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09

론 설 ▒ 주체성과 민족성의 고수는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사활적문제

2009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것이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에 걸려들수 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을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과 건설사업은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진행하는 자주적인 사업이며 그들이 자기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는 창조적인 사업이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시대적흐름이다. 그러나 나라와 민족마다 혁명과 건설의 구체적조건과 환경, 방법은 서로 다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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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민주와 인권을 짓밟는 파쑈적악행

주체98(2009)년 4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의 파쑈당국은 민주로총이 《국회의원보충선거》를 앞두고 벌린 《조합원 총투표》활동을 그 무슨 《선거법》에 걸어 문제시하면서 이 단체 관계자 8명을 련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한편 등록금문제와 청년실업문제해결을 요구하여 진행한 《전국대학생대표자삭발식》에 참가한 수십명의 청년학생들을 《집시법》에 위반된다고 떠들면서 무더기로 체포해가는 망동을 부리였다. 공정한 언론활동을 벌린 《MBC》방송의 《PD수첩》제작자와 당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각계의 인기를 끌던 한 인터네트가입자에게 사회적불안을 조성하였다는 죄명을 들씌워 탄압을 가하였다.

남조선의 각계 진보세력들에 대한 이러한 탄압소동은 류례없는 인권유린《정권》, 야만적인 《실용독재정권》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리명박《정권》만이 감행할수 있는 극악한 파쑈적만행이다.

남조선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과 생존권을 위한 진보세력들과 애국적인민들의 활동은 지극히 정당하고 자연스러운것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탄압의 대상이 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일당이 무고한 사람들을 죄인처럼 취급하며 체포련행하는것은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고 사회전반을 독재통치에 유리하게 철저히 파쑈화하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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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관객없는 정치극

2009년 4월 22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4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걸고 들면서 분별없는 반공화국광증을 일으키고있다.

《제재》에 뒤이어 자민당내에서는 우리의 《기지에 대한 공격을 검토》해야 한다는 설이 공공연히 대두하고있으며 정부는 개정되는 《방위계획대강》에 탄도미싸일을 탐지하는 조기경계위성보유를 기정사실화하여 검토를 진행하고있다.

방위상과 관방장관을 비롯한 정부인물들이 공식적으로 나서서 조기경계위성도입을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일본의 안전보장》을 위한것으로 렬거하고있다.

우리의 평화적인 우주활동에 대한 일본의 이러한 과잉대응은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또 한차례의 정치극으로서 세인의 조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누구의 위성발사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막대한 량의 플루토니움을 비축하고있으며 여러차례의 로케트발사시험을 거친 일본은 오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일본의 우주계획을 놓고 남을 걸고 드는데 이골이 난 고약한 일본에 대하여 다시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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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해야 할 심리모략전

주체98(2009)년 4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한때 미국의 VOA방송을 책임졌던 죤 휴즈는 《방송은 사람들의 두뇌를 쟁탈하는것과 같다. 우리는 동유럽을 통하여 그것을 확신하였다. 지금 아시아의 수억만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있다.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하여 그들을 계몽시켜 미국식생활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줴쳤다.

1991년 페르샤만전쟁때 미제침략군은 이라크를 《강국》으로 묘사하면서 이라크사람들을 혼란시켰다. 만전쟁을 앞두고 미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은 《이라크군은 다년간의 전쟁에서 단련되고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현대전의 경험을 가진 무시할수 없는 군대》라고 추어주면서 《전쟁이 일어나면 다국적군사망자수는 수만명에 이를것이며 미국은 사망자처리를 위해 5만 5 000개의 수지관을 사우디 아라비아에 실어보내는것과 함께 하루 200명의 중상자를 처리할수 있는 대형병원선 <매씨르>호를, 프랑스는 <라맨스>호를 페르샤만수역에 파견해야 한다.》는 보도를 흘리였다. 미국은 만전쟁이 개시되기 몇주일전부터는 《다국적군의 공격은 이라크군의 화학무기에 의해 격퇴당할것》이라는 설을 내돌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작 전쟁전야에 와서 미중앙정보국 장관은 국내외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조치가 상상외로 효과적이였으며 그로 하여 이라크경제가 몰락되고 군대가 약화되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얼마 못 가서 <완전어깨닿기>가 될것이다. 희생을 동반하는 전쟁은 무의미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미군부는 전쟁이 개시될수 있다는데 대해 부정하지 않으면서 다국적군이 1991년 2월 중순이나 3월초에 가서 낮시간에 전쟁을 개시할것이라는것을 암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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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군이 전선동부 군사분계선표식물을 북측에 옮겨 꽂는 군사적도발 감행

