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일관계/朝日関係’ Category

론평 : 성근한 과거청산에 일본의 미래가 있다

주체107(2018)년 6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뉴욕의 맨하탄에 건립되였던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미국회청사에 순회전시되였다.

이 순회전시를 파탄시키려고 일본이 집요하게 방해책동을 벌리였다고 한다.하지만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은 목적했던 자리에 끝끝내 전시되였다.

이것은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고 거짓과 부정의는 항상 패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었다.

일본은 과거에 저지른 성노예범죄를 로골적으로 부정하고있다.

국가의 관여를 부정하기 위해 민간업자들이 한짓이라고 하던 궤변마저 집어던지고 성노예들이 《돈을 바라고 자발적으로 한 행위》라고 떠들면서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통채로 떠넘기고있다.

매국노 박근혜역도와 맺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을 전면에 내걸고 간악무도한 성노예범죄가 다 청산된것처럼 선전하고있다.

일본이 간특하고 뻔뻔스럽게 놀아댈수록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은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성노예범죄를 폭로하는 움직임은 국제적범위에서 나날이 확대되고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와 미시간주, 죠지아주에도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세워졌다.

도이췰란드남부 바이에른주와 카나다의 토론토에도, 중국 홍콩주재 일본총령사관부근에도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되여있다.

곳곳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소녀상들은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고 획책하는 일본의 죄상을 만사람에게 끊임없이 폭로하고있다.

일본은 과거죄악을 덮어버릴수도 없고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도 없다.또한 다른 나라 인민들의 피로 얼룩진 범죄의 력사를 뒤바꿀수도 미화분식할수도 없다.

일본이 과거력사를 외곡부정하는것은 죄를 덧쌓는 행위이다.

과거죄악을 솔직히 인정하고 철저히 배상하는것만이 일본이 살길이다.

아베정권이 진실과 정의의 목소리를 말살하려고 폭압의 칼바람을 일구는 속에서도 정당한 주장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최근 일본에 있는 《식민지력사박물관과 일본을 잇는 모임》 사무국장 야노 히데끼가 《일본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뿐만아니라 조선의 분렬에도 책임이 있다.조선에 대하여 응당 일본정부는 제대로 된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국제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여러가지 원인이 작용하지만 조선반도분단의 연원은 일본의 식민지지배에 있다, 조선사람들이 일본때문에 큰 피해를 보았다는것을 일본인들은 알아야 한다, 일제강점시기에 감행된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알아야 한다, 현재 아베정권은 과거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조선에 대해 못된짓만 하고있다, 그러한 사실을 일본사람들은 모르기때문에 이를 알리기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 아베정권의 방해공작을 막는것이 일본시민으로서의 책무이다고 언론에 밝히였다.

그의 주장은 부정할수 없는 진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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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토강탈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의 히스테리적망동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령토팽창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무지하게 우겨대고있다.

지난 5월 15일 일본당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이며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것은 국제법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는 억지주장을 되풀이한 외교청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얼마전에는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고등학교학습지도요령을 조작하여 초등과 중등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날조된 교수요강을 가지고 가르치도록 내리먹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독도령유권》을 이처럼 집요하고도 파렴치하게 들고나오는 목적은 령토분쟁을 일으켜 또다시 조선반도를 타고앉기 위한 구실과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외에 다른데 있지 않다.

령토분쟁을 야기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무력을 동원하여 침략전쟁을 도발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최근년간 일본반동들이 한켠으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다른 한켠으로는 재침을 위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에 발광적으로 달라붙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 조기경계기 《E-2D》, 고도기술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초음속공대함미싸일과 장거리순항미싸일을 실전배비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올해 2월말에는 가고시마현에 있는 우주쎈터에서 우리 나라를 감시하는데 써먹을 간첩위성을 발사하였다.앞으로 그러한 간첩위성의 수가 10개로 늘어나게 될것이라고 한다.

4월초 일본《자위대》의 상륙전문부대인 수륙기동단이 미군과 《섬탈환》훈련을 벌려놓고 전쟁준비책동에 광분하였으며 5월에도 사상 처음으로 륙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가 수륙기동단과 제1직승기단, 군함들을 동원하여 상륙훈련, 공중수송훈련 등 공동훈련을 벌리였다.

일본은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의 조선민족은 100여년전 변변한 총 한자루 없어 국토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겪어야 하였던 어제날의 조선민족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남의 나라 땅을 함부로 넘보며 개꿈을 꿀것이 아니라 부정부패로 소란스러운 제 집안일부터 바로잡는것이 상책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재침야망에 들뜬자들의 《독도령유권》타령

주체107(2018)년 5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당국이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외교청서를 작성하였다.

주객전도와 후안무치의 극치이며 날강도적이며 파렴치한 행위이다.

일본은 1905년 2월 22일에 발포된 《시마네현고시》 제40호를 《독도령유권》주장의 《과학적근거》로 내들고있다.당시 일본은 이 고시를 상품광고처럼 지방관보, 지방신문에 자그마하게 내였다.이것은 독도가 일본땅이 아니라는 명백한 반증이다.

상기시킨다면 조선봉건왕조는 일본보다 5년 앞서 당시의 근대국제법의 요구에 맞게 독도의 령유권을 재확인하였다.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공포하여 령토수속을 하고 내외에 명백히 선언하였다.

까히라선언, 포츠담선언은 일본이 폭력과 탐욕으로 략취한 지역은 모두 일본령토에서 제외시킨다는것을 명백히 규정하였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각종 국가문서들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라는 문구들을 집요하게 쪼아박아넣고있는가 하면 섬을 마치도 조선에 빼앗긴것처럼 외곡선전하는 광대놀음들을 벌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은 2005년에 《다께시마(독도)의 날》이라는것을 제정하고 매해 《기념행사》를 벌려오고있다.2013년부터는 이 행사에 정부고위관리들도 참가시키고있다.《독도령유권》을 주제로 하는 완전히 날조된 선전화를 제작, 배포하고있다.

교육기관들에서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외곡된 력사를 주입시키고있다.

일본문부과학상은 《장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자국령토를 옳바르게 리해하도록 하는것은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뻔뻔스럽게 줴쳐대며 이미 초등학교 교과서들에 《독도는 일본땅》으로 명시된것처럼 고등학교의 모든 교과서들도 그렇게 개작하여야 한다고 하였다.지난 3월말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교육을 의무화한다는것을 쪼아박은 고등학교학습지도요령이 최종확정되였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저들의 《독도령유권》을 내외에 인식시키기 위한 책동에 그 어느때보다도 열을 올리고있다.

령토문제담당상은 극우익단체의 우두머리들과 만난 자리에서 독도는 력사적으로, 국제법상으로 명백히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우겨대면서 《대국》적인 관점에서 랭정하고 끈질기게 대응하겠다고 뇌까렸다.그 실행으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네트에 올리였다.

