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09
조선중앙통신 세계적인 원자력개발추세 소개
25일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세계의 많은 나라가 원자력개발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고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그것은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가는것과 관련된다.
자료에 의하면 인류가 천연에네르기자원을 계속 소비만 하면 지구상에 남아있는 원유는 44년, 천연가스는 56년, 석탄은 200년이면 바닥이 난다고 한다.
반면에 앞으로 50년안팎에 에네르기수요가 적어도 50% 늘어날것이 예견되고있으며 경제장성속도가 빨라지면 그것이 250% 증가될것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에네르기분배구조가 이러한 장성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겠는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최근에 작성한 보고서에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으면 동맹이 《교또의정서》에 규제된 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기체방출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실현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유럽동맹의 계산에 따르면 온실가스삭감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동맹이 앞으로 25년내에 100여개의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해야 한다.(전문 보기)
조선외무성, 인공위성발사 유엔안보리 문제시는 9.19공동성명의 부정 – 9.19공동성명이 파기되면 6자회담은 더 존재할 기초도 의의도 없어지게 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24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미국과 일부 추종세력이 조선의 인공위성발사를 걸고들고 유엔안보리에서 문제시해야 한다고 떠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적대행위가 유엔안보리의 이름으로 감행된다면 그것은 곧 유엔안보리자체가 9.19공동성명을 부정하는것으로 될것이라고 하고 9.19공동성명이 파기되면 6자회담은 더 존재할 기초도 의의도 없어지게 된다고 지적하였다.
대변인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주공간을 개척하여 평화적목적에 리용하는것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평등하게 지니고있는 합법적권리이다.
그런데 지금 미국과 그의 일부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평화적인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의 발사를 막아보려고 일대 깜빠니야를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민족반역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주체98(2009)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처하였으며 조선반도정세는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렀다.
그러나 민족을 등진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은 이에는 아랑곳없이 동족대결책동을 날이 갈수록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감행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를 최악의 긴장을 조성하였다.
반역패당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온 민족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작당하여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것은 평화와 통일의 극악한 원쑤로서의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정체를 다시한번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을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현시기 북남관계의 앞길 그리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우리 겨레는 리명박일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의 개선도,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민족자주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역적패당을 단호히 쓸어버리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론 평 ▒ 어리석은자의 시대착오적인 망동
주체98(2009)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무릇 돈 끼호떼라고 하면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무모하고 시대착오적이며 격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인간이라는 표상이 떠오른다.
돈 끼호떼로 말하면 에스빠냐의 소설가 쎄르반떼스가 쓴 소설의 주인공으로서 작가는 그의 형상을 통하여 자기 시대를 다 산 낡은 봉건기사들의 옛 처지를 꿈꾸는 에스빠냐봉건통치계급의 시대착오적망상을 풍자폭로하고 그들의 멸망의 불가피성을 증명하였다.
소설이 나온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 남조선에서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극악한 사대매국행위와 파쑈독재, 북남대결소동으로 과거시대를 되살리려고 미쳐날뛰는 현대판 《돈 끼호떼》가 출현하여 시대를 어지럽히고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리명박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자마자 사대매국에 환장하여 민족의 리익을 외면하고 외세에 아부굴종하면서 미국, 일본과의 《동맹》강화에 피눈이 되여 돌아쳤다.
역도가 집권후 미국행각과정에 상전을 흡족케 해주려고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소고기시장을 개방하는 매국행위를 저지른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역도는 지어 이전 미국대통령 부쉬의 환심을 사보려고 그가 키우는 애완용개에 대한 자료까지 연구하고 개에게 줄목걸이와 장난감까지 《선물》함으로써 남조선각계로부터 부쉬의 애완용개만도 못하다는 거센 비난과 조소를 받았다.(전문 보기)
론 평 ▒ 파렴치한 침략야망의 발로
주체98(2009)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미호전세력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F-22A》전투기를 비롯한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린것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미제는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함께 모험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 오끼나와부근에서 가데나미공군기지에 배비된 《F-22A》전투기들과 일본《자위대》의 《F-15》전투기들이 공군합동군사연습을 벌렸다. 이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다.
미제는 저들이 감행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뭐니 하면서 그 범죄적성격을 미화분식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수법으로 그 침략성과 위험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미호전세력이 벌리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것으로서 그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야망의 발로이다.
