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1st, 2008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굳게 단합하여 겨레의 통일념원을 실현하는데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자

                                                                                              2008년 1월 26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

Ph_tongil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해갈 결의에 넘쳐있는 남조선인민들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다.

북남관계의 발전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요구이다. 북남관계의 발전을 떠나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번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북남관계발전에 민족의 자주도 있고 나라의 평화도 있으며 민족의 대단합도 있다.

북남관계는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피를 나눈 동족사이의 관계,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이어온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다.

단군을 원시조로 한 우리 민족은 인류발생의 려명기로부터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이 땅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어받고 같은 말을 하며 한강토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이다. 동방에 일찌기 나라를 세운 우리 민족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혈통과 언어, 력사와 문화, 풍습의 공통성을 변함없이 이어왔다.

남달리 민족자주정신이 강한 우리 민족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으며 뛰여난 슬기와 재능으로 민족의 존엄을 높이 떨쳐왔다. 북에 있건 남에 있건 5천여년의 력사를 통하여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물질문화적재부마다에 민족의 단일성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있다. 이러한 민족의 단일성은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모든 조선사람들은 그가 어디에서 살건 다같이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하나의 민족이며 민족공동의 리익, 공통된 민족적심리와 감정으로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 그 어떤 힘도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발전된 단일한 조선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을수 없으며 우리 민족, 우리 민족성을 말살할수 없다.

오늘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것은 유구한 민족사에서 겪게 된 일시적인 곡절이고 비운이다.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로 가는 관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해 설 ▒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다

                                                                                       2008년 1월 30일《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새해 2008년을 맞으며 발표된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어느때에 가서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여기에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분렬사를 단호히 끝장내고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절절한 통일지향과 조국통일을 그 어떤 외세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루어가려는 굳센 통일의지가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발생발전한다.

자연의 운동은 자연발생성을 띠지만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목적의식적으로 진행된다.

사회적운동의 주체는 다름아닌 사람이며 인민대중이다. 그것은 사회적운동이 사람의 운동에 의하여 개조변혁되기때문이다.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민족적운동도 하나의 사회적운동이며 여기에서 주체는 바로 그 민족자신이다.

조국통일의 주체가 우리 민족자신이라는것은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한것으로써 과학적인 리론적근거를 가지고있다.

더우기 조국통일위업이 북과 남으로 갈라진 강토와 혈맥을 하나로 잇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는 애국위업이며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수행해야 하는 전민족적인 위업인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의 주체는 응당 우리 민족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제가 침략적공군무력을 련이어 실전배치

                                                                                주체97(2008)년 1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년초부터 각이한 기종의 공중비적들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공군기지들에 련이어 실전배치하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28일 해외의 기지들에 도사리고있던 《F-15》, 《F-16》 전투폭격기들이, 이에 앞서 15일에는 《AV-8》 습격기편대들이 남조선강점 미공군기지들에 기동전개되였다.

미국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기지를 둔 미제9공군 20전투비행단소속 수백명의 병력과 《F-16》 전투폭격기 1개 대대가 최근 남조선의 군산공군기지에 날아들었다.

한편 해외기지로부터 《F/A-18》 추격습격기편대들이 조선서해 직도, 남조선강원도 태백일대 상공에 주기적으로 날아들어 대상물기습타격실전연습에 돌아쳤다. 이러한 비행대들은 제공권장악을 위한 공중전과 지상 및 해상대상물에 대한 불의타격, 지상전직접지원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공중비적들이다.

미제호전광들이 이러한 공중비적들을 남조선강점 미공군기지들에 이동전개시킨것은 단순한 무력기동이 아니라 반공화국침략책동의 계단식확대이다.

조선반도《유사시》 해, 공군의 집중타격으로 우리를 조기에 《무력화》시킨 다음 지상전을 벌려 전쟁을 《속전속결》하려는것이 미국의 전략적기도라는것은 비밀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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