지난 1월에는 도꾜의 한복판에서 《령토주권전시관》 개관식이라는것을 뻐젓이 열고 독도가 조선에 불법점거되여있다는 망발을 줴쳐대였고 2월에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서 독도가 그려진 통일기가 사용되지 못하도록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비롯하여 자국민들에게 독도를 《빼앗긴 땅》으로 인식시켜 복수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실현을 위한 돌격대로 써먹자는데 있다.

일본당국이 국제기구들과 다른 나라들에 독도가 제땅이라는것을 인식시키려고 모지름을 쓰고있지만 그것은 쓸데없는 짓거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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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도발적망동

주체107(2018)년 5월 8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이 《자위대》를 동원하여 영국해군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해상봉쇄하기 위한 공동훈련을 간또앞바다에서 처음으로 강행하였다.훈련에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스즈나미》호, 보급함 《도끼와》호, 《P-1》초계기, 잠수함과 영국의 호위함 《싸덜런드》호가 참가하였다.

한편 일본방위성은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일미공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여기에는 미해병대 이와구니기지소속 《F-35B》전투기들과 일본항공《자위대》의 《F-35A》, 《F-2》, 《F-15》전투기들, 조기경계관제기가 동원되여 사격 및 폭격훈련을 진행한다고 한다.일미는 쌍방에서 《F-35》신형전투기가 다같이 참가하는 공동훈련이 진행되기는 처음이라고 떠들고있다.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렬강들을 등에 업고 기어이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도발적망동이다.

지금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국가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와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는 화해와 완화의 기운이 감돌고있다.국제사회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공인되여있는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좋은 분위기에 지지와 환영을 표시하면서 그것이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기를 고대하고있다.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는데 더욱 극성을 부리고있다.

이미 우리와 제3국의 해운 및 무역회사, 선박을 대상으로 단독제재를 실시한다는것을 발표한 미국은 그 실현을 위해 발광하고있다.상전의 이러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편승하여 일본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대조선단독제재의 《실효성》을 운운하며 자국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선박들은 《북조선기항리력여부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여야 한다고 결정하고 우리 나라에 들린적이 있는 선박들이 그것을 숨기고 일본항구에 입항하는 경우에는 관계자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거나 지어 징역형과 같은 법적처벌을 가하기로 하였다.

일본은 대조선제재압박에 다른 나라들까지 끌어들이려 하고있다.앞으로 오스트랄리아와 카나다의 초계기들이 일본에 있는 가데나미공군기지를 거점으로 삼고 경계감시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아베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제재압박에 동조하며 날뛰는것은 조선반도정세완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외신들이 조선반도에 평화의 봄이 찾아왔지만 현재의 상황과 별도로 조선에 대한 다국적군의 군사활동은 중단없이 진행되고있다, 핵 및 미싸일부분품들을 실어나르는것으로 의심되는 조선선박들에 대한 통제는 한층 더 강화되고있다고 전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조선반도정세악화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하는것은 일본의 체질적인 악습이다.

아베패당은 곪아터진 각종 부정추문사건들로 하여 조성된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고 헌법개악의 《숙원》을 풀며 나아가서 조선재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좋게 나아가는 조선반도정세흐름을 한사코 되돌려세워보려 하고있다.

이로써 아베패당은 일본이야말로 조선민족의 변하지 않은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부각시켜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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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행장을 차리기 전에 마음부터 고쳐먹으라

주체107(2018)년 5월 6일 로동신문

 

《일본이 모기장밖에 놓였다.》

최근 일본정가와 언론들에서 이런 말이 자주 울려나오고있다.

모기장밖에 있으면 모기에 물려 일본뇌염과 같은 몹쓸병에 걸리기 십상이다.이런데로부터 일본사람들은 외부로부터 무시당하고 천시를 받을 때 《모기장밖에 있다.》는 형상적표현을 사용한다.

지금 일본항간에서는 이 말이 조선반도정세흐름에서 밀려나있는 《일본소외》를 가리키는 성구로 통용되고있다.

지난 4월 27일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봄우뢰마냥 터진 이후 일본에서 《모기장》소리가 더욱 불안한 어조로 울려나오고있다.

세계적관심사인 조선반도문제에서 이웃인 일본이 소외되고있다는 비평이 쏟아지자 아베가 또다시 《일본이 모기장 밖에 놓이는 일은 없다.》고 우겨댔다고 《산께이신붕》을 비롯한 일본언론들이 보도하였다.

사실 오늘날 일본의 외토리신세는 실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운명을 론의하는 자리에 그림자도 끼우지 못하는 일본이다.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세를 다루는 마당에 누구도 일본을 청하지도 않으며 일본이 앉을 방석을 마련할 필요는 더욱 느끼지 않는다.

판문점상봉성과를 축하하는 만찬탁에 독도가 포함된 조선반도그림이 새겨진 식후다과가 오른것을 놓고 외상 고노가 《매우 불필요한것》이라고 두덜거린데 대해 외신들이 이것은 초대를 받지 못한 불쾌감을 드러낸것이라고 야유한것이 우연하지 않다.이제는 미국상전조차도 성가시게 매달리지 말라고 짜증을 내는 판이다.

이렇게 세계정치의 물결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저 멀리 흘러가고있다.일본이 여기 있소라고 아무리 소리쳐도 사품치는 대세의 격랑에 모기소리처럼 삼키워버리고만다.동북아시아에 일본이라는 나라가 있는지 없는지 세상은 무심하다.

이쯤되면 일본은 그만 앙앙불락하고 저들이 왜 축에 끼우지 못하고 《일본소외》 다시말하면 《재펀》이라는 뒤에 《패싱》이라는 꼬리를 달고다니는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러면 누가 저들을 따돌린것이 아니라 제스스로가 그런 대접을 청하고있다는것을 대뜸 알수 있을것이다.

온 세계가 조선반도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하고있는 오늘도 일본은 어떻게 처신하고있는가.

일본수상 아베는 판문점선언이 발표되자 마지못해 환영한다고 하고는 《북조선이 대화마당으로 나온것은 강력한 대북압박을 주장해온 미국과 일본의 역할에 따른것이다.》, 《일본이 국제사회를 이끌어온 성과이다.》라고 생뚱맞은 소리를 하여 세인을 아연케 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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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용서 못할 어용언론의 가증스러운 추태

주체107(2018)년 5월 1일 로동신문

 

최근 아베패당의 반공화국히스테리적망동에 반동보수언론들까지 합세하며 매우 악질적으로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NHK방송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그 무슨 《특집프로》라는것을 여러차례에 걸쳐 방영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인간쓰레기들을 내세운 이 《특집프로》에서 어용매문가들은 우리 공화국을 헐뜯다 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심히 중상모독하는 천추에 용서 못할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력사적으로 반공화국악선전을 주요명줄로 삼아온 NHK방송의 이번 특대형도발망동은 반공화국적대감정이 골수에 찬 천하무뢰한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악행의 극치이다.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과 진리성, 공정성을 저버리고 아베패당이 줴쳐대는 우리에 대한 악담과 궤변을 그대로 받아외우는 앵무새무리에 불과한 NHK방송이 이번에 집요하게 불어댄 허튼 나발들은 사실 우리의 일이 잘되고있는데 대해 배아파하고 날로 높아가는 우리의 지위에 질겁한자들의 횡설수설이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가소로운 넉두리에 지나지 않는다.간특하고 요사스러운 어용나팔수집단인 NHK방송따위가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모략자료들을 가지고 구린내나는 입방아질을 해댄다고 하여 그에 놀랄 우리가 아니다.

