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1st, 2008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위력한 무기
주체97(2008)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은 그 어느때보다도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새해공동사설은 10. 4선언을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대결시대의 잔재를 털어버리고 북남관계를 명실공히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평화번영의 새로운 력사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민족사적과제이다. 6. 15통일시대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는 오늘 우리 겨레가 자기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자면 《우리 민족끼리》기치를 높이 들고 10. 4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10. 4선언의 채택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장엄한 포성이며 북과 남이 6. 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이룩해나갈것을 약속한 실천강령이다. 10. 4선언에는 북남관계의 발전과 나라의 공고한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에로 나아가려는 겨레의 절절한 념원이 뚜렷이 반영되여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가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10. 4선언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리정표로 되고있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커다란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다.(전문 보기)
일 화 ▒ 무재봉이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
주체93(2004)년 12월 10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무재봉에 자리잡고있는 어느 한 인민군군부대를 시찰하실 때의 일이다.
무재봉은 항일혁명선렬들의 피가 스며있고 그들이 남긴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문헌들을 보위하다가 희생된 17명의 영웅들이 배출된 곳이다.
주체87(1998)년 3월 29일 이들의 소행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희생된 17명모두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해주시고 구호문헌보존전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한 녀성군인에게는 《김일성청년영예상》을, 두명의 남동무들에게는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구호문헌보존전투에서 희생된 한 정치일군의 안해를 군관으로, 그의 두 아들을 만경대혁명학원에 보내주시였으며 그들이 복무하던 중대를 《로인덕영웅중대》로, 사적지강사가 다니던 학교를 《송현옥중학교》로 명명하도록 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마중나온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무재봉구호문헌보존전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한 녀강사를 비롯하여 3명을 만나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