미국이 이번에 감행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과 해외에 주둔하고있는 2만 6 000여명의 미제침략군과 수십만의 남조선괴뢰군병력, 미핵항공모함 , 핵잠수함 등 해상기동타격무력이 동원되였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력건설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수령님의 혁명업적가운데서도 가장 귀중한 업적이며 그것은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며 선군정치를 펴나가는데서 튼튼한 토대로, 고귀한 밑천으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총대에 의거하여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혁명군대부터 먼저 조직하시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시기 항일혁명투사들을 각지에 파견하시여 그들에게 의거하여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완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여 미제의 무력침공을 짓부심으로써 《제2의 해방의 날》을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에서도 혁명군대의 역할을 중시하시고 그의 무력적담보밑에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의 과업을 완수하시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우리 민족끼리》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애국애족의 리념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구호밑에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끈질기고 집요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조국통일운동이 날로 더욱 확대강화되고있는것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간직된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견인력과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끼리》는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족이 간직해야 할 기본리념이며 그것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정신, 민족적단합의 정신이다. 올해공동사설에 지적되여있는바와 같이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에로 전환시킨 6. 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야말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기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 그런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론 평 ▒ 속에 칼을 품고 《대화》타령한다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역도가 얼마전 괴뢰해군사관학교졸업식이라는데 나타나 또다시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남북은 대결이 아니라 상생과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졸개들도 그 무슨 《조건없는 대화》를 운운하면서 마치도 저들에게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었다.
역적패당이 북남대화와 협력을 완전히 말아먹은 저들의 범죄행위를 가리워보려고 지금껏 속에도 없는 《대화》와 《협력》을 광고해왔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따라서 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늘어놓은 이번 수작들도 그 기만성에 대해 구태여 까밝힐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역적패당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외세와 함께 북침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그따위 수작을 한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 결론부터 내린다면 역적패당의 《대화》타령은 북침전쟁불장난을 벌려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직전의 위험한 국면에 빠뜨리고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최악의 위기국면에 몰아넣은 저들에 대한 내외의 비발치는 규탄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허튼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북과 남이 《대결이 아니라 상생과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리명박역도의 수작이 얼마나 황당무계한것인가를 보자. 역도가 그따위 소리를 하는 순간에도 남조선에서는 북침을 가상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역겨운 추파속에 숨겨진 흉계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미국의 새 정부에 역겨운 추파를 던지면서 별의별 망동을 다 부리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체면도 없이 그가 남조선에 온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느니, 미국무장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조선에 많다느니 하고 극구 추어올리였다. 이보다 앞서서는 미국의 새 대통령에게 그 무슨 《희망을 보여주었다.》느니, 《력사적》이니 하고 온갖 아양을 다 떨었는가 하면 그가 《매우 합리적인 인물》이라고 실로 낯간지러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리명박패당이 미국상전에게 찰거마리처럼 찰싹 달라붙으며 아부아첨하는것은 사실 이상할것이 없다. 하지만 그들이 미국에서 새 정부가 출현하자마자 상전에게 부끄러울 정도로 추파를 보내고있는 리유에 대해서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주구가 상전앞에 굽신거리며 그를 열성껏 섬기여도 거기에는 필경 나름대로의 속타산이 있는 법이다.
하다면 그 속궁냥이라는것이 무엇이겠는가. 한마디로 그것은 미국상전을 구슬려 어떻게 하나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끌어들임으로써 총파산의 운명에 처한 저들의 《대북정책》을 구원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첨예화시키자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로골화되는 독도강탈책동, 누구때문인가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민족안에 사대매국노가 있으면 민족의 존엄은 고사하고 자기의 신성한 령토조차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비단 력사의 교훈만이 아니다. 그것은 오늘 남조선현실이 립증해주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사마네현에서는 그 무슨 《다께시마(독도)의 날》이라는것을 기념하는 놀음이 또다시 벌어졌다. 이 광대극을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기 위해 일본반동들이 2005년부터 해마다 벌려놓고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남조선에서 독도가 조선의 령토라고 서술한 문서가 발표되자 뻔뻔스럽게도 《항의를 표시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제편에서 삿대질하는 망동을 벌리였다.
도대체 독도가 누구의 땅인데 누구에게 《항의》한단 말인가.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고집하는 일본반동들의 주장이 아무런 타당성도 법적근거도 없는 억지론리, 강도적궤변이라는것은 폭로될대로 되였다. 독도가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그리고 국제법적으로 우리 나라의 령토라는데 대해서는 이미 과학적으로 확증되였다.