하지만 감히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은것은 절대로,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지금 우리 인민들은 정치적위기와 국제적고립으로 아비규환이 된 제 소굴이나 돌볼 대신 정신병자같은 인간쓰레기들의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무슨 보도거리나 되는듯이 마구 주어섬기며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발악한 일본반동보수언론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누르지 못하고있다.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하여 쥐뿔도 아는것이 없는 NHK방송것들이 악의에 찬 궤변을 늘어놓은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서 천벌맞을 범죄이다.그야말로 정신분렬증환자들이나 저지를수 있는 란동이다.반공화국대결의 너절한 죽가마가 설설 끓고있는 일본렬도로 천만군민의 멸적의 의지가 노도쳐가는것은 당연하다.

NHK방송것들이 조선반도에서의 극적인 정세흐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중대결단은 한사코 외면하고 력사의 쓰레기통에서 구린내를 풍기며 썩어가는 인간오물들을 화면에 등장시켜 터무니없는 모략나발을 불어대게 한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 민족과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지지환영하는 북남화해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흐름을 가로막고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지랄발광하는 외토리깡패집단 아베패당의 망동에 보조를 맞추자는것이다.

정의와 진리의 선도자로서의 언론의 사명감이 한쪼박이라도 남아있다면 군국주의마차를 타고 미친듯이 질주하는 현 일본당국의 무분별한 망동을 저지시키는데 힘을 기울여야 할것이다.하지만 NHK방송은 오히려 아베패당의 음흉한 정치적야욕실현에 극구 편승하여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고 불의를 비호두둔함으로써 너절한 권력의 사환군, 군국주의대변자로서의 추악한 몰골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일본보수언론특유의 도덕적저렬성은 이를 통해서도 명백히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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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궁지에 빠진 섬나라족속들의 못난이짓

주체107(2018)년 4월 29일 로동신문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진데다가 조선반도를 둘러싼 외교흐름에서 밀려나 앙앙불락하는 일본반동들이 갈수록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높이 울린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선언에 제일 질겁한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이다.급해맞은 아베와 재무상, 방위상, 외상을 비롯한 섬나라패거리들은 저마다 나서서 《핵과 대량살상무기 그리고 미싸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페기》니,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고 핵, 미싸일포기를 목표로 하는 자세의 변함없는 견지》니 하고 미친듯이 고아대고있다.

아베는 얼마전의 미국행각시에도 상전에게 매달려 핵문제와 함께 《랍치》문제까지 내들며 대조선제재압박을 구걸하였다.일본방위상 역시 미국방장관에게 수리아에 대한 공습이 그 누구에게 보내는 《특별메쎄지》라고 역겹게 알랑거리면서 국제공조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싸일계획을 포기》하게 해야 한다고 지껄여댔다.

일본반동들이 제 눈섭에 불붙은것처럼 허둥지둥하면서 우리에 대한 《최대한의 압력》이니, 《핵, 미싸일포기》니 하고 곱씹으며 돌아치는 꼴은 참으로 보기 민망스러울 지경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가 선언되고 새로운 전략적로선이 제시된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게 된 기초우에서 인류의 공통된 념원과 지향에 부합되게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우리의 평화애호적립장의 뚜렷한 발현이다.우리 당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선언과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제시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유독 일본반동들만이 고약한 속통을 버리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세인의 조소와 규탄을 받고있다.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이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긴장완화에로 지향되자 순간에 뒤웅박 쓰고 삼밭에 들어간 여우신세가 된 일본반동들은 지금 속을 바질바질 끓이면서 어떻게 하나 판을 뒤집으려고 악을 쓰고있다.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계속 강화하여 우리를 어떻게 하나 해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골수에 배긴 흉심이다.

비극은 아베패당의 망동이 국제정치무대에서 저들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결과만을 빚어내고있는데 있다.그야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짓이 아닐수 없다.한마디로 말하여 가련한 섬나라족속들의 추태는 대세의 흐름에서 밀려나 외토리신세가 된데 대한 히스테리적발광이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저들의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야망이 물거품으로 되고있는데 대한 극도의 불안초조감의 발로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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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시도

주체107(2018)년 4월 17일 로동신문

 

1592년 4월 13일 일본침략자들은 대병력으로 우리 나라를 강점하기 위한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력사에 임진왜란으로 기록된 임진전쟁(1592년-1598년)시기 일본침략자들은 피비린 살륙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끌어갔으며 국보급문화재들을 파괴, 략탈하였다.

임진전쟁은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기 위한 대살륙전이였다.

전쟁기간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전쟁이 개시되자마자 부산성을 공격한 놈들은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 잡아죽였다.진주성에서는 전쟁기간 가장 큰 규모의 학살만행이 감행되였다.성을 함락한 침략자들은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마저 모조리 붙잡아 창고에 가두어넣고 불태워죽였다.이로 하여 성안에는 살아남은 사람이라고는 단 한명도 없었고 시체만 널려있었다.

일본침략자들이 사람잡이에 얼마나 미쳐날뛰였는가 하는것은 교또에 있는 코무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당시 침략의 괴수 도요도미 히데요시는 사람의 귀는 둘이라도 코는 하나이니 조선사람의 코를 베여 수급(베인 머리를 말함)을 대신하라고 떠벌이였다.그리고 베여낸 코수자에 따라 《군공을 평가》해주었다.이 살인명령에 따라 침략자들은 무고한 백성들을 죽이는것을 출세의 길로, 도락으로 여기면서 《군공》을 세워보려고 조선사람이라면 갓난아이까지 죽여가며 코를 잘라 바쳤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산 사람의 코까지 베여냈다.짐승도 낯을 붉힐 잔악한짓이였다.놈들의 범죄적만행으로 말미암아 전후에도 우리 나라에는 코없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았다.

코무덤에는 그렇게 베여낸 코가 21만 4 752개나 묻혀있다고 한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코무덤이라고 하면 제놈들의 포악성과 악랄성이 너무 뚜렷이 나타난다고 하여 그것을 귀무덤으로 속여온것이다.허나 명칭이나 바꾼다고 하여 일본침략자들이 저지른 만행의 흔적이 가리워질수는 없다.

전쟁기간 살인마들이 저지른 만행은 코베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조선사람들의 눈알까지 뽑아내고 머리를 잘라 매달아놓았다.지어 조선군대의 끊임없는 공격과 봉쇄로 식량이 떨어지자 조선사람의 살점까지 뜯어먹는 식인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임진전쟁은 대량적인 살륙전, 랍치전인 동시에 문화재파괴 및 략탈전이였다.