2009년 4월 22일 《조선신보》중에서

남조선군이 최근 전선동부 군사분계선표식물 제0768호를 북쪽으로 수십여m나 옮겨다 꽂는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고 22일발 조선중앙통신이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이것은 정전협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군사분계선일대의 정세를 더욱 긴장격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다.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이 극한점에 이르고있는 때에 감행된 이와 같은 무분별한 도발행위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심히 자극하고 격분케 하는 악랄한 범죄행위이다.

남조선괴뢰군은 우리측 지역에 들여다 꽂은 군사분계선표식물을 즉시 자기 위치에 옮겨야 한다.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우리는 자위적조치를 취할것이며 이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는 이번 사건을 발생시킨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이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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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군사적대결소동은 중지되여야 한다

주체98(2009)년 4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민족적인 《북침통일》야망을 추구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해 미쳐날뛰는 남조선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새 전쟁도발책동은 지금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3월 남조선괴뢰군부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에도 불구하고 미제침략군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이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모험적인 핵전쟁불장난소동이였다.

한편 남조선호전세력은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인공위성발사를 터무니없이 《미싸일발사》니 뭐니 하고 걸고들면서 미국, 일본상전들과 공조하여 군사적위협과 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이것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위업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였다.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도전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군사적대결소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는 남조선호전세력의 책동은 해내외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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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을사오적》을 찜쪄먹을 매국노

주체98(2009)년 4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반동들은 과거 우리 나라에 대한 저들의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는 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키는 망동을 저질렀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침략사를 미화하고 죄행을 묵살한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력사외곡소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일본의 범죄적인 력사교과서개악에 항의하고 그에 강하게 대처할 대신 오히려 비굴한 자세를 드러내면서 상전에게 추파를 던지고있다.

얼마전 해외에 나간 리명박역도는 일본수상과 마주앉은 자리에서 남조선일본관계를 《미래를 향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다가 력사인식문제로 남조선일본관계가 《후퇴할수 없다.》는 실로 역겨운 수작을 줴치였다. 이것은 사실상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을 묵인하고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치떨리는 죄악을 덮어주려는 용납 못할 친일역적행위이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침략력사와 식민지통치는 전대미문의 가장 포악하고 야만적인것이였다. 일제는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이른바 《조약》들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고 대중적인 살륙과 략탈책동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어다가 죽음과 치욕을 강요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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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 ▒ 무적의 혁명강군을 키우신 위대한 선군령도

2009년 4월 2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가운데서 가장 귀중한 업적이다.

인민군대에 대한 령도로부터 혁명령도의 첫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수십성상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최대의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풍모와 투쟁기풍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군대의 전투력과 위력은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는 우리 인민군대를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킨 위대한 령도이다.

혁명군대의 위력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정신적위력이다.

사상의 위력은 핵무기보다 강하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혁명적무장력의 강군화를 실현해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독창적인 군건설사상이며 확고부동한 령도원칙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는 모든 장병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억세게 키우신 사상중시의 령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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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침궤도로 질주하는 전쟁《동맹》

주체98(2009)년 4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전례없던 움직임을 보이며 호전적광기를 부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라는 괴뢰군장성이 각각 미군과 괴뢰군의 전투기를 서로 엇바꾸어타고 《공중작전태세와 련합작전수행능력》을 검열하기 위한 그 무슨 《지휘비행》이라는것을 하였다. 이들은 미공군과 괴뢰공군부대를 《교환방문》하여 북침열을 고취하는 망동도 부리였다.

지금껏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수없이 벌려왔지만 이처럼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상층인물들이 상대측 전투기들을 바꾸어타고 장시간 비행하면서 화약내를 풍긴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유사시》 공중으로부터의 선제타격을 위한 남조선과 미국의 《련합작전태세》의 완비를 직접 확인하고 북침전쟁공조를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책동으로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이며 엄중한 적대행위이다.

