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4th, 2008
보 도 ▒ 미제와 남조선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진입
(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2일 미제침략군호전광들과 남조선군이 끝내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1만 2 000여명이 전투태세에 돌입한데 이어 6 000여명의 미제침략군이 해외로부터 남조선의 전방기지들에 기동전개되였으며 그와는 별도로 해상에서 9 000여명이 대기상태에 있다.
2월 28일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니미쯔》호가, 이에 앞서 20일 《토마호크》순항미싸일 150여기를 탑재한 핵동력유도탄잠수함《오하이오》호가, 3월 1일 상륙함《하버스패어리》호가 부산항에, 2월 26일 해병대장비를 만재한 화물수송선 《잭크 루머스》호가 진해항에 입항하였다.
《니미쯔》호의 부산항입항과 때를 같이하여 유도탄구축함《라쎈》호와 《피츠 게랄드》호가 평택항에, 유도탄구축함 《채피》호와 《죤 에스 맥케인》호가 동해항에 기여들었다.
미국본토와 해외기지들로부터 《F-15》, 《F-16》전투폭격기, 《F/A-18》추격습격기, 《MC-130》특수작전기, 《KC-135》공중급유기들이 남조선의 오산공군기지와 군산비행장들에 기동전개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북침전쟁계획완성을 노린 위험한 움직임
알려진데 의하면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가 북침전쟁계획《5029》를 현재의 《개념계획》으로부터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키며 그에 따르는 남조선강점 미군과 남조선군의 임무분담방안을 연구하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지금 남조선전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의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개념계획 5029》를 보다 위험한 선제공격적인 북침전쟁《작전계획》으로 완성하기 위한 전쟁연습이라는것을 그대로 말해준다.
이로써 미호전세력은 저들이 떠드는 이른바 《방어적성격》이니 《년례행사》니 하는것들이 모두 거짓이며 이번의 합동군사연습이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책동이라는것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지금 군사분계선일대를 작전지역으로 하여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화약내를 풍기며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이 전쟁불장난소동에는 미국본토와 해외기지에서 날아든 미군과 남조선강점 미군 2만 7 000여명이 수만명의 남조선군과 함께 참가하고있으며 미국 핵추진항공모함 《니미쯔》호와 전략핵잠수함 《오하이오》호를 비롯한 기동타격무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고있다.
《유사시》 북침무력을 남조선에 신속히 투입, 전개하고 전쟁을 계단식으로 확대결속하는것을 주요목적으로 하고있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지난 시기의 《팀 스피리트》나 《련합전시증원연습》과 그 성격이 조금도 다를바 없는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예비전쟁, 핵전쟁연습이다.
특히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는 북침전쟁계획 《개념계획 5029》를 보다 선제공격적인 《작전계획 5029》로 완성하기 위한 실전훈련인것으로 하여 내외적으로 더욱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조선반도에서 긴장이 완화되고 공고한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며 평화애호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때에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광들이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전문 보기)
보 도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성명
얼마전 남조선의 서울경찰청은 《보안법》을 운운하며 지난 9년동안 수배해오던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체포구속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는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체포구속한 남조선공안당국의 파쑈적만행을 정의와 애국에 불타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자유로운 통일활동을 차단하고 동족사이에 반목과 대결을 조장하는 용납못할 반인권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미래이며 통일조국의 주인공들이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은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외세를 반대하고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북과 남, 해외청년학생들의 애국적인 단체이다.
온 겨레는 분렬된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기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쳐나서는 범청학련 남측본부소속 성원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애국적인 청년학생들을 민족의 자랑으로, 긍지로 여기고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이 벌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범죄로 될수 없다. (전문 보기)
부강조국건설은 전인민적인 애국위업이다
주체97(2008)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60년이 되여온다.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서 60년이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기간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고 세기적인 변혁과 민족사적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사랑하는 조국앞에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렸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발에는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하여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우리 혁명선렬들과 공화국의 자유와 륭성번영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싸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다. 우리 공화국의 60년은 애국으로 시작되고 애국으로 투쟁하며 전진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60년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애국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강성번영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안아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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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국은 애국심이 강한 인민의것이다.
나라의 강대성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 첫째가는 징표는 인민들의 정신력에 있다. 강국을 건설하는데서는 물질적인 면보다 사상정신적인 면을 더 중시하여야 한다. 자기 나라가 남에게 억눌리는것을 용납하지 않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자기 나라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건설하려는 강렬한 지향과 불굴의 의지, 이것이 강국건설의 기본이다. 이 세상에 페허우에 락원을 세우고 약소국에서 강국으로 솟구치는 기적이 있다면 그 비결은 인민들의 강한 정신력에 있다. 지심깊이 뿌리내린 거목과 같이 정신적종심이 깊은 나라가 대국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