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대결에 환장한 특대형도발자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7(2018)년 2월 7일 조선중앙통신

 

지금 온 겨레의 가슴은 파국에로 치닫던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민족의 힘을 하나로 합쳐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더욱 환희롭게 장식하게 된 흥분과 격정으로 한껏 부풀어있다.

그러나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찬 괴뢰극우보수단체떨거지들은 남조선각계층과 온 민족의 뜨거운 열기에 한사코 등을 돌려대고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개최가 눈앞에 박두해올수록 극도의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며 더욱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깡패들은 지난 3일과 4일 서울역광장과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앞에서 반공화국대결집회를 련이어 벌려놓고 《평양올림픽으로 되여가는 평창올림픽을 반대한다.》고 미친개무리처럼 고함을 지르며 우리의 최고존엄의 상징인 초상화와 공화국기,통일기를 찢고 불태우는 특대형범죄행위를 도처에서 감행하였다.

6일에는 우리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92》호가 도착하게 될 시각을 기다리며 남조선의 각계층이 환영인파를 이룬 묵호항에 몰려가 《평양올림픽반대 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빨갱이배가 들어온다.》,《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줴치며 악을 쓰다 못해 배가 부두에 다가오자 공화국기와 통일기를 불태우는 천인공노할 악행을 또다시 저질렀다.

사태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극우보수단체깡패무리들의 반공화국대결광란은 더이상 참을수 없는 극히 엄중한 지경에 이르렀다.

남조선각계층은 민족적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역행하여 극악무도한 지랄발광을 해대고있는 보수악당을 《현대판을사오적》,《민족의 특등재앙거리》로 규탄하면서 일제히 치솟는 분노를 터치고있다.

더욱 경악을 금할수 없는것은 《애국태극기운동본부》,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보수단체떨거지들이 지은 죄만하여도 열백번 릉지처참을 당해도 모자랄 판에 건군절인 2월 8일과 올림픽경기대회기간 우리 응원단의 숙소로 예정된 호텔과 예술단의 공연장소 등 강릉의 곳곳에서 반공화국대결집회를 열고 이러한 치떨리는 망동을 계속 부려대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떨거지들이야말로 민족성원으로서의 체모나 지각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천하의 인간쓰레기들,동족대결에 환장할대로 환장한 암덩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틀후인 9일부터 남조선 평창에서는 온 민족의 관심과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개막되게 된다.

민족내부에 살아숨쉴 자격을 상실한 천하불망나니들의 치떨리는 대결란동을 짓뭉개놓지 않는다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무슨 란장판이 될지 알수 없고 세계면전에서 어떤 수치와 망신을 당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보수깡패무리들의 폭력적인 광기가 란무하는 살벌한 분위기를 보고서야 누군들 마음놓고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그야말로 심각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문제는 나날이 무르익어가는 북남화해분위기에 불안을 느낀 트럼프패거리들이 《탈북자》쓰레기들까지 껴안고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보수단체들의 란동이 련이어 벌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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