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7
친미보수기반을 뒤흔드는 련대련합열기
《내나라》의 소식 – 남조선 [ 2007-10-24 ]
최근 남조선각계에서 진보진영의 련대련합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정당, 사회단체들은 친미호전세력들의 집결체인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 위한 련합전선구축을 절대적과제로 제기하고 그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이번 《대통령선거》(대선)가 평화통일세력 대 친미반통일세력, 진보개혁세력 대 보수부패세력간의 생사를 건 전면전이라고 하면서 공동투쟁전선을 형성하고 반보수대련합을 실현하는것이 《한나라당》의 집권야망을 짓부셔버릴수 있는 현실적인 방도라고 강조하였다.
민주로동당은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벌어지는 한나라당의 정권강탈기도를 저지파탄시키지 못한다면 이 땅에는 파쑈독재의 암흑기가 도래하고 남북관계는 대결상태로 되돌아가게 되며 나아가서는 전쟁이 터지게 된다.》고 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합실현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각계층 인민들을 민족자주, 대단결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선전활동과 실천투쟁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와 《4월혁명회》를 비롯한 진보단체들은 서울 등지에서 《조국통일전망과 단일련대련합체건설》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통일일군전진대회,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학술토론회, 집회들을 가지고 보수세력을 반대하는 진보력량의 조직적결속과 그 결정적우세를 보장하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리고 《각당과 각파, 각계층 민중들은 하루속히 당파와 정견, 소속과 신앙을 초월한 진보의 대련합을 이룩하자!》, 《한나라당에 표를 주는것은 전쟁세력에게 표를 주는것이며 그것은 곧 전쟁의 참화를 불러들이는 자멸표로 된다. 투표소들을 반한나라당심판장으로 만들자!》는 구호들을 제시하였다.
또한 평화통일시민련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모든 진보세력의 단결을 호소하였다.
최근 인터네트홈페지들에 《단결만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옳바른 길》 등 제목의 글들이 련속 게재되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련대련합열기가 비상히 높아가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증인송환지연소동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6(2007)년 11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인 리명박의 대표적인 부정협잡사건인 《BBK주가조작사건》으로 남조선정국이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이런 속에 미국법원이 로스안젤스련방교도소에 수감된 《BBK주가조작사건》의 기본증인인 김경준을 남조선으로 송환하도록 승인하였다는 보도가 전해져 남조선정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바빠맞은것은 《한나라당》이다. 이미 리명박이 자기 측근을 내세워 김경준의 남조선에로의 송환을 연기해달라고 미국법원에 청탁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보도가 전해졌으니 반역당으로서는 참으로 난처하게 되였다. 《한나라당》은 겉으로는 《김경준의 송환승인에 관심이 없다》느니 뭐니 하며 태연한척 하였지만 실제에서는 불안초조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리명박의 변호사를 또 동원하여 미국법원에 김경준의 송환유예신청서를 제출하였다. 《BBK주가조작사건》해명을 위한 《국회국정감사》의 증인채택을 《날치기》라고 야단치며 란투극을 벌린 《한나라당》이 이제는 《국제정치동냥군》노릇을 하고 나선것이다.
그러면 《한나라당》이 체면이고 뭐고 다 집어던지고 김경준의 송환지연소동에 그토록 극성을 부리는 리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김경준이 《BBK주가조작사건》의 핵심인물로서 사건해명의 실마리를 쥐고있는 유력증인이기때문이다. 김경준은 남조선에 송환되는 즉시 체포되여 구속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되며 여기에서는 리명박의 《BBK주가조작사건》의혹들이 집중조사될것이라고 한다. 남조선검찰은 이미 이 사건과 관련한 수사자료정리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한다.
리명박과 김경준이 공동운영한 BBK회사의 금융사기범죄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있다. 문제는 범죄사건의 주범이 누구인가 하는것이다. 김경준은 BBK회사의 실제소유주가 리명박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있으며 리명박측은 이것을 부정하며 주가조작자체에 대해 모르고있었다고 딱 잡아떼고있다.
그러면 몇가지 사실자료들을 보기로 하자. 《BBK주가조작사건》이란 재미동포금융업자인 김경준이 서울에서 BBK회사를 설립한 뒤 주가조작 등 사기협잡의 방법으로 긁어모은 돈 수백억원을 가지고 미국으로 도망친 사건이다. 당시 리명박의 서초동 개인사무실은 BBK회사사무실로 되여있었다. 김경준은 2000년 12월부터 2002년 3월까지 38개의 법인계좌를 리용해 100여차주가를 조작하여 뭉치돈을 벌었다. 리명박은 김경준의 이러한 주가조작을 몰랐다고 하지만 BBK회사의 공동대표인 그가 자기 회사의 주가조작을 몰랐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또 리명박이 《BBK주가조작사건》과 실제로 아무 련관이 없다면 구태여 비렬한 증인송환지연소동을 벌릴 리유가 없다. 《한나라당》이 김경준의 송환을 지연시켜보려고 갖은 술수를 다 쓰고있는것은 리명박이 이 사건의 주모자였다는것을 스스로 반증해주는것이다.