전쟁기간 일본침략자들은 1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유괴, 랍치해갔다.가장 많이 끌어간것은 수공업자들이였으며 그외에도 옷만드는 사람들, 의사, 인쇄기술자, 유학자들도 잡아갔다.조선의 젊고 예쁜 녀자들을 바치라는 도요도미의 명령에 따라 침략자들은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끌어갔으며 성노예살이를 강요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전쟁기간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수많이 파괴하고 략탈해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집요하고 악랄한 독도강탈야망

주체107(2018)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문부과학성이 2022년이후부터 일본의 고등학교들에서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이라는것을 공시하였다.이것은 섬나라오랑캐들의 독도강탈야망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원래부터 간특하고 악독한 기질을 천성으로 가지고있는 섬나라족속들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해왔다.하지만 그것이 오늘처럼 악랄한 지경에 이른적은 없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얼마전 도꾜한복판에 그 무슨 《전시관》이라는것을 세워놓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겨대는 철면피한 광대극을 연출하였다.또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인식을 강제로 주입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다께시마의 날》행사에 올해에는 정부의 고위당국자를 파견하는 망동을 부려 우리 민족과 온 세계의 경악을 자아냈다.《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개정안공시놀음은 날로 엄중해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독도강탈책동의 연장이다.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명백히 우리 민족의 령토주권에 대한 란폭한 도발이며 용납 못할 침해행위이다.

독도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라는것은 이미 력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낱낱이 증명되였으며 여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최근년간에만도 일본이 독도를 자국령토로 인정하지 않았다는것을 설명해주는 일본의 지리교과서가 발견되였다.로씨야의 한 전문가도 독도는 명백히 조선령토라고 증거를 들어가며 주장하였다.독도가 오래전부터 우리의 고유한 령토임을 론증해주는 자료들은 계속 추가되고있다.

이런 속에 세계도처에서 독도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령토분쟁문제가 아니며 《독도령유권》을 운운하는 일본의 진짜속심은 령토팽창과 군국주의부활, 아시아제패에 있다는 단죄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일본에서도 도대체 왜 당국이 《독도령유권》에 대해 열성스레 떠들어대는가 하는 의문의 목소리가 커가고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되였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내외의 규탄여론을 무릅쓰고 고등학교들에서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을 공시한것은 섬나라오랑캐들의 독도강탈야망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한것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그것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나 조선민족에 대한 재침야욕을 심어주려는 범죄적기도의 산물이다.

날로 무분별해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반동들이 력사외곡과 령토팽창야망에 사로잡혀 분별없이 날뛰고있다고 하면서 낯가죽이 곰발통같은 섬나라족속들에게 량심이나 력사적책임같은것이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일치하게 단죄규탄하고있다.그러면서 조상들과 저들이 저지른 죄악으로도 모자라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까지 잘못된 사실을 강제로 주입시키려는 일본당국의 망동을 용납할수 없다는 립장들을 발표하고있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일본반동들이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을 즉각 철회할것을 요구하여 들고일어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명심해야 한다.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로서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피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다

주체107(2018)년 3월 27일 로동신문

 

사형장으로 리용된듯 한 장소이다.맞은켠 건물벽체에 난 수십발의 총탄자리, 그아래의 울퉁불퉁한 흙더미우에 녀인들의 시체가 여기저기에 놓여있다.

그들의 주소며 이름을 우리는 전혀 모른다.허나 지금 우리가 명백히 알고있는것이 있다.사진속의 죽은 녀인들모두가 일본군성노예들이였다는 사실이다.

어머니의 치마폭에 숨어있거나 뜨락에서 소꿉놀이를 하다가 랍치당하고 밭에서 일을 하다가 유괴당하였으며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다가 강제련행당한 수많은 소녀들, 처녀들, 애기어머니들,

그들은 하나같이 낯설고 물설은 타향에 끌려와 녀성의 존엄과 정조를 깡그리 유린당하였다.부모들이 정히 지어준 사랑스러운 그 이름도 다 빼앗기고 일본이름으로 불리웠다.나중에는 목숨까지 빼앗겼다.성노예들을 소모품보다도 못한 존재로 여기던 간악한 일제야수들은 패주할 때에는 저렇게 집단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얼마나 몸서리치는 만행인가.

세계는 일본이 저지른 끔찍한 성노예범죄를 특대형반인륜죄악으로 락인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도 더러운 과거죄악을 감추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성노예제도자체를 부정하고 성노예들을 《매춘부》로 몰아붙이고있다.

독초뿌리에서는 독초가 나오기마련이다.과거에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전범자들의 후예들이 바로 오늘의 일본반동들이다.엄연히 존재하는 증거자료들앞에서도 뻔뻔스럽고 유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과 도덕적저렬성에 온 세계가 침을 뱉는다.

우리가 마주한 사진에서는 그 어떤 소리도 울리지 않는다.그러나 우리는 시체로 굳어진 저 녀인들이 터치는 피타는 절규를 듣고있다.

자기들을 성노예로 전락시킨 일제야수들을 절대로 용서치 말아달라고,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하다 못해 자기들의 가슴에 서슴없이 총탄을 안긴 철천지원쑤들에게서 천백배의 대가를 받아내달라는 웨침소리를 듣는다.

이 사진을 보며 우리의 천만심장이 복수의 피를 끓이고있다.

우리는 섬나라 일본으로부터 기어이 피의 대가를 받아낼것이다.성노예들의 원한을 반드시 풀어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복수를 부르는 피의 호소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과거와 마주섰다.

일본의 아베패당이 그토록 악을 쓰며 부정하는 성노예범죄의 진상이 우리의 눈앞에 생생히 펼쳐졌다.

정의와 량심을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여,

이 사진을 똑똑히 보라.

흙구뎅이속에 던져진 녀성들의 시체를.

하다면 그들에게 무슨 죄가 있기에 저토록 처참하게 죽어야 했는가.그들이 과연 무엇을 잘못했기에 전장에서 옷을 다 벗기운채 차거운 타향의 숲속에 매장되여야 하는가.

일본에 묻는다.

과거에 성노예범죄행위는 없었다고, 성노예살이는 돈을 바라고 《매춘부》들이 자발적으로 한것이라고 떠드는 섬나라의 집권세력에게 따져묻는다.

대답해보라.

수상의 자리에 앉아 거들먹거리는 아베, 내각관방장관 스가, 외상 고노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당국자들이 똑똑히 말해보라.저 녀성들이 왜 시체로 굳어져 차디찬 흙구뎅이속에 누워있는가를 똑똑히 설명해보라.

대답을 못할것이다.그러나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다 대답할것이다.저 녀인들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그렇다.

사진속의 녀인들은 아베패당이 부정할래야 부정할수 없는 일본군성노예들이다.총알이 비발치듯 하는 전장에 끌려다니며 녀성의 모든것을 다 유린당하고 종당에는 죽어야 하는것이 성노예들의 비참한 운명이였다.

저 시체들속에 조선말을 했다고 하여 일본군의 군도에 입을 찢기우고 매맞던 그 녀인이 있을지도 모른다.야수같은 놈이 제 말을 듣지 않는다고 쇠몽둥이를 입안에 들이밀어 마구 휘젓는통에 이발이 다 부스러진 처녀도 있을수 있다.