최근에 발굴된 력사자료에 의하면 일본은 50여년전에 이미 독도를 조선령토로 인정하는 법령을 만들어 공포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리유는 무엇인가.(전문 보기)
세계경제형편 악화, 심화되는 유미마찰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은 지난해 미국에서 폭발한 금융위기로 인한 주가폭락으로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50조US$의 경제적손실이 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실로 놀라운 액수이다. 이것은 세계년간총생산액과 맞먹는 수자라고 한다.
이에 대해 지난 9일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세계사람들이 1년동안 땀을 흘려야 벌수 있는 돈이 미국의 금융자본가들의 탐욕으로 한순간에 허공으로 날아나버렸다고 비평하였다.
오늘 세계경제는 날로 확대되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상최악의 형편에 처하였다.
많은 나라들에서 련이어 일어나는 기업들의 파산과 그로 인한 실업자증대는 현시기 세계경제형편을 특징짓는 주요징표로 되고있다.
얼마전 세계은행은 세계경제가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퇴보하고있으며 세계무역액도 8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될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른바 자본주의경제의 《견인기》로 불리우던 미국경제가 지금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다.
지난 2월 미국의 실업률은 그 전달에 비해 0. 5% 늘어나 8. 1%에 달함으로써 1983년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마이크로쏘프트》, 《보잉》, 《포드》회사를 비롯한 미국의 대규모독점체들에서 경영형편의 악화로 앞으로 25만개의 일자리를 더 축소할 계획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론 설 ▒ 역적패당의 통할수 없는 기만술책
주체98(2009)년 3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남사이의 《대화》, 《협력》타령을 요란스럽게 늘어놓으면서 마치도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적십자사》 총재라는자를 《청와대》골방으로 불러 들여 북남적십자단체들사이의 그 무슨 《대화》문제를 꺼내들고 《적십자대화재개》에 대해 떠들었는가 하면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라지오연설》이라는데서 《협력할 준비가 되여있다.》느니 뭐니 하는 따위의 감언리설을 늘어놓았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그의 졸개들도 덩달아 나서서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다.
《통일부》 장관이라는자는 얼마전 《남북대화의 문이 열려져있다.》느니, 《대화에 나와야 한다.》느니 하는 파렴치한 나발을 불어댔다.
하다면 정말 리명박일당이 동족과의 《대화》와 《협력》을 바라고있으며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개꼬리는 삼년 가도 황모가 될수 없고 까마귀는 아무리 흰칠을 하여도 백조가 되지 못하는 법이다.
리명박역도가 지금 《원칙고수》니, 《북의 태도변화》니 하는 따위의 반공화국대결망발들을 늘어놓으면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제국주의자들의 《인권보호》타령을 반대배격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3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국제무대에서 인권문제로 인한 대립과 충돌이 빈번해지고있다. 나라들사이에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 지어 물리적충돌까지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사태의 책임은 제국주의자들에게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권보호》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법적인 무력침공과 민간인학살 등과 같은 자주권침해와 인권유린행위들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 그들은 《인권보호》를 떠들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각방으로 압력을 가하고있으며 《인권문제》를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인권보호》타령은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구호에 불과하다.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하여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다. 여기에서 그들이 중요하게 내들고있는것의 하나가 《인권문제》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집요하게 걸고들며 시비중상을 일삼고있다. 미국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에 《인권몽둥이》를 휘두르는가 하면 그 무슨 《인권문제》에 대한 《년례보고서》를 발표하군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마치도 저들이 《인권보호자》인것처럼 가장하고있다.(전문 보기)
정 론 ▒ 뿌리가 되라
주체98(2009)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생이란 무엇인가.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이처럼 신성하고 소중한 물음은 없을것이다.
마지막순간에 뒤돌아볼 때 웃으며 추억할 순간이라는 고귀한 생의 노래와 함께, 어머니당을 따라 시내물처럼 살고 꽃처럼, 별처럼 빛나게 살리라는 인생의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는 멀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
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며는 흙이 되여 뿌릴 덮어주리라는 삶의 노래를 부르며 고난과 시련의 험산준령들을 넘고넘어온 우리는 강성대국의 문어구에 도달한 승리의 이 언덕에서 최고사령부가 울려주는 혁명가의 참다운 인생에 대한 진리의 나팔소리를 듣고있다.
위대한 인생의 귀감이시며 값높은 삶의 스승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가장 영광스러운 년대기를 함께 체험하는 선군혁명전사들에게 또다시 안겨주신 귀중한 생의 철학은 무엇인가.
1
뿌리가 되라.
그이께서는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뿌리가 되라!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성대국건설자들인 우리모두에게 안겨주신 새로운 인생철학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에 더욱더 매달리고있다.