어쨌든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지금은 그럭저럭 리명박이 《청렴하다》고 뻗쳐대고있다. 하지만 모든 내막을 빤드름히 알고있는 김경준이 증인석에 나서는 경우 사태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김경준은 이미 11월말전으로 남조선에 돌아와 BBK회사의 주가조작에서 리명박이 어떤 역할을 했으며 자기의 송환을 막기 위해 어떤 뒤공작을 했는지 낱낱이 까밝히겠다는 립장을 표명했다고 한다. 지금 궁지에 몰린《한나라당》내에서는 김경준의 송환이자 곧 리명박의 파멸, 《한나라당》의 《대선실패》를 의미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생각만 해도 몸서리치는 그 사태를 막아보자고 이 반역당의 정상배들은 체면도 자존심도 없이 김경준의 송환을 연기해달라고 대양건너 미국상전을 연거퍼 찾아다니며 구차스러운 구걸놀음을 벌리고있는것이다. 모든 사실들은《한나라당》이 김경준의 송환과 관련하여 얼마나 당황망조해하고있으며 리명박이 자기의 퀴퀴한 정체가 드러날가봐 얼마나 불안초조해하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지금 《한나라당》정상배들이 무슨 수를 써서든지 옥죄이는 《BBK주가조작사건》의 올가미를 벗어던지려고 발악하지만 그것은 승산이 없는 가련한 몸부림에 불과하다. 리명박의 더러운 정체가 드러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재미난데 범나온다고 리명박이 지금껏 부동산투기와 금융사기행위로 숱한 재산을 긁어모았는데 이제는 그 범죄의 대가를 치를 때가 되였다. 리명박과 그의 《한나라당》은 무슨 오그랑수를 쓴다고 해도 파멸의 함정에서 절대로 빠져나올수 없다.
리 효 진
国連総会 北南首脳対面を支持、全会一致で決議案採択
「10.4宣言」の意義強調
第62回国連総会は10月31日、北南朝鮮首脳対面と「北南関係の発展と平和・繁栄のための宣言」を支持する決議案を全会一致で採択した。
決議案は北と南が共同で提案したもの。北南首脳対面と宣言を支持、歓迎し、宣言の忠実な履行を勧告するとともに、北南朝鮮の対話と和解、統一プロセスに対する加盟国の支持、支援を要請する内容になっている。
国連決議に法的拘束力はない。しかし、全加盟国の支持を受けて採択された決議は、国際社会の総意を代弁する政治的宣言としての性格を帯びる。全会一致で採択された今回の決議は、朝鮮半島の平和と繁栄、統一に向けた北と南の努力に対する国際社会の支持を表すものだ。
2000年の北南首脳会談の際も、国連総会は同種の決議を採択している。
北側の朴吉淵大使は採択に先立ち、今回の首脳対面が「朝鮮半島の平和と共同繁栄、統一の新たな局面を開く重大な契機になる」と強調、加盟国に支持を要請した。また南側の金鉉宗大使も、「7年前に続き今回も支持決議が全会一致で採択されたことは意義深い」とし、決議案の採択過程で「南と北の双方が緊密に協力し合ったことに意味がある」と述べた。
採択された決議「朝鮮半島での平和、安全、統一」の要旨は次のとおり。
■
総会は、北南首脳会談および2000年6月15日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大韓民国の両首脳によって採択された共同宣言を歓迎し支持する2000年10月31日付決議55/11を想起し、国際平和と安全の維持に関する国連憲章の目的と原則を再確認する。
北南朝鮮間の対話と協力が朝鮮半島での平和と安全を強固にするために必須であり、憲章の目的と原則に従って域内およびその他の地域の平和と安定に寄与するであろうことを確信する。
2007年10月2日から4日まで平壌で開催され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大韓民国との首脳会談および10月4日に採択された「北南関係発展と平和・繁栄のための宣言」が北南朝鮮の関係を改善し、朝鮮半島のみならずより広範囲な地域で平和と共同繁栄を増進させる重要な里程標になるであろうと認める。
2007年10月1日に発表された事務総長および総会議長の北南朝鮮首脳会談に対する歓迎声明と、2007年10月4日に発表された北南朝鮮首脳の宣言に対する事務総長の歓迎声明を想起しながら、
1、2007年10月2日から4日まで行われた北南朝鮮首脳会談および2007年10月4日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大韓民国の両首脳によって採択された「北南関係発展と平和・繁栄のための宣言」を歓迎、支持する。
2、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大韓民国が同宣言を完全かつ忠実に履行することで、朝鮮半島における平和を確固たるものにし、平和統一のための強固な基盤を作り上げることを勧告する。
3、北南朝鮮間の対話と和解、統一のプロセスが朝鮮半島のみならず東北アジアと全世界の平和と安定に寄与できるよう、適切な方式で同プロセスを持続して支持し支援することを加盟国に要請する。
통일애국이 죄로 되는 기막힌 현실
주체96(2007)년 11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겨레의 조국통일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괴이한 사태가 빚어져 사회각계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사법당국은 통일광장 공동대표 권락기, 비전향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로진민에 대한 재판놀음을 벌려놓고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그들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 그 리유는 이들이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사에 비전향장기수들의 묘역을 조성하고 묘비에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라는 글을 새긴것이 《북에 대한 찬양, 고무죄》로 된다는것이였다.
더욱 기막힌것은 이 재판의 《원고》, 즉 이들을 재판에 소송한자들이 다름아닌 비전향장기수들의 묘비를 훼손시키는 반인륜적망동을 감행한 보수깡패들이라는 사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파쑈교형리들의 모진 고문과 《전향공작》에 맞서 싸우다 숨진 비전향장기수들의 묘지가 있다는 그 자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던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남파공작원과 빨찌산출신인 비전향장기수들을 통일애국지사로 내세우는 묘비가 세워진것은 엄청난 일》이라느니 뭐니 하며 그 묘역을 파괴하는데로 보수우익세력을 부추겼다.
여기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까지 맞장구를 쳤다.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추동하에 2005년 12월 5일 《북파공작특수임무동지회》 등 남조선의 악질보수우익단체소속 깡패 60여명이 보광사 연화공원에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의 묘지를 마구 파헤치고 묘비를 까버렸는가 하면 부서진 비석잔해와 유골함에 뼁끼를 쏟아붓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이것은 사상과 리념의 차이를 론하기 전에 리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도저히 상상조차할수 없는 반인륜적망동으로서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할 범죄행위이다. 당시 보수세력들의 이러한 망동을 단죄규탄하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련대를 비롯한 인권단체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으며 《전국련합》 등 각계시민사회단체 원로들과 4대종단의 종교단체 인사들이 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투쟁을 전개하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우익분자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격으로 오히려 권락기를 비롯한 애국인사들의 소행이 《보안법》에 위반된다고 하면서 그들을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철면피한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가재는 게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고 《보안법》에 명줄을 걸고있는 사법당국은 보수우익분자들의 패륜패덕적망동을 처벌하기는 커녕 적극 두둔하면서 묘역을 조성한 애국인사들에게 형벌을 가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사법당국은 《<통일애국투사>라는 표현이 북에서 비전향장기수들을 가리켜 부르는 말을 그대로 본딴것》이라고 하면서 《신보수전국련합》의 악질보수우익분자인 제성호라는 자에게 《묘비내용의 보안법위반여부》를 의뢰하여 《증거자료》라는것을 만들어냈다. 그리고는 이에 근거하여 지난 3월 30일부터 그들에 대한 재판놀음을 여러차례나 벌려놓았을뿐 아니라 끝내는 그들에게 유죄를 선고하였던것이다.
