개선하신 전설적영웅 김일성장군님이시라고 큰소리로 확답을 내려 만장의 열광적인 박수와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려운형선생이 해방후 남조선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할 가르치심을 받고저 위대한 수령님을 찾아뵈온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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