내외호전광들은 《전투기교류비행》과 《공군부대교환방문》으로 남조선과 미국의 《련합작전수행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굳건한 동맹관계유지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였다고 떠들어댔다. 이것만 보아도 그 무슨 《지휘비행》과 《교환방문》놀음이 무엇을 노린것인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운운하는 《동맹》이란 본질에 있어서 북침을 겨냥한 전쟁《동맹》, 침략《동맹》이다. 그것의 위험성과 호전적성격은 이미 낱낱이 드러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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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붉은 당원증을 펼치라

주체98(2009)년 4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당원이라면 누구에게나 당원증이 있다.

정치적생명의 값높은 증표로 처음으로 심장에 지니던 그때 우리 가슴 쩌릿하게 울려주던 당원증,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 심장 제일 가까이에 언제나 함께 있은 조선로동당원의 붉은 당원증,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 우리 당을 따라 걸어온 길은 그 얼마였던가.

우리 오늘 조선로동당원들을 부르는 혁명의 수뇌부의 나팔소리를 피끓는 심장으로 들으며 혁명의 피와 넋이 새겨져있고 우리 당의 백전백승의 력사와 찬란한 미래가 빛발치는 소중한 당원증을 숭엄하게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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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당원증!

우리 당기폭의 한부분인듯 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붉은 당원증을 펼치니 가슴뜨거운 사연이 어리여온다.

지난 2월의 뜻깊은 시각,(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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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동아시아판 나토조작기도에 깔린 흉심

주체98(2009)년 4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시기 미국이 일본, 남조선괴뢰들과의 군사적결탁책동을 더욱 본격화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호전세력은 지난 3월 9일부터 20일까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침략적이며 모험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세력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포연이 채 가셔지기도 전에 경상북도 문경일대에서 그 누구의 요충지를 기습타격하고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장악하는 광란적인 련합공중습격훈련을 벌려놓았다.

이보다 앞서 미일호전세력은 일본 오끼나와부근에서 가데나미공군기지에 배비된 《F-22A》전투기들과 일본《자위대》의 《F-15》전투기들을 동원하여 공군합동군사연습을 벌렸다.

한편 미국, 일본,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위성발사와 관련하여 그 무슨 《추적》과 《요격》을 떠들며 《이지스》구축함 여러척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집결시키고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

이밖에도 일본이 최근에 요격미싸일무력을 재배치한것, 미국이 저들의 동아시아군사작전을 안받침하기 위해 일본과 남조선의 레이다망을 종합적으로 가동시키는 한편 대만해협위기시 남조선의 군산기지를 중국의 동남부해안에 대한 공군정찰기지로 사용할수 있게 하는 남조선주둔 미군지위에 관한 미국-남조선군사협정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한것 등의 자료들을 종합해놓고보면 지금 미국이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무엇을 기도하고있는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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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선언의 기치따라

주체98(2009)년 4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적인 평양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17년세월이 흘렀다. 이 기간 세계사회주의운동은 평양선언의 기치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혁명적당들의 단결과 련대성이 강화되고 그 대오가 확대되였으며 사회주의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게 되였다.

오늘날 평양선언의 력사적의의와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은 보다 큰 생기와 활력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평양선언은 사회주의위업의 진리성과 정당성, 그 종국적승리의 필연성을 확인함으로써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는 승리의 신심과 혁명적투지를 안겨주고있으며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어대면서 반사회주의광증을 일으키고있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는 커다란 타격을 주고있다.》

력사적인 평양선언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매우 어려운 시련을 겪던 시기에 탄생하였다.

지난 세기 80년대말, 90년대초에 여러 나라들에서 예상밖에 발생한 사회주의붕괴사태는 세계사회주의운동에 혼란을 일으키고 일시적인 위기를 조성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때를 만난듯이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반사회주의광증을 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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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제재도 그 어떤 압력도 그것은 곧 우리의 정의의 대응을 유발시킬것이다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기자질문에 대답 –

주체98(2009)년 4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최근 리명박역적패당이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걸고 더욱 못되게 놀아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4월 5일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다계단운반로케트 《은하-2호》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를 단번에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 자랑찬 소식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물론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격찬과 부러움으로 세계를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그러나 유독 미일침략자들과 리명박역적패당만은 우리의 성공적인 위성발사를 두고 마치 제집마당에 핵폭탄이라도 떨어진것처럼 법석 고아대며 유엔결의위반이요, 제재요, 뭐요 하면서 전례없는 반공화국소동에 매달리고있다.