얼마나 많은 조선의 녀인들이 일본군의 광적인 색욕을 충족시켜주는 노예살이를 강요당하다가 이국의 참호속에, 원시림속에, 바다속에 돌덩이처럼 내던져졌는가.

저들은 일제야수들에 대한 사무친 원한을 품고 떠나갔다.

특대형반인륜죄악을 저지른 일제야수들을 절규하는 피타는 목소리들이 오늘 우리를 복수에로 부르고있다.

그렇다.

70여년만에 공개된 이 사진은 일제살인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실증해주는 증거물이며 일제가 감행한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것을 절절히 부탁하는 피의 호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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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산증거이다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들, 참호처럼 파헤쳐진 구뎅이, 그속에 마구 널려져있는 주검들…

마치 한차례의 가렬한 전투가 이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듯 하다.

그렇다면 구뎅이속의 주검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그들은 조선에서 강제로 끌려온 일본군성노예들이다.낯설고 물설은 이국땅, 처절한 전장에 끌려와 일제침략군에게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다가 무참하게 살해된 녀인들이다.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든 몸서리를 치게 될것이다.

일제침략자들이 얼마나 잔악한 무리였는가를 똑똑히 느끼게 될것이다.오늘의 일본이 얼마나 파렴치한 나라인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될것이다.

사진을 보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분노로 가슴을 끓인다.

지난해 미국 죠지아주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는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떠벌였다.그리고 그 녀성들을 《매춘부》라고 모독하였다.

그렇다면 이 사진을 자세히 보라.

무엇때문에 참혹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는가.분명 그들은 전투가 벌어지기 전까지 이곳에서 일제침략군무리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을것이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모두 빼앗긴 저 녀인들, 저들이 죽어야 할 리유는 없었다.하지만 그들은 생명마저 잃었다.

일제침략자들은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죄악이 세상에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그들을 참혹하게 학살하였다.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를 비롯한 아베패당은 저들이 그토록 덮어버리려고 악을 쓰는 성노예범죄의 진상이 이렇게 사진을 통해 세상에 공개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을것이다.

이 사진이 바로 일제가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고 어떻게 잔인하게 학살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산증거이다.

사진을 본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여, 유엔의 각국 대표들이여!

일제에 대한 원한을 품고간 성노예들의 령혼을 위하여, 얼마 안되는 성노예피해자들의 요구를 실현해주기 위하여 모두가 일본에 성노예범죄의 책임을 강력히 따져묻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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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섬나라족속들의 부질없는 발버둥질

주체107(2018)년 3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아베패거리들이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아베는 현 조선반도정세분위기는 대조선제재가 효력을 내고있다는 증거로 된다, 조선반도상황을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떠들어댔다.외상과 내각관방장관, 방위상 등 고위인물들도 겨끔내기로 나서서 앞으로도 조선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느니, 미국이 군사적행동을 포함하여 조선문제와 관련한 모든 선택안을 탁우에 올려놓고있다고 한것을 일본은 지지한다느니, 조선의 의도를 경계심을 가지고 대할 필요가 있다느니 하며 맞장구를 쳤다.

정말 고약한 망발들이다.

잘되는 밥가마에 재를 넣는다는 격언이 있다.아베패당이 신통히 그렇게 놀아대고있다.

그들의 언동은 조선반도정세악화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일본의 체질적인 악습의 발로로서 좋게 나아가는 대세의 흐름을 어떻게 해서나 되돌려세워보려는 부질없는 발버둥질에 불과하다.

일본언론들도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변화로 《제일 불안해하고있는것은 일본》이라고 평하고있다.왜냐하면 일본이 그만큼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악화되여 전쟁의 불길이 일어나라고 열심히 부채질만 해왔기때문이다.아베패당은 미국의 편에 서서 대조선제재를 계속 강화할것을 유엔에 사촉하는 한편 단독제재도 리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려고 무분별하게 날뛰여왔다.

국제사회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공인되여있는 조선반도에서 모처럼 마련된 완화의 분위기에 지지와 환영을 표시하면서 그것이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기를 고대하고있다.

이에 아베패당은 엉치에 종처가 난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고있다.그러면서 심술이 바르지 않게 왼새끼를 꼬고있다.

하다면 그 속심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자국민들에게 군사대국화의 필요성을 주입시키고 나아가서 해외침략의 길에 합법적으로 뛰여들수 있는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조성하려는데 있다.

일본반동들은 과거 제국시대를 못 잊어하며 그것을 기어이 되살려보려 하고있다.그 실현을 위해 군사대국화에 열을 올리면서 호시탐탐 아시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이미 해외팽창과 재침을 위한 법률적, 제도적장치들을 마련해놓았다.이제 남은것은 《평화헌법》을 개악하여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확보하는것뿐이다.

일본은 주변정세 특히 조선반도정세악화를 구실로 삼고있다.조선《위협》설을 널리 류포시키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전쟁국가를 조작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의 첫 대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바로 우리 공화국이다.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와 마찬가지로 조선을 강점하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아시아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하려 하고있다.그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에 대한 《최대의 압박》나발을 극성스레 불어대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앙탈을 부린다고 하여 대세가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지난날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범죄에 대한 사죄는커녕 우리의 자주권행사까지 걸고들며 죄악의 전철을 밟으려고 발악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만일 일본반동들이 입부리를 함부로 놀리며 계속 반공화국압박분위기조성에 돌격대로 나선다면 파국적인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아베패당은 세상돌아가는것도 모르고 좀스럽게 쏠라닥거릴수록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처신을 바로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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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고발자들

주체107(2018)년 3월 20일 로동신문

 

한장의 사진이 있다.

모든것을 체념하고 담벽에 기대여 망연자실한듯 서있는 성노예들,

분명 10대, 20대의 나이일진대 너무도 시들대로 시들어 제 나이를 알아맞추기 어려운 얼굴들이다.구원되였다는 안도감이나 기쁨같은것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눈물도 웃음도 없다.절망과 수치, 괴로움만이 남아있다.

이들에게도 자기를 낳아준 부모가 있고 어릴 때 함께 손잡고 뛰놀던 형제들이 있었을것이다.깨끗하고 순진한 마음을 간직하고 앞날에 대한 꿈도 많이 꾸었을것이다.

그러나 일제침략자들에게 그 모든것을 깡그리 빼앗겼다.

강제련행되여 전쟁터 여기저기로 끌려다니며 일제침략군의 롱락물이 된 이들은 앞날에 대한 그 어떤 기대나 희망을 가지기는커녕 부모의 곁으로, 고향으로도 갈수 없는 기막힌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

정말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아름다움과 사랑을 강렬히 추구하는것이 청춘기의 녀성들이다.하지만 이들은 그것을 꽃피워볼새도 없이 포악무도한 야수의 무리속에 던져졌다.짓이겨진 꽃송이처럼 되여버렸다.

비단 이러한 운명은 사진속의 녀인들에게만 차례진것이 아니다.