이 비극적인 사태를 두고 피해자들은 물론 남조선각계가 6.15통일시대에 매국이 애국을 처벌하고 통일애국이 범죄시되는 기막힌 현실이 펼쳐졌다고 울분을 터치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제반 사실은 친미반통일세력이 날뛰고있고 파쑈악법인 《보안법》이 살아있는 한 대결과 분렬은 언제 가도 끝장날수 없음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안 성 수
단 평 ▒ 괴이한 망언
주체96(2007)년 11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람이 제 정신을 못 가지면 사물을 옳게 가려보지 못하게 된다. 요즘 일본정객들가운데서 군국주의에 환장이 되여 입에서 뱀이 나오는지 구렝이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아무 소리나 망탕 줴치는 자들이 적지 않다. 얼마전 일본의 이전 방위청 장관인 자민당 안전보장조사회장 나까따니가 후지TV방송에 출연하여 인디아양에서 《자위대》의 급유활동을 반대하는것은 《테로분자들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지어 그는 《민주당도 테로분자들인가》고 하는 질문에 《그렇다》고 거리낌없이 말하였다. 그의 발언이 일본에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것은 물론이다.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일본국민의 44%가 인디아양에서의 《자위대》의 급유활동을 반대하고있다. 나까따니의 말대로 한다면 일본국민의 거의 절반이 《테로분자》들이라는것이다. 보건대 그는 정신이 잘못되고 사고가 헝클어진 사람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왕청같은 소리를 할수 있겠는가.
사람이 미치면 제 정신이 아닌것처럼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에 환장이 된 나머지 해외급유활동을 반대하는 야당세력은 물론 자국국민들까지 《테로분자》로 몰아대고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 아닌가. 망둥이 제 새끼 잡아먹는 격이다. 해외침략야망으로 눈에 달이 뜬 일본반동들이 동서남북도 가려보지 못하고 그런 언동까지 거침없이 하고있다. 이것은 결국 일본의 재침정책,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테로분자》로 몰아 족치겠다는 수작과 다름없다. 미국의 침략적《반테로전》협력작전에 광분하고있는 현대판 일본사무라이들의 사상관점과 사고방식은 지금 옳고 그른것을 꺼꾸로 보는 광신적인 단계에 이르렀다. 나까따니의 괴이한 망언이 그것을 립증해준다.
백 문 규
3대과업수행에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
주체96(2007)년 10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여야 하며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당보, 군보, 청년보의 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으로 6. 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위업의 전성기를 펼치기 위한 애국투쟁을 힘차게 벌려왔다.
이 보람찬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 민족은 6.15통일시대를 빛내이고 자주통일위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할 시대적요구에 맞게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간다면 자주통일위업수행에서 보다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깊이 간직할수 있었다.
공동사설의 전투적호소따라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업수행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감으로써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려는것은 우리 민족성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민족중시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민족중시는 외세에 의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을 강요당하고있는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견지해야 할 기본립장이다.
자주권은 민족의 최고리익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그 어느 민족이든지 자주성을 견지해야 민족의 권리와 리익을 수호할수 있고 민족의 운명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자주성을 잃은 민족이 자기의 존엄과 번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때문에 모든 민족성원들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짓밟히고 민족성이 무시당하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으며 그것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데 공통된 리해관계를 가진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넋을 소중히 간직하고 이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을 지키려는 사상감정과 심리는 매우 강렬하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을 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피어린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바로 외세에 짓밟힌 민족적자주권을 회복하고 반만년의 력사를 가진 단일한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쳐나가기 위해서이다.