특히 이러한 소동의 앞장에 가증스럽게도 리명박역적패당이 서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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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불공정성과 전횡의 극치, 단호한 정치적결단

주체98(2009)년 4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위성발사를 비난,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 우리 인민의 존엄을 엄중히 모독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천만부당한 처사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는것과 우리 나라가 6자회담에 다시는 절대로 참가하지 않을것이며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이라는 단호한 정치적결단을 천명하였다.

이것은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한 지극히 정당하고 시기적절한 자주적인 대응조치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게 놀아나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문제를 상정시켜 비난한것은 유엔의 존재와 활동의 기초로 되는 주권평등과 공정성의 원칙, 우주조약에 배치되는 용납할수 없는 망동이다. 우주공간을 개척하여 평화적목적에 리용하는것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평등하게 지니고있는 합법적권리이다. 우주조약은 《우주는 어떠한 차별도 없이 동등한 기초우에서 국제법에 부합되게 모든 국가들에 의하여 자유롭게 개발 및 리용되여야 한다.》고 규제하고있다. 국제법에는 위성발사를 장려하는 조항은 있어도 그것을 금지하는 조항은 없다. 우리 공화국은 위성발사와 관련한 국제적규정에 따라 해당한 절차들을 밟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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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정신으로 매국반역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주체98(2009)년 4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4. 19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어느덧 49년이 되였다.

세월은 흘렀어도 죽음도 두려움없이 파쑈독재의 총칼폭력에 용감히 맞서싸운 의로운 봉기자들의 영웅적인 투쟁모습과 그들의 고귀한 넋은 오늘도 겨레의 가슴속에 생생히 남아 반미자주화, 반독재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조선의 광범한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이 외세의 지배와 남조선통치배들의 매국배족행위를 반대하여 끊임없이 용감하게 투쟁하는것은 압제와 치욕에 항거하는 남녘형제들의 민족적의분의 발현이며 그 무엇에도 꺾이지 않는 우리 민족의 강의한 기질을 보여주는것입니다.》

4. 19인민봉기는 미제의 악랄한 식민지지배정책과 그 주구들의 가혹한 파쑈통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반파쑈항쟁이였다.

봉기가 일어나던 1960년 당시 남조선안팎의 정세는 매우 복잡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강화할 흉계밑에 저들의 주구인 리승만도당을 부추겨 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외세의 적극적인 후원밑에 장기집권을 꾀하면서 살벌한 폭압선풍을 일으키던 가증스러운 파쑈교형리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하늘끝에 닿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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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민족대단결에 대하여 하신 말씀 (발취)

2009년 4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위업은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위업입니다. 북과 남의 화합과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조선의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두개 민족이 대치되여있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민족이 한 조국강토안에서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져있습니다. 조선민족은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하나의 혈통을 이어받고 같은 말을 하며 한강토에서 살아온 하나의 민족입니다.》

《오늘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것은 5천년민족사에서 겪게 된 일시적인 곡절이고 비운입니다.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 우리 민족이 하나의 민족으로서 다시 결합되는것은 우리 민족사의 필연적추이이며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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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47호

주체98(2009)년 4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의 감투를 쓰고있는 괴뢰군장성이 미군과 괴뢰군의 전투기를 엇바꾸어타고 우리를 선제타격하기 위한 이른바 《공중작전태세와 련합작전수행능력을 검열하는 지휘비행》이라는것을 연출하고 미공군과 괴뢰공군부대를 《교환방문》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지금까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북침합동전쟁연습을 수없이 벌려왔지만 미군부와 괴뢰군의 요직인물들이 상대측 전투기들에 올라타고 남조선상공을 돌아치며 북침공동작전연습을 감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계기로 미국과 그 하수인인 리명박패당이 반공화국모략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며 정세를 고도로 긴장시키고있는 때에 남조선강점미군과 괴뢰군부의 우두머리들이 공중작전과 련합작전수행을 위한 《지휘비행》이니 뭐니 하며 북침전쟁광기를 부린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이며 공공연한 적대행위이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리명박패당이 추구하는것은 오직 대결과 전쟁뿐이고 그들이 말끝마다 떠드는 《한미군사동맹》이란 본질에 있어서 북침을 겨냥한 《전쟁동맹》, 《침략동맹》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수호신》으로 떠받들고있는 미국과 그토록 중시하고있는 《한미군사동맹》이 우리 민족과 조선반도에 가져다줄것이란 참혹한 불행과 고통, 핵전쟁의 참화밖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심판대에 올라야 할 인권범죄왕초