조선의 20만명의 녀성들이 랍치, 유괴당하여 성노예살이라는 수난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병사들의 변태적인 성욕충족을 전쟁능력제고의 중요요인으로 본 일본사무라이들의 패륜적이며 호색적인 광증의 산물이다.

현 일본반동지배층은 성노예살이를 《돈벌이를 위한 자발적인 의사》에 따른것으로, 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해나서고있다.

아베패당은 천하매국노인 박근혜년에게 몇푼의 돈을 던져주는것으로써 그 범죄가 청산되였다고 줴쳐대고있다.너무도 파렴치한 처사이다.

이제는 성노예피해생존자가 얼마 남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이 모두 인생을 끝마친다고 하여 일제의 특대형반인륜범죄가 없어지는것은 아니다.

이 사진자료속의 성노예들이 영원히 살아있는 《생존자》, 고발자가 될것이다.그들은 일제가 20세기 전반기에 저지른 만고죄악을 세세년년 폭로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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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일제야수들의 특대형반인륜적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한다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사람들이여, 일제의 귀축같은 만행을 낱낱이 고발하는 아래의 사진들을 보라.일제침략군이 저들의 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마구 내버린 현장을 그대로 촬영한것이다.

누구나 이 사진들을 보며 조선민족의 천년숙적이며 불구대천의 원쑤인 일제가 과연 어떤 야수들이며 잔인한 인간백정의 무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될것이다.

한장한장 눈여겨 보면볼수록 몸서리치고 이가 갈린다.

불에 그슬린 시신들, 걸친것 하나 없는 상태로 흙구뎅이에 내동댕이쳐져있는 저 끔찍한 광경, 일제야수들에게 끌려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다가 종당에는 저렇듯 처참하게 숨진 그들의 비참한 모습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가증스러운 섬나라쪽발이들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와 복수심으로 치를 떨게 한다.

지난날 일제는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성노예로 만들고 침략전쟁마당들에 끌고다니며 온갖 만행을 저질렀으며 나중에는 저들의 추악한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은페할 목적밑에 그들을 야수적인 방법으로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일제에 의해 몸서리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조선녀성들중에는 10대의 어린 소녀들도 있었고 꽃나이처녀들도 있었으며 갓 결혼한 녀성들도 있었다.

당시의 피해자들이 증언한바와 같이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하여 성노예로 만든 일제의 만행은 그야말로 야수성과 잔인성의 극치였다.매일 수십명에 달하는 일본군호색광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야 하는 악몽같은 노예생활에 시달리다 못해 목숨을 끊은 녀성들은 그 얼마이며 지옥같은 소굴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도망치다가 붙잡혀 배를 갈리우고 사지를 찢기운채 숨진 녀성들은 또 얼마인가.

일제는 패망이 눈앞에 다가오자 저들의 특대형범죄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성노예로 온갖 정신육체적고통을 들씌운 조선녀성들을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여 죽였다.사람가죽을 뒤집어쓴 천하의 살인악귀들인 일제야수들의 무차별적인 만행으로 하여 성노예로 끌려간 무고한 조선녀성들의 대부분이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해 여전히 《증거가 부족》하다느니, 《력사적사실과 맞지 않는다.》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용납 못할 죄악을 인정하지 않고 진실을 부정하며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미국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라는자는 《일본군이 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짜를 부리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그 녀성들은 《강제로 끌려온게 아니라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줴쳐대여 세상사람들의 규탄을 자아냈다.일본외상이라는자는 강연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일본과 남조선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한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떠벌이면서 성노예범죄에 대한 성실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우리 민족에게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그런가 하면 일본내각관방장관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뚱딴지같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합의》로 괴여올리면서 《착실히 리행》해야 한다고 남조선에 압력을 가하는 망동을 부리였다.몸서리치는 반인륜적죄악에 대한 꼬물만 한 사죄도 없이 박근혜패당에게 몇푼의 돈을 던져주고 꾸며낸 불법적인 《합의》를 한사코 정당화하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어떻게 하나 덮어버리자는것이다.이것을 과연 용납할수 있겠는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력사에서 지워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뻔뻔스러운 책동에 온 겨레가 솟구치는 분노를 터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를 다시한번 폭로한다

주체107(2018)년 3월 15일 로동신문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70여년이 흘렀다.일본반동들은 과거 성노예범죄를 세월의 흐름속에 묻어버리려고 별의별 책동을 다하고있다.하지만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특대형반인륜죄악을 절대로 감출수 없다.

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자료는 이미 수많이 발굴, 공개되였다.범죄가담자, 목격자, 성노예피해자들의 증언자료들도 헤아릴수 없이 많다.지금도 새로운 자료들이 계속 공개되고있다.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새로 발굴되여 세상에 공개된 일제의 성노예범죄자료만도 여러건이나 된다.

지난해 4월 일본 도꾜의 국립공문서관이 정부에 공문서들을 새로 제출하였다.그 문서들에는 법무성이 작성한 전후의 도꾜재판과 B, C급전범자재판에 관한 기록들이 들어있다.문서에는 일본해군의 인도네시아특별경찰대 전 대장이 전후 일본법무성 관계자에게 《200명정도의 부녀를 위안부로 군부의 명령에 따라 발리섬에 데리고 들어갔다.》고 말한 내용이 있다.또한 《다수의 부녀가 란폭한 수단으로 위협과 강요를 당했다.》고 판결된 내용도 들어있다.

새로 밝혀진 문서와 관련하여 도꾜대학의 한 교수는 《군이 강제로 위안부로 동원하였음을 명확히 보여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일본의 학계와 시민단체들은 《아베정권은 흰것을 검은것이라고 계속 바꾸어 말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아베패당은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녀성들이 마치도 돈을 바라고 《자발적》으로 한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이 자료의 공개로 그들의 나발이 생억지라는것이 명백히 드러났다.

지난해 7월에는 일제의 성노예범죄가 국가에 의해 조직적으로 감행된 반인륜적범죄라는것을 립증하는 일본정부의 공식문서가 공개되여 국제적파문을 일으켰다.1937년에 일본 와까야마현 경찰부장이 작성하여 내무성에 보낸 이 문서에는 일본군의 지시를 받은 일본인 3명이 다네바리지역에서 조선녀성들을 유괴하여 성노예로 끌어갔다는 내용이 기록되여있다.문서에는 조선녀성들을 유괴하였다는 표현이 두번이나 들어있다.

자료는 일제의 성노예범죄가 정부와 군부의 공모결탁밑에 국가적범위에서 조직적으로 감행된 특대형랍치범죄, 강제련행범죄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실증해주었다.

일본은 세계최대의 랍치국이다.조선녀성들에 대한 일제의 강제련행은 그 규모와 수단, 방법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것이였다.