지금 《우리 민족끼리》리념이 민족사를 지배하고 자주통일운동이 전민족적범위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6.15통일시대의 현실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높은 민족적자존심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민족중시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는 길에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있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이 있다. 우리 민족은 그 어느 외세도, 그 어떤 리념도 민족의 리익보다 우선시될수 없다는 투철한 민족중시의 립장에 서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배격하고 외세가 아니라 민족의 힘에 철저히 의거하여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 민족번영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한다.(자세히 보기)
민주조선 《세계제패를 노린 군사적움직임》-미국 《동맹국》군사협조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세계제패를 노린 군사적움직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요즘 미국이 저들의 《동맹국》들과의 군사적공모결탁을 더한층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일본에 이동식미싸일추적장비를 처음으로 설치하였다. 일본에 전개된 이동식정보처리체계인 공동전술지상통제소에는 미군이 배치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감시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한편 미국은 《이란과 수리아로부터 날아오는 장거리 및 단거리미싸일》들을 요격하기 위한 다층미싸일방위체계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이스라엘과 합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미국과 이스라엘은 새로운 다층미싸일방위체계를 세우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스라엘의 미싸일방위체계인 《애로우-2》를 개량하는 문제들에 호상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이른바 《동맹국》들과의 군사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전략적요충지들에서 확고한 군사전략적우세를 차지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일본과 이스라엘이 위치한 동북아시아와 중동지역은 대국들이라면 누구나 눈독을 들이는 전략적요충지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최근년간 이 지대들에 대한 대국들의 진출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있다.(자세히 보기)
「朝鮮政策転換の時」-講演と討論会- 発言要旨
10月25日に行われた日朝国交促進国民協会主催の講演と討論会での発言要旨は次のとおり。(文責・編集部)
和田春樹 東京大学名誉教授
安倍政権から福田政権への変化の決定的な部分は対朝鮮政策の転換だ。
安倍政権の時代錯誤で非現実的な路線から、日朝国交正常化の早期実現を目指すなかで日朝間の諸問題に誠実に取り組むという平壌宣言の考え方に変わるべきだ。
また、それを確実なものにするためには世論を変化させることも必要だ。拉致被害者全員生存、全員返還という安倍路線は行き詰っている。
生存者がいれば全員帰国、安否不明者に関してはさらに誠実に調査を進めるという要求に取り替えるべきではないか。
横田めぐみさんの遺骨問題に関しても、日本側の鑑定に対する疑問が存在する。
遺骨を返さなかったり再調査に応じなければ、日本の鑑定の正しさを国際的に主張することが困難になる。
日本は拉致問題を2国間で解決していくと腹を決めるべきだ。核無能力化の段階に進めば重油提供にも当然加わらなければならない。
人道支援も交渉とは関係させずに行うのが当然だろう。
福田内閣は、「拉致で進展がないので制裁を延長する」と発表したが、制裁措置はミサイル発射実験と核実験に対するもので、拉致に対する措置ではない。ミサイル実験は停止されており、核問題に関しては6者で進展がある。
制裁を部分的、段階的に解除していくという方向に進むべきだ。
また日本側が過去の清算について誠意を見せるのであれば、個人補償を前倒しで実施するという道も考えられるべきだ。
在日朝鮮人に対する弾圧の問題でも、国内に対立を作り外交に利用するという倒錯したやり方はいけない。
小此木政夫 慶応大学教授
昨年の核実験以降、米国はそれまでの消極関与や威嚇といった路線から積極的な関与政策に転換した。
6者と米朝が進展し南北も進むと、日朝が影響を受けないはずがない。6者と南北による相乗効果が最も作用するのが日朝関係だろう。
小泉外交の特徴は、国交正常化を正面に掲げて、そのプロセスの中で拉致問題を解決しようとする「出口論」だった。一方の安倍外交は「拉致問題の解決なくして国交正常化なし」という「入口論」だ。
日本の独自制裁路線は、6者会談という国際協調路線に抵触せざるをえない。拉致問題解決路線と非核化路線が両立しないような状況が現出している。
福田外交は、大筋では平壌宣言のラインに乗っている。なぜ制裁を解除できないのかと言えば、「安倍外交の遺産」が現在の福田外交を拘束しているからだ。しかし国際協調に逆行するような日朝交渉は不可能だろう。
6者と南北の相乗効果によって日朝にも大きなチャンスが到来している。
小牧輝夫 国士舘大学教授
2002年あたりから国際協調の枠組みで制裁措置がとられている。いわゆる「キャッチオール」制度によって日朝の貿易関係は縮小し始めた。制裁は昨年からさらに強化され、日本独自の制裁という形をとっている。
北朝鮮船舶の全面入港禁止、輸入全面禁止、北朝鮮国籍の人物の入国原則禁止という3つの措置は、日朝関係を大きく制限するものだ。
政府は「拉致問題の解決に何らかの効果を期待する」と説明しているが、本来は「核問題、大量破壊兵器の開発阻止」という流れの中でとられてきたものだ。6者会談の進展は日本の制裁の効果によるものではない。
一方、日本側は国交正常化における経済協力に関して、「北にとってメリットがある」という判断で進めてきたが、今やその効果は薄いものになっている。「北は経済的に困難なので日本が何をやっても必ず応じるはずだ」という安易な考えは捨てるべきだ。現状では本格的な経済支援は難しいが、人道支援は国際的基準からいってもやるべきだろう。
平岩俊司 静岡県立大学教授
福田総理自身の朝鮮半島に対するイメージは、安倍前総理とは違ったものだろうが、それが今のところ政策面に反映されていない。安倍政権時に引いた大きな基本線を修正するためには、それなりの大きなきっかけが必要だ。
米朝関係が大きく変化した結果、日本の圧力路線も破たんした。政権の変わり目は外交にとって大きなチャンスであることは間違いない。安倍政権も政策をまったく変えなかったわけではなく、最後の方で過去清算の問題を一生懸命やるという発言もあった。
北は安倍政権の変化をあまり信用しなかったようだが、安倍さんが言うのと福田さんが言うのとでは北の受け止め方も違うのではないか。
北が国際社会との約束を遵守し、情勢は目に見えて進展している。日本政府も北の姿勢を肯定的に評価し、自身の姿勢を変化させていく必要がある。核問題の進展を日本が邪魔するような状況になると、米、中、韓などからも声が挙がり始める。日本は拉致問題について明確なラインを決めねばならない。
高崎宗司 津田塾大学教授
メディアの姿勢という面で、帰国事業を取り上げた先日の「NHKスペシャル」について話したい。
制作者側がもっぱら「北側がこの問題でどうしたか」という関心で番組を作っていて、日本人の考えるべきことを提示していないことが印象的だった。貧弱な特集だったように思う。
この問題を考えるにあたって、少なくとも日本政府がどのように提起してどのように対応して現在どのように考えているのかということを番組の主軸にするべきだった。
日本側の問題点いついてはほとんど触れないで、もっぱら北朝鮮側に責任を押し付けて、「ひどかった」というのは感心しない。このような番組を作っているかぎりは、日本の世論も変わりにくいのではないか。メディアの責任は大きい。
現在の日本は、本当の意味で世論があるのかないのかわからない状況にある。
今後、国交正常化交渉を進めていくためには、世論形成が大事だ。
われわれに何ができるのか考えていきたい。
姜尚中 東京大学教授
安倍政権の退陣は日本版ネオコンの退場だ。
歴史をめぐる問題が90年代後半から日本で大きな外交問題に発展し、最近の沖縄の集団自決をめぐる改ざん問題にまで至った。
安倍内閣を作った力を見るとき、そこには歴史問題をめぐる95年以降の流れが存在した。それが現在の拉致問題とリンクしていることに問題の深さがある。
個人的には、核問題より拉致問題のほうが難しいと感じる。
国民感情も含めて非常にセンシティブな問題になってしまった。この問題について物申す人々は殺してもいいという雰囲気にまでなった。ここまでヒートアップしたことは、不幸なことだと言わざるをえない。
対北朝鮮問題は小泉訪朝以来、日本の内政問題になってしまった。
日本外交は機能不全に陥った。国際社会で全てのプレイヤーが利益を得るというプラスサムゲームを展開するために外交がどうあるべきなのかという戦略や戦術、外交的な手腕が必要とされている。
日本が日朝関係を通じて南北やそれをとりまく東北アジアの地域的な変化に対して今後どのように取り組んでいくのか。大きな外交的枠組みの中で拉致問題を解決しなければならない。
日本の政局が不安定な時に、日朝関係がそれをいい方向に覆すテコになると考えるのか、前政権の遺産を引き継いで安全運転したほうがいいと考えるのか。福田政権が踏み込んだ行動を起こせるかがポイントだ。
そのためには、拉致問題の解決とは何を意味するのかを北側に伝えなければならない。拉致問題の政治、外交的な解決の意味がしっかりと相手側に伝われば、そこで何らかの行動を起こせる。
동포고령자들의 가을 하이킹 안내
동포고령자련락망(코리안시니어네트워크)에서 東京同胞山友会ホームページ
가을하이킹 예정을 알려드립니다.
