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조국은 청년영웅을 부른다
주체97(2008)년 3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피끓는 심장을 다 바쳐 조국을 빛내고 시대를 떨쳐야 할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청년들이 살고있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기 위한 오늘의 과감한 총공격전은 심장의 피가 끓고 결사의 투지가 서리발치는 용감한 청춘, 열혈의 청년영웅을 소리쳐부른다.
청년영웅!
조국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우리 청년들의 값높은 삶의 높이가 이 부름에 울리고있다.
조국청사에 기록될 선군시대 청년의 이름이 여기에 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의 돌격로에서 기수가 되고 선구자가 되여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갈 우리 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기개가 이 부름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 1 )
청춘과 영웅,
이처럼 잘 어울리는 말은 없을것이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자기의 빛나는 력사와 승리를 말할 때면 영웅들을 노래한다.
평범한 력사에는 영웅이 없지만 위대한 력사에는 영웅이 있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가장 뜻깊은 전환의 년대기를 맞이한 조국은 지금 강성대국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내세우고 시대의 영웅을 부르고있다.
과연 누구인가.
거창한 전변과 변혁의 세기에 시대를 떨치고 민족의 힘과 존엄을 만방에 과시할 강성대국건설시대의 영웅은.
강철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시대의 벽을 울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청년들의 값높은 삶을 뜨겁게 추억하시면서 우리 청년들이 강성대국건설투쟁에서도 큰 공을 세움으로써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고 찬양하는 선군시대의 청년영웅이 될데 대한 참으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강성대국건설과 청년영웅!
강성대국이 우리 영웅조선의 모습이라면 청년영웅은 강성대국건설자, 강성대국주인공의 장한 모습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은 내 나라, 내 조국이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치며 력사적인 대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위대한 선군시대의 긍지높고 영예로운 새 세대들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앞길에 위대한 력사적전환기가 도래하였을 때 조국이 영웅을 부르고 시대가 청춘을 영웅적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부른다.
《고난의 행군》으로부터 락원의 행군으로 확고히 들어선 우리 조국의 앞길에 강성대국의 대문이 기다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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