일제는 《군대의 전투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변태적인 군사론리를 내들고 군대안에 성노예제도를 내왔다.륙군성은 일본왕의 승인, 지령밑에 일본군성노예제도를 내오고 관리하였으며 성노예확보와 《위안소》설치를 직접 추진하였다.군부가 세운 목표에 따라 아시아지역 특히 조선반도에서 녀성들에 대한 랍치, 강제련행, 유괴행위가 대대적으로 감행되였다.이러한 만행은 대륙침략과 태평양전쟁 전기간 지속되였다.

일제는 깊은 밤 농가를 습격하여 녀인들을 잡아갔으며 대낮에 자동차를 끌고가 논밭에서 일하거나 길가던 녀성, 우물가에서 빨래하던 녀성들을 강제로 짐짝처럼 걷어싣고 달아나군 하였다.20살안팎의 처녀들은 물론 애기어머니와 미성년소녀들까지 랍치, 강제련행하여 아시아의 광범한 지역의 전장으로 끌고가 성노예살이를 강요하였다.

일제의 유괴, 랍치만행이 얼마나 악랄하였으면 어머니들이 자기 딸들을 보호하느라고 소녀들의 얼굴에 석탄과 검댕이칠까지 해가며 피해다니도록 하였겠는가.

아베패거리들이 아직도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돈을 바라고 한 피해자들의 《자발적행동》의 결과인듯이 외곡하면서 《군과 정부기관에 의한 강제련행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떠들어대는것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지난해 여름 1944년 9월에 촬영된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동영상이 공개되였다.거기에는 중국남부를 강점한 일제침략군부대에 성노예로 끌려가있던 조선녀성들의 비참한 모습이 담겨져있었다.그것은 이미 사진으로 공개되였던 성노예피해자들의 모습과 완전히 일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반드시 결산해야 할 성노예범죄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과거 일제가 조선인성노예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립증해주는 영상기록편집물이 새로 공개되였다.

미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되여있던 이 기록편집물은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일제야수들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한 현장을 촬영한것이다.기록편집물에는 불에 그슬린 시신들이 걸친것 하나 없는 상태로 흙구뎅이에 내동댕이쳐져있는 처참한 광경이 담겨져있다.

이 기록편집물과 함께 1944년 9월 13일 일제침략군이 성노예로 끌고다니던 30명의 조선녀성들을 총살한데 대해 기록한 련합군작전일지도 공개되였다.이것은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천추에 용납 못할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천년숙적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군성노예범죄가 반인륜적인 특대형죄악이라는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일제는 10대의 어린 소녀들로부터 20대의 처녀들은 물론 애기어머니들까지 무려 20만명이나 되는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여 성노예로 만들고 저들의 침략전쟁터들로 끌고다니였다.그 피해자들이 증언한바와 같이 조선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일제의 성노예범죄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야수성과 잔인성의 극치였다.

패망이 눈앞에 다가오자 천하의 살인악귀들인 일제야수들은 저들의 범죄행위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성노예살이로 온갖 정신육체적고통을 당한 조선녀성들을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였다.일제의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으로 하여 성노예로 끌려간 조선녀성들의 대부분이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짐승도 낯을 붉힐 일제의 성노예범죄의 희생물이 되여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당하고 황량한 이국땅에 묻힌 조선녀성들의 원한에 찬 절규는 구천에 사무쳐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아베일당은 《일본군의 위안부강제련행을 증명하는 자료가 없다.》느니, 《돈벌이를 위한 자원봉사였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심히 모독하였는가 하면 박근혜패당에게 몇푼의 돈을 던져주고 성노예문제의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노린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조작해냈다.그리고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합의》의 리행을 요구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죄악의 력사는 결코 묻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조선인성노예들에 대한 일제의 귀축같은 살인만행을 증명해주는 영상자료가 새로 공개됨으로써 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들을 모조리 부정하며 력사외곡책동에 미쳐날뛰는 아베일당의 책동이 얼마나 파렴치한 망동인가 하는것이 다시금 명백해졌다.

지금 전체 조선민족의 가슴가슴은 두손을 우리 인민의 피로 물들인 사무라이족속들에 대한 사무친 증오와 적개심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기록편집물의 공개와 관련하여 일본의 성노예범죄를 실물로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치가 떨리고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울분을 터치고있다.

죄를 지었으면 사죄하고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피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를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오히려 성노예범죄를 정당화하다 못해 나중에는 미국을 등에 업고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면서 재침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아베일당이 전쟁을 할수 있는 보통국가에 대해 부르짖고있는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대륙에 대한 재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전대미문의 만고죄악에 대한 반성은커녕 복수의 칼을 갈며 재침의 길에 나서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우리 민족의 대일적개심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벗어날수 없는 성노예범죄책임

주체107(2018)년 3월 10일 로동신문

 

1944년에 일본군이 성노예들을 학살한 사실을 립증해주는 동영상이 공개되였다.그 동영상은 미국립문서보관소에 70여년간 묻혀있던 자료라고 한다.

그동안 일본군이 성노예들을 무참히 죽였다는 목격자들의 증언과 자료들이 적지 않게 발굴되였지만 학살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기는 처음이다.그것은 19초짜리로서 중국 운남성에서 촬영된것이다.동영상과 함께 문서 14건과 사진자료 2건도 함께 공개되였는데 문서에는 일본군이 조선인녀성 30명을 총살했다고 기록되여있다.

이로써 일제의 야수성과 잔인성이 다시한번 온 세상에 낱낱이 폭로되였다.

지금 아베패당을 비롯하여 일본의 우익보수세력은 일본군성노예란 말만 나와도 그런것이 없었다고 생억지를 쓰고있다.그러면서 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극악하게 모독하는가 하면 《돈을 바라고 자발적으로 하였다.》고 하면서 도리여 책임을 그들에게 뒤집어씌우고있다.

하지만 이번의 동영상은 일본군성노예제가 엄연히 존재하였다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노예는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대우를 전혀 받지 못한다.

그렇다면 성노예제는 어떤것인가.유엔인권위원회가 임명한 특별보고자에 의해 1996년 2월에 공표된 《일본군〈위안부〉문제보고서》에는 군사적성노예제에 대해 《전시에 군대에 의해서 또는 군대를 위하여 성적봉사를 하도록 강요당하는 제도》라고 정의되여있다.

일제는 바로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일본군의 변태적인 성적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노예로 전락시켰다.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정조를 유린한 조선녀성들을 임의의 시각에 제 마음대로 학살하였다.이번의 동영상이 바로 그것을 명명백백하게 확증해주었다.

동영상의 공개는 과거죄악을 덮어버리려고 날뛰는 아베패당에게 치명적인 타격으로 된다.그런데도 지금 아베패거리들은 박근혜역적패당과의 합의 아닌 《합의》를 놓고 성노예문제의 《최종적이고도 불가역적인 해결》을 줴쳐대며 제편에서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미 그 추악한 내막도 낱낱이 드러났다.

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흉심, 해외팽창을 노린 일본의 야망, 미일을 등에 업고 정치적잔명을 유지해보려던 박근혜패당의 야심, 이러한 서로의 리해관계로부터 만들어진것이 바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문제와 관련한 굴욕적인 《합의》이다.