■ 시 일:2007년 11월 18일 (일)
■ 목적지:飯能・天覧山
■ 일 정: 10:30飯能駅出発~40:00~天覧山入口~20:00~
天覧山山頂(11:30)~40:00~飯能河原(12:10)
(좌측에 있는 지도를 찰깎 해주세요)
■ 飯能河原에서 단풍을 구경하면서 오뎅,우동 등으로 야외식사(約2時間)
飯能河原14:30出発~30:00~飯能駅15:00着 解散
■ 参加費:一人1000円(飲食費)
■ 交通費:各自負担
■ 連絡先:事務局 李庚浩 090-6653-3230
※ 준비관계상 11월15일(목)까지 참가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론 설 ▒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자
주체96(2007)년 10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지난 시기에 찾아볼수 없었던 좋은 징조들이 나타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비약의 발판이 마련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전망이 열려지고있다.
준엄한 시련속에서 이룩되고있는 선군조선의 기적적인 성과는 자력갱생의 정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따라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신념으로 새긴 력사의 진리이다.
자력갱생은 21세기를 조국번영의 년대기로 빛내이게 하는 투쟁의 기치이며 원대한 포부를 안고 미래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이다.
우리는 당의 자력갱생전략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 당이 심어준 자주의 신념을 필승의 보검으로 하여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1)
자력갱생은 21세기 경제건설에서 우리 당이 변함없이 내세우고있는 전략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 내 조국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선군혁명의 력사적승리에 토대하여 경제전반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전면에 나서고있다.
세계는 수많은 난관을 겪어온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무슨 힘으로 오늘의 방대한 과업을 수행할것인가를 지켜보고있다.
혁명과 건설의 방식이나 전략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다. 혁명이 전진하고 환경이 변하는데 따라 투쟁과업도 달라지고 전략도 달라질수 있다. 그러나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은 주체적요인이며 어떤 형태의 투쟁에서나 자기의 힘, 자체의 혁명력량에 의거하여야 한다는 혁명의 근본원리는 변할수 없다. 어느 시대, 어느 단계에도 적용되는 혁명의 절대적인 공식이 있다면 그것은 주체의 공식, 자력갱생의 공식이다. 자력갱생의 위력에는 시간적한계가 없다. 자력갱생의 공식대로 전진하는 혁명은 언제나 백승을 떨치게 된다.
21세기는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제국주의의 침략과 압박공세가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감행되는 격렬한 투쟁과 대결의 시대이다. 오늘과 같은 시기에 남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여 민족의 부흥발전을 이룩하려고 하는것은 나라의 전도를 그르치는 어리석은 일이다. 화는 외세의존에서 오고 복은 자력갱생에서 온다. 21세기야말로 자생자결의 정신을 생명보다 더 귀중하게 간직해나가야 할 세기이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우리 경제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근본비결은 첫째도 둘째도 자력갱생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있다. 우리 당은 지금 자력갱생을 경제강국건설의 기본전략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기초하여 모든 분야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구현해나가고있다.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에는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을 세계에 보란듯이 우뚝 올려세우려는 담대한 기상이 맥박치고있으며 우리의 리념, 우리의 제도, 우리의 전취물을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이려는 혁명적의지가 깃들어있다. (자세히 보기)
민주조선 론 평 ▒ 《<3차세계대전>은 누가 몰아오는가》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3차세계대전>은 누가 몰아오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당국자의 《3차세계대전》발언이 사람들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얼마전 미국당국자는 이란의 핵활동을 걸고들면서 만약 이란이 《핵무장화》하는 경우 《3차세계대전》이 발발할것이라고 모난 소리를 하였다. 요컨대 《3차세계대전》의 발발을 막기 위해서도 이란의 《핵무장화》를 막아야 한다는것이다.
물론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서는 안되며 세계적인 핵전파를 막아야 한다는 의미 그 자체는 나무람할것이 없다.
문제는 핵전파와 관련한 미국의 본심이 무엇인가 하는 그것이다.
만약 미국이 진심으로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발을 반대하고 핵전파를 바라지 않는다면 그것이 행동으로 립증되여야 한다.
그러나 이 측면에서 미국의 행동은 너무도 어설프다고 하지 않을수 없다.
