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내풍기는 전쟁넉두리

주체99(2010)년 4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을 군사적발판으로 하여 전조선을 집어삼키려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국의 호전계층들이 련발하는 호전적인 망언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미8군사령부가 전쟁수행사령부로 전환될것》이라고 하면서 미군은 조선반도에 대한 장기적인 주둔을 통하여 《안보를 제공할것》이라고 줴쳐댔다. 호전적인 침략자의 시대착오적인 대결의식, 전쟁광증의 발로이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조선침략의 별동대이며 식민지통치를 위한 강점군이다. 지난 수십년동안 미국은 무력으로 남조선을 가로타고앉아 이곳을 자유와 민주주의의 페허지대로, 북침전쟁을 위한 거대한 핵 및 병참기지, 작전기지로 전변시켰다. 미제는 지금까지 남조선강점 미군과 괴뢰군 그리고 미본토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방대한 미군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정세를 격화시켜왔다. 대규모의 위험한 화약고나 다름없는 곳에서 미군이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전쟁장비들을 투입하여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무모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릴 때마다 남조선은 하나의 전쟁마당을 방불케 하였으며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하군 하였다. 여기에서 미8군사령부가 중추적역할을 놀았다는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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