주체98(2009)년 4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국제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세계면전에서 커다란 망신과 수치를 당하게 되였다. 이전 부쉬행정부시기 고위관리들이 엄중한 인권범죄를 저지른것으로 하여 미국이 다른 나라로부터 법적판결을 받아야 할 가련한 처지에 빠진것이다.

최근 미국의 한 신문은 에스빠냐가 유엔고문반대협약 등의 국제법들을 위반하고 관따나모미군기지 감옥수감자들에 대한 고문을 법적으로 허용한 미국의 이전 부쉬행정부 고위관리들에 대한 형사소송을 위한 조사에 착수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로 하여 이전 사법장관 곤살레스를 비롯한 미국의 6명의 전직고위관리들이 에스빠냐법정에 기소될수 있는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미국의 한 언론이 이름을 밝히지 말것을 요구한 에스빠냐공식인물의 말을 전한데 의하면 에스빠냐최고검찰소가 혐의자들에 대한 체포령장을 발급하는 일도 있을수 있다고 한다.

미국이 이에 당황망조해하고있다. 혐의자들중의 한사람인 전 미국방성 정책담당차관 페이스는 에스빠냐의 조사문제와 관련하여 터무니없는짓이라느니, 미행정부를 협박하려는 시도라느니 뭐니 하고 악에 받쳐 비방중상하였다.

미국은 혐의자들이 미국령토를 벗어나지 않는 한 그들을 체포하지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이 문제가 커지지 못하게 하려고 애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축     포

주체98(2009)년 4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태양절환희의 밤이 왔다.

어버이수령님이 못 견디게 그립고 우리 장군님께로 인민의 마음이 뜨겁게 달려가는 이밤,

우리 장군님께서 이 시각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경의를 어떻게 삼가 드리실것이며 하늘이 내신분의 영생을 무엇으로 축원하실것인가.

그이께서는 승리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어떻게 축하하시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해온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어떤 기쁨을 안겨주실것이며 강성대국의 최후승리와 휘황한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어떤 가슴벅찬 화폭을 펼쳐주실것인가.

                                                                           (1)

불, 불보라가 터졌다!

태양절의 이 순간을 기다려 아름다움과 신비의 기적을 재운 조선의 축포가 그 장쾌한 포문을 열었다.

땅이 뒤흔들리고 하늘이 번개친다. 무수한 불줄기들이 야공을 향해 승벽내기로 날아올라 아름다운 일만경을 펼치며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우주가 자기의 창공을 활짝 열어 화려한 무대를 내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북남관계의 완전차단을 노린 극악한 망동

주체98(2009)년 4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보수당국의 북남관계차단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는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 대표단과 인천지역 로동자대표단,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농민본부의 평양방문과 교류를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시켜 그 무슨 《안전보장》이니, 《신변안전》이니 하는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며 가로막는 망동을 부리였다. 학술교류와 인도주의적교류협력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려 하는 남조선의 《대학건설관계자》대표단, 《장미회》대표단,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성원들의 북행길에도 차단봉을 내리였다. 한편 같은 리유를 내대고 《우리 민족 서로 돕기운동》성원들의 평양방문기간을 단축시키고 의학기술교류를 위해 평양에 체류하던 인원들을 철수시키였으며 《남북력사학자협의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신정치문화원》 등의 북남협력사업을 허용하지 않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지난달 《통일부》를 내세워 6. 15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회의에 참가하려던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원들의 우리측 지역방문을 가로막고 통일운동단체들을 마구 탄압하고있는것은 알려졌다. 이러한 속에 감행되고있는 북남협력사업 전면차단책동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지금까지 리명박《정권》은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활발하게 이어져온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그것을 말살하기 위해 음으로, 양으로 책동해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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