원칙적으로 핵전파를 방지하는데서는 유일기준이 적용되여야 한다. 어느 나라는 핵무기를 가져도 되고 어느 나라는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이중기준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들의 동맹자들이 핵무장화하는데 대해서는 함구무언하고 이른바 《적대국가》들의 핵활동에 대해서만 문제시하고있다.
이스라엘의 핵무장화를 두둔하는 미국의 표리부동한 태도가 그 집중적실례이다. 이스라엘이 미국의 정치적지위와 기술적방조밑에 오래전에 핵무장화를 실현하였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오늘 미국은 이스라엘의 핵무장을 해제시킬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외면해나서고있다.
최근에 진행된 국제원자력기구 관리리사회 회의에서 에짚트가 이스라엘의 핵시설들에 대한 기구사찰관련결의안을 제출하였지만 미국이 이를 거부해나선 사실은 핵전파방지문제에서 미국이 2중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자세히 보기)
비상히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
주체96(2007)년 10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서 그 존엄과 권위와 위용을 세계에 높이 떨치고있으며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습니다. 》
우리 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국제적권위가 오늘과 같이 높아진적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는 전례없이 높은 경지에 이르고있다.
우리 나라와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려는 나라들은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여러 나라들이 우리 공화국과 외교관계를 맺었다. 지난 4월 우리 나라와 먄마련방사이의 외교관계재개에 관한 공동콤뮤니케가 발표되였다. 7월에는 우리 나라와 쯔르나고라공화국이 유엔헌장과 공인된 국제법적원칙들에 기초하여 대사급외교관계를 설정하였다. 9월에는 우리 나라가 아랍추장국련방, 스워질랜드왕국, 도미니까공화국, 과떼말라공화국과 대사급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최근 시기 우리 나라가 세계 여러 나라들과 련이어 외교관계를 수립한것은 사변적인 일로서 공화국의 커다란 외교적성과이며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세계는 이에 대하여 주목을 돌리면서 환영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대외관계에서 이룩한 성과는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전반적국제정세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로 된다.(자세히 보기)
総連、在日同胞が連日抗議 NHKは謝罪しろ!
朝鮮対外文化連絡協会が手紙
総連の活動家と在日同胞のNHKに対する怒りの声が高まっている。8日に放送された「NHKスペシャル」で、祖国への帰国事業をわい曲し朝鮮を中傷し、朝鮮と各層の在日同胞たちのたび重なる抗議に対し不誠実な態度をとっているからだ。
NHKが放映した「NHKスペシャル」は、金日成主席によって実現され、過酷な民族的差別から逃れ祖国の地で暮らそうという在日同胞たちの要望によって行われた人道的な帰国事業を中傷し、朝鮮の尊厳を貶め在日同胞の間に朝鮮と総連に対する不信感を募らせるための謀略宣伝である。
とくに、「三池淵」号と「万景峰92」号を拠点に「軍需物資が運搬」されたなどとねつ造し、朝鮮と在日同胞を冒とくする宣伝を行った。
のみならず、帰国事業を中傷する者らを登場させ、それがあたかもすべての同胞の声であるかのように放送するなど、ありとあらゆる卑劣な手法を用いた。
朝鮮対外文化連絡協会は18日、NHK会長あてに抗議の手紙を送付。番組の放映は正義と真実を代弁し、国際社会の和解と協力をはかるべき報道機関としての使命と本分を忘れた妄動、政治謀略宣伝として厳しく非難しながら、番組を取り消し、朝鮮に対して謝罪することを強く求めた。
一方、総連活動家と同胞らも連日のようにNHKに抗議し番組の訂正と謝罪などを促している。
にもかかわらず、NHKは「確認」や「公正中立」をうんぬんしながら、こうした要求を無視し、訂正と謝罪を頑なに拒んでいる。
NHKは朝鮮半島を取り巻く情勢の流れを直視し、反朝鮮、反総連謀略報道を今すぐ撤回すべきだ。
総連大阪代表も
総連大阪府本部の金憲信副委員長をはじめとする代表ら5人が12日、NHK大阪放送局を訪れ、「NHKスペシャル」に対する抗議を行った。
代表らは席上、「日本社会で朝鮮人排外の風潮が蔓延している中であのような番組を放送したら、在日朝鮮人にどのような影響があるのか考えたことがあるのか」(金憲信副委員長)、「放送があった後、多くの同胞から電話があった。彼らは、自分たちの親せきは朝鮮で幸せに暮らしているのに、NHKはなぜあのような偏った番組を流すのかととても怒っていた」(朴栄致・総連本部国際統一運動部長)、「番組であなたたちは『人権』や『人道主義』をうんぬんしているが、在日朝鮮人の人権が蹂躙されていることについては、どうして何も言わないのか」(申千玉・女性同盟本部副委員長)などと抗議した。
また、「生徒たちは現在、日本の制裁により朝鮮への修学旅行に飛行機で行くため、経済的負担が大きい。しかし彼らは、祖国で親せきとも会って、日本での報道とはまったく違う、朝鮮の真の姿に触れることができたと喜びを胸に抱いて帰ってくる」(金淳喆・大阪朝鮮高級学校校長)、「同胞青年たちは、しっかりとした朝鮮人になろうとがんばっている。そのために祖国へもたびたび足を運び多くを学んでくるが、現在は日本の『制裁』でそれもままならない。あなたたちは在日朝鮮青年の未来をつぶしている」(辺容哲・朝青大阪府本部副委員長)と非難した。
NHK側は、東京本社で制作されたもので、大阪放送局は全く関与していないとしながら、意見は正確に東京に伝えると述べた。
축 하 문 ▒ 전국당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에게
주체96(2007)년 10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사회주의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국당세포비서대회가 열리였다.
전국당세포비서대회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주체의 당건설위업과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며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당사업전반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의의깊은 대회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실성을 지니고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의 제1선에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자세히 보기)
정세전환국면의 전방위외교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고위급래왕 잇달아
6자회담 합의가 리행국면에 들어서고있는 가운데 조선이 적극적인 전방위외교를 전개하고있다. 하반기에 들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나라들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의 각급 대표단과 인사들의 호상 래왕, 접촉들이 잇달아 진행되고있다.