지난해 유엔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북인권결의안》조작책동에 《공동제안국》으로 가담하여 악질적으로 놀아댄 괴뢰보수패당은 3월초에 있은 유엔인권리사회에서 또다시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심각한 우려》니, 《인권개선조치의 촉구》니 뭐니 하는 악담을 줴쳐댔다.
역적패당은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을 만나서도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한 《공조》를 구걸하였으며 3월말에는 미국에서 우익단체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극에 합세하여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그 무슨 《증언》이니 뭐니 하는 놀음을 벌리려고 획책하고있다.
한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극히 불순하고 도발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북인권법안》이라는것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책동하고있다.
날이 갈수록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깎아내리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망동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엄중한 군사적도발, 로골적인 침략위협
주체98(2009)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미국과 리명박패당의 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폭로된것처럼 내외호전세력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남조선전역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전쟁연습에는 2만 6 000여명에 달하는 남조선, 해외주둔 미제침략군과 수십만의 괴뢰군, 예비군, 미해군의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비롯한 방대한 무력과 최첨단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연습기간도 지난해에 비해볼 때 무려 2배로 늘어났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나선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고 로골적인 침략위협으로서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킨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해치기 위한 미제와 리명박패당의 범죄적인 공모결탁의 산물이다.
미국의 호전계층은 그 무슨 핵문제와 《미싸일문제》를 구실로 우리를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의 미국의 리익을 위해 우리에게 서슴없이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줴쳐대고있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선군사상창시의 사회력사적조건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력사발전과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반영하여 나옵니다.》
혁명사상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반영하여 나온다.
선군사상은 식민지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책동이 더욱 악랄해진 시대적조건을 반영하여 창시되였다.
당시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지배를 반대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을 무마하고 세계를 휩쓴 경제공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식민지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찾았다.
특히 일제는 1920년대말~1930년대초 형식상에 불과했던 《문화통치》의 간판마저 집어던지고 공공연히 파쑈통치를 실시하는 길에 들어섰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더욱 격화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시대의 이러한 흐름속에서 총대의 가치와 위력을 꿰뚫어보시고 총대중시사상, 선군사상을 내놓으시였다.
선군사상은 반일민족해방투쟁이 우리 혁명의 기본과업으로 나섰던 사회력사적조건을 반영하여 창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내세우신 조선혁명의 당면과업은 일제를 타도하고 나라와 민족의 해방을 이룩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단 상 ▒ 우리 말 교육을 두고
얼마전에 나는 아들애의 학부형모임에 간적이 있었다.
그때 단발머리의 애티나는 담임선생이 우리 학부형들앞에서 진행하던 국어수업은 나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담임선생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이름을 꼽아가며 부모들의 수고에 대해서 칭찬도 하고 또 학생들의 글짓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우리 글을 배운지 얼마되지 않건만 벌써 짤막한 문장속에 엉뚱한 생각을 담는 아이들이 볼수록 대견했다.
시내물은 졸졸졸 노래하면서
쉬지 않고 돌돌돌 흘러가지요
산골짝 바위돌에 부딪치면서
강으로 바다로 흘러갑니다
우리들도 하나둘 지식을 모아
시내물이 바다되듯 큰그릇 될래요.
… …(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 정
주체98(2009)년 3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제138호 주체98(2009)년 3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를 주체98(2009)년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론 설 ▒ 악랄한 대조선압살야망의 발로
주체98(2009)년 3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시시각각으로 긴장해지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벌려놓은 모험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전쟁연습에 동원된 방대한 병력과 첨단타격수단들을 공화국북반부지역을 향하여 공격에로 내몰기만 하면 그것은 곧 전쟁이다. 핵전쟁연습이 벌어지는 기간 어느날, 어느 시간에, 어떻게 제2조선전쟁의 불꽃이 튕길지는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현실은 미제의 대조선침략야망이 현실화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제의 조선침략력사는 뿌리가 깊다. 1866년 침략선 《셔먼》호의 대동강침입이 미제의 조선침략의 첫시작이였다. 미제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나라를 분렬시키기 위한 흉계들을 꾸몄고 그것을 실현시킨 후에는 신성하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침공으로 정복하기 위해 악랄하게 획책하였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은 미제의 극도에 이른 대조선침략야망의 로골적인 발현이였다.
그러나 지난 조선전쟁은 미국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과 정신력, 령활한 주체적전략전술앞에서 미제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는 무용지물이 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앞에 무릎을 꿇고 침략력사상 처음으로 항복서와 같은 조선정전협정문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