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반도의 평화를 누가 해치는가

                                                                                주체97(2008)년 3월 11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는 미국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미국은 쩍하면 《대화》와 《평화》를 설교하면서도 실제로는 그와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있다. 미국이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계의 강력한 규탄에도 불구하고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한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연습이다. 여기에 투입된 《F-16》, 《F-15》, 《B-52》, 《B-2A》 등 미국의 전투폭격기, 전략폭격기들이 핵무기를 적재, 투하할수 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숱한 이지스순양함, 유도탄구축함들을 거느리고 이번 전쟁연습에 참가한 핵추진항공모함, 전략핵잠수함들도 언제나 핵무기를 싣고있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미국은 바로 이 핵전쟁장비들로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립체적인 핵선제타격연습을 맹렬히 벌렸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핵전쟁을 도발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년례적인 방어연습》이라고 불어댄것은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술책이였다.

엄중한것은 미국이 남조선군을 북침핵전쟁수행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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