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무엇을 노린 《특별사면》놀음인가

주체97(2008)년 8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8. 15를 계기로 벌려놓은 《특별사면》 놀음에 남조선각계가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정계와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이번《사면》 놀음을 두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사면》,《법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울려나오고있다. 무엇때문인가.

리명박은 이번 《특별사면》을 놓고 《법질서를 지키는 립장은 확고하다.》 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 하지만 역도의 수작과는 달리 이번에 《사면》된자들중에는 부정부패, 사기협잡행위 등으로 사회를 소란케 하고 제배를 채운 대기업체의 우두머리들과 정치인들이 적지 않다. 하기에 남조선각계는 《비리재벌과 부패정치인의 사면》이 그들에게 《기득권층은 어떻게든 면죄부를 받는다》는 인식만 심어주었다고 비난하고있다. 지어 《한나라당》 내에서조차 《민중감정을 무시한것》, 《과도한 느낌이 든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특별사면》 놀음에 대한 비난이 날로 높아가자 리명박역도는 그것을 《경제살리기》를 위한것으로 변명해나섰다. 역도는 자기도 개인적으로는 《사면》 해주고싶지 않지만 기업체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될가봐 《결단》을 내렸다느니, 《경제살리기용대통합》 이라느니 하면서 마치도 《특별사면》이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고 인민생활을 돌보기 위한 조치인듯이 요술을 부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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