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힌 사람의 본질적특성에서 의식성은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의식성을 가진 존재, 의식적인 사회적존재입니다.》
의식성은 세계와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개변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이다.의식성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은 세계가 무엇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어떤 합법칙성을 가지고 변화발전하는가를 인식할수 있으며 또 세계를 자기의 요구와 리해관계에 맞게 개조해나갈수 있다.
운명개척을 위한 인간의 활동은 동물의 행동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동물의 행동이 본능에 의하여 규제된다면 인간의 활동은 의식성에 의하여 규제된다.물론 사람도 생물유기체인것만큼 인간의 활동에는 본능으로부터 출발하는것이 있다.가령 먹고싶다든가 자고싶다든가 하는것은 생물학적본능의 요구이다.그러나 이것은 운명개척을 위한 인간의 활동을 규제하지는 못한다.세계와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개변하기 위한 사람의 활동은 철저히 의식성에 의하여 규제된다.
사람이 살아가자면 세계와 그 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을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가령 쇠돌에서 쇠를 뽑아낸다고 하자.그러자면 사람은 쇠돌이 얼마만한 온도에서 녹고 불순물을 제거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공정을 거쳐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이 모든것을 사람은 의식성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파악하게 되며 사물의 성질과 그것이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변화발전하는가를 인식하게 된다.세상에 그 어떤 인식과정도 없이 무턱대고 실천하는 사람은 없다.
의식성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은 무슨 일을 할 때에도 주동성과 창발성, 완강성을 발휘한다.혁명가들이 원쑤들의 악착한 고문에도 굴함을 모르고 생명도 기꺼이 바치며 혁명적지조를 끝까지 지켜싸우는것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하여 확고히 인식하였기때문이다.이런 의식성을 가지고있기에 사람은 모진 시련과 난관도 이겨내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조국과 인민에게 유익한 일이라면 강의한 의지력을 발휘하여 수행해나가는것이다.
의식성은 사상의식과 지식을 내용으로 한다.객관적인 사물현상에 대한 사람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한 의식이 사상의식이라면 지식은 사물현상의 본질과 그 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을 반영한 의식이다.사상의식은 어느 계급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하는가에 따라 진보적인 사상과 반동적인 사상, 집단주의사상과 개인주의사상으로 갈라진다.그리고 지식은 그 원리화, 일반화 및 체계화수준에 따라 과학지식과 경험적지식으로, 어떤 대상을 반영했는가에 따라 사회과학지식과 자연과학지식 등으로 구분된다.사상의식은 지식의 습득과 리용을 규제하며 과학지식은 옳바른 사상의식을 가질수 있는 전제로, 기초로 된다.
사상의식과 지식은 의식의 중요한 내용을 이루지만 여기에서 기본은 사상의식이다.사상의식은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규정한다.사람은 어떤 사상의식을 가졌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가는 고상한 품격의 소유자로 될수도 있고 반대로 자기 개인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너절한 인간으로 될수도 있다.사람이 목적을 어디에 두고 어떤 방향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가 하는것은 사람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한 사상의식에 의하여 규정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