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이 북침전쟁불장난에는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 1만여명과 괴뢰군 5만 6000여명 그리고 대규모적인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며 정세를 핵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미국과 괴뢰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소동을 반공화국대결선포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처한것》이니,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면서 합리화해나서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이 벌리는 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전시》를 운운하며 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작전통제권전환》을 떠들며 북침을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자체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도발이며 위험천만한 전쟁소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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