이를 놓고 《박근혜범죄자가 저지른 사대매국적인 행태가 낱낱이 드러났다.》, 《초불의 명령이다.매국적성노예문제합의를 즉시 파기하라.》는 목소리와 관련자를 처벌할데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국제사회는 그 너절한 《합의》를 인정하지 않고있다.

일본이 기를 쓰고 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려는 목적은 단순히 전범국의 수치를 모면해보자는데만 있지 않다.범죄를 부인하는자는 언제든지 그것을 되풀이하는 법이다.죄악의 력사를 부인하고 과거의 침략과 범죄의 력사를 재현하여 이루지 못한 아시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바로 아베패거리가 노리는 목적이다.

일본은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주입하고 국민들에게 복수심을 강요하고있다.특대형반인륜죄악을 덮어버림으로써 《보통국가》의 모자를 써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일본은 오산하고있다.오그랑수나 몇푼의 돈으로는 절대로 전범국의 쇠고랑을 벗을수 없다.

제국시대의 부활은 일본의 파멸만을 가져오게 될것이다.과거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죄악은 세월이 흐른다고 자연히 없어지는것이 아니다.일본이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면 할수록 우리 인민의 대일결산의지만 더욱 북돋아줄뿐이다.

일본은 자기반성의 성근한 자세로 진정성있는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하며 법적, 도덕적의무에 충실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당국은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의식을 조장하는 비렬한 책동을 당장 걷어치우라!》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총격만행을 단죄규탄하는 재일동포긴급집회 진행-

주체107(2018)년 3월 3일 로동신문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총격만행을 단죄규탄하는 재일동포긴급집회가 2월 28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일군들,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과 일군들,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남승우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일본의 우익반동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 조국의 외교대표부적역할을 수행하면서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익을 지키고 조국통일운동과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위한 활동을 벌리고있는 총련을 과녁삼아 무분별한 권총란사행위를 감행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물론 조국인민들과 남녘겨레들, 해외동포들도 치솟는 민족적의분을 억누르지 못하며 일본우익반동들을 저주, 규탄하고 아베정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체 재일동포들의 이름으로 우익반동들의 비렬하고 무차별적인 권총란사망동을 단죄한다고 말하였다.이번 권총란사행위는 단순한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평화의 파괴자, 전쟁미치광이로서의 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 트럼프에게 철두철미 추종하고있는 아베정권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더욱 악랄해지고 총련에 대한 탄압분위기가 살벌해지고있는 배경하에서 계획적으로 감행된 정치적도발이며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흉악한 테로범죄라고 그는 단언하였다.

그는 일본이 조선반도에 평화적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국가권력과 우익깡패들, 어용언론들을 총동원하여 총련조직들과 학교들, 재일동포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체포, 폭행, 폭언 등 일제식민지통치시대를 방불케 하는 파쑈적폭거들을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의식을 조장해왔다고 규탄하였다.특히 아베정권은 있지도 않은 《북의 미싸일로 인한 국난》이라는것을 내들고 일본국민들속에서 공화국에 대한 공포심을 의도적으로 부추기고있을뿐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을 찾아다니며 대조선《압력》과 《제재》에 가담해줄것을 청탁하면서 저들의 군국주의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아베는 북과 남이 하나로 된 모습을 전세계에 과시한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장에서까지 공화국에 대한 대결과 적대적앙심을 고취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의 후안무치하고 로골적인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일본땅에서는 총련결성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유린의 파쑈광풍이 더욱 기승을 부리며 휘몰아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일본당국은 시대와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정치탄압과 인권유린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고 그는 요구하였다.그는 아베정권이 탄압하면 할수록 더욱 굳게 단결하여 조직과 총련의 정당한 활동을 고수하고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전조직적, 전군중적으로 강력히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신념과 락관, 미제와 일본반동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조국수호, 총련조직과 동포사회고수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히모리 후미히로, 일본신사회당 중앙집행위원회 부위원장 도미야마 에이꼬가 련대발언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피비린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다

주체107(2018)년 3월 1일 로동신문

 

오늘은 조선민족의 강한 독립정신과 불굴의 기개, 열렬한 애국정신이 남김없이 과시된 력사의 날이다.

99년전 3월 1일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고 웨치며 일제의 총검을 맞받아 굴함없이 나아가던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이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방불히 안겨온다.

3.1인민봉기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민족의 거족적인 반일애국투쟁이였다.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화한 일제는 가장 야만적이고 중세기적인 폭압통치를 실시하였다.이르는 곳마다에 살인폭압기구들을 대대적으로 설치하고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투옥, 고문, 학살하였다.온 조선땅은 말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생지옥으로 변하였다.

식민지파쑈통치밑에서 모진 수모와 학대, 가혹한 탄압을 받으며 고통스럽게 살아온 조선민족의 사무친 원한과 분노는 마침내 전인민적인 봉기로 폭발하였다.

1919년 3월 1일 평양에서 일어난 대규모적인 반일시위투쟁을 봉화로 하여 시작된 력사적인 봉기는 삽시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로 번져갔으며 만주와 상해, 연해주, 하와이 등 해외에 있는 동포사회에까지 파급됨으로써 전민족적인 애국항쟁으로 확대발전하였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조선인민의 투쟁기세에 당황망조한 일제는 야수적인 진압에 나섰다.

봉기가 시작된 첫날에 일제는 수많은 헌병, 경찰무력을 긴급출동시켰으며 완전무장한 수비대병력까지 봉기진압에 내몰았다.조선주둔 일본군이 여기에 합세하였으며 본토에서도 정예무력이 증파되였다.일제는 지어 우리 나라에 있던 일본거류민들에게까지 살인흉기들을 쥐여주어 봉기를 무지막지하게 탄압하였다.

조선인살륙에 환장이 된 일제살인귀들은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봉기를 진압해나섰다.

이에 대해 일제어용학자 시노부까지도 《일본헌병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탄압에 광분하였다.… 일본헌병의 포악함은 형언할수 없는바 총검으로 찔러죽이고 목을 매달아 처형하였다.》라고 벌어진 사태에 경악을 표시하였다.

3.1인민봉기를 계기로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이 많은 조선사람들이 처참하게 목숨을 잃었다.삼천리강토는 피바다로 변하였다.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일제와 같이 가장 잔인무도한 방법으로 적수공권의 평화적시위참가자들을 무참히 살륙한 례를 찾아볼수 없다.

3.1인민봉기를 통해 일제야말로 날강도적인 침략자, 극악한 살인귀들이라는것이 다시금 똑똑히 드러났다.이것은 수십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기간에 일제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일제는 그후 6.10만세시위투쟁을 비롯하여 조선사람들속에서 자그마한 반일기운이라도 엿보이면 총칼로 그것을 무자비하게 짓눌러버렸다.

강도적이고 포악무도한 식민지파쑈통치하에서 100여만명이 잔인하게 학살되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이 강제련행, 랍치되여 전쟁대포밥으로 되거나 죽음의 고역장들에 내몰려 마소와 같이 착취당하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은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가 가장 잔혹한 정신육체적고통과 치욕을 강요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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