《전통적 친선관계》의 발전
조선반도정세가 전환적국면을 맞이하는 가운데 조선이 벌리는 대외활동에서 주목되는것은 활기를 띠는 고위급외교이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김정일장군님의 초청에 의해 농 득 마잉 웥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가 조선을 공식친선방문하였다. 윁남 최고지도자의 조선방문은 1957년 호지명주석 이래 50년만이다.
윁남 최고지도자의 50년만의 조선방문은 조선윁남
친선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사변으로
된다[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김정일장군님께서 농 득 마잉 총비서를 비행장에서 마중하시였다. 그리고 장군님과 마잉 총비서 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조선과 윁남 쌍방은 윁남공산당 총비서의 방문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였다. 조선측은 《사회주의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지지와 고무로 되며 조선윁남친선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사변으로 된다.》(16일부 《로동신문》 사설)고 지적하였다. 윁남측도 18일 팜 자 키엠 부수상 겸 외무상이 이번 방문에 대하여 《그 동안 다소 소원해진 량국관계를 전통적인 우호관계로 돌려놓는 계기가 되였으며 두 나라는 정치, 경제, 문화, 국제,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고 그 의의를 강조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최태복의장도 15일부터 22일까지 이딸리아와 수리아를 방문하였다.
28일부터는 내각 김영일총리가 윁남, 말레이시아, 캄보쟈, 라오스 방문의 길에 나섰다. 총리의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은 총리 취임후 첫 외국방문으로 된다. 수행원속에 림경만 무역상, 리경식 농업상이 포함되고있다. 각국과의 친선우호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것과 함께 경제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사업이 추진되여나갈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아시아, 아프리카나라들을 순방하였다. 이 동안 김영남위원장은 몽골, 알제리, 에짚트, 에티오피아, 싱가포르을 방문하여 각국 지도자들과 회담을 하였다.
같은 시기 새로 취임한 박의춘외무상도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하여 이 나라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국가련합(ASEAN) 지역포럼(ARF)에 참가하였다.
이와 같은 고위급외교의 활성화는 6자회담의 진전을 오늘의 정세발전에 상응하게 여러 나라들과의 관계를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확고한 정치적의지의 반영이라고 할수 있다.
경제분야 교류, 협력도
조선의 적극적인 외교활동은 올해 들어 6개 나라들과 국교를 정상화한데서도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9월중순부터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총회기간 아랍추장국련방(UAE, 9월 17일), 스와질랜드(20일), 도미니까(24일), 과테말라(26일)와 대사급외교관계수립에 관한 공동콤뮤니케가 발표되였다.
이에 앞서 조선은 먄마(4월 26일)와 일시 단절되였던 외교관계를 회복하였으며 몬테네그로공화국과 7월 16일에 국교를 수립하였었다.
한편 경제분야의 대외활동도 활발하다.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몽골정부 경제대표단과 싱가포르 투자시찰단 등 여러 나라의 경제대표단과 조선측의 각급 경제대표단 사이의 호상방문이 잇달으고있으며 각 분야 경제협력사업에 관한 합의도 이루어지고있다.
유럽과의 경제교류 및 협력도 활성화의 조짐을 보이고있다. 10월 23일부터 유럽의회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하여 조선측과 경제토론회를 가졌다. 제3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8-11일)에 유럽의 6개 나라에서 18개 회사들이 참가하는 등 민간차원에서도 유럽의 진출이 눈에 띈다. 조선과 유럽기업간의 련계강화를 목적으로 2005년 평양에서 설립된 유럽기업협회는 조선과 유럽사이의 무역, 투자를 장려하며 그를 위한 방조, 협조를 적극 추진해나갈 의향을 밝히고있다. (리상영기자)
론 설 ▒ 평화는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의 전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매우 절박하고 중대한 과제로 된다.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문제는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이다.
평화를 떠나 민족의 존재에 대해 말할수 없으며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으로 이루 헤아릴수 없는 참혹한 희생과 불행을 겪은 우리 민족은 전쟁이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혹심한 재난적후과를 가져다주는가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더우기 최첨단군사과학이 총동원되는 현시대의 전쟁은 결코 지난 세기 50년대의 재난과 고통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세기를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평화를 이루지 못하고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살아오고있다.
외세에 의해 전쟁의 재난까지 겪었고 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고통우에 덧쌓이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살아오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인류의 숙원인 평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열망과 의지는 비상히 강렬하다.
우리 민족에게 전쟁의 재난을 들씌우고 우리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며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은 미국이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분렬의 장본인이며 우리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의 원쑤, 침략의 원흉이다.(자세히 보기)
보 도 ▒ 부정부패범죄자에 대한 엄격한 조사를 주장
보도에 의하면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가 22일 론평을 발표하여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 리명박의 죄행에 대한 엄격한 조사를 요구하였다.
론평은 《한나라당》이 리명박의 부정부패행위가 드러날것이 두려워 《BBK주가조작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의 송환을 연기해줄것을 미국에 거듭 애걸하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앞에서는 김경준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고 뒤에서는 그의 송환을 가로막으려고 꾀하는 《한나라당》의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행동은 국민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리명박의 부정부패행적을 놓고 《한나라당》내에서조차 의혹과 불만이 터져나오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이러한 부정부패범죄자가 권력의 자리에 앉는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北南宣言発表後の国内論調 北、南、海外が「統一の主体」
「6.15精神」を強調
【平壌発=呉陽希記者】4日、北南の首脳による「北南関係の発展と平和・繁栄のための宣言」が発表され、双方は6.15同宣言に基づく北南関係の発展について合意した。宣言発表後も労働新聞をはじめとする国内のメディアは、「わが民族同士」の精神の具現を主張している。
「わが民族同士」
「今こそ北と南、海外の全民族が『わが民族同士』の旗印のもとでひとつになり、民族の団結した力を余すところなく発揮し祖国統一の転換的局面を開い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労働新聞14日付)。
北南首脳が署名した宣言には一連の協力事業の計画が示されている。しかし発表後、国内メディアは、個別の事業ではなく、6.15共同宣言の意義についてあらためて指摘している。「6.15共同宣言は今後もわが民族が北南関係発展と祖国統一の道で変わらず掲げていく自主統一の里程標」(労働新聞9日付)ということだ。
宣言の第1項は、「北と南は6.15共同宣言を守り抜き、積極的に具現していく」となっている。
これは、統一に向けた北と南の共同作業の「原点」を確認したものだ。
宣言には「北と南は『わが民族同士』の精神にのっとって統一問題を自主的に解決し、民族の尊厳と利益を重視し、すべてをこれに志向させていくことにした」とある。
国内メディアは、今回の宣言が6.15共同宣言を全面的に履行するための環境と条件を整えるものであるとの認識を示している。
宣言の意義を強調する新聞の論調は「民族の和解と団結の機運がいつになく高まる中、祖国統一の黎明が訪れている」(労働新聞6日付)と指摘するなど展望については楽観的だ。
そして、全民族が思想や制度などの違いを乗り越え統一に貢献することを呼びかけている。
同胞間の連帯、連合
国内メディアの論調でとくに注目されるのは、 海外同胞の役割を強調している点だ。
たとえば労働新聞21日付は、「祖国統一の主体的力量を強化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題する論説で、祖国統一における北と南、海外の同胞の団結問題を論じた。
宣言の第8項には、「北と南は…海外同胞の権利と利益のための協力を強化していくことにした」とある。海外同胞も民族の一員である。それは、統一のために積極的に行動する義務があるということでもある。
労働新聞の論説は、「たとえ思想や理念、政見や信仰が違えども、北と南、海外のすべての同胞が互いに往来し接触することになれば、その過程で同胞愛を分かち、不本意に抱いた不信の感情を払い落とすことになり、民族共同の目的のために志と力を合わせることになる」と指摘した。
さらに近年活発に行われてきた北と南、海外同胞らによる統一行事について、「互いの理解と信頼を厚くするよい契機」になったと評価しながら、祖国統一の旗印のもとに「必ず団結できることを示した」と評価した。
平壌、ソウルなどで行われた統一行事では在日同胞をはじめとする海外同胞がさまざまな場面で活躍した。
論説は、「民族共同の利益を優先し、往来と接触、対話と連帯連合を実現すべき」だと提唱しながらそれぞれの方向性を示した。
論説によると、同胞間の往来と接触は「民族的団結と統一に目的をすえたものになるべき」で、対話は「6.15共同宣言を履行し民族同士で力を合わせ国の統一と民族共同の繁栄を遂げるための対話」「海内外の統一運動団体と同胞の愛国的意思と要求が幅広く反映される実のある対話」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
これは、全民族が連帯連合し共同行動をとることが「民族大団結の実践的方途」であるとの認識に基づいている。
論説は、北と南、海外の3者を「祖国統一の主体的力量」として規定し、6.15民族共同委員会を柱にして連帯連合を新たな段階に拡大し、発展させていくべきだと強調した。
제16차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
《내나라》의 소식 – 조국통일 [ 2007-10-19 ]
제16차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이 금강산에서 시작되였다.
북측 상봉자들은 10월 17일 남녘의 혈육들과 첫날 상봉을 하였다.
상봉이 이루어지자 북과 남의 가족, 친척들은 인사도 나누고 안부도 전하였다.
북측 상봉자들은 남녘의 혈육들이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위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 앞장설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남측 적십자사에서는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18일 북과 남의 혈육들은 다시 만났다.
그들은 단란한 분위기속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식사도 같이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북과 남의 가족, 친척들은 이날 명승지 삼일포일대를 돌아보았다.
《내나라》의 소식 – 조국통일 [ 2007-10-23 ]
북측 가족, 친척들이 남측상봉자들을 만났다
지난 10월 17일 금강산에서 시작된 제16차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계속 진행되였다.
북측 가족, 친척들은 10월 20일 남측 상봉자들과 집체상봉을 하였다.
오랜 세월 생사조차 알길 없었던 북과 남의 가족, 친척들은 서로 혈육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우리 적십자회 중앙위원회에서는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북측 가족, 친척들은 21일 남녘의 혈육들과 가족단위로 다시 만나 회포를 나누었다.
이날 북과 남의 혈육들은 명승지 삼일포일대를 돌아보았다.
22일 우리측 가족, 친척들은 남녘의 혈육들과 작별하였다.
북과 남의 가족, 친척들은 하나된 강토에서 함께 모여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우리 민족끼리》 리념밑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위업실현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약속하였다.
사 설 ▒ 당의 강화발전과 강성대국건설의 전환적계기로 될 전국당세포비서대회
주체96(2007)년 10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벅찬 환경속에서 오늘부터 전국당세포비서대회가 열린다.
당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은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에 의하여 보장되며 당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을 책임지고있는 핵심들이다.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되는 전국당세포비서대회는 선군혁명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적인 당세포비서대회가 열린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 당세포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모든 당세포들을 선군시대의 전투적인 당세포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과업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온 당세포비서들이 참가하게 된다.
지금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당세포비서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온 영웅서사시적투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의 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당세포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전기간 당세포를 강화하는데 선차적힘을 기울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당창건에 앞서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건설하는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시였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첫 당조직이 결성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세포들은 수십만으로 장성강화되였으며 당의 말단기층조직으로서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당세포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데 언제나 커다란 관심을 돌려오시였다. 《당세포를 강화하자》를 비롯한 수많은 강령적로작들을 제시하시여 당세포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침들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전국적인 당세포비서회의, 대회를 마련하시여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하지 않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당건설로선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선군의 기치밑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선군혁명의 민족사적인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전면적으로 완성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세포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전국당세포비서대회는 선군혁명의 세련된 향도자인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쳐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회이다.(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