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다
7월 4일의 대사변을 만세, 만만세의 환호속에 장엄히 아로새기고 예순네번째로 찾아온 7.27전승절을 가슴벅찬 환희에 넘쳐 경축했던 내 조국이였다.
반만년민족사의 대경사, 특대사변이 안겨준 감격으로 끝없이 가슴끓이며 전민총돌격전의 기세높이 달리던 인민, 녀성들에게 긍지를 더해주는 남녀평등권법령발포 71돐을 뜻깊게 기념하자며 설레이던 우리 인민이였다.그러던 이 땅에서 다시한번 온 행성을 뒤흔드는 거대한 승리의 뢰성이 울려퍼졌다.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의 일대 시위,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
7월 4일의 만세소리가 아직도 강산에 메아리치는데 또 대승리를 맞이하였으니 조선의 7월이 만세소리로 가득찼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시대의 숨결을 남먼저 느끼고 인민의 지향을 낱낱이 호흡해온 우리 언론인들이 이 시각 취재수첩에 적어나가는 민심은 평범하지 않다.
대지를 박차고 날아오르던 《화성-14》형의 그 폭음은 으드득- 하고 미국놈의 목대가 우리 손에 꺾어져나가는 소리만 같았다고 통쾌한 심정을 터놓던 평양기계종합대학 부총장 주동철동무.
《〈…3, 2, 1, 발사〉라는 자막과 함께 마치 공식과도 같이 정확히 우리의 〈화성-14〉형이 만리대공으로 날아오르던 광경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그 셈세기가 끝나는 순간에 우리의 〈화성-14〉형은 하늘로 오르고 미제의 어리석은 망상은 모래성처럼 허물어진것이 아니겠습니까.》라고 국립연극단 예술부단장 라성국동무 역시 흥분속에 이야기하였다.
돌이켜보면 64년전의 7.27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새로운 반미대결전을 시작하였다.얼마전 전 미국방장관이라는자가 미국이 1953년부터 조선과의 전쟁을 준비하여왔으며 항시적으로 그 능력을 제고해왔다고 실토한것을 놓고서도 알수 있는것처럼 사실상 그 대결전은 전승의 축포가 오르던 때부터 오늘까지 총포성이 없이 지속되였던것이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그 7.27로부터 64년이 지나 7월 28일 또 하나의 거대한 승리가 아로새겨졌다.이 사실이 과연 우연한 일치이겠는가.
보라.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놈들이 꼼짝 못하게, 더는 마지막흉계마저 품을수 없게 련이어 통장훈을 부르고 마음먹은대로 쾌승을 안아오는 우리 조국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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