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날로 무모해지는 대결기도의 발로

주체98(2009)년 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자문기구인 그 무슨 《통일고문회의》의 성원들을 자기의 측근들인 극우보수분자들로 갈아치우는 놀음을 벌리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리기택을 비롯한 졸개들을 내몰아 대결광대극을 련일 펼치고있다. 역도의 부추김을 받은 리기택역적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은 남조선전역을 쏘다니며 현 북남관계의 악화가 그 무슨 《통미봉남전술》의 산물이라느니, 그 누구의 《내부사정》에 원인이 있다느니 하는 따위의 도발적인 궤변들을 늘어놓고있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북남관계가 파국적위기에 처한 현 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해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역도가 《통일고문회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소동을 벌려놓은것은 내외적으로 규탄배격당하는 《대북정책》을 어떻게 하나 유지하고 기어코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실현하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

이번에 《통일고문회의》에 들어앉은자들을 보면 신통히도 이전 독재《정권》하에서 《국무총리》, 《통일부》 장관, 《외무부》 장관 등을 해먹으면서 북남대결과 반통일역적행위로 악명떨친 《수구꼴통》, 역도의 사돈을 비롯한 극우반동보수분자들이다. 이와 반면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에 참가하였거나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을 주장해온 인물들은 